Mann 대 기계 모드/플레이 팁

 


1. 개요
1.1. MvM 병과별 주 역할 목록
2. (공통) 병과 능력치 개선 목록
2.1. 병과별 능력치 개선 순위
3. 병과 공통 및 기타 팁
4. 병과별 역할 및 무기 개선 목록
5.1. 주 무기
5.2. 보조 무기
5.3. 근접 무기
5.4. 기타 전술
6.1. 주 무기
6.2. 보조 무기
6.3. 근접 무기
6.4. 무기 개선 순서
6.5. 기타 전술
7.1. 주 무기
7.2. 보조 무기
7.3. 근접 무기
7.4. 기타 전술
8.1. 주 무기
8.2. 보조 무기
8.3. 근접 무기
8.4. 흑기사 (방패+검 계열 무기 조합)
8.4.1. 주 무기
8.4.2. 보조 무기
8.4.3. 근접 무기
8.5. 무기 개선 순서
8.6. 기타 전술
9.1. 주 무기
9.2. 보조 무기
9.3. 근접 무기
9.4. 개선 순서
9.5. 기타 전술
10.1. 주 무기
10.2. 보조 무기
10.3. 근접 무기
10.4. 구조물 개선 목록
10.5. 개선 순서
10.6. 기타 전술
11.1. 주 무기
11.2. 보조 무기
11.3. 근접 무기
11.4. 무기 개선 순서
11.5. 기타 전술
12.1. 주 무기
12.2. 보조 무기
12.3. 근접 무기
12.4. 무기 개선 순서
12.5. 기타 전술
13.1. 보조 무기
13.2. 투명화 시계
13.3. 근접 무기
13.4. 교란기 개선 목록
13.5. 기타 전술


1. 개요


기본적으로 어느 병과나 고를 수 있으며 중복도 가능하지만 인원이 6명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대부분이 상급 이상 난이도로 이루어진 공식 서버와 같은 곳에서는 각자에게 중요한 역할이 분담되고 이에 따라 전문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기 마련이다. '''스카웃, 솔저,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메딕'''[1]이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무난한 병과 조합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공식 서버에서는 이 병과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을 암묵의 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두 도시 작전에서도 맵에 따라 4솔저/1엔지/1스카웃 조합이 더 좋다고 평가받기도 하고, 스파이는 스카웃 대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전문가 임무는 오히려 솔저와 메딕을 빼고 스카웃, 파이로, 데모맨, 2 헤비 (또는 1 헤비 1 스나이퍼), 엔지니어로 가기도 한다. 이유는 간단한데, 400$의 적은 초기 자금으로 거대 로봇, 전차 다수를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드는 솔저나 메딕 등의 지원은 별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 피해량, 발사 속도, 장전 속도 등에 자금을 모두 때려박아야 버프 셔틀에서 공격군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솔저와 달리 플로지스톤을 사용하는 파이로는 처음에 업그레이드 없이도 잡몹 처리나 유탄류 거대 로봇 처리에 유용하며, 피해량 개선과 탄약수만 업그레이드하면 전차를 혼자 파괴할 수 있는 가성비가 가장 높은 고화력을 보여준다. 메딕이 있다는 것은 팀 입장에서는 화력 손실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잡몹과 거대 로봇 처리에 능한 헤비나 스나이퍼를 대신 선택한다. 다만 이 경우 헤비들은 디스펜서에만 의존하고 유탄과 로켓 등을 알아서 피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두 도시 업데이트 이전에는 스카웃, 파이로,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스나이퍼가 선호되는 조합이었다. 그 당시 메딕은 스나이퍼, 스파이보다 못한 똥통 병과였기 때문에 헤비들은 디스펜서에 죽돌이마냥 들러붙어서 샌드비치로 체력을 수급하고 거대 로봇을 견제하였다. 파이로의 경우 두 도시 업데이트 이후로는 메딕에 밀려 선택률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마지막 공격에서 스카웃 플레이어가 병과를 바꾸거나 일부 전차 웨이브 때에나 등장하는 용도로나 사용한다.
허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병과 조합은 커녕 무기 선정이나 역할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당연할 것이다. 공식 서버는 완벽한 플레이보단 실패 없고 신속한 플레이를 선호하기에 도중에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대로 한 명씩 탈주해서 방이 터지는 일이 잦고, MVM에 맞지 않는 무기를 들거나 혹은 파이로, 스나이퍼, 스파이 같은 병과를 골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묻지마 퇴장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초심자를 배척하고 바로 강퇴하는 플레이어도 문제지만, 최소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왔다면 자신보다 경험 있는 플레이어의 말에 귀 기울이거나 적어도 기초적인 정보는 찾아보가 하자. 위키는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무조건적으로 귀를 틀어막고 솔로 포트리스를 하는 것은 팀원 전체의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다. 이는 MvM뿐만 아니라 팀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이기도 하다.[2]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한 병과를 고르자면 헤비가 가장 무난하다. 다른 병과는 반복된 플레이를 통해 맵 전반의 구조와 로봇의 경로 및 등장 시기까지 익혀야 숙련된 플레이가 가능한데 비해 헤비는 다른 병과들에 비해서 숙련도가 낮아도 무난히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솔저나 데모맨이 주 무기를 개선하기 위해 장전 속도, 공격 속도, 피해량 등의 개선을 모두 고려해야 하지만, 헤비는 공격 속도만 개선하면 되므로 타 병과에 비해 돈 쓰기도 편하다. 물론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는데, 첫째가 '나타샤'처럼 피해량 감소가 있는 주 무기는 정말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가급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 둘째가 아군 메딕의 차단막 안에서만 행동하고 적 우버 메딕을 절대 건들지 말 것.
또한 일부 로봇들의 경우 특수 능력을 알아야만 대응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거대 스카웃 계열''',[3] 화염방사기를 든 파이로 로봇,[4] 일본도를 든 데모맨,[5] 거대 블랙박스 솔져[6], '''우버 메딕'''. 얘네들은 라운드 패배와 탈주, 방 폭파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임으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선 비용 환불을 자주 애용해 주는 것이 좋다. 보통 초반부~중반부 까지는 탄환, 폭발물, 화염 중 한 계열 공격 위주로 줄창 나오기 때문에 해당 임무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확인하면서 해당 저항으로 몰아서 찍어주자. 특히, 느린 속도 때문에 공격을 피할 수 없는 헤비라면 반드시 해야 한다.
병과별 추천 무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스카웃: 스캐터건, 미치광이 우유, 죽음의 부채/샌드맨
  • 솔저: 로켓 발사기/원조/블랙박스/거지의 바주카, 사기 증진 깃발 혹은 부대지원, 탈출 계획/징계 조치
  • 데모맨: 유탄 발사기/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통제불능 대포, 점착 폭탄 발사기/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 술병/아이랜더
  • 헤비: 미니건/황동 야수, 샌드비치 혹은 그와 비슷한 도시락 계열, 강철 주먹
  • 엔지니어: 구조대원, 원격 조련 장비, 렌치
  • 메딕: 약물 남용/십자군의 쇠뇌, 크리츠크리크, 우버톱
단, 화력을 더 중시한다면 블랙 박스 대신 거지의 바주카를, 미니건 대신 황동 야수를 들 수 있으며, 스카웃의 경우 적을 밀쳐내 아군을 지원하고 낭떠러지 지형 등으로 로봇을 밀쳐내 파괴할 수 있는 자연에 섭리나, 복잡한 지형을 잘 이동하고 돈을 더 잘 먹기 위해 탄산총을 사용하기도 한다. 위의 추천 무기의 경우 등장 로봇, 난이도, 지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님을 미리 알려둔다.
공식 맵에서의 비선호 병과 및 1회용 병과의 무기 및 역할을 서술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이들 대부분은 환불 시스템을 통해 잠깐 쓰는 1회용 병과에 불과하나 맵 또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주력 병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파이로: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화염 방사기, 그슬린 한방/Gas Passer, 전원 잭/3도 화상
- 두 도시 맵에선 Rottenburg 임무에서 전차 전담 딜링 역할으로만 가끔 쓰이고 잘 나오지 않지만, 기계 엔진 작전과 전문가 임무에선 전차를 파괴하는 주력 병과로 역할이 급부상한다. 두 도시 임무에선 Mannhattan 맵처럼 전차가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Rottenburg 맵처럼 등장하더라도 가장 내구도가 강한 전차가 체력이 3500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솔저와 데모맨의 순 화력으로도 제압할 수 있지만 기계 엔진 작전과 전문가 임무의 경우 체력 40000~60000[7] 전차가 제 2~3 공격에서부터 등장하여 마지막 공격까지 꾸준히 나와주고 로봇 군단과 거대 로봇 다수가 같이 밀려오는 상황이 대부분이라서 팀 화력을 나눠서 처리하더라도 전차, 폭탄 둘 중 하나는 스폰 지점까지 도달해 있을 공산이 크다. 여기에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가 빛을 발하는데 단돈 1600$(공격력)+750$(탄약)만 있어도 무기를 전부 개선할 수 있으며 솔저와 데모맨 등의 폭탄류 운용 병과보다도 넘사벽으로 전차 공격력 원톱을 찍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물론 파이로 유저가 잘 죽지 않고 잡몹이나 스파이를 제거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더 좋다.
아무튼 1회용이든 주력으로 사용하든 MvM에서 파이로란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라는 대전차 무기를 사용하여 전차를 빠르게 파괴할 수 있는 병과'라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기본 화염 방사기를 든 파이로는 상급에서는 기껏해야 데이터 폭파(Data Demolition) 임무 제 1 공격에서 메이저 리그 스카웃을 견제하는 것 외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나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필사적인 사투(Desperation) 임무의 제 1 공격에서 솔저+우버 메딕[8] 다수를 최전방으로 밀어내서 진행을 쉽게 하거나, 다른 임무에서도 초반부터 계속해서 최대 12마리까지 몰려오는 슈퍼 스카웃을 가장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병과라는 점이 메리트가 높다. 그리고 2017년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로 추가된 Gas Passer의 엄청난 효율 덕에 픽률이 상당히 올랐다. 하지만 동시에 파이로에 대한 유저들의 시선은 나빠졌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파이로/기타 전술 맨 하단에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
  • 스나이퍼: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마키나, 병수도, 부시와카
- 일회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위아래 두 클래스와 달리 이쪽은 순 고수용. MvM에서 쌓은 노하우보다는 에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실력이 좋은 스나이퍼라면 폭발성 헤드샷 개선을 통해 잡몹부터 우버 메딕 몰이 사냥을 할 수 있으며[9], 충전 속도 개선을 통해 거대 로봇까지 나오는 족족 머리통을 날려버릴 수 있다. 전차에는 약간 취약해질 수 있으나 애초에 스나이퍼는 팀원들이 전차에 주력하고 있을 때 몰려오는 로봇들을 견제하기 위한 병과이다. 사실 그렇게 공격력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탱크에 노줌 연사만 해 대도 헤비 정도의 DPS는 나온다(...). 만약 스나이퍼가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한다면 스카웃만큼의 자금 회수량을 보여줄 것이다.
  • 스파이: 다이아몬드백/이방인, 칼/재력가, 데드링어
- 거대 메딕들이 다수로 나오는 공격[10]에서 데모맨이나 스카웃이 스파이로 바꿔서 1회용 클래스로 사용한다. 일단 거대 메딕이 나오는 공격 전까지 데모맨이나 스카웃으로 플레이하다가 스파이로 바꿔서 플레이하고 다시 환불하면서 플레이하는 식. 거대 메딕은 뒤를 돌아보지 않으며 한 번에 강력한 피해를 받을 시 우버를 펼치지도 못하고 죽기 때문에 스파이에게만큼이나 손쉬운 먹잇감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앞쪽의 거대 로봇의 공격에 스파이의 유리 몸이 순식간에 산산조각날 수 있으므로 모퉁이를 돌 때를 노리거나 2방 먼저 찔러두고 무적 수통을 써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간혹 고수 유저가 처음부터 스카웃 대신 스파이를 잡기도 한다. 돈 줍고 할 일은 다하면서 교란기나 총질로 거대 솔저나 데모맨의 어그로를 끌고 로켓이나 유탄을 다 피하는 등 현란한 테크닉을 보여준다. 대신 A+를 달성하기 위해선 스파이가 로봇의 이동 경로를 알고 제때제때 돈을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전방에서 로봇들을 나오는대로 몰살시킬 수 있다는 팀원들의 보장이 더 중요하다.

1.1. MvM 병과별 주 역할 목록


주어진 역할을 가장 잘 맡는 병과는 '''굵은 글씨'''로 서술하고, 다소 미묘한 경우에는 뒤쪽에 (?)를 삽입합니다.
  • 돈 줍기: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파이로(?)
스카웃은 모든 병과를 통틀어서 가장 빠르고, 자금 회수 범위가 넓으며 체력 회복 보너스가 붙어있기 때문에 가장 돈을 잘 줍는 병과이다. 덕분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스카웃이 돈 줍는 역할을 맡는다. 스나이퍼는 적을 주무기로 처치 및 폭발성 헤드샷으로 처치할 경우 자동으로 회수되는 붉은 자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직접 전방에 돌아다니지 않고 돈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스파이는 변장을 통해서 적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돈을 줍는게 가능하다. 파이로의 경우 적과 가까이 붙어있는일이 잦다보니 돈을 먹을일이 의외로 많다.(적을 죽이려면 적에게 바짝 붙어야 한다는 단점이 역으로 작용한 사례.)
단, 근처에 떨어져 있는 돈은 다른 병과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주워야 손실을 줄일 수 있음을 명심하자. 특히 전차를 부술 경우 전방의 병과가 뒤로 빠질 수는 없으므로, 전차를 부순 병과가 직접 주워야 한다.
  • 화력 담당: 솔저,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센트리)(?)
중, 근거리에서 로봇을 맞상대하는 병과. 사실 MvM의 대부분 병과가 개선을 통해 화력을 끌어 올릴 수 있지만, 그중에서 이 세 병과는 가장 안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른 병과들과 비교해 보면, 스카웃의 경우 무기가 산탄총류이고, 저항 등에 돈을 써서 개선할 비용이 모자라기 때문에 화력이 떨어지게 된다. 파이로는 화염방사기 특성상 적에게 가까이 가야 하므로 꽤 불안하다. 엔지니어의 센트리 건은 자동 조준에 화력도 준수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들면 공격 속도가 2배가 되며, 구조물 내구도를 풀업할 시, 로봇들의 이동 경로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센트리 버스터의 방해로 자주 센트리건을 들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화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스나이퍼는 어차피 적과 맞상대하는 거 자체가 자살 행위이므로, 후방에서 저격만 열심히 하면 된다. 메딕과 스파이는 화력으로 승부하는 병과가 아니므로 상관없는 일이다.
  • 우버 메딕 처리: 데모맨[11], 스나이퍼, 파이로[12], 스파이, 솔저(?)
우버 메딕은 우버를 발동하기 전에 일격에 처치해야 전선이 밀리는 걸 방지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버 메딕을 안정적으로 일격에 처리 가능한 병과는 다음과 같다.
데모맨은 점착 폭탄을 미리 깔아놓고, 우버 메딕이 모였을 때 한꺼번에 처리 가능하다. 만약 치명타 점착을 어느 정도 모아놨다면, 거대 로봇까지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스나이퍼는 폭발성 헤드샷 개선이 있어 로봇 하나의 머리통을 쏘기만 해도 근처의 우버 메딕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스파이는 기본적으로 백스탭으로 우버 메딕을 한방에 처리 가능하며, 개선된 교란기를 통해 우버 메딕을 단체로 무력화시켜 잡기 쉽게 만들 수 있다. 파이로는 Gas Passer의 불이 붙으면 폭발 개선을 이용하여 우버 메딕 위에 슬며시 뿌려 처리가 가능하다. 그외 다른 병과들도 주무기 피해량 개선이나 치명타를 활용하여 일격에 처리 가능하나, 위의 4명에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솔저는 치명타 수통을 사용해서 치명타 로켓의 피해량과 범위 피해로 팀원들이 미처 처리하지 못한 우버 메딕들을 처리해 줄 수 있다.
  • 거대 메딕 처리: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
거대 메딕은 우버 메딕에 비해 처치하기가 힘들고, 치료 효과도 높은데다, 어느 정도 공격을 받으면 응급 조치 우버를 발동하기 때문에 역시 빨리 처치해야 하는 로봇이다.
데모맨은 점착 폭탄 피해량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면 치명타 점착을 여러 개 깔아서 거대 메딕을 일격에 처치 가능하다. 헤비는 주무기 개선을 통해 거대 로봇을 치료하는 거대 메딕을 밀어내 치료를 못 하도록 만들면 거대 로봇을 잡기가 편해진다.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폼슨 6000을 사용하여 거대 메딕의 우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엔지니어는 구조물들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하는 이유도 있고, 만약 저항이 부족한 상태라면 거대 메딕의 우버를 감소시키려다가 거대 메딕의 힐을 받는 거대 로봇에게 공격받고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된다. 스나이퍼는 거대 메딕의 체력이 낮아진 타이밍에 맞춰 충전 사격으로 일격에 처치 가능한데, 이는 거대 메딕의 응급 처치 우버를 막는데 유용하다. 스파이는 근접무기의 장갑 관통이 전부 개선된 상태에서 거대 메딕을 백스탭 5번으로 파괴 가능하다. 거대메딕은 스파이가 불에 붙지 않는 이상 뒤를 잘 돌아보지 않기 때문에 거대 메딕이 치료하는 거대 로봇만 주의하면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 스나이퍼 처리: 스카웃, 솔저(?), 스나이퍼, 스파이
스카웃은 빠른 이동 속도를 활용하여 전방의 스나이퍼를 처리하기 좋다. 다만, 주무기에 관통 개선을 하지 않는 이상 한 번에 여럿을 잡지는 못하기 때문에 장탄 수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솔저도 로켓 점프를 활용하여 로켓 확산 피해로 스나이퍼를 여럿 잡을 수 있으나, 다른 일반 로봇이나 거대 로봇을 상대 할 일이 많은 솔저 입장에서는 체력 및 화력 낭비가 될 수 있다. 스나이퍼는 굳이 스나이퍼에게 접근하지 않아도 멀리서 저격으로 처리 가능하며, 폭발성 헤드샷으로 여럿을 한 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다.다만, 해당 모드에서 스나이퍼로 똥싸개질을 하는게 좋은선택은 아니라는걸 기억하자. 스파이는 변장을 통해 공격 받지 않고 스나이퍼를 처치 할 수 있다. 그러나 백스탭을 하면 변장이 풀리게 돼서 주변 로봇에게 당할 수 있고, 스나이퍼 로봇이 레이저백을 낀다면 죽이기가 더 부담스러워진다.
  • 스파이 처리: 솔저, 파이로, 스카웃, 데모맨(?), 헤비(?)
스파이 체킹이 일상인 파이로의 경우는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이동속도가 빠르고 근접화력이 꼴랑 칼따위를 압도하는 스카웃또한 스파이를 죽이는데 도움이 된다. 파이로나 스카웃이 없다면 솔저가 스파이 처리를 담당하게 되는데, 기동성이 떨어지는 헤비나 화력에 공백이 있는 데모맨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력에 여유가 있고 로켓 점프 덕에 기동성도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마저 솔저가 없다면 확산범위가 넓은 데모맨이 처리를 담당하게 되는데 스파이 로봇은 구조물에 새핑을 하려고 엔지니어와 아군 건물에 가까히 올테니 아군 엔지니어의 주변이나 구조물 주변에 점착 폭탄을 쏴놓고 터트리면 의외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스파이 경고 알림이 뜬다면 누구든간에 스파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기 않는 것이 좋다. 헤비는 화룡포 발열기로 스파이들을 불로 지져버린다. 묵인자의 쿠나이도 들고 있지 않아서 다 불에탄다.
  • 엔지니어 처리: 스카웃(?), 솔저, 데모맨(?),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
엔지니어 로봇은 센트리 건으로 아군의 이동을 제한하고, 텔레포터로 적 로봇들을 불러오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서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팀의 숫자가 6명이고 각자 중요한 역할을 맡다보니 상대적으로 활동에 여유가 있는 병과가 활약해야 한다.
스카웃은 돈을 주워야 하는 등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엔지니어 로봇이 구조물을 짓기 전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지어진 센트리 건을 상대로 매우 취약한 탓에 차라리 돈만 줍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솔저는 로켓 점프로 엔지니어 로봇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근접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폭발성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조물을 다 지은 엔지니어라도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다. 데모맨 경우는 확산 피해가 넓고 화력이 쎈 유탄발사기와 점착폭탄 발사기로 체력이 많은 엔지니어와 센트리건을 충분히 한방에 보내 버릴 수 있지만. 메인 딜러 역할로 달려오는 로봇들을 막으러 가야하기에 엔지니어 로봇이 많거나 텔레포터가 생성등 심각한 일이 아니면 아군에게 맡기고 굳이 참견할 필요는 없다.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미리 엔지니어 로봇의 스폰 예상 지점에 센트리건을 설치하면 되지만 이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스나이퍼는 원거리에서 엔지니어 로봇을 미리 저격해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스파이는 엔지니어 로봇을 백스탭으로 처리 후 교란기를 센트리 건에 설치한 후 텔레포터를 리볼버로 쏴주면 된다.
  • 센트리 버스터 대처 : 스카웃, 스파이, 스나이퍼, 파이로(?), 헤비(?), 솔저(?)
엔지니어가 리스폰중이거나 센트리건을 수리를 못하고 부재시 센트리 버스터가 달려나와 센트리 건이 무력화 되거나 그 주변에 있던 아군들도 폭발에 휘말려 즉사하기 때문에 전선이 밀리고 엔지니어가 다시 센트리와 디스펜서를 짓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엔지니어가 올때까지 커버를 해줘서 전선 방어를 지킬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아군들에게 효율성이 높은 업그레이드 된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죽음의 부채와 스나이퍼의 병수도를 사용하면 아군들의 체력을 쉽게 회복 시키면서 소형 치명타가 붙어 센트리 건에 오기전에 쓸어버릴 수 있어 그 주변의 로봇을 오히려 부숴버리는 역관광을 시킬 수 가 있다. 또한 스파이의 새핑 효과는 거의 굼뱅이급으로 느리게 만들 수 있어 센트리 버스터에게 가장 효과적이다. 덕분에 솔저, 메딕, 헤비 이 세 아군이 분노와 우버차지를 쉽게 올려먹어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것. 파이로 경우에는 센트리 버스터가 터지기 전에 압축 공기 분사(붕붕이)로 센트리 건 영향내에 밀어버려 막아낼 수 있지만 그 과정에 밀려나간 센트리 버스터 쪽에 있었던 돈 모으고 있던 스카웃이나 아군이 휘말려 피해를 입힐 수 도있고 디스펜서 까지 부숴버리는 최대의 실수를 벌일 수 도 있다. 또한 너무나 압축 공기 분사를 사용해서 막아내려고 하다가 다른 로봇에 의해 피격당하고 죽거나 엔지니어가 왔는데도 압축 공기 분사를 계속 시전하여 엔지니어가 타이밍을 못잡고 오히려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13] 헤비 경우에는 분노 효과를 업그레이드해 센트리 버스터에게 쏘면 분노가 쭉쭉 올라 밀어내버릴 수 있지만 충분히 다른 아군이 커버할 수 있기에 헤비가 굳이 일일히 센트리 버스터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 솔저 경우에는 로켓 특화로 한번만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로켓을 맟추면 센트리 버스터를 포함한 모든 로봇(거대로봇 포함)이 잠시동안 기절을 하는데 그걸 이용하여 센트리 버스터를 경직 시킬 수 있다. 다만 계속 로켓을 센트리 버스터에게 쏴야 하여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잠시 위기라면 몇번만 쏴주고 전투에 들어가는게 좋다.
  • 센트리 버스터 제거 : 엔지니어
상급 이상의 난이도가 되면 아군들이 센트리 버스터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뒤에서 자폭시키는 게 대다수이다. 센트리 버스터를 공격하다 터트리면 오히려 아군들이나 디스펜서가 폭발에 휘말릴 수 있으니 엔지니어가 처리하게 보내주도록 하자. 만약 근처에 지나가는 메딕이 있다면 그 메딕이 우버톱 들고 파괴자를 찔러서 자기 우버를 안정적으로 채우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전차 상대: 스카웃(?), 솔저, 파이로,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스나이퍼(?)
지속 화력이 좋은 솔저와 파이로가 대체로 전차를 상대한다. 게다가 이 둘은 사기 증진 깃발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통해 화력을 더욱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데모맨의 점착 폭탄도 치명타 증진을 받으면 전차 상대로 화력이 꽤 나오는 편. 스카웃의 경우는 주무기를 개선하면 제법 괜찮은 화력이 나오지만, 기동성과 저항 개선을 우선시해야 하므로 아주 좋다고 할 순 없다. 근접 DPS 최강인 헤비의 경우에는 다소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 전차는 헤비의 미니건에 75% 대미지 내성이 있기 때문에 이다. 하지만 이는 주무기 한정이지, 근접무기에는 전혀 제약이 없기 때문에 피해량 증가 효과가 있는 전사의 혼의 공격 속도를 증가하여 전차 딜에 보탬할 수도 있지만 전차가 나와있는 동안에는 로봇들에게 집중하는 것이 라인 사수에 좋다.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위도우메이커의 발사속도 풀업이나 렌치 공격 속도 풀업을 통해 전차 딜에 보탬이 되나, 엔지니어의 경우에도 헤비와 마찬가지로 라인 사수를 맡는 것이 좋다. 솔저나 파이로가 전차 상대를 잘 못할 때나 해보자. 스나이퍼의 경우에는 주무기를 완전히 개선한 상태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거나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과 공격 속도를 풀업한 부시와카 콤보로 탱딜에 보탬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헤비, 엔지니어와 마찬가지로 라인 사수를 맡는 것이 좋다.
  • 전선 유지: 엔지니어, 메딕(투사체 차단막 경우), 헤비(?), 스카웃(?)
아군들이 전차를 부수러 전부 달려 나가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는 등 공백일 경우 그동안 로봇들이 엄청 밀려와 기지가 폭파 당할 수 있고 로봇이 폭탄을 가지게 되 3단계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어 적의 화력이 쎄지는등 전선이 크게 밀리는 경우가 자주 번번히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전차를 파괴 했다고 해도 로봇들이 후방쪽으로 밀려와 극후방에서 단체로 로봇들을 상대하는 극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 업그레이드가 풀 상태가 아닌 이상 굉장히 불리해지게 되는데. 모든 웨이브에서도 전선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엔지니어(센트리)가 담당하게 된다. 전차가 후방쪽으로 가고 있으면 아군들이 전차를 상대하게 되어 일반 로봇들을 상대할 여유가 없기에 병력들을 상대하기가 꺼려진다. 하지만 엔지니어 경우에는 센트리건으로 일반 로봇들을 순삭할 수 있고 아군들이 전차를 상대하는동안 로봇이 폭탄을 가지고 기지에 가서 폭파시키는걸 방지할 수 가 있다. 거대로봇이라 쳐도 센트리건이 체력을 꽤 줄인다음 보낼 수 있어 후방으로 오는 거대로봇도 아군이 쉽게 부술 수 있다. 메딕 경우에는 솔저,파이로나 데모맨을 도와주러 수통이나 크리츠크리크로 화력을 도와주러 가는 메딕이 많지만 수통이 없거나 우버차지를 다 사용한경우 전선을 방어하고 있는 엔지니어와 센트리건을 투사체 방어막으로 도와줄 수 있다. 센트리건이 부숴지지 않게 방어막을 펼치면 엔지니어가 편하게 센트리건의 탄약과 체력을 수리할 수 있고 근접으로 공격하러 오는 스카웃 로봇떼들도 녹여버리며 굉장히 안전하게 전선을 유지할 수 가 있다. 헤비의 경우에는 전차가 미니건에 75% 저항을 가지고 있어 전차를 상대하는건 불리하여 차라리 엔지니어와 메딕을 도와 전선을 유지하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카웃 경우에는 의아해 할 수 있는데 스카웃은 전선 유지 보단 전선 유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거대로봇과 맞서 전선을 유지하고 있는 헤비를 도와주기 위해 우유를 던져서 전선 유지를 도와줄 수 있고 엔지니어가 그동안 전선유지를 하느라 떨어진 자금을 스카웃이 먹어서 체력을 회복할겸 아군들의 업그레이드를 도와주는 훌륭한 스카웃이 될 수 있다.
  • 몸빵(탱킹): 엔지니어(센트리), 메딕, 헤비, 스카웃(?), 솔저(?)
대체로 엔지니어의 센트리건이 몸빵을 맡게 된다. 구조물 내구도 개선과 원격 조련 장치의 도움을 받는 센트리 건은 엄청난 내구도를 자랑한다. 그 외에는 체력이 높은 헤비, 차단막 개선이 있는 메딕이 탱킹을 맡는다. 스카웃의 경우는 자금을 얻으면서 체력이 700까지 과치료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꽤나 좋은 탱킹 능력을 자랑하지만 스카웃은 공격에 의한 넉백을 심하게 받기에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솔저는 그래도 기본 체력이 두 번째로 높고 부대 지원으로 저항을 높일 수 있긴 하다.
  • 투사체 파괴: 메딕, 파이로, 헤비, 엔지니어(?)
파이로는 압축 공기 분사를 통해 발사체를 반사할 수 있으며 반사한 발사체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헤비는 투사체 파괴를 통해서 발사체를 파괴할 수 있으며 몸빵을 담당할 때 효율적이다. 엔지니어는 합선기를 통해 한 번에 여러 개의 발사체를 파괴할 수 있으나, 금속을 소모하고 엔지니어의 체력도 낮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다. 메딕은 메디건의 차단막 개선을 통해 발사체를 파괴할 수 있으며, 발사체 뿐만 아니라 탄환 피해를 입히는 적의 공격도 막을 수 있어 유용하다. 발사체를 파괴할 때는 적 로봇과의 거리를 잘 벌려서 공격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 로봇 이동 속도 감속(특히 거대 스카웃): 스카웃, 솔저(?), 헤비(?), 스나이퍼, 스파이
스카웃의 경우는 미치광이 우유를 개선하여 로봇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대부분 스카웃이 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솔저는 로켓 특화 개선을 통해 로봇의 이동을 잠시 저지할 수 있으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기에 지속적인 발사가 필요하다. 헤비는 나타샤를 사용하여 로봇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화력이 너무 딸리기 때문에 비추천. 스나이퍼는 주무기의 폭발성 헤드샷 개선으로 머리를 맞춘 적과 그 주변의 로봇의 이동 속도를 잠시 느리게 할 수 있고,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와 마찬가지로 병수도를 개선하여 감속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파이는 전자 교란기로 일반 로봇을 무력화하고, 거대 로봇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로봇의 이동을 저지할 만한 다른 병과가 없다면 교란기 개선에 신경쓰도록 하자.
  • 로봇 밀치기: 스카웃[14](?), 파이로, 헤비
개선 중에 밀어내기 개선이 있는 헤비가 대체로 로봇 밀치기를 담당하게 된다. 파이로의 붕붕이로도 로봇을 밀칠 수 있지만, 붕붕이를 쓰는 대신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 화력을 극대화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할 것. 스카웃도 주무기 중 자연에 섭리나 유격수로 로봇을 밀어낼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둘의 밀치기 효과는 헤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 블로킹(몸으로 이동막기): 헤비, 엔지니어(센트리)
헤비는 특유의 높은 체력, 잘 밀려나가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 거대 로봇의 이동을 저지할 수 있다. 엔지니어의 센트리 건도 거대 로봇이 지나가는 곳에 두고, 원격 조련 장비를 든 체 거대 로봇의 이동을 저지할 수 있다. 위의 몸빵역할도 같이 담당하기도 한다.
  • 회복 지원: 스카웃, 솔저(?), 엔지니어, 메딕, 헤비
메딕에 대해선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며 엔지니어는 디스펜서를 통해, 스카웃은 미치광이 우유를 통해, 헤비는 샌드비치를 통해, 솔저는 전복자를 통해 팀원을 회복시킬 수 있긴 하다.
  • 치명타 지원(소형 치명타 포함): 스카웃[15], 솔저, 메딕, 스나이퍼
메딕의 크리츠크리크와 치명타 수통 공유, 그리고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이 치명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카웃은 죽음의 부채나 개선된 샌드맨으로, 스나이퍼는 병수도와 시드니 마취총으로 소형 치명타 지원을 할 수 있다.
  • 탄약 보급: 엔지니어
사실상 MvM 조합에서 엔지니어를 생략하기 힘든 이유. 아군에게 탄약을 무한하게 보급할 수단이 디스펜서 밖에 없다. 엔지니어의 디스펜서가 없으면 탄약 충전 수통에 돈을 써야 하고, 맵상의 탄약 상자를 줍기 위해 전장에 자주 이탈하게 되기 때문에 전선이 밀릴 위험이 커진다. 마침 엔지니어의 구조물 개선 사항 중에도 디스펜서 보급 거리를 늘리는 개선이 있으므로 엔지니어 플레이어라면 이 개선은 팀원을 위해서라도 필수.
  • 빠른 아군 투입: 솔저(?), 엔지니어, 메딕
엔지니어의 텔레포터와 메딕의 소생 기능은 아군을 빠르게 투입할 수 있게 해 준다. 솔저의 경우는 전복자나 징계 조치가 이동 속도 증진 효과를 주긴 하지만 엔지니어나 메딕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

2. (공통) 병과 능력치 개선 목록


돈을 투자해 방어력이나 이동 속도, 자동 체력 회복 등을 개선할 수 있다. 모든 개선은 중첩된다.
  • 폭발 피해 저항 25% 증가 - 솔저 로봇의 로켓, 데모맨 로봇의 유탄 등의 폭발형 무기로 받는 피해량을 25% 감소시켜 준다. 상급 난이도로 갈 수록 데모맨이나 솔저 로봇이 자주 튀어나오니 이놈들이 보이면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것.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탄환 피해 저항 25% 증가 - 헤비 로봇의 미니건, 스나이퍼 로봇의 헌츠맨 화살 등의 탄환형 무기로 받는 피해량을 25% 감소시켜준다.[16]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이동 속도 10% 증가 - 해당 병과의 이동 속도를 10% 증가시켜 준다. 단, 이 개선은 동안의 총, 탈출 계획 등의 이동 속도 증가 무기와 중첩되지 않는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자가 치료 +2 - 효과는 해당 병과가 매 초마다 2의 체력을 회복한다. 최대 5회 개선 가능. 그러나 무기마다 있는 '사살 시 회복'을 개선하거나, 메딕과 디스펜서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의 효율이 떨어진다. 반대로, 무기별 사살 시 회복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에는 꽤나 유용한 개선이므로 선택적으로 개선하자. 소모 자금 200$.
  • 점프 높이 20% 증가 - 해당 병과의 점프 높이를 20% 증가시켜 준다. 폭발물 점프도 점프 거리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해당 병과의 무게를 낮춰주는 개선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적의 공격으로 인한 경직도 늘어나며 치명타 공격을 맞으면 거의 날아가는 수준까지 밀려난다. 이 업그레이드는 높은 지형을 더 쉽게 올라가거나 로봇의 추격을 피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전투 도중에 전장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구석 같은 곳에 몰리면 오히려 흐트러지는 조준점 때문에 반격하기도 힘드므로 스카웃을 제외한 병과는 잘 개선하지 않게 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화염 저항 25% 증가 - 파이로 로봇의 화염 방사기, 조명탄 파이로 로봇의 조명탄 발사기 등의 화염형 무기로 받는 피해량을 25% 감소시켜 준다. 다른 저항들과 다르게 이 저항은 상대적으로 우선 순위가 떨어진다. 왜냐하면 파이로 로봇들은 팀원들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전에 처치당하고, 불에 타게 되더라도 디스펜서나 메딕의 치료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로 파이로의 화염 방사기 성능이 흉악해졌기에[17] 1단계 정도는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50$.
  • 치명타 저항 30% 증가 - 증진 솔저의 소형 치명타나 거대 돌격 솔저의 치명타 로켓 등 치명타 공격으로 받는 피해량을 30% 감소시켜 준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50$. 대부분의 상급 난이도 임무와 악몽 난이도에서 필수적이다. 물론 일부 임무는 치명타 로봇 부대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적의 구성표를 살펴보고 무한 치명타 상태인 적이 몇십 마리 정도 있다면 무조건 마스터해야 한다. 엔지니어가 구조 대원을 쓴다면 반 필수. 구조물을 운반할 때 미니크리로 데미지를 받는데, 이 저항이 없다면 몇 대만 맞아도 바로 리스폰행이다.
  • (엔지니어 전용) 금속 생성 +5 - 엔지니어가 매 5초마다 5의 금속을 얻는다. 초반에 쓰면 자금이 아깝고 구조물 관련 개선을 충분히 했다면 하자. 최대 5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18]

2.1. 병과별 능력치 개선 순위


병과들마다 기본 능력, 조작 방식이나 역할 등에 차이가 나므로 능력치 개선의 우선 순위도 차이가 나게 된다. 보통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는 저항의 중요성이 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보다 크다. 여기에 서술된 내용은 '''상급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을 유의 하자.
공통: 치명타 로봇 등장 시 병과의 종류에 상관 없이 '''치명타 저항은 필수다.'''[19] 이후로는 나오는 로봇에 따라 폭발, 탄환 저항을 개선해 두면 된다. 이동 속도, 점프 높이 증가와 같은 기동력 관련 개선은 주로 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에게 유리하다. 자가 회복은 몇 초를 주기로 일정량을 회복하기 때문에 체력이 낮을 수록 유용하나 엔지니어의 디스펜서,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 메딕의 메디 건 등 치료 수단은 많으므로 다른 병과와 따로 활동하지 않는 이상 굳이 해줄 필요는 없다.
스카웃: '''다른 병과보다 저항과 기동력이 강요된다.''' 전방을 돌아다니며 돈을 주워야 하는 역할을 맡으므로 흩어진 돈을 빠르게 줍기 위해 기동력 개선(이동 속도, 점프 높이 증가)이 유용하고, 로봇에게 근접해서 싸우고 돈을 줍기 때문에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므로 3 저항(폭발, 탄환, 치명타)이 필수적이다. 화염 저항은 파이로의 화염 방사기를 잘 피할 자신이 있다면 굳이 '''마스터'''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자가 치료는 돈을 주우면서 과치료가 되는 특성상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솔저: 무기의 화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3 저항을 개선한다. 특히 폭발 피해 저항은 자가 피해 역시 줄여주기 때문에 로켓 점프를 할 때에나 근접전을 할 때의 패널티가 감소되어 상당히 좋다. 기동력 개선은 로켓 점프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안 해줘도 무방하다. 화염 저항은 중거리에서 공격을 하는 솔저의 특성상 안 해줘도 무방. 자가 치료는 주 무기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특성상 자금이 모자라므로 처치 시 체력 회복을 찍거나, 디스펜서, 메딕 등의 다른 체력 회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파이로: 근접해서 싸워야 하는 특성상 3 저항과 이동 속도 증가가 필수적이다. 점프 높이 증가는 기폭 장치, 그슬린 한 방 등으로 특수 도약 시전시 선택적으로 개선. 화염 저항은 파이로 로봇과 싸우는 상황에서 선택적으로 개선. 자가 치료는 항상 체력이 모자라는(...) 파이로의 특성상 돈이 남아돌 때 개선해 주면 유용하다.
데모맨: 무기의 화력이 충분한 상태에서 3 저항을 개선. 솔저, 헤비보다 엄폐한 체 공격하기가 유리하므로 저항 개선 우선 순위는 이들보다 낮다. 그래도 한 방에 죽는 사태를 막기 위해 치명타 저항은 반드시 개선해두자. 데모맨 역시 폭발 피해 저항이 자가 피해를 줄여주기 때문에 점착 점프를 할 때에나 근접전을 할 때의 패널티 감소되어 좋긴 하지만 솔저에 비하면 저 두 상황이 자주 일어나진 않는 편. 기동력, 화염 저항, 자가 치료는 크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개선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방패류를 끼고 흑기사로 플레이 할 경우 폭발, 화염 저항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므로 탄환, 치명타 저항에 돈을 투자하자. 적에게 근접해서 싸우는 특성상 기동력, 자가 치료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헤비: 기본적으로 느린 이동 속도 탓에 솔저, 데모맨에 비해 3 저항 개선 순위가 높다. 적의 공격을 버티는 탱커형으로 운영할 시 저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화염 저항은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개선. 기동력은 G.R.U로 대처 할 수 있으나 패널티가 너무 크고 미니건을 돌리는 동안은 굉장히 느려지므로 돈이 남을땐 한번 고려해 볼 만하다. 자가 치료는 체력 높은 헤비의 특성상 효과가 미미하므로 개선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엔지니어: 구조물 개선을 어느 정도 해 둔 상태에서 3 저항 개선. 이동 속도 증가는 구조물을 더 빠르게 옮길 수 있고 센트리 파괴자를 상대로 좀 더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효율이 좋다. 점프 높이 증가는 선택적으로 개선. 화염 저항은 적 파이로에게 근접해야 할 상황이 별로 없으므로 필요없다. 자가 치료는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따로 놓는다면 선택적으로 개선. 금속 재생 개선은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것이 자금 사정에 이롭다. 구조 대원을 장비하고 있다면 구조물을 옮길 때 소형 치명타가 아플 수 있으므로 치명타 저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도 좋다.
메딕: 메디 건을 충분히 개선한 상태에서 3 저항을 개선. 체력이 낮아서 저항이 중요하나 메디 건에 투자할 돈이 모자라므로 엄폐에 신경쓰고 저항은 나중에 찍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치명타 저항은 미리 해 둘 것. 이동 속도 증가는 센트리 파괴자를 추적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우는데 유리. 그외 나머지 개선은 불필요하다.
스나이퍼: 다른 병과보다 후방에서 활동하므로, 저항 개선 순위가 다른 병과보다 낮다. 그래도 한 방에 죽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치명타 저항은 필수. 그외 나머지 개선은 안 해 줘도 무방하다.
스파이: 돈 줍기, 로봇을 추적하기 위해서 기동력 개선이 필수. 데드 링어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버틸 수 있으므로 저항의 우선 순위는 낮으나, 치명타 저항은 반드시 미리 해 둘 것. 화염 저항도 파이로 로봇에게 불 붙는 상황을 대비해 선택적으로 해 두는 것이 좋다. 자가 치료는 다른 병과와 따로 활동하는 스파이의 특성 상 매우 유용하므로 선택적으로 개선.

3. 병과 공통 및 기타 팁


매우 기본적이면서 게임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 필요에 맞춰 병과 픽하기
정립된 메타 안에서 각 병과는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이는 다른 병과를 하고싶다고 어길 수 있을 만큼 사소한 것이 아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는 효과적인 메타를 숙지해서 그에 따라 병과를 픽하도록 하자. 남들이 픽하고 남은 병과가 본인이 서투른 것들뿐이라면 팀원들에게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보자. 요청을 들어주는 편이 본인들에게도 이득이므로 웬만하면 바꿔줄 것이다.
  • 적 일반 우버메딕 공격하지 않기
사실상 MVM에서 가장 중요한 팁이다. 메딕은 체력이 일정 비율까지 떨어지면 우버를 발동시킨다. 일반 메딕을 일격에 처리하지 못하면 우버가 발동되어 전선은 밀리고 적의 공격을 얻어맞고 있어야하는 등 곤란한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메딕의 체력을 넘어가는 대미지를 일격에 줄 수 있는 데모맨이나 파이로, 스나이퍼가 메딕을 전담해서 처리하고 그동안 나머지 팀원은 공격을 멈추는 것이 정석이다. 메딕담당이 죽어있거나 몇 마리가 살아서 우버를 켜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공격해서 우버를 빼고 처리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경우이다. MVM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그냥 일반 메딕을 공격하지 않으면 된다
  • 거대 메딕 먼저 공격하기
거대 메딕의 치료대상을 때리고 있어봤자 초월적인 치료량에다 응급조치 우버로 인해 죽일 수 없다. 거대 메딕에게 화력을 집중시키자.
  • 후방에 떨어진 돈 줍기
스카웃이 돈을 주우러 동분서주하고 있겠지만 맵 전체를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전방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로봇을 죽이고 돈이 떨어졌다면 그 돈은 본인이 줍도록 하자.
  • 엔지니어의 건물에 너무 가까이 서있지 않기
디스펜서 등 건물에 너무 가까이 서있으면 로봇의 공격을 받으면서 건물도 덩달아 얻어맞는다. 대개 디스펜서 범위를 먼저 최대로 업그레이드하기 때문에 꽤나 멀리 떨어져있어도 보급이 된다.
  • 센트리버스터 공격하지 않기
센트리버스터 자체는 큰 위협이 아니다. 하지만 거기에 정신이 팔렸다가 적에게 얻어맞을 수도 있고 괜히 열심히 때리다가 전방에서 터뜨려 팀이 휘말리기라도 하면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 또 엔지니어 입장에서도 센트리버스터가 괴롭힘 당하느라 느릿느릿 걸어오고 있으면 직접 센트리를 들고 가서 터뜨려야하는 등 수고가 늘어난다. 메딕이 톱질로 우버를 모으거나 전방에서 자폭시켜 광역딜을 넣는 등의 전략이 있지만 그건 팀원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그냥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피하기만 하고 신경 끄면 된다.

4. 병과별 역할 및 무기 개선 목록


아래에는 각 병과들의 역할, 개선 순위, 추천 무기들을 모두 정리하였다. 만약 본인이 Mvm에 대해 무지한 유저라면 전부 읽어보는 걸 권장한다.
  • 추천 무기 : 파란색
  • 비추천 무기 : 빨간색
  •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지가 있는 무기 : 주황색
  • 추천 무기를 쓰는게 본인을 비롯한 팀에 독이 되는경우[20] 착용해도 상관없으나 선호도는 다소 떨어지는 무기 : 검은색

5. 스카웃


주 역할
'''자금 회수'''
'''미치광이 우유'''를 활용해 적 로봇 이동 저지 및 아군 체력 지원
'''샌드맨 또는 죽음의 부채'''로 거대 로봇에 화력 집중 유도
지원 로봇 처치(단, 우버 메딕 로봇은 섣불리 건들지 말 것)
자금으로 회복된 체력으로 몸빵 및 '''적 공격 유도'''
'''자금 회수원이자 서포터[21] 그리고 서브 탱커'''[22]
빠른 이동 속도와 원거리 자금 획득 능력을 이용하여 자금을 쓸어담으며, 강력한 근거리 공격 외에 소형 치명타 부여가 가능한 병과. 또한 획득한 자금이 체력 회복과 과치료도 시켜 주므로 몸빵에도 좋다.
초반에는 적의 주력 부대와 정면으로 싸우기는 힘들기 때문에 모퉁이에서 튀어나오는 대로 한 놈씩 제거하거나, 빠른 이동 속도로 맵을 누비며 적의 '''응급 조치 메딕'''이나'''스나이퍼''', '''스파이''' 로봇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나이퍼가 나오는 지점과 이동 경로를 파악해두면 좋다.''' 다만 우버 메딕은 전투 초반의 스카웃이 일격으로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군들이 일격에 보낼 수 있도록 죽음의 부채로 소형 치명타를 부여하자. 후반부에는 주 무기 피해량을 어느 정도 개선하면 우버 메딕을 근접해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그 후 정면 돌파로 가도 된다. 또한 모든 병과를 통틀어 유일하게 즉시 부활하고 돈이 근처에 있으면 돈을 빨아들이며 체력이 ''800 이상'' 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개선을 조금만 하면 생존율이 가장 높아진다. 팀에 우버 메딕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플레이어가 없는 경우 아군이 앞에서 거대 로봇의 시선을 끌어줄 동안 뒤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급습하여 메딕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아군이 없어도 무적 수통이 있고 주 무기 피해량이 완전 개선 상태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근접해서 우버 메딕을 미리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일반 난이도라면 자금이 모이는 대로 빠르게 미치광이 우유 개선을 마친 후, 저항을 올리기 시작하면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된다. 아군의 화력이 충분하다면 '''쉴새없이 적 로봇을 죽일테고''', '''자금은 말 그대로 알아서 굴러 들어오고 체력은 쭉쭉 차 오르므로''' 걱정 말고 전선에서 마음껏 날뛰면서 적의 공격을 유도하자. 물론 엄청난 물량으로 몰려오면 무적 수통을 쓰는 게 좋다. 상급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우유는 이동 속도 감소 정도만 쓰고 저항력과 이동 속도부터 먼저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다. 거대 스카웃이 등장하면 엔지니어가 센트리 블로킹을 하고 있지 않는 이상은 우유를 반드시 뿌려주자. 속도가 더럽게 빨라서 순식간에 폭탄을 넣어버린다. 저항력 개선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거대 로봇들에게 부채로 평타를 넣어줘야 하고, 그 와중에도 자금 회수는 철저히 해야 하는 건 덤. 저항과 이속, 우유 개선이 다 되었다면 그 때부터 무기에 어느 정도 투자해 주자. 스카웃은 딜보다도 자금 회수가 더 중요해서 무기를 업글 안 하는 거지 업글하면 꽤나 쎄다. 수통은 아군이 노답이 아닌 이상은 잘 사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무적 우버 수통을 어느 정도 구비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금은 전부 얻으면 좋지만, 예전에는 자금을 단 1만 잃어도 추가 자금이 주어지지 않았으나, 여러 번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A에서도 추가 자금 50이 나오므로 부담감이 꽤나 덜어진 편이다. A를 목표로 하고, 가능하면 '''A+'''를 받자.[23]
후반에 주 무기 개선을 전부 마치면 300~400 정도의 초당 피해량 (DPS)이 나온다. 특히 전차 상대로는 스카웃의 스캐터건류가 솔저의 로켓보다 나은 편이다. 공격력은 둘다 밀착 시 100 정도지만 스카웃이 기본 장탄수가 더 많고, 솔저는 밀착해서 쏘면 폭발 피해를 받기 때문.[24] 하지만 스카웃은 우유나 저항 등을 먼저 개선해야 하므로 주 무기를 모두 개선할 여유는 없고 솔저는 초반부터 주 무기를 개선하고 사기 증진 깃발도 있으므로 스카웃 보다 자체 화력이 뛰어넘는다. MvM에서만큼은 스카웃은 '''공격군'''이라기 보다는 돈을 줍고 팀을 지원하는 '''지원군'''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자금이 넉넉해지는 시기는 중~후반부다. 이 전까지는 상황에 맞는 무기를 골라서 사용하자. '''밀어내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자연에 섭리''', '''헤비류 로봇 등장이 잦은 경우'''에는 우유를 던져 놓고 멀리서도 적절한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는 '''유격수''', Mannhattan이나 Rottenburg처럼 '''높은 지형과 낮은 지형이 더럽게 얽혀 있는 맵의 경우'''에는 '''탄산총'''을 쓰는 식. 물론 가장 무난한 무기는 장탄량이 많아 지원군을 잡는데 수월한 '''스캐터건'''이다.
일단 초보들에게는 이 세팅을 추천한다. '''스캐터건, 미치광이 우유, 죽음의 부채.''' 죽음의 부채는 없는데 안 죽을 자신이 있다면 '''샌드맨'''이 차선책이다.[25] 개선 순서는 우유 → 저항류 (이동 속도) → 주 무기 순이다. 특히 상급 이상이라면 우유의 이동 속도 감소는 반드시 찍는 편. 그 이하라도 우유의 성능은 뛰어나므로 찍어주면 좋다. 대신 처음부터 주 무기에 때려 박으면 킥 당한다(...) 찍어봐야 다른 클래스의 화력에는 못미치고, 기동성이 떨어지니 자금확보만 힘들어진다. 돈 줍기를 제대로 할 자신이 없다면 무조건 이동속도나 점프부터 올리자.
사실 스카웃의 경우에는 미치광이 우유나 죽음의 부채가 없더라도, 자금만 잘 주워담으면 그래도 1인분은 하는 셈이기 때문에 우유나 부채가 없어서 스카웃을 플레이할 수 없다는 티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만약 팀에 고투어 유저가 솔저나 데모맨 같은 메인 딜러를 맡고 있으면 로봇 처리는 그들이 알아서 다 해줄 것이니 자금 회수에 신경쓰도록 하자. '''비록 손실이 좀 나더라도 스카웃을 플레이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쁨받을 수 있다.'''
아주 가끔씩 고투어 스카웃 유저 중에서 피해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이른바 '''딜캇'''[26]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다. 자금 줍고 거대 로봇들에게 우유를 던지는 등, 기본적인 할 일은 다 하면서 로봇들에게 딜을 넣으면서 플레이하는 식. 이 경우에는 대부분 탄산총을 사용한다. 이들은 가끔씩 솔저나 엔지니어의 피해량, 혹은 전차가 나오는 공격에서 파이로의 전차 피해량을 압도하기도 하며, 위급 시에 우버 메딕을 처리해주는 등의 위용을 뽐내기도 한다. 다만 저항이나 기동력을 포기하면서까지 로봇들에게 딜을 넣는 것에 집중하는 나머지, 자주 죽게 되면서 자금 손실 위험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딜캇' 플레이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니, 추천하는 플레이 방식은 아니다. 그리고 이런 유저들이 자금 손실의 위험까지 감수하면서까지 '딜캇'을 플레이하는 주된 이유로는 그만큼 경험이 많기에 어떤 업그레이드가 좋은지 다 알고 있다는 뜻이니, 그들이 자금을 놓쳤더라도 질책하지 말자. '''비록 자금 손실이 나더라도 자금을 회수하는 데에 유리한 병과가 바로 스카웃이다.'''

5.1. 주 무기


  • 스캐터건 (Scattergun)
스카웃의 주 무기 중에선 완전 개선 상태 기준으로 가장 장탄 수가 많기 때문에 (18발) 7~8발 정도 쏘고 장전해야 하는 다른 스카웃의 무기에 비해 월등한 순간 화력을 지닌다. 대신 그에 비례해 장전 시간도 길기 때문에, 탄약을 모두 소모했다면 잠시 빠져서 재장전을 하고 달려들자. 스카웃이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전차와 거대 로봇 상대로 최대 피해량을 뽑으려면 피해량과 발사 속도는 완전히 개선하고 장탄 수는 3번만 찍으면 치명타 수통 사용시 최대 피해량을 뽑을 수 있다. 치명타 수통 사용과 동시에 공격하면 13~14발 정도를 치명타로 쏠 수 있고, 1방당 대미지는 360이다. 물론 저 정도만 개선하는 것도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돈이 넘쳐나는 임무가 아니라면 일단 우유, 저항 등을 개선하고 수통을 살 비용을 남겨두고 피해량과 장전 속도부터 개선하는 것이 낫다.
  • 자연에 섭리 (Force-A-Nature)
밀어내기 효과는 거대 로봇 상대로 유용[27]하지만, 대부분의 거대 로봇들은 기본적으로 60%의 밀어내기 저항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다지 밀어내기 효과가 크진 않다. 고저차가 높은 두 도시 맵들에서 효과적인 무기. 기동성에 투자할 돈이 남지 않는 초반에 자연에 섭리 점프를 이용해 기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팀에 고투어 데모맨이나 스나이퍼가 존재할 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자연의 섭리의 넉백으로 인해 로봇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유격수 (Shortstop)
산탄의 발당 피해가 높고 연사 속도도 빠르고 탄환 집탄도가 높은 편이라 중거리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에 헤비류 로봇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추천하는 무기. 우유 던져 놓고 멀리서 견제 사격만 하자. 완전 개선 상태에서 장탄 수는 12발이고 탄창 교환식 장전을 하므로 스카웃 주 무기 중에서 지속 화력은 가장 뛰어나다. 가끔씩 이걸로 전차 딜을 넣는 경우가 보인다. 다만 산탄의 수가 적어 근접 피해량이 다른 주 무기에 비해 낮고, 집탄율이 높다는 건 다르게 말해 대충 쏘면 안 맞는다는 뜻도 되어서[28] 다른 무기에 비해 좀 더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실력이 된다면, 우클릭으로 폭탄을 운반하는 로봇을 구덩이로 밀쳐낼 수 있으나, 여러번 밀쳐내서 폭탄을 초기화 하는데 시간이 걸려 그 동안 자금이 타서 사라질 수 있다.
+탱크가 나올시 여유 크레딧으로 업글하고 탱크딜을 넣을 수 있다.
  • 탄산총 (Soda Popper)
딜캇 유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스카웃 유저들이 사용하는 무기. MvM의 특성상 공격할 적은 많기 때문에 폭주는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다.[29] 발사 속도가 빨라 순간 화력은 높으나 장탄 수가 비교적 적어서 지속 화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애초에 스카웃은 우유를 통한 서포트 및 기동성을 살린 자금 회수가 목적인 클래스이므로, 다같이 모여서 마지막 남은 전차를 패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화력이 좀 모자라단 것은 크게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주 화력은 다른 병과에게 맡기고, 6단 도약 + 이동 속도 및 점프 높이 개선의 극단적으로 높은 기동성을 이용해 사방에 흩어진 자금을 얻고 로봇 부대의 후방에서 재빠르게 메딕 등의 지원군을 제거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적이 나오는 곳이 여기저기 난장판인 Decoy 임무의 상급 이상 난이도에서 빛을 발한다. 지형이 험난하던 말던 문자 그대로 날아다니면서 자금을 싹 쓸어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이 기동성 덕분에 거대 로봇 등에 접근해서 우유를 뿌리고 죽음의 부채로 공격한 뒤 안전하고 신속하게 살아나올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큰 메리트. 거기에 공중에서 점프하면 즉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이용하여 투사체를 이용하는 거대 로봇들, 특히 거대 솔저와 데모맨 로봇의 화력 공백을 만들기 아주 좋다. 영구 치명타 증진 거대 속사 솔져 등이 나타났을 때, 어그로를 끌어두고 폭주를 켜서 로봇 주위를 약올리듯 공중에서 뱅뱅 돌면 허공에만 공격하고 재장전 하느라 무력화되며, 아군은 노리지 않으므로 팀에게 가는 피해도 줄여 안전하게 팀이 거대 로봇을 제거하도록 도울 수 있다.
  • 동안의 돌격총 (Baby Face's Blaster)
우선 MvM의 특성상 증진 게이지는 쉽게 채워진다. 하지만 2단 도약을 하기 애매해지고, 받는 피해량에 따라 속도 증진이 줄어든다. 즉, 열심히 공격해서 속도 증진을 얻는다 해도 로봇이 무리지어 나오는 MvM 특성상 공격을 안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저 장탄 수 적고, 이동속도 10% 감소가 붙은 단점뿐인 무기가 된다. 차라리 이동 속도는 따로 개선하고 스캐터건을 쓰는 것이 낫다.
  • 등짝 작렬총 (Back Scatter)
스나이퍼와 메딕의 등을 최대한 빨리 치고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군 사살에 있어서는 가장 우월한 총기다. 메딕을 한방에 잡는 것은 피해량 개선을 한 번 하고 나서 가능하며, 스나이퍼는 개선 없이도 한방이니 참고하자. 그러나 장탄 수가 약간 적고, 밀어주기나 기동력 증진이 없어 실제 효율은 다른 무기에 조금 밀리는 편.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장탄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투사체 관통 -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스캐터건, 동안의 총, 등짝 작렬총에만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스캐터건, 동안의 총, 등짝 작렬총, 유격수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자연의 섭리, 탄산총은 버그로 1업 올릴수가있다[30]
  • 처치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그러나 스카웃은 자금 회수를 통해서 체력 회복이 가능하니, 이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2. 보조 무기


보조 무기는 피해량 증진이 불가능하므로 비중이 낮다. 상급 이상 난이도 플레이라면 거대 스카웃 둔화와 아군 체력 회복을 돕는 미치광이 우유가 필수 장비다.
  • 권총 (Pistol), 루거모프 (Lugermorph)
완전 개선할 경우 기관권총이 되지만, 팀에 고화력 병과들이 많을 경우에는 그냥 미치광이 우유를 장착하자.
  • 봉크! 원자맛 음료 (Bonk! Atomic Punch)
자금 회수용 무장. 개선을 위한 자금이 얼마 없는 초반부에 빛을 발한다. 재충전 시간 개선을 해 주면 항시 무적이나 다름없지만, 자금 획득과 경로 차단 능력을 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잉여가 되어버린다. 뛰어난 팀이라 로봇들이 나오는 대로 순삭 된다면 거의 필요없는 장비. 게다가 일단 돈을 어느 정도 주우면 체력이 확 증가하므로 별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망한 팀이라 자금이 전장 한가운데 방치되어 있다면 이를 수거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고난이도 임무에서는 일반 로봇이 전부 영구적인 치명타 상태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저항을 제대로 올리기 전인 초반에 봉크! 원자맛 음료 없이 들어가면 체력 400 이상이어도 순삭당할 수 있다. 이럴 때 봉크를 이용해 돈을 안전하게 챙길 수 있다. 돈 줍기가 힘들다면 개선 안 한 봉크! 원자맛 음료로 초반 공격을 버티다가 중후반 공격에 저항을 올리고 나서 우유로 바꿔줘도 된다. 봉크를 마시더라도 밀치기는 여전히 당하므로 로봇 대부대에게 무한 공놀이 당할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또한 폭탄 들고 우버 받고 걸어오는 거대 로봇의 길을 봉크 마시고 일시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물론 우버 메딕을 못 끊는 팀이라면 장난이 아닌 진짜로 이미 승산은 없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로 피격시 받은 피해량 만큼 효과가 끝나면 이동속도가 줄어드는 너프로 인해 상당히 빛이 바랬다. 즉 양날의 검이 되고 만 것.
  • 훅가 콜라 (Crit-a-Cola)
복용 후 사격시 죽음의 표식이 찍힌다는 약점은 어차피 치명타 저항 올리면 무마되므로, 사실상 패널티 거의 없이 공격력 증진을 받을 수 있는 무기. 평소에는 팀을 위해 미치광이 우유를 들어야하고 같은 편의 솔저가 사기 증진 깃발을 들었다면 무의미하겠지만, '촌락의 적개심' 마지막 공격과 같이 전차만 여러대 나오는 경우에 전차 파괴를 위해서 들어볼만한 무기다. 하지만 어차피 마지막 웨이브때는 돈이 남기 때문에 차라리 크리 수통을 쓰는게 더 낫다.
  • 미치광이 우유 (Mad Milk), 돌연변이 우유 (Mutated Milk)
스카웃판 원격 조련 장비, MvM 모드 스카웃의 기여도를 크게 올려주는 무장 1.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유용한 무안단물이다. 기본적으로 체력 회복 효과에 개선을 통해 대상의 이동 속도 35% 감소 능력을 가지며, 덕분에 로봇 무리에 우유 하나만 뿌려주면 최전선 공격자들이 체력 걱정 없이 날뛸 수 있다. 특히 근거리에서 공격할 일이 많은 파이로, 헤비의 생존력이 크게 늘어난다.[31][32] 거기다 센트리 파괴자는 우유를 맞을 경우 심각하게 느려지므로, 주변에 거대 로봇이 없다면 센트리 파괴자에게 우선적으로 우유를 던져서 메딕의 우버 셔틀을 돕거나 엔지니어에게 잠시 시간을 벌어주도록 하자.
  • 윙어 (Winger)
장탄수가 매우 모자라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부적합하고, 점프 증가는 개선으로 극복 가능한데다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만 점프 높이가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까다롭다.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계집애 같은 사내의 소형 권총 (Pretty Boy's Pocket Pistol)
패치로 공격력 상승이 생겨 관짝에선 나온 건 물론이고 권총 중에선 제일 나은 무기가 되었다. 그러나 자금을 통해서 체력이 지속적으로 과치료되기 때문에 타격시 체력 회복 기능은 쓸모가 없어서 여전히 미치광이 우유에 밀린다. 사실상 그냥 MvM에서는 미치광이 우유'만' 쓰라는 것으로 해석해도 좋다.
  • 혈적자 (Flying Guillotine)
샌드맨과 조합해서 쓰는 것도 막혀서 관짝에 완전히 박혔다. 무작위 치명타도 없고, 멀리서 거대 로봇 상대로 맞춰도 출혈 효과나 재충전 시간 감소로 받는 화력 증강이 미미하다. 전차에 던져도 튕기기만 하는, 여러 모로 도움 안 되는 무기.
'''개선 목록'''

  • 장탄수 50% 증가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투사체 관통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재충전률 15% 증가 - 봉크! 원자맛 음료, 훅가 콜라, 미치광이 우유 (돌연변이 우유), 혈적자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권총류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대상의 이동 속도 35% 감소 - 미치광이 우유 (돌연변이 우유)에만 존재한다.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처치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5.3. 근접 무기


MvM 모드의 거의 모든 병과가 해당 되는 사항이지만 근접 무기는 특수한 능력이 없는 한 사실상 '''쓸 일이 별로 없다'''. 일반적으로 고난이도에서는 거대 로봇 학살을 도와주는 죽음의 부채나 샌드맨을 사용한다.
  • 야구 방망이 (Bat), 고등어이쿠 (Holy Mackerel), 비무장 전투 (Unarmed Combat)
평범하다. 그리고 MvM 모드에는 커스텀 모드가 아닌 이상은 스파이 로봇이 데드 링어를 쓰지 않기 때문에 고등어이쿠와 비무장 전투를 통한 데드 링어 스파이 구분 능력은 의미가 없다.
  • 샌드맨 (Sandman)
샌드맨 개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 능력 중에는 야구공에 맞은 대상이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를 소형 치명타로 받게 되는 능력이 있기에 거대 로봇에게 야구공을 던져주면 파괴하기가 수월해진다. 하지만 아무런 개선도 필요 없이 소형 치명타를 부여할 수 있는 죽음의 부채에 많이 밀리는 편인데, 야구공으로 로봇들에게 아무리 타격을 입혀도 소형 치명타 효과는 단일 대상에게만 적용되며, 지속 시간도 약간 짧다. 참고로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선 후 직접 때려도 표식이 찍힌다. 전장 지형이 복잡한 경우 거대 로봇에 소형 치명타를 묻히기 위해 일일이 따라갈 필요 없이 야구공으로 멀리서 묻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죽음의 부채가 없거나 돈이 넘쳐나는 상황이라면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여담으로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이후로 기절 효과 대신 공에 나타샤와 같은 이속 감소 효과가 생겼기에 공에 맞은 거대 로봇이 조금 느려진다.[33] 우유가 다 차지 않았을 때 급하다면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동시에 샌드맨 로봇 스카웃들이 대폭 너프를 당했다!
  • 지팡이 사탕 (Candy Cane)
안 쓰는 게 낫다. 소형 치료제는 팀원에게 큰 도움도 되지 않는데다 이미 자금으로 회복하는 패시브 까지 갖췄는데 되려 폭발 피해 증가란 패널티만 가진 무기가 된다. 더불어 이 무기는 폭발 피해 저항 1단계 개선을 그냥 날려먹기 까지 하기에 더더욱 비추천 무장이다.
  • 보스턴 깡패 (Boston Basher), 삼룬검 (Three-Rune Blade)
기본 근접 무기의 상위 호환격인 무기. 자가 출혈 피해는 과치료로 상쇄되니 적에게는 약간의 화력 증가가 있다고 보면 된다. 나오는 적들도 많으니 괜찮은 편. 그러나 전차는 출혈 효과를 받지 않는다.
  • 해를 품은 막대 (Sun-on-a-Stick)
파이로와 협동해서 쓰겠다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보통 파이로는 자기가 불 붙인 적을 스스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무기의 특수 능력에 비해 피해량을 너무 많이 잃어버리므로 그냥 쓰지 말자. 허나 대형 로봇에게선 의외로 큰 딜을 뽑는데, 파이로가 불 붙혀 놓고 공격속도를 다 찍으면 무시 못할 딜을 뽑기 때문. 하지만 왠만하면 죽음의 부채를 들어주자. 이유는 하단에 서술.
  • 죽음의 부채 (Fan O'War)
MvM 모드 스카웃의 기여도를 크게 올려주는 무장 2. 샌드맨에서 자금 500으로 개선하여 얻는 소형 치명타 부여 효과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특별한 개선 없이도 초반부터 후반까지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무기. 거대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하면 우유를 던진 다음 죽음의 부채로 팡팡 치면서 치명타를 붙이는 것이 스카웃의 기본 지원. 전차에게는 당연히 죽음의 표식이 새겨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무장의 공격 속도를 업그레이드할 생각은 하지 마라. 특히 전차를 때려도 피해가 나오지도 않으니 차라리 기동력이나 주무기의 피해량을 올리는 것이 좋다.
  • 인수분해 (Atomizer)
피해량이 줄어들지만 3단 도약 능력은 기동성이 떨어지는 초반에 그럭저럭 쓸 만하다. 하지만 이걸 들고 전차를 때릴 생각은 말자 공중에서 소형 치명타를 준다는 장점도 의미없다.
  • 포장지 암살자 (Wrap Assassin)
사실상 샌드맨의 하위 호환. 최대 체력이 줄어들지 않는 것과 출혈 효과가 있는 것 말곤 장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죽음의 표식 개선이 있다면 모를까 포장지 암살자에는 그 개선이 없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포장지 암살자를 제외한 모든 근접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처치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재충전률 15% 증가 - 샌드맨, 포장지 암살자의 투사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기타 탄약 최대량 100% 증가 - 샌드맨, 포장지 암살자의 투사체 소지 수가 증가한다. 최대 6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야구공으로 대상에게 죽음의 표식을 남김 - 샌드맨 전용 개선. 다만 거대 로봇에 한해 죽음의 표식 지속 시간이 7초로 감소한다. 최대 1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500$.

5.4. 기타 전술


만약 주 무기 개선을 포기하고 죽음의 부채와 미치광이 우유 사용에만 집중하는 '''증진 스카웃'''을 고려한다면 자금이 충분한 대로 저항 개선을 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점프 높이와 이동 속도 개선도 잊지 말고 해 주자. 해 두면 돈을 줍기 훨씬 편해진다.
수통은 우버차지, 치명타, 탄약 충전 수통을 사용한다. 우버차지 수통을 사용하여 적의 화망 속에 뛰어들어서 자금을 무사히 수거하거나 주 무기 피해량을 많이 개선한 경우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우버 메딕에게 접근해 일격에 죽일 수 있다. 한 술 더 떠서, 거대 로봇이나 전차까지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다른 병과들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공격에서는 돈을 좀 아껴두었다가 치명타 수통을 남발해 주면 쉬워진다. 그러나 주 무기의 특성상 치명타 수통의 효율이 다른 병과보다 떨어지기 때문에[34] 돈을 더 주울 생각이 아니라면 솔저나 헤비 같은 고화력 병과로 바꾸는 것이 빠른 플레이에 좋다. 탄약 충전 수통은 우유 재충전 시간을 업그레이드하지 못해서 거대 로봇에게 우유를 던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도움이 되는데, 재빨리 탄약 충전 수통을 사용해서 우유를 충전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슈퍼 스카웃 등 이동 속도가 엄청 빠른 로봇에게 우유를 던졌는데 미스가 났을 경우, 탄약 충전 수통으로 급히 우유를 재충전하여 위기를 수습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전법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사실상 상급 난이도부터는 솔저와 헤비들이 치명타 증진를 받고 미친 듯이, '''진짜로 미친 듯이''' 몰려오기 때문에, "난 체력 700이라고! 헤비 좆까!" 하면서 저항을 찍지 않고 달려들다가는 2초만에 순간 삭제되는(...) 암울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중급까지만 전투 스카웃을 하고, 상급부턴 저항류 / 우유 / 무적 수통 개선을 주로 하면서 아군을 최대한 도와주자. 총기류는 후반에나 찍을 것.
'딜캇'은 그다지 추천하는 플레이 방식은 아니지만, 아군의 화력이 모자르다면 피해량이나 장탄수를 약간만 찍어서 스카웃 나름대로의 딜을 뽑을 수 있다. 하지만 피해량이나 장탄수 증가는 찍되, 자금 회수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 사실은 절대 잊지 않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다른 병과를 플레이하고 있는 경우, 스카웃이 자금을 잃어서 'kick scout'이라는 등의 농담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농담이라도 절대 하지 말자. 물론 장난으로 끝나겠지만, 그걸 들은 스카웃 입장에선 기분이 어떻겠는가?

6. 솔저


주 역할
로켓으로 화력 지원, 지원 로봇 처치
'''깃발류를 이용하여 아군 전폭 지원'''
로켓 특화를 활용해 로봇 이동 저지
전차 상대
'''서브 딜러 및 메인 버퍼, 파이로가 없을 시 전차 파괴 전담'''
일반 로봇, 거대 로봇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적을 상대로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 심지어 나이트메어(666) 맵에서 올 솔저해도 클리어할 정도. 메딕의 치명타 우버 및 치명타 수통과 궁합이 좋다. 아니면 무적 수통과 사기 증진 깃발을 함께 쓰는 것도 쓸만하다. 고지대에서 치고 빠지기를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솔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굴절기 헤비'''(Deflector Heavy).와 '''파이로 로봇.''' 굴절기 헤비에게 조준당하면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연사한 치명타 로켓이 줄줄이 요격되는 모습을 보며 슬프게 삶을 마감할 수 있다. 파이로 로봇을 정조준하고 로켓을 쏠 경우 로켓이 반사당하기도 한다. 거대 파이로를 상대할 때는 발밑에 로켓을 쏘면 반사를 막을 수 있다. 멀리서 공격하는 스나이퍼 로봇은 로켓 특화와 함께 로켓 피해량을 올리면 멀리서 정조준하고 일격에 잡을 수 있다.
개선은 다른 유형의 무기보다 주 무기에 집중하여 개선하며 피해량, 발사 속도, 장전 속도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장탄 수가 적은 블랙 박스나 피해량이 낮은 자유투사의 경우에는 특히 재장전 속도와 장탄 수를 올리면 초당 피해량이 폭풍같이 상승한다. 메딕 플레이어가 치명타 우버를 지원할 때 '''헤비보다 솔저를 선호하게 만드는 1순위'''가 '''장탄 수 개선'''임을 기억하자.
수통은 주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는데 수통의 지속 시간인 5초 동안 기본 장탄 수로는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장탄수를 2~3회 정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단,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다. 거지의 바주카는 장탄 수, 발사 속도, 장전 속도, 탄약 용량이 완전히 개선된 상태에서 11발이 들어가는데, 11발 발사 직전에 치명타 수통 쓰고 11발 발사가 끝나고 7~8발을 난사하면서 쏴주면 수통 지속 시간이 딱 들어맞는다.
초보 추천 무장은 '''기본 로켓, 블랙 박스, 사기 증진 깃발, 징계 조치.''' 근접 무기는 뭘 쓰든 상관 없지만, 근접 무기 중에 제일 사정 거리가 긴 무기라 생존성을 약간이나마 더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

6.1. 주 무기


상급 이상의 고난도 플레이라면 로켓 발사기, 거지의 바주카를 주로 사용한다.
  • 로켓 발사기 (Rocket Launcher), 원조 (Original)
무난한 주 무기이자 추천 무기 1호. 장점도, 단점도 없이 평균적인 활약을 해준다. 고수들은 주로 거지의 바주카와 함께 이 무기를 드는 일이 많은데, 블랙박스보다 장탄수가 1 많다는 것은 자금이 부족한 초반에 상당히 유용하다.
  • 직격포 (Direct Hit)
기본 피해량이 25% 높기 때문에 피해량 개선에 필요한 돈을 아낄 수 있다. 다만 확산 피해 범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스카웃이나 파이로 떼거지 등을 잡을 때는 효율이 떨어지며, 정말 심하면 일반 로봇 부대에게 치명타 로켓이 날아갔는데 딱 1대의 로봇만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수의 로봇을 상대 해야 하는 솔저 특성상 난이도가 높아지면 로봇 잡는 게 어려워져 영 좋지 못하게 된다. 또한 나중에 자금으로 로켓특화로 직격포 처럼 로켓 속도를 증가시킬수 있기에 결국 Mann 대 기계 모드에서 자유투사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잉여 무기.
  • 블랙 박스 (Black Box)
추천 무기 2호.장탄 수가 1 적은게 은근히 커서 개선이 별로 되지 않은 초반에는 어려울 수가 있으나, 개선을 필요한 만큼 한 다음부터는 꽤나 좋은 무기가 된다. 어차피 기본 로켓 발사기나 블랙 박스나 개선을 완벽히 끝내면 장탄수가 12와 11로 큰 차이가 없다. 아니, 오히려 장탄 수를 풀업한 상태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딱 11발을 발사할 수 있기에, 수통 지속 시간이 딱 들어맞는다. 우유 등의 수단 없이도 적중할 때마다 체력을 빠르게 회복해 주기 때문에 죽을 일도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자기가 저항이 낮아서 잘 죽는 거 같으면 들어 보는 것이 좋다. 단, Gun Mettle 업데이트 이후 로켓 명중으로 회복하는 체력이 명중한 대상의 수와 상관 없이 최대 20으로 고정되어서 생존성은 이전보다는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35]
  • 로켓 점프 장치 (Rocket Jumper)
대미지가 0이다. 트롤링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다른 무기를 쓰자.
  • 자유투사 (Liberty Launcher)
쓰지 않는 게 좋다. 패치 전에는 그냥 기본 로켓 발사기보단 좋고 블랙 박스보단 약간 안 좋은 정도였지만, 패치 후에는 장탄 수가 늘었는데 피해량이 줄어들었다. 화력이 중요한 Mann 대 기계 모드에선 아주 뼈 아픈 손실. 장점이라곤 장탄 수가 1발 더 많고, 투사체 비행 속도가 좀 빠른 것과 자가 피해가 줄어든 것 밖에 없는 데 장탄수 증가와 투사체 비행 속도는 개선이 가능하고, 자가 피해는 그냥 디스펜서나 메딕, 치료제를 통해 체력을 회복하거나 폭발 저항을 늘리는 걸로 상쇄시킬 수 있으니 그냥 쓰지 말자.
  • 소도륙 5000 (Cow Mangler 5000)
메딕의 치명타 우버차지나 치명타 증진 수통 등으로 받는 치명타가 전부 소형 치명타로 적용되기 때문에 다른 로켓 발사기에 비해서 화력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거대 로봇과 전차들이 잔뜩 몰려오는 상급 난이도 이상에서는 기피되는 무기. 참고로 충전 발사는 절대 금물. 장탄 수가 4발이던 12발이던 전부 날라가 버린다. 그리고 충전 발사로 생기는 소형 치명타는 사기 증진 깃발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탄약이 필요없다는 것이 유일한 장점. 다른 아군들은 탄약 때문에 후퇴 및 당황하지만 소도륙 5000은 그런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화력을 유지할 정도로 좋다. 엔지니어가 없거나 호구인 상황이라면 더욱 활약할 것이다. 물론 치명타가 절실히 필요한 상급부터는 그딴 거 없으므로 추방 투표 당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차라리 기본 로켓 발사기를 드는 게 나을 수도 있겠지만, 메딕한테 치명타 우버를 받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는 괜찮은 딜링을 보여주는데, 탄약이 필요없기 때문에 다른 업그레이드에 쏟을 수 있고, 치명타 우버를 받지 않더라도 사기 증진 깃발로 자체 소형 치명타를 걸어주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 더군다나 메딕도 솔저에게는 힐만 주면 되기 때문에 데모맨이나 헤비에게 치명타를 걸어주면 되어서 상당히 편하다. 그러나 다른 무기의 치명타 증진보다 위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하는 무장는 아니다.
  • 거지의 바주카 (Beggar's Bazooka)
솔저의 무기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이자 추천 무기 3호. 장전한 만큼 동시에 빨리 발사 하는 특성상 재장전 속도를 최대한 올린 후 마우스 버튼을 일정 주기로 연타함으로써 다른 주 무기에 필요한 긴 재장전 시간 없이 연속적으로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개선 비용이 충분하다면 장탄 수와 발사 속도를 올려서 모아서 쏘면 무지막지한 순간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지속적으로 나오는 일반 로봇은 물론 거대 로봇, 전차 상대로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무기. 대부분의 mvm 고수 솔저들이 이 무장을 사용하는데, 기본 로켓들은 재장전으로 인한 화력 공백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데 비해, 거지의 바주카는 재장전 속도를 풀업할 경우 그러한 걱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켓 + 모으기 실수로 인한 자가 피해도 은근히 뼈아픈 데다 디스펜서에서 탄약을 보급받을 수 없는 단점 때문에 고립되면 굉장히 불리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다른 로켓 발사기들에 비해 명중률 역시 떨어지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쏘는 용도로도 적합하지 않고, 저항이 부족한 상태에서 로봇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 근접하려다가 되려 로봇 떼거지에게 공격받고 죽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피해 저항도 적절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폭발 반경이 20% 감소하는 단점 때문에 일반 로봇 상대에는 약간의 차질이 생긴다. 사용자의 실력을 어느 정도 타는 무기로, 컨트롤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면 공식 서버에서 사용해도 딱히 문제점은 없으나, 자주 죽는다 싶으면 기본 로켓 발사기나 블랙 박스를 들자. 아니면 깃발을 전복자로 바꿔서 저항 개선만 잘한다면 Gun Mettle 이전 당시의 블랙박스 못지않은 회복량을 뽑아낼 수 있다.
  • 공중 폭격포 (Air Strike)
단일 대상 집중 포격 무기. 장탄수 2 증가 개선을 마치면 최대 16발의 장탄 수를 확보할 수 있고, 로켓 점프 중에는 빠른 발사 속도로 로켓을 난사할 수 있긴 하나, 발사 속도가 거지의 바주카의 발사 속도 풀업에 비해 미묘하게 느리고, 높은 발사 속도가 낮은 피해량 때문에 상쇄된다. 폭발 범위마저 로켓 점프 중에는 약간 좁아져서 스플래시 피해를 주기에도 영 좋지 않다. 그럼에도 치명타와 함께 사용하면, 피해량 감소가 있어도 많은 장탄 수와 빠른 발사 속도 덕분에 나름 고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가장 쓸만한 곳은 전차 여러 대를 상대할 때. 고지 도약기와 치명타 증진 수통을 연계해서 쓸 경우 말도 안 되는 고화력을 보여준다. 특히 전차와 스파이가 많이 출몰하는 고스트 타운 에서는 안정적으로 거지의 바주카보다 더 싹쓸이 없애버릴 수 있다. 스카웃의 유격수 + 치명타 조합이나 파이로의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의 치명타를 쌈 싸먹을 수준. 문제는 이 조합을 쓸 경우 사기 증진 깃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공식 서버에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쓰고 싶다면 사람이 많거나, 초기 개선 자금이 넉넉한 개인 서버나 할로윈 임무같은 곳에서 시도해 보자.
이전에 변칙적인 사용법이 있었는데 바로 로튼부르크 방책 도발 버그. 이 버그는 가위바위보처럼 둘이서 하는 도발을 방책 위에서 시도하면 방책에 껴버린다. 이 때는 공중에 있다고 판정되기 때문에 이 때 바닥에 로켓 한 방을 쏘면 공중 폭격포의 공중 난사기능이 발동되었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직격포는 기본적으로 피해량이 25% 높으므로 3번만 개선 가능하다. 소모 자금 400$. 필수 개선 효과.[36]
  • 장탄수 2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소도륙 5000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필수 개선 효과 1.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지속 화력이 약한 솔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개선효과 1. 순간 화력이 강한 피해량 증가는 비용으로 인해 초반에는 부담이 되는 반면, 장전 속도와 아래에 후술할 발사 속도 증가는 솔저의 단점인 느린 DPS를 커버해주면서 지속 화력을 올려준다. 특히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꼭 마스터해주는 것이 좋다. 거지의 바주카의 폭딜은 빠른 장전 속도에 달려있다.
  • 발사 속도 10% 증가 - 필수 개선 효과 2.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지속 화력이 약한 솔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개선효과 2.' 발사 속도 역시 장전 속도와 마찬가지로, 피해량은 올라가진 않지만 솔저의 지속 화력을 올려주므로 필요할시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남은 금액으로 저항을 개선 해줄수 있는등 여러모로 가격대 성능이 좋은 업그레이드이다.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로켓 특화 - 직격 시, 로켓의 폭발 반경이 15% 증가하고 대상이 잠깐 기절하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적용되지 않으며, 개선할 때마다 로켓의 비행 속도가 15% 증가한다. 로켓을 직격으로 명중한다면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먼거리에 있는 스나이퍼 로봇 등을 정조준해서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소모 자금 300$. 총 4회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폭발 반경 증가와 로켓의 비행 속도 증가한다는 것을 보면 좋아보일 것 같으나,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직격 시 대상 기절 효과의 지속 시간은 늘어나지는 않으므로, 1단계만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성비에 좋다. 이 업그레이드는 거대 로봇의 진격도 방해할 수 있으므로 1단계는 필수로 개선하자. 슈퍼 스카웃들과 센트리 파괴자도 기절시킬 수 있다! 추가적으로, 우버를 발동시킨 메딕과 우버를 받고있는 로봇까지 기절시킬 수 있다! 하지만 거대 메딕의 응급조치 우버는 기절시키지 못하니 유의할 것. 여담으로 로켓 점프 장치로 맞쳐도 기절한다...

6.2. 보조 무기


무기, 장화 계열는 솔저의 화력과 아군에게 전혀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광역 버프를 주는 깃발 계열 무장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가장 추천하는 무장은 아군에게 소형 치명타를 제공하는 사기 증진 깃발. 없다면 다른 깃발인 부대 지원과 전복자라도 쓰자.
  • 산탄총 (Shotgun)
무기 계열은 전부 들 필요 없다. 피해량 개선이 없어서 비효율적이고, 애초에 로켓 발사기 하나로 전부 해먹을 수 있기 때문.
  • 사기 증진 깃발 (Buff Banner)
완전 개선 시 주변의 아군이 15초 동안 소형 치명타 증진을 받게 되는데 지속 시간 내에 전차를 녹여버리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고로 MvM 솔저의 준 필수 무기. 또한 소형 치명타는 일반 치명타와 마찬가지로 거리에 따른 피해량 편차를 무시하기 때문에, 나팔을 자주 분다면 아군 헤비가 좋아 죽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헤비 못지 않은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원격 조련 장비 엔지니어의 화력도 더욱 올려줄 수 있다. 전차를 공격하는 것으로도 분노가 차오르기 때문에 전차 상대로 소형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전차를 상대할 때, 거지의 바주카와 함께 사용한다면 플로지스톤을 사용하는 파이로의 전차 피해량 정도는 거뜬히 넘길 수 있게 된다. 상급 난이도 진행시에는 전차, 거대 로봇, 보스 로봇 제거 시의 필수품이며 가장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깃발이다. 다른건 들지 말고 이걸 들도록 하자. 없으면 후술할 다른 깃발이라도 쓰는 것이 좋다.
  • 건보츠 (Gunboats)
장화 계열 역시 Mvm에서 기피된다. 로켓 점프 피해 감소가 광역 깃발 증진이라는 사기 효과를 포기할 만큼 가치 있는 효과인가?
  • 부대 지원(Battalion's Backup)
난이도가 높을수록 치명타 상태의 로봇이 많이 나오므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장. 몇몇 병과는 화력을 위해 저항 개선을 잘 안 해두는 경향이 있고, 공격 초반에는 돈이 모자라 저항을 미처 개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완전 개선시 15초 동안 35%의 대미지 감소와 치명타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 버프를 받게되는데 지속 시간 이내에 밀렸던 전선이 방어로 밀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려 치명타 공격을 무시하는 버프도 있어 꽤나 매력적이며 적의 공격을 오래 버팀으로써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로봇을 막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사기 증진 깃발을 포기한 탓에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치명타 수단에 의존해야 한다. 하지만 아군 스카웃 이 흉악하게 잘 해서 죽음의 부채로 모든 거대 로봇들을 갈궈놓던지, 다른 아군 솔저가 이미 사기 증진 깃발을 통해 소형 치명타 증진을 주고 있던지, 아니면 초반 공격에 팀원들의 화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치명타 저항을 뺄 때 등등의 상황이 있으므로 사기 증진 깃발 다음으로 유용하다 볼 수 있다. 다만 팀원 전체의 DPS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사기 증진 깃발로 바꿔들어도 괜찮다. 후반에는 대부분 아군들은 저항력을 다 찍었을텐데 후반에 사용하게 된다면 헤비 풀 저항력+메딕의 풀 과치료+엔지니어 디스펜서 보급+부대 지원 버퍼 로 우주방어 탱커를 맛보는 광경을 보게 된다. 또한 거대로봇을 길막하기가 매우 수월해지는 전략적인 버퍼.
  • 전복자(Concheror)
적 공격시 체력 회복 효과와 이동 속도 증가 기능은 아군의 생존력을 증가시키고, 근거리에서 치고 빠지는 데 유용하다. 특히 이는 파이로와 헤비 등 근접해서 싸우는 병과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다른 깃발보다 요구하는 분노가 적기 때문에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단, 회복 효과는 스카웃의 미치광이 우유랑 겹치는 면이 있고, 전차 상대로 소형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없으므로, 다른 깃발에 비해 선택도와 전략성이 떨어진다. 또한 체력 회복은 스카웃 의 미치광이 우유를 포함해 무기 개선의 사살 시 체력 +25, 엔지니어의 디스펜서 보급, 메딕의 치료통달이 있기에 스카웃이 우유를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거나 엔지니어의 디스펜서 배치가 좋거나 메딕이 치료를 잘해준다면 굳이 전복자를 안써도 된다. 그리고 후반에 가면 대부분 전부 저항력을 찍어 놨을테니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 다른 깃발과 비교해가며 선택하도록 하자.
  • 인간딛개 (Mantreads)
그냥 트롤. 위에 건보츠에 서술하다시피 신발 계열은 쓸모없으므로 쓰지 말자.
  • 부사수 (Reserve Shooter)
위의 산탄총과 동일하다. 게다가 이쪽은 장탄수까지 적어서 실질적으로 하위호환에 가깝다.
  • 정의의 들소 (Righteous Bison)
한 길목에서 로봇이 몰려오는 Decoy나 Coal Town 맵에서 매우 효율적이지만 그래봐야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는 피해가 미미하다. 당연히 로켓 쏘는 게 더 나으므로 그냥 깃발 들자.
  • 고지 도약기 (B.A.S.E. Jumper)
공중 폭격포와 궁합은 좋지만 공중 폭격포 자체가 이 모드에서 쓰기는 뭔가 부족한데다 공중을 활공하면서 얻을 수 있는 어떤 것도 사기 증진 깃발의 치명타보다는 못하다.
  • 공황 공격 (Panic Attack)
위의 산탄총과 동일하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산탄총과 부사수, 공황 공격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산탄총과 부사수, 공황 공격에만 존재한다.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산탄총과 부사수, 공황 공격에만 존재 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깃발 증진 지속 시간 25% 증가 -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6.3. 근접 무기


우선 피해량 증가 개선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근접 무기의 비중은 매우 낮다. 탄약이 떨어지면 전차에 삽질하지 말고 근처의 탄약 상자를 찾는 게 좋다.
  • 야전삽 (Shovel)
답이 없다. 하지만 고통행 열차와 마켓가든 모종삽을 고를 바엔 차라리 이게 낫다.
  • 등가교환기 (Equalizer)
체력이 매우 적은 상태라고 해도 로켓 발사기의 초당 피해량에는 못 미친다. 또한 솔저는 로켓을 개선하느라 저항에 찍을 돈이 없으므로. 로봇 여러 대가 한번에 등장하는 MVM 특성상 체력을 적게 남긴 상태로 버티는 게 어렵다. 다만 강철 주먹 헤비에게는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낮은 체력에서 핵펀치 맞고 나가 떨어지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 단, 초반 공격에서 전차가 나온다면, 로켓 대신 이 무장에 공격 속도를 풀업하고 사기 증진 깃발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일부러 로켓으로 자해를 해서 체력 10 미만으로 만들어놓고 전차를 공격하면 파이로에 버금가는 전차 딜링을 할 수 있다. 물론 1공격 등의 초반 공격이 아니면 파이로나 다른 솔저에 비해 전차 딜량도 딸리니 주의.
  • 고통행 열차 (Pain Train)
애초에 점령 지점 따윈 없는 Mann 대 기계 모드인데다[37] 탄환 피해 10% 취약이라는 단점까지 추가되는 관계로 절대 사용 금물.
  • 반맹인검객 (Half-Zatoichi)
체력 회복 하려고 로봇에게 달려가다가 죽는다. 한 번 무기를 든 후 다시 다른 무기로 바꿀때 체력이 소모되는 무기인 탓에 사용할 때의 부담이 크다. 그래서 근접 스카웃, 스나이퍼, 스파이 등의 약한 적이나 흑무라이[38] 등을 상대할 때가 아니라면 들지 말자.
+ 같은 무기착용시 서로 원콤인것을 활용하여 흑무라이 봇 대응용으로 사용가능
+ 무기 바꿀떄 체력소모해서 메딕이 우버 채우는데 도움 줄 수도 있음, 쓴다면 데모가 효과적임(항상 메딕이 옆에 있으므로)
  • 징계 조치(Disciplinary Action)
추천 근접 무기 1. 아군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인 전술은 아니지만 쓸모 없는 기본 야전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낫다. 엔지니어의 텔레포터가 파괴되었을 때 전선에 복귀하기도 좋으며, 또한 사정 거리가 근접무기 중에서 가장 길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시도하는 로봇 (특히 강철 주먹 헤비)의 사정거리 밖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공격할 수 있기는 하다.
+ 우버쏘우질을 하는 메딕에게 이속부스터를 줘서 도움줄수있음(주로 홀로 나오는 센트리 버스터)
  • 마켓가든 모종삽 (Market Gardener)
로켓 점프로 공중에서 로봇의 머리를 박살내려고 생각한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Mann 대 기계 모드는 로봇 한두 대 잡는다고 끝나는 모드가 아니며, 치명타 한 방에 죽지 않는 솔저, 헤비 로봇들도 우르르 몰려 나온다. 로켓 점프 도중 전차 타격 시 치명타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이럴 시간에 로켓 2방 더 쏘는 게 이득이다.
  • 탈출 계획 (Escape Plan)
추천 근접 무기 2. 전투 중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이걸 들고 치료제를 향해 돌진하자. 물론 아군 메딕의 상태를 확인해서 자신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상황이면 다시 다른 무기로 전환해야 한다.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에는 자신을 치료해 주는 아군 메딕의 치료율이 90% 감소하기 때문이다.[39] 또한 아군 메딕과 상관없이 이 무기를 들고 있는 동안에는 모든 피해를 소형 치명타로 받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면 끔살 당한다.[40] 하지만 치명타 저항력을 2번만 찍어놓으면 사실상 단점이 사라지는셈.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회복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6.4. 무기 개선 순서


대부분의 로켓 발사기
  • 로켓 특화(1) - 장전 속도 증가 + 발사 속도 - 피해량 - 장탄 수[41]
로켓 특화는 로봇의 움직임을 저지하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가 없어지므로 초반에 1번 해두는 것이 편하다. 그러나 주무기 업그레이드 항목에서 상술했듯, 1번 개선 이후로는 탄속과 확산 범위만 증가하기 때문에 2번 이상은 가성비가 떨어지게 된다.
피해량 증가 개선은 주무기 개선 중 가장 가격이 높고(400$), 장전 속도와 발사 속도가 올려주는 DPS가 더 높으므로 두 개선을 해주고 올리는 편이 좋다.
사살 시 체력 회복은 회복 수단이 적거나 본인이 자주 죽는다면 개선해주고, 탄약 용량은 엔지니어가 디스펜서를 잘 놔줄 경우에는 굳이 해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거지의 바주카
  • 장전 속도 + 로켓 특화(1) - 탄약 용량 + 피해량 - 발사 속도 - 장탄수
다른 로켓 발사기와 달리 장전과 동시에 발사하는 특성상 장전 속도 증가가 강조되며, 발사 속도와 장탄수 증가 개선은 로켓을 모아쏘는 식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거지의 바주카는 다른 로켓 발사기들과는 다르게 장탄수를 최대로 모은 상태에서 더 장전하면 자폭 피해를 받는데 만약 이 때, 재장전 속도를 풀로 업그레이드했다면 이 자폭한다는 단점을 역이용하여 로켓 점프를 하면 전선에 매우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이 자폭 피해는 폭발 피해 저항으로 커버를 칠 수 있기에 폭발 저항까지 풀로 찍었다면 데모맨의 점착 점프 못지 않게 붕붕 날아다닐 수 있다. 이 때문에 거지의 바주카에 장탄수 증가 개선은 미션 최후반부 아니면 전차가 많이 나오는 공격, 자금이 많이 나오는 미션에서 찍는 것이 좋다.''' 만약 일찍부터 장탄수를 찍으면 상술했던 로켓 점프는 빠르게 하지 못하게 되고 기존의 로켓 발사기들처럼 땅이나 벽에 쏘면서 이동해야 해서 거지의 바주카만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게 된다.
탄약 용량 증가의 경우 거지의 바주카가 디스펜서를 통한 보급이 까다롭고 탄약 소모가 심하므로 다른 주무기보다 우선적으로 해 두어야 하며, 장탄수 증가는 장전 속도, 발사 속도 증가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무기를 개선하는 중간에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저항을 알맞게 개선해주고 깃발 증진 지속 시간은 굳이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6.5. 기타 전술


로켓 점프를 사용해 로봇의 공격을 피하거나 스나이퍼나 스파이 로봇 등의 지원군을 처리할 때 특유의 기동성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병과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면 어그로가 쏠려 공중에서 한순간에 처치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공습하기보단 기동성을 이용해 기습을 하고 버프 등의 수단을 통해 아군에게 주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보자.
솔저는 로봇 처치에도 좋지만, 전차가 나올 경우 전차 상대에 힘을 쓰는 것이 좋다. 전차 상대 시 피해량이 확 줄어버리는 헤비나 점착 폭탄을 주력으로 써서 공격할 때마다 빈틈이 큰 데모맨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전차에 피해를 줄 수 있고, 사기 증진 깃발을 활용하면 다른 병과의 대전차 피해량도 높여줄 수 있어 전차를 파괴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물론 로켓을 다 쏘면 재장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빈틈이 안 생길 수는 없지만 '''거지의 바주카'''를 사용하면 말이 달라진다. 거지의 바주카는 재장전과 동시에 발사하는 무기이므로 재장전 없이 로켓을 한 발 씩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재장전 속도를 끝까지 올리면 로켓 발사기 중 가장 좋은 지속 화력을 가지게 된다. 만약 돈이 충분해서 장탄 수와 재장전 속도를 모두 올린 거지의 바주카의 경우 11개의 로켓을 미리 장전한 후 치명타 수통을 발동시키고 11발을 발사한 후에 수통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로켓을 난사하면 치명타로 넣을 수 있기에 엄청난 폭딜이 가능하므로 잘 활용해 보자.
mvm을 플레이하는 도중, 고투어 솔저들이 거지의 바주카와 전복자를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로켓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동시에 저항까지 적절히 개선하면서 Gun Mettle 이전의 블랙박스 못지않은 미친 흡혈량을 토대로 라인 사수를 도맡기 때문이다.
스파이를 잡는 역할을 맡기도 하는데, 데모맨의 개선되지 않은 유탄[42]과 터뜨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점착 폭탄은 스파이를 처치하기에 불안정하며, 헤비는 느린 기동력 탓에 일일이 스파이를 잡을 여유가 없고 파이로 또한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인해 대폭 버프되었기 때문에 아군의 근처에서 스파이나 잡고 있을 여유가 있을만큼 한가한 병과가 아니게 되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화력에 여유가 있고, 로켓 점프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솔저가 이런 역할을 맡는다. 또한, 맵에 흩어진 스나이퍼와 엔지니어를 처치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솔저라면 지원 로봇이 오는 타이밍과 장소를 기억해두면 상당히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7. 파이로


주 역할
로봇 다수에게 불 붙이기
'''압축 공기 분사'''로 로봇 이동 저지하기
로봇을 압축 공기 분사로 구덩이에 떨어트려 '''폭탄 초기화''' 및 '''시간벌이''' 가능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 적 로봇 대량 학살 및 '''전차 상대'''
'''Gas Passer'''와 '''3도 화상'''으로 '''우버메딕 처리'''
'''특수 로봇 저지용 지속 딜러[43]'''


주로 '''스카웃을 비롯한 근접 무기 로봇들'''을 대량 학살하거나, 스파이, 스나이퍼 로봇 등을 찾아서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스나이퍼 로봇은 나오는 지점과 이동 경로가 정해져 있으며, 스파이 로봇은 주로 엔지니어나 스나이퍼, 헤비의 뒤를 노리기 때문에 이 병과들을 엄호해 주면 된다. 스파이 경보 발령시 엔지니어와 스나이퍼가 있는 곳으로 가면 스파이 로봇들을 쉽게 낚을 수 있다. 그 외 전방에서 싸우는 특성상 스카웃, 스파이 대신 '''떨어진 자금을 회수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그러나 스카웃도 그렇지만 파이로도 전방에 떨어진 돈을 주우려면 눈치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주우러 갔는데 눈앞에 헤비 로봇이나 치명타 증진을 받고있는 로봇들이 떨어진다면 끔살. 물론 전투할 때도 스씨 못지않게 상성을 타는 병과라 눈치를 잘 봐야 한다. 적 대부대의 화력을 정면으로 받으면 금방 죽기 때문에 모퉁이나 엄폐물에서 적의 옆구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 좁은 길목의 모퉁이를 잘 이용하면 혼자서 죽지 않고 천적인 헤비 로봇 수십 대를 막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특성상 뭉쳐 있는 적을 한 번에 잡기가 쉽기 때문에 적을 처리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개선을 선택하면 체력 걱정이 없어진다. 방망이 스카웃 부대 정도는 정면에서 신나게 학살할 수 있으나, 파이로의 천적인 헤비를 비롯해, 솔저, 데모맨, 스캐터건 스카웃, 헌츠맨 스나이퍼 등의 다수의 정면 공격 세례를 받아내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이용해 숨어 튀어나오는 적의 옆을 지져주는 게 좋다. 불로 지지면서 반격받기 전에 조금씩 엄폐물 뒤로 숨으면 다수의 일반 로봇들을 쉽게 막아낼 수 있다. 그러나 개활지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좁은 통로가 있는 지형을 파악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이로의 화염방사기는 '''전차를 관통한다'''. 때문에 한 길로 전차와 로봇들이 몰려온다면 적 전차를 엄폐물로 삼아 안전하게 전차도 공격하고 로봇들도 잡을 수 있다. 치명타 수통 쓰고 각도를 잘 잡고 쏘면 전차와 그 뒤의 거대 로봇에게까지 안전하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좁은 통로에서 폭탄 운반 로봇들과 전차가 함께 오는 곳에서 유용하다. 그래서 보통 전차가 나오는 웨이브라면 고수들은 헤비나 솔저 중에서 플로지스톤 파이로로 바꿔 싸우고 다음 웨이브에서 다시 바꿔 싸우는식의 플레이를 한다.
거대 로봇 중 솔저, 데모맨, 헤비 등은 무적 우버와 아군, 특히 스카웃의 우유의 도움이 없다면 정면으로 상대하기 어렵다. 거대 스카웃의 경우는 아군 센트리나 헤비의 공격 범위 내에서 스카웃의 진로를 막고 지속적으로 압축 공기 분사를 해 주면 된다.[44] 무조건 붕붕이로 적들을 띄울 게 아니라 아군이 진형을 짜 두고 조준하고 있는 곳에서 띄우는 것이 좋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띄우다가 썰렁하게 죽고 팀이 패배할 수도 있기 때문.
우버 메딕은 화염 방사기로는 우버를 쓰기 전에 일격에 처리할 수 없지만 '''불을 살짝만 붙이고 소화 도끼''' 계열의 무기로 내려치면 일격사시킬 수 있다. 또 거대 로봇 하나에 다수의 메딕이 붙어 있을 경우 Gas Passer의 '불 붙은 적이 폭발하는' 옵션을 이용해 '''가스통을 던지고 화방으로 긁거나''' 하거나 그것도 힘들면 '''재빨리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3도 화상으로 내려치면'''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효과가 확실하기에 데모맨으로 우버 메딕들을 상대하기 힘든 경우엔 파이로를 쓰는 것이 좋다. 만약 우버가 발동된 경우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하여 진로를 차단하거나 압축 공기 분사로 밀어내자.
Decoy와 Mannworks 맵에서는 압축 공기 분사로 폭탄 운반 로봇을 근처의 저지대로 밀어버려 폭탄 운반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리고 Coal Town 맵에서는 아예 '''떨어지면 죽어버리는 구덩이'''로 밀어넣어 즉시 폭탄 초기화도 가능하다. Big Rock 맵에도 초반 광산 안에 있는 철조망 틈으로 밀어 떨어뜨려 초기화가 가능하다.[45] '''임무 난이도가 높을 수록 매우 중요한 전술'''.
거대 로봇, 아니 일반 헤비 로봇만 나와도 잉여가 되어버리는 파이로가 유일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거대 로봇이 있는데, 그 이름하여 '''거대 충전 솔저'''. 치명타 로켓의 속도가 워낙 느리고 발사 간격이 길기 때문에 반사해서 맞춰주기 딱 좋다. 단 파이로의 체력으로는 실수로 로켓에 스치기만 해도 사망이므로 대책으로 치명타 저항을 올려주던가 하자.
수통은 초반엔 압축 공기 분사를 위해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쓰기도 하며, 중후반에는 개선을 어느 정도 마친 후 무적 수통을 간혹 사용하여 전방에서 몸빵하며 거대 로봇과 싸운다. 전차를 빠르게 파괴해야 하거나 거대 로봇을 기습할 때는 치명타 수통도 사용한다. 고난도 임무 후반에는 전차를 빠르게 부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치명타 수통을 사서 전차에 퍼붓는 게 좋다.
여기서 전차를 상대할 때 팁을 알려주자면, 전차를 정면이나 후면에서 지지지 말고 정면에서 위로 약 45~60도 정도 치켜세워서 지지면 전차 피해량이 훨씬 더 잘 들어간다. 당장이라도 정면에서 지질 때랑 위로 치켜세워서 지질 때와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실로 엄청나다. 그러나 이 전법은 화염 방사기가 전차를 관통한다는 장점을 잘 못살린다는 것이 아쉽지만, 전차를 빠르게 부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는 엄청나다.
일부 상급 임무에서 파이로의 문제는 무적 수통이나 저항력 위주로 투자하면 후반에 공격력이 부족한 잉여가 된다는 점이다. 피해량과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다른 병과들도 울고 갈 피해량을 보여주지만 거대 로봇과의 근접전에서는 피해량이 치명타로 박히기는 해도 거대 로봇의 체력이 꽤 높아서 파이로의 체력으로는 아군의 도움이 없다면 생존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애초에 남들이 치명타 먹고 빼꼼샷으로 거대 로봇 녹일 때 파이로는 그게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우버를 쓰는거라... 그나마 무적 수통을 쓰고 기습을 하더라도 고난도 임무 로봇의 특성상 반응 속도가 빠르고 대부분 치명타를 달고 나오므로, 치명타로 인한 넉백 효과로 제대로 공격하기 힘들다. 그래서 파이로가 많다면 일부 상급 임무는 진행하기가 어렵다. 팀의 상황을 봐서 피해량이 부족해 전차에게 패배한다면 치명타 수통을 먹고 전차 공격에 집중하고, 아군의 원거리 공격력이 충분하다면 우버를 먹고 몸빵을 하는 것이 좋다. 아군 메딕이 자신에게 무적 우버를 걸어준다면 치명타 수통 쓰고 돌격도 괜찮다.
추천무장은 '''화염방사기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 + 그슬린 한방 또는 기폭 장치/ Gas Passer + 전원 잭 또는 3도 화상'''. 압축 공기 분사를 적극적으로 쓴다면 일반 화염방사기를, 전차를 집중적으로 상대하려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들고 우버 메딕 러시가 오거나 이상 3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나오면 용의 분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46] 보조 무기는 유효 사거리가 짧은 산탄총 종류보다 장거리 견제에 좋은 그슬린 한방, 또는 우버 메딕 떼거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Gas Passer를 드는 게 좋다. 근접무기는 아무 거나 들어도 상관없지만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전원 잭이 유용하다. 아니면 우버 메딕만 노리고 Gas Passer와 3도 화상+치명타 수통 연계를 번갈아 쓸 수도 있다.

7.1. 주 무기


  • 화염 방사기(Flame Thrower), 무지개 뿌리개(Rainblower), 노스트로모 호 네이팜 분사기(Nostromo Napalmer)
무난한 주무기에 추천 무기 1호. 장탄수 개선과 압축 공기 분사 위력 개선을 해 적극적으로 적들을 밀어내자. 허나 아무생각없이 막 밀지 말고 처리하기 힘든 적을 구덩이로 밀거나 한쪽으로 뭉쳐서 아군이 처리 하기 쉽게 만들거나 거대 메딕 로봇을 밀어서 힐을 방해하거나 투사체를 전부 반사해주자. 하지만 응급조치를 든 메딕로봇이 응급 우버를 발동시 넉백 내성이 생기니 유의하자.
  • 백버너(Backburner)
압축 공기 분사 비용이 증가하는 탓에 탄약 소모가 부담되지만 장탄 수 개선이나 탄약 수통을 이용하면 백버너로도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스카웃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또한 후방 공격 시 치명타가 발생하므로 뒷치기를 잘 하면 적을 녹일 수 있다. 로봇들이 뛰어내리는 절벽에 바짝 붙어있으면 공격이 시작하자마자 등짝을 신나게 볼 수 있다. 덕분에 아군이 어그로만 잘 끌어주면, 거대 로봇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지속 딜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 기름때 제거기(Degreaser)
조합 사격은 단일 대상 폭딜이라 로봇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Mvm에선 쓸모가 없고, 거대 로봇 상대로는 흠집도 내지 못한다. 화상 피해량이 낮다. 다만 Gas Passer를 사용하고 풀 강화한 상태면 말이 달라지는데 높은 컨트롤과 기름때 제거기의 빠른 전환속도를 이용해 Gas passer를 계속 던져되면 파이로가 DPS 1등을 찍는 폭딜 현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높은 컨트롤이 요구되기에 고수가 아니면 하기 어렵다. 소화 도끼와 끼면 쓸만하지만 그외에는 쓸일없다.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Phlogistinator)
추천 무기 2호이자 MVM 최강의 대전차무기. MvM에선 밸런스 때문에 무앙동력이 차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47]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짜로 몇번이고 채울 수 있는 치명타 덕에 백버너와 같이 가장 좋은 장비 대접을 받는다. 뒤늦게 서버에 참가한 파이로가 플로지로 전차를 좀 쏘면 전차딜 1위를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 상급 난이도의 여간한 전차도 플로지 파이로가 사기 증진 깃발 솔저와 함께 공격하면 제법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염은 전차 관통이 가능해서 전차 뒤에 달라붙어 있는 로봇들을 치명타로 처리하기도 수월해진다. 거대 로봇이 등장할 경우 무앙 동력과 무적 수통을 이용해 접근하여 순삭시킬 수 있다. 적당히 일반 로봇들을 잡아 무앙을 채운 후 무적 수통을 먹고 거대 로봇에게 돌진하면 순삭이 가능하다. 오죽하면 전차가 3대 연속으로 나오는 촌락의 적개심 7번째 웨이브는 아예 보너스 스테이지 취급을 받는 편.
압축 공기 분사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히 큰 단점으로 보이는데, 폭탄 구멍에 폭탄을 안고 뛰어내리려는 로봇을 밀어내지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거대 로봇이 우버를 받고 아군을 개발살내면서 접근할 때 메딕을 압축 공기 분사로 밀어버려서 우버를 끊지도 못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우버 메딕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다른 팀원의 탓이 크고, 밀쳐내기는 스카웃의 자연에 섭리나 헤비의 주무기 개선으로 대처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플로지가 고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Tough Break로 기본 피해량 10% 감소까지 삭제됨에 따라 딜링 하나만큼은 누구에게 뒤쳐지지 않는다.
플로지의 무앙동력은 발동시 주무기 도발과 함께 시간이 소모되는데 기폭 장치 등으로 도약을 이용해서 전차 위로 올라가서 전차가 어느 정도 전진해서 그 뒤쪽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무앙 동력을 발동하면 도발로 인한 시간 낭비를 스킵해버리고 치명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로봇들의 머리 위로도 도약 점프를 해서 도발 시간을 캔슬할 수도 있지만 이는 많은 경험과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된다. 가끔씩 평지에서 무앙을 발동시켰는데 솔저나 데모맨 로봇 등이 위로 띄워서 도발이 캔슬되는 경우가 있다. 다행인건 도발 캔슬이 되도 우버가 같이 발동된다는 것은 변함없다는 것이다.
  • 용의 격노(Dragon's Fury)
패치 전에는 개사기나 다름없었지만[48] 패치된 후로는 약간 애매해졌다. 공격시 연사 속도 증가 때문에 거대 로봇 처리도 잘 할 수 있지만 압축 공기 분사로 날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장탄수도 적고 범위 피해도 기본 보다 못해서 다수가 몰려오는 특성상 부적합하다. 적절하게 개선하면 우버 메딕이 즉시 우버를 발동하기 직전의 상태까지 만들어서 아슬아슬하게 우버를 발동시키지 못하고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파이로의 주 역할은 전차 처리이고 그 적절한 개선이라는 게 피해량 증가를 풀업하지 않고 2업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딜이 딸리게 되어 잘 사용하진 않는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필수 개선 효과.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필수 개선 효과.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1~2개 정도 찍어두면 좋다.
  • 화상 피해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그러나 화상으로 인한 처치는 거의 없는 편이므로 비추천하는 업그레이드이다. 자금 낭비 1.
  • 화상 지속 시간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윗과 동일하게 화상으로 인한 처치는 거의 없는 편이므로 비추천하는 업그레이드이다. 자금 낭비 2.
  • 압축 공기 분사 위력 25% 증가 -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7.2. 보조 무기


공격력 개선이 없기 때문에 자금을 투자하여 주력으로 쓰기는 무리이다. 되도록이면 우버 메딕을 처리하여 팀원에게 도움이 되는 Gas Passer나 넉백에 유용한 그슬린 한 방을 애용하는 편.
  • 산탄총(Shotgun)
중거리 견제 및 화염 방사기의 화염 범위에서 빠르게 도망치는 적을 공격, 또는 파이로 로봇들을 멀리서 상대할 때 사용한다. 초반을 넘기고 화염 저항 개선을 해 줄 경우 파이로 로봇의 공격은 간질간질할 뿐이니, 극초반 이후엔 다른 무기를 쓰자.
  • 조명탄 발사기(Flare Gun)
장전 속도 개선과 발사체 비행 속도 개선을 할 경우 초당 피해량이 221 정도가 나오며, 접근 자체가 힘든 헤비 로봇에게 파이로가 저항해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별도의 개선을 하지 않아도 스나이퍼 제거에는 충분한 위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차에는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전차 상대로는 주 무기에 비해 당연히 화력이 안 나온다.
  • 기폭 장치(Detonator)
불 붙은 대상을 적중시킬 경우 치명타가 발생하는 조명탄 발사기와는 달리 소형 치명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화력은 좀 떨어지지만, 기폭 장치 도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이용하여 위에서 상술했던 플로지스톤 도발 캔슬을 시전할 수 있다. 여기에 점프 높이 개선을 해 주면 솔저마냥 붕붕 날아다닐 수 있으며, 폭발 피해 저항 개선을 해줄 경우 자가 피해가 2~3에 불과하므로 잘 써보자.
  • 인간 융해 장치(Manmelter)
탄속이 빠른 건 좋지만 불붙은 적을 아무리 공격해도 치명타 따위가 없는 건 참 아쉽다. 애초 불 붙은 아군을 소화하는 상황보다 불 붙은 적을 공격할 기회가 훨씬 많다.
  • 부사수(Reserve Shooter)
공중에 뜬 적을 맞출 경우 소형 치명타가 발생하는 능력은 그다지 장점은 아니다. 게다가 파이로 혼자서 적을 공중에 띄울 수단이 없으며 솔저나 데모맨이 폭발로 띄워주어도 한 방에 죽는게 대다수. 수가 2발 더 많은 기본 산탄총이나 쓰자.
  • 그슬린 한 방(Scorch Shot)
피해량 감소라는 단점이 있긴 하나 주 무기를 주력으로 쓴다면 무시해도 좋을 단점. 맞춘 대상을 밀쳐 낼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저지 할 수 있으므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장전 속도만 올려도 수준급의 공격 속도를 자랑하며, 여기에 발사 속도 까지 개선해 주면 압축 공기 분사 저리 가라 할 밀치기 성능을 보여준다. 거대 로봇은 밀쳐지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버그인지 계속 밀쳐진다. 또한 총기 패기 업데이트를 통해 불타는 적을 공격 시 소형 치명타를 입히므로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주무기에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낀 경우 압축 공기 분사를 사용하지 못해 로봇의 이동을 저지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데모맨이나 스나이퍼가 존재시 왠만하면 쓰지말자. 기껏 데모맨이 치명타 점착 함정을 깔았는데 그슬린을 맞고 밀쳐져서 점착 폭탄 함정 경로를 벗어나거나 스나이퍼의 경우에는 헤드샷이 빗나가 헛방 쏠수도 있기 때문.
  • 공황 공격(Panic Attack)
발악할 때 쓰이긴 한다. 하지만 MvM 모드는 로봇과 싸워서 폭발을 막는 게임이지, 굳이 발악하겠다며 전장으로 뛰어드는 짓은 바보짓이나 다름없다.
  • 가열 가속기(Thermal Thruster)
죽은 직후 이 무기를 써서 전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좋지만 변경 시간이 길고 전원 잭이라는 더 좋은 대체 이동 수단이 있기 때문에 많이 쓰진 않는다. 가속기가 착지할 때 로봇을 기절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있지만 당연히 거대 로봇은 기절하지 않는다. 원래는 기절이 됐는데 패치되어 막혔다. 로봇들 기절시키려다 다굴 당하지나 않게 조심. 개선이 있지만 화력에 도움은 안된다. 우버 메딕 저지 용도로 쓸수있겠지만 그럴바에 Gas Passer를 들자.
  • Gas Passer
몰려있는 적과 우버 메딕을 한번에 몰살시킬 수 있는 히든 카드. 쿨타임이 길지만 준비 시간 도중에 다 차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던질 수도 있고 불이 붙으면 폭발 옵션을 개선 후 뿌려놓으면 수많은 일반 로봇을 모조리 한꺼번에 처치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성능으로 등장 직후부터 파이로의 필수무장으로 급부상했다. 그리고 우버 메딕을 제거하는 데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폭발 딜이 350이기 때문에 서로 최대로 오버힐까지 돌린 상태의 우버 메딕이라도 225피가 최대기에 그 위에 슬쩍 던져놓기만 해도 바로 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팀에 데모나 다른 우버 메딕 처리 요원이 없다면 일반 로봇에게 던지기 보다는 우버 메딕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메딕들에게 던저주자.
원래는 폭발 데미지도 중첩되고 화염 데미지에 포함되어 한번에 충분히 많은 데 뿌리면 바로 또 쓸 수 있었지만, 패치되어 막혔다. 대신 폭발데미지가 350으로 올랐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조명총 종류를 제외한 무기에 있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인간 융해 장치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인간 융해 장치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불 붙은 적 폭발 - Gas Passer 한정. 소모 자금 400.
  • 충전 속도 15% 감소 - Gas Passer, 가열 가속기 한정. 소모 자금 250.
  • 공중에서 다시 날아오를수 있음 - 가열 가속기 한정. 소모 자금 400. 낙하 피해를 증진 시키는 개선인것으로 보이나 떼거지로 몰려오는 로봇들을 일일이 밞는건 비효율적이라 비추천 개선이다.
  • 적을 밟으면 기절시킴 - 가열 가속기 한정. 소모 자금 300.

7.3. 근접 무기


일반 게임 모드와 마찬가지로 애초에 별로 쓸 일이 없다. 취향껏 고르자.
  • 소방 도끼(Fire Axe), 학대사탕(Lollichop)
다른 무기에 비해 아무런 효과가 없고, 3도 화상의 하위호환이므로 들 만한 게 없을 때나 들도록 하자.
  • 소화 도끼(Axtinguisher), 전사 통지(Postal Pummeler)
강철 건틀릿을 잡을 때 쓸만하다. 정도껏 불을 붙여 놓은 다음 이걸로 내려치면 건틀릿 헤비도 금방 끝낼 수 있다. 다만 메딕을 비롯한 치료 수단이 없을 경우 다수의 강철 건틀릿에게 압도당할 수 있으며, 무적 수통이 없다면 되려 맞아죽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상시에만 사용하자. 과거에는 우버 메딕에게 불을 살짝 붙이고 바로 이걸로 쳐내는 식으로 우버 메딕을 일격사시키는 게 가능했으나, Blue Moon 업데이트 이후로는 전반적으로 고화력을 내기가 힘들어져서 메딕 일격사 용도로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 가정파괴범(Homewrecker), 쇠메(Maul)
로봇은 구조물 판정이 아닌 플레이어 판정이고 전차는 할로윈 보스와 같은 NPC 판정이라 추가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엔지니어를 돕고 싶다면 사용해볼 여지는 있겠다만 그럴 바에 로봇들을 태워 죽이는 게 훨씬 도움된다. 구조물에 2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로봇 엔지니어의 센트리를 이걸로 부수려는 것도 역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아무리 130의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해도 센트리의 공격엔 넉백이 있다. 전원 잭이나 쓸 만한 게 별로 없다 싶을 때 쓰이는 정도. 다만 엔지니어가 스파이에게 등짝을 따이고 구조물에 교란기가 붙은 상태라면 스파이를 불살라 버리고 구조물에 붙은 교란기를 이걸로 대신 없애 줄 수 있긴 하기 때문에 아예 쓸모없는 무장은 아니다.
  • 전원 잭(Powerjack)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은 파이로를 빠르게 전선에 투입 및 후퇴할 수 있게 해준다. 심지어 GRU나 탈출 계획처럼 죽음의 표식이 새겨지지 않는 점을 따지면 탈출 계획이나 GRU보다 더 좋다. 물론 이걸로 적을 잡을 생각은 말자. 사살 시 회복은 화방 개선하면 되고 강철 건틀릿은 화염 방사기로 잡는 게 낫다.
  • 효자손(Back Scratcher)
치료제의 효과가 극대화되긴 하지만 공식 MVM맵의 대부분은 소형 치료제는 없고 중형 치료제나 대형 치료제가 많기 때문에 큰 이득을 못보고 디스펜서와 메딕의 치료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치명적이다. 근접 공격력이 증가하긴 하지만 MVM에선 근접공격을 할 바엔 주무기로 더 때리거나 탄약을 찾는게 낫다.
  • 날카로운 화산 파편(Sharpened Volcano Fragment)
어차피 불을 붙이는 능력은 화염 방사기가 맡고 있어, 장점은 의미가 없다. 사실상 가장 쓸모없는 근접 무기. 차라리 다른 무기를 쓰자.
  • 3도 화상(Third Degree)
다른 근접 무기가 없는 경우 에 쓰자. 단, 거대 로봇 하나에 다수의 메딕이 붙어서 나오는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인 무기.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메딕 한놈을 내려치면 나머지 메딕들도 깔끔하게 즉사한다. 대신 공격당 한두 번 정도라면 모를까 우버 메딕들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5개조만 나와도 메딕 제거 따위에 500자금이나 써야 하는 셈이기 때문. 또 다른 한계가 있는데 바로 우버 메딕이 다수가 뭉쳐있는 경우, 이 녀석들이 가끔씩 서로 오버힐을 돌리기 때문에(!?) 한번에 따기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애용하자.
  • 네온 전멸기(Neon Annihilator)
애초에 MvM 모드 맵 중에 물이 있는 맵이 없을 뿐더러, 물이 있는 커스텀 맵에서 쓸 수도 없는 것이 로봇은 물에 빠지면 바로 터진다.[49] 따라서 병수도나 우유에 의존해야 하는데 그런 게 묻어 있으면 애초에 주 무기나 보조 무기를 사용하지 근접 무기를 사용하진 않는다. 주인 없는 구조물의 교란기를 없애주려고 한다면 한 방에 떨어지는 가정파괴범 쪽이 더 좋을 것이다. 그나마 병수도나 우유를 뒤집어쓴 강철 건틀릿을 강하게 공격할 수 있고, 로봇 상대로 피해량이 가정파괴범보다 근소하게 앞서기 때문에 상호 호환.
  • 화끈한 손(Hot Hand)
위험할 때 때리고 튀기엔 타격시 이동 속도 증진이 너무 빨리 끝나는데다 피해량마저 낮다. 그리고 이동 속도는 전원 잭이 있기 때문에 밀린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전원 잭은 이미 처치 시 체력 25 회복 효과가 있어 세 번밖에 개선할 수 없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7.4. 기타 전술


파이로에게는 크게 두 가지 플레이 방식이 있다.
첫째는 압축 공기 분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보통 일반 화염 방사기를 사용한다. 백버너나 기름때 제거기도 활용 가능하나 범용성이 떨어지는 편. 로봇을 적극적으로 밀어내어 이동을 저지하고, 일부 맵의 경우 구덩이에 로봇을 밀쳐 아예 폭탄을 초기화시킬 수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중요한 전술이므로 맵의 구조를 잘 기억해두자.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에서 패치된 이후 밀치는 힘이 강해지고 또 밀치는 방향이 철저하게 플레이어의 에임에 의존하게 되어서 로봇 밀어내기가 꽤 쉬워졌다. 그러나 스카웃이 자연에 섭리를 들거나 헤비가 분노 개선을 하는 등, 다른 병과도 로봇의 이동을 저지하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공식 서버에서는 로봇을 계속 밀쳐내는 파이로를 곱게 보지 않는 경우가 꽤 있으니 주의할 것.
두번째는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이용해 전차를 집중적으로 상대하는 방법이다.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는 피해를 줄 때마다 무앙력이 차오르며 치명타를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명타 수통을 마구 낭비할 필요가 없어 전차 상대로 최적의 무기이다. 이는 솔저의 사기 증진 깃발의 소형 치명타 증진과 함께하면 효과는 더욱 막강해져 둘이서 전차를 쉽게 박살낼 수 있다. 이 전술은 마지막 공격에서 전차가 연속으로 나올 때[50] 일부 병과가 개선 비용을 모두 환불하고 고르는 경우가 있으며 빠르게 임무를 마무리할 때 유용하다. 로봇들을 쓸어 버리는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그 외에 파이로 최고의 장점은 '''값싼 개선 비용'''이라 할 수 있다. 솔저나 데모맨의 경우 지속 화력을 위해 무기 장전 속도, 발사 속도까지 추가로 개선해야 하지만, 파이로는 지속 화력 증가를 위해 '''피해량 증가'''만 개선해도 되기 때문에 개선 비용 대비 화력이 가장 높은 병과다. 피해량 개선 후 남는 돈으로 피해량 저항 등의 개선도 부담없이 할 수 있으므로, 돈이 충분하지 않은 임무의 경우 솔저보다 파이로가 쪽이 더 효율이 좋은 편이다.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이후 용의 격노 + Gas Passer + 3도 화상 조합으로 우버 메딕을 집중적으로 자르는 전술이 연구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치명타 수통을 쓰고 3도 화상으로 우버 메딕을 자르는 전술이 있었지만 그 전술은 치명타 수통이 비싼 탓에 예능용으로나 쓰던 방법이었다. 그러나 새로 추가된 용의 격노와 가스통이 우버 메딕들을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면서[51] 3도 화상 치명타 공격을 비상시에만 사용하도록 치명타 수통을 아낄 수 있게 되자 파이로의 픽률이 꽤 상승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우버 메딕을 따는데 집착하지 않고 백버너 혹은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등의 극딜이 가능한 화염방사기와 원하는 근접 무기를 드는 전략 또한 널리 사용된다. 3개의 무기를 모두 메딕을 따는 무기로 정하고 애매하게 딜을 깎아먹느니 (용의 격노는 데미지 증가 2업만 해야 되고 단발형이기에 딜이 많이 딸리는 편이다.) 차라리 가스통만으로 우버 메딕을 따고 화염방사기로 딜을 해 다시 가스통을 채우는 것으로 혹시나 생길 공백을 치우고 딜링까지 한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 또한 우버 메딕이 그리 자주 오지 않고 탱크가 자주 오는 두 도시 작전이나 전문가의 몇 임무에서 자주 쓰이는 중이다.
아무래도 Gas passer가 굉장히 싼 강화 가격 + 폭발의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Tacobot.tf[52] 같은 MvM 커뮤니티에서 가스사용만으로도 박제를하는 적폐템 취급하는 인식이 있는 듯 하다.

8. 데모맨


주 역할
팀의 주 화력 담당
점착 폭탄을 이용한 '''우버 메딕 처리'''
적 로봇 대량 학살 및 거대 로봇 상대
전차 상대
'''메인 딜러, 거대로봇 파괴자'''[53]
넓은 확산 피해 범위와 강력한 화력 덕분에 떼거지로 몰려 오는 '''일반 로봇이건 거대 로봇이건 전차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싸울 수 있다. 굳이 취약한 적이라면 '''스카웃 로봇 자체'''. 일반 스카웃 로봇 뿐만 아니라 거대 스카웃 로봇에게도 좀 취약하며, 그 밖에 멀리서 공격 하는 스나이퍼 로봇이나 돌격 방패를 통해 폭발 피해 저항을 지닌 흑기사 로봇이 있다.[54]
무기는 유탄 발사기 혹은 점착 폭탄 발사기 둘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되며 대부분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사용한다.[55] 자금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점착 폭탄 발사기만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데모맨의 무기는 개선 비용이 매우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임무에서 전차나 거대 로봇 제거 시 헤비의 화력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돈이 충분한 할로윈 이벤트 임무에서[56] 는 완전히 개선하고 치명타 증진 수통까지 사용할 경우 유탄 발사기와 로크 앤 로드가 전차 제거 시 최고의 화력을 보여준다. 같은 상황에서 풀업 헤비보다 풀업 데모맨이 더 빠르게 전차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헤비의 미니건이 전차 상대로 공격력이 75% 감소되는 것 때문.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일반 로봇과도 싸워야 하므로 점착 폭탄을 먼저 개선하며, 유탄 발사기는 보조용으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
공식 MvM에서 중급 이상 난이도인데 흑기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엄청나게 든다면? '''일반 난이도일지라도 참아라!''' 그렇지 않으면 방이 깨지거나 추방 투표에 본인 이름이 올라 있는 상황 중 하나를 겪게 될 것이다. 특히나 우버 메딕이나 거대 로봇들을 빠르게 죽이느냐 못죽이느냐가 중요한 대부분의 상급 미션에서 흑기사를 플레이한다면 높은 확률로 추방 투표를 먹게 된다. 같은 데모맨이어도, '''흑기사는 점착 폭탄류를 사용하는 데모맨과는 전혀 다른 병과'''임을 명심할 것.
그리고 자신이 데모맨을 플레이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부득이하게 데모맨을 플레이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럴때면 우버 메딕이라도 잘 잘라준다면 문제없을 것 같지만 요즘 공식 서버는 데모맨이 게임을 잘 못할 경우,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기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게 다른 병과 로 바꿔도 되겠냐고 물어보거나 본인은 데모맨을 잘 못하므로 이해해달라고 말하면 된다. '''즉, 자기가 데모맨을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모른다면 함부로 픽하지 말 것.'''
초보 추천 무장은
주무기 :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보조무기 : 점착 폭탄 발사기
근접 : 술병/아이랜더/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
주 무기 칸에 신발류를 추천한 이유는 체력이 증가해서 생존률이 올라가고, 뭐 개선 해야 할지 몰라서 유탄 발사기에다가 업그레이드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근접 무기의 경우 아이랜더를 끼면 길 가던 잡로봇의 머리를 따 내면 수수하게 최대 체력과 이동 속도 면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대신, 머리가 하나도 없을 경우에는 생존하기 좀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자기가 자주 죽는다 싶으면 아이랜더보다는 그냥 술병이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를 끼는 게 좋다.

8.1. 주 무기


MvM 특성상 데모맨은 점착 폭탄만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다 할 수 있기에 주 무기는 쓸 일이 별로 없다. 비용도 많이 들어서, 오히려 개선을 할 경우 점착 폭탄에 투자할 돈이 부족해지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되도록 유탄 개선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유탄 종류의 무기는 점착 데모맨을 하더라도 추가적인 개선 없이 지원을 잡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치명타 점착 함정을 깔고 어느 정도 기다렸다 터트려야 할 상황에 쓰기 좋다. 대신 점착 폭탄만 쓰면 손가락이 좀 아프긴 하다...
이래나 저래나 설명했지만 결론은 '''점착 폭탄 업그레이드가 끝나기 전에는 절대 유탄 업그레이드를 찍지 말 것.'''
가끔씩 유탄 발사기를 주로 쓰고, 점착 폭탄 대신 방패를 장비해서 플레이하는 방식도 있는데 데모맨으로써 어떻게 플레이해야만 하는지를 안다면 문제없으나, 점착 폭탄을 사용하는 데모맨보다 컨트롤이 더 요구되기에 이 방식은 그냥 예능용이라고만 알아두자.
  • 유탄 발사기 (Grenade Launcher)
피해량 증가, 장탄 수 증가, 탄약 용량 증가가 주를 이루나, 우선적으로는 장전 속도 증가 개선을 먼저 해 주자. 유탄은 항상 부족하다. 개선 된 유탄으로 로봇들이 오는 곳에 유탄으로 도배만 잘 해 줘도 상황판에 흰 막대가 주르륵 뜨는 걸 볼 수 있다. 점착 폭탄에 비해 직격 피해량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거리에서 거대 로봇에게 직격하려 할 경우 확산 피해 때문에 점착 폭탄에 비해 매우 생존률이 낮아진다. 게다가 우버 메딕들을 일격에 제거하기가 힘들다. 우버 메딕이 단 하나라면 피해량이 개선 된 유탄 직격 한 방이면 처리 되지만, 메딕이 여럿이라면 일격에 몰살시키지 못하고 되려 확산 피해를 입고는 즉시 우버를 발동시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유탄 직격을 위해 거대 로봇 부대 뒤의 우버 메딕들에 접근하는 것도 큰 문제이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유탄 발사기 개선이 기피되는 이유다. 다만 고스트 타운 같은 경우는 유탄발사기가 오히려 점착 폭탄 발사기보다 빛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
  • 로크 앤 로드 (Loch-n-Load)
껴도 피해는 크지 않지만 피해량은 유탄 발사기와 똑같은데 장탄수는 더 적고 폭발 반경도 좁다. 게다가 유탄 발사기와 달리 벽에 유탄이 부딪치면 그대로 사라지기 때문에 화력 낭비도 되는 편. 하지만 어차피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가 주력 무기이기 때문에 주무기는 뭘 써도 똑같다.
  •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 (Ali Baba's Wee Booties), 밀주업자 (Bootlegger)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에 돈을 전부 투자하고 싶다면 추천 하는 무기. 우선 체력이 200이 되기 때문에 생존률도 더 늘어나고 아군 메딕의 과치료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 통제불능 대포 (Loose Cannon)
기본 유탄 발사기, 로크 앤 로드보다도 더욱 직사 공격이 중요한 무기이기 때문에 역시 거리를 확실하게 계산하여야 하지만, 피해량 증가와 장탄수 증가를 개선해 놓으면 직격으로 맞추지 못 한 투사체라도 기본 유탄이 터지는 시간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며 직격으로 맞춰서 거대 로봇을 밀어내는 데에는 쓸 만하고, 우버 메딕을 멀리 밀어 내는 데도 편하다. 더블동크까지 터지면 주변으로 소형 크리의 확산 피해가 닿기에 더욱 금상첨화. 그러나 스나이퍼가 존재시 왠만하면 쓰지말자. 헤드샷이 빗나가 헛방 쏠수도 있기 때문이면서 동시에 직격으로 맞춰도 탄이 바로 터지는게 아니라 자칫하다 메딕이 우버를 키는 불상사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스나이퍼가 있는게 아니더라도 이 무장을 주력으로 쓰는 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데, 로봇을 계속 밀쳐내는 바람에 다른 팀원들이 로봇을 조준하는 데에도 무리가 생김은 물론, 빨리 처치해야되는 로봇들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새로운 로봇들과 같이 몰려서 오면 답이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영구 치명타 상태의 거대 로봇이 많이 나오는 공격에서 이 무장으로 계속 밀쳐내기만 하면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될 수도 있다.
후술할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을 사용하는 고투어 데모맨 중에서 이 무장을 사용하는 사람이 가끔씩 있는데, 거대 로봇이 많이 나오는 Mannhattan 맵에서 치명타 점착을 깔아놓고 거대 로봇이 내려오기까지 기다리다가 가끔씩 거대 로봇들이 이상한 경로로 가거나 한 번에 같이 내려오는 상황에서 한놈씩 따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57] 그럴때 이 무장을 사용해서 점착 함정 경로로 밀쳐내서 밑으로 내려오는 시간을 지연시키기도 한다. 즉, 이 무장으로 스폰되기 전의 로봇들도 밀쳐낼 수 있다!
  • 무쇠 폭탄 발사기 (Iron Bomber)
기본 유탄 발사기보다 폭발 범위가 좁지만 무기 목록에서 말했듯이 히트 박스가 다른 주무기보다 1.5배 더 크다! 물론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쓰므로 별 차이 없다.
+투시티 멘하탄에서 폭파대기시간 - 30% 효과로 밑에서 스나이퍼 처리가 편하고, 유탄점프,자해로 우버 채우기 편하다.
  • 고지 도약기 (B.A.S.E Jumper)
공중에서 점착 폭탄을 발사해 봤자 지상에서 뿌리는 것에 비해 별 이점이 없다. 굳이 쓰자면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정도?
'''개선 목록'''

  • 피해량 20% 증가 - 특이하게도 다른 병과보다 피해량 증가율이 적으며 비용도 높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500.
  • 장탄 수 2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속도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50.

8.2. 보조 무기


고난이도 임무 기준으로 최전방에서 안정적으로 우버 메딕과 거대 메딕을 제거할 수 있는 Decoy, Mannworks, Coal Town 맵에서는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을, 개활지가 많으며 메딕과 같이 활동하지 않으면 죽기 쉬운 두 도시 작전에선 점착 폭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그 외에 맵에선 입맛대로 선택하도록 하자.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순삭 폭탄 발사기의 성능이 대폭 상승해 이젠 기본 점착 폭탄 발사기보다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으나 함정을 깔아서 농락하는 데모맨 특성상 추천하지는 않는다..
  • 점착 폭탄 발사기(Stickybomb Launcher)
대부분의 데모맨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데모맨의 무기 중에서는 가장 범용성이 뛰어난 무기로서, 어느 상황에서든 평균 이상의 효율 을 발휘하는 무기이다. 기본적으로 장탄 수가 많으며 발사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지만 장전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피해량장전 속도를 개선하는 것이 화력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점착 폭탄의 일제 폭발은 적의 우버 메딕이 우버차지를 발동하기도 전에 일격으로 집단 폭사시킬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므로 아군에 스나이퍼나 스파이가 없다면 이것으로 우버 메딕 처치를 맡는 것이 좋다. 적의 등장 지점 바닥에 점착 폭탄을 잔뜩 깔아두고 거대 로봇과 우버 메딕이 뛰어내릴때 즉시 우버 메딕을 처치할 수 있다. 이후 우버 메딕이 없는 거대 로봇은 아군 헤비와 메딕 조합이나 엔지니어의 센트리 건 등으로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수의 우버 메딕들이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 일부 우버 메딕이 일격에 제거되지 않고 살아남아 우버를 발동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점착 폭탄은 아군 본진에 난입한 폭탄 운반 로봇을 점착 폭탄으로 멀리 날려버리거나 구덩이에 넣어버릴 수 있다. 다만 거대 로봇은 점착 폭탄에 밀려나가지 않는다.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는 장탄수를 개선해도 최대 설치 개수엔 변함이 없는 것에 유의. 그래서 점착 폭탄에 장탄 수 개선은 무의미하다. 대신 느려터진 장전 속도를 개선한 후 계속 퍼붓는 것이 좋다. 지속적인 공격을 위해서 발사 속도도 개선해주자.
  •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Scottish Resistance)
최전방에서 우버 메딕이나 거대 메딕을 빠르게 제거해야 하는 일부 상급이나 전문가 임무에서 더욱 유용해지는데, 시작부터 연속적으로 나오는 우버 메딕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여러 통로를 동시에 방어해야 하는 공격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최대로 설치할 수 있는 점착 폭탄의 개수가 증가하는 덕분에 거대 로봇의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일격에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공격 속도와 피해량을 모두 개선한 상태에서는 치명타 함정으로 거대 메딕 등의 거대 로봇을 일격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빠른 발사 속도 덕분에 개선 비용도 덜 드는 우수한 무기. 폭탄 설치 후 터뜨리는 시간이 좀더 소모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점착 폭탄 발사기보다 우위에 서게 된다. 다만 팀원이 잡몹에 밀리는 오합지졸이거나 자신이 데모맨인데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면 차라리 일반 점착을 드는 게 낫다. 폭탄 터뜨리는 시간에 대비하여 주무기로 유탄 발사기 종류를 장착하도록 하자. 원하는 위치에 있는 점착 폭탄만 골라서 터뜨릴 수 있다거나 최대 설치 갯수 증가 때문에 대부분의 고투어들이 선호하는 무기.
  • 점착 점프 장치(Sticky Jumper)
데미지가 0이다. 그냥 들자마자 추방 투표에 올라갈 것이다. 절대로 쓰지 마라.
  • 순삭 폭탄 발사기(Quickiebomb Launcher)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대폭 버프를 먹었으나 최대 피해를 내려면 점착을 쏠 때마다 풀차지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DPS가 낮아진다. 게임 시작 전 점착을 미리 깔아둘 때의 피해량이 증가하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럴려면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이 더 적합하다. 다만 점착 폭탄 계열 중에서는 제일 빨리 터뜨릴 수 있으므로 속공이 필요하다면 이 무기가 제일 적합하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0% 증가 - 점착 점프 장치에도 존재한다(...).[58]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500.
  • 장탄 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스코틀랜드식 저항운동은 이미 25% 증가돼 있어서 1단계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8.3. 근접 무기


간혹 스파이나 허약한 폭탄 운반 로봇을 때리는 경우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 근접 무기로 전차를 때리는 행위는 자제하고 근처의 탄약 상자를 챙기는 게 낫다.
  • 술병(Bottle), 스코틀랜드식 악수(Scottish Handshake)
폭발물 데모맨으로 플레이할 경우, 제일 무난하다.
  • 아이랜더(Eyelander),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의 목따개(Horseless Headless Horsemann's Headtaker), 네시의 9번 아이언(Nessie's Nine Iron)
만약 신발 + 점착 폭탄 조합이라면 체력 감소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꽤나 쓸만해지는데, 폭탄으로 싸우다가 개피가 된 로봇이나 스나이퍼 로봇등을 한두 마리씩 잡다 보면 체력, 이동 속도 버프를 받으면서 점점 강해질 수 있다. 단, 상황을 잘 보고 꺼낼 것. 괜히 점착 폭탄을 던질 상황에서 버프 받겠다고 설치다간 간신히 모은 머리가 다 날아갈 수 있다.
머리 4개 획득시 +35(-25+60)체력 30% 이속보너스
  •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Scotsman's Skullcutter)
패치로 들고 있을 때만 이속이 감소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해진 무기로, 정 거슬린다면 이동 속도 개선을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피해량도 높고, 사거리도 길며, 체력 감소도 없는데다, MvM 특성상 무작위 치명타도 상당히 잘 터진다. 아이랜더의 체력 감소와 무작위 치명타가 안 터지는 점이 거슬린다면 이걸 들자.
  • 고통행 열차(Pain Train)
MvM 모드에서 점령 지점이 있던가? 솔저와 마찬가지. 탄환 피해량 증가 10% 때문에 괜히 생존률만 떨어지는 무장이다. 쓰지 말자.
  • 클레이브 모어(Claidheamh Mòr)
비추천. 이 무기를 쓸 바에 신발 + 아이랜더류를 들자. 돌격 시간이 0.5초 늘어나는 옵션은 방패가 없을 시에는 전혀 쓸모없는 옵션이고,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는 단점 탓에 여러모로 이득이 될 만한 것이 없는 무기.
  • 반맹인검객(Half-Zatoichi)
스카웃 등의 약한 로봇을 잡거나 흑무라이를 일격에 처치하면 체력을 꽤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점착 폭탄 발사기류 무기에 사살 시 체력 회복 개선을 했다면 굳이 이 무기를 쓸 이유가 없다. 거기다 적을 죽이는 데 실패했다면 무기 전환시 체력을 잃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까다롭다. 굳이 좋은 점을 더 찾아보면 우버빌딩위해 자해용으로 쓸 수 있는거 정도.
  • 울라풀 막대(Ullapool Caber)
지속 화력은 고사하고, MvM 맵에서는 재보급 사물함이 없다. 뭐, 작심하고 치명타 우버 쓰고 달려나가 장렬히 산화할 거라면 써도 된다. 다만 치명타 공격력이라고 해봐야 225 남짓 밖에 안 되므로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는 쓰지 말 것. 그래도 죽기 전 최후의 발악으로는 쓸만하... 려나?
  • 페르시아식 설득 도구(Persian Persuader)
방패를 끼지 않는 이상 탄약 상자로 돌격 게이지를 충전한다는 장점이 무의미하고, 탄약 수 최대치가 심하게 깎여나가기 때문에 지속 화력이 심각하게 낮아지게 된다. 고로 전혀 사용할 여지가 없는 무기이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사살 시 2초간 치명타 증진 - 다른 무기로 바꿔도 유지된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50.


8.4. 흑기사 (방패+검 계열 무기 조합)


주 역할
근접에 취약한 로봇 처리
'''강철 건틀릿 헤비로봇 부대 처리'''
'''근접 로봇 저지용 킬러'''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 강철 건틀릿 부대를 막는 데 유용한 플레이 방식[59]. 단, 거대 로봇들이 줄줄이 나오는 상급 이상 임무에서는 주의해야 하니, 미리 일반 로봇들을 처치하여 체력, 이동 속도 증진을 받은 다음 유탄으로 치고 빠지면서 지속적으로 공격해줘야 한다.
개선은 기본적으로 근접 무기의 피해량, 공격 속도와 처치 시 체력 회복, 처치 시 치명타 부여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개선하고 이후에는 데모맨 자체 저항 개선 위주로 올리면 미니건 헤비라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방패를 장착하지 않으면 근접 무기에 공격력 개선이 아예 불가능하다.''' 또한 방패를 장착하더라도 '''검, 도끼''' 등의 날붙이 무기에만 공격력 개선이 가능하다. 이 때 방패를 장착하고 개선한 피해량은 보조 무기를 방패가 아닌 것으로 바꿔도 유지된다.
근접 무기의 개선 항목 중 처치시 일정 시간 동안 치명타 증진을 부여하는 개선은 매우 효과가 좋다. 돌격 치명타로 일타에 로봇을 처리하고, 치명타 증진으로 다음 로봇을 죽이고, 치명타 증진을 받아서 다음 로봇을 죽이고...잘만 하면 '''진데모무쌍'''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무작위 치명타가 없는 아이랜더'''를 쓰려면 필수. 또한 근접 무기 처치로 발생한 치명타 증진은 다른 유형의 무기에도 적용되니 수틀리면 치명타 유탄을 난사해도 좋다. 더욱이 거대 로봇을 상대할 때 무적 수통이나 메딕이 없는 이상 유탄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대부분의 상급 임무에서 이런 플레이를 한다면 추방 먹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일반이나 일부 중급 난이도 정도는 문제 없지만 파이로와 같은 이유로 상급 이상에서는 영 좋지 못하다. 상급 이상에서 다수의 거대 로봇이나 전차를 빠르게 잡으려면 치명타 수통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차는 문제 없지만 거대 로봇에게 치명타 수통을 쓰고 근접전을 걸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60] 그래서 살기 위해 무적 수통을 쓰면 거대 로봇이나 전차 상대로 화력이 안 나온다. 거기다 파이로와 같은 붕붕이도 없으니 파이로의 하위 호환인 셈. 파이로도 상급 이상에서는 붕붕이가 꼭 필요한 부분에서만 동원하기 때문에 흑기사는 더 메리트가 없다. 흑기사의 주력 요소인 처치 시 치명타와 처치 시 생명력 회복도 거대 로봇 부대에게는 유명무실하다. 흑기사 본인이 다른 팀원을 제치고 체력이 수천에 달하는 거대 로봇의 막타를 칠 확률을 생각해 보자.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상급 난이도 부터는 흑기사는 안 하는 게 좋다. 초반이 쉬워도 후반에 망한다.
이래저래 천민 취급받는 흑기사지만 만약 방패의 능력인 돌격 시 치명타 능력과 처치 시 일정 시간 치명타 증진을 동시에 활용하고 무적 수통까지 사용한다면 이론상 흑기사로도 밀집한 우버 메딕들을 줄줄이 일격에 처리하는 게 가능하다. 돌격 시 치명타로 메딕 하나를 한 방에 죽인 후 나머지들을 줄줄이 일격에 죽이면 된다. 문제는 첫타가 실패하면 반쯤 헛것. 메딕 하나를 공격하는 순간 거대 로봇의 어그로 1순위가 되어 미칠 듯한 공격을 받아 자꾸 밀려나는 데다가 메딕이 하나로도 남게 될경우 역시 헛것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그 상황에서도 거대 로봇만 나오란 법도 없는데다, 거대 로봇 + 우버 메딕이 나올 때마다 무적 수통을 쓰기에는 들어오는 돈이 너무 적다. 여러모로 안습.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점착 폭탄을 모아놨다가 한번에 터뜨리는 게 이것보다 몇 배는 쉽고 간단하다.'''
가끔 MvM 초고수들을 보면 점착에서 흑기사로 바꾸는 유저가 간혹 보이는데 우버 메딕이 없는 등 점착이 활약할 구석이 없어서이거나 전차가 나오는데 전차를 맡을 만할 팀원이 없어서이다. 특히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는 무작위 치명타가 발생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와 피해량을 풀업하고 전차 딜을 하면 꽤나 쏠쏠하다. 하지만 우버 메딕이 없다고 다짜고짜 흑기사로 전환하지 말 것. 여러분이 초고수라면 또 혹시 모를까...

8.4.1. 주 무기


  • 유탄 발사기(Grenade Launcher)
어떤 플레이 방식의 데모맨이든 유탄 발사기는 필수이다.
  • 로크 앤 로드(Loch-n-Load)
신발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제대로 쓰려면 필요한 개선이 많아지고, 대충 뿌려도 대충 공격이 가능한 유탄 발사기보다 사용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
  • 알리 바바의 조막만한 신발(Ali Baba's Wee Booties), 밀주업자(Bootlegger)
아주 작정하고 흑기사를 할 생각에 이동 속도 때문에라도 낄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끼지 말자. 최대 체력 25의 증가나 돌격 시 방향 전환 능력 향상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무엇보다도 헤비 로봇이 나타나면 무력해지는데다, Love & War 업데이트 때 나온 조류 조타기는 아예 신발 사용을 하지 않기를 반쯤 강요할 정도로 신발의 상위 호환이다. 정 사용하고 싶다면 반맹인검객과 같이 쓰자.
  • 통제불능 대포(Loose Cannon)
그다지... 누군가를 밀어내기엔 좋지만 그냥 유탄 발사기를 쓰자. 피해량이 잘 안 들어간다. 그나저나 애초에 칼 쓰는데 밀어내서 좋을 리는 없다. 단, 자기가 더블 동크를 잘 내는 실력자라면 주변으로 번지는 소형 치명타 때문이라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지만 웬만하면 쓰지 않는게 좋다.
  • 무쇠 폭탄 발사기(Iron Bomber)
폭발 범위가 좁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 유탄보다 맞추기 쉬울 수도 있다. 취향껏 선택하자.

8.4.2. 보조 무기


방패와 더불어 병과 저항 관련 개선을 조금씩만 해 줘도 불사신이 된다. 다음 공격에서 등장할 로봇의 구성을 고려하여 방패에는 없는 탄환 피해 저항을 먼저 올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방패를 장착해야 근접 무기에 피해량 증진 기능이 생긴다.
  • 돌격 방패(Chargin' Targe)
기본적으로 저항력이 높아서 좋다. 공통 저항 개선과 더불어서 솔저나 데모맨, 파이로 로봇이 많이 나오는 일부 공격에서는 가히 무적이 된다.
  • 경이로운 차폐막(Splendid Screen)
돌격 방패보다 저항력이 낮을 뿐더러 돌격 피해를 활용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다만, 돌격 재충전 시간이 방패 중에서 가장 짧은 덕분에 치고 빠지기가 매우 수월하다.
  • 조류 조타기(Tide Turner)
전에는 돌격을 이용해 사살할 경우 완전 충전이 돼서 일반 로봇 부대를 휘젓는 일이 가능했지만, 2014 스미스마스 패치로 작정하고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돌격 중 피해를 받아도 돌격 게이지가 줄어들 게 변경되어 입지가 더욱 낮아졌다. 저항력도 낮으니 딱히 추천하지 않는 무기.
'''개선 목록'''

  • 돌격 재충전 속도 10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50.
  • 밀어내기 효과 30% 감소 - 데모맨이 피해나 압축 공기 분사 등으로 받는 모든 밀어내기 효과가 감소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8.4.3. 근접 무기


  • 아이랜더(Eyelander), 말도 없고 목도 없는 기만병의 목따개(Horseless Headless Horsemann's Headtaker), 네시의 9번 아이언(Nessie's Nine Iron)
머리통을 모으기 쉬운 MvM 모드 특성상 굉장히 좋다. 증가한 이동 속도와 방패의 돌격 피해로 적을 쓸어버리자. 단, 죽을 경우, 머리통이 다 날아가므로 목숨 관리를 잘할 것.
  •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Scotsman's Skullcutter)
전적으로 MvM 모드는 방어 위주이므로 본 무기도 괜찮다. 기본적으로 높은 피해량 덕분에 최대 체력이 175 이하인 로봇은 두 방만에 보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이동 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상황 대처에는 조금 힘드니, 사용할 경우에는 이동 속도돌격 재충전 속도 향상 개선은 필수.
  • 클레이브 모어(Claidheamh Mòr)
돌격 시간 증가의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애시당초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로봇들을 상대로 의미없는 장점. 돌격 충전 25% 증가도 신발과 조류 조타기와 같은 다른 돌격 충전용 무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 반맹인검객(Half-Zatoichi)
만일 신발에 방패까지 끼고 싸울 생각이라면 사용하자. 한 놈이라도 잡으면 체력이 50% 회복에 과치료까지 되는 덕분에 처치시 체력 회복 개선까지 추가한다면 한다면 잘 살아남는다.
  • 페르시아식 설득 도구(Persian Persuader)
돌격을 많이 활용할 일이 없다. 유탄 발사기의 탄약이 80% 감소되어 탄약이 매우 모자라고, 로봇은 처치한다고 해서 무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자금을 떨어뜨리므로 탄약 상자로 돌격 게이지를 충전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물론 탄약이야 탄약 용량을 늘리고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으로 채우면 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금은 제한적이라 막써대는건 자금 낭비다.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방패를 착용한 상태에서 무기가 아이랜더류, 스코틀랜드인의 머리따개, 클레이브 모어, 반맹인검객, 페르시아식 설득 도구일 때에만 개선 가능.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개선한 뒤 2번 무기를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로 바꾸어도 효과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외의 개선은 위의 기본 근접 무기 목록과 동일하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죄다 단점 뿐이므로 애초에 폭탄을 버리고 칼을 든다는 것은 MvM 모드에서는 큰 화력 손실이다. 자신이 초고수가 아니라면 중급 난이도 이상에서는 흑기사를 하질 말자. 애초에 처음부터 방패 끼고 준비 누르면 대부분 킥 당한다.

8.5. 무기 개선 순서


점착 폭탄 발사기 종류
  • 장전 속도 + 발사 속도 증가 - 피해량 증가 - 탄약 용량 증가 + 장탄 수 증가
MvM에서 데모맨은 점착 폭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쓰므로, 지속적인 화력과 빠른 방어선 구축을 위해 장전 속도, 발사 속도를 주력으로 올린다.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의 경우 발사 속도가 원래 빠르기 때문에 발사 속도 개선에 필요한 돈을 다른 개선에 투자할 수 있다.
데모맨의 무기는 피해량 개선이 다른 병과의 피해량 개선(400$)보다 더 비싼(500$) 주제에 효율은 더 떨어지므로(20%. 다른 병과는 25%) 주의. 장탄 수 개선은 점착 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기 때문에 돈이 남아돌 때나 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는 기본 점착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의미없겠지만, '''최대 점착 설치 개수가 14개인 스코틀랜드식 저항 운동을 사용할 경우 얘기가 좀 달라진다.''' 최소 1업 정도는 하면 점착 폭탄을 한 탄창당 12개까지 깔 수 있기 때문에 2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해도 장탄 수가 16까지 늘어나므로 대단히 유용하다. 처치 시 체력 회복은 1단계만 업그레이드해도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데모맨 특성상, 처치만으로도 체력이 순식간에 차오른다. 탄약 용량은 엔지니어가 디스펜서를 잘 설치해준다면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솔저와 마찬가지로 무기를 개선하는 중간에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저항을 개선한다. 유탄 발사기류 무기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무기이기 때문에 개선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개선을 한다 해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8.6. 기타 전술


데모맨은 치명타 수통을 주로 사용한다. 헤비, 솔저와 마찬가지로 피해량 증가가 완전히 개선된 주무장이나 보조무장으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공격하면 대부분의 거대 로봇을 단독으로도 처리할 수 있으며, 전차를 파괴할 때도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61]
피해량 증가와 약점인 장전 속도를 완전 개선한 후 남은 돈을 전부 치명타 수통에 활용한다면 대부분의 상급 임무 후반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살짝 엄폐하고 거대 로봇과 전차들을 치명타로 녹여주면 된다.[62]
데모맨은 전차 상대로도 강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로봇들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전차를 잘 상대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데모맨이 전차에 강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치명타 점착 함정으로 전차에게 미리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치명타 수통으로 화력을 증강시키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반대로 치명타 증진을 지속적으로 받지 않은 상태의 점착 폭탄 발사기는 전차 상대로 화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점착 폭탄 발사기의 장전 속도가 오래 걸리고, 터트리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속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항상 치명타 증진을 받을 수 있도록 탄약 관리를 잘 하도록 하자.
참고로 데모맨 무기의 장전 속도와 탄약 소모를 고려할 때, 치명타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전재 하에서 전차 상대 지속 화력이 가장 높은 무기는 괴상하게도 피해량과 공격 속도를 개선한 근접 무기다.(...)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인해 파이로에게 픽률이 많이 먹히는 중이다. 애초에 거대 로봇을 일격사시킬 수 있는 스코틀랜드의 저항 운동을 낀 게 아니라면 현재의 파이로와 대비하여 존재하는 메리트가 중-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다는 것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도시 작전 등 거대 로봇을 일격사시켜 러닝 타임을 줄일 수 있는 경우 애용되기도 한다.

9. 헤비


주 역할
팀의 주 '''화력''' 담당 2
지속 화력으로 거대로봇 병력 무력화
몸으로 '''거대 로봇 움직임 저지'''(특히 슈퍼 스카웃 상대 시)
적 로봇 다수 처치 및 거대 로봇 상대
'''서브 탱커[63] 및 서브 딜러[64], 거대로봇 파괴자'''
바짝 붙어서 쏘는 미니건의 초당 피해량은 팀 포트리스 2 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떼거지로 몰려오는 일반 로봇은 물론 '''거대 로봇이나 보스 로봇도 가장 잘 잡는 병과'''다. 다만 전차의 경우 '''미니건 피해에 75% 저항''' 때문에 솔저나 데모맨보다 효율이 좋지 않은 편.
조심해야 할 적은 '''스파이, 스나이퍼 로봇'''.[65] 또한 거대 로봇은 아군 메딕의 치료나 우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정면승부하기는 어렵다. 디스펜서 옆에 죽돌이로 앉아서 미니건을 무한 사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어적인 전략으론 나쁘지 않지만 헤비의 근접 시 초당 피해량과 몸빵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전략이다.
헤비가 효율적으로 싸우려면 근접하여 모퉁이를 이용해 앞에서 튀어나오는 로봇부터 하나씩 쓸어버리면 된다. 근접하여 공격력을 최대화하면서 적에게의 노출은 최소화하는 셈. 공격이 자신에게 퍼부어진다면 모퉁이 뒤로 숨으면 그만이다. 로봇들이 폭탄을 줍는 대로 쓸어버리면서 반드시 가까운 탄약과 체력 아이템을 계속 활용하는 것이 좋다. 메딕이나 디스펜서가 있다면 더욱 좋지만 탄약과 체력 관리는 1차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이는 솔저나 파이로 등도 마찬가지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개선된 미니건의 미친 듯한 근접 피해량는 일반 로봇들은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어버리며[66] 거대 로봇들에게도 충분히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초보 헤비들은 무턱대고 미니건만 풀업하는 경향이 있는데, '''헤비는 딜러도 맞지만 탱커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67] 죽어서 라인 밀리면 말짱 헛것이라는 것. 특히 메딕이 없는 경우라면, 탄창 증가와 밀치기만 살짝 해 두고 저항부터 올리는 게 라인 사수에 도움이 된다. 남는 돈으로는 치명타 수통 대신 우버차지 수통을 사자. 체력이 빨피 될 것 같다 싶을 때 우버차지 수통 써 주면 라인 방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미니건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간단하게 찍고, 전부 저항으로 몰아주도록 하자. '''다른 병과 다 죽어나가서 리스폰 화면 보고 있을 때 헤비만이 유일하게 포화로부터 버틸 수 있는 병과이다.'''
초보 추천 무장은 '''기본 미니건 + 샌드비치 + 강철 주먹/G.R.U.''' 기본이 딜 적절하고 속도 적절해서 가장 좋다. 샌드비치는 가끔씩 던져서 중형 메디킷처럼 아군 지원해주고, 강철 주먹은 튈 때, G.R.U는 전선에 빠른 투입 때 쓰면 된다. 미니건의 경우 헤비용 디스펜서를 엔지가 놔준다면 화룡표 발열기도 좋다. 그리고 공식 맵에선 추방당하기 싫거든, '''나타샤나 토미슬라프는 절대로 들지 말자.'''

9.1. 주 무기


주 무기 선택은 장단점이 분명하므로 신중히 판단하자.
  • 미니건(Minigun), 철의 장막(Iron Curtain)
기본 무기답게 무난하며 추천 무기 1호. 다만 디스펜서 죽돌이로 플레이할 경우라면 황동 야수를 쓰는 것이 낫다. 기본 미니건의 장점은 상대적인 기동성의 우위와 이를 활용한 우수한 근접 피해량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 메딕과 전방에서 전투를 벌일 때 빛을 발한다. 물론 기본 미니건은 죽돌이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전방 전투에도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실상 헤비가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무기.
  • 나타샤(Natascha)
대 슈퍼 스카웃 결전병기. 피해량이 감소하는 장거리 사격 시에도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똑같이 적용되며, 적이 워낙 많이 나오기에 대충 쏴도 대부분 맞는다. 투사체 관통 개선까지 마친다면 더욱 효과적. 만약 아군에 파이로, 스카웃, 흑기사 등 근접 병과가 많으면 이걸로 해 보자. 무엇보다, 폭탄을 운반하는 거대 스카웃에게 헤비가 분노 기술과 더불어 활약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하드 카운터로, 분노 기술과 함께 사용할 경우 효과가 매우 좋다. 만약 슈퍼 스카웃 때문에 연패하는 경우라면 쓰던 주 무기를 잠시 내려놓고 임시로 나타샤와 치명타 수통으로 스카웃 로봇들을 나오는 족족 갈아버리는 것도 좋은 전술이다. 그러나 피해량이 25%나 줄어들고 총열 회전 준비 속도도 30%나 감소하는 뼈아픈 단점 때문에 슈퍼 스카웃 저지 이외의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어디까지나 상황 잘보고 들어야하는 장비.
  • 황동 야수(Brass Beast)
헤비의 추천 무기 2호. 높은 화력이 필요할 때 추천할 만한 무장. 또한 디스펜서에서 인간 센트리로 플레이 할 경우엔 가장 추천할 만한 무장이다. 다만 주의할 게 있는데 일반 모드에서도 그렇지만 다른 미니건들이 고지대에서 게걸음하며 사격하면 피할 수 있는 공격을 이걸 들면 못 피한다. 하지만 안 그래도 헤비의 초근접 피해량은 팀포2 최고인데 거기에 피해량이 20% 더 증가한다는 건 매력적이고, 헤비의 이동 속도가 워낙 느려서 미니건을 끼든 황동 야수를 끼든 못 피하는 공격들도 많기 때문에 데미지를 위해 이 무기를 쓰는 것도 좋다. 또한 느린 이동 속도를 극복하고 어떻게든 초 근접만 하면 현실의 미니건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회전 시 이동 속도 감소가 거슬린다면 이동 속도 향상을 고려할 수는 있으나, 저항이나 주무기 개선을 할 돈이 모자랄 수 있다는 걸 유의하자. 개선 비용이 모자라는 전문가 난이도에서 유용하다. 참고로 이걸 들고 발사 속도 개선을 모두 마친 다음 치명타 우버나 치명타 수통으로 증진을 받은 뒤 전차 앞에 근접해서 갈기면 전차의 무지막지한 미니건 저항을 뚫고 체력을 쭉쭉 깎을 수 있긴 하다만 전차 많이 나올 땐 그냥 파이로로 플로지 들고 지지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니까 파이로 없을때만 가끔 해보자. 미니건의 예열을 돌리고 있을 때, 체력이 50% 이하라면 20% 피해 저항이 생긴다는 점도 생존이 중요한 헤비에게 꽤 좋은 점.
  • 토미슬라프(Tomislav)
총성이 없다는 장점이 아무 소용없는데다가 회전 시간 하향까지 먹어서 총열 회전이 빠르다는 장점까지도 크게 약화되어 미니건과 차이가 거의 없다. 애초에 MvM은 암습이 의미 있는 모드가 아니다. 스파이의 투명화처럼 시스템적으로 인식 자체를 못 하게 만든다면 모를까, 다른 무기보다 집탄률이 좋더라도 발사 속도가 느려서 DPS가 떨어진다. 그 집탄률이 좋단 점도 투사체 파괴를 찍으면 오히려 단점이 된다.
  • 화룡표 발열기(Huo-Long Heater)
애매하다. 일단 탄약 소모가 극심하므로 디스펜서에 의존해야한다. 전방에서 싸우기 위해선 탄약수 개선을 하고, 맵상의 탄약 상자들의 위치를 숙지해야할 것이다. 엔지니어의 구조물에 다가가 교란기부터 설치하려 드는 스파이 로봇의 특성상, 헤비가 화룡표 발열기의 총열을 돌려가며 구조물 근처에 붙어있으면 처리하기 귀찮은 스파이 로봇들이 방충약 맞은 파리마냥 알아서 쓸려 나가기에 엔지니어도 좋아하고 헤비 본인도 신경쓸 일이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디스펜서를 끼고 플레이하기 좋은 편. 그리고 최전선에 서는 경우 기본적으로 화염 피해량 + 추가 피해량을 입히는 데다가 로봇들을 잘 잡아줘서 좋은 편. 하지만 메딕과 함께 활동해야 하는 두 도시 작전에서의 경우, 말이 달라진다. 메딕의 투사체 차단막으로 거대 블랙 박스 솔저나 거대 메딕에게 초근접해서 최대 DPS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디스펜서 앞에서 죽치고 앉아 있을 건가? 게다가 기본 피해량도 일반 미니건보다 낮은 편. 다만, 팀원 중에 파이로가 적 로봇을 잘 불태워 준다면, 일반 미니건을 뛰어넘는 딜이 가능하다. 쓴다면 기계 엔진 작전의 "부서진 부품" 제 4공격에서 스파이 로봇들이 대다수라 이 쪽에서 쓰는걸 고려해볼 수 있다.
'''개선 목록'''

  • 투사체 파괴 - 미니건에 맞은 로켓과 유탄 등이 무력화되어 떨어진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밀어내기 효과 - 피해를 입힐 때마다 분노가 쌓이며, 분노 측정기가 완전히 차오르면 ATTACK3[68]을 눌러 발동시킬 수 있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50. 팀이 밀릴 경우 시간을 벌기에 유용하다. 이때 팁을 주자면 밀어내는 로봇이 공중에 떠 있다면 손쉽게 날아간다
  • 투사체 관통 - 레벨마다 관통할 수 있는 적의 수가 1 증가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치명타와 조합해 적을 집단 학살할 수 있다.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초반에 하기 좋은 저렴하고 효율적인 개선 효과.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탄약과 함께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개선 효과.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1~2개 정도 찍어두면 좋다.

9.2. 보조 무기


탄약이 부족한 상황은 의외로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MvM 모드에서는 산탄총이 그다지 나쁘지 않고, 더군다나 샌드비치를 먹을 수 있을 만큼 시간적 여유는 넉넉하지 못하다. 하지만 산탄총을 쓰고 도망가느니 가까운 탄약 상자를 집어서 다시 싸우는 게 더 나을 경우가 훨씬 많고, 샌드비치도 직접 먹는게 아닌 아군에게 던질 경우엔 효과가 나쁘지 않다. 잘 생각해서 선택하자. 보조 무기는 피해량 개선이 불가능하여 주력으로 쓸 순 없다. 그냥 치고 빠지는 용도로만 쓰자.
  • 산탄총(Shotgun)
무난하다. 사실 기본 산탄총은 그다지 특출난 특징이 없다. 다만 전차를 상대할때는 75% 저항을 가지고 있는 미니건에 비해 도움이 되는경우도 있다.
  • 샌드비치(Sandvich), 로봇 샌드비치(Robo-Sandvich)
본인이 먹기보단 체력이 떨어진 메딕을 돕기에 유용하다. 직접 먹을 때는 상황과 시간을 잘 판단하고 먹자. 사용 가능할 때마다 아군 대열 근처에 던져놓는 것도 좋다.
  • 달로코스 바(Dalokohs Bar), 어육완자(Fishcake)
달랑 최대 체력이 50 증가하는 것은 MvM 모드에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투척으로 아군에게 줄 수는 있지만 다른 도시락보다 회복량이 낮다. 샌드비치가 없을때 차선택으로나 사용하자.
  •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Buffalo Steak Sandvich)
직접 먹는 건 영 좋지 않다. 그나마 근접 무기, 특히 전사의 혼의 공격 속도 개선이 되어 있고, 전차가 기지 근처로 오고 있을 경우에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뽑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미니건으로 갈겨주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정말로 돈이 없어서 치명타 수통조차 살 수 없는 경우에만 활용할 것. 하지만 팀원에게 던져줄 경우 일반 샌드비치처럼 50%를 회복시켜주니 본인이 먹지만 않는다면 딱히 나쁠건 없다.
  • Second Banana
적어도 달로코스 바보단 좋다. 쿨타임도 짧고 체력을 200 회복하니 무난하다.
  • 가족 사업(Family Business)
조준에 자신이 있다면 산탄총보다 더 많은 피해량을 뽑을 수도 있다. 사실 어디까지나 산탄총은 보조 무기일 뿐이니, 가족 사업의 피해량 감소는 그다지 큰 손해는 아니다. 전차를 상대할 땐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전차는 미니건에 75% 저항을 가지고 있기에 전차에 근접해서 가족 사업으로 난사하면 나쁘지 않은 DPS를 낼 수 있다.
  • 공황 공격(Panic Attack)
패치로 산탄총과 비슷해졌으나 데미지가 더 조금 들어와서 산탄총보단 좋지 않다. 다만 무기 교체속도 감소가 남아있어서 강철 주먹을 든 헤비라면 들어봐도 괜찮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 발사체 관통 -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충전 속도 +15% - 샌드비치, 로봇 샌드비치,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 달로코스 바, 어육완자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9.3. 근접 무기


대부분 총을 쏘며 돌아다니는 헤비의 특성상 헤비의 근접 무기는 비중이 낮다.
  • 주먹(Fists), 아포코 주먹(Apoco-Fists)
딱히 별 특징 없다. 결판 도발이라도 할 것인가? 그건 버리는 게 좋다. 우르르 몰려오는 로봇들한테 도발 처치로 감행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생각이다. 비록 도발 시간이 짧고 사거리도 길지만 솔저의 자폭 도발[69]과 같은 스플래시 피해량도 없는데다 빗나가거나 하나를 맟춰도 로봇들의 공격에 고기덩어리가 되거나 벌집이 될 수도 있다. 다만 미니건 탄약이 떨어진 긴박한 경우 우버차지 수통을 쓰고 닥돌하면 은근히 위협적이며 공격을 대신 흡수해서 팀원을 보호하고 어퍼컷 한방에 로봇이 나가떨어지는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다.
  • K.G.B(Killing Gloves of Boxing)
적을 처치할 때마다 치명타 증진을 받는 것은 여전하지만 그런 식의 플레이 방식은 흑기사가 훨씬 낫다. 다만 근접 무기로 연속 킬을 노리는 게 아니라 스카웃 로봇 등의 잡몹을 때려잡고 미니건으로 바꿔 사격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초반 공격에서는 제법 쓸만하다.
  • G.R.U(Gloves of Running Urgently), 빵으로 물기(Bread Bite)
빨라진 이동 속도 덕분에 전선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고, 재빨리 도망치거나 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으므로 이동용으론 꽤나 쓸만하다. 하지만 이전의 단점이었던 받는 피해를 소형 치명타로 받는 점은 치명타 저항을 올림으로서 무마시킬 수 있었지만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이후 들게 되면 체력이 서서히 깎이는 것으로 바뀌자 호불호가 갈리는 무장이 되어 애매해진 상황이다.
  • 전사의 혼(Warrior's Spirit)
무기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사살 시 체력 회복 효과는 좋지만, 그럴 바에 미니건의 처치 시 체력 회복을 개선하는 것이 훨씬 낫다. 게다가 들고 있을 시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부담스럽다.
  • 강철 주먹(Fists of Steel)
추천 근접 무장. 자금을 소모하여 개선할 수 있는 원거리 저항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생존률이 좀 더 높아져서 덕분에 영구 치명타 상태의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로봇들로부터 순삭당할 확률을 어느 정도 낮춰주는 무장. 헤비는 어차피 미니건 말고는 무기 바꿀 일이 거의 없으므로, 무기 전환 속도 20% 감소는 사실상 의미없는 단점이다. 다만, 근접 무기를 든 로봇은 좀 주의할 것, 근접 피해량을 2배나 받기 때문에 물리치지 못한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로봇들에게 공격이라도 당하면 백버너에 등이 지져지는 것 처럼 빠르게 체력이 녹아내릴 수 있다. 또 들고 있을 때 메딕의 치료 속도가 떨어지는 것도 골치 아프다. 어차피 이 무기를 들고 있을 때만 저항력이 적용되므로 러시를 버티기 힘들 것 같아 뒤로 물러설 때만 잠시 들어주면 된다.
  • 퇴거 통보(Eviction Notice)
피해량은 스카웃의 야구 방망이보다 약해 공격용으로는 완전히 무쓸모다. 그래도 Though Break 업데이트로 들고 있을 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버프가 생겼으므로 G.R.U 대신 차선책으로 쓸만했지만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G.R.U와 똑같은 단점이 생기면서 다시 비추천 무기가 되었다.
  • 휴일빵(Holiday Punch)
치명타 피해량이 0이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게다가 로봇은 패치로 더 이상 웃길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주먹만도 못 하기 때문에 봉인하자. 과거에는 센트리 파괴자를 웃기면 오류로 자폭시킬 수 있는 등 나름 전략적 운용도 가능했었던 무기지만 패치로 현재는 불가능하다.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9.4. 개선 순서


  • 발사 속도 증가 + 처치 시 체력 회복(1~2) + 투사체 관통(1) - 탄약수 증가 - 투사체 파괴 + 밀침 분노
헤비는 주무기의 피해량 개선이 없는 대신 발사 속도 증가를 올림으로써 화력을 높일 수 있다.[70] 주무기의 화력을 높아지면서 더 많은 적을 죽일 수 있어 처치 시 체력 회복을 업그레이드하면서 1~2번 이상씩은 개선하도록 하자.
처치 시 체력 회복 개선은 다른 병과보다 체력 소모가 많은 헤비의 특성상 효과적이므로 메딕이 있든 없든 1~2번 정도는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밀침 분노는 슈퍼 스카웃이 등장할 때나 거대 메딕의 치료를 저지할 때 매우 유용하며, 잘하면 구덩이에 로봇을 빠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밀어내는 데만 집중하다 근접해서 큰 피해를 줘야 할 대상을 빨리 처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투사체 파괴 효과는 메딕이 차단막을 사용한다면 별로 쓸모 없을지도 모르나, 헤비가 주로 몸빵을 담당하고, 적이 쏴대는 발사체에 대항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쓸만하다. 나오는 로봇을 보고 1번만 개선할지 2번을 다 개선할지를 고려하도록 하자. 보통 거대 충전 솔저처럼 탄속이 느린 발사체를 발사하는 로봇을 상대할 때는 1번만, 거대 블랙박스 솔저나 거대 집중 사격 솔저처럼 위험한 발사체를 발사하는 로봇을 상대할때는 2번 다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71]
헤비에게는 특이하게 3번의 관통 개선이 있으나 4대 이상의 로봇이 일직선으로 오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1번만 해주는 것이 자금 사정에 이롭다.
헤비는 미니건 업그레이드도 중요하지만 각종 피해 저항력을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폭발 피해 저항과 탄환 피해 저항을 충분히 찍어줄 시 온갖 로봇의 집중포화에도 견뎌내는 맷집을 자랑하며[72]거대 로봇 여러 기의 공격도 웬만큼 버텨낼 수 있다. 각 임무에 따라 치명타 저항력도 올려주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9.5. 기타 전술


수통의 경우 초반에는 매우 저렴한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사용한다. 값도 싸면서 탄약 먹으러 무거운 몸 이끌고 움직일 필요가 없어 초반 공격의 라인을 유지할 때 유용하다. 또한 메딕의 우버를 받고 있을 때 총알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난감한 상황도 방지할 수 있다. 탄약수 개선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우버차지 수통으로 전방에서 몸빵을 하거나, 치명타 수통으로 중거리 이내에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만일 미니건의 발사 속도가 완전 개선된 상태에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중거리에서 거대 로봇을 기습하면 대부분의 거대 로봇을 4~5초 이내에 순삭시킬 수 있다. 그러나 '''치명타 수통은 가장 비싸다'''는 것이 단점. 대부분의 상급 임무의 후반부를 쉽게 깨려면 미니건 발사 속도와 탄약수 개선 정도만 하고 자금을 모아뒀다가 몽땅 치명타 수통에 쏟아부으면 된다.[73] 또한 넉넉한 자금 덕택에 빠른 부활을 마구마구 질러주면 혼자서 거대 로봇 학살을 벌일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위치에 양방향 텔레포터가 있다면 빠르게 귀환해서 수통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을 녹이는데 좋다.
주로 저항을 먼저 개선하고 미니건은 필요한 것 위주로만 개선한다. 임무에 나오는 적의 종류에 따라 폭발 저항, 탄환 저항 치명타 저항 등을 고려한다. 미니건의 탄약수 증가 개선은 미니건의 최대 장탄 수를 100발씩 증가시키므로 초반에 몇 번만 올려둬도 매우 유용하다. 피해량 개선은 없지만 초당 피해량을 높이려면 발사 속도 개선을 하자.
미니건의 개선 중에는 투사체를 파괴시킬 수 있는 개선이 있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로켓은 튕기듯 회전하며 떨어지고[74] 유탄은 소유권이 바뀌면서 떨어지는 방식이다. 헤비의 생존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개선인 셈. 다만 미니건 자체는 탄환이 잘 퍼지므로 날아오는 투사체 하나하나를 직접 노리고 맞추는 것은 힘드나 영상꼭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무력화가 되기에 사방에서 투사체가 빗발치는 상황에서는 발사 속도 증가만 잘 해뒀으면 탄 퍼짐이 오히려 광범위하게 투사체를 맞출 수 있어서 장점이 된다.[75] 위치 선정을 잘 하면 헤비 최대의 적 중 하나인 거대 솔저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분노 기술이 존재하며, 이 기술을 개선할 경우 분노 측정기가 완전히 차오를때 ATTACK 3키(기본 마우스 휠 키)를 눌러 분노를 발동하여 적들을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처럼 밀어버릴 수 있다.[76] 물론 그 위력은 비교가 안 된다. 파이로는 위로 띄우며 거대 로봇을 강하게 밀진 못하지만 헤비는 쭉쭉 밀어낸다. 그리고 거대 로봇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에서 몸으로 이동을 차단한 뒤 각도를 위로 잘 조준해서 사격하면 '''공중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파이로로 띄우는 정도가 아니라 맵 최대 높이까지 날려버리는 수준. 다만 밀어내기 저항이 큰 거대 헤비/솔저 로봇과 보스 로봇은 불가능하다.[77][78] '''또 분노 효과가 지속중일 땐 미니건의 피해량이 50%가 감소하니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관통 개선은 취향이지만 하나 정도만 찍어도 몰려오는 적이나 거대 로봇 뒤의 메딕을 상대하는데 충분하다. 앞서 말한대로 피해량 개선은 없지만 발사 속도 개선을 마치면 눈에 띄게 화력이 크게 올라간다. 다만 일반 게임 모드보다 엄청나게 많은 적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므로 허약한 초반에는 엄폐물을 끼고 빼꼼샷으로 싸워야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 중후반에도 거대 로봇 상대로는 고지대를 이용해 치고 빠져야 한다. 헤비가 오래오래 살아서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수도 있다.
만일 치명타 지원을 잘 받지 못한다면 전차를 상대로 주 무기 대신 전사의 혼과 버팔로 스테이크 샌드비치 조합도 나쁘지는 않다. 근접 무기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할 경우의 초당 피해량이 쏠쏠하다. 물론 미니건에 퍼부을 자금도 모자르니 한 번 정도만 해보자.

10. 엔지니어


주 역할
'''팀의 전선 주 방어 담당'''[79]
센트리 건으로 적 로봇 다수 처치 및 공격 저지, '''전선 구축'''
디스펜서로 아군의 '''체력과 탄약 보급'''
텔레포터로 빠른 아군 투입
'''메인 탱커 및 서브 딜러 및 서브 힐러 및 서포터'''[80]
센트리, 디스펜서, 텔레포터 중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병과. 센트리의 딜은 데모맨 외 다른 어떤 병과도 따라잡을 수가 없고, 디스펜서의 보급은 아군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으며, 텔레포터가 없다면 병력 충원이 너무 늦다. 그러나 천적인 센트리 파괴자가 있고, 특히 우버 메딕의 우버차지는 엔지니어에겐 답이 없다. 파이로나 데모에게 맡기자.

대기 시간 중에는 모든 구조물이 건설되는 즉시 3단계 상태로 변환되며 별도의 금속 소모도 없지만 공격 방어 도중, 그리고 게임이 시작될 때는 정상적으로 1단계부터 시작한다. 만약 서버에 막 들어왔는데 게임 시작 10초 전이라면 업그레이드보다도 우선적으로 구조물들을 아무데나 먼저 짓고 보자. 간혹 개선되지 않은 구조물도 대기 시간에 렌치로 때려 주면 순식간에 개선된다.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할 경우에는 센트리를 들고 센트리 파괴자에게 가서 자폭을 유도하거나 구조 대원으로 빼 주는 것이 베스트. 단, 아군 근처에서 그런 짓 했다가는 곧바로 투표행. 뒤로 빼자.
다만 이 전술의 문제는 '''다른 로봇이 같이 올 때'''. 센트리를 들어서 옮길 때 센트리 파괴자와 스카웃 로봇 등이 같이 오면 정말 피 말린다. 그러나 MvM에서 엔지니어가 센트리와 같이 죽을 필요는 없다. 만약 센트리 파괴자와 로봇 부대, 거대 로봇 등이 몰려와 센트리를 살릴 수 없거나 같이 죽게 될 것 같은 경우 그냥 센트리를 미끼로 버리고 살짝 뒤로 빠져서 원격 조련 장비로 최후까지 싸운 후 센트리가 터지면 바로 센트리를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즉시 건설하는 것이 좋다. 센트리와 같이 폭사하고 폭탄이 쭉 밀리는 것보단 몇 배나 오래 버틸 수 있다.
개선 중에는 디스펜서의 보급 거리 범위가 '''최대 4배'''까지 늘어나는 개선이 있으며, 이를 통해 디스펜서를 안전한 곳에 짓고도 보급을 받을 수 있고 주변 아군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도 화력을 지원할 수 있어 반드시 해야 할 개선.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한 100. 센트리는 폭탄을 조준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근처에 탄약상자가 있는 위치에 지어두고, 디스펜서는 전방의 다른 아군들 옆에 지어주면 좋다.
또한 구조물의 내구도를 최대 4배까지 늘리는 개선도 있으며, 증가된 내구도만큼 수리 시간도 증가하기 때문에 고난도라면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를 필수적으로 개선하자. 구조물의 수리 속도는 렌치의 공속에 달려 있으므로 디스펜서와 적절한 폭발 피해 저항만 있다면 거대 데모맨나 거대 솔저에게 맞아도 웃으면서 버틸 수 있다. 더욱이 원격 조련 장비로 신나게 총알을 퍼부은 후 센트리 건의 탄약을 보충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구조물 내구도 개선을 모두 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하면 센트리 건의 실질적인 체력이 최대 '''2592'''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수리도 금방금방이라 센트리보다 엔지니어가 더 잘 죽는 경우가...
충분히 업그레이드한 센트리 건의 어마무시한 화력은 제아무리 그레이 만의 최신식 로봇들이라도 순식간에 처참하게 개박살을 내는 흉악한 딜링을 자랑한다. 게다가 내구력 개선 완료 후 원격 조련 장비를 켠 센트리 건은 고난도의 거대 로봇 부대나 보스 로봇의 공격도 앞에서 막아낼 수 있다. 센트리 공격 속도와 내구도가 최고라면 원격 조련 장비 조종시 웬만한 거대 로봇과 정면 1:1은 무조건 승리하며, 파괴되더라도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바로 부활시키면 된다. 때문에 보스 로봇을 지연시켜야 할 경우 엔지니어가 로봇의 경로 앞에서 센트리로 방어하고 나머지 팀원은 뒤에서 안전하게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일회용 센트리 건 추가 설치가 있는데 로봇의 주의를 끌거나 화력 지원 용도론 굉장히 쓸만하지만, '''위력에 비해 개선 비용이 너무 비싸다'''. 이 일회용 센트리는 전투용 소형 센트리와 똑같이 생겼지만 수리하거나[81] 탄약 보급을 할 수는 없으며 탄약을 모두 소모하거나 로봇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끝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기본 센트리 건이 이미 건설된 상태에서만 일회용 센트리 건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해도 이 일회용 센트리 건을 조종할 수는 없다. 따라서 실수로 초반에 이 개선을 구입하다가 다른 구조물을 개선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돈이 남아도는 후반에나 사두는 게 좋으며 굳이 안 해 줘도 지장은 없다.
텔레포터의 양방향 이동 개선도 때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엔지니어 본인이 싸우다 센트리 들고 후퇴하는 용도 [82]로 쓸 수도 있지만, 고난도 임무에서 전차가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 이를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2대 정도 동시에 튀어나온 전차를 잡다 보면 점점 전선이 뒤로 밀리고 폭탄도 밀리게 되며, 결국 기지 근처에서 폭탄 잡으려는 로봇들 막다가 그새 튀어나온 새로운 전차가 멀쩡하게 기지 근처까지 접근하면 그대로 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83] 이럴 때 치명타 수통 남발로 전방에서 첫 전차를 빠르게 잡고 나서 재빨리 양방향 텔레포터를 이용해 팀원들이 치명타 수통을 다시 사온다면 둘째 전차도 빠르게 처치하고 폭탄과 전선을 전방으로 유지하여[84] 셋째 전차도 좀더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먼저 팀원들과 상의하고 텔레포터를 첫째 전차를 잡은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전차와 동시에 로봇들이 계속해서 폭탄을 운반하려 하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은 팀원이 텔레포터로 기지에 간다면 그 사이에 폭탄이 뒤로 밀려서 실패하게 된다. 혹은 슈퍼 스카웃 등 이동 속도가 무진장 빠른 거대 스카웃 로봇이 아무도 모르게 빛의 속도로 폭탄을 들고 맨 끝까지 갔을 때 센트리 건을 싸들고 양방향 텔레포터를 타고 스카웃 앞에 내려놓아 웨이브 실패의 위기를 막는 것에도 유용하다.
기본 보유 금속량을 증가시키는 개선도 한두 번 정도만 찍어두면 고난이도 임무에서 매우 유용하다. 농사가 함락되고 디스펜서를 지을 틈도 없이 계속해서 수통으로 3단계 센트리를 일으켜 세우며 전투하는 경우 많은 금속을 이용하여 보급 없이도 오랫동안 싸울 수 있다.
수통은 엔지니어 전용 수통인 '''구조물 개선 수통'''이 매우 유용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식간에 3단계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를 건설할 수 있기 때문. 최전방에서 싸우다 전선이 붕괴되어도 밀고 들어오는 적의 거대 로봇과 전차를 따라다니며 3단계 센트리 건을 마치 좀비처럼 다시 세워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상급 난이도 후반부 공격에서는 센트리 건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마구 수통과 조합하여 3단계 센트리 건을 뽑아대고 원격 조련 장비로 지져주는 게 거대 로봇 부대 상대에 좋다. 수리를 무시하고 원격 조련 장비를 통한 2배의 발사 속도로 난사해대다가 파괴되는 즉시 3단계 센트리 건을 바로바로 양산하면 단시간 내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치명타 수통의 경우 센트리 건의 공격 속도를 2배로 올려주지만, 대신 그만큼 총알의 소모가 빨라지므로 금속이 충분하게 공급되어야 하고, 렌치질 속도도 우선 최대화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센트리가 파괴되어 1단계 센트리에 느긋하게 렌치질이나 하고 있으면 전력 손실이 크므로 '''센트리 하나를 끝까지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면 치명타 수통을 쓰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로봇들 없이 일방적으로 전차만 공격하면 끝나는 상황이라면 치명타 수통이 가장 좋다. 보스 로봇 공격 시에도 다른 아군이 전방에서 계속 공격을 받아 준다면 멀리서 치명타 수통+원격 조련 장비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스파이 로봇이 상당히 신경쓰일 지 모르겠지만 일반 게임 모드에서 스파이한테 이골이 날 정도로 당해 봤다면 그럭저럭 막기 쉽다. 스파이가 온 줄도 모르고 백스탭을 먼저 당하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나 스파이 로봇은 인공지능 플레이어인지라 피하기는 쉽고 엔지니어 플레이어가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개선까지 해놨다면 구조물에 설치된 교란기를 제거하기도 쉽고 더욱이 근접 무기의 초당 피해량이 높아지기에 렌치로 스파이와 대결할 수도 있다. 다만 힘든것이 인해전술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3-4마리가 동시에 몰려오면 랜치질을 할려다가 등을 따일 수 있고, 백스텝이 아니더라도 한대 맞는 순간 변장을 풀어버리고 칼로 찌르기 때문에, 125의 채력이 푹푹 깎여나간다. 차라리 스파이 로봇이 뜨면 속편하게 동료를 부르자. 만약 자신이 다른 병과라도 경고가 뜨는 순간 잠시 하던 일 멈추고 엔지니어를 지켜주자. '''엔지니어가 죽어버리면 전선이 밀려버린다.'''
추천 무장은 '''구조 대원+원격 조련 장비+기본 렌치.''' 구조 대원을 이용해 센트리 파괴자가 갑자기 올 때나 전선이 밀릴 때 대처하고, 스파이는 렌치로 후려주자.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할 경우에는 거대 로봇에게만 에임을 맞추고, 없다면 가만히 렌치질만 해 주자. 자동 조준이 2배 딜보다 더욱 유용하다. 구조 대원의 경우 기동성은 늘어나지만 구조물을 들고 있을때의 소형 치명타가 매우 아프다. 치명타 저항은 올려놓자. 원격 조련 장비는 꽤나 유용하지만 사용할 때를 잘 봐야 한다. 합선기는 메딕의 투사체 보호막이 없을 때 차선책으로 쓸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자.

10.1. 주 무기


엔지의 주 무기는 '''센트리 건'''이므로 총 개선에 자금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 산탄총(Shotgun)
개선 없이 무난하게 스파이나 기타 소수의 로봇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만 되도록이면 구조 대원을 들자.
  • 개척자의 정의(Frontier Justice)
복수 치명타가 매우 쉽게 쌓이긴 하나, 센트리 터지면 엔지도 죽는 건 보통 마찬가지이다. 또한, 스파이를 상대할 때에도 모자란 장탄 수가 발목을 잡는다. 엔지는 보통 센트리 건에 몰빵하므로, 개선이 안된 상황이라면 산탄총보다 못한 무기. 다만 안 죽고 센트리 건을 한 웨이브 동안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매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센트리를 자폭시켜서 복수 치명타를 얻어다 쏠쏠하게 쓸 수 있다. 평소에 구조 대원의 도움 없이 센트리 파괴자로부터 센트리를 지킬 수 있는 실력자라면 한 번쯤 들어 보고 공격적으로 나와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 위도우메이커(Widowmaker)
금속 생성과 금속 최대 보유량을 개선하면 무한탄창이나 다름없겠지만 기억하자. 엔지니어는 비전투원이다. 쓸려면 원격 조련 장비보다 합선기와 같이 착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거대 솔저류의 로봇 등을 상대할때 합선기로 공격을 무력화 시킨 뒤 장전하는 사이에 사격해서 금속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센트리 건의 공격을 받는 적에게 위도우메이커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으니 합선기와 병행하여 쓰기 편해졌다.
+센트리 공속업할 돈이 없는 초기 라운드에서 탱크 대항으로 좋다,(샷건 공속 4업글 400크레딧)
그러나 팀원들의 실력이 괜찮고 개선 상태도 훌륭해서,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 했을 때 굳이 센트리를 들고 가서 자폭 시키기도 전에 센트리 파괴자를 팀원들이 잡아버릴 수 있거나, 혹은 전차가 줄줄이 등장하는 웨이브에서 전차 파괴를 담당할 인원이 없거나 좀 미심쩍은 경우에 한해서는 구조대원보다 이게 나은 경우가 있다. 피해량은 개선할 수 없지만, 발사 속도는 개선할 수 있고, 전차는 느릿느릿 움직이면서 쏘는 대로 다 맞아주는데다가 피해량이 곧 금속이 되므로 그냥 전차에 붙어서 쏘기만 하면 무한 탄창으로 쏴제낄 수 있다. 이 때, 다른 적이 다 잡혔거나 해서 전차에 딜을 집중해야 하거나, 혹은 다른 팀원들이 센트리의 지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상황이 좋으면[85] 센트리를 전선에서 빼서 전차를 공격하게 두고, 본인도 전차를 이걸로 패면 된다. 센트리가 전차를 목표로 하므로 위도우메이커의 피해량도 10% 증가하며, 이 경우 플로지 파이로에 비벼볼정도의 화력을 낼 수 있어 확실히 전차 저지에 숨통이 트인다.
  • 폼슨 6000(Pomson 6000)
메딕의 우버 충전량을 10%, 스파이의 은폐 에너지를 2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효율이 매우 좋다. 전투 능력은 산탄총이 근접 초당 피해량이 좀더 높고 폼슨은 중장거리에서 좀 더 강력하다. 어차피 근거리는 센트리 건이 주로 맡기 때문에 지형 때문에 벽에 막히는 등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폼슨을 쏴주자. 유일하게 거대 메딕의 우버를 끊을 수 있기 때문에 폼슨을 든 엔지니어가 있으면 훨씬 쉽게 거대 메딕을 처리할 수 있다. 단, 발사체라서 맞추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조준 실력이 좋지 않다면 다른 무기를 드는 편이 좋다.[86]
  • 구조 대원(Rescue Ranger)
이름값 맞게 MvM에선 구조물 구조대원. 상당히 유용하고 전략적으로 사용가능한 무기. 원거리의 구조물을 들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전방에 설치한 디스펜서를 가져올 때, 센트리 파괴자가 폭발하기 직전에 센트리를 구출하거나 전선이 밀릴 때를 대비할 수 있어 난이도가 높을 수록 유용해진다. 원거리에서 구조물을 수리할 수 있어 전방에 세운 디스펜서를 치료하는 데도 유용하다. 구조물의 내구도를 개선하면 치료 효율이 애매해지지만 발사 속도, 장탄 수, 재장전 속도를 높이므로써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으니 돈이 남아돈다면 개선을 해 두도록 하자. 그러나 이 무기는 다른 무기에 비해서 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란기를 설치하러 온 스파이를 잡는 효율이 떨어지고 호신용으로도 불리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그래도 산탄총처럼 탄이 퍼지지 않고 센트리 건의 화력 덕분에 무작위 치명타도 잘 나오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 지원용으로는 쓸만하다. 다른 단점으로는 구조물 운반 시 소형 치명타를 받게 된다는 점인데, 이는 건물 운반시 엄폐에 신경쓰고, 치명타 저항을 올리므로서 무마시킬 수 있다.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로 구조 대원으로 건물을 수리해도 금속을 소모하게 되는 너프를 당했지만 최대 금속량 증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크게 다가오는 너프는 아니다.
  • 공황 공격(Panic Attack)
기본 산탄총과 동일하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폼슨 6000을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소모 자금 200. 근데 산탄 특성상 관통 효과를 제대로 써먹기 힘드므로 구조대원이 아니면 의미 없는 개선.
  • 장전 속도 2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10.2. 보조 무기


웬만하면 무조건 거대 로봇과 전차를 녹일 수 있는 원격 조련 장비를 쓴다.
  • 권총(Pistol), 루거모프(Lugermorph), 선장의 고급진 펄스트론 입자 전자기 광선총(C.A.P.P.E.R)
쓸모 없는 무장. 재미용이라면 상관은 없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구조물 관리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기피되는 무기이다.
  • 원격 조련 장비(Wrangler), 기거 계수기(Giger Counter)
엔지니어를 메인 탱커로 만들어줄 수 있는 장비겸 대부분의 프로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개념 무장. 센트리 사정거리 밖의 적을 공격하면 데미지가 깎이지만, 연사 속도 2배로 커버가 되고도 남는다. 거대 로봇이나 전차를 상대할 때는 정말 최고의 무장. 센트리 건을 수리하기 위해 원격 조련 장비에서 다른 무기로 바꾸면 센트리 건이 3초 정도 발사를 멈추는데, 상황이 된다면 센트리 건을 들었다 놓음으로써 무마시킬 수 있다.[87] 이 무기를 들고 있는 도중에 일반 로봇에 대처하기가 까다로우므로 로봇이 나오는 시기를 잘 기억해 두자. 그 외에 우버 메딕의 우버 사용을 막는데도 필요한 무기로, 보통 우버 메딕이 우버를 켜기 전에 데모맨, 스나이퍼 등이 메딕을 죽이기 전에는 다른 병과들이 알아서 우버 메딕을 건들지 않는 것이 상책인데, 센트리 건은 자동적으로 사격하기 때문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버 메딕을 쏘다가 우버를 켜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몰려오는 일반 로봇을 저지하기 위해 전방에 설치하는 경우에 우버 메딕 등장 시 원격 조련 장비를 들어 우버 메딕을 쏘지 못하도록 하자. 사실상 합선기보다 원격 조련 장비가 더 선택되는 이유 중 하나. 예전에는 작정하고 길막하는 데에도 유리했으나, 밸브의 연속적인 너프 패치로 인하여 조종 중에 수리 효율이 66% 감소하게 됐긴 하지만 구조물을 들었다가 바로 내리면 리스크를 커버할 수 있다. 또한 센트리의 내구력이 말그대로 엄청나게 튼튼해지고 DPS도 폭증하는지라 실력 좋은 엔지니어 대부분이 쓰는 무장이다.
  • 합선기(Short Circuit)
오른쪽 발사 버튼으로 투사체 파괴가 가능하나 연사력이 반절로 떨어지기 때문에 로봇 떼거지의 투사체를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일반 공격은 투사체 파괴 없이 공격 기능만 있는 데다 근접 공격이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결국 원격 조련 장비의 차선책으로는 부적절한 무기. 보조 발사 기능이 투사체 흡수구체 발사로 변해 더 많은 투사체를 흡수할 수 있게 된 후에도 과도한 금속 소비로 인해 여전히 별로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권총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권총에만 존재한다. 소모 자금 20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10.3. 근접 무기


총잡이를 제외한 근접 무기는 아무거나 껴도 괜찮지만 일반 렌치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 렌치(Wrench), 황금 렌치(Golden Wrench)
무난하다.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하고 마구 휘두르자.
  • 총잡이(Gunslinger)
최대 체력 25 증가는 쓸만하고 3회 타격 시 무조건 발생하는 치명타도 좋을진 모르겠지만 소형 센트리 건은 너무 약하다. 더군다나 로봇은 인공지능 플레이어인지라 구석에 소형 센트리 건을 숨겨놓아도 소형 센트리의 위치를 바로 감지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기습용으로의 가치도 없다. 이 모드에서의 소형 센트리 건은 그저 구조물 개선을 하다 보면 덤으로 하나 생기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쓸모없는 근접 무장. 그런데 개척자의 정의와 함께 라면 쓸모가 있다는 사람도 있다.그리고 이어지는 병림픽
  • 남부의 환영 방식(Southern Hospitality)
출혈 기능이 있지만 스파이 로봇들은 도망칠 때 외에는 투명을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위치 추적용으로는 거의 이득이 없다. 그리고 화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파이로 로봇에게 매우 취약해진다. 제일 큰 단점으로는 무작위 치명타가 없다는 것. 이는 가끔씩 스파이를 한 방에 보내버릴 확률도 적고 전차를 상대할 때에도 DPS에 손해를 본다.[88]
  • 뾰족 렌치(Jag)
공격 속도와 타격시 건설 속도 증진이 붙어있어, 초반에 센트리가 터지거나 디스펜서가 터질 때 빠르게 다시 세워줄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신으로 수리 효율 감소가 있으므로, 렌치 공격 속도 업글을 할 때부터는 보통 렌치가 더 좋다. 구조물 개선 수통이 있긴 하지만 초반부터 자금을 50을 쓴다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없게 되며, 엔지가 수통사러 중간에 자리를 비운다면 전선은 이미 밀려버린다. 즉, 초반에는 효율이 좋지만 초반을 넘긴다면 효율이 확 떨어져버리는 무장.
  • 유레카 효과(Eureka Effect)
기지로 순간 이동하는 기능을 잘 활용하면 모자라는 금속을 얻거나 공격 중간에 수통이나 무기 개선등을 구입하러 가는 등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을 유의해야 하는데, 건설 속도가 느려진다는 점이야 구조물 수통을 쓰면 무의미 하지만, 탄약상자와 디스펜서로 얻는 금속 양이 줄기 때문에 순간 이동 기능에 의지해야 한다. 덕분에 전장에 자주 이탈을 하게 되는데 한창 공격 중에 전장을 이탈한다는 점은 자칫 잘못하면 전선이 밀릴 수 있어 위험하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 평범한 일반 렌치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금속 수급 패널티가 적어졌고 텔레포터를 짓고 개선하는데 드는 금속 양이 적어졌으나 개선 정도는 수통을 사용하면 되니 텔레포터를 설치하기 쉬워진 것을 빼면 크게 의미가 있진 않다. 텔레포터를 이용한 아군 충원만으로도 전선이 잘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을 때에만 써보자.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이 쪽은 공격 속도 증가가 곧 수리 속도 증가이기 때문에 다른 병과들의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개선보다 중요도가 훨씬 높다.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10.4. 구조물 개선 목록


  • 일회용 센트리 1대 추가 - 일회용 센트리는 수리하거나 탄약 보급을 할 수 없으며 탄약을 모두 소모하거나 로봇의 공격에 대한 방어가 끝나면 자동으로 파괴된다. 기본 센트리 건이 이미 건설된 상태에서만 일회용 센트리 건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해도 이 일회용 센트리 건을 조종할 수는 없다. 소모 자금 500. 상급 난이도 이상에서 구입하면 초보 취급 당하여 바로 킥 당하기 일쑤이니 다른 것을 업그레이드하자.
  • 구조물 내구도 10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빠르게 찍어두자.
  • 센트리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50. 최대 3회까지 가능하긴 하지만 두 번만 찍어야 적용이 된다. # 한 번만 찍으면 적용 자체가 안 되고, 세 번 찍어도 두 번 찍은 것과 같다.
  • 양방향 텔레포터 - 소모 자금 250. 자기가 성질이 급하고, 다른 모든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되었으면 찍어보자.
  • 디스펜서 효과 범위 10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아군 지원이 주목적인 엔지니어에게는 필수 개선 1. 극초반이 자금이 부족한 미션이 아닌 이상 무조건 풀업하자.
  • 금속 최대 보유량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필수 개선 2.

10.5. 개선 순서


  • 디스펜서 효과 범위 증가 - 금속 최대 보유량(1~2) - 구조물 내구도 증가 - 센트리 발사 속도, 근접 무기 공격 속도 증가 - 남은 구조물 개선 또는 주무기 개선
만약 첫 판에 돈이 넉넉하다면 '''디스펜서 효과 범위 증가'''는 반드시 모두 개선하도록 하자. 디스펜서의 치료, 탄약 보충 범위가 늘어나면서 디스펜서의 위치 선정이 쉬워지고, 팀원들이 탄약을 먹기 위해 일일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준다. 디스펜서보다 센트리를 우선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 화력 담당은 어디까지나 솔저, 데모맨, 헤비 등의 전방에서 싸우는 병과들이고, '''아군에게 탄약을 공급해주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디스펜서가 센트리보다 팀 협력도가 높은 구조물임을 기억하자. 그러나 콜타운, 디코이, 만워크처럼 초반 돈을 400$밖에 안 주는 맵에서는 2번만 찍거나 다른 개선을 먼저 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금속 최대 보유량 증가는 초반에는 1번 정도 개선하고, 이후 돈이 충분하다면 전부 찍어주자. 한 번만 찍어도 금속 최대치가 기존 200에서 300까지 올라가고, 완전 개선 시 최대 600의 금속을 확보할 수 있다. 300 금속만 있어도 구조물 수통을 사용하기 전에 센트리 & 디스펜서를 빠르게 설치하고 바로 수통으로 둘 다 개선해 줄 수 있으며, 주무기 구조 대원의 원거리에서 건물을 들고 가는 데도 유용하다. 그리고 구조물이 부서지는 상황에 대비해서 '''구조물 수통''' 또한 잊지 말자.
초반에는 센트리의 딜이 다른 화력 병과와 거의 비슷하지만, 후반에는 센트리의 딜이 밀리므로 구조물 내구도 증가는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만일 원격 조련 장비를 사용하는데 능숙하고 건물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발사속도 개선을 먼저 해도 좋다.
그외에는 렌치 공격 속도 증가 또한 중요한데, 건물을 근접 무기로 때리면서 수리, 건설, 업그레이드를 하는 특성상 그 공격 속도가 빠를수록 건물 체력 관리가 더 수월해지며, 스파이나 전차를 때릴 때의 효율이 급증한다. 이 때문에 센트리 발사 속도 개선보다 우선시 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빠르게 휘두르는 만큼 금속도 더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금속 관리에 더 신경쓰도록 하자.
구조물을 충분히 개선하고 남는 돈으로는 자신의 성향에 맞게 저항이나 주무기에 투자하면 된다. 단, 치명타 개선은 필수로 할 것. 치명타 로봇이 나오지 않아도 엔지는 구조대원을 사용한다면 소형 치명타로 맞으므로 매우 아프다.

10.6. 기타 전술


일반 난이도라면 뭘 해도 상관 없지만, 상급 이상 난이도 임무 완수를 위해서는 주 무기, 보조 무기보다 '''센트리 건 개선, 디스펜서 범위 증가'''부터 하는 것이 좋다. 공격 속도가 완전히 개선된, 3단계 센트리 건을 원격 조련 장비로 조종하여 공격하는 것이 거대 로봇과 전차를 잡을 때 가장 좋기 때문. 게다가 원격 조련 장비를 통해 생성되는 보호막 덕분에 거대 로봇의 공격을 센트리 건으로 몸빵할 수도 있다. 이때 센트리 건이 터져도 곧바로 값싼 구조물 개선 수통으로 복원하면 끝. 아무튼 '''상급 난이도 임무부터는 원격 조련 장비와 구조물 개선 수통이 필수이다'''. 단, 2단 개선과 3단 개선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센트리건 발사 속도 개선은 2번만 해 주도록 하자.
엔지니어의 센트리는 항상 폭탄을 조준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설치하는 게 좋다. 계속해서 원격 조련 장비로 폭탄을 줍는 로봇들을 장거리에서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고, 만약에 폭탄이 본진 구멍까지 밀린 경우 구멍 근처의 엄폐물 뒤에 센트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89] 센트리 건은 사방에서 본진으로 들어오는 일반 로봇들을 막아내는 데도 특효다. 고난도 임무에서 폭탄이 밀리고 전차가 나올 경우 폭탄을 엔지니어가 센트리로 확실하게 막아두고 나머지 팀원들은 치명타 수통을 챙겨서 전차를 잡으러 전방으로 떠나는 것이 낫다.
자꾸 거대 스카웃에게 폭탄이 밀려 패배한다면, 센트리를 폭탄 경로에 놓고 헤비랑 같이 블로킹을 해버리자. 몇번 보면 거대 스카웃이 가는 길목이 보일 것이다. 그러면 통과 못하게 센트리를 박아버리고 원격 조련 장비 들고 헤비랑 같이 있으면, 폭탄든 거대 스카웃이 센트리 앞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펑~하고 터질 것이다. 이렇게 운용하는 경우 다른 로봇에게 센트리가 파괴되는 걸 막기 위해 '''구조물 내구도 증가'''가 필수다.
구조물이 남아 있어도 수통을 사용하여 구조물 개선을 하면 구조물의 체력을 바로 100% 회복 시킬 수 있다. 대부분 파괴된 후 다시 지을때 사용하느라 이방법을 모르고 있는듯 한데 이점을 이용하여 거대 로봇의 길을 막기 위해 원격 조련 장비를 이용해 탱커를 시도하다가 구조물 체력이 밑바닥 까지 떨어졌을경우 수통을 사용 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더 오랜시간동안 탱커를 유지할 수 있다. 한번에 3번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내구도 업그레이드를 전부 했을 가정하에 센트리 건 체력이 800이상에서 3배로 뻥튀기 되어 2400 이상 정도에 여기서 구조물 개선으로 3번 더 유지한다면 사실상 '''5000~7400(!)'''의 체력정도. 거대로봇이 센트리에 길이 막혔고 어그로 끄는동안 아군들은 편하게 거대로봇을 때려잡으면 된다. 다만 도중에 센트리건 탄약이 떨어져서 수리하다가 엔지니어가 죽거나 원격 조련 장비가 아닌 실수로 다른 무기로 바꿔버리면 센트리건이 무력화되어 그동안 공격을 받아 파괴되 전선이 밀릴 수 있으니 여유가 있거나 실력이 있으면 시도 해보는게 좋다.
그리고 센트리 파괴자를 일찍 처리하려고 앞에서 자폭시켜 버리면, 곁에 있던 동료(특히 신나게 미니건 돌리던 헤비)가 폭발에 말려 죽는 꼴을 많이 볼 것이다. 파괴자는 뒤에서 안전하게 자폭시키자. 뒤로 가게 하면 지나가던 메딕이 우버톱으로 파괴자를 긁어줄 것이다.

11. 메딕


주 역할
'''팀의 전선 주 방어 담당 2'''[90]
'''아군 체력 회복'''으로 전선 유지
'''수통 공유''' 및 '''우버차지'''로 아군 화력 증강
'''죽은 아군 소생'''
'''차단막으로 다수 로봇의 공격 및 움직임 저지'''[91]
'''메인 힐러 및 서브 탱커(차단막 한정) 서포터 및 서브 버퍼[92]'''
개선된 과치료와 수통 공유 효과, 개선된 우버차지를 이용하여 아군의 전선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병과. 특히 거대 로봇과의 정면 승부나 전차 대전시 치명타 우버는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전장에서 죽은 아군을 그 자리에서 바로 되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아군은 메딕의 소생을 거부하고 일반적으로 리스폰될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메디 건의 종류에 상관없이 우버차지를 사용하면 소생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93]
적은 인원 수로 하는 MvM 특성상 치료를 돌리는 것은 부담이 덜 되나, 공격이 시작되면 어떤 아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소생시킬지 신중하게 판단하자. 공격하기 전에 모든 아군에게 과치료를 주도록 하자. 특히 적의 공격을 받으면서 돈을 주워야 하는 스카웃은 반드시 해주자.
치료/과치료 순위
  • 1순위: 헤비, 솔저, 데모맨 (본인이 최전방에서 생존할 능력이 있다면 파이로)
일반 모드와 동일하게 치료하면 된다. MvM에서는 특히나 화력이 중요하므로 이들에게 치료를 꾸준히 해주도록 하자.
  • 2순위: 엔지니어, 스파이, 파이로
엔지니어는 1순위의 병과보다 뒤에 있고 때문에 체력 소모가 적기에 잠깐이나마 치료를 미루어도 좋다.[94] 스파이의 경우 무리하게 치료해 주려다 로봇 때거지와 마주칠 수 있으니 상황을 살피자. 파이로는 최전방 병과이나 저항 개선이 충분치가 않다면 오히려 메딕이 먼저 사망할 수 있다.
  • 3순위: 스카웃
스카웃 자체가 자금 회수시 과치료까지 되는 만큼 웨이브 시작전에만 과치료를 넣어주고 신경 꺼도 무방하다.
  • 4순위: 스나이퍼
신경 꺼라. 다른 아군과 멀리 떨어진 후방에서 활동하는 병과인 만큼 다칠 일이 적고, 대부분 야영 장비를 장착하므로 치료해 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다만 시작 시에는 과치료를 돌려주자.
소생 순위
  • 1순위: 엔지니어
엔지니어가 죽었다는 말은 크게 3가지다. 첫번째, 스파이에 의해 등짝을 따였다. 이 경우에는 센트리가 새핑 당했을 게 뻔하므로 엔지가 부활해서 전선에 오기 전에 센트리가 무력화되고 터질 가능성이 높다 = 고로 전선이 밀린다. 즉 엔지를 소생시켜 빠르게 새퍼를 떼어내야 한다. 두번째, 엔지가 센트리 버스터를 피해 빼는 도중에 로봇들이 밀려와 사망했다=센트리도 같이 터진다. 이 경우에는 어차피 센트리는 터졌으므로 엔지 소생보다는 전투 병과들을 힐링해주는 게 더 낫다. 셋째. 팀이나 엔지니어가 노답이다(...) 이 경우에는 누굴 살리든 그게 그거다. 엔지니어는 후방 클래스이니만큼 죽는 경우가 드무니 자주 볼 수는 없는 광경이지만 전선에 여유가 되거나 첫번째 경우일 때에는 엔지의 소생이 최우선순위이다. 애초에 엔지니어라고 최후방에 있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소생 가능한 거리다. 전투 병과의 딜링보다 엔지의 센트리+디스펜서가 더 소중하다.
  • 2순위: 헤비, 데모맨
헤비는 중요 탱커이자 서브 딜러로써 죽었을 시 타격이 크고, 데모맨은 메딕 처리와 순간 폭딜등 mvm 최고의 딜러이므로 사망시 반드시 빠르게 소생시켜야 승리할 수 있다. 투사체 차단막으로 소생 후에도 안전을 보장해주자. 단, 헤비의 경우 체력이 높아 소생에 시간이 걸리므로 리스폰 시간과 텔레포터를 믿고 거를 수도 있다.
  • 3순위: 솔저
솔저의 배너 버프는 막대한 영향을 끼치나 어차피 죽는 순간 분노 게이지는 다 날아갔고, 솔저 자체가 중장거리에서 딜을 넣으니 죽을 이유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만 사망 시에는 되도록이면 소생시켜주자. 1순위에 비해 우선도가 약간 낮을 뿐이지 딜러인 만큼 소생시켜줘야 하는 것은 변함없다.
  • 4순위: 파이로, 스카웃, 스파이
3병과 모두 최전선에서 활동하므로 메딕이 소생시켜주기 꺼려지며, 특히 스카웃은 소생 시간이 빠르므로 거의 신경 끄고 플레이해도 된다. 자금이 사라질 것 같으면 소생시킬 시간에 먹어주자.
  • 5순위: 스나이퍼
최후방에서 딜링하는 스나이퍼는 메딕이 소생시켜 주려면 전선 이탈을 해야 하고, 그 시간에 전선은 이미 다 밀린다. 애초에 스나이퍼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수통 공유/우버차지 순위
  • 무적: 헤비 > 파이로 > 솔저 > 데모맨
헤비와 파이로는 근접할수록 피해를 더 줄수 있으므로 적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무적 수통이 매우 효과적이다. 반대로 중거리에서 주로 공격하는 솔저, 데모맨에게는 치명타 수통/우버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을 근접해서 상대하는 데 효과적이며, 우버 수통이 메딕 본인에게도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해 우버톱으로 공격하는 로봇을 공격해 우버를 채울 수 있다.
  • 치명타: 데모맨 > 솔저 > 헤비 > 파이로
강력한 피해량과 확산범위를 가진 솔저, 데모맨의 무기에는 치명타가 매우 효율적이다. 특히 데모맨의 경우 미리 점착 폭탄을 로봇이 나오는 곳에 쏴 두었다가 나중에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다. 거대로봇, 전차 상대시 사용해 주자. 거대 로봇의 반격에 대비해 차단막과 연계해 주면 좋다. 헤비는 전차 상대에는 피해량이 떨어지므로 전차를 상대 할때는 다른 병과에게 주는 것이 낫다. 반대로 파이로는 적에게 일일이 근접해야 하기 때문에 치명타를 제대로 주기 번거로우므로 전차를 상대할 때만 주는 것이 좋다.
  • 차선책: 스카웃 > 스나이퍼[95]
다만 만약에 전차나 거대로봇들이 잔뜩 많아서 데모맨,솔저 같은 화력 아군들을 부활 시키기 힘든 상황이거나 아군들이랑 떨어진 상태에서 차선책으로 주무기 화력을 업그레이드 한 스카웃이나 스나이퍼한테 치명타를 주는 방법이 있다. 스카웃 경우에는 스캐터건의 업그레이드를 다 했을경우 초근접당 솔저의 이상의 dps를 낼 수 가 있다.[96] 크리티컬을 줘서 전차상대 차선책으로 줄 수는 있지만 스카웃은 크리티컬 효율이 반토막이 나고[97] 스카웃이 전차에 데미지를 주는 동안 스카웃이 돈을 못 모아 전부 사라지는 상황이 있을 수 도있다. 스나이퍼가 치명타를 받을경우 어디 부분을 맟추든 헤드샷 피해량이 나오기 때문에 스나이퍼가 피해량과 재장전 속도를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순식간에 거대로봇들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상황을 볼 수 있다.[98]

이전에는 메딕이 필요한 일이 적고, 화력 부족으로 패배하는 일이 많은 MvM 특성 때문에 파이로에 밀려서, 상급 이상에서는 기피되는 병과였으나, 상향 후 사실상 '''MvM의 필수 병과 중 하나가 되었다.''' 개선 통합으로 강화도 매우 쉬워졌으며 아군 부활도 메딕만이 가능하고 투사체 차단막이 없으면 도무지 막을 수 없는 로봇[99]도 족족 생겨나면서 입지가 급상승.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무장은 '''약물 남용 + 크리츠크리크 + 우버톱'''. 비전투원인 메딕에게 우버 양에 비례해 이동 속도가 늘어나는 약물 남용의 단점인 15% 데미지 감소가 사실상 없어지는 데다, 화력을 미친 듯이 뽑아낼 수 있는 크리츠크리크는 거대 로봇이나 로봇이 무더기로 나오는 상황에 우버 한번 시원하게 질러 주 면 클리어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우버톱은 센트리 파괴자가 나올 때 깔짝대면서 한 두 대씩 꽂아넣다 보면 쉽게 우버를 모을 수 있을 것이며, 굳이 크리츠크리크가 아닌 어떤 메디 건과 조합해도 매우 좋다. 약물 남용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십자군의 쇠뇌도 쓸만하다.
무엇보다 크리츠크리크와 우버톱은 도전 과제를 충실하게 깨다 보면 얻을 수 있는 무장들이다. 메딕의 도전 과제가 미칠 듯이 어려운 게 문제이지만... 정 힘들다면 우리에겐 개인 서버와 도전과제 전용 맵이 있다.

11.1. 주 무기


메딕은 실질적인 주 무기는 보조 무기 슬롯의 메디 건 종류이므로, 성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전차 공격 시나 도망치면서 쏠 때 사용된다. 단 쇠뇌를 사용한다면 활용이 달라진다.
  • 주사기총(Syringe Gun)
실전에서도 그렇지만 여기서도 약물남용 하위호환 격이다.
  • 블루트자우거(Blutsauger)
메딕이 직접 싸우는 일도 없고 자가 치료율도 줄어들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수록 기피되는 무기. 체력을 회복하려면 차라리 디스펜서나 주변의 치료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끔 이 무기에 우유 개선을 하여 딜링에 참여하는 흡혈 메딕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 엄청난 흡혈을 바탕으로 좀비 같이 살아남으면서 딜링을 한다. 다굴 맞으면서 살아남는 광경은 가히 압도적이라, 여호와가 친히 납셔서 적을 무찌르는 듯한 기적을 보는 듯 하다(...). 다만 역시 태생이 메딕인지라 딜링은 암울한 것이 흠.
  • 십자군의 쇠뇌(Crusader's Crossbow)
호신용으로는 불리하지만 메딕이 비전투형 병과라는 걸 고려하면 오히려 주사기총 종류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기. 원거리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게 아군을 치료할 수 있고, 급한대로 멀리서 폭탄을 운반하는 일반 로봇을 격퇴할 수 있다. 주사기총에 비해 사용자의 조준 실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무기임을 유의하자. 이 무기로 아군을 치료해도 약간의 우버차지를 얻을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사실 다른 병과가 스나이퍼를 죽이지 않는다면 이만한 무기가 없다.
  • 약물 남용(Overdose)
전적으로 좋은 선택이다. 어차피 메딕은 공격을 주로 하는 병과도 아니고 각종 개선을 통해 메디 건의 우버 충전율을 높일 수 있어서 그만큼 약물 남용을 통해 이동 속도를 쉽게 올려서 도망치기가 수월해진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2 - 십자군의 쇠뇌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장탄 수 50% 증가 - 십자군의 쇠뇌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발사체 관통 - 십자군의 쇠뇌에만 존재한다. 소모 자금 400.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미치광이 우유 주사기 - 쇠뇌를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주사기에 맞은 적에게 미치광이 우유 효과를 부여한다. 소모 자금 200. 단, 스카웃의 개선된 미치광이 우유처럼 적을 느리게 하는 효과는 없다.

11.2. 보조 무기


개선을 통해 치료율, 수통 공유 능력, 과치료 최대치 및 지속 시간, 우버 충전율, 우버 지속 시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치료 관련 개선을 충실히 해 놓을 경우, 사실상 아군의 체력이 무려 '''2.5배'''로 뻥튀기된다.
상급 이상부터는 거대 로봇과 전차들 때문에 화력이 중요하므로 무조건 크리츠크리크를 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 메디 건(Medi Gun)
화력이 막강한 로봇들위주로만 나올때 드는 커스텀미션용 메디건 이미 모든 병과가 사용할 수 있는 무적 수통이라는 물건이 있어서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 더군다나 우버 충전 시간도 가장 길고, 오랫동안 무적이 필요한 일도 드물다.[100] MvM에서 망하는 요인은 대부분 공격력 부족으로 전차나 거대 로봇에게 패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적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전차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경우에는 아무 의미 없는 우버. MVM상 자금 모으는 일도 어렵지 않아서 결국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크리츠크리크(Kritzkrieg)
기본적으로 우버 충전율 25% 증가가 붙어있고 8초 동안 치명타 효과를 부여하는 MvM의 킹왕짱 메디건.거의 MVM을 위해 만들어졌다 봐도 될 정도. 무적 우버가 필요한 경우에도 수통 공유 기능을 통해 무적 수통 효과를 공유하면 된다. 비록 무적 우버는 수통을 통해서만 지원받아야 하는 탓에 지속 시간이 5초~8초에 불과하지만, 솔저, 데모맨, 헤비가 치명타 우버를 받으면 그 짧은 시간 사이에 거대 로봇이 몇 대나 있건 학살극을 벌일 수 있으므로 무적 우버의 부재가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는다. 또한 대기 시간에는 우버 충전율이 광속이 되므로, 데모맨에게 치명타 우버를 지원하여 치명타 상태의 점착 폭탄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응급 조치(Quick-Fix)
과거에는 그냥 우주 쓰레기였으나 패치 이후 사망한 아군을 다시 그 자리에서 소생시킬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면서 상당히 자주 쓰이고 있는 메디 건. 사실 저항을 제대로 못 찍고 치명타는 자기가 알아서 써야 하는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이 무기도 고려해볼 수 있다.[101] 과치료 효율이 반토막 난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MvM에선 과치료가 그렇게 의미 있는 어드밴티지가 아니며 오히려 과치료 기능을 개선시킬 경우 우버 차지가 모이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과치료 옵션을 개선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기존의 게임에선 응급 조치의 메가힐 우버는 무적 우버의 하위호환이었지만 MvM에선 무적 우버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점이 2개가 있다. 하나는 우버차지가 차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공격 내내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고[102] 다른 하나는 넉백 면역 효과로 폭발 솔저, 거대 솔저나 거대 데모맨을 상대하기가 매우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이렇듯 전선 유지에는 상당히 좋은 메디건이지만, 그 만큼 아군에 크게 의존하는 무장이며 특히 전차나 우버 메딕 + 거대 로봇이 줄줄이 나오는 공격에선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거기다가 메딕 본인이 남들보다 먼저 죽어버리기라도 할 경우 메딕만 믿고 저항력을 전혀 올리지 않은 아군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져 전선이 순식간에 붕괴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 예방접종기(Vaccinator)
엄청난 속도로 차오르는 우버차지와 상황에 맞춰 아군에게 각종 저항력을 올려줄 수 있는 재미있는 메디건. 보통 난이도의 초반에는 대부분 로켓이면 로켓, 총알이면 총알 식으로 한 종류의 공격만 들어오기 때문에 치료 대상을 거의 무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단, 과치료 유지 시간은 넣어주자마자 사라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짧고, 피해 저항은 이미 개선 칸에 전부 있기 때문에 후반에는 중요성이 떨어진다. 다만 우버차지 시 치명타를 완전히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우버차지를 4번 끊어 쓸 수 있다는 특성은 다수의 아군을 동시에 소생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이다.[103]
'''개선 목록'''

  • 치료 통달 - 투사체 차단막을 개선했으면 필수 개선 효과. 치료율, 소생 속도, 자가 회복률이 25% 증가한다. 아군의 체력과 죽은 아군의 체력을 최대한 빠르게 회복/부활 시키는 목적인 메딕의 엄청나게 효과적인 개선이다. 꼭 필수적인 개선.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과치료 전문의 - 과치료량이 25% 증가하며, 과치료 지속 시간이 50% 증가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수통 숙련가 - 수통의 효과를 치료받는 아군과 공유할 수 있게 되며, 레벨당 수통 효과의 지속 시간이 1초씩 증가한다. 또한, 수통의 가격이 10씩 감소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수통의 가격은 5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수통 공유를 통해 팀원에게 부여해준 능력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유지된다. 우버차지 수통을 통해 위급한 팀원을 우선 살리고 수통 지속기간동안 주변의 아군들을 치료해주는 테크닉은 강력한 순간 피해량에 밀려버릴 수 있는 상급 이상 난이도의 초반을 원만하게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된다.
  • 우버 충전율 25% 증가 - 차피 후술할 우버톱 때문에 굳이 개선할 필요는 없다. 다만 우버톱 사용이 서투르면 고려할 만한 개선.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 우버 지속 시간 2초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투사체 차단막 - 필수 개선 효과. 팀원을 회복, 소생시키거나 무적 우버로 피해를 막아내면 에너지가 쌓이며, 에너지 측정기가 가득 차면 ATTACK3[104] 단추를 눌러 발동시킬 수 있다. 발동된 차단막은 탄환을 비롯한 모든 적의 발사체를 막아내며, 닿는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다만 파이로의 화염방사기 공격은 막아주지 못하니 주의.[105] 최대 2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00. 충전 속도가 노업 크리츠크리그 우버 모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여러모로 쓸모 있는 능력. 과치료를 주는 것보다 부상당한 팀원을 회복할 때 더 빠르게 충전된다. 또 치료받는 팀원이 로봇에게 가하는 피해량에 비례해 충전이 되니 잘 써먹자. 차단막에 닿은 로봇들에게는 틱단위로 전기 충격을 가하는데, dps가 어마무시하여 일반 로봇들은 순식간에 파괴된다. 또한 차단막에 닿아 죽은 로봇은 소도륙 5000의 효과처럼 검게 변해 지지직거리다 소멸되는 고유 모션을 사용한다.


11.3. 근접 무기


  • 뼈톱(Bonesaw)
쓸모가 없다. 그러나 엄숙한 맹세를 들어도 별 도움은 안 된다.
  • 우버톱(Ubersaw)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메딕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필수 무기이자 우버 충전 속도 능력 개선이 기피되는 이유. 공격 속도는 조금 느려지지만 타격 시 우버차지 25% 충전 효과가 있다. 이점을 이용해 로봇들을 4번만 찔러 놓으면 그새 충전이 되기 때문에 아군에게 우버를 그대로 어마무시하게 퍼부어 줄수 있다. 그리고 도발로 적 로봇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106] 스파이에게 교란당해 바보가 된 로봇이나, 지나가는 센트리 파괴자 등을 기회가 되는 대로 찔러주면 우버를 채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무리하게 톱질하려다 그간 모은 우버 게이지와 함께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가능하면 우버수통 빨고 나서 실컷 찔러 주자.
  • 비타톱(Vita-Saw)
Jungle Inferno 패치 이후로 장기를 뽑아내야 우버를 유지시킬 수 있어서 비전투원인 메딕에겐 좋지 않다. 게다가 애꿎은 체력만 깎는 최악의 무장.
  • 절단기(Amputator)
아군의 수가 그다지 많지 않고 한 곳에 모여있을 일도 적은 MvM 모드에서 도발 치료는 그다지 큰 장점은 아니다. 다만 체력 회복 +3 옵션은 저항력을 올리고 다른 아군들 대신 돈을 긁어 모을 때 효과가 좋은 편.
  • 엄숙한 맹세(Solemn Vow)
로봇 체력 봐서 쓸 일이 없다. 더군다나 거대 로봇은 조준점만 맞춰도 체력을 알아서 보여 주기 때문에 더더욱 쓸 일이 없다. 게다가 공격 속도도 뼈톱에 비해 느려 MvM에서는 뼈톱의 하위호환인 셈.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11.4. 무기 개선 순서


메디건 종류 개선 순서
  • 투사체 차단막 - 치료 통달 - 과치료 전문의(2~4) - 수통 숙련가(1~3) - 우버 지속시간, 우버 충전율 증가
메딕이 우선적으로 개선할 것은 당연히 차단막부터다. 차단막을 초반에 개선함으로써 로봇이 마구 퍼붓는 공격에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치료 통달. 단순히 치료랑 뿐 아니라 자가 회복률과 아군 소생 속도까지 늘어나므로 본인 생존력도 강화되고, 아군을 더 빨리 소생시킴으로써 전선을 유지하는데도 좋다. 대부분 상황에서 메딕이 아군을 소생시키려다 적의 공격을 받아 죽거나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틈을 줄여주기 때문에 모두 개선하는 편이 이롭다.
과치료 전문의는 치료 통달보다 우선 순위가 낮은데, 일단 치료율이 높아야 과치료도 덩달아 빨라지기 때문에 치료 통달 개선과 동시에, 혹은 나중에 개선하는 편이 좋다.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면 2번 정도만 해주고, 웬만하면 전부 찍는 것을 추천한다.
수통 숙련가는 상황에 따라 먼저 개선할 지 안 할 지가 상당히 갈리는 개선이다. 보통 MvM에서 메딕은 크리츠크리크를 들기 때문에 치명타 수통은 잘 안 사는 편인데,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울 수 있어서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107] 그래서 주로 무적 수통을 공유하는 상황이 대부분인데, 사실 이 경우도 한 사람을 무적 상태로 만드는 것보다, 차단막을 켜서 아군 전체를 방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무적 수통을 쓰면 메딕도 무적이 되므로 그 사이에 우버톱으로 로봇을 공격해 우버를 버는 방법이 있지만, 센트리 파괴자가 등장하면 굳이 다른 로봇을 공격하기 위해 돌진할 필요가 없어지고, '''무적 상태에서도 넉백이 적용되기 때문에'''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우버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후퇴해 버리거나 죽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차단막의 특성상 치료 대상 아군이 폭딜을 넣으면 빠르게 게이지가 차 오르므로 차단막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거대 솔저나 헤비 등이 온다면 아군 헤비나 솔저에게 걸어주고 빠르게 차단막을 켜는, 땜빵 용도로 쏠쏠히 써먹을 수도 있다. 어차피 후반엔 자금이 남아돌기도 하고. 따라서 이 개선은 사용자의 실력과 게임 이해도에 따라 우선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에 맞게 신중히 개선해야 한다. 그래도 치료 중에 한 번만 수통 써주면 시간 끝날 때까지 굳이 계속 치료 광선 뿌려줄 필요는 없기에 무적 수통으로 체력이 낮은 아군 무적 만들어 주고 나면 사망한 아군 소생하기에 전념할 수 있다.
우버 지속 시간 증가는 전차나 거대 로봇을 상대로 더 화력을 뽑아 낼 수 있지만, 우버 지속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은 반대로 '''다음 우버를 준비하는 시간이 지체'''된다는 것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개선 할 때와 안 할 때를 잘 구분해야 하는 개선이다.
우버 충전율 증가 개선은 개선 자체에 나쁜 점은 없지만, '''우버톱을 사용해서 우버를 빠르게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모자라는 초반에 하기에는 자금 사정에 부담이 된다. 그런 이유로 돈이 어느 정도 차오르는 후반에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버톱 사용에 능숙하다면 안 찍기도 하는 개선이다. 물론 우버톱 사용하기가 서툴거나 아예 없다면 중간중간에 개선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개선하는 중간에 저항을 찍어주고, 돈이 남는다면 수통을 계속 구입해 아군의 화력을 지원해주거나, 우버톱 공격 속도 증가를 찍어 우버를 더 빨리 모을 수 있다.

11.5. 기타 전술


상급 난이도에서 메딕은 우선적으로 투사체 차단막을 올려 아군을 보호하고, 약한 로봇을 쓸어버리며[108] 심지어 '''거대 메딕의 치료빔을 막는다'''[109] 이후 치료율, 수통 공유 능력과 과치료량 개선[110], 우버차지 지속 시간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금을 아껴 두었다가 후반부의 위기 상황에 헤비, 솔저, 데모맨 등의 아군에게 치명타 수통[111]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면 적을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그 외 아군을 치료로 소생시킬수 있다는 점 덕에 개선 비용을 아끼는 경제적인 면이 있으나, 급한 상황에서, 특히 치료율까지 낮은 경우 높은 확률로 치료하는 메딕까지 사망하는 경우가 일어난다. 소생은 상황을 잘 봐 가면서 해 주자.
거대 로봇을 잡을 때에는 헤비에게 우버를 주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그러나 탱크를 상대할 때나 우버 메딕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 헤비보다 데모맨이나 솔져에게 우버차지를 주거나 수통 공유를 써 주는 것이 좋다.[112] 파이로와 함께 하는 경우 파이로는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고, 메딕이 무적 수통을 수통 공유 기능으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만, 패치 이후에는 메딕에 밀려 파이로를 보기 힘드므로 쓸 일은 별로 없다. 근데 기껏 우버 줬는데 받은 아군이 적의 치명타 집중 공격 등에 몸을 들이밀고 죽으면 꽝이다. 무적 수통 공유나 투사체 차단막은 필수. 우버를 줬는데 에임이 영 별로거나 잡으라는 폭탄 운반하는 로봇이나 전차는 안 잡고 쓸 데 없는 공격이나 하고 있다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빠르다(...).
몇몇 수통 공유를 잘 하는 메딕을 잘 보면 우버 충전률 향상은 돈이 남을 때 찍는데, 이유는 우버 충전률 향상 개선 자체도 비싼 편이고(300$), 수통 공유를 최대로 개선하고 45원짜리 우버 수통으로 헤비 등의 전방에서 활동하는 팀원에게 수통을 쓴 다음, 달려가서 거대 로봇에게 붙어 우버톱으로 우버를 채운 뒤 우버를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도 아주 좋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적 우버 수통을 공유받은 팀원이 피해량을 흡수하면 덩달아서 차단막 게이지도 쑥쑥 올라가니 일석이조. 또한 수통 공유는 메딕과 팀원이 떨어져 있어도 발동될 때만 치료하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파이로 등 적에게 근접해야 하는 병과에게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뒤로 가서 투사체 차단막으로 아군을 보호할 수도 있다.
차단막을키고 위쪽을보거나 아래쪽을 볼경우 흑기사, 주먹 헤비같은 근접공격도 아예 차단해준다. 단 '''파이로 로봇'''이 등장할 경우 알아서 몸을 잘사리자.
헤비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마우스 옆에 버튼이 1~2개 더 달린 마우스가 있다면 거기에 특수 공격 키를 설정해 놓으면 상당히 유리하다. 휠 키는 누르다 실수로 무기 전환이 되어[113] 차단막이 내려가 피해 입을 수도 있지만 버튼은 아니기 때문에 운용이 훨씬 더 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bind 커맨드는 bind "mouse4/mouse5" "+attack3" 이다.
죽은 아군을 소생시킬때 메디건을 빠르게 연타하면 치료통달 2업 크리츠기준 응급조치 수준으로 빠르게 소생시킬수있는다. 가끔씩 연타해도 게이지가 제자리걸음이던상황이 생기는데 여기서 고급설정에 메딕 힐 계속 유지 옵션을 체크하고 연타하면 설정안했던거랑 다르게 아주빨리 소생 시킬 수 있고 게이지도 멈추지않고 계속 채워진다.

12. 스나이퍼


주 역할
적 '''우버 메딕''', 스나이퍼 등의 지원 로봇 처치
'''병수도'''로 로봇 움직임 저지 및 아군 화력 지원
거대 로봇에게 큰 피해를 줌
폭발성 헤드샷으로 로봇 다수 처치 및 움직임 저지
'''고수가 사용해야 제 빛을 내는 병과, 거대 로봇이건 잡몹이건 다 녹여버리는 순간 딜러'''
일반적으로 데모맨 대신으로 주로 등장한다.
장거리에서 중요 로봇을 저격하는데 최적화된 병과. 적절히 개선된 주 무기로 머리를 몇 번 맞춰주면 거대 로봇과 그 근처의 로봇들은 얼마 못 가 박살난다. 그 외에도 헤비 로봇, 메딕 로봇, 스나이퍼 로봇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개떼로 몰려오는 적, 특히 '''스카웃''' 떼거지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후장을 노리는 스파이 로봇''' 또한 주의. 지원 역할에 주력할 경우 병수도나 시드니 마취총[114]을 이용해 아군에게 소형 치명타를 제공하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메딕 로봇이 우버차지를 사용하기 전에 일격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거대 로봇에 우버가 걸리기 전에 철저히 메딕 로봇의 씨를 말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의 스나이퍼 로봇들도 손쉽게 상대 가능하다. 다만 '''헤드샷 따위가 없는''' 전차 상대로는 화력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차가 등장할 경우에는 전차보다 폭탄 운반 로봇 제거에 집중하고, 전차를 공격해야 할 경우 초반에는 전차에 접근하면서 일반 사격을 하고 완전히 붙으면 열심히 칼질을 하자. 후반에 전차 공격 시에는 주 무기를 완전 개선하고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피해량이 나오므로 긴급한 상황에는 아낌없이 수통을 들이키고 주 무기 충전 공격을 날리자. 무기마다 다르지만 치명타 수통 3개 쓰고 완전 충전 공격을 계속 날리면 전차 상대로 5000~6000 정도의 체력을 깎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모드와 마찬가지로, MvM 모드에서 또한 팀에 스나이퍼가 많으면 일반 로봇을 못 잡아서 망한다.[115] 따라서 스나이퍼 본인은 거대 로봇, 메딕, 스나이퍼 로봇을 집중 공략하고 일반 로봇은 아군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또한 적 스나이퍼의 이동 경로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외워 두고 나오는 대로 바로바로 처리해 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116]
거대 스카웃은 맞추기 어렵지만 병수도의 개선을 통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병수도를 거대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에게 던지고 파이로, 헤비가 공격해주면 빠르게 녹일 수 있다.
스나이퍼의 모든 주무기에 의해 죽은 로봇들은 자동으로 수집되는 붉은 색조의 자금을 떨군다. 자동으로 수집되는 자금이니 굳이 주우러 갈 필요는 없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식으로 처치해서 획득한 자금은 도전과제에 누적이 되지 않는다. 직접 다가가서 주워야만 누적이 된다.
초보자 들에게 추천하는 무장은 '''마키나(초보자 용) or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고수용) + 병수도 + 부시와카'''. 킬이나 어시스트를 통해 집중력을 얻고 집중력을 발동해 조준경에서 눈을 안 뗀 채로 계속 로봇의 머리를 쏴제낄 수 있는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와 굳이 헤드샷을 강조하진 않는 마키나와 병수도의 조합이 극강인 데다가, 병수도는 화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수단이며 이속 감소를 주기 때문. 근접 무기는 소형 치명타를 치명타로 끌어올릴 수 있는 부시와카가 조금이나마 화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안 죽고 헤드샷 킬만 넣을 자신이 있다면 시장 흥정품, 킬보다는 병수도 효과를 통한 어시스트에 치중할 생각이라면 시드니 마취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12.1. 주 무기


MvM 특성상 로봇을 빨리 없애는 게 최우선이기 때문에 상급 이상부터는 마키나와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 중 하나가 쓰인다.
  • 저격소총(Sniper Rifle), 경찰용 제압소총(AWPer Hand)
일반 무기가 늘 그렇듯이, 단점은 없지만 우월한 장점 역시 없다.
  • 헌츠맨(Huntsman), 강화된 콤파운드 활(Fortified Compound)
저격소총들은 충전 속도와 장전 속도 개선이 따로 있지만, 헌츠맨은 장전 속도 개선을 하면 충전 속도도 같이 올라간다. 무기 개선을 통한 빠른 발사 속도와 관통 능력 덕분에 거대 로봇은 물론 일반 로봇들과 싸울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지만, 화살이 날아가는 시간과 발사체 특유의 포물선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저격소총보다 더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특히 장거리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스나이퍼나 메딕을 공격하는 경우 빗나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래도 피해량을 완전히 개선하고 활시위를 완전히 당기고 쏴맞출 경우 신체 피해량은 약 200이며, 헤드샷 피해량은 무려 600 정도를 입히기 때문에 거대 로봇에게 쏴주면 뒤의 메딕 로봇은 화살의 관통 능력으로 죽어나간다. 즉, 피해량 개선에서 장전 속도 개선 순서로 완전 개선하여, 쏘는 족족 헤드샷이 가능하다면 마키나와 비슷한 피해량이 나온다. 하지만 로봇이 우글대는 상황에서 그렇게 머리만 맞출 수 있느냐가 문제. 게다가 장거리 저격이 어려운 헌츠맨 특성상 비교적 가까이 접근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데모맨, 솔저의 타겟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운이 나쁘면 스카웃의 방망이 세례나, 파이로의 화염에 통구이가 되는 안습한 경우도 생긴다. 그나마 쓸만한 곳이 있다면 쉽게 전차 공격이 쉽다는 정도인데, 장전 속도, 피해량을 완전 개선 후 치명타 수통을 마시면 수통 하나마다 4발 정도를 치명타로 쏠 수 있다. 밑의 시드니 마취총도 마찬가지지만 머리만 맞출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기본 저격총이 낫다.
  • 시장 흥정품(Bazaar Bargain)
시장 흥정품의 장점은 적을 헤드샷으로 처리할 때마다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이다. 반대로 초기에는 충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체력 낮은 일반 로봇을 우선적으로 노려야 한다. 일단 머리를 다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모든 스나이퍼 주무기 중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질 수 있어 거대 로봇에 큰 피해를 입히는데 유리한 무기가 된다. 물론 그 이전에 머리통 관리 및 목숨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또한,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 이 무기를 사용할 때는 충전 속도 증가는 찍지 않는 것이 좋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헤드샷 사살을 통해 얻은 머리통의 효과와 업그레이드로 인한 충전 속도가 서로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마키나(Machina), 유성(The Shooting Star)
추천 무기 첫 번째. 주 무기 중 피해량이 가장 높으며, 자체적인 관통 효과가 있어 따로 400 자금의 관통 효과 개선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117] 피해량을 완전히 개선할 경우 완전 충전 사격으로 10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므로 대부분의 거대 로봇은 3방, 거대 헤비는 5방이면 처리할 수 있다. 비조준 사격 불가능 페널티가 크긴 하지만 애당초 기본 저격소총도 조준 상태에서만 헤드샷을 날릴 수 있었던 걸 감안하면 그렇게 큰 페널티는 아니다. 그리고 일반 모드와는 다르게 MvM에서는 비조준 사격으로 대처해야 할 상황이 왔다면 그땐 무슨 수를 써도 죽는다. 다만 MvM의 특성상 충전하고 쏘는 것 보다, 보이는 적의 머리통을 연속으로 쏴주는 쪽이 더 많은 피해를 주기 유리하기에 일일이 충전을 해서 피해를 준다는 점 자체가 미묘하다. 그래도 거대 로봇과 같이 높은 체력을 지닌 적에게 피해를 더 줘야한다면 마키나의 완충 시 피해량 15% 증가가 꽤 빛을 볼 것이다.
  • 살인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Hitman's Heatmaker)
추천 무기 두 번째. 로봇들이 우수수 나오기에 집중력을 채우기가 굉장히 쉽고, 집중력 발동 상태에서 조준 상태 유지 효과는 거대 로봇의 머리를 뚫을 때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일단 집중 상태에서 탄환의 궤적이 노출되는 건 MVM의 특징상 전혀 단점이 아니고, 오히려 재장전 속도를 완전히 개선할 경우 머리만 노리고 계속 마우스만 클릭해주면 치명타로 박히기 때문에[118] 미스 없이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마키나와 비교해서 입맛따라 선택하자. 병수도와 조합하면 손쉽게 집중력을 채울 수 있는데, 집중력이 사살뿐만 아니라 어시스트를 받아도 채워지기 때문. 로봇을 죽이지 않고서도 병수도로 오줌을 뒤집어 쓴 로봇들을 팀원들이 소형 치명타로 전부 녹여주기 때문에 집중력을 빠르게 채울 수 있다.
  • 시드니 마취총(Sydney Sleeper)
패치 이전에는 그리 좋은 무기는 아니였으나, 패치 이후로 모든 저격 소총 중에서도 매우 높은 헤드샷 폭발 데미지를 자랑하는 무기가 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헤드샷 폭발은 가능하지만 맞은 대상에만 자라테 효과가 적용되었으나, 이젠 헤드샷 폭발이 터진 대상 모두에게 병수도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헤드샷 폭발이 출혈 시스템으로 적용돼서 그런지 헤드샷 폭발이 날아가면 일단 병수도가 적용되고 폭발이 터져서 항상 소형 치명타로 헤드샷 폭발이 날아간다. 이 특성으로 인해 시드니만 유일하게 충전 정도에 따라 폭발 헤드샷의 데미지가 달라지며, 풀 차지 시 몰려있는 헤비도 한방에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헤드샷 폭발과 충전 속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데미지 증가는 미루어도 좋다. 이 무기는 거대 로봇이 몰려있을 때, 특히 사용자가 관통 헤드샷을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때 빛을 발한다. 몰려있는 거대 데모 4마리를 관통으로 한발에 정리시켜 버리거나, 거대 샷건 헤비 + 거대 메딕 3조를 관통으로 한발에 정리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만 이는 사용자가 관통 헤드샷을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때 한정이며, 여기서도 거대 로봇이 몰려나오는 일이 적은 두 도시 난이도에서는 쓰기 애매하다. 이 무기를 자라테 서포팅 용도로만 쓴다면 차라리 병수도에 투자하고, 살인 청부업자의 사건제조기를 드는 게 낫다. 그래도 기본 저격총보다는 좋다.
  • Classic(The Classic)
좀 모호하다. 비조준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건 아주 큰 장점이며, 이 때문에 접근해 오는 다른 로봇들에게도 더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신체 사격 데미지 감소는 당장에 그 페널티를 더 크게 받는 사건 제조기가 그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자주 쓰이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 단점. 문제는 로봇들 중에는 머리 판정이 다른 로봇들에 비해 약간 작은 로봇들도 있기 때문에 비조준 상태에서도 헤드샷을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약간 빛을 보기 힘들고, 결정적으로 헤드샷 가능 조건이 완전 충전이라 헤드샷의 조건이 더 까다롭다. 충전 속도가 많이 개선되지 않은 초반에는 헤드샷 판정을 쉽게 낼 수 없어서, 폭발성 헤드샷을 개선하더라도 충전 속도와 장전 속도가 발목을 잡는 바람에 화력을 크게 집중할 수 없다. 웬만하면 쓰지 말자.
'''개선 목록'''

  • 피해량 25%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 장전 속도 25%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헌츠맨의 경우 충전 속도도 동시에 빨라진다. 소모 자금 250.
  • 발사체 관통 - 소모 자금 400. 마키나에는 완전충전시 기본적으로 관통 속성을 가지나 이 개선을 할 시 충전에 상관없이 적을 관통하는게 가능하다. 심지어 단일 대상이 아니라 모든 대상을 관통한다! 관통 헤드샷 시 폭발성 헤드샷 효과도 2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더 많은 딜링을 뽑는 것이 가능하다.
  • 폭발성 헤드샷 - 헌츠맨을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헤드샷을 맞은 로봇의 주위에 피해를 입히며 이동 속도 50% 감소 효과를 2초간 건다. 레벨마다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15%씩, 지속 시간은 1초씩 증가한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50. 필수 개선 효과.
  • 25% 더 빠른 충전 - 헌츠맨을 제외한 무기에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대상에게 5초 단위 출혈 효과 발생 - 헌츠맨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12.2. 보조 무기


고난이도의 경우 아군 전체의 화력을 끌어올려 주고 거대 스카웃들을 둔화시킬 수 있는 병수도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 기관단총(Submachine Gun)
애초 장탄 수, 피해량 등이 낮은 무기이다 보니 개선을 해도 효율이 별로 좋지 않다. 일반 난이도라면 그럭저럭 사용할 수는 있지만 상급 난이도 이상만 되어도 폐기물 그 자체. 더군다나 기관단총 종류는 피해량 개선도 아예 없는지라 갈수록 쓸모가 없다. 굳이 쓴다면 치명타 수통과 병행하자. 헤일 모드에서 기관단총이 필수 무장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생각하면 편하다.
  • 병수도(Jarate), 자아를 지닌 예쁜 반점'(Self-Aware Beauty Mark)
미치광이 우유와 비슷한 필수 무장. 재사용 시간을 완전 개선하면 10초마다 병수도를 던질 수 있다. 많은 적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MvM 모드 특성상 굉장히 효율적이다. 일단 병수도를 던질 때는 거대 로봇, 폭탄을 운반하는 로봇이나 센트리 파괴자에게 우선적으로 던지자. 우유와 마찬가지로 개선을 통해 피격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춰주니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스카웃 등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적에게 거대 스카웃이 있으면 병수도 둔화를 개선하자. 또한 헤드샷 폭발 만으로 한방에 처리하기 애매한 우버 메딕 떼에 뿌려주면 안정적으로 잡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선술된 대로 살인청부업자의 사건 제조기와 찰떡궁합이다. 다만 시드니 마취총을 들었거나,[119] 같은 팀의 솔저가 사기 증진 깃발을 지녔다면 그리 선호되지 않는다.
  • 레이저백(Razorback)
스파이의 백스탭에 이골머리가 나서 이걸 끼겠다고? 스파이 로봇은 한두 대 투하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대가 나온다. 병수도나 안락한 야영 장비가 더 좋을 지경.
  • 다윈산 차단막(Darwin's Danger Shield)
파이로를 막으라고 패치되었으나 파이로가 오기 전에 헤드샷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파이로가 없다면 그냥 장식.
  • 안락한 야영 장비(Cozy Camper)
병수도를 던지기엔 너무 먼 후방에서 거대 로봇을 저격할 때 유용하다. 스카웃 로봇등과 같은 다수의 로봇이 퍼붓는 사격에 조준경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적을 저격할 수 있다. 거기에 자가 회복 기능까지 따로 있으니 생존력도 올려줄 수 있는 좋은 무장. 병수도와 함께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보조 무장이다. 다만, 현재는 최대 충전 상태에서만 조준선 흔들림 저항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빛이 조금 바래졌다.
  •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Cleaner's Carbine)
원래 기관단총 종류는 약한 무기이기 때문에 무기 개선 효율이 매우 좋지 않다. 단지 일반 모드보다는 적을 사살하기 쉬워서 기본 기관단총보다는 좀 더 나은 느낌이지만, 웬만하면 기관단총 종류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Big Rock 등의 맵에서 가끔씩 쓰이는 전략으로 부시와카와 함께 쓰면 꽤나 높은 탱크딜을 뽑아낼 수 있다. 탱크는 병수도의 효과를 받지 않는데다 이 무기는 소형 치명타를 원하는 때 뽑아낼 수 있는 무기인데 부시와카는 소명 치명타를 치명타로 바꿔주기 때문에 치명타 수통 없이도 전차 딜에 보탬할 수 있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소모 크레딧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충전 속도 +15% - 병수도에만 존재한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50.
  • 대상의 이동 속도 35% 감소 - 병수도에만 존재한다. 소모 자금 200.

12.3. 근접 무기


스나이퍼가 MvM 모드에서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스파이 로봇 처리'''와 '''전차 견제''' 뿐이다. 주 무기, 특히 저격소총 종류의 개선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근접 무기보다는 '''치명타 수통과 함께 주 무기 사격'''을 시도하자. 특히 고난도 임무에서 로봇들이 몰려오는데 전차에다 칼질이나 하고 있을 경우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 쿠크리(Kukri)
기본 무기가 그렇듯이 무난하다.
  • 부족민의 칼(Tribalman's Shiv)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공식 맵의 스파이 로봇은 데드 링어를 쓰지 않아서 출혈을 통해서 은폐를 무력화시킬 수도 없으며, 부족민의 칼 자체의 기본 피해량이 쿠크리에 비해 50%나 낮기 때문에 치명타로도 단방에 죽일 수 없다. 비록 출혈 피해가 있지만 MvM 특성상 적을 빨리 죽이는 것이 이롭다. 더군다나 전차에는 출혈뿐만 아니라 모든 특수 효과가 통하지 않는다.
  • 부시와카(Bushwacka)
병수도와 조합해서 쓰면 좋을것 같지만 병수도가 없는 상태에선 괜히 피해만 더 받아서 데모나이트 보다 못한 셈 다만 깃발 솔저가 있을때 공격 속도를 개선해 준다면 전차에게 그럭저럭 괜찮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120] 또한 강철 주먹 헤비를 잡을 때 쓸만하기도 하다.
  • 왕중왕(Shahanshah)
일단 높은 피해를 주려면 체력이 절반 미만, 즉 약 62~65 이하인 상태이어야 하는데, 애초 스나이퍼는 몸이 너무 약해서 체력을 딱 절반만 깎고 도망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다. 그 때문에 로봇을 상대로 사용하는 것은 무용지물. 대신 전차를 견제하는 데는 쿠크리보다 더 높은 피해를 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사용할 여지가 있다. 물론 체력 절반 밑으로 깎는다고 로봇에게 달려드는 것은 자살행위. 낙하 피해를 활용하든가, 적 로봇의 견제 사격을 맞아줘서 조절하든가 알아서 해결하자.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12.4. 무기 개선 순서


대부분의 저격소총 개선 순서
  • 폭발성 헤드샷 - 장전 속도 증가 - 피해량 증가, 관통 - 처치 시 체력 회복 - 충전 속도 증가, 탄약 용량 증가
스나이퍼의 주무기 개선중 폭발성 헤드샷은 가장 효율적인 개선이다. 헤드샷을 맞은 적 로봇 주변의 다른 로봇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은 '''우버 메딕을 처리하는 데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주기 때문에 2차 사격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다른 개선보다 우선적으로 개선해 주도록 하자.
대부분의 장전이 필요한 무기와 마찬가지로 지속 화력 증가를 위해 장전 속도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그 후에 거대 로봇에게 큰 피해를 주기 위해 피해량 개선과 충전 속도 증가 개선을 해주면 된다.
스나이퍼는 다른 병과와 달리 후방 쪽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다른 아군의 방해 없이 근처에 있는 치료제와 탄약 상자를 맘껏 이용할 수 있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탄약 용량 증가, 처치 시 체력 회복 개선은 나중에 해도 무방하다. 또한, 스나이퍼는 처치 시 회복은 뭉쳐있는 로봇들을 처치하기만 해도 체력이 쭉쭉 차기 때문에 1단계만 찍어도 된다.
주무기 개선 이후에는 저항, 병수도, 근접 무기 공격 속도나 수통 등에 취향껏, 혹은 나오는 로봇에 따라 적당히 개선해 주도록 하자.

12.5. 기타 전술


스나이퍼는 로봇 상대로는 수통이 별 필요 없지만, 만약 엔지니어가 디스펜서를 전방의 아군들이 있는 곳에 배치할 경우, 탄창과 탄약 충전 수통을 통해 탄약 찾으러 먼 길을 가지 않아도 된다. 후반부에 가서 무기 개선 이후 자금이 남는 경우 치명타 수통을 지속적으로 구입하면서 주 무기로 전차를 공격하면 헤드샷 수준의 피해를 줄 수 있다.[121] 마키나의 경우 전차에게 방당 피해량이 '''1000'''씩 뜨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기본적으로 충전 속도가 25%나 더 빠른 시드니 마취총이나 머리통 개수에 따라 충전속도가 최대 200%나 빨라지는 시장 흥정품이 매우 효율적이다. 전차 공격 시 제법 기여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전차가 큰 문제인 고난도에서는 치명타 수통을 챙겨두는 게 좋다. 적 목록에 전차가 있다면 치명타 수통을 사가서 전차에 빠르게 모두 사용한 후 폭탄 운반을 막으면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 상대로도 치명타 수통을 사용하여 공격하면 어느 부분을 맞춰도 헤드샷 피해량이 나온다. 이를 활용하여 관통 효과로 줄줄이 녹이는 것이 가능.
고수가 잡는다면야 로봇이 나올때마다 머리통을 쉴 새 없이 날려버릴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인원이 적은 '''공식맵에서는 스파이와 함께 선택률이 가장 낮은 병과다.''' 따라서 복무권을 이용한 공식맵에선 자신이 조준 실력이 매우 좋아서 로봇이 나오는 족족 헤드샷을 쏠 수 있는 실력자라면 팀원들에게 칭찬과 칭송을 듣고 게임도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나이퍼를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추방 투표 먹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122] 그나마 로봇은 특성상 움직임이 매우 단조롭기 때문에 일반 모드보다 조준하기가 더 편하다는 점이 위안이다.

13. 스파이


주 역할
교란기로 적 로봇 이동 저지
변장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 가능'''
'''우버 메딕''', 스나이퍼 등의 지원 로봇 처치
개선된 칼로 거대 로봇 상대(특히 거대 메딕)
'''메딕류 봇, 거대 로봇 및 엔지니어봇 킬러'''
스나이퍼와 함께 데모맨의 대신으로 주로 쓰인다.
스파이의 공격 방식은 두 가지이다. 교란기를 붙여 로봇들을 무력화시키거나, 백스탭으로 로봇들의 등짝을 노려 공격하는 방법. 스카웃 못지 않게 돈 챙기기에도 좋으므로 후방에 떨어져 있는 돈도 빠짐없이 주워먹자.
백스탭은 기본적으로 한 번 공격에 하나를 죽이는 방식인데, 로봇들이 떼로 몰려오는 모드 특성상 별로 효율이 좋지 않다. 때문에 스파이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때는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로봇이 나왔을 때이다. 그 외 스나이퍼 로봇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스나이퍼를 제거할 수도 있고, 거대 로봇을 호위하는 우버 메딕들이 우버를 사용하기 전에 백스탭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다. 체력이 많은 헤비 로봇도 백스탭엔 한 방이므로 쉽다. 특히 '''강철 건틀릿''' 로봇은 900의 체력에 40% 원거리 저항력을 지녔지만 교란기에는 집단 무력화되고 백스탭에 한 방이므로 스파이가 전 병과 중 가장 쉽게 잡을 수 있는 대상이다. 강철 건틀릿이 많아서 어렵다면 임시로 1~2명 정도가 한 판 정도 스파이를 하는 것도 좋을 정도.[123]
기계 업데이트에서 나온 엔지니어 로봇은 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백스탭에는 한 방이므로 스파이의 좋은 먹잇감이다. 그러나 교란기를 엔지니어 로봇의 구조물에 설치해도 여전히 긴 재사용 시간이 적용된다는 점이 단점. 교란기는 센트리에 붙이고 텔레포터는 총으로 부수는 것이 낫다.
MvM 모드에서 스파이에게 백스탭만큼 중요한게 전자 교란기다. 교란기는 교란 범위 내의 적 로봇들을 무력화시켜 팀이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무기인데, 잘만 쓰면 폭발 계열 병과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로봇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게임에서의 교란기와 달리 '''MvM에서의 교란기에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으며''', 개선이 안 된 교란기는 한 로봇에 밖에 무력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개선을 충분히 해놓고 쓰자. 상당수 맵에서 맨 시작 자금으로 $400를 주는데 교란기 1단계 개선이 $350이다. 어차피 일반 레벨에선 거대 로봇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맨 처음엔 교란기 개선으로 시작하자. 그러나 교란 범위 밖의 로봇들은 백스탭을 해 변장이 풀린 스파이를 알아보고 집중 사격을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교란기를 붙였거나 동료들이 충분히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지 않다면 곧바로 투명화해서 변장을 한 뒤, 교란기가 안 붙은 로봇들이 처리되거나 앞으로 전진할 때 차례차례 백스탭하자. 하지만 교란기가 계속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교란기 붙은 로봇은 터지는 게 아니라 원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동료들의 공격 범위 내에 로봇들이 있을 때 교란기를 붙여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일반 로봇은 교란기의 영향을 받는 중에는 '''어느 방향에서든''' 백스탭을 당한다. 센트리 파괴자나 거대 로봇은 교란당해도 기절하지 않고 이동 속도만 느려지며, 전차는 교란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교란기를 강화시켰다고 해도 우버를 사용 중인 메딕에게 교란기를 걸 경우 '''교란기를 건 메딕한테만 무적상태로 새핑된다'''는 점은 주의. 우버 메딕이 우버를 쓰기 전에 교란기를 붙여놓아야 최대한 많은 메딕+타 로봇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는 우버메딕이 하나하나씩 나눠져서 등장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센트리 파괴자는 교란기를 붙이기만 해도 거의 기어다니는 속도가 되며, 센트리에 닿기 전에 자폭하기도 한다. 센트리 파괴자가 꽤 빠른 편이니 따라잡기는 힘들지만, 교란기를 붙이기만 하면 되니 어렵지는 않다. 다가오는 경로를 예측하고 진로를 막고 앞에서 교란기를 붙이면 쉽다. 그러나 교란기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센트리 파괴자가 다시 빨라지기 때문에 아군이 센트리 파괴자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지점에서 교란기를 붙이는 것이 좋다.
거대 로봇을 대상으로도 역시 괜찮다. 거대 로봇에 교란기를 붙이고 바로 백스탭을 하는 식으로 활약할 수 있다. 칼 관통력 개선을 최대치까지 하고 거대 로봇에 한 번 백스탭을 하면 최대 750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물론 한 방엔 죽지 않지만 비상시엔 거대 로봇 뒤에 붙어서 칼을 계속 푹푹 찔러주면 된다. 그러나 누군가 거대 로봇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지 않다면 칼질 몇 번 하고 도망치지 않으면 맞아죽는다.
다만 칼의 관통 개선을 하지 않을 경우 거대 로봇에게 백스탭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관통 개선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계에서는 750의 25%, 2단계에서는 750의 50%, 3단계에서는 750의 75%, 4단계에서는 750의 100%만큼의 피해량을 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개선이 충분히 되지 않은 초반에는 괜히 거대 로봇에게 칼로 깔짝거려 봤자 별 소용이 없다. 초반엔 교란기를 1업 정도 하고 칼 관통을 꾸준히 올려주자. 2업쯤 되면 슬슬 유용해지고 4업쯤 되면 거대 로봇에게 2연타만 찔러줘도 1500 피해량이다. 여기에 칼의 공격 속도를 완전히 개선하면 거대 로봇에게 3연타까지도 가능하다. 칼 관통력 완전 개선 이후 무적 수통과 함께라면 거대 로봇 몇 마리는 아군에게 도착하기 전에 혼자서 처치할 수 있다.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록 거대 로봇이 문제이므로 이를 위하여 팀원에 스파이 1명은 있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수도 있다.
특히 스파이는 스나이퍼와 함께 우버 메딕을 가장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병과다. 적의 공격에 방해받을 수 있는 다른 병과와는 달리 우버 메딕의 뒤통수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우버 메딕이 한 로봇에 잔뜩 달라붙어 나오는 경우 개선된 교란기 한 방에 전부 마비시키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마리씩 붙은 메딕이 기차놀이 하듯이 줄줄이 몰려오면 교란기의 쿨이 길어서 난감한 편. 이런 경우 어렵지만 무적 수통과 데드 링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끈질기게 수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또한 스파이의 기본 어그로 수치가 높은지 아군들이 공격 중인데도 우버 메딕을 스파이가 백스탭하는 경우 거대 로봇이 스파이를 공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앞에서 헤비가 쏘고 있는데도 거대 로봇이 우버 메딕을 죽인 스파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들이 자신을 쳐다본다면 욕심부리지 말고 데드 링어나 무적 수통 등을 쓰면서 빠지는 것이 좋다. 이후 빠져서 변장하고 다시 백스탭을 하면 된다.
잘만 하면 일반 로봇 상대로도 충분한 활약을 할 순 있는데 , 전적으로 로봇들의 멍청함 덕분이다. 로봇들은 변장만 해 주면 (불에 타거나 백스탭을 하지 않는 이상) 무슨 짓을 해도 인식하지 않는다.[124] 심지어 대놓고 투명화를 해제해도 의심하지 않는다. 백스탭으로 변장이 풀려도 바로 다시 투명화를 해서 도망치기만 하면 로봇들은 별로 쫓지 않는다.[125] 때문에 일반 로봇들을 상대로 한 스파이 플레이는 보통 '(새핑 - )백스탭 - 투명화 - 변장 - 투명화 해제 - ...'가 된다. 교란기 쿨타임이 돌아오는 대로 부지런히 일반 로봇들도 사냥해 줘야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백스탭은 주변의 로봇들에게 공격받을 수 있는 행위이므로 여차하면 주변의 건물 내부로 피신할 수 있는 위치에서 싸우는 게 좋다. 아니면 저항력을 좀 올리거나 데드 링어를 쓰면 된다.
그러나 '''불이 붙으면 투명이나 변장 상태라도 무조건 로봇들에게 인식된다.''' 때문에 파이로는 유일하게 적 플레이어보다 로봇 버전이 더 짜증나는 경우가 된다(…). 또한 일부 파이로 로봇들은 스파이 체킹용인지 적이 없어도 불을 쏘면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전선에 나가서 싸우기 때문에 솔저 로봇이나 데모맨 로봇이 튀어나올 때는 변장한 상태에서 폭발에 휘말려 죽기도 한다.
스파이의 가장 큰 약점은 전차에게 가장 약하다는 것이다. 스카웃과 스나이퍼는 치명타 수통과 개선된 주 무기로 제법 체력을 깎을 수 있지만 스파이는 총이건 칼이건 개선 후 치명타가 있어도 전차 상대로는 가장 약하다. 그래도 다이아몬드백을 통해 치명타를 쌓아뒀다면 스카웃의 개선 안한 스캐터건보다는 나은 수준의 딜은 할 수 있을 거다.
초보자의 추천 무장은 '''다이아몬드백 or 이방인 + 데드 링어 + 기본 칼 or 재력가'''. 다이아몬드백은 백스탭을 통해 얻은 치명타가 전차 상대로 '''매우''' 유용하며, 이방인은 시계 에너지 충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충전량이 다른 시계에 비해 짠 편인 데드 링어를 쓴다면 이 쪽도 꽤 좋다. 기본 칼은 어느 경우에서든 무난하고, 재력가의 경우 데드 링어의 느린 충전 속도를 크게 상쇄시킬 수 있는 무기라 데드 링어의 저항력과 조합하면 꽤나 좋게 쓸 수 있다. 데드 링어는 아예 로봇들에게서 일시적으로나마 자신의 존재를 지워버리기에 생존성을 매우 크게 올릴 수 있는 필수 무장. 교란기는 뭘 쓰든 똑같이 인식되므로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13.1. 보조 무기


총은 레이저백 스나이퍼나 엔지니어의 텔레포트를 제거할 때 외에는 거의 필요가 없으며, 스파이의 권총은 애초에 공격력 개선도 불가능하다. MvM에서 스파이가 리볼버를 꺼내들었다는 거 자체가 스파이가 죽기 직전이거나 팀이 죽기 직전이라는 뜻이다. 후반에 전차를 잡아야 하는데 돈이 남는다면 공격 속도와 장탄 수를 개선한 후 치명타 수통을 먹어가며 전차를 치면 조금 도움이 된다. 그래도 최소한 전차에 칼질하는 것보다는 총질이 더 낫다.[126]
  • 리볼버(Revolver), 빅 킬(Big Kill)
스파이의 기본 주 무기. 중거리에서의 요격 능력은 MvM에서도 여전하지만 리볼버를 쏠 바에야 전방에 나가서 등짝을 한 번 더 보자. 애초에 총은 PvP에서도 호신 무기였을 뿐이다.
  • 외교대사(Ambassador)
헤드샷 못 하면 쓰지 마라. 다만 헤드샷을 적절하게 쓴다면 위급 상황, 예를 들면 로봇이 폭탄을 투하하기 직전 같을때 활약을 할 수도 있다. 다만 전차에게는 헤드샷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전차를 상대할 때는 외교대사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백 대신에 드는 건 잘못됐다. 백스텝 못해서 스텍 못 채우는 스파이는 헤드샷 못하는 스파이보다 못 하다.
  • 이방인(L'Etranger)
추천 무기 첫 번째. 맞췄을 경우 은폐 게이지가 올라간다는 점 때문에 투명 시계 중에 데드 링어와 죽이 잘 맞는다. 은폐 후 게이지가 모자라도 뿜뿜 갈겨주면 은폐 게이지가 차올라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볼버들 중 가장 약하지만 반복해서 말하듯 스파이가 리볼버를 꺼내들 때는 스파이가 죽기 직전이거나 팀이 죽기 직전이다. 때문에 피해량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리볼버는 거의 안 쓰고 칼만 쓰거나 혹은 아주 오래 생존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다이아몬드백보다 더 좋다. 데드 링어가 너프당한 이후에 은폐 게이지를 빨리 채우기 위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이 무기를 들었다면 일반 칼을 드는 것이 추천된다.
  • 집행자(Enforcer)
변장 중에만 피해량이 살짝 증가하는 점은 크게 의미 없다. 상대방의 피해 변동 수치를 완전히 무시하고 피해가 들어가는 점 때문에 피해 저항이 높은 강철 건틀릿 상대로 쓰는 걸 고려해 볼 수도 있겠으나 어차피 변장까지 제대로 했다면 등짝 보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리볼버보다는 조금 나을 지 모르나 크게 추천되는 무장은 아니다.
  •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추천 무기 두 번째. 초창기에는 별 주목을 못 받았으나, 2013년 패치로 인해 적 백스텝 시 치명타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필수 무장 수준까지 올라간 리볼버이다. MvM 특성상 교란기 한 두 번 붙이고 뒤 좀 따주면 치명타 수십 개가 쌓이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잡스런 로봇 없애기도 편하고 스파이의 생존율도 대폭 올라간다.[127] 중급 이상에선 추천 무기. 단, 이는 반대로 말해서 다수 로봇을 처치할 실력을 가지지 못 하거나, 돈 줍기 및 거대 로봇에만 집중한다면 사용하기 힘든 무기가 되므로 다른 무기와 비교해 가며 선택하도록 하자. 에임이 안 되거나 칼만 쓴다면 이방인, 에임이 잘 되거나 리볼버도 비교적 많이 쓴다면 다이아몬드백을 추천한다. 참고로 다이아를 들면 칼은 되도록 재력가로 하자. 게이지 채우는 데 시간이 많이 간다.
'''개선 목록'''

  • 장탄 수 5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발사체 관통 - 소모 자금 200.
  • 탄약 용량 50% 증가 -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25.
  • 발사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100.
보조 무기로 취급되므로 개선 비용이 저렴하고 피해량 개선이 없다.

13.2. 투명화 시계


백스탭 후에 도망용으로 쓰는 투명 시계이다... 라고 설명하고 싶지만, 스파이가 투명화를 하면 로봇들은 잠시 동안 '''투명화된 스파이의 위치를 알 수 있고''', 그 잠시 동안에 스파이는 충분히 죽는다. 다만, 스파이가 투명 상태가 아닐 때 변장을 하면 스파이를 알아보기 때문에, 잽싸게 변장하고 투명화를 풀자. 재미있는 사실은 스파이가 투명 상태일 때는 스파이의 위치를 알아보지만 그 상태에서 변장을 하고 투명화를 풀면 공격을 멈춘다. 투명화를 하자마자 변장을 하고 풀어버리자. 전 변장을 다시 하는 단축키는 b이다.
멍청한 로봇들 상대로는 데드 링어가 사기 수준이므로 고난도에서는 대부분 데드 링어를 사용한다. 다만 Jnugle inferno 이후 탄약 상자에서 은폐를 충전하지 못하게 너프되면서 좀 어려워졌다.
  • 투명화 시계(Invisibility Watch), 열성자의 시계(Enthusiast's Timepiece), 꽥꽥이 시계(Quackenbirdt)
평범한 투명화 시계. 위에 설명한대로 '(교란 - )백스탭 - 투명화 - 변장 - 투명화 해제 - ...'을 해주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불 붙으면 답이 없으니, 파이로에게 다가갈 땐 항상 조심하자.
  • 망토와 단검 (Cloak and Dagger)
오히려 투명화 시계보다 안 좋다. 애초에 스파이가 MvM에서 한 자리에 죽치고 있을 일이 별로 없을 뿐더러 로봇들은 투명화는 알아보고 변장은 알아채지 못한다. 망토와 단검으로 은신하고 있을 바에야 변장하는 게 더 낫다는 소리. 그러므로 MvM에서 망토와 단검은 비추.
  • 데드 링어(Dead Ringer)
데드 링어는 MvM의 투명화 시계 중 가장 메리트가 많다고 볼 수 있다. 데링의 약점인 해제 시 나는 커다란 소리에 로봇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평상시 투명화가 불가능한 약점도 변장만 하면 속아 넘어가는 로봇들의 특성 상 없는 셈이다. 일반 투명화라면 퍼부어진 공격에 사망했을 상황에서도 데드 링어의 저항력 덕분에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불 붙고 로봇들에게 일점사 당하면 피해를 감당하기 힘들어지므로 주의할 것. 거대 로봇을 백스탭 후 데드 링어를 사용하려면 적당히 눈치가 좋아야 한다. 스위칭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한두 대 맞으면 바로 골로 가기 때문. 2~3회 찌르고 데링을 꺼내다가 맞아 죽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다른 아군이 충분히 어그로를 끌고 있다면 데링 들 필요 없이 계속 백스탭해 죽이면 된다. 탄약 상자로 에너지를 채울 수 없는 점은 뼈아프지만 이방인을 쓴다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다. 칼을 주로 쓴다면 재력가도 충분히 괜찮을 수 있으나,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존성이 떨어질 수 있다.

13.3. 근접 무기


말 그대로 스파이가 주 무기보다도 더 많이 쓰는 밥줄이다. 맨 뒤로 가서 교란기와 함께 적절히 백스탭해 주면 된다. 다만 백스탭은 주위 로봇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행동이므로 상황을 잘 봐 가면서 해야 한다. 거대 로봇을 상대하려면 기본적으로 칼 관통력을 개선해야 한다. 처치 시 체력 회복도 최전방에서 스파이가 살아갈 수 있는 단물같은 체력 공급원이다. 이 외 공격 속도 향상을 올려서 로봇에게 어그로를 끌기 전에 한번 더 백스탭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칼 이외에도 이동 속도 개선도 중요한데, 스카웃 등의 로봇에 비해 스파이의 이동 속도가 딸리기도 하고 한 마리라도 더 많은 로봇을 죽이려면 빠른 이동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속을 올리면 돈 줍기도 편하다.
묵인자의 쿠나이와 영원한 안식을 제외하면 아무거나 골라서 써도 상관없다.
  • (Knife), 최첨단 멋쟁이(Sharp Dresser), 흑장미(Black Rose)
추천 무기 1번째 기본 근접 무기인 칼. 무난하다. 어떠한 장점도 없지만, 단점도 없으므로 자주 쓰인다. 특히 생존에 치명적인 단점 같은 게 하나도 없어서 초보 스파이들에게 추천된다.
  • 영원한 안식(Your Eternal Reward), 왕가 부족의 바늘(Wanga Prick)
영원한 안식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적을 찌른 후에 일반 게임처럼 즉시 변장이 되는 게 아니라 찌르고 나서 몇 초 후에 변장이 되므로 그 동안 죽기 딱 좋은 무기이다. 찌르고 변장 속도가 워낙 느려서 그냥 수동 변장이랑 차이가 없는 수준.(…) 또한 적 사살 시 소리가 안 난다는 점도 소리에 반응을 안 하는 로봇 특성 상 이득이 없다.
  • 묵인자의 쿠나이(Conniver's Kunai)
숙련자용 무기. 2015년 겨울 패치 이후 모든 처치 시 회복 개선이 오버힐을 받지 않게 수정되었지만, 쿠나이의 처치 시 회복 효과는 그대로 오버힐이 적용되도록 달라졌다. 즉, 이 무기로만 처치 시 과치료가 가능하다. 기본 체력이 70으로 반토막나 생존률이 떨어지지만, 무리지어 몰려오는 적을 백스탭하고 살아남아 계속해서 백스탭이 가능한 실력이면 그만큼 체력을 얻을 기회도 많아 생존률이 높아진다. 또한 처치 시 회복 개선에 투자할 필요가 사라지기 때문에 공속이나 장갑 관통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고, 쿠나이의 처치 시 과치료 성능만으로 잘 살아남는 실력을 가진 스파이라면 상급에서 모든 공격 내내 로봇 딜 1위를 찍는 괴물 스파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거대 메딕 몇 마리 정도만을 잡기 위해서 스파이를 한다면 오히려 재력가나 일반 칼이 더 생존률이 높음을 유의할 것. 전문가 난이도에서도 여유롭게 A+ 가능한 스파이가 아니면 함부로 들지 말자.
  • 재력가(Big Earner)
추천 무기 2번째. 이 쪽은 중수한테 좋은 무기이다. MvM에선 투명화 상태보다는 변장을 더 많이 쓰는 편이고, 그만큼 은폐 게이지 채우는 것도 쉽다. 로봇을 처치할 때마다 잠시 이동속도가 증가한다는 점은 도망칠 때나 로봇 여럿을 노리는 데 꽤 좋은 편이므로, 기본 칼과 비교해 보며 선택하자. 다만 체력 25 감소가 좀 크므로 초보자라면 기본 칼을 추천.
  • 스파이 고드름(Spy-Cicle)
일반 칼이랑 성능이 거의 동일. 파이로가 많으면 고려되는 무기. 다만 불이 붙으면 잠시 동안 사용하지 못하므로 칼이 녹았다면 재빨리 탄약 상자를 통해 칼을 복구하자.
'''개선 목록'''

  • 공격 속도 10% 증가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체력 +25 -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200.
  • 사살 시 2초간 치명타 증진 - 다른 무기로 바꿔도 유지된다. 최대 2회 개선 가능. 사실 거의 쓸모 없는데, 칼 자체가 백스탭 하라고 있는 거고, 치명타 증진을 리볼버에 쓰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치명타를 고려해도 여전히 리볼버는 화력이 떨어진다. 여기에 스파이가 기본적으로 어그로를 많이 끌다 보니 리볼버 난사하다가 로봇들의 집중 포화에 본인만 죽어나갈 위험성이 높아진다. 비추천 개선.[128] 소모 자금 350.
  • 장갑 관통 - 필수 개선. 이 능력을 개선해야 거대 로봇을 백스탭할 수 있다. 개선하지 않을 시 백스탭 시 거대 로봇에게 188의 피해를 주지만, 모두 개선하면 한 번 백스탭에 938의 피해를 준다. 최대 4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400.

13.4. 교란기 개선 목록


  • 로봇 대상 교란기 영향력 - 교란기의 범위와 지속 시간을 향상시킨다. 최대 3회 개선 가능. 소모 자금 350.

13.5. 기타 전술


스파이의 수통은 초반엔 저렴한 기지로 즉시 귀환 수통을 쓰다가 후반에 개선 후 돈이 남으면 무적 수통을 사용한다. 거대 로봇의 경우 백스탭을 2~3회 정도 사용하면 뒤로 돌아 스파이를 공격하려 하는데[129], 이 때 기지로 즉시 귀환 수통으로 도망치거나, 데드 링어나 무적 수통을 쓰면 안전 하게 빠져 나올 수 있다.[130] 실컷 전자 교란기를 부착 하거나 백스탭을 한 후 무적 상태 수통이 발동 된 상태에서 변장이나 투명화 시계를 사용하면 우버가 풀린 후 피격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 무적 상태 수통이 여러 개 있다면 홀로 있는 거대 로봇을 계속 치고 빠지며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무적 수통은 적의 우버 메딕들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아군의 지원 없이도 거대 로봇을 비롯한 적군 한가운데에서도 무적 수통을 사용하고 그대로 우버 메딕들을 대놓고 싸그리 찔러 죽인 뒤 도망치면 된다. 심지어 백스탭 후 무적 수통이 풀리기 전에 대놓고 변장하고 무적 수통이 풀려도 로봇들은 공격하지 않는다.(…)
알아 두면 좋은 팁으로 로봇들이 스파이를 알아보는 경우는 '''변장한 상태에서 길을 일정 시간 이상 막을 때''', '''교란기를 설치할 때''', '''불이 붙었을 때'''이다. 투명화를 해도 변장을 하고 안 풀면 들키고 이 조건이 있으면 계속 공격하므로 몸에 붙은 불을 꺼 주고 순간 이동 속도 증진을 주는 데드 링어가 가장 효율적이다.
거대 로봇을 백스탭 후 무적 수통을 쓰고 게속 빙빙 돌면서 칼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로봇들은 어그로 끄는 게 백스텝 딜보다 낮으면 계속 스파이를 조준하므로 백스탭이 더 이상 안 돼서 결국 30짜리 공격만 날리게 되는 셈이다. 2~3번 찌르고 무적 수통을 발동하거나 데드 링어를 통해 빠져서 변장하면 거대 로봇이 다시 다른 아군을 조준하므로 그 때 다시 접근해서 백스탭을 해야 한다.
스파이는 변장 상태로 공격받지 않고 로봇들의 이동을 몸으로 막을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 유용한 방법으로 아군이 전멸하고 폭탄이 구멍에 들어가게 생긴 경우 이를 구멍 앞에서 몸으로 막거나, 맵의 좁은 통로에서 적 폭탄 운반자나 거대 로봇, 보스 로봇, 또는 우버 발동 중인 로봇 등을 막고 아군이 몰려올 때까지 시간을 벌 수도 있다. 처리해야 할 우버 메딕이 없고 아군이 떼죽음당해 전선이 크게 밀릴 위기라면 로봇들을 몸으로 가로막아 시간을 최소한 1초는 벌 수 있다. 하지만 2초만 막아도 점프하고 나서 스파이를 인식하므로 주의하자.
로봇은 스파이가 어느 병과로 변장을 하더라도 특정 행동만 안 하면 의심조차 하지 않으므로, 변장의 특성상 이동 속도 개선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스파이와 이동 속도가 같거나 더 빠른 스카웃 같은 병과로 변장하는 것이 좋다. 괜히 헤비와 같은 느린 병과로 변장해 지체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것.

[1] 첫 MVM 트레일러에서도 저 여섯 클래스만 등장하고 파이로, 스나이퍼, 스파이는 나오지 않았다.[2] 가장 비슷한 예로 바로 옆 게임 레포데를 들 수 있겠다. 자신이 아무리 잘 해도 여기 한국인 있어요? 수준의 개념으로 충만한 돌아이 한 명이 들어오면 팀원 전체가 망하는 것과 같은 이치.[3] 특유의 굉장히 빠른 속도로 폭탄을 들었다면 아군을 다 무시하며 기지로 돌진한다. 한 번 놓치면 따라잡기 힘들어서 그대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4] 솔져, 엔지니어 한정. AI가 좋은 경우 로켓을 전부 반사해서 다른 아군이 죽는 수가 있다. 대체적으로 우르르 몰려나오지 않고 소수로 나오거나 뒤에 메딕이 붙어있는 상태로 나온다면 대체로 AI가 높다.[5] 중형 로봇. 공중으로 뛴 다음 돌진하는데, 방향 전환이 굉장히 빨라서 쉽게 피할 수 없다. 일본도로 막타를 칠 경우 체력 50%를 회복하며, 과치료 까지 받을 수 있어서 최대 체력을 넘어서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한 명 두 명 썰리다 보면 팀원의 멘탈에 손상이 온다. [6] 로켓 3개를 동시에 발사하는데, 피해량은 간지러운 수준이다. 대신, 로켓에 맞으면 체력 1000을 회복해, 세 발 다 맞으면 한 번에 체력 3000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게 반복되는 순간 헬게이트가 열린다.[7] 체력 40000, 42000, 45000, 46000 전차의 경우 기계 엔진 작전 및 전문가와 악몽 임무에서만 등장하며, 체력 60000 전차는 악몽 임무와 Broken Parts(Bigrock 임무) 제 6 공격에서만 등장한다.[8] 이 경우 거대 로봇에 메딕 다수가 붙어서 오는 게 아닌 일반 로봇+우버 메딕 군단 다수가 물밀려오듯 순차적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실력 있는 데모맨이나 스나이퍼라도 이들을 전부 제압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특이 주어진 게 400$밖에 없는 초반이라면 더욱이.[9] 단, 우버 메딕이 10마리 이상 몰려있다면 먼저 메딕에게 자라테를 뿌리고 쏴야 안정적으로 잡는 것이 가능하다.[10] 대격변(Coal Town 전문가 임무)의 제 6 공격 - 네 마리
필사적인 사투(Decoy 전문가 임무)의 제 5 공격 - 네 마리
골격 진동기(Bigrock 상급 임무)의 제 6 공격 - 여섯 마리
바이에른의 로봇 강타(Rottenburg 상급 임무)의 제 6 공격 - 여덟 마리
[11] 치명타 점착 폭탄[12] 불이 붙으면 폭발 개선이 붙은 gas passer나 치명타증진 3도화상[13] 효율적인 방법은 엔지니어가 오기전에 일단 센트리건에 가까히 못오게 압축 공기분사로 대처 해주고 엔지니어가 도착해서 구조물을 들었을경우 그때 압축 공기분사를 쓰고 전투에 복귀하는게 효율적이다.[14] 자연에 섭리 와 유격수를 장비했을때 한정.[15] 죽음의 부채,죽음의 표식구 개선 샌드맨[16] 근접 무기의 공격 판정도 탄환 계열이지만 (히트 스캔) 근접 공격의 저항력은 올려주지 않는다. [17] 비록 불로 지진 시간에 따라 화상 지속 시간이 달라지긴 하지만, 화상 피해가 4로 올라서 아프게 느껴진다.[18] 잘 보면 +5가 아니라 +5%다!! 원래 %로 올려줄 생각이였나 보지만, 소스를 분석해보면 이게 %가 아니라 정수로 되어 있다. 플러그인을 통해서 저 능력을 쓴다면, 만약 10을 넣으면 10%가 아니라 그냥 금속 10이 올라가는 거다.[19] 단, 콜타운, 디코이, 만워크는 치명타 로봇이 근접 병과나 거대 충전 솔저, 깃발 솔저, 시드니 스나이퍼 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나오는 빈도도 많지 않기 때문에 돈 낭비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차라리 회복 수단이나 우버 수통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개선 비용 환불을 자주 이용해도 좋다.[20] 추천무기가 손에 안맞는 경우[21] 미치광이 우유 사용시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는 서포터 병과가 될 수 있다.[22] 체력이 남아돌거나 봉크! 원자맛 음료를 들고 있을시에만 한정. 일반 로봇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거대로봇을 상대로는 훌륭한 길막병과가 되어 줄수 있다.[23] 해당 공격에서 나오는 전체 자금의 5%까지 잃었더라도 추가 자금이 주어진다. 예시로, 자금을 1천이나 주는 공격에서 그 수치의 5%까지인 50까지 잃었어도 추가 자금 50이 주어진다.[24] 실제로 이 영상을 참고하면 장탄수와 대미지를 모두 개선한 자연에 섭리, 탄산총, 유격수(+ 발사속도)와 같은 무기들이 솔저의 소형치명타 증진과 파이로의 치명타 증진과 같은 요소가 없이도 상당한 대전차딜을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단, 해당 영상은 2014년 기준)[25] 샌드맨의 죽음의 표식 개선에 500$가 필요하므로 추천하지는 않는다.[26] 외국에서는 Damage Scout이라고 부른다.[27] 이는 특히 거대 스카웃에게 매우 효과적이다.[28] 어디까지나 산탄총 범주에 들어가는 놈이라 저격 소총처럼 칼 같은 조준까진 필요 없지만 발당 피해량이 높은 대신 산탄 수가 적다는 특성상 산탄이 빗나갔을 때의 화력 손실이 상당하다.[29] 이전에는 계속 이동하는 것으로 폭주를 채울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로 적에게 피해를 줘야 폭주를 채울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30] 스캐터건을 든 상태로 밖에나가 탄산총 및 자섭으로 변경하고 돌아와 발사속도 업그레이드를 연타하면 된다.[31] 스카웃도 최전선 병과기는 하지만 자금을 모으면 과치료가 되는데다 어차피 과치료 분량이 다 떨어지면 스카웃의 체력으론 못 버틴다.[32] 헤비의 경우 저항만 적절하게 되어있으면 치명타 증진을 받은 거대 헤비와 근거리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다![33] 이를 이용한 꼼수로 보스 로봇이 등장하는 공격에서 샌드맨으로 보스 로봇이 이동을 하지 못하게 하여 제자리 점프만 시키는 말도 안되는 전법이 있다!![34] 치명타는 무조건 무기의 중앙 값에서 3배를 올리기 때문에 거리에 따른 피해량 차가 큰 스카웃의 무기는 치명타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그나마 개선을 해두면 솔저, 데모맨의 화력에 맞 먹는 화력을 자랑하나 스카웃이 주 무기를 끝까지 개선하기는 어렵고 거리에 따른 피해량 변화가 크다.[35]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당신의 체력이 200 중에 1만 남았고 로봇 4마리가 당신의 앞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Gun Mettle 이전의 블랙박스는 이 4마리의 로봇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적중 횟수마다 체력이 15씩 회복 x 로봇 4마리 = 즉, 60의 체력을 한번에 회복할 수 있어서 이 4마리의 로봇에게 로켓을 3발 다 맞추면 순식간에 체력이 181까지 차올라서 잘만 사용한다면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될 수 있었으나, Gun Mettle 이후로는 적중 대상 수가 아니라, 총 피해량에 따라서 체력이 회복되게끔 변경되어 아무리 로봇 4마리에게 한번에 많은 피해를 줘도 최대 체력 회복치는 20까지가 한계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건 솔저/무기 목록의 블랙박스 항목 참고.[36] 로켓 점프 장치에도 있긴 하다. 단 % 단위 계산이라 피해가 들어 가는 건 아니다. [37] Mannhattan 맵이 점령 지점과 비슷한 관문이 있긴 하고 점령 지점 허드도 있긴 하지만 해당 점령 지점은 로봇만이 점령 가능하며 레드팀이 다시 탈환해 오는 게 안 된다. 따라서 아무런 쓸모가 없다.[38] 흑무라이는 반맹인검객을 들고 있는데, 같은 반맹인검객을 들고 있는 상대끼리는 서로를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39] 우버 게이지를 채울 때는 예외. 부상 당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우버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찬다.[40] 특히 헤비처럼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적일 경우.[41] 블랙 박스의 경우 초반 장탄 수가 모자라기 때문에 초반에 1번 정도 해 주는 것이 좋다.[42] MvM에서는 점착 폭탄 발사기가 주력으로 쓰이고, 유탄 발사기는 보조용으로 쓰인다.[43] 전차, 우버 메딕, 거대로봇, 센트리 파괴자 등[44] 또는 아군에 파이로가 없고 거대 스카웃에게 계속 패배한다면 한 명이 임시로 파이로를 골라 탄창과 탄약 보충 수통을 구입하여 압축 공기 분사를 해도 된다.[45] 거대 로봇도 붕붕이를 계속 난사한다면 밀어넣을 수 있다. 떨어져 죽은 로봇의 자금은 사라지지 않으며 자동으로 회수된 자금으로 판정된다.[46] 다만 용의 분노는 에임이 좋아야 제 위력을 발휘한다. 어설프게 때리면 총 피해량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되려 우버메딕의 우버를 터트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47] 일반 모드에선 화상 피해 300을 주면 채워졌지만, MvM에선 로봇을 때리면 1200, 전차를 때리면 3000의 데미지를 줘야 다 채워진다.[48] 발사 속도 개선이 있었는데, 이게 얼마나 사기인지 보려면 여길 보자. [49] 이는 로봇한테 수영하는 애니메이션이 존재하지 않기에 트리거상 사망하도록 만들었다.[50] 로텐부르크 상급 난이도 촌락의 적개심 임무의 마지막 공격이 대표적인 예시다.[51] 용의 격노의 업그레이드를 피해량 1~2업 정도로만 맞추고 메딕 로봇들을 향해 불을 갈기면 우버 메딕의 무적 우버를 아슬아슬하게 터트리지 않고 2방에 우버 메딕들만 빠르게 전멸시킬 수 있게 되고, 우버 메딕들의 체력이 조금 깎여있거나 굉장히 많은 수의 우버 메딕이 거대 로봇들과 함께 온다면 Gas Passer의 가스가 묻은 적이 발화시 폭발 옵션을 찍어서 가스통을 던지고 불을 붙여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52] 킥 리스트를 만들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하는 템을 끼지 않은 플레이어를 특정 시점에 킥하자고 공유하는 집단이다.[53] 헤비가 아닌 데모맨이 '''메인딜러''' 라는게 의외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전차는 헤비의 미니건의 75%저항을 가지고 있어 황동야수가 아닌 이상 전차 Dps 최하위권중 하나다. 또한 원거리에서 쏘는 미니건의 총알은 데미지를 주기가 어려우며 가까히 쏴야 모든 클래스를 뛰어넘는 최상위권 Dps를 보여줄 수 있다. 가까히서 쏘면 데모맨보다 훨씬 엄청난 Dps 를 낼 수 있지만 가까히 붙어서 쏴야하는 점때문에 기동성이 느린 헤비는 안정성이 떨어진다. 다만 데모맨은 거대로봇이든 전차든 저항이 없이 안정적 화력을 낼 수 있으며 거리차에 그렇게 큰 데미지 차이도 없고 무리 지으면서 걸어오는 로봇군단을 엄폐하면서 큰 확산 범위로 일망타진 시킬 수 있다.[54] 사실 데모맨은 점착 폭탄류를 사용할 경우, 점착 폭탄을 미리 설치하지 않으면 로봇들에 대한 빠른 대처가 힘들어서 이럴 때는 거의 모든 로봇들에게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55] 그래서인지 두 도시 작전을 제외한 나머지 임무에서 지급되는 봇 파괴용 무기도 유탄 발사기가 아닌 점착 폭탄 발사기다. 여러모로 찍찍이를 자주 사용하라는 뜻인 듯?[56] Ghost Town 맵의 악몽 난이도 임무인 Caliginous Caper[57] 그 대표적인 예시로 제국의 확장 5공격의 거대 블랙박스 솔저 무리[58] 로켓 점퍼와 마찬가지로 찍어도 데미지가 없다. [59] 단, 극초반에는 헤비 로봇 체력이 900이라 '''무조건 진다'''.[60] 파이로도 그렇지만 머리 좀 모으고 이동 속도가 좀 되면 거대 로봇 하나 정도는 치명타 수통 마시고 빙빙 돌면서 썰면 거의 안 맞고 썰어버린다. 문제는 1:1이 아닐 경우 주변의 로봇에게 맞아 죽는다는 것.[61] 공업풀 크리점착기준 탱크 바퀴쪽에 점착을 터트리면 600이상의 데미지를 준다.[62] 일부 소수 임무는 치명타 저항 등의 저항이 필요하다.[63] 메딕 서포트를 받고 있는 경우[64] 데모맨이 없을경우 '''메인 딜러'''[65] 다만 스나이퍼 로봇의 경우 탄환 피해 저항력을 풀업할 시 데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으니 신나게 쏴갈기자.[66] 다만 저항이 부족하거나 아군의 지원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다수의 일반 로봇 무리를 상대하기엔 좀 벅차다. 거대 로봇은 크기가 크기라도 하지, 얘네들은 크기도 작아서 조준도 잘해야 한다.[67] 사실 MVM을 하는 많은 초보자들이 잊는 사실인데, 다른 병과들도 피해 저항을 무기와 함께 조금씩 올려줘야 한다. 특히나 영구 치명타 상태의 로봇이 나오는 라운드에서 치명타 저항 풀업이 없다면 나오자마자 순삭당하고 계속 리스폰만 할 뿐이다. 무기 개선을 통한 딜링 향상도 좋지만, 가장 좋은 딜링 방법은 전선에 끈질기게 붙어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다.[68] 기본 설정은 마우스휠이다. 또한 도발키를 눌러도 된다.[69] 물론 솔저가 탈출 계획이나 등가교환기를 들었을 때.[70] 그 때문인지 다른 병과의 주무기의 발사 속도 개선(200$) 보다 더 비싸다(350$).[71] 하지만 1번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하기에 2번 다 업그레이드해줘야 진정한 효과를 발휘한다.[72] 예를 들어 거대 충전 솔저의 한방 딜은 270으로 치명적인데, 폭발 피해 저항력, 치명타 저항력을 풀업할 시 데미지가 겨우 '''30''' 정도밖에 들어오지 않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73] 수통을 위해 저항을 올리지 않는 경우 '''지형 지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빼꼼샷 + 치명타 수통으로 거대 로봇을 처치해야 한다.[74] 이 때 파괴된 로켓에 피해 판정은 없다.[75] 참고로 투사체를 격추시킬 때의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로봇들과의 거리를 중간 이상으로 벌려놓고 앉아서 사격하면 대부분의 로켓과 유탄을 격추할 수 있다. 이는 솔저, 데모맨 로봇이 AI가 올라갈수록 발밑에다가 사격을 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되며, 거대 솔저, 데모맨의 경우에는 전문가급의 AI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조건 발밑에다가 사격을 한다.[76] 참고로 이 분노를 통한 밀어내기 효과는 설정상 '''패기'''라고 한다. [77] 사실 모든 거대 로봇들은 정공법으로는 밀치는 것만 가능하지, 공중으로 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78] 하지만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와 같이 쓴다면 보스 로봇을 제외하고 모든 거대 로봇을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보스마저도 진행방향에 서서 움직임을 막고 4~5초간 진행을 블로킹으로 막아 버리면 로봇 특성 상 보스가 '''알아서 점프하는데''', 떠 있는 상태면 넉백저항이고 뭐고 무시하는 분노인지라 이 때를 노리면 보스마저도 하늘의 별로 만들수 있다! 또한 낙뎀은 전체체력에 비례하므로 낙뎀을 받으면 거의 체력의 1/5가 날아간다![79] 원격 조련 장비[80] '''디스펜서'''로 팀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탄약을 보급해주며(서브 힐러/메인 서포터) '''텔레포터'''로 아군을 최전방으로 투입 시켜줄 수 있고(서브 서포터) '''센트리 건'''을 이용해 전선을 유지시켜 훌륭한 화력을 낼 수 있고(서브 딜러) 원격 조련장비를 이용해 화력과 거대로봇을 상대할 수 가 있다.('''메인 탱커''') [81] 렌치랑 구조 대원의 탄환 모두 불가능하다. 이전에는 구조 대원으로는 수리가 가능했지만 패치로 막혔다.[82] 이런 용도로 쓰고 싶은 엔지들을 위한 팁: 양방향 텔레포터 개선을 찍어서 입구와 출구를 통일시켜도 전송의 우선도는 출구보다 입구가 더 높다. 입구와 출구 위에 플레이어가 동시에 있다면 무조건 입구 쪽의 사람부터 전송시켜 준다. 때문에 양방향 개선을 찍고 출구를 기지 앞에, 입구를 보통 출구 짓는 곳에 놓아 두면 센트리, 디스펜서, 소형 센트리 모두 손 본 다음 입구 우선권으로 여유롭게 기지로 돌아갈 수 있다.[83] 물론 팀 전체의 기본 화력이 엄청나게 높은 경우 그냥 전방에서 다 막는다.[84] 전선은 로봇과 전차를 동시에 막을 수 있도록 로봇 부대와 전차가 공통적으로 이용하는 좁은 통로에서 형성하는 것이 좋다. 로봇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면 전차를 제대로 막기는 물 건너간 셈.[85] 사실 상급 이상 난이도여도 개념있는 실력자들이 모이면 중반 이후부턴 센트리는 있으나 마나다. 뒤로 새는 로봇을 잡아주거나 혹은 길막 용도가 더 커지는데 대부분이며, 팀원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센트리보다 더 중요한건 디스펜서다.[86] 우연이겠지만 Mann 대 기계 모드 업데이트 당시에 폼슨의 관통 효과가 제거되었다. 물론 적이 떼거지로 등장하는 MvM 특성상 관통 효과가 있는 무기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균형 문제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MvM에서는 관통 개선마저도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다.[87] 일반 모드에서라면 센트리 재배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할 수 없는 행동이나, MvM에서는 구조물 재배치 시간이 전혀 없이 즉시 재배치되기 때문에 가능하다.[88] 물론 엔지니어는 전차를 원격 조련 센트리로 상대하는 게 제일 좋다.[89] 개활지에 센트리를 놓아 두면 멀리서 몰려오는 적들에게 공격받고, 스나이퍼들도 귀찮게 하기 때문. 특히 센트리 파괴자가 오는 마당에 스나이퍼들까지 조준하고 있다면 폭탄 막기가 어려워진다.[90] 투사체 차단막[91] 기본 설정: 마우스 중간버튼[92] 수통 공유 사용시[93] 꼼수가 하나 발견되었다. 소생 시 메디건을 꾹 누르며 기다리는 것 보다 광클로 소생시키는 것이 훨씬 빠르다! 소생 시 체력 회복 판정이 시간차로 들어가는 매커니즘인지 수동으로 눌러주면 시간차를 씹고 바로 회복이 진행되는 점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듯 하다.[94] 물론 앵간해선 보이는대로 치료를 돌려주면 좋다. 일단 엔지가 죽으면 전선이 밀린다.[95] 다만 초반에다가 스카웃의 무기가 업글이 부족한 경우 스나이퍼 > 스카웃으로 생각하는게 낫다.[96] 전부 업그레이드 했을경우 초근접 한~두발당 200~400데미지[97] (풀 강화기준) 스카웃 - 1.5~2배(200>360) 나머지 클래스 - 3배(180>540)[98] 다만 이 경우에는 정말 정말로 위기상태거나 주변에 아군이 스나이퍼가 유일할 경우만 시도 해보는 것이 좋다.[99] 예를 들어 투 시티 맵의 거대 블랙 박스 솔저, 거대 폭발 솔저, 기타 보스 로봇, 또는 센트리 범위 외의 스카웃 개떼 등[100] 그나마 적 우버 메딕이 붙은 로봇 상대로 맞우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사실 적 메딕 로봇이 우버를 발동시키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일격에 빨리 처리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 한 두 마리는 막아도 계속 몰려오면 결국 밀리기 때문.[101] 그런데 전문가 난이도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메딕 없이도 혼자서 잘 버틴다. 그런 사람들이랑 하게 된다면 그냥 크리츠크리크를 들거나 파이로 등의 다른 클래스를 하자. 전문가 난이도가 오히려 화력 인플레는 더 심각하다.[102] 우버차지를 켜면 아군들을 소생시키는 속도도 빨라지는데 이건 모든 종류의 우버에 해당되는 사항이다.[103] 다른 메디 건의 우버차지는 지속 시간 동안 소생 속도를 늘리는 반면, 예방접종기의 우버차지는 즉발식이므로 발동 즉시 소생 게이지의 90%가 차오르며, 총 4번 우버차지가 가능해 굉장히 효율적이다.[104] 마우스 휠 버튼[105] 애초에 파이로의 화염방사기 공격이 관통능력이 있어서 투사체 차단막을 사용해도 소용없다.[106] 도발의 경우 일반 로봇이나 중형 로봇은 기절하지만 거대 로봇과 보스 로봇은 피해만 받고 기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차에게는 아예 통하지 않는다.[107] 단, 전차를 상대할 때는 전차를 수월히 파괴하기 위해 치명타 수통을 자주 사용해주는 편이 좋다.[108] 하지만 투사체 차단막으로 무지막지한 DPS를 가진 거대 헤비나 거대 집중 사격 솔져 등의 로봇을 잡을 생각은 버리자. 그러다 메딕이 죽어버리고 전선이 쭉쭉 밀리므로, 아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로봇들과의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자.[109] 하지만 이것은 거대 메딕 뒤에 해야 효과적이며 이거하다가 로봇들이 있다면 죽을 수도 있어 추천하지않으니 상황을 잘 봐서 해야된다.[110] 과치료량을 개선하면 차단막 게이지를 훨씬 수월하게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111] 적을 지연시키거나 공격을 받아내야 할 때는 무적 수통.[112] 만약 자신이 수통 공유 개선을 다 찍고, 주사기총을 들었다면, 전차가 나왔을 때 솔져나 데모맨에게 치명타 수통을 공유하고 주사기총으로 전차를 공격하는 것도 좋다. 치명타 받은 헤비보다 전차 DPS가 더 잘 나온다.[113] 그래서 MVM 메딕들은 대부분 설정에서 휠 키로의 무기 전환을 없앤다.[114] 헤드샷 없다고 실망하는데, 폭발성 헤드샷이 '''헤드샷을 제공'''한다![115] 특히 공식 모드라면 인원이 6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2명 이상 있는 것부터 패배의 지름길이 된다.[116] 그나마 교란기로 로봇들을 멈추거나 느리게 하고 거대 로봇의 체력을 상당히 빨리 깎을 수 있는 스파이와 달리, 스나이퍼는 그런 것도 없어서 웬만한 실력자가 아니면 좋은 소리는 못 듣는다.[117] 하지만 마키나는 풀 충전을 해야 관통효과가 있지만 관통 효과 개선을 하는 경우는 충전 상관없이 관통할 수 있다. 굳이 풀 충전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촉박하다.[118] 재장전 속도를 최대로 올린 후 마구 클릭할 경우 간혹 가다 줌 상태에서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데미지가 뜰 때가 있다. 이는 줌 상태라고 인식이 안 된 상태에서 사격을 했다고 판정해서 그런 것인데, 청부업자의 집중 모드는 상시 줌 발동이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 된다면 단 한번도 미스가 뜨지 않고 계속해서 머리를 딸 수 있다.[119] 대신 병수도에 이속 감소를 적용했다면 시드니 마취총에도 그 패시브가 같이 딸려들어가니 참고.[120] 진짜 잘만 사용하면 스카웃의 스캐터건 풀 업그레이드 급 비슷한 DPS를 낼 수 있다.[121] 이는 저격소총 무기의 헤드샷이 치명타이기 때문이다.[122] 하지만 요즘은 mvm을 잘하는 사람이 꽤 많아져서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우버 메딕만 잘 따줘도 다른 로봇들은 나머지 팀원들이 알아서 처리해준다.[123] 물론 공식 서버에서는 인원이 6명밖에 안 되는 데다 개선할 비용조차 빠듯하므로, 마지막 공격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게 좋다.[124] 로봇의 인공지능이 전문가 레벨인 경우 파이로면 스파이로 '''의심되는 적을''' 불로 지져서 '''스파이 체킹'''을 하고 다른 로봇들도 달라붙어서 몇초 지나면 스파이로 인식하고 공격하니 이것도 그리 맞는 말은 아니다.[125] 하지만 '''별로 쫓지 않는다'''임을 항상 명심하라. 스파이가 백스탭을 할 만한 곳은 최전방 중에서도 적들이 뭉쳐있는 곳인데, 여기서 잠깐이라도 공격을 받을 만한 짓을 하면 바로 황천길이다.[126] 하지만 전차를 스파이가 때려봤자 별로 아프지도 않으니, 정말 터지기 일보 직전이 아니라면 맵을 돌아다니면서 스폰되는 보조 로봇들을 처치하자.[127] 예로 666라운드의 탱크 세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다수의 흑기사나 파이로들도 원거리에서 대치가 가능하다.[128] 다이아몬드백을 쓰고 있다면 더욱 더 비추천된다. 치명타 증진을 받고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백스탭이나 구조물 파괴로 얻은 치명타는 그대로 소모된다![129] 다른 아군이 누적한 피해량이 큰 경우 돌아보지 않는데, 돌아보지 않으면 그냥 계속 찔러 죽이면 된다. 하지만 백스탭 피해량이 워낙 독보적인 관계로 웬만하면 거의 무조건 뒤돌아본다.[130] 데드 링어는 꺼내는 시간이 제법 있어서 거대 로봇에게 2회 정도 백스탭 후 바로 쓰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