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re Atom/역사

 


1. 2015 LPL Spring
2. 2015 LPL Summer
3. 2016 LPL Spring
4. 2016 LPL Summer
5. 2017 LPL Spring
6. 2017 LSPL Summer
7. 2018 LPL Spring
8. 2018 LPL Summer
9. 2019 LPL Spring
10. 2019 LPL Summer
11. 2020 LPL Spring
12. 2020 LPL Summer
13. 2021 LPL Spring


1. 2015 LPL Spring


일단 LPL 1주차 첫 경기인 OMG와의 대결에서는 2 대 0으로 패배하였다. 팀의 라이너들의 기량이 아직 불안정하고 언어 차이 때문인지 운영도 날카롭다는 느낌은 없는 상태. 댄디와 마타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2경기 마지막에 드래곤 시야 장악을 잊어서 4, 5스택 용을 무상으로 OMG에게 주면서 패배하였다. 골드 자체는 OMG 특유의 대륙스런 스로잉과 댄디, 마타를 중심으로 한 초반 플레이로 팽팽하게 유지하거나 앞서나갔으나, 조용히 슬슬 CS를 밀리더니 중요한 한타마다 어느 라이너도 캐리를 하지 못하는 저질스런 기량으로 완패. 실제로 LPL 팀 내 인터뷰에서도 VG는 강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는 등, 마타와 댄디를 영입한 것 치고는 강력한 다크호스가 아니라는 평가다. 하지만 OMG가 뭔가 허술한 플레이를 해서 그렇지 Gogoing-Cool-UZI의 3라이너는 사실상 2년간 중국 국가대표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므로, 정말로 VG의 모든 라이너들이 노답인지는 아직 검증이 필요.
이어 EDG와의 경기에서도 Cool에게 털리던 미드가 폰을 털어버리며 선전했더니 댄디, 마타가 탑승을 거부하고, 다시 댄디, 마타가 캐리하려 하자 미드가 탑승을 거부하는 등 심각한 엇박자를 내며 연패 중.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탑은 예상대로 답이 없는데(...) 바실리는 왜 예상과 다르게 답이 없냐는 의견이 많다.
LPL을 보아오던 팬들 중에는 EDG에서 폰에게 밀려난 U나 LGD에서 임프에게 밀려난 XQ 등 괜찮은 라이너들을 빼올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댄디, 마타만 믿은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하지만 그야말로 신인인 미드도 생각보다 개인 기량은 괜찮고 바실리도 한때 조금은 날렸던지라 일단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주차에서도 꼴찌 후보인 Gamtee[1][2]와 비기며 공동 꼴찌 후보급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바실리는 특히 패한 2세트에서 딸피 유혹에 1킬, 원딜 맞다이로 1킬(...)[3]을 내준 것을 포함 20데스 중 6데스를 기록.
그러나 그 다음 경기에서 전승을 달리던 Invictus Gaming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그 후 전패 중인 WE를 만나 1승 1패로 무승부를 기록, 스피릿에게 LPL 첫 승을 선물해주었다. 특히 바실리와 탑, 미드가 고통받던 스피릿에게 1승을 사실상 헌납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다음 날 King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더 얻었다. 여전히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고 치고 올라가는 다른 팀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마타-댄디라는 검증된 선수들이 있는 만큼 분명 장기적 발전 가능성은 있다는 평가.
그리고 중국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스네이크와 싸워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다만 1경기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도 한타 실수와 바실리의 LCS NA 때부터의 버릇이 나오면서 정말로 정말로 힘들게 이겼다. 다 이겨놓고 적 넥서스 앞 한타에서 숫자가 더 많은데도 계속 패배하여, 스네이크가 오히려 넥서스 타워 2개를 깨고 넥서스를 치다가 아지르를 빼고 전멸한 후 아지르를 잡아서 겨우 승리. 그리고 2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탈탈 털리면서 아예 서렌을 쳤다. 이길 때는 너무 힘들게 이기고 질 때는 너무 쉽게 진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 상태.
휴식기 이후 재개된 6주차 1경기에서는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EP를 2:0으로 압살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특히 두 번째 경기는 19분 45초가 걸렸는데, 올해 메이저 대회의 경기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게임을 속전속결로 끝냈다. 2경기에서는 King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는데, 뜬금없이 King이 다음 날 EDG도 무승부로 잡아냈다(...) 근데 또 약체인 EP와도 1 대 1을 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마타도 페이스 체크를 하다가 짤리는 등 아쉬웠던 경기력을 보였다. 그리고 데마시아 컵에서 IG를 만나 3 대 0으로 압살당했는데, 마타가 3경기 때 제이스를 픽한 후 Vici 게이밍에서 마타에게 벌금을 내게 하였다. 비관적인 사고 방식으로 벌금을 먹였는데, 그 후 노네임이 웨이보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은 프로가 프로 같지 않게 굴고 중국에 온 스피릿, 다데, 루퍼 모두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면서 마타를 극딜하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항상 불 같다고 얘기되던 마타의 성격이 안 좋은 방향으로 일을 만들어버린 사건.
그래도 9주차에서 처음으로 2연승을 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초반에 그렇게 헤맸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새 Snake와 승점 6점차인 4위까지 올라왔다(...) 10주차 1경기에서도 로얄 클럽을 2:0으로 제압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그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결국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IG에게 3 대 1로 업셋을 당하면서 결국 5~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탑미드의 기량이 부족한 것이 쯔타이-루키 라인에 털리며 드러났기 때문에 이대로 갈지, 라이너 피지컬을 업그레이드할지 고민이 필요한 부분.

2. 2015 LPL Summer


그리고 말이 많던 탑미드 대신 바실리가 벤치로 밀려난 듯(...) 게다가 탑 라이너 Carry 역시 팀과의 갈등에 더불어 팀을 탈퇴하면서, 새로운 정글러인 World6를 주전으로 보내고 댄디가 대신 탑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시즌 내내 엄청난 무재배를 하면서 중하위권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면서,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를 계속에서 바꿔댔지만 결국에는 서로간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마타가 알리스타로 밀어낸 적을 다시 원딜러 Xuan이 선고로 밀쳐내는 장면은 가관. 결국 어떻게든 플레이오프에 진출은 했으나 IG에게 패패승승승을 당하며 탈락했다. 결국 챔피언십 포인트를 더 많이 쌓지 못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이 팀은 댄디, 마타에게 어마어마한 고통을 얹은 동시에 그 탈수기 운영도 라이너의 '''라인전''' 역량이 받쳐줘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UP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이 팀을 댄디, 마타 영입 이전 LPL로 승격시킨 에이스는 2팀으로 강등된 정글러인 에이미였고, 이것은 라이너들이 호구였다는 뜻이다. 영입빨로도 취약한 라이너들의 기량을 대체하지 못했다. 결국 댄디 탑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댄디는 탑에서 준수했을지언정 어쨌든 정글만큼의 포스를 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또다른 중국 팀 스네이크는 손가락 쩌는 중국인 라이너들을 보유했던 만큼 댄디, 마타가 스네이크로 갔으면 어땠을지 참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위에 언급한 U도 스네이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XQ도 강퀴의 팀으로 가서 내년부터 LCS에 나올 것이고, 그 사이 상당히 많은 중국인 신인 라이너들이 발굴된 것을 감안하면 VG는 진짜 한숨이 나오는 수준이다.
결국 마타의 이적 루머가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이후 VG 인터뷰에 의하면 마타가 잔류하고 댄디가 정글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지훈 영입 루머가 떴으나 VG의 팀 컬러와는 맞지 않는다며 부인했다. 바실리가 방출된 것 아닌가 싶었으나 시즌 6에 중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댄디의 정글 귀환 이후 실질적 형제 팀 UP의 탑라이너인 Loong을 데려왔고, 바실리 이후 원딜을 봤었던 Endless를 미드로 돌렸다. 그리고 '''바실리'''가 원딜 '''복귀'''. World6, Xuan(3번째 원딜러), Hetong, Peng(2번째 미드) 등 쓸모 없는 멤버는 거의 다 UP로 보내버렸다. 신인 육성이 잘 되고 있네 어쩌네 하는 VG 매니저의 드립에 남아있던 댄디, 마타 팬들은 해탈 상태다.
그리고 NEST 2015 대회에서 LGD에게 2:1 승리를 거뒀다. 댄디는 LGD의 새 정글러를 참교육하며 클래스를 보여주었고[4], Endless 역시 본업이 미드여서 그런지 아이디 바꾼 갓브이를 상대로 준수하게 활약했다. 바실리-마타 듀오는 여전히 손발이 안 맞았지만 마타가 게임을 설계하고 바실리가 캐리를 했다. 하지만 Loong이 북미 탑솔에게 팀플레이 교육 받고 돌아온(...) 플레임에게 썰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짜증은 여전했다.
결국 다음 라운드에서 스피릿 빠진 WE에 2:0으로 털리며 4강 탈락.
여담으로 상위권 팀 중에는 생각보다 IG에게 약하고 스네이크에게 강하다. IG에게는 미드 쯔타이, 탑 세이브가 출전한 스프링 1라운드에서 2:0으로 때려잡은 뒤에는 무승부 낚으면 다행인 데다 플레이오프마다 매번 털렸고, 특히 탑 쯔타이, 미드 루키 라인업이 확립된 이후 세트 득실 4승 9패로 상당한 열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스네이크에게는 LPL에서 정규 시즌에 1세트 내준 게 전부일 정도로 매우 강하다. 아마도 쯔타이, 루키라는 공격적인 솔로 라이너를 카카오가 뒷받침하는 IG를 상대로는 운영을 해보지도 못하고 패하는 것이고,[5] 늪 롤의 스네이크를 상대로는 댄디, 마타표 탈수기로 상대의 약한 결정력을 파고들어 승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3. 2016 LPL Spring


15시즌 후 SKT를 떠난 이지훈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마타는 팀을 떠나 RNG으로 이적한다. 결국 루머가 둘 다 맞아들어간 셈. 위에 언급한 (2개의 루머를 전부 부정했던) 인터뷰 내용을 180도 뒤집어버리는 대륙 스케일 통수가 압권이다.
서포터는 iesf 중국 대표팀 서폿을 데려왔다. 근데 사실 그 팀이 VG 3군 팀(UP를 제외하면 2군 팀)이어서 그냥 내부 승격을 시킨 거다(...) 결과적으로 최종 로스터는 Loong에 바실리에 바실리를 제어할 수 없는 신인 서폿(...)
그리고 예상대로 이지훈을 기용했지만 데뷔 전부터 마타와 루퍼가 출전하지 '''않은''' RNG와의 비시즌 맞대결에서 2:0 관광을 당하며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이지훈이 샤오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LGD의 백업 정글을 압도했던 댄디가 mlxg에게 정반대로 압도당했고, 룽도 예상대로 렛미에게 밀리면서 탑정글의 피딩이 협곡 전체로 퍼졌다. 바실리의 메카닉이 wuxx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을 빼면 쓰레기 같은 경기력. 물론 비시즌 최강 RNG가 잘한 것도 사실이고, 이지훈의 중국어 습득 문제 및 호흡 문제, 댄디의 정글 적응 문제 등으로 인해 비시즌 설레발은 좀 이른 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Loong의 기량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과 봇 듀오 검증 문제 등을 감안하면 이지훈이 T1 S 시절을 재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29일 LPL 로스터에 Endless를 원딜로 올렸다.
개막전에서 OMG를 2:0으로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OMG가 중위권으로 예상되던 2015 서머와 달리 이번 시즌은 하위권으로 예상해도 될 정도로 이상한 선수 기용을 보여주기에 설레발은 삼갈 필요가 있다. 그래도 1세트는 이지훈이 캐리했으나 2세트에 이지훈의 리산드라가 애매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최대 구멍으로 예상되던 Loong이 트런들로 하드캐리한 것은 고무적.
그리고 최근 분위기가 최고조인 로얄 네버 기브 업과의 마타 더비에서 1:2로 석패했다. 다만 현재 A조 QG, B조 RNG 독주 체제인데 LGD와 EDG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는 VG의 경기력이 그나마 나아보인다는 의견이 다수다. 그만큼 미드, 정글이 잘하고 전부 구멍일 줄 알았던 현지인들이 사람 구실을 하며 운영에 맞춰주고 있다...
라고 말하기 무섭게 탈탈탈 털려 연패를 기록 중이다. 역시 개인 기량이 뒷받침되어야 운영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중. 댄디도 지난 시즌 또한 그러했지만 초공격적 캐리형 정글러는 아니고, 이지훈은 리산드라와 트페 정도를 제외하면 능동적인 챔프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채 캐리가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QG의 세트 연승을 저지하며 저력은 보여주고 있다. 물론 상대가 그 QG라서 3세트는 그냥 탈탈탈 털리고 1:2로 졌지만(...)
탑솔러인 Loong의 경우는 의외로 기량이 쓸 만하다. Snake의 플랑드레나 QG의 V 같은 중체탑 라인에 비하면 아쉽지만 1인분은 하고, 기타 구멍인 중국 탑솔러를 상대로는 캐리도 하는 편. 적어도 전임자인 Carry와는 비교하기 어렵다... 라고 했지만 V에게 뽀삐 카운터인 트런들 픽하고 역으로 솔로킬 당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다만 Endless가 메카닉은 쓸 만한 데 비해 본업이 미드라 그런지 한타 포지셔닝이 별로다. 한타지향형 미드인 이지훈과의 시너지가 무척 안 좋다.
그리고 LGD의 연패를 끊어주며 갈수록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엔드리스와 케이브맨(구 듀안)의 봇듀오는 버스폭행 수준으로, 댄디가 아무리 현지화되었다 해도 봇듀오에는 비교가 안된다. 개인 기량도 볼 것 없는데 시즌 6의 기본인 합류전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전무하다(...) 특히 이 날 엔드리스는 하루종일 임프에게 털려서 가루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룽이 뽀삐로 마린노틸러스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곧바로 2세트에 갱플을 뽑아 마린의 에 가루가 되었다. 반면 LGD 멸망의 주역으로 극딜을 당하던 정글러 에이미는 오랜만에 주전으로 출전하더니, 자신의 친정인 VG를 상대로 자신의 첫 승리를 낚으며 VG를 비웃을 수 있게 되었다.[6]
IG와의 한국인 미드 고통 대결에서도 승패패로 패하며 정말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LPL 스프링 B조의 병림픽 속에서 가장 약한 팀은 바로 VG이다. 댄디가 그나마 키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엔드리스와 케이브맨의 거침 없는 버스폭행이 압권. 이지훈은 그 속에서 SKT T1 S를 연상시키는 영고라인으로 들어가고 있다.
스프링 시즌 마지막 10주차를 앞둔 가운데, B조 1, 2위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플레이오프 경쟁팀들인 IG와 OMG는 모두 8승을 찍으면서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어갔지만 VG는 6승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VG 입장에서는 10주 1차전인 OMG전과 2차전 HYG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OMG가 EDG에게 완패하길 바라야 순위결정전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OMG에게 2승 무패로 성적이 좋다는 점.
그리고 OMG에게 2:1 신승을 거뒀다. 남은 상대가 중국의 스베누 인 HYG고, OMG의 마지막 상대인 EDG가 요즘 OMG보다는 좀 잘하기 때문에 희망이 남아있다. 일단 그렇게만 되면 득실도 상대전적도 앞선다.
그리고 모든 것이 기대대로 이루어져 무려 B조 3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 이어 1승을 안고 시작한 LGD전에서 우승 후보 1순위라던 LGD를 3:1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봇듀오의 버스폭행을 감안하면 패배가 유력하다는 전망이었으나, 정작 댄디의 부활로 이지훈-댄디 코리안 듀오가 에이미와 웨이리스를 아주 압살해버리고, 룽이 마린을 잘 막아주자 오히려 정글 지원을 못 받은 마린이 자멸, 결국 봇이 피딩을 해도 초반부터 터뜨려서 이겼다.
그러나 WE전은 1세트에 댄디가 하드캐리하며 이겼으나, 2세트부터 WE가 정신을 차리자 요즘 중체봇이라는 미스틱-제로를 상대로 고질적 약점인 바텀라인이 흔들리며 다른 포지션도 다 따라 무너졌다. VG가 강한 것이 아니라 LGD가 자멸했을 뿐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듯했다.

4. 2016 LPL Summer


Endless의 만행을 눈 뜨고 볼 수 없었는지 새 원딜러를 데려왔다. 근데 그 원딜러가 작년에도 Endless의 후임자였고 스프링에는 UP를 3부리그로 강등시킨 Xuan. 그렇다. 전력이 보강되었다(...)
그리고 개막전부터 RNG와의 마타 더비에서 또 개털렸다. 원딜을 교체한 두 팀 사이의 대결이었는데 우지가 Xuan을 가지고 놀고, 지난 시즌 후반부에 다소 회복세라던 댄디가 mlxg에게 또 대파당했다. 이쯤 되면 정글 인간 상성인 듯. 1세트는 그냥 퍼펙트 안 당한 게 다행인 관광쇼였고, 2세트도 RNG의 합류전에 당하며 1만골드 차이로 털려나가던 경기를 루퍼를 한 번 끊어낸 뒤 바론 대치 구도에서 황제훈의 입롤급 아지르 3인궁으로 에이스+바론을 섭취, 따라갔으나 마타의 바드궁에 이지훈이 다시 잘리며 이후 다시 털려나갔다. 한편 룽은 1세트에 스웨인을 보고 후픽으로 탱카직스를 뽑아 대차게 까였고[7], 케이브맨은 탱서폿 메타가 지나가자 짤리는 단점이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 결국 많은 팬들은 이지훈의 1 vs 9가 한 시즌 더 지속되는 것이냐며 한숨을 쉬고 있다.
그러나 현 LPL 막장 끝판왕 LGD와의 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만 1세트는 초접전이었고 2세트에도 크게 밀리는 등 강등 후보들의 대결을 보는 듯했다. 개막전에 털린 댄디가 요즘 폼이 TBQ 2호기로 돌아간 에이미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고, 이지훈의 리산드라와 빅토르가 대활약한 데다 LPL 중위권 탑솔인데 이상하게 마린만 만나면 각성하는 룽이 한국인들을 잘 보조하며 힘든 승리를 거뒀다. 새 원딜러 Xuan은 트위치로 이지훈의 이니시 아래 멋진 딜링을 때려박는 모습도 보였지만 빅쓰로잉을 자주 보여 게임을 내줄 뻔했고, 2세트에 교체되어 이즈리얼을 픽한 엔드리스는 여전히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런데 돌풍의 승격팀 I May를 2:1로 잡고 뜬금없이 2연승했다. 대도 댄디의 스틸이나 댄디의 렉사이 3인 에어본, 이지훈의 명불허전 한타력 등이 돋보이기는 했지만 그건 지는 경기에서도 자주 돋보였던 것이고(...) 의외로 약점이던 봇이 1세트에 엔드리스, 2/3세트에 Xuan을 썼는데 I May 상대로 밀리지 않으면서 신승했다. 더불어 룽도 어메이징제이 상대로 잘해주었다. 개막 후 지금껏 두 팀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꽤 의외였던 경기.
그리고 OMG를 잡고 3연승했다. 의외였던 것은 이지훈이 이날 LPL 필밴급이라는 리산드라를 잡고도 의아하게 갱킹을 당하거나 드래곤 한타에서 뻘진입을 하는 등[8] 컨디션이 정말로 안 좋은 날이었는데 나머지 4명이 대활약해서 이겼다. 특히 Endless와 Xuan 두 고통만 주던 원딜러들이 OMG의 불사조 SmLz를 씹어먹었는데, 영문 해설들이 당황해서 쟤들 둘한테 약 먹였냐고 신기해할 정도.
하지만 WE에게는 털렸고,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 A조 바닥을 깔아주던 뉴비에게 털리는 참사가 터지면서 미래는 여전히 어둡다. 트페와 아지르를 픽한 이지훈이 다데에 비해서 훨씬 좋은 활약을 했으나 결정적일 때 한두 번의 쓰로잉이 아쉬웠고, 이상하게 플랑드레와 루퍼를 만나도 이 정도는 아닌데 V만 만나면 호구가 되어버리는 룽과, 대도 더비에서 스위프트에게 강타 싸움을 완패한 댄디가 역캐리한 경기였다.
그나마 뉴비 밑에 있던 세인트 게이밍에게 이지훈의 아지르와 댄디의 렉사이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겨우 1승을 추가했다.
2016 시즌이 끝나고 댄디의 빈자리를 벵기를 영입해서 메꿔버리는 초강수를 두는 한편, 윤성영 코치가 WE로 이적했으며, 휴식차 SKT T1을 나왔던 이정현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그런데 설마설마 했는데 벵기 영입하고도 현지인 원딜 보강은 없었다. 벵기 역시 노후대비 각이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나 한국에서나 원딜 추가 영입이 없는 것에 대한 반응은 최악이다. 룽의 경우 종합적으로 애매하지만 쓸 수는 있는 탑솔러라는 평가가 많고, 케이브맨은 스프링 초반엔 5명 중에 제일 못했지만 서머에는 좀 나아졌는데, 원딜 둘은 모두 LPL 수준에서 무조건 결격이라는 평가가 다수인데 추가 영입이 없었다. 돈이 있으면 타 팀에서 풀린 반 주전급 원딜들을 지르고, 돈이 없으면 한 명만 남기고 한 명은 LSPL 유망주 원딜들을 빼와서 경쟁을 붙이는 것도 방법인데, 검증된 무능력자 두 명을 다시 2017 스프링에도 경쟁시킨다는 것은 아무도 납득할 수 없는 상황.

5. 2017 LPL Spring


개막전 EDG전에서 새 탑솔러 Onion,그리고 연습생 미드라이너 银河(최용석)을 기용했는데, 이지훈을 밀어내고 출전해서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어니언과 함께 EDG상대로 그나마 사람 같았다는 평.
그러나 다음 경기 NB전을 2:1로 이기고 아주 급한 불은 껐다. 1세트에는 개막전에서 좋은활약을 보여주었던 어니언이 지속적으로 갱킹을 당해서 망했어요가 된 줄 알았는데...이겼다! 银河(최용석)이 아우렐리온 솔로 V의 오리아나 상대로 생각보다 괜찮게 해줬고, 엔드리스의 이즈리얼이 캐리했다. 헤통도 첫날의 맛 간 모습과 달리 미포터로 잘해줬다. 그런데 2세트에는 새 원딜 Lwx를 빼고 구관이 명관인 해피와이를 투입한 뉴비에 쳐발렸다. 실체를 말하자면 1세트도 Cool을 솔킬내고 날아다닌 银河(최용석)의 아우렐리온 솔의 활약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에 Cool이 신드라를 선픽해 银河(최용석)이 카르마로 대응한 데다 엔드리스가 이즈리얼 대신 애쉬를 가져가자 VG는 스위프트의 카직스와 해피와이의 , 그리고 V의 케넨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이즈 못 잡은 엔드리스는 해피와이, 모르 조합에게 라인전을 상성 이상으로 지고 후반에는 뚜벅이로 억하고 죽어대며 한국 팬들 혈압을 올렸다. 그러나 3세트에 银河(최용석)이 아우렐리온 솔을 되찾고 Onion이 올라프를 픽해 동북고 도끼(...)의 위엄을 보여주며 아우렐리온 솔과 함께 눈덩이를 굴려 천신만고 끝에 2:1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적으로 룽이 V와의 인간상성을 청산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또한 이를 엄밀히 말하면. 1세트는 상성이 상성이었고, 2세트는 V의 케넨이 경기를 뒤집었고, 3세트는 그냥 탱싸움하다 미드정글이 터졌기 때문. 그러나 룽은 원래 다른 중국 탑급 탑솔러 상대로도 늘 이렇고 물론V를 상대로는 역상성으로 지거나 정글에 마구 따이며 그냥 뭐만 하면 다 졌던 것과 비교하면 인간상성 청산이 맞다. V가 정글 활용이 중국 치고 좋은 탑솔러이기에 매번 그 꼴이 났다고도 볼 수 있는데, 첫날 어니언이 더 나았다는 평가도 있기에 참으로 미묘하고, 엔드리스는 이즈리얼만 하지 여전히 메타원딜러는 못하고, 쑤안은 주류 픽에서 엔드리스보다 낫지만 뭔 장점이 있는지는 모르겠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헤통 역시 케이브맨만큼 짤리지는 않는다는 의견과 그냥 못한다는 의견이 대립 중. 결국 银河(최용석)의 합류로 뉴비라도 잡아낸 것이 다행이다.
설날 연휴 끝나고 QG전도 또 1:2로 패하며 승수 쌓기가 어째 쉽지 않다. 1세트에 이지훈의 카시오페아 슈퍼 하드캐리와 팀원들의 무난한 탑승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에 상대가 봇듀오를 교체했고 도인비가 동일 매치업에서 더 이상 이지훈에게 처참히 무너지지 않고 버티자 역으로 VG가 와르르 무너졌다. 3세트는 르블랑, 렝가를 블루 사이드에서 밴하는 VG의 병맛 같은 현주소를 보여줬는데, QG가 3밴으로 카밀을 밴하지 않았다. 이렇게 VG가 카밀을 픽해 QG를 초토화시켜야 했으나, '''VG의 탑솔러는 룽이었다.''' 카밀을 픽하지 않자 QG가 레드 1픽으로 카밀을 픽했고 VG가 카밀에 초토화되었다.
전체적으로 팀 상태가 좋지 않다. 이지훈은 정통 메이지는 도인비를 압도해보는 등 역시 지존이지만, 본인의 아킬레스건인 르블랑을 블루에서 밴하느라 까이고 있고,(오히려 신인 银河(최용석)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라는 의견도 있었다.) 룽은 QG의 새 탑솔러 카베에게 1세트에 챔프 상성빨로 잘하고 탑승하나 했으나 2, 3세트에 전부 압살당했다. 상대가 카밀을 대놓고 풀어줬더니 못해서 빼앗기고 어줍잖은 신지드로 카운터 쳐보려다 솔킬당하고 가루가 되는 모습은 역시 룽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최대 약점이던 봇은 헤통이 케이브맨보다 라인전이 강하지만 팀플레이는 더 좋지 않아보이며, '''두 원딜러는 작년의 그놈들이다.''' 새로운 신인 Onion, 银河(최용석)이 등장했지만 그게 전부다. 1세트처럼 라인이 이겨주면 힘이 나지만, 나머지 세트를 보면 오히려 QG의 클리드처럼 같은 한국 정글러라도 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선수가 해외 리그에서는 게임을 풀어가기 편하다.
Snake와의 경기에 이지훈이 포지션을 바꿔 서폿으로 출전하고 미드는 银河(최용석)이 나왔다. 그리고 결과는 2대0 승리.
이 와중에 G2 분석으로 호평을 얻던 Kelsey Moser는 VG 원딜 문제에서 어설프게 VG 사장을 실드 치려다가 인터넷에서 일개 팬에게 완벽하게 논리와 팩트로 역관광을 당하며, 나쁜 버릇을 버리지 못했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래도 사장의 악영향에서 벗어나 코리안 듀오의 힘으로 승을 쌓다가 사실상의 강등전 맞수인 NB전에서 이지훈과 银河(최용석)이 코리안 빅뱅에서 코코와 스위프트에게 승리하였고(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결과였다.)그리고 몸 약한 챔프 잡는 순간 탈탈탈 털리기로 유명한 룽이 클레드로 인생경기를 펼치며 승리하였다. 룽의 천적 V 대신 RNG가 진작에 내다버린 Skye를 쓰는 멍청한 NB는 덤. 하지만 이기는 경기에서도 쑤안의 말도 안되는 역캐리가 돋보여서 한국 팬들은 저딴 원딜을 두고 두 한국선수를 탓한다며 두고두고 사장을 까고 있다.
일단 잠시 NB를 따라잡기도 했었는데 사실 뉴비와 비교하면 남은 대진운이 거지 같아서 강등권 탈출 여전히 어렵다.
결국 조 5위로 마무리하면서 승강전에 가게 되었다. 승강전에서 스네이크에게 져서 LSPL 3위인 꿍의 DAN Gaming과의 단두대 매치가 성립되었다.
그리고 DAN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강등이 확정되었다.
강등된 뒤 리빌딩을 감행했다. 신인 선수두명을 제외한거의 모든선수가 방출됐고 마찬가지로 중국인 정글이였던 오션도 팀을 나갔다. 빈 정글은 롱주 소속이였던 크래시가 채울 예정이다. 앤드리스는 정글로 전향했고 쑤안쑤안피는 로얄 클럽 정글로 이적, 헤통도 자연스래 팀을 나갔다. 여담으로 농반진반으로 계속 VG 원딜 까며 언급되던 '중국의 파일럿' 마틴이 진짜로 로스터에 크래쉬와 함께 합류한 상태다. 코치였던 푸만두도 팀을 나왔으며 후임 코치는 UP의 Rui.
그리고 데마시아컵에서 EDG를 잡았다고 한다. 원래 강팀들이 데마시아컵 대충대충 하는 경향이 있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아마 기존의 두 원딜 데리고는 비시즌에도 이럴 일 없었을듯...

6. 2017 LSPL Summer


1부 리그 경험이 꽤 있는 팀답게 Game Talents와 함께 전승을 달리고 있다. 가끔씩 세트를 YM이나 Team Hurricane(...)[9]한테 내주긴 했지만 패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래쉬와 롱주 시절 친분이 깊은 캡틴잭을 코치로 영입하였다. 발음과 화법 문제로 해설자로는 실패했지만 게임 보는 눈은 준수했고 프로생활을 길게 했기에 코치로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할 만하다.
정규시즌 후반에 계속 패배하며 불안함을 보였었다. GT 상대로는 2패였고 영미라클에겐 1승 1패, 그리고 Legend Dragon에게도 1승 1패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GT를 만났는데 다행히도 상대전적의 걱정과 달리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Young Miracles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1시즌만에 다시 1부리그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7. 2018 LPL Spring


주전 멤버에는 변동이 없으며, 서브 멤버와 코치진은 변동이 있다. Onion과 Endless, Peng은 팀을 나갔으며 Meow, Bright 그리고 ME 출신인 Snow가 합류했다. HooN이 감독으로 합류했으며 코치 Cpt Jack은 팀을 떠났다.
데마시아컵은 마틴의 친정팀 Snake를 만났는데 1세트는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듯하면서도 최소한의 반격은 하다가 Snake의 유통기한이 와서 기적의 바론 오더를 받아먹은 뒤 황제훈의 아지르와 마틴의 바루스(!)가 캐리하며 역전승하였다. 하지만 2, 3세트 모두 룽이 플랑드레와 SofM 앞에서 맛집이 되며 그대로 탈락하였다. 다만 마틴과 케이브맨 봇듀오의 경기력은 생각보다 준수했기에, 룽과 크래쉬만 잘해주면 중위권까지는 노려볼 만하다. 초반여포 스네이크가 미드 갈고 꽤 높이 올라간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대신 LPL 조 배정이 이상하게 많이 빡세다...
그리고 조 배정이 빡세다는 우려대로 개막전 비리비리에게 2세트 대역전패 포함 0:2로 패하였다. 이지훈이라는 왕귀형 미드라이너를 데리고도 끝내야 할 때 끝내지 못하는 VG의 부족한 운영과 결정력이 자신들보다 메카닉이 약하지만 후반 짜임새는 더 단단한 비리비리 상대로 좋지 않게 폭발하였다. 그래도 시즌을 포기하기는 이르기 때문에 뇌를 탑재하고 마틴의 캐리력 부족을 이지훈으로 메우는 전략전술을 연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존버메타에서 원딜이 마틴이라 그런가 시원하게 바닥을 뚫고 있다. 마틴의 친정 스네이크는 크리스탈(!)이 주간 MVP 먹으며 팀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실제 전세계 리그 분위기를 보면 존버메타로 인하여 한타 캐리력 있는 원딜을 보유한 팀들의 2주간 성적이 나머지 전력 대비 비정상적으로 좋으며, 유달리 포지션 못잡는 원딜을 보유한 팀들은 전력 대비 성적을 말아먹고 있다.
그리고 EDG전 1세트를 잡아내며 세트전패를 끊었으나 2, 3세트 털리면서 매치전패는 이어졌다. 룽이 레이 상대로 웬일로 한 번 잘했지만 그냥 더샤이보다 심각하다고 까이는 레이의 기복일 뿐이었다.
전체적으로 크래쉬-케이브맨-룽 모두 17 서머 LSPL에서는 충분히 먹히지만 18 스프링 LPL에서 먹히는 선수가 아니게 된 상황에서[10] 마틴은 스네이크에서 열심히 팀원들 응원하다 결정적인 순간에만 던져주던 그 원딜 그대로다. 그 결과 존버메타+한타의 LPL에서 폭망이 뭔지 보여주고 있고 이지훈마저 챔프폭 문제와 함께 서서히 영고라인의 폼하락 테크로 따라 무너지면서 팀이 멸망하였다. EDG전 세트승을 보면 근본이 없는 팀은 아닌데, 분명 모자란 팀이었고 하늘도 돕지 않는다.
그리고 조 6위 펀플러스에게 지면서 기어이 1라운드 6전 전패를 찍었다.
그와중에 코칭스태프의 월급 공제를 했다.(...) 물론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는 행위 자체가 잘못된것은 아니나 분명 경질은 위약금 및 잔여 연봉 등을 지급해야 하는 반면 월급 공제는 말 그대로 열정페이나 다름 없는 행위이므로 대단히 악질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선수와 스태프보다도 구단주에 큰 하자가 있다는 반응. 사실 이 양반 중국롤을 많이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과거 뱅기를 직접적으로 모욕하고[11] 이해 할 수 없는 푸대접을 하고 댄디나 이지훈의 알수없는 포변에 크게 기여하는둥 다소 하자가 많은 구단주로 유명했다.
그리고 멤버 보강으로 댄디 복귀 등의 소문이 돌더니 대신 스위프트를 영입했다. 공교롭게도 연휴 이후 멸망전이 예정된 탑스포츠가 마린을 영입하면서, LGD vs QG의 인성더비가 TOP vs VG의 멸망전으로 다시 한 번 펼쳐지게 되었다.
'''LPL 역사에 남을 전설들의 대결'''에서 룽을 벤치로 밀고 서브 탑솔러 미야우를 스위프트와 함께 투입하였다. 그리고 1세트는 마린의 케넨에 하드캐리를 허용하며 패하였다. 하지만 2세트는 유럽잼을 가볍게 눌러버리는 대륙잼의 품격을 보여준 끝에 이지훈의 넥서스 막타가 상대 2인부활로 아슬아슬하게 실패하고 마지막 한타마저 대패하며 이대로 지는 듯했으나, 스위프트의 니달리가 백도어로 승리를 쟁취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3세트를 마린의 나르가 하드캐리하면서 기어이 매치를 내주고 말았다. 사실 이전 세트처럼 이지훈과 스위프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마린이 슈퍼플레이로 3킬도 만들지만 특유의 CD발매로 솔킬도 따이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카시오페아 있는 조합이라지만 원딜도 이즈고 타이밍도 타이밍인데 서포터 하나 끊었다고 바론 가는 대륙식 바론오더로 클린에이스를 당한 뒤 무너졌다.
하지만 렛미와 mlxg의 RNG를 상대로 2세트 한타 역전승을 거두며 3세트에 쯔타이 카사의 주전 조합을 끌어낸 데 이어 기어이 LPL의 종잡을 수 없는 팀 LGD를 만나 2:0 승리를 따내고 '''첫승을 거뒀다'''. 1세트는 LGD 정글미드가 화면송출 전에 카정퍼블을 당한 에이미를 시작으로 거하게 자폭하면서 꽁승을 거뒀고, 2세트는 부실한 시야장악으로 스위프트가 지누의 리븐에 킬을 먹여주고 LGD식 개싸움에 휘말려 거의 역전당했지만, 이지훈이 오브젝트 한타마다 고품격 아지르 궁으로 하드캐리하면서 바론-장로-바론을 연이어 획득하고 완승하였다.
이후 IN Gaming과 KeG 충남, GT의 미드로 알려진 파이어레인을 영입하였다. 이지훈이 TOP전과 LGD전 2세트를 캐리하긴 했지만 터져나가는 팀에서 예전만큼의 안정감을 과시한다고 보기는 애매한 편이고, 무엇보다 조이와 같은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픽을 기피하는 것이 하위권 팀에 썩 적합하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경쟁을 시킬 생각인듯.
이지훈이 봉인될 것이라는 설레발과 달리 이지훈이 계속 출전하고 있고, 2라운드 2승째를 챙길 기회인 OMG전에 서브 원딜러 Snow를 투입하였다. 그리고 스노우의 자야가 마틴이라면 절대 보여줄 수 없는 공격적인 딜링을 보여주며 황제훈의 아지르와 함께 2개 세트 연속 쌍끌이 승리를 거뒀다.
다음 경기는 요즘 휘청이는 EDG전. 전 경기 좋았던 스노우가 트리스타나 잡고 아이보이의 이즈리얼에 맞라인 킬을 주며 살짝 말렸지만, 스위프트가 스카너조무사 하로와 대조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지훈의 활약도 겸해서 1세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은 메이코와 스카웃을 축으로 삼은 EDG 교전능력에 밀리다가 아이보이와 레이까지 활약하면서 역전패. 그런데 2세트에 FireRain과 마틴(!)을 교체투입하였다. 불비가 미드에서 킬 줬지만 이번에는 스위프트가 바텀갱 성공하고 탑 역갱 제대로 치며 잘 가던 경기를 갱으로 따줘도 CS 지고 쫄보인 주제에 Snake 시절과 다리 죽을 것 다 죽어나가는 마틴의 역캐리로 가볍게 역전패했다. 1세트 졌잘싸한 선수들에게도 데뷔전을 치르는 파이어레인에게도 참 뭐같은 VG식 용병술이었다.
그리고 파이어레인과 스노우를 기껏 같이 투입하자 미야우도 같이 투입해서 미야우가 무해한 고양이같은 경기력으로 말아먹으면서 또 지는 등 기적의 용병술 끝이 보이지를 않는다.
어쨌든 서부 꼴지로 시원하게 시즌을 말아먹고 끝냈다. 시즌 이후에는 연고지를 상하이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장 연패 기록을 갱신해버리신 희대의 승점자판기도 그렇고 왜 상하이에는 이딴 팀밖에 없는지 모르겠다...
MSI 이후 다른 팀들은 루머나 이적 소식이 뜨는데 VG는 아무것도 안 떠서 역시라는 소리를 들을 뻔 했으나, 룽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프릭스[12]를 후임으로 영입하였다. 룽은 2팀인 UP의 코치로 간다고 한다. 어메이징제이의 성실함을 배운 프릭스(前 아우디)의 대각성이 없다면 탈꼴찌에 대한 희망조차 사라진 느낌이다. 3인의 용병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가치폭락을 최대한 막으면서 이적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순리가 아닐런지...

8. 2018 LPL Summer


개막전 BLG에게 세트를 딴 것은 물론 상당히 분전해서 아슬아슬한 다전제였다. 아우디의 영입과 스노우, 파이어레인 조합의 적극적 기용으로 VG가 발전한 것이라고 느꼈다면 당신은 함정에 빠진 거다. 이것은 BLG 멸망의 화려한 서막이었을 뿐. 이후 스프링 후반기에서 탑솔러만 모기 눈물만큼 나아진 노답 경기력으로 침몰하고 있다. VG와 LGD 그리고 BLG의 황금삼중주는 LPL 역대 최악의 미드 중 하나인 fenfen이 주전으로 기용되는 쑤닝이 3연승을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해냈다. 과연 LGD와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단두대 매치 3세트에서 불비의 이렐리아와 스노우의 라이즈가 캐리를 하면서 간신히 승리했다. 사실 5vs5 난전에서 팀원 4명이 짤릴 동안 딜 하나 넣지 않다가 마지막에 점사당해 녹은 블라디조무사 유우키와 그 못지 않은 렝가조무사 에이미가 접어서 바쳐준 게임이었지만 VG 정도의 팀이 그걸 곱게 받아먹는 것이 쉬운 일인가... 어쨌든 귀중한 승리였다.
하지만 그 뒤로 답이 없는 행보를 보이다가, 결국 OMG 전을 기점으로 감독인 훈을 내보내고 코코를 영입했다. 이로 인해 원래 코치였던 Rui는 감독으로 승격했다.
그 뒤 Yueguan, 코코를 기용해보는 등 시도는 하지만 실속은 없어서 강팀한테는 2대0으로 깨지고 약팀한테는 2대1로 지고 있다.
WE전 부터는 불비, 스노우, 케이브맨 대신 코코, 복귀한 마틴, 새로 로스터에 등록된 2팀 출신 신타이를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로스터를 기용한 RNG전에서 RNG를 잡을 '''뻔''' 했으나 유리할 때에도 기적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게임을 말아먹었다.
IG전 1세트에 상대가 '''구단주 왕쓰충을 원딜로 기용했고''' 마틴이 이를 압살한 스노우볼을 굴려 골드는 별로 못 벌려도 쌍둥이 포함 전 타워를 다 밀고 2억제기까지 밀었지만... 이후 더샤이와 루키에게 탈탈 털리고 구단주 WXZ님의 진이 숟가락을 얹으며 기적의 역전패를 당했다. [13] 이어서 WXZ 나가고 바오란 들어온 2세트는 납덩이 푼 IG에게 20분 서렌도 치기 전에 털리면서 역사에 남았다.
시즌 후 스위프트, 코코를 시작으로 이지훈, 마틴, 신타이, Yueguan 등이 팀을 나가며 리빌딩을 예고했다. 그 후 14일날 새 로스터를 공개했는데 다른 팀은 다양한 한국 이나 수준급 현지인들[14]을 영입하는데 이 팀은 '''새 멤버를 전부 UP이나 2부 팀에서 빼왔다.'''

9. 2019 LPL Spring


많은 기대를 받던 슈퍼팀 SN을 상대로 첫세트도 따내는등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체급차이를 드려내며 2, 3 세트를 지긴 했지만 그래도 지난 2년중에서는 제일 나은 개막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간에 룽 감독이 가정사[15]로 인해 잠깐동안 팀을 떠났다. 새 밴픽 코치는 유망주 코치인 Kinte가 맡을 예정이다.
그러나 시즌 내내 2승밖에 챙기질 못했고, 결국 이번에도 여태까지 그랬듯이 꼴찌로 시즌을 마감해야했다. 3시즌 연속 꼴찌 기록으로 LPL의 콩두 몬스터가 되어버렸고 다음 시즌에도 꼴찌가 된다면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연속 꼴찌 기록을 세울 위기에 놓여있다.

10. 2019 LPL Summer


시즌 중간에 GCD에서 지워진 파이어레인과 VG 종신이던 '''케이브맨'''[16]이 계약 종료되어 팀을 나왔다. 새 미드도 영입했는데 LGD가 새 탑으로 두런을 영입하면서 붕 뜬 이안을 영입했다.
새 감독으로는 룽이 복귀했고 새 탑으로 UP 출신 Cube를 데려왔다가 큐브는 2팀으로 넘어갔다.
문서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것으로 알겠지만 18시즌부터 보여준 흔한 VG다. 그나마 이길만했던 경기인 도미너스 전때는 2대1로 깨졌다. 그나마 OMG전을 승리해서 전패는 면했지만 그 뒤로는 답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LGD전을 승리해 4시즌 연속 꼴찌라는 기록은 겨우 면했지만 케이브맨이 LNG에서 포텐이 폭발한 것, 그동안의 노답 행보, 더 막장이 된 팀 등으로 인해 LPL을 보는 한국 팬들은 대부분 '''CEO부터 짤라야 한다'''라며 입을 모으고 있지만... 사실 벵기를 짤랐다고 한국내 많은 욕을 먹는 CEO인 헌터는 진작에 2018년에 OMG로 자리를 옮겼고 그마저도 2019 시즌 시작 전 헛짓거리[17]로 진작에 팀을 나간지 오래다.

11. 2020 LPL Spring


11월 12일, 이안과의 계약이 종료 되었다. 그리고 T1에서 나온 김정균 감독을 영입한다는 썰이 나오고 있다. 결국 12월 17일에 정식으로 김정균 감독이 부임했으며, 새 구단주가 김정균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나마 2019년에 준수한 폼을 보여줬던 바텀 라이너와 서포터인 puff와 Southwind가 IG로 이적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데려온 바텀 라이너가 폼 다 죽은 아이보이여서 갑분싸가 되었으나, 용병슬롯이 없어 LDL에 있었던 BLG 소속의 한국인 정글러 유망주인 치프텐과 LPL 2019 서머 가정사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루키를 대신해 IG의 미드를 봤던 IG Young의 미드 라이너 포지, 그리고 서포터로는 LNG Esports의 서브 서포터였던 마에스트로와 서브 미드에 kt 롤스터의 연습생 출신이었던 제카를 영입해 로스터 보강을 마쳤다.
그리고 김정균 감독과 인연이 있는 이정현 코치가 다시 코치로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새로운 팀 매니저[18] 로 WE 출신 mika를 영입했다.
엄청난 빅네임은 없지만 그럭저럭 키워볼만한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들 위주로 영입했고 이전까지 삽질만 반복하던 때와는 달리 로스터 구성에 돈과 정성을 쏟아 붓고 있는데 2020 시즌에도 최하위권에 머무르면 다가오는 프랜차이즈 재심사에서 탈락하여 참가 시드를 박탈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함이 크다. 이번에는 과연 하위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데마시아 컵 그룹 스테이지에선 FPX, WE, Suning, LinGan E-Sports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3승 1패를 거둬 조 1위로 8강에 진출, 8강에서 TES를 상대로 5세트 풀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데마시아 컵이 한국으로 치면 케스파컵처럼 티어가 높은 대회는 아니지만[19] 아주 순조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2020 시즌도 덩달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4강에서 EDG를 만나 탑과 미드가 심각한 부진을 보이며 2세트 연속 패배, 특히 초반 이득을 많이 본 2세트도 돌아가며 상대에게 퍼주는 운영을 보여주어 3대0 탈락이 예상되었으나 3세트에선 전 라인에서 EDG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10킬 이상을 차이내며 압도적으로 승리, 4세트도 승리하며 정말로 패패승승승 리버스 스윕으로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5세트때 도로 1, 2세트의 모습으로 회귀하며 4강 탈락으로 데마시아 컵을 마무리했다. 결승 진출엔 실패했으나 운영, 팁합 면에서 피드백을 받고 개선한다면 2020 시즌은 최하위권 탈출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BLG와의 혈전 끝에 1:2로 패하였다. 아이보이의 게임을 던지는 여전한 뇌절이 백미. 반면 전임자 퍼프는 IG에서 그야말로 15뱅이 떠오르는 압도적 라인전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IG 상체를 단단히 떠받치면서 너무나 비교가 되고 있다.
그러나 BLG가 데마시아컵 우승팀 RNG를 2:1로 잡아내 VG 재평가설이 불거질 무렵, DMO를 패승승으로 잡아내며 단 2경기만에 개막 첫승을 신고했다. 1세트 역전각 잡힌 경기를 마에스트로의 슈퍼뇌절로 내줬지만, 2세트 큐브가 내추럴의 오만을 솔로킬로 응징하는 등 승리하더니 3세트도 반대로 역전각을 잡혀버린 경기에서 DMO가 뇌절로 갚아주면서 꿀맛같은 첫 승리를 따냈다. 아이보이가 루시안과 미스포츈으로 암흑기보다 나아진 한타 포지셔닝을 보여준 것은 덤.
그러나 리그 재개 후 마에스트로가 줌 및 EDG 선수들과 함께 후베이성에 갇혀버렸다는 소문이 났는데, 서브 서포터인 Hang과 액스/치프틴 조합이 너무 부진하다. 운영과 정글서폿의 기량차로 그 WE에까지 압도당하면서[20] 마에스트로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더 큰 것 같다.
이어진 JDG전에서는 1 : 2로 역전패. 마에스트로의 복귀로 탄력받은 아이보이가 아펠리오스를 쥐고 날아다닌데 힘입어 1세트를 선취했으나 2세트에선 그 아이보이가 역적이 되며 패배. 그리고 3세트에서는 밴픽 싸움 끝에 소위 'R만 누르면 이기는' 쉬운 조합을 가져오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나비를 필두로 밀어붙히는 JDG에 비해 궁 미스 등의 실책이 잇달아 터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며 역전패했다.
다음 경기인 TES전에서 역시 1세트 선취해놓고 2,3세트 압살당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잇달은 연패로 인해 현지 여론은 그야말로 최악인 상황. 특히 미드 선수 기용 문제로 말이 많은데 기껏 데마시아컵부터 리그 휴식 전까지 무난한 활약을 보여준 포지를 내린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 후베이성에 갇혀 있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선발에서 밀린 건지 오피셜로 나온 것이 없기에 팬들의 아우성은 더욱 커진 상황인데, 실제로 포지의 경우 작년 IG 1군에서 루키의 공백을 잘 메꾸고 곧이어 LDL 서머 우승으로 실력을 증명했으며 VG의 유일한 1승도 포지 주전으로 얻어낸 만큼 갑작스러운 제카의 기용을 이해하는 못한다는 여론이다.
이어진 RNG와의 경기에서 팬들의 원성 때문인지, 팀 내부적인 판단인지는 몰라도 오랜만에 아익스-포지 듀오를 선발로 내보냈다. 힘들 것이라는 사전예상을 뒤엎고 의외의 한타 전개를 보여주며 1세트를 선취했다. 그리고 2세트에서도 RNG의 헛점을 제대로 후벼파는 좋은 연계를 선보이면서 '''RNG를 2:0으로 셧아웃'''시키고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치프텐-제카 한국인 듀오 대신 출전한 아익스-포지 듀오가 꽤 괜찮은 폼을 보인 점이 대단히 고무적이라 여길만한 부분.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아이보이는 "포지 - 아익스 듀오로 스크림을 많이 못해봤다. 오늘 로스터로 이길 거란 생각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상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겨 패전처리로 내보낸 로스터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셈.
어쨌던 반등의 기회를 잡은 것처럼 보이던 VG였으나 이어진 EDG전에서 1 : 2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나마 LGD와의 LPL판 롤 꼴라시코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급한 불은 꺼뒀다.
그 다음 LNG와의 경기에선 2:1로 잡았다. 그러던 와중, 6연승을 달리고 있던 선두 '''eStar를 2:1로 잡는 이변이 일어났다!''' 1세트 포지의 카사딘 엔딩으로 끝낸 후 2세트는 접전 끝에 밀리다가 입롤한타로 eStar 팬들을 아찔하게 했다가, 3세트에 이르러 딜러 라인들의 대활약으로 압승을 거두었다. VG의 웨이보에는 '''12분만에 댓글이 1000개가 넘게''' 달린 건 덤.
4월 6일, 플옵 진출의 분수령이라 볼 수 있는 OMG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후 일정이 RW - FPX - SN - V5순으로 이어지는데 FPX는 못잡더라도 남은 세 팀은 무조건 쓸어담아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나, RW에게 석패하면서 플옵 진출의 희망이 사실상 꺼졌다.
4월 10일,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FPX를 패승승으로 잡고''' 6승 고지에 올라선다. 펀플러스로 이적한 칸이 옛 감독 김정균을 만나 부진한게 컸다. 7승으로 플레이오프 끝자락에 발을 담그고 있는 OMG가 잔여 대진인 EDG - WE중 하나에게 한번만 발목을 잡혀준다면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4월 14일 쑤닝에게 1:2로 역전패당하며 사실상 플옵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16일 자의 V5전에선 무난하게 2 : 0 완승을 거두며 시즌 마무리. 7승 9패로 9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간발의 차로 날아간 플옵이 아쉽지만 이전까지 VG의 상황을 생각하면 일취월장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할 수 있는 성적.

12. 2020 LPL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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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이 끝난 후 Invictus Gaming에서 레얀을 영입했다.
개막전 상대인 비리비리 게이밍과의 경기에선 좋은 경기력으로 2 : 0 압승을 거두며 출발했다. 스프링 시즌 당시 팀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던 큐브가 킹겐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으며 활약해준 것이 대단히 고무적인 부분.
그러나 RNG전에서 베티에게 털리는 아이보이의 역캐리로 장렬하게 침몰하더니, WE전 티처마를 무너뜨리긴 커녕 자기가 자멸하는 포지의 역캐리로 또 침몰하면서 시즌 전망은 급격히 어두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미티어가 빠진 BLG는 서머의 어낮어 레벨로 밝혀졌고, RNG의 베티는 스프링 16위 팀 LNG의 라이트에게 아주 총체적으로 깨지면서 VG의 상대적 평가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사실 VG는 그냥 심플하게 개인기량이 굉장히 애매하다. 스프링에는 큰 구멍이 없다는 장점 + 김정균 감독의 경험으로 인한 빠른 팀워크 구축을 통해 중위권을 마크했는데, 서머에 다른 팀들이 개인기량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합이 맞아가자 VG는 비교열위만 많아지고 비교우위를 대부분 잃었다. 특히 포지-액스에 대해 특별한 콩깍지가 없는 한국 팬들은 제카와 레얀의 포텐이 터지지 않으면 서머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런데 제카를 기용하면서 갑자기 2:1로 꾸역꾸역 3연승을 달라기 시작하더니 FPX 상대로 스프링에 이어 또 2:1 패승승으로 이기면서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스프링의 경우 무력은 되지만 미드 말고 다소 멍청한 팀에 무력이 약한 대신 플레이메이킹 및 서포팅이 되던 포지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팀 성적이 나아졌었다. 하지만 서머는 그 포지가 팀의 장점을 죽이는 선수가 된 시점, 제카가 다시 LPL에 적응하면서 팀이 날아오르고 있다. 정글러의 경우 레얀이 여전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새 액스가 다시 주전을 차지하는 분위기...
징동전에서 1세트 따내고 2세트도 유리했지만 2, 3세트 서포터 항을 중심으로 삼은 연이은 뇌절로 무너지면서 연승이 박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는 희망이 보인다. 여전히 짜임새와 후반 운영이 아쉽다지만 그건 FPX가 무너지는 시점 팀합 1위를 자랑하는 징동과 비교해서 그런 것이고, 전반적으로 뇌가 없는 팀을 제카의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끌어올리면서 스프링 OMG가 해내던 중위권 양학 그 이상은 보여줄 수 있는 팀으로 보인다.
허나 수월할 것처럼 보이던 EDG전을 패배하며 플옵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1세트 무난하게 찍어눌렀으나 2,3세트 조이를 연달아 풀어주는 오판을 저질렀고 돌아온 결과는 스카웃의 하드캐리였다.
이후 OMG와 DMO를 상대로 승리하며 플옵 턱걸이의 마지막 불씨를 살려두었으나, LGD전 0:2로 스윕당하며 사실상 플옵 진출은 물건너 갔다.
시즌 후 감독인 꼬마가 아내의 임신을 비릇한 개인사정을 이유로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더불어 제카 - 치프틴의 한국인 듀오 역시 계약 종료.

13. 2021 LPL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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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매각설이 나오더니 1월 3일 일정표에 VG 대신 RA라는 새로운 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당일 정오에 '''Rare Atom'''으로 팀명을 변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시에 eStar의 넨킹그룹 인수로 자리가 비어버린 우한쪽 연고지로 연고지를 정한듯 명칭 변경 및 브랜드 변경식을 우한에서한다는 소식을 정했다. [21]
팀 구성상으론 꼬마가 귀국하고 제카가 BLG로 떠나며 반대로 BLG에서 포포를 데려왔는데, 저번 시즌 활약은 영 좋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무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선수인지라 오히려 업그레이드라는 반응도 있다. 레얀이 솔랭에서 사고를 치면서 시즌 초를 날리게 되긴 했지만 애당초 주전은 아익스였고, 팀의 주축을 대부분 지킨 터라 고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체급도 꽤 높다고 평가받고 있고 시즌 전 도인비의 평에 의하면 현시점 스크림 최강팀이라 하며, 일부 LPL 해설자들은 4강 다크호스로도 꼽고 있다. 실제로 데마시아 컵에서 포포의 캐리로 후안펑이 빠진 쑤닝을 박살내고 TES 상대로도 결국 패하긴 했지만 초중반 계속 리드하면서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시즌에 들어가서는 쑤닝을 다시 한번 잡은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지면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아이보이의 인터뷰에 의하면 스크림도르도 시즌 전에 한정된 것이었지, 개막 이후로는 거의 지고 있다고 하고... 특히 레얀이 투입된 이후 처참한 경기력으로 BLG와 폼 떨어진 JDG에게 세트 4연패를 달리며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RW를 무난히 누른 뒤 샹크스가 빠진 WE에게 업셋승을 거두며 다시 플옵권으로 올라왔다. 레얀이나 포포나 아이보이나 기복이 있는 선수들이다보니 확실히 팀도 롤코를 타는 모습.


[1] 중국 현지에서 12팀 중 11위로 예상했다는데, 12위라던 스네이크가 빅파일 출신의 비스트 선수의 하드 캐리로 시즌 초반 전승 중이다. 한편 10위 예상이었던 Energy Peacemaker도 전패 중이지만 그나마 한국 시드 선발전에서 활약했던 제닉스의 미드 정글 듀오를 데려가기도 했으니 조금이라도 예상 순위가 높은 팀이고, GT야말로 사실상 반등의 여지도 없으면서 전력이 압도적으로 허접한 팀이다.[2]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GT 밑에 EP, EP 밑에 '''WE'''가 있다(...) 뭐 셋 다 경기력은 사이 좋게 막장이다.[3] 그것도 시비르 대 한창 딜 잘 나오는 코르키였고, 다른 데서 이득 봐서 사리면 딱 좋은 상황이었다.[4] 레딧의 드립이 일품인데, '댄디는 마침내 그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왔고, TBQ는 마침내 그가 있어선 안될 곳에서 떠났다.'[5] 특히 스프링 플옵에서는 캐리와 헤통이 쯔타이, 루키에 완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영으로 만회하나 결국 패배.[6] A조 최약체 EP.A에게 LGD가 1승을 했지만 그때는 정글러가 xiaoxi.[7] 태불망 얼건의 탑 유틸탱커 중에 에코, 뽀삐, 피즈 이외에도 카직스가 솔랭에서 떠오르는 픽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웨인과의 라인전 상성이 안 좋아서 써본 시청자들도 픽을 보고 다들 으악했는데 실제로 탈탈 털렸다고.[8] 2세트의 빅토르는 반대로 쓰로잉은 없었는데 킬이 거의 없었다.[9] EDG의 아마추어 팀이었으며 3부 리그 출신(...)[10] 상황 자체는 좀 복잡하다. 룽은 LPL 와서도 버티기는 가능해보였는데 렛미 라오샤 마우스가 쭉 폭망하는 중국 탑솔 상향평준화 추세에 딱 걸려서 망했고, 크래쉬는 마틴처럼 메타변화로 망한 느낌이 강하다. 케이브맨은 마틴 탓도 있는 것 같기도... [11] 심지어 몇 달 전 자기가 했던 말은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가면서.[12] EDG 시절 아이디는 Audi였던 선수. 2017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자르반 4세로 노답 운영을 보여줬던 것이 유명하다.[13] 물론 RW는 VG와 반대쪽 지구라서 벤치마킹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14] Knight나 Smlz 등[15] 임신한 아내의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16] Team Snake가 이름을 바꾼 LNG Esports로 가서 '''만개했다!'''[17] 시즌 시작 전에 아이콘을 위한 슈퍼팀 만든다고 어그로는 엄청 끌었는데 정작 결과물은 엘, 베스트16, 펭귄 등 당시 검증이 하나도 안 되있던 유망주들만 영입해서 욕을 엄청 드셨다.[18] 직급이 중국어로 经理인데 뜻이 매니저, '''경영 관리 책임자'''다. 그렇게 팬들이 원하던 정상적인 관리자가 영입됐다.[19] 심지어 데마시아컵은 아예 올 유망주팀을 낸다던가 용병을 제외한 팀을 내는팀도 엄청나게 많다...[20] 참고로 WE의 정글서폿은 개막전에 JDG의 카나비-류마오에게 학살당했다.[21] 여담으로 저 Rare Atom은 구색이고 팀명을 RA로 한 이유가 구단주 여친의 닉네임이 Na '''RA'''라서... 바꿨다라는 후문이 있다. 참고로 저 여성은 예전에 LGD 소속이였는데 콘디의 승부주작건 당시 관리 소홀을 명분으로 짤린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