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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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전령 빅토르는 인류의 진보에 평생을 바쳤다. 인류의 지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이상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기술의 영광된 진화만이 인간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강철과 과학의 힘을 빌려 기계 인간으로 거듭난 빅토르는 인류의 밝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기계 심장은 박동을 멈추지도, 감정으로 흔들리지도 않아. 그러니 누가 약해 빠진 인간의 육체 따위에 자기 목숨을 맡기겠는가?”'''
장문의 배경은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단편적인 악당으로 보여졌던 구 배경과는 달리 지금의 빅토르는 대단히 입체적인 캐릭터다. 그도 다른 사람들을 도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아부었던 선량한 사람이었다는 점. 절망에 빠졌을 때 자신부터 진보를 받아들어야 다른 이들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 점 등등 방법이 윤리적으로 어긋날지라도 인류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무리 감정을 없애고 기계화하였어도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가기 위해 노력했고 아직도 조금이나마 인간다운 면모가 남아있다.
라이벌 제이스와 비교해 보면 서로 다른 이면을 보여주듯이 이어져있다. 스토리 작가의 실수일 수도 있지만 제이스 스토리에서는 빅토르를 친구로 여겼지만 빅토르는 그저 그를 천재로만 인정했다. 또한 제이스와 빅토르의 안 좋은 감정이 블리츠크랭크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었으며 결국에는 제이스 스토리에 나온 것처럼 잠수복 업그레이드 문제로 완전히 갈라진다. 그 뒤에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제이스의 집을 찾아갔으나 빅토르를 오만하다고 여기는 제이스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장비를 강탈한 뒤 나중에 찾아올 그에게 치료의 결과를 보여줄 것을 택한다. 하지만 분노한 제이스는 빅토르의 연구실을 파괴하고 빅토르가 살리려고 한 사람들을 모두 죽인다. 제이스가 보기에는 빅토르가 군대를 만들고자 기계 병사에 뇌를 이식하는 상황이었지만, 실제로는 빅토르가 죽어가는 병자들을 사이보그로 만들어 살리고자 하는 상황이었다.[8] 필트오버에서는 제이스를 영웅으로 추앙했지만 만약 제이스가 진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지도 궁금해지는 대목.
블리츠크랭크는 빅토르의 발명품이다. 기존의 골렘들보다 더 효과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고 수리비용은 더 적게 드는 내구성 있는 기계를 만들고자 한 것. 은퇴한 골렘들의 몸에서 파손된 부품들을 수집해 누구보다 더 견고한 기계를 만들어냈다. 스스로 자각하고 사람을 돕는 블리츠크랭크에 대해 빅토르가 큰 호기심과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은 덤.
2. 능력치
가장 난이도 높은 마법사 챔프 중 하나로 책정되어 있다.
기본 공격까지 활용해야 하는 Q 때문인지 원거리 챔피언 중에 코르키, 미스 포츈과 더불어 매우 부드러운 평타 모션을 지녔고, 투사체 속도 또한 우수하다. 리메이크 전에는 무언가 '힘껏 받아내는 반동 모션' 때문에 미묘한 선딜레이가 있었는데 업데이트가 되면서 고쳐졌다. 대신 이 모션은 치명타와 Q 강화 평타로 재활용되었다.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
특이하게도 성장 방어력이 최상위권에 속한다. 스탯 빵빵하기로 유명한 그 우디르와 성장 방어력이 같다. 물론 기본 방어력이 마법사답게 낮기 때문에 18렙이 되어도 딜탱보다는 조금 낮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 말자하, 제라스와 함께 미드 춤 4대 패왕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신명나는 춤을 춘다. 모션은 셔플댄스.#
3. 대사
음성 변조와 울림 효과 때문에 대사들이 하나같이 게임상에서 들어보면 뭐라고 하는 건지 알아듣기가 힘들다.
'''선택'''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공격'''
"열등한 물건들."
"한물 간 놈들이군."
""하등한 물건들이여."
"파괴는 발전의 어머니다!"
"육체는 연약하다!"
'''이동'''
"최단 거리로 가지."
"내 설계에 따르라."
"진보를 받아들여라."
"처리방법 분석 중."
"힘은 형태에 우선한다."
"길을 터라."
"난 시작에 불과해."
"세상은 곧 뒤바뀐다."
"금속은 완벽 그 자체다."
"육체는 포기하도록."
'''도발'''
"강철은 모든 결점을 보완해준다(웃음)."
"네놈들은 업그레이드를 먼저 받아라(웃음)."
'''농담'''[10]
"만물의 영... (톡) 아 뭐지... 그거야말로... (톡) 나 건드리지 마!"
"잘 듣도록... (톡) 난 중요한... (톡) 이래서 근사한 덴 못 데려간다고 했지!"
'''혼돈의 폭풍(R) 사용'''
"똑똑히 보아라!"
"소멸!"
"말살!"
"진정한 힘이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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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영광스러운 진화(Glorious Evolution)
정밀 트리의 전설 룬과 비슷한 효과. 미니언 및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마공학 파편 중첩이 쌓이며, 100중첩을 쌓을 때마다 기본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빅토르의 성장 곡선은 스킬 하나를 증강시킨 이후부터 급격히 상승하기에, 라인전 단계에서는 이 마공학 파편을 열심히 쌓아 빠르게 100중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 즉슨, CS를 놓치면 그만큼 강해지는 타이밍이 확연히 늦어지므로 안 그래도 높은 빅토르의 난이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린다.
스킬 증강은 카직스의 스킬 진화와 같은 인터페이스와 구성을 따르며, 궁극기 레벨을 올리는 대신 마공학 파편 스택을 소모해 업그레이드하는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스킬 아이콘 위에 조그만 증강 아이콘이 생기며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스킬 아이콘이 붉은색 증강 스킬 아이콘으로 변경되며 강화된 부가 효과를 얻는다. 증강은 카직스나 카이사의 스킬 진화와는 다르게 별도의 딜레이 없이 즉시 이루어진다. 증강 순서는 본인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E 증강이 미드 라인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높기에 보통 E - Q - W순으로 증강하는 게 일반적이다.
10.23 패치 이전에는 게임 시작 시 '프로토타입 마공학 핵'이라는 아이템이 제공되었고, 이 아이템을 골드를 소모하여 업그레이드하면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는 효과였다. 마공학 핵은 레벨에 따른 주문력과 마나를 제공했으며, 비용은 각각 1150/2150/3000 골드였다. 지금보다 스킬 3개를 모두 증강시키는 타이밍이 확실히 빨랐고 완성형 마공학 핵까지 올리면 제공하는 능력치가 가격 대비 엄청나게 높았지만, 빅토르의 첫 귀환 타이밍을 반드시 1150골드로 강제하고 그 이후로도 상당히 많은 골드를 요구하고, 그동안 하위템 보정도 없으며, 아이템창 하나를 소모하는 통에 유동적인 아이템 선택 및 극후반에서 템트리가 강제되는 소소한 단점도 있었다. 이후 프리시즌 패치로 신화급 아이템을 먼저 올리는 게 매우 중요해지면서, 스킬 진화를 위해 다른 챔피언보다 신화급 아이템을 뽑는 시간이 크게 늦어질 것을 고려했는지 지금의 효과로 바뀌었다.
4.2. Q - 힘의 흡수(Siphon Power)
적에게 타겟팅 투사체를 날려[11] 마법 피해를 입힌 후 3.5초 이내의 다음 기본 공격 1회를 강화[12] 하는 딜링/온 넥스트 힛 스킬.
'''증강: 터보 충전'''을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시 이동 속도가 2.5초간 30% 증가하고, 보호막이 60% 늘어난다.
스킬 하나에 정말 많은 요소들이 뭉쳐있는 다재다능한 기술. 일단 투사체 피해와 강화 평타 피해를 전부 적에게 적중하는 것을 상정하면 상당히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주문력 계수가 총합 1.0으로 일반 기술 중 최상위이다. 게다가 증강까지 하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수치의 보호막과 이동 속도 증가 또한 확보한다. 무엇보다 쿨타임이 성능에 비해 매우 짧다.
스펙 외적인 부분에서도 강력한 편. 강화 평타가 바람 장막류 스킬에 막히지 않는 즉발 비투사체로 바뀌는 것도 좋고, 스킬 시전 즉시 보호막과 평타 강화 효과를 얻는다. 모션도 짧은 편이라 버벅거림이 없는 편이고, 2번에 걸쳐 피해를 입히는 스킬인데도 쿨타임이 시전 즉시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것도 DPS를 높히는 장점. 평타의 1.0 총 공격력에 해당하는 물리 피해도 전부 마법 피해로 바뀌어 마관의 효율을 높이며, 증강 시 이속 버프까지 추가된다.
하지만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다. 시전 사거리 600과 평타 사거리 525는 메이지 기준으로 엄청나게 짧은 사거리. 심지어 빅토르의 나머지 스킬이 전부 장거리 누커 방식으로 설계된지라, 스킬 자체는 강한데 다른 스킬과 연계성이 부족하다.
그래도 결국 빅토르의 중후반 캐리력을 책임지는 스킬. 라인 푸시력의 문제로 2번째로 마스터되는 스킬이나, 스킬의 레벨과 주문력이 증가할수록 성능이 급상승하여 주력 스킬이 된다. 다른 장거리 스킬과의 연계성이 엄청나게 낮음에도, 이 스킬 하나만으로 인파이터형 메이지의 위치에 있을 정도. 그 성능 하나 때문에 미드 라이너에게 필수요소인 푸시력을 포기하고 선마하기도 한다.
4.3. W - 중력장(Gravity Field)
장판형 CC기. 빅토르가 넓지막한 중력장을 소환하여 그 위에 있는 적 유닛을 둔화시킨다. 중력장은 0.5초마다 둔화를 중첩시키며, 둔화가 3중첩된 적 유닛은 1.5초 동안 모든 행동을 멈추고[13] 기절한다. 한 번 3중첩이 쌓여 기절한 적에게는 더 이상 둔화 중첩이 쌓이지 않으므로 다시 기절하지도, 둔화에도 걸리지 않게 된다.
'''증강: 자기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기본적으로 둔화 효과가 있는 중력장과 궁극기를 제외한 빅토르의 모든 스킬 및 루덴의 폭풍 효과로 적에게 둔화 효과를 묻힐 수 있게 된다. 사실상 라일라이의 수정홀 효과.
1.5초 기절의 성능 자체는 강력하나, 당연하게도 효과를 보기 쉽지는 않다. 중력장을 까는 선딜이 긴 편이고, 그 선딜 이후에 중력장 안에서 추가로 1.5초가 있어야만 기절이 걸린다. 거기에 빅토르 스킬이 딱히 중력장을 보조해주는 것도 없기에, 사실상 적의 경로를 예측해서 깔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초중반에선 높은 활용도를 가졌다 보기 어려운 스킬이지만 중후반 이후의 대규모 난전에서 높은 성능을 발하는 스킬이다. 일단 대규모 전투에선 소규모 교전에 비해서 신경 써야할 요소가 많고, 그 와중에 깔리는 빅토르 W는 적에게 굉장히 성가신 스킬이 아닐 수가 없다. 게다가 설치기이기 때문에 아군들의 CC기와 연계 시 궁극기 이상의 파괴력을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증강 시 효과가 변경된 스킬이기도 한데, 과거에는 기절에 걸린 적을 중앙에 모으는 효과였다.
4.4. E - 죽음의 광선(Death Ray)
미드 빅토르의 주력기. 럼블의 궁극기랑 동일한 사용 방식의 스킬로, 시작 지점과 방향을 지정해 시전하면 기계팔에서 그 지점부터 지정한 방향으로 적을 관통하는 레이저를 발사해 지면을 태워 그 위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증강 시 레이저로 지진 곳에서 잠시 후 다시 소규모 폭발이 일어나 이에 맞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준다.
라이엇에서 벡터 타겟팅이라고 명명한 특유의 시전 방식에만 익숙해질 수 있다면 최상급의 AP 딜링 스킬이라 잘 큰 빅토르가 '''우물 레이저'''[14] 를 쏘고 다니게 해준다고 평가받는 스킬인데, 이유는 아래와 같다.
먼저 벡터 타겟팅의 특징으로 인해 사거리가 길다. 최대 1025의 긴 사거리를 보유했으며, 폭도 넓은 편이다. 레이저의 속도도 그렇게까지 느리지 않고, 시전이 즉발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장점은 '''선후딜이 전혀 없는 무빙캐스팅'''이라는 것. 심지어 똑같은 무빙캐스팅 스킬인 신드라의 Q와 다르게 이동을 포함한 '''그 어떤 행동과 동작도''' 방해하지 않기에 매우 사용하기 편하다. 레이져로 지지는 도중, 평타는 물론, 스킬 시전도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벡터 타겟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만 하면 맞히는 것 자체는 매우 쉬운 편이다. 상대에게 대처할 시간이라곤 오직 시전 후 레이저가 자신에게 오기 전 그 짧은 시간이기 때문.
하지만 증강: 여진을 맞추지 못한다면, '''순수 딜링 스킬이면서 피해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 피해량도, AP 계수도 비교적 긴 쿨타임과 엄청난 마나 소모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쓰는 족족 맞춘다 하더라도 상대의 체력보다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기 일수. 대신 마나와 쿨감이 충분히 확보되어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중반 시점부터는 악랄한 견제기로 거듭나게 된다. 무빙으로 피할 수 있는 스킬도 아니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도무지 대책이 안 서게 된다.
증강의 존재로 인해 조건부 딜포텐이 매우 높다. 증강 레이저의 발동은 심하게 느리기 때문에 맞추는 게 힘들긴 하지만, 1차 피해량 이상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래서 무빙이 없는 미니언이나, 챔피언이라도 W 또는 기타 CC기로 연계 시에는 매우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상술한 장점으로 인해 빅토르의 초중반 주력기로 활용된다. 마나 소모량은 높지만 정말 자주 사용하는 편. 라인전에선 특유의 적중도를 바탕으로 견제가 가능하고, 넓은 범위를 이용해 라인 푸시도 가능. 특히 증강만 하면 라인 푸시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증가한다. 중후반에 접어들면 Q의 딜포텐이 급상하여 주력기 위치를 넘기는 편이나, 딜러에게 적중하기 쉬운 스킬이란 점으로 인해 여전히 위협적이다.
4.5. R - 혼돈의 폭풍(Chaos Storm)
간단히 말하면 원격 조종 장판기. 시전 위치에 드론처럼 생긴 기계가 튀어나와[16] 장판을 생성해 광역으로 시전 피해를 주고, 이 장판은 1초마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 장판은 궁극기 버튼으로 조종이 가능하고, 조종을 안 하더라도 가까운 적을 타겟팅을 삼아서 추적한다. 이 자동 타겟팅은 빅토르가 사망해도 계속 작동한다.
첫 시전 시에는 정신 집중을 끊는 효과도 있어서 카타리나의 궁극기 같은 캐스팅 스킬도 끊을 수 있다.
궁극기의 업그레이드는 세 개의 기본 스킬을 전부 업그레이드하면 자동으로 증강: 가속도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를 25% 올린다.
빅토르의 다른 스킬들이 그렇듯, 편의성이 높다. 일단 거의 즉발이고, 선후딜도 매우 짧다. 거기에 장판의 범위가 넓고, 적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추적까지 하기에 장판형 지속딜 스킬의 약점을 크게 보완했다. 빅토르의 사거리 안에서는 폭풍의 피해를 회피하기 매우 어려운 편.
시간이 들어가는 스킬인 만큼, 딜포텐이 엄청나다. 기본 피해랑, AP 계수가 전부 살인적으로 높다. 6.5초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비교적 높은 적중도를 지닌 것을 고려해도 매우 강력한 피해량을 지닌 궁극기.
하지만 6.5초라는 긴 시간이 필요한 장판이란 것과 빅토르가 멀어지면 느려진다는 것은 큰 단점. 대다수의 미드 라이너를 상대하기에 여러 가지로 부적합하다. 궁극기의 성능을 다하기 전에 폭딜로 빅토르를 처치한다거나, 높은 기동성으로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챔피언에게 취약하다. 특히 카운터 플레이가 전부 가능한 AD 암살자에겐 매우 약하다. 궁극기가 라인전에서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인해, 빅토르는 6렙이 넘어가면 라인 푸시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강제된다.
그 대신 중후반 한타 때의 위력은 가히 종결급. CC기가 많아지기에 W와 더불어 적중이 더욱 쉬워지고, 특히나 높은 AP 계수로 하여금 피해량도 급등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중력에 이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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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0 / 50 / 120 / 230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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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
> 달성 목표 : 10 / 80 / 180 / 330 / 530
6. 평가
단일 딜링 스킬이자 쉴드기인 Q를 이용한 유틸성을 위주로 짧은 스킬쿨을 돌려가며 카이팅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는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 AP 챔피언. 주력기인 힘의 흡수(Q)로 딜교환을, 죽음의 광선(E)로 라인을 지워서 성장을 도모하는 왕귀형 챔피언이다. 단일기, 광역기 모두 높은 주문력 계수를 가진데다, 조건부 광역 CC기까지 갖춰 팀 전투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지만, 수동적인 초반 라인전 능력으로 인해 성장이 지체되기 쉽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변수 창출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스킬 구성이 '''중거리 단일 공격기 / 중거리 광역 CC기 / 장거리 범위기(사용 중 이동 가능) / 한타용 광역기(사용 중 이동 가능) / 이동기의 부재'''라는 완벽할 정도로 '''마법사'''다운 챔피언이고, Q 또한 완벽한 활용을 위해서 사거리 525의 기본 공격을 활용해야 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마법사 챔피언의 숙련도를 올리기에 매우 적합한 챔피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모든 스킬이 성장 후 한타 페이즈에서는 상대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사기 스킬이지만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 구도에서는 노딜+CC기의 부재+유지력 부재+뚜벅이라는 환장의 시너지를 내면서 초중반의 약세를 부각시킨다.
6.1. 장점
-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
- 범용성이 뛰어난 스킬 구성
- 압도적인 스킬 적중도
- 최상급의 카이팅
- AP 메이지 중 손꼽히는 후반 포텐셜
6.2. 단점
- 매우 높은 난이도
- 굉장히 수동적인 운영 방식
- 어려운 성장 과정
- 상기된 단점들로 인해 메타 적응 능력이 부족함
6.3. 상성
- 빅토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초반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 빅토르가 왕귀, 아니 E 증강을 할 패시브 스택조차 벌 수 없을 정도로 초반 견제가 살벌한 챔피언들이다.
- 오공: 오공의 리워크 이후로 상성이 완전히 뒤바뀐 케이스. 오공이 시작부터 작정하고 1레벨부터 돌진기를 쓰고 평타질로 패면 3렙부터 킬각이 나온다. 게다가 분신 전사(W)의 리메이크 이후로 중력장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 미드 라인에서 만나면 그나마 라인이 짧기 때문에 뒤에서 레이저 파밍만 하면 생존 확률은 올라가지만, 탑 라인에서 만나면 얄짤없이 찢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 신드라 : 한창 신드라가 미드에서 픽률이 높은 대세 챔피언이었을 때는 동실력이면 절대 못이기던 극하드카운터. 신드라의 견제가 빅토르의 견제보다 더 쌔고 스킬 사거리 때문에 신드라는 라인전에서 빅토르의 중력장 스턴에 맞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반면에 빅토르는 항상 신드라의 E스턴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에 제대로 딜교하려고 할 수도 없으며 서로 6렙을 찍으면 빅토르의 궁보다 신드라의 궁이 훨씬 쌔게 들어가서 빅토르가 높은 확률로 솔킬을 따인다. 신드라가 너프를 많이 먹고 입지가 많이 추락한 지금은 그때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은 상태. 신드라 특성상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면 어중간하게 큰 빅토르보다 한타 기여도가 더 딸리는 것도 한몫한다.
- 레넥톤 : 시즌 10 이후로 레넥톤이 미드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만약 빅토르가 만난다면 빅토르에게 굉장히 힘든 상대. 레넥톤이 일반스킬 3개를 모두 찍는 순간 레넥톤의 폭딜에 빅토르는 무지막지하게 피가 깎이며 디나이를 당하게 된다. 레넥톤의 그놈의 치고빠지기 때문에 빅토르의 중력장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환사 주문으로 탈진을 들면서 최대한 버텨야 한다는 마음으로 라인전을 해야 한다.
- 클레드 : 숨겨진 하드카운터. 뚜벅이에 물몸인 빅토르는 클레드의 돌진기와 덫날리기에 굉장히 취약하며 이걸 한번이라도 당하는 순간 엄청난 디나이를 당하게 된다. 미니언 뒤에서 견제를 해도 클레드는 기본적으로 체력이 탄탄하기에 빅토르의 약한 초반 라인전 화력으로는 클레드가 스칼에서 낙마를 하게 만들기도 힘들며 낙마를 시켜도 후속타가 부족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작정하고 사리려고 하면 클레드는 그 사이에 궁극기로 다른 라인들을 폭파시키고 다닐 것이다.
- 이동기와 기동성이 뛰어난 암살자 챔피언: 빠르게 딜교를 하고 빼버리면 빅토르는 일방적으로 체력이 깎여나간다. Q나 스친 E에도 빈사 상태를 만들 정도가 아니라면 후반부에도 상대하기 어렵다.
- 피즈 : 카사딘처럼 6렙전은 몰라도, 6렙후면 훨씬 골머리 썩히는 상대, 중력장은 기본이고, 레이저도 눈썰미 좋다면 씹으면서 들어 올수있고, 뭣보다 뚜벅이인 빅토르 특성상 궁극기는 정말 골치아프다. 다만 카사딘보다 나은점은 밴시나 존야등의 코어템이 갖춰지고 후반으로 갈수록 해볼만한 상대라는것.
- 에코 : 프리시즌 빅토르 최악의 상대. 빅토르는 붙는 챔피언에게 매우 약한데 그 중에서도 에코는 타겟팅이자 2단 순간이동 판정을 지닌 돌진기와 더불어 패시브로 인해 후퇴하는 능력 역시 발군이다. 빅토르 입장에서 에코의 치고빠지기 딜교환은 감당이 안되며 중력장 스킬은 에코 앞에서 사실상 무의미한 스킬로 변모한다. 견제력은 빅토르가 우위지만 말 그대로 견제력만 우위일 뿐,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라인 푸쉬력조차 빅토르에게 전혀 밀리지 않기 때문에 선공권이나 주도권까지 에코에게 있다. 궁극기로 뒤가 확실히 보장되기 때문에 한타 페이즈에서도 충분히 빅토르를 압박하여 체력을 쏙 빼놓고 후퇴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타 페이즈에서도 골치 아픈 존재다.
- 이렐리아 : 이전에도 빅토르가 미드에서 만나도 버티기 힘든 픽이었는데 이렐리아가 선템으로 몰락한 왕의 검을 가는 템트리가 발견되면서 극하드카운터로 격상했다. 물론 똑같이 성장하기만 해도 빅토르의 한타기여도가 이렐리아보다 훨씬 좋아지지만 시즌 10인 현재 이렐리아를 만난 빅토르는 그러한 성장 자체가 힘들다.
- 제드 : 1:1 기동성도 좋고, 라인전도 강력하고, 피즈처럼 존야를 가지않으면 버티기 힘들어서, 성장도 늦출 수 있는 존재, 라인전은 표창과 레이저의 논타겟 대결이고 어떻게 딜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챔프 특성상 반반으로 갈지라도 선공권은 대부분 제드쪽이 가지고 있다. 다만 한타페이즈로 가면 역시 빅토르의 기여도가 압도적이고, 스플릿도 중반까지는 밀리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빅토르쪽도 할만해져 버티느냐 버티기 전에 터지느냐 싸움
- 야스오 : 숙련도가 낮으면 매우 쉬운 상대지만, 숙련도가 높으면 상당히 골치 아픈 상대다. 빅토르의 주요 스킬인 힘의 흡수(Q)와 죽음의 광선(E)이 장막에 다 막히고[27] 맞딜, 운영 능력, 기본 스탯 모든 점에서 빅토르 상대로 우위를 가져간다. 기발을 채택한 야스오는 유지력까지 좋아서 채 반피를 깎기도 전에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기 때문에 견제로 몰아내기도 어렵고, E증강 이후 푸시만 하고 숨으려 해도 야스오의 질풍검 때문에 딜교 거부가 불가능하다. 라인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고 타워에 박혀서 받아먹기만 해야 하기 때문에 미드 영향력이 극단적으로 차이나게 되어 게임이 매우 불리해진다.
- 다이애나 : 초반에는 어떻게 비벼볼만 하겠지만 문제는 6렙 이후, 거리를 많이 벌리지 않으면 피하기 힘든 Q의 피해는 물몸인 빅토르에게 큰 부담이고 E로 달려들어와 킬각을 본다면 중력장과 궁의 침묵으로는 슬로우가 걸려 저지하지 못한다. 뚜벅이인 빅토르는 운이 좋아도 점멸을 빼고 살아가는 수준.
- 초반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 빅토르가 왕귀, 아니 E 증강을 할 패시브 스택조차 벌 수 없을 정도로 초반 견제가 살벌한 챔피언들이다.
- 빅토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짧거나 라인 주도권이 없는 AP누커: 첫 증강까지 어떻게든 버티게만 해주면 이후에는 빅토르가 대체로 유리하게 게임을 끌고 갈 수 있다.
- 빅토르의 카이팅에 대처하기 힘든 뚜벅이 브루저: 초반에 약한 빅토르지만 이런 상대로는 초반부터 우세를 점할 수 있다. 반반으로 가더라도 대부분 빅토르의 성장성이 훨씬 좋거나 맞먹는 편. 물론 정직하게 맞딜하면 빅토르가 지니 주의할 것.
- 기타
- 사거리가 긴 챔피언: 빅토르의 스킬들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사거리가 길지 않은 편이다. 라인전 자체는 E의 빠른 라인클리어 덕분에 얼른 밀고 포탑 뒤로 숨으면 맞파밍은 쉽게 가능하나, 포킹에 시달리게되면 체력 차이가 벌어져 주도권을 금새 내주게 된다. 답답하다고 억지로 붙으려다 cc에 맞게 되면 일방적으로 스킬 포화를 얻어맞고 끔살당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매치업. 그러나 빅토르에게도 반격의 여지는 있는데, 이들의 포킹 스킬은 무빙과 운에 따라 자신이 빗나가게 쏠 수도, 상대가 피할 수도 있는 반면 빅토르의 레이저는 압도적인 적중률을 자랑하는 스킬이라 꾸준한 딜 누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딜 누적을 하기도 전에 빅토르의 마나통이 먼저 거덜나므로 빅토르의 라인전이 약한 것이지만, 이들은 체력등의 방어 스텟이 매우 빈약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빅토르의 부족한 초반 마나통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깎아낼 수 있다. 라인전 중 상대의 스킬을 몇 번만 피해내면 자연스레 체력과 마나상황이 빅토르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주도권이 넘어오게 된다. 특히 E와 Q 두 개의 증강을 마치고 나면 오히려 빅토르쪽이 라인전을 압도하게 되는데, 미니언에 Q를 써서 증가된 이동속도와 쉴드로 상대의 스킬을 쉽게 흘려내고 접근하여 적중률 100%의 레이저를 그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일러스 : 라인킬 확률은 사일러스가 앞서고, 초반에는 주도권이 없는 빅토르를 상대로 힘쓰기 훨씬 수월한 챔피언이지만 문제는 한타. 한타를 하려면 무조건 진입해야 하는 사일러스 특성상 빅토르의 중력장에 굉장히 무방비로 당할 수 밖에 없게 되는 데다가 성장 포텐셜은 당연히 빅토르쪽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빅토르가 킬만 헌납하지 않으면 무조건 빅토르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대다. 설상가상으로 라인 클리어도 사일러스가 훨씬 좋지 않고 사거리도 짧아서 빅토르가 거리조절만 하면 사일러스 단독으로는 뭘 해보지도 못하게 된다는 점도 사일러스에게 안좋은 현실. 사일러스의 아이덴티티인 궁극기 강탈도 빅토르를 상대로는 빅토르를 상대로 킬각을 잡는 데에나 유용하지 라인전 이후 한타에서는 앞서 말한 빅토르의 중력장 때문에 사일러스가 빅토르의 궁극기를 빼앗아 쓸만한 각이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해 빅토르가 킬욕심만 안내고 느긋하게 거리조절만 하면서 사리기만 해도 저절로 압도당하는 픽이다. 그나마 빅토르 팀에 말파이트, 아무무같이 사일러스의 강탈 효율을 뻥튀기시켜주는 챔피언이 여럿 포진해 있을 때에만 한타 때 빅토르를 상대로 한타 기여도로 경쟁할만 하다.
7. 역사
7.1. 2011 ~ 2014 시즌[31]
나사빠진 성능으로 출시 초기부터 승률이 밑바닥을 헤매었다. 일명 빅 고인.
스킬들의 기본 구성은 현재와 거의 같았고[32] , 패시브의 명칭이 '진화하는 기술력'으로 많이 달랐다. 증강 효과는 아래와 같았다.
대강 있을 거 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저 업그레이드 중 '''딱 하나만 할 수 있었다는 것.'''
그마저도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증강: 죽음 말고는 업그레이드가 좋은 것도 아니다. 증강: 힘은 체력 옵션의 가성비가 메이지인 빅토르에게는 별로 가치가 없고, 증강: 중력은 유틸리티는 올라가지만 스킬 강화 자체가 애매하기 짝이 없다. 애초에 '''둘 다 딜은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라이엇이 처음 빅토르를 소개했을 때 '''상황에 따라 아이템으로 성장 방향을 정하는 챔피언'''이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답정너 수준. 결국 선택지는 증강: 죽음 하나 뿐이였는데, 증강: 죽음도 초반에야 1000골드로 제법 괜찮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중후반부부터는 다른 완성템과 비교하면 그리 성능이 뛰어난건 아니었다. 심지어 '''팔지도 못해서''' 후반부에는 애물단지 신세였다.
결국 스카너처럼 출시되자마자 고인 취급을 받았다. 어느 정도 상향을 받고, 연구가 된 뒤에는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초반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식으로 쓰였다. 증강 죽음을 사오면 라인 클리어와 순간 누킹이 무지 막지해지고 어지간한 미드 챔피언들은 도저히 빅토르를 일대일에서 이기지 못했다.[34] 하지만 스킬 하나를 초반부터 빠르게 강화하는 대신 나머지 스킬들은 애매하기 짝이 없고 무엇보다도 대놓고 템칸 하나를 막아버린 셈이니 후반 캐리력이 너무나도 낮았다. 정말 극단적으로 초반에만 올인한 괴상한 챔피언이었던 것. 거기다 버그도 넘쳐나고 E의 특수한 사용법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12년 12월 11일 즈음 빅토르가 있으면 애니의 궁극기가 활성화가 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자. 라이엇은 다음 패치까지 '''빅토르만 막았다.''' 원래 게임에 문제가 되는 챔피언이 있으면 픽을 못하게 전부 막는데, 애니는 자주 쓰이는 인기 챔피언이었고 빅토르는 고인챔이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
7.2. 2015 시즌[35]
그러던 중 4.17 패치에서 리워크가 되었다. 패시브의 명칭이 영광스러운 진화로 바뀌었고 아이템 마공학 핵은 3번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고 Q는 보호막을 사용 즉시 2.5초 동안 얻을 수 있지만 자체 피해량이 80 / 125 / 170 / 215 / 260에서 40 / 60 / 80 / 100 / 120로 낮아져 뒤에 강화 평타를 때려야 효율을 낼 수 있게 되었다. W는 발동 사거리가 625에서 700으로 늘어났고, E는 강화 효과가 도트 피해에서 여진 피해로 바뀌었으며, 궁극기는 피해량이 40 / 60 / 80에서 30 / 60 / 90으로 바뀌고 반경이 325로 넓어졌다.
무엇보다도 애물단지 패시브가 변경되어서 돈만 있으면 '''3가지 업그레이드를 모두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부 능력치는 너프되었지만 강력한 강화 스킬이 훨씬 더 유용했다. 자세한건 위에 패시브 목록 참조. 결국 이전과 비교해서 라인전은 약해졌지만, 후반 능력이 압도적으로 강력한 왕귀형 챔피언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당시 미드 메타가 르블랑, 신드라, 제드, 피즈처럼 빅토르보다 훨씬 좋은 기동성으로 전장을 휘저을 수 있거나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간단히 찍어누를수 있는 챔피언들이었기 때문에 빅토르가 설자리가 아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리메이크 후에도 별로 주목을 못 받았다. 여전히 고인이라고 생각하거나 리메이크된지도 몰랐을 정도(...). 그러다 어느 정도 연구가 되면서 대세 미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Q를 통한 우수한 딜교 능력, E의 한 방 라인 클리어, 중력장과 궁극기의 한타력 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솔랭은 물론 대회에서 까지 인기 픽이 되었다. 특히 쿠로가 '쿠토르'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마공학 핵의 기본 주문력이 삭제되면서 솔랭 승률이 급속히 추락한다.
7.3. 2016 시즌
팀 차원 운영에 약한 솔로 랭크 유저들은 가뜩이나 AP 템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인 AP 챔피언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빅토르 또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특히 혼자서 잘 살아남아야 하는 중저티어 솔랭에서 체감 성능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시즌 5와 비교해 보면 혼자서 다 해먹던 그 성능이 나오지 않아 초반 너프가 뼈아프게 다가온다. 하지만 중후반의 운영이 중요한 프로 경기에서는 '웬만하면 라인전을 질 일이 없고 망하지만 않으면 한타 때 많은 활약이 가능한' 안정적인 빅토르를 자주 쓰고 있다.
빅토르를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겠다는 의미로 르블랑, 카시오페아 같은 챔피언을 픽 하는 팀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위와 같은 유형의 챔피언들은 중후반 한타에서 빅토르 보다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부터 확실하게 괴롭히지 않으면 크게 의미를 보지 못 하는 픽이기 때문에 저런 챔피언들이 자주 나와도 선수들은 빅토르를 가져가려고 한다. 거기다 빅토르는 라인 클리어도 빠르고 한타 광역 딜도 좋은 편이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어서 선픽으로 가져가도 충분한 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준 해설은 라인전 찍어누를 생각 안 하고 반반 가도 좋은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클템 해설은 '''"모든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사이에서 얜 너프해야 된다 소리 나오는 게 빅토르입니다."'''라고 빅토르 너프에 대해 공감하는 견해를 내보이기도 했다.
2016년 2월 말 기준으로 1/4분기를 정산해 보면, 전반적으로 솔랭에서는 위에 서술한 단점을 보듯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나, 대회 레벨에서는 2016 스프링 시즌 극초반 제드/리산드라/아리 등이 해외에서 반짝 빛을 보는 동안 주춤하다가 그 뒤로는 점차 승률이 안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미드 라이너의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리산드라가 운영형 탑 라이너로 올라가고 제드와 아리가 대회 레벨에서 완벽하게 몰락한 것과 비교해 보면 시즌 6 메타가 공격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이고 운영 레벨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대회 레벨에서 전세계적으로 '''우물 레이저 뽑아온다'''는 드립으로 대표되는 강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 준 것 때문인지, 결국 6.4 패치에서 핵심 스킬인 E가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꼬챔스 기준으로 6.4 패치가 처음 적용된 2주차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6.4 패치에서 E의 레이저 피해량이 70/115/160/205/250에서 70/110/150/190/230으로 내려갔다. 중반부 라인클리어와 딜링에 크게 악영향을 준 패치.
6.9 패치로 Q와 E, R의 대미지 분배가 바뀌는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Q스킬의 피해량이 40/60/80/100/120에서 60/80/100/120/140로 바뀌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0/8.5/7/5.5/4초에서 8/7/6/5/4초로 버프되며 투사체의 계수가 증가한 대신 강화 평타가 약해졌다. 또한 얻는 실드량이 기본 수치에서 최대 마나의 8%로 바뀌고 계수가 줄어들었다.
E의 레이저의 계수가 0.5로 줄고 여진 대미지가 20/60/100/140/180 (+0.7 주문력)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여진이 0.6초가 아닌 1초 뒤에 일어나고 레이저의 진행속도가 1.5배 정도로 빨라졌다. 레이저는 더 맞히기 쉬워졌지만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여진까지 맞혀야하게 바뀐 것. 피하는 입장에서도 레이저는 못 피하더라도 여진이라도 피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는 지속 시간이 1초 줄고 타격 주기가 길어진 대신에 폭풍의 피해량이 15/30/45에서 150/250/350로, 주문력 계수가 0.1에서 0.6로 매우 크게 늘어났다.
처음에는 관짝에 시멘트를 들이붓는다는 아우성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빠른 라인 클리어가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며 Q의 쿨타임 감소, 강화 평타 피해량 증가로 약했던 초반이 어느 정도 보완됨에 따라 다시 승률을 회복하고 대회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6.14 패치 때 마공학 핵 MK-1의 비용이 1000원에서 1250원으로 늘어났다. 완성형 마공학 핵을 업그레이드 할때에는 1000원에서 750원으로 줄어서 총 비용은 변함없지만, E의 증강을 언제하는지 매우 중요한 빅토르 입장에서는 꽤 뼈아픈 너프로 다가왔다.
6.15 패치 때 혼돈의 폭풍의 이동 속도가 자신을 대상으로 지정 했을때만 이동 속도가 증가하도록 너프되었고 6.16 패치때는 최저 이동 속도가 증가한 대신 최고 이동 속도가 감소하였다. 또한 자신에게 돌아올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너프되었다.
너프에도 불구하고 2016 롤드컵에서는 정라인 메타가 정립되며 빅토르보다 라인전이 더 강한 신드라, 카시오페아 등이 1티어로 떠올랐지만, 해당 챔프들이 밴을 당하는 데다가 빅토르가 라인전에서 갖는 안정성 때문에 한국팀 미드 라이너들의 후반 기여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픽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7.4. 2017 시즌
6.24 패치로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능력치가 하향되어 빅토르가 여진을 쉽게 맞히지 못하게 변하고 카이팅 단점이 퇴색된 점이 부각되었다. 거기에 이번 암살자 리메이크로 인해 르블랑 이나 렝가와 같은 암살자들이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판을 치고 있어, op.gg 기준 빅토르의 승률이 49%에서 44%까지 내려갈 정도로 상당히 하락했다. 승률이 막장이 된 뒤에도 픽률은 높은 편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낮은 승률에 버티지 못하고 픽률까지 몰락하는 중. 특히 패치를 통해 원거리 미니언들의 체력도 낮아져서 템만 조금나와도 어지간한 미드챔피언들도 손쉽게 라인클리어가 가능해서 빅토르만의 장점이였던 우월한 라인클리어능력도 빛을 잃었다. 대회에서도 미드라이너에게 딜을 요구하는 시간이 더 빨라지면서 주력 카드로서의 입지는 좁아졌다. 빈도는 줄었어도 여전히 유럽쪽 대회에서는 나오는 편이고 우리나라도 KT의 미드라이너 허원석과 삼성의 미드 이민호가 사용하는등 종종 등장하기는 한다.
7.6 패치 이후로는 르블랑, 렝가 등 암살자들의 심각할 정도의 너프로 숨통은 트인 상태... 였으나 이후 미드 라인에서는 아리와 신드라같은 챔피언들이 부상해버렸고 빅토르는 이들 상대로 라인전 상성에서 밀릴 뿐 아니라 기동성까지 뒤쳐져서 초반 운영을 제대로 해나가기도 버겁기 때문에 결국 부상하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다.
7.9 패치로 인해 협곡의 전령의 중요성이 매우 강력해졌고 이로 인해 미드와 정글의 극초반 스노우볼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빅토르가 제대로 활약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바람에 안그래도 안좋았던 픽률과 승률이 더 내려갔다.
심지어 빅토르가 시그니처픽인 삼성 갤럭시의 이민호(크라운)선수도 MVP인터뷰에서 클템 해설위원에게 빅토르는 괜찮은 픽이지만 버프가 정말 필요한 챔피언이라고 어필을 했다. 그래놓고 다음 경기였던 아프리카전에서 3연속 빅토르를 꺼내들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게임을 캐리한건 함정. 그러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빅토르의 승률은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그 이유는 유저들의 숙련도와 컨트롤, 그리고 성장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7.5. 2018 시즌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룬특성 개편으로 빅토르의 초반 라인전이 매우 수월해지는가 싶었으나 빅토르보다 더 큰 폭으로 프리시즌 패치 수혜를 입은 챔피언들이 넘쳐나는 바람에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위권이던 솔랭 승률 변동도 거의 없는 상황.
핵심 룬 중에서는 콩콩이와 유성이 주로 선택을 받고 있으나, 콩콩이의 경우 너프를 먹은데다 빅토르가 라인전동안 여러번 터뜨리기 어렵고, 유성의 경우 빅토르의 견제스킬에 CC효과가 없어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애매하다. 그나마 영감 쪽 룬들이 불안한 빅토르의 초반을 보완해주고, 특히 외상이 증강템을 첫 귀환에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은 룬 개편 이후 호재.
8.3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Q 힘의 흡수를 증강할 경우, 보호막 생성량이 60% 증가하게 된 것. 또한 궁극기 혼돈의 폭풍의 경우 스킬 레벨이 증가할 경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욱 감소하였다. 궁극기 쿨감버프의 경우 애초에 한타 때에나 필요해지는 스킬이기 때문에 큰 버프는 못된다. 다만 증강 Q 보호막 양 증가 버프는 후반 기준 기존보다 300정도 많은 보호막을 제공하므로 꽤 괜찮은 버프. 그러나 고질적인 라인전의 약점은 고쳐지지 않아서 기껏해야 중하위권 승률.
그러던 중 북미에서는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심연의 가면이나 얼어붙은 건틀릿을 들어 탱킹력과 유지력을 강화하는 템트리가 연구되었다. 한국에서도 기민한 유행을 타며 픽률이 엄청나게 상승해 10위권안에 진입하였다. 북미처럼 탱킹템을 더 올리지는 않았지만 기민한 발놀림의 유지력에 힘입어 첫 귀환전에 1250골드를 모아 레이저 업그레이드를 하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승률은 높아진 픽률에 비해 별다른 변동없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는데, 초반 정글러들의 바위게 신경전 단계인 3~4레벨에 힘을 못 쓰는 단점이 극복되지 않아 초반부터 정글 주도권을 내준채 무력하게 패배하는 게임이 많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게임 통계를 보면 빅토르는 20~30분에 승률이 최하위권이고 35분부터 승률이 상승하는데, 당시에는 초반 운영 메타가 대세였기 때문에 빅토르가 이를 버틸수 없었으므로 묻혀버린 비운의 경우라 볼수 있다. 롤챔스에서도 한 번 등장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8.5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ADC)챔피언을 대상으로 한 기민한 발놀림 저격성 너프 패치 때문에 빅토르의 핵심룬을 콩콩이로 서서히 바꾸게 된다.
8.9 패치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패치에서 Q 힘의 흡수 사용 시 기본 공격에 추가되는 마법 피해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보다 증가하였고, 궁극기 혼돈의 폭풍의 틱당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픽률만 미세하게 증가하고 승률은 잠깐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앉았다. 유저들은 빅토르의 근본적인 마나 소모를 줄여주던가 마공학 핵 1단계 업그레이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한 대세로 떠오르기 힘들다는 의견 보냈다. 이 시기에 기민한 발놀림은 조정을 받았다. 체력 회복의 주문력 계수는 0.1 증가하였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는 30% → 20%로 감소되어 사실상 원거리 AP 챔피언에게는 간접적인 하향이었다. 이 패치 이후로 빅토르의 대부분 유저들은 콩콩이로 핵심 룬을 바꾸게 된다.
8.14 패치에서 W 중력장의 시전할수 있는 사거리가 기존의 700에서 800으로 늘어났다.
8.18 패치에서 마공학 핵 mk-1의 비용이 100골드 저렴해졌다. 대신 완성형 마공학 핵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의 조합 비용은 100골드 늘어났기 때문에 완성형 마공학 핵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어쨌든 경기 초반 마공학 핵의 업그레이드를 보다 빨리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버프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통계 집계 초기라 하더라도 op.gg기준 패치 이후 4일차(8.18로 갱신된지 얼마 안된)데이터에서 픽률이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승률이 49%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 라일라이 너프 직전 빅토르급 승률은 확보했다.
그리고 이 버프 이후 도벽을 들고 탑 라인에 서는 얼건 딜탱 빅토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트롤픽이라고 의심받았지만, 유명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꿀을 빨기 시작하고 입소문을 타자 티어가 부쩍 올라 8.19에서 바로 1티어급으로 떡상했다. 8.19부터는 op.gg 기준으로 아예 탑라이너 태그만 붙게 되었고, 8.20 기준으로 전 세계 모든 서버에서 전 구간 탑솔러 평균 승률 1등을 찍었다. 이를 두고 진지하게 럼블의 상위 호환이 아닌가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이며, 롤드컵에 등장하기까지 했다. 사실상 탑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챔피언 상대로 무상성에 가까운 절대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라인전이 어찌나 졸렬한지 '''티모가 정직해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는 중.[36]
이렇게 빅토르의 여파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21 기준 라이엇 측에서 빅토르를 건드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이엇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원래 계획 의도를 벗어난 일방적인 딜교 방식'이므로 과연 너프를 언제까지 피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시즌2에 빅토르가 처음 등장했을 땐 탑에서 원거리 스킬을 이용한 AP딜탱으로 사용되는 것 또한 개발진이 의도한 바였다. 의도했던 사항이 무려 6년만에 쓰이는 셈이라 라이엇에선 당분간 지켜보는 것도 이상할 건 아니다.
탑 빅토르가 퍼지면서 빅토르를 전혀 연습하지 않아 스킬셋 이해도가 낮은 유저가 그냥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빅토르를 픽한 뒤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잦다. 빅토르는 난이도가 높아 스킬셋 이해도가 낮으면 레이저 한 번을 제대로 못 쏘며, 무엇보다 탑 빅토르는 Q와 딜탱템을 활용한 딜탱이지 극딜 마법사가 아니다. 극 AP를 가서 마법사로 활용하는 미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탑솔러라는 편견을 역이용해 미드 또는 바텀에 보내기도 했지만 두 번 모두 패배했다.
결국 8.22 패치에서 작은 너프 소식이 들려왔다. Q 힘의 흡수와 R 혼돈의 폭풍의 피해량이 감소하고 계수는 오른것이다. 이 패치는 기본 피해량을 줄이는 대신 AP 계수는 증가시키는 것인데, 주문력이 300 후반대쯤 되면 예전보다 딜량이 증가하지만 초반에는 너프인 것은 맞다. 얼어붙은 건틀릿과 심연의 가면 등을 올리는 딜탱트리를 겨냥한 것이다. 단, 그 후에도 여전히 탑 라인 1티어로 군림하면서 탑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다이아 기준 30% 넘는 밴율로 손가락에 꼽히는 밴율. 낮은 숙련도의 유저가 잡아도 너무나 강력하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너프가 필요하다.
프리시즌을 맞이한 8.23 패치에서는 룬이 개편되면서 착취의 손아귀와 보호막 강타 룬을 함께 드는 빅토르가 새롭게 연구되고 있다. 룬 변경 수혜를 확실하게 입어 이전 패치에서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승률1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도벽이 스킬 이후 기본 공격에 2번씩이나 터지게 되면서 빅토르가 더더욱 미쳐 날뛸 환경이 마련되었다.[37] 때문에 다음 패치에 Q 너프 및 E 버프가 예정되어있다.
8.24 패치에서는 Q 힘의 흡수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하였고, 기본 폭발 피해량이 전구간 감소했다. 대신 E 죽음의 광선의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다. Q의 높은 깡딜과 짧은 쿨타임으로 깡패짓을 하고 있는 탑 빅토르는 너프시키되 주문력 위주로 아이템을 올리는 미드 빅토르에게는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패치의 여파가 컸는지 탑 빅토르의 승률은 52%에서 46%로 곤두박질쳤는데 문제는 깡딜 너프가 컸는지 미드 빅토르도 덩달아 승률이 떨어졌다. 너프의 타격이 점점 쌓였는지 티어도 확 내려가서 탑 빅토르의 시대도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8.24 패치에서 빅토르의 평상시 걷기 모션이 업데이트되었다. 기존에는 지팡이를 든 상태로 걸어다녔으나 이번 패치 이후로는 빅토르가 몇 발자국을 걸을 때마다 지팡이로 땅을 짚는다.
7.6. 2019 시즌
버프를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시즌 첫날 탑 1티어로 날아올랐고, 2 티어 정도에 위치했'''었'''다. 덩달아 원딜 빅토르도 연구되고 있었는데, E의 견제딜량이 무시무시하고, E의 사거리가 원딜보다 길어 졸렬한 딜교환으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1티어 원딜인 루시안을 일방적으로 견제할 수 있어 고평가 받고 있다. 룬은 콩콩이나 유성을 들고 E선 진화후 루덴의 메아리를 올려 원거리 포킹 + 선푸시로 운영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였으며, 시간이 지나자 순식간에 5티어로 추락하며 명불허전 고인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9.14 패치 기준 픽률은 매우 암울한 수준. 9.12 패치 때 대차게 너프먹고 승률 폭락을 보여준 사일러스보다도 아래인 '''유일한''' 챔피언이 되었다.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망하고 패배해서 아예 '''빅필패''' 등으로 불린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Griffin 바이퍼가 FPX 상대로 꺼내다가 처참하게 패배했고, 이후로도 LPL, LCS에서 탑 막픽으로 한번씩 나오지만 결과는 대부분 패배였다. 19 시즌 섬머 전세계 5대 리그에서 35번 픽되어 총 16승 19패를 기록했으며, 7월 26일 이후에도 추가로 6연패를 달성하면서 스카너 다음으로 함정카드임을 확실히 입증시켰다.
9.20 패치에서 가렌, 샤코와 함께 소규모 리워크를 적용시켰다. 아래는 패치 목록이며 담당자는 라이엇 재그와 imZhanos이다.
- 마법 공학 핵의 레벨 당 능력치가 빅토르가 구입한 즉시 업데이트 된다.[38]
- 힘의 흡수 보호막의 최대 마나 8% 계수가 삭제되고, 레벨에 비례한 고정 수치가 부여된다.
- 중력장은 강화 시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효과가 삭제되고, 대신 모든 스킬[39] 에 20% 둔화를 적용하는 효과가 추가된다.
- 죽음의 광선 스킬의 여진이 처음 투사체와 동일한 폭을 가지게 된다.[40]
- 혼돈의 폭풍은 피해를 입히는 간격이 1초로 줄었고, 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 주문력 계수과 증강시 추가 이동 속도 또한 소폭 상향되었고, 이제 대상 챔피언을 지정하지 않았다면 1초 후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 자동 유도된다. 또, 빅토르가 사망해도 혼돈의 폭풍이 지정 대상을 잃지 않으며 끝까지 따라가게 된다.
다만 패치 이후 Q 스킬의 증강시 보호막량 +60%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는데, 이 버그가 중간에 핫픽스로 고쳐진 이후 날짜의 통계에선 리워크 이후 변함 없던 승률이 2%가량 올라 48.5~49.5%를 유지하게 되었다.
9.21 패치에서 다시 한 번 소폭 상향을 받았다. Q 스킬 투사체의 폭발 피해가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스탯 중 기본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의 소수점 수치가 올림하는 쪽으로 다듬어졌다.
이 패치 이후로 솔랭 승률은 중상위권으로 올라왔으나 이후 이어진 프리시즌 패치 이후로 승률이 다시 상향 이전으로 폭락하였다. 전체적인 게임 템포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면서 빅토르가 힘을 쓰기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
라이엇이 게임의 템포가 너무 빠르다는것을 인지하고 포탑골드 너프와 포탑골드가 빠질수록 방어력이 증가하는 패치를 하였고 이로인해 빅토르의 승률이 어느정도 회복됐다.
7.7. 2020 시즌
몇 번의 상향을 받았음에도 솔로 랭크에서는 아직 5티어이다. 요즘 대세 미드 챔피언들이 폭발적인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시야 장악과 빠른 합류를 해대기 때문에 빅토르는 따라가기도 벅차고 시야 확보 또한 힘들다. 그리고 빅토르가 잘 컸다 하더라도 물몸 뚜벅이에 즉발 CC기 부제라는 점 때문에 혼자서 능동적인 플레이는 어렵고 파밍이 강제되는 수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빅토르 픽의 이유인 한타 능력도, 고티어로 갈수록 구원과 솔라리를 위시한 서포터들의 칼같은 커버를 깡딜만으로는 뚫기 힘들게 되며, 훨씬 정확한 스펠 체크나 CC기 연계를 통한 점사에 바로 산화해버리는 등 의외로 힘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왕귀형 챔피언으로써 큰 잠재력이 있으며 매우 우수한 딜링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능동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재의 미드 메타에 정확히 역행하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인지라 고인 신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0.2 패치부터는 프로리그와 천상계를 중심으로 점점 미드 빅토르가 연구되고 있는 추세인데, 단일 드래곤의 성능이 떨어져 장기전이 자주 벌어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텀의 캐리력은 약해졌고 빅토르에게 약한 뚜벅이 원딜들이 기용되는 추세라 후반 메인 딜러 겸 뚜벅이 원딜 견제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10.3 패치에서는 대회에서도 나오는 픽이 되었다. 허나 유저들 평은 썩 좋지만은 않은데, 실제 인게임을 다 관전할 경우 승리요소에 딱히 빅토르가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지라(...) 시청자들은 대부분 빅토르를 함정픽으로 분류하는 의견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AF의 플라이 선수와 T1의 페이커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이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 경기내에서도 극과 극인 모습이 나오는지라 아직은 지켜봐야 할듯. 대회에 나올 땐 빈약한 초반을 커버해줄 렉사이나 엘리스 등의 정글러와, 미스 포츈과 아펠리오스 등 광역 딜링에 특화된 딜러를 조합해 부족한 폭딜 능력을 보완해주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특이하게 대회에서는 난입 빅토르가 선호되고 있다. 어차피 유성이나 콩콩이로 딜링 조금 채우기보단 부족한 기동력과 생존럭 보완 및 한타에서의 포지션을 수월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0.6 패치 기준 승률이 1.1% 깎였다. 포탑 관련 스노우볼 패치가 있었고 무엇보다 10.5 패치 후반에 몰락을 올린 이렐리아가 급부상하면서 빅토르가 잡아먹힌 듯하다.이후 연이은 패치로 초반 용싸움과 스노우볼링 싸움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빅토르에게 불리한 메타로 변해가면서 빅토르의 승률이 한 번 더 깎였다.
10.10 패치 때 하드 카운터인 이렐리아가 상향이 되었기 때문에 승률이 또 깎였다. 거기에 빅토르가 상대하기 좋은 미드 챔피언들은 하나같이 티어와 픽률이 낮은 상황이고.
빅토르가 심각하게 시궁창이 되어버린 걸 인지한 라이엇은 결국 10.12 패치에서 상향하였다. 버프 내용은 Q 힘의 흡수의 실드 AP 계수 15%에서 20%로 증가(강화 Q의 경우 24%에서 32%로 증가)한 것과 Q 시전 후 강화된 평타의 피해량 AP 계수가 55%에서 60%로 증가한 것이다.
서머 시즌에서도 AF의 플라이 선수가 픽했으나, 고질적인 수동성과 뚜벅이의 단점으로 인해 '''포탑 앞에 있는 데도''' 갱을 3번이나 당하며 여전히 할못챔이라는 것을 인증해 버렸다.
앞서 상술한 10.12 패치에서 버프를 받은 후 잠깐 4티어로 올라왔으나 도로 5티어로 돌아와버렸다(...). 아마 메타 자체가 빅토르에게 호의적으로 바뀌거나 어마어마한 직접적인 상향을 받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고전은 계속될 듯.
10.18 패치에서 녹턴, 말자하와 함께 VFX(시각효과)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10.19 패치 기준 야스오, 요네, 탈론, 제드 같은 챔피언들이 1티어에 자리잡고 상대하기 힘든 사일러스, 이렐리아가 연달아 상향받으며 5티어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7.8.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다. 그리고 프리시즌에 예고된 아이템 변경에 맞추려는 듯, 빅토르의 패시브에 대한 실험이 현재 계속되고 있다.
- 마공학 핵 아이템이 삭제된다.
- 마공학 핵이 삭제되면서 스킬을 증강시키는 방법도 새로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변경이 계속되고 있다.
- 마공학 핵 삭제 후 처음 등장한 변경안은 코어템 하나당[41] 진화 포인트를 하나 획득할 수 있고, AP 수치를 진화 포인트당 10% 더 높게 받는 것. 이 때 보상 패치로 E의 마나가 전구간 20 감소, 레이저의 계수가 0.1 증가, 여진의 계수가 0.1 감소했다. 심지어 10월 6일 추가 변경점에선 E의 여진 피해가 미니언에게 50%의 피해만 입히는 변경안이 적용되었다. 이대로 적용된다면 다른 아이템 변화와 상관없이 고인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여겨질 정도.
- 이후 다른 변경안으로 바뀌었는데 증강이 적 처치 시 1회, 6레벨 달성 시 1회, 신화 아이템 구매 시 1회를 할 때마다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고 전부 달성하면 궁극기를 증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이른 타이밍에 풀증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이전 변경 때 주어진 증강 주문력 10% 증가는 삭제되었다.
- Q 증강 시 보호막 증가량이 60%에서 50%로 감소, 보호막 AP 계수가 20%에서 45%로 증가
- W의 둔화율이 30~45%에서 30~50%로 증가
- 궁극기 범위가 325에서 350으로 증가, 최소 폭풍 이동 속도가 200에서 225로 증가했으며 증강 시 획득 이동 속도가 25%에서 15%로 감소했다.
- 10월 20일 PBE 영상에서 확인된 바로는 적 처치 관여시 1회, 총 3회 증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위 패치가 본섭에 적용된 후, 빅토르의 픽률이 1%대에서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진입하였고, 승률은 통계 안정화 이후 53% 가량으로 일명 '붐토르 빅'이라 불리며 순식간에 OP챔으로 되살아났다.
빅토르가 이렇게 사기챔이 된 이유는 여러가진데, 일단 진화 시스템의 변경으로 '''귀환 타이밍이 자유로워졌다.''' 파밍만 무난히 해도 8~9분 정도면 E진화를 공짜로 할 수 있으며, 킬에 관여하면 이 과정이 훨씬 단축된다. 또한 주문력 템이 스킬 가속형 딜러[42] 들에게 불리하게 변했다. 반면에 빅토르는 쿨감이 중요 스탯 취급은 받아왔지만 애초부터 이른 시점에 쿨감을 요구하는 챔피언은 아니었고, 2코어 타이밍에 20% 쿨감, 즉 스킬 가속 30 정도에 해당하는 정도의 수치만 맞추면 된다. 이는 깨달음과 루덴 정도로도 충분히 근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때문에 타 AP 챔피언들에 비해 타격이 덜했고 오히려 리치베인이 개편되어 2코어로 가기에 적합해졌다. 그 외에도 전설급 AP 템들이 라바돈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격이 저렴해져서 빅토르가 필요한 유틸을 맞추기 편해졌다. 이런 과정들 속에서 빅토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 쉽게 되고, 솔랭에서 6렙까지는 뭔가 하기가 힘든 챔피언임에도 55%의 승률[43] 을 보이게 된 것.
결국 패치 이틀 후인 11월 13일날 바로 죽음의 광선의 광선 계수가 0.1 깎이고, 여진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 계수도 레이저 계수가 0.2가 깎이는[44] 엄청난 하향을 받았다. 게다가 리치베인의 계수도 0.6 AP에서 0.5 AP가 되면서 간접 너프까지 받았다. 루덴보단 낮은 선택률을 보이긴 했지만 종종 쓰이던 리안드리 또한 너프를 먹어서 리안드리를 선뜻 올리기 부담스러워졌다. 이후 승률이 48%까지 떨어졌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밤의 수확자 템트리가 가끔 연구되는 중. 패치 직후부터 직간접 너프가 이어졌음에도 마공학 핵의 삭제로 얻은 이득이 워낙 많다 보니 프리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된 10.24 버전에서도 준수한 승률에 높은 픽률을 자랑하는 대세픽으로 자리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케스파컵에서의 선호도는 비슷한 포지션의 애니비아와 함께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부족한 기동성이 감점 요인으로 보이며, 그나마 애니비아와 달리 유칼이 출전 때마다 빅토르를 픽했기에 모습은 더 자주 비췄던 편.
8. 아이템, 룬
- 마법
보조 룬은 '''영감'''과 '''지배'''로 갈린다. 일반적으로 라인전이 건실하다는 평가를 받지는 못하는 빅토르이기 때문에 보통 유지력을 강화하는 피흡 룬이나 비스킷, 시간 왜곡 물약을 사용하는 편. 골드 이득을 볼 수 있는 마법의 신발이나 스킬 가속을 위해 우주적 통찰력을 찍을 수도 있다.
룬 능력치 파편으로는 공격과 유연 모두 적응형 능력치를 넣는 편. 간혹 라인전이 정말 힘든 AD 암살자에게 맞서 방어력 파편을 1개 내지는 2개까지 올리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부패 물약
'''핵심 아이템'''
- 루덴의 폭풍
- 리치베인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마법사의 신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 공허의 지팡이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 존야의 모래시계
'''고려할 만한 아이템'''
- 우주의 추진력
8.1. 비추천 아이템
- AD 아이템
- 마법공학 계열 아이템
- 내셔의 이빨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여신의 눈물 → 대천사의 지팡이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원래는 미드에만 가는 챔프였다. 이동기도 확정 CC기도 없어서 라인이 긴 탑에서는 불리한 스킬셋이기 때문. 그러나 언제부턴가 뚜벅이 근접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탑 빅토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도벽이 재발견되면서 시즌 8에서는 미드보다 탑으로 더 많이 쓰이기도 했다. 이후 탑 빅토르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고 미드 빅토르가 간접적인 상향을 받은 뒤로는 다시 미드의 픽률이 높아진 편. 또한 뚜벅이 원딜을 누킹으로 안티 캐리를 하기위한 목적으로 바텀 비원딜로 기용되기도 한다.
서폿은 정말 별로다. 마나 가성비가 좋지도 않고 유일한 CC기인 중력장은 즉발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원딜 보호 능력도 안되는 데다가 아이템 의존도가 높아서 딜포터로 쓰기도 애매하기 때문. 차라리 브랜드나 벨코즈, 자이라 같은 챔피언을 서포터로 쓰는 게 훨씬 낫다.
9.1. 중단 (미드)
초반 라인전을 보자면, 1레벨에는 상대에 따라서 Q나 E 둘 중 하나를 찍는다. Q는 상대방이 근접이거나 사거리가 짧은, 또는 이리저리 회피하는 스킬이 있는 적에게 매우 효율적이다(선 E 찍은 야스오 등). 1렙에 좀 하드하게 디나이를 걸어서 체력 우위를 얻어야 그나마 이후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E는 상대방이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거나 견제가 잦은 적들에게 효율적이다. Q는 사거리도 짧고 미니언 어그로도 심하게 끄는데다 라인 클리어도 안되기 때문에 접근하면 되려 딜교를 손해본다. 똑같이 사거리로 승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상황에 따라 원거리 미니언을 포기할 정도로 사리면서 E로 라인을 계속 밀고 집에 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어지간히 실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라인전 솔킬은 포기한다는 마인드로 아득바득 벌어서 마공학을 최소 2렙까지는 올려두고, 한타에서 클 생각을 해야 한다.
초반에는 W를 아예 안 찍는 팁도 있다. 어차피 자체 피해도 없고 무작정 덤벼드는 근접 챔피언이 아닌 이상 단독으로 써선 걸리지도 않으니 다른 스킬에 더 투자하는 것. 단, 상술했듯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는 빅토르 발 밑에 깔면 훌륭한 보호기가 되며, 아군 정글의 갱에 호응할 수 있는 유일한 CC기니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할 때, 혹은 아예 갱을 부르지 않거나 애시당초 올 놈이 아닌 경우에야(...) 고려해보자.
다만 이건 빅토르가 딱 자기 먹을 것만 먹고 숨어버리는 수성 전략인지라, 상대도 라인 클리어가 뛰어나다거나 빅토르보다 기동성이 훨씬 좋아서 초반 영향력이 큰 챔피언이라면 서로간에 5:5정도로 크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다. 빅토르는 갑작스러운 전투에 취약하고 CC기 걸기도 힘들고 이동기도 없어서 로밍이나 소규모 교전에서 애매하기 때문. 상대 라이너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타워를 미는 것도 강화Q는 타워에 적용되지도 않는데다가 뒤를 잡혀버리면 리스크가 크다. 그저 열심히 라인을 밀면서 미아핑을 계속 쳐주고 눈치를 봐서 타워를 쳐야 하는 센스가 매우 많이 요구된다.
한타에서는 거의 만능이다. Q로 카이팅하며 지속딜, 맞딜을 넣을 수도 있고, E, R로 광역 폭딜을 가할 수도 있다. W는 아군의 CC기에 맞춰 써야하는 조건이 붙지만 연계만 되면 성능이 어마무시하다. 물론 한타 때도 물몸이기 때문에 우리 탱라인이 앞에서 버텨 준다는 전제 하에...
9.2. 상단 (탑)
얼건 트리와 도벽의 효율이 주목받아 안티 뚜벅이 겸 딜탱으로도 쓰였다.[49] 대 뚜벅이 한정으로는 라인전이 매우 강하고, 후반 성장성과 성장속도도 빨라 코어템을 빨리 뽑아버리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탑 라인에서의 핵심스킬은 Q로, 마공학 핵 업글후 Q진화는 추가 이속 덕분에 어지간한 탑 라이너 상대로 일방적인 카이팅을 할 수 있다. Q의 메커니즘이 Q 타겟팅 투사체로 대미지를 준 뒤에 다음 평타에 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기에, Q 투사체로 미니언을 먹고 빨라진 이속으로 상대 챔피언에 평타를 때려 딜교를 하면서 도벽을 터뜨리는 플레이는 당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환장할 지경. 원거리 스킬이 있는 챔피언이라고 할지 언정 Q에 붙어있는 마나 계수 실드 때문에 딜교가 성립되지 못한다.
얼건이 나온 직후 부터 존재감이 급상승하는데, 이쯤이면 Q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3초대로 줄어들어 Q스킬을 평타 날리듯이 쓰면서, 이후 평타 추가데미지 및 슬로우 효과, 그리고 Q스킬의 이속 증가 효과로 정말 말도 안되는 추노능력을 보여준다. 거기에 딜링도 무시무시하게 나오고 W스킬과 궁극기의 한타 효율도 좋다.
말그대로 전형적인 안티캐리 역할을 하면서도, 대부분의 안티캐리들이 유통기한이 심하게 오는 단점이 있지만 빅토르는 성장성 마저 좋아 후반 캐리력까지 매우 뛰어난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상성을 매우 심하게 타서 선픽보다는 후픽으로 내야 한다. 대표적으로 판테온, 렝가, 이렐리아, 올라프한테 취약하다. 라인전이 힘든걸 넘어서 최소 3코어 뽑아 한타를 열지 않는 이상 빅토르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다.특히 이렐리아와 올라프가 가장 큰 난적인데, 실드도 깨부수고 딜교도 답이 없는데 최악의 상황에는 다이브 까지 당해서 게임이 핵처럼 터질수가 있다.
또 태생이 뚜벅이 메이지인 만큼 갱에 극도로 취약하다. 중력장은 생존용으로 쓰기에는 하자가 많은 스킬이고 q진화전까지는 이속버프도 없어 갱오면 죽어야 한다. 이 때문에 섬세한 라인관리와 맵리딩이 안될경우 상대정글에 맛집이 될 수 있다. 탑 빅토르로 망한다면 100중 90은 갱에 말려서다. 이것 때문에 최근에는 탑보다도 원딜로 많이쓰이고 있다.
타워 깨는데 한세월이 걸리는 것이 큰 단점. 뭐 빅토르 꺼내는 이유부터가 한타를 하겠다고 쓰는 픽인 만큼 그냥 한타에 최선을 다하자.
8.22패치 이후로는 무적의 패왕급은 아니고 무난한 1티어 탑솔러 자리를 유지중이다.
뜬금없이 등장한 후에 점점 픽률이 상승하더니 미드를 넘어서서 주 포지션으로 올라섰다.
시즌 8 말기 마침내 탑 1티어 1위를 달성하였다.
프리시즌 이후 너프된 이후로는 딜탱쪽은 많이 안좋아진 편. 여전히 탑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나 AP 트리로 가는 빈도가 늘고 있다.
9.20 소규모 리워크에서 자체 슬로우가 장착되고 Q실드의 마나 계수가 삭제되며 얼건의 효율이 바닥을 기게 되었다. 이젠 탑을 가더라도 극딜로 가야만 하는데 이러면 뚜벅인데다 갱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크게 부각되기 때문에 승률과 픽률이 많이 내려간 편. 미드 빅토르는 버프 이후 승률이 유의미하게 올랐으나 탑은 이전의 고인급 승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0 프리시즌 현재의 탑 빅토르는 도벽의 삭제로 인해 콩콩이 룬으로 거의 고정되었다. 헌데 초반의 첫 증강 전까지의 합류 싸움은 쓰레기 수준이고 예전 도벽 빅토르 때와 달리 현재의 탑 빅토르는 장점이었던 라인전능력도 약해셔서 라인을 반강제적으로 당길 수 밖에없기 때문에(라인을 밀면 갱 당하거나 적 탑챔프의 한방싸움에 터진다) 같은 팀 정글은 윗 바위게 동선을 포기해야하며 초반 주도권은 상대에게 그냥 내주어야한다.선 q증강을 하자니 라인클리어가 답도없이 느리고, e증강을 하자니 갱과 돌진형 챔프에게 너무 취약해져서 증강템 2개가 나오기 전까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폐기물 픽이다.물론 증강템 2개 이후부터는 주도권을 가질 수 있지만 누가 그때까지 보고만 있어줄지? 굳이 탑 빅토르를 하고 싶다면 상대 탑 챔프도 초반에 주도권을 주고 시작하고 돌진형 챔프가 아닌 블라디미르나 케일 등의 '후픽'으로 써볼만 하긴 하지만, 이 외에는 디메리트가 훨씬 커서 시즌 중반쯤에는 결국 통계가 아예 사라지고 말았다.
2021 프리시즌 이후 탑 빅토르의 통계가 부활했으나 상대 탑 라이너가 위에 서술한 라인전 약캐인 경우 아니면 꺼내기 어려운건 여전하다.
9.3. 하단 (봇)
솔로 랭크에서는 대세가 된 적이 거의 없는 포지션이지만, 대회 한정으로는 탑 빅토르가 도벽이 사라진 이후 미드 다음으로 자주 등장하는 포지션이다. 다른 바텀 AP비원딜들인 신드라와 블라디미르의 장단점[50] 을 절충한 픽으로, 그 어떤 비원딜보다도 '''상성을 극단적으로 탄다.''' 상대 원딜이 뚜벅이면 사용 가능, 이동기가 있거나 같은 비원딜 상대로는 사용 불가능이다.
또한 아군과 적군 서포터가 어떤 챔피언들인지도 따져야 한다. 상대 서포터보다 아군 서포터가 상성에서 위에 있고 더 공격적인 챔피언이어야 하며 만약 아군 서포터가 유미같이 비원딜과 궁합이 극도로 나쁜 서포터라면 빅토르 원딜은 봉인해야 한다.
시즌 10 이후로는 탑라인과 마찬가지 이유로 그냥 사장된 포지션.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마공학 핵이 없어진 이후 2021년 1월 기준 승률 53.5%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스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무난하게 강력한 챔피언 중 하나다. 레이저로 상대 부시 플레이 방지가 어느정도 가능하고 맵 특성상 중력장도 잘 먹힌다. 기본적으로 빅토르는 cs 챙기기가 매우 쉬운 편이므로 라인마다 레이저를 긁어 주자. 원거리 근거리 2~3 마리 씩만 먹어도 들어오는 돈이 꽤 된다. 또한 스킬 강화를 빨리 챙기기 위해 cs와 킬을 초반에 우선적으로 챙길 필요가 있다.
스펠은 중/후방에 포지션을 잡는 빅토르 특성상 탈진이 제일 무난하다. 빅토르를 물려고 눈덩이로 돌진한 적 브루저/암살자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메인 룬은 수확을 대부분 픽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콩콩이 유성 난입등도 무난하다. 하위 룬으로는 체력관리를 위한 지배 ㅡ 피의 맛 + 굶주린 사냥꾼, 또는 마나 관리를 위한 마법 ㅡ 마순팔 + 깨달음도 무난하다. 정밀의 침착은 효과가 변경되면서 거의 가지 않는다.
아이템 빌드는 마나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양피지를 베이스로 하는 신화템을 주로 올린다. 상대 팀 챔피언에 피통이 큰 브루저나 탱커가 많다면 리안드리를, 그것이 아니라면 루덴을 올려 대치구도에서 E 레이저를 활용해 포킹으로 짤짤이를 넣는다. 상대편에 빅토르가 q평할 거리를 주지 않는 포킹 챔피언/사거리 긴 원딜로만 조합이 구성되지 않는 이상, 2코어로는 리치베인을 주로 올린다. 리치베인을 올렸을 때 q평 콤보를 통한 순간 폭딜은 상대 물몸을 앞점멸로 마무리하거나, 적 암살자나 브루저가 빅토르에 근접할 경우 모두 활용성이 매우 좋다. 신발 업그레이드와 함께 리치베인을 올리면 이동속도가 410을 상회하기 때문에, w강화를 위시로 한 스킬들의 슬로우와 중력장을 활용한 카이팅이 매우 원활해진다. 2코어 이후에는 상대의 챔피언에 따라 적절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극한의 카이팅을 위한 우주의 추진력도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며, 상대의 챔피언 구성에 따라 존야의 모래시계나 치유 감소를 위한 망각의 구를 섞기도한다. 4코어부터는 라바돈을 올리는 무난한 ap트리를 올리면 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3시즌 중반에 신규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함께 등장한 전투 기계 시너지에 따라 창조자 빅토르 스킨을 끼고, 기존 벨코즈를 대신한 4코스트 마법사 챔피언이다. 스킬은 협곡에서의 여진증강시킨 E스킬을 사용. 끝에 있는 적부터 반대쪽까지 한번 긋고 여진 효과로 다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며, 기존 벨코즈가 궁극기를 사용해 딜이 모든 적에게 꾸준히 들어가지 못했던 단점이 해소되었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 있다.
골드 수급이 빠르므로 증강을 순식간에 끝낼 수 있고 19레벨 이상으로 성장이 가능하므로 후반에 마공학 핵이 제공하는 주문력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패시브의 단점은 가려지고 장점은 부각되게 되는 셈.
기본 공격을 요구하는 Q와 즉발성이 떨어지는 W, 오랜시간 딜을 해야하는 R 등으로 인해 순식간에 생사가 갈리는 우르프에서 약할 듯도 싶지만, 핵심 콤보인 E - Q - 평 자체는 우르프 기준으로도 아주 간결한 딜사이클이라 마냥 약하지만은 않다. 준수한 포킹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의외의 강함을 갖추고 있는 챔프.
빅토르의 장기이던 카이팅능력이 우르프에선 더더욱 미쳐날뛰게 된다. 레이저를 '''이동하면서''' 난사할 수 있고 Q의 이동속도 버프와 쉴드를 끝없이 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놈이 협곡에서 보던 그 뚜벅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그러면서 높은 계수빨로 아프기는 또 엄청나게 아픈지라 숙련된 유저가 조작하는 빅토르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통계상으로도 픽률은 바닥을 기지만 승률은 상위권인 전형적 장인챔프의 모습을 보인다.
협곡에서 초반 라인전의 발목을 잡던 마나와 쿨감 문제가 우르프에선 모두 해결된지라 초반부터 라인전이 강하다.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거나 라인전 약캐이기라도 하면 미친듯한 레이저 견제로 CS 근처에도 못오게 할 수 있고, 라인전 깡패를 상대로도 킬을 절대 내주지 않으면서 자기 CS는 모두 챙겨먹을 수 있다. 킬을 먹고 커야 하는 깡패들을 상대로 맞라인을 선 뒤, 성장을 틀어막으며 강제로 반반을 유도하고 우르프 특유의 빠른 골드 수급으로 순식간에 왕귀를 마치는 것이 승리공식.
마나/쿨감 아이템에 발목 잡힐 필요가 없어 초반부터 관통력과 깡주문력을 무시무시하게 쌓아나갈 수 있고, 특유의 한타력과 추노, 카이팅은 우르프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왕귀가 끝나면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미친듯이 아픈놈이 미친듯이 쫓아오고 물어죽일 간격은 안내준다.
요약하자면 일정부분 안티캐리의 역할을 겸하는 와중 왕귀가 '''무조건''' 가능하며, 왕귀를 마치면 상당히 강하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협곡에서도 그렇듯 따라붙는 능력이 우수한 챔피언 / CC연계를 통한 포커싱 등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까불어야 한다는 것. 강하긴 분명 강한데 마냥 패기부리면서 깡패짓 하고 다닐 수는 없다. 적당히 몸을 사리면서 카이팅에 신경쓰고 오히려 조심스레 운용해야 진정한 강함이 나오는 챔피언.
다만 2021 시즌 이후로는 마공학 핵이 사라져 레벨 비례 주문력도 없고, 따라서 증강 타이밍도 늦어져 초반에 '''매우''' 약해졌다.
11. 스킨
잘 언급되지 않지만 이쪽도 오른만큼 스킨복이 지지리도 없는 비운의 챔피언이다. 출시된 지 굉장히 오래된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스킨은 총 5개이며, 한정판을 빼면 현재 살 수 있는 스킨은 겨우 '''3개'''밖에 안 된다. '''10년 동안 딱 스킨 3개 받은 셈.''' - 문제는 그거라도 어정쩡하게 가지고 있는 덕분인지 스킨복이 없는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요릭, 오른 같은 챔에 묻혀 존재감도 없다는 것.
10.18 패치에서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
11.1. 기본 스킨
9월 9일 PBE서버에 새로운 일러스트가 나왔으며 4.17 패치에서 적용되었다.
이전의 일러스트와는 달리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 구일러스트는 이래봐도 저래봐도 '''변태가면(...)'''을 너무나도 똑닮아서 2차 창작물에선 '''변태 속성'''이 주로 붙었으나 교체 이후로는 그런 이미지는 없어진 편. 리메이크 후 인게임 모델은 큰 변화가 없지만 가면과 지팡이의 디자인 변경과 기계 팔이 노랑 위주의 컬러로 바뀌었다.
11.2. 완성형 빅토르(Full Machine Viktor)
기계화를 완전히 끝마친 컨셉의 스킨. 중력장이 금빛으로 변한다. 리워크 후의 인게임 모델은 일러스트와 달리 얼굴 부분의 코와 입 비슷한 부분들이 모두 삭제되어 깔끔하게 눈 만 남았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만 보면 굉장히 여성적으로 보인다.빅토르는 풀 메탈 챔피언 제이스와 같은 회로망에서 탄생했습니다. 자신의 쌍둥이 로봇이 여러 언어로 동시 생중계되는 투기장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빅토르는 투기장 지하 터널에 버려져 잡역부 로봇으로 활용되었죠. 이제 빅토르는 파괴된 로봇들의 부품을 활용해 자신을 강화하면서 복수를 다짐합니다.
11.3. 프로토타입 빅토르(Prototype Viktor)
기계화를 막 시작한 시점의 모습을 담은 스킨. 잘 보면 만들고 있는 기계팔이 기본 스킨 빅토르의 기계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력장이 붉은빛으로 바뀌며, 특히 기본 스킨에 비해 머리카락이 훨씬 풍성하다.
그레이브즈가 한창 대세일 때, 이 스킨의 인게임이 그레이브즈의 노말 스킨의 인게임과 많이 닮아 악명이 높았다. 한타 때 그브한테 딜을 전부 꽂아넣었는데 알고 보니 빅토르였다는 카더라가 돌았을 정도. 오른쪽 밑의 해골은 리메이크하기 전 우르곳의 것으로 추정된다.
11.4. 창조자 빅토르(Creator Viktor)
진보를 받아들인 챔피언들의 집단인 전투 기계 군단을 '''창조하고 지배하는''' 빅토르의 모습을 담은 스킨. 일러스트의 구도가 딱 매드 사이언티스트, 내지는 군단의 총사령관 같은 느낌이 물씬 든다. 배경에 전투 기계로 개조된 스카너, 초가스, 우르곳, 코그모, 벨코즈가 보인다.전투 기계 군대의 창조자인 빅토르는 대량 생산된 저급 기술의 무기에 생체 두뇌를 이식하는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업은 아직 미완의 상태로서, 지금도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는 누구든 박살낼 수 있는 더 치명적인 새 창조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준 레전더리 스킨이자 빅토르의 스킨들 중 죽음의 사도와 모든 스킬 이펙트가 변하는 스킨. 힘의 전이의 경우는 적에게 날아갈 때는 빨간색, 돌아올 때는 파란색으로 구분되며 중력장의 스턴 이펙트가 눈에 더 잘 들어오게 변경되었다. 죽음의 광선은 증강 전에는 검은빛 레이저를 발사하다가 증강을 올릴 시, 특수한 사운드와 함께 시뻘건 레이저를 발사한다. 궁극기의 경우 가슴에 박혀있던 비행 로봇을 이용해 진홍색 폭풍을 만들어낸다. 마지막으로 귀환할 때도 가슴에 있던 로봇이 빅토르 머리 위로 떠서 전투 기계 설계도를 보여준다.
다른 스킨들과 설정이 깊은 스킨이다. 빅토르가 '진보'라고 칭하는 기계화를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전투 기계 군단'''을 만들고 있고, 이에 저항하는 세력이 '''저항군''' 스킨이다. 전투 기계 말고도 '''프로젝트:''', '''메카''' 스킨들에서도 언급된다.
오른손가락이 4개인 다른 스킨들과 달리 일러스트처럼 손가락이 5개인 스킨이다. 이는 죽음의 사도스킨도 똑같다.
참고로 전투 기계 챔피언들은 각각의 설계 방향이 정해져있는데, 초가스는 '이족 보행 전차', 우르곳은 '기갑 척탄병', 스카너는 '돌격 전차', 벨코즈는 '침투기', 코그모는 '장거리 곡사포', 제라스는 '섬멸 병기'로 나뉘어 있다.
11.5. 죽음의 사도 빅토르(Death Sworn Viktor)
죽음의 사도 - 2017 협곡전설 이벤트 트레일러좁고 음산한 어느 밤, 선구적인 발명가 빅토르가 산 자들이 죽은 자들 앞에 무릎을 꿇는 세상을 예지해 전파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고 교수형에 처했습니다. 죽음은 빅토르의 신념에 감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선사하고 그를 산 자들의 세상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창조자 빅토르 이후 약 4년 만의 빅토르 신스킨.
그림자 군도 출신 챔피언처럼 생긴 외형이 특징이며 빅토르의 상징과도 같던 기계팔은 흑마법 지팡이로 변했다. W 스킬을 시전하면 마법진이 펼쳐지며, 죽음의 광선은 파란색 해로윙 다운 레이저를 발사하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장판 범위 내에 폭풍 같은 이펙트가 펼쳐진다. 들고 있는 지팡이의 색도 업그레이드에 따라 변화한다.
오랜만에 나온 빅토르 신스킨인 데다 퀄리티와 콘셉트도 나쁘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다. 같이 나온 제드와 카타리나가 스킨이 많아서, 또 나오냐는 식의 반응인 것과는 대조적. 단점이라 하면 어깨가 좀 좁은 경향이 없잖아 있다.
11.6. 초능력특공대 빅토르(PsyOps Viktor)
불법 군사 집단, 검은 장미 군단의 수장인 빅토르는 기계마법을 사용하는 초능력자로 수십 년 최고 사령부를 떠나면서 이상적인 세계에 대한 꿈을 버렸습니다. 설원 특공대 사건 때 발견된 외계 관문에 집착하는 그는 인간 생체 무기 실험을 통해 세계 질서를 뒤집으려고 합니다.
10.19 패치 기간 중 추가된, 할로윈 스킨 이후 장장 3년 만에 받은 스킨이다. 스플래시 아트의 마스크는 눈구멍이 엄청 크게 나왔지만, 실제 스킨상으로는 작은 가로 슬릿으로 나왔다.
스킬 이펙트가 준수한 퀄리티지만, 외형이 기본 스킨과 너무 유사하단 평가를 받는다. 기계팔은 데스 스트랜딩의 스캐너 오드라덱의 패러디인 듯하다.
인게임 내에서의 헬멧 디자인은 폴아웃 시리즈의 엔클레이브 파워아머와 상당히 닮았다.
11.6.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사냥꾼 크로마는 초능력특공대 토큰 30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2. 기타
출시 예고.[51]
챔피언의 성능과는 별개로, 현존하는 챔피언 중 인식이 가장 나쁜 챔피언 중 하나였다. 워낙에 쓰는 사람이 없고, 출시 당시의 성능이 워낙 충격과 공포였기 때문. 출시되자마자 이틀 후에 핫픽스가 된 챔피언이기도 하다. 빅토르가 출시되고 나서 바로 이뤄진 패치는 빅토르 스킬 성능 대대적 상향과 버그 수정 패치였다. 앞서 말했듯이 출시 직후부터 고인급 성능에 갖가지 버그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인간이었을 때, 그들은 나의 지식을 탐냈고
나의 창조물을 훔쳐갔지.
하지만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지금...
'''모두가 나의 영광스러운 진화를 목도하리라!'''
등장도 하기 전에 신상이 모두 까발려져버린 불운의 챔피언이기도 하다. 챔피언 미리 보기가 뜨기도 전에 (심지어는 아리가 정식으로 등장하기도 전에) 챔피언의 모델링과 컨셉, 보이스, 심지어 대미지나 계수 등의 정확한 수치까지 유출되어버렸다. 게다가 IGN에서는 빅토르의 플레이 동영상도 공개했다. 덕분에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빅토르 미리 보기 글에서 유저들이 보인 반응은 '우린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음.'
출시 당시에는 대놓고 인류를 기계화시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빌런에 가까웠지만, 배경 스토리가 점점 정교해지면서 재평가받고 있다. 사실 초기에도 근본부터 악한 빌런이었다기보다는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52] 라는 작자에게 기술을 빼앗겨 흑화한 캐릭터였고, 현재 유니버스에서는 라이벌 제이스의 불완전한 인간상과 그가 바꾸고자 하는 자운의 열악한 현실이 공개되면서, 그의 '영광스러운 진화'라는 과격한 이상도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었다. 요컨데 윤리적 경계 너머의 이상을 추구하는 다크 히어로에 가까워진 것이다.
과격한 성향과 진보의 방향을 떼놓고 보면, 빅토르의 지식과 기술력은 가히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블리츠크랭크라는 온전한 인조 인격체를 손수 '''창조했다.'''[53]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배경에서 그냥 천재가 아니라 노력하는 천재였음이 밝혀진다.
빅토르는 인간이 기계화를 통해 감정에 얽메이지 않게 되어야 진보를 이룰 수 있다는 사상인 '''영광스러운 진화'''에 집착하는 인물인데, 역설적이게도 빅토르 본인은 온전한 감정을 가지며 활동한다. 따돌림 당하며 자신의 집에 쫒겨들어온 냅이라는 아이에게 자신은 달콤하고 따뜻한 우유를 끊지 못한다며 냅에게 우유를 건네거나 대형 스피커로 따돌린 아이들에게 겁을 주는 등 자신의 집에 들어온 냅에게 감정적으로 대해준다. 하지만 냅이 따돌림을 받기 싫어하자 감정을 없애는 약[54] 을 주고 아이가 자신을 따돌렸던 아이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보며 냅에게 영광스러운 진화를 부여했다는 것에 뿌듯해한다.
등 뒤의 기계팔, 지팡이, 신체 개조는 묘하게 테크프리스트를 닮았다. 특히 프로토타입 빅토르 스킨은 테크프리스트, 완성형 빅토르 스킨은 퍼라이어를 닮았다. 여담으로 롤 위키에 의하면 프로토타입 빅토르의 모티브는 지 아이 조 영화의 악역으로 추정.
리메이크 전에는 가면이 하도 기괴하여, 유저들은 일본 만화 변태가면을 닮았다고 얼굴에 팬티 쓰고 다니는 변태로 취급하기도 했다.
블리츠크랭크를 창조했기에 유저들에게 블리츠크랭크와 부자관계로 얽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