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Book 2
1. 개요
2. 사양
3. 성능
3.1. 게이밍으로 적합한가?
4. 가격
5. 한국 출시
6. 반응
7. 논란
7.1. 배터리 드레인 현상
7.2. 코일 와인
7.3. Thunderbolt 3 (Thunderbolt 3) 포트의 미포함
7.4. 스크린 힌지 (경첩) 설계 논란
7.5. nVidia GPU (dGPU) 사라짐 현상
7.6. Microsoft Office 언어 영어 전환 현상
7.7. Chrome 버벅임 현상
7.8. Win10 1903, 1909 업데이트시 다발적 오류 현상
8. 팁
9. 기타
10. 홍보 영상
1. 개요
Microsoft가 자체 개발/제작한 투인원 (2-in-1) 고성능 노트북이다. 2017년 10월 17일에 공개되었으며, 11월 16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11월 9일부터 예약 가능) 2015년 10월에 출시한 Surface Book의 후속작이다.
이전과는 달리 공개 행사를 가지지 않고 일부 언론만을 초청한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용한 공개와는 달리 Surface 라인업 최초로 15인치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성능적인 면에서도 큰 개량이 이루어졌다. 엔트리급 모델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이 8세대 i7-8650U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이는 이전과는 달리 쿼드코어 프로세서이면서 하이퍼 스레딩을 지원한다. 또한 그래픽 성능 역시 많은 향상이 있었는데 13.5인치 모델의 경우 GTX 1050을 탑재하였고 15.0인치 모델의 경우 GTX 1060이 탑재되었다. 또한 외부 입출력포트로 1개의 USB-C 포트가 추가되었으며 서피스 다이얼과 뉴 Surface Pro (Surface Pro 5세대) 출시때 나온 신형 Surface Pen을 지원하나 뉴 Surface Pro처럼 펜이 기본 구성품에서 빠졌다.
2. 사양
2.1. 13.5인치 버전
2.1.1. Surface Book - Intel Core i5
2.1.2. Surface Book - Intel Core i7 / dGPU
2.2. 15.0인치 버전
3. 성능
전작에 비해서 대폭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CPU로는 인텔의 8세대 저전력 칩인 i7-8650U[4] 를 포함하고 있다. 15w의 TDP와 1.9Ghz의 상대적으로 낮은 베이스 클럭을 가진 칩임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TurboBoost를 활용해 최대 4.2Ghz까지 찍을 수 있고 제일 싼 버전을 제외하면 GTX1050이나 1060을 장착했기 때문에 AutoCAD나 포토샵 등 웬만한 워크스테이션 작업도 잘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Visual Studio 의 컴파일 작업도 Microsoft가 요즘 Windows를 개발용 OS 로 밀고 있기 때문에 확연히 최적화가 매우 잘되어 있으며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는 비슷하게 GTX 1060 을 탑재한 노트북 보다 조금 더 빠른 렌더링 속도를 보여준다.FL 스튜디오같은 작곡 프로그램도 무거운 프로젝트를 돌릴때도 노트북 치고 꽤 빠르며 ZG GameEditor 같은 3D 작업도 확실히 같은 사양의 노트북 보다 성능이 좋다.
정말로 아쉬운 점이라면 SSD의 속도 관련 문제인데, Surface Book 2에 장착된 삼성 SSD의 성능은 2336-3058 MB/s 읽기와 331 MB/s 쓰기 속도가 측정되었다. MacBook Pro SSD는 물론이고 SATA타입보다도 못한 쓰기 속도는 확실히 아쉽다. 다행히 읽기 속도가 별 차이가 없어 통상적인 작업들은 비슷비슷할 것이나... SSD의 쓰기 속도가 느리다는 건 각종 작업들, SSD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작업들에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Surface Book 2가 노리는 시장층 타겟이나 포지션을 생각해볼 때 충분히 유의미한 문제다. 물론 이러한 SSD 성능 타협은 다른 Surface 제품군에도 존재하지만, MacBook Pro와 같은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 고가격대의 서피스 북에서조차 이러는건 납득하기 힘들다.
풀 사이즈 HDMI출력이 없는것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로 언급된다. 여기서 브랜드도 출력 포트를 안넣어 주기로 유명한 서피스인데다가 디자인도 키보드 부분은 얇은 편이고 경쟁작인 MacBook Pro도 없는데 무슨 문제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러나 Surface Book 2 를 사용하는 층이라면 대부분 듀얼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 할 것이다. 따로 USB-C 허브[5] 를 구입하거나 Surface Dock을 구매해야 한다는것은 안그래도 비싼데 부담스러울수 있다. 그래도 USB-C가 4K 화질 hdmi 를 지원한다는 점, 요즘 노트북이 풀사이즈 hdmi가 없다는 점, 디자인도 괜찮은 점을 고려해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발열 관리가 매우 매끄러운 것이 장점으로, 동세대 칩을 사용한 MacBook에 비해 스로틀링 이슈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팬이 달려있지 않은 13.5인치 https://macpaw.com/ko/store/cleanmymac?activationStatus=trial&appType=site&lang=ko-US%2Cen-US&os=11.0.1&productName=CleanMyMac%20X&version=4.7.4조차 팬을 달고 나오지 않은 것이 오히려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그도 그럴것이 GPU는 하판, CPU는 상판에 분리되어 탑재된 구조가 발열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13.5인치 모델이 이런 실상이니 쿨링 팬까지 부착된 15인치 모델은 말할 것도 없다.
아주 무거운 작업 환경이 아닌 이상 스로틀링으로 발생하는 불편은 전혀 없는 수준이며, 혹여 스로틀링이 발생할 정도의 작업 환경이라 할지라도 간단한 언더클럭을 통해 최대성능을 조금 저하시키더라도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상 전혀 문제가 없다.
Surface Book의 가장 큰 특징은 당연히 '''서피스 DTX 이다. '''모니터쪽에는 주 배터리, CPU, RAM을 비롯한 각종 핵심 보드가 있으며, 키보드쪽에는 외장그래픽, 배터리의 일부가 있다.[6] 때문에 화면을 분리 시킬수 있다. 그러나 외장그래픽이 키보드에 달려 있고 대부분의 배터리도 키보드에 있어 성능이 급격히 하락한다. 이 사실을 모르고 단지 게임을 태블릿에서 해 보고 싶은 사람이 이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외장그래픽이 키보드쪽에 있으니 분리하고는 하지 못한다. 다만, 분리 후 모니터를 돌려 끼워 스튜디오 모드로 만들면 할 수는 있으나, 들고다니면서 플레이 할 수있는 무게가 아니라 불편하다.
또한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작업 도중 모니터를 분리하려고 하면 경고 팝업이 뜨며, 이를 무시하고 분리 시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이 전부 강제종료되니 유의하자. 반대로 분리된 상태에서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당연히 외장그래픽을 찾지 못하여 Intel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픽 관련 설정을 고사양으로 하면 모니터를 분리시킬 수 없다.
3.1. 게이밍으로 적합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우선 Surface Book 2는 nvidia 드라이브가 서피스 북 2 전용으로 들어가 있어서 nvidia 그래픽 드라이버 설정에 들어가면 3d 전역설정 말고는 전혀 나오지않아 게임에 적합한 설정을 따로 하려면 geforce experience를 Surface Book 2를 지원하는 버전으로 설치 해야 한다. 인텔 내장 그래픽과 같이 사용해서 게임에서 GTX 1060만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geforce experience 를 설치하고 설정을 또 바꿔야 하기 때문에 그냥 데스크탑보다 훨씬 설정이 어렵다.[7] 대부분의 노트북이 cpu 내장그래픽과 외장그래픽카드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긴 하지만 컴퓨터를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Surface Book 2를 2~300만원 대에 게임용으로 구매하고 게임을 실행시켰는데 그래픽 전역 설정이 안되어 있어서 게임을 제 성능으로 돌리지 못할수도 있다는건 큰 문제이다. 그리고 그래픽 설정을 하게되면 서피스 본체 (모니터)와 키보드 를 분리하는 Surface DTX 기능을 못 사용한다. 그래픽 설정으로 주요 그래픽카드를 1060, 1050 으로 설정하면 그것이 키보드에 달려있기 때문에 Surface DTX 를 하려면 또 드라이버 설정을 바꿔야 한다. Surface DTX 가 Surface Book 의 아이덴티티 이자 가장 큰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게임을 하려면 그걸 포기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도 그래픽 설정을 해주면 어지간한 게임들은 문제 없이 돌아가는데, 1060이 탑재된 15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배그는 40~53FPS(평균 사녹 32FPS, 훈련장 41FPS, 비켄디 38FPS, 미라마 43FPS, 에란겔 47FPS),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는 53FPS, 문명 6은 56FPS,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99FPS, 오버워치는 101FPS, 히오스는 102FPS 정도를 찍을 수 있다, (1080P 해상도 기준. 2160p로 하게 된다면 fps는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 13.5인치에 내장된 1050으로도 그래픽 설정만 낮춘다면 괜찮게 돌아가는 편이다.
하지만 가장큰 문제는 바로 설계상 문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Surface Book 2를 사는 이유는 디자인도 MacBook을 대체할 정도로 괜찮은 데다가 i7 8세대 GTX 1060 이라는 이정도 디자인에서는 전혀 못나오는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사는 경우가 많다.[8] 게다가 Surface Book 3의 출시로 중고가도 내려갈 기미가 보여서 많은 수요가 날것으로 예상된다. 알아둬야 할것은 15인치는 밑에서 서술할 배터리 드레인 현상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속적인 게이밍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래픽카드가 게임을 하기에 나쁘지 않은 성능이기에 게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지, Surface Book 2는 게이밍에 적합한 내부구조가 아니라서 방열 성능이 좋지 않다.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게임을 하다가는 그래픽카드 수명이 단축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게 되고 수명만 단축되기 때문에 게임용도는 물론이고 고사양 게임을 즐기려고 사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4. 가격
5.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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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내용
Microsoft가 Surface Book 2의 판매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2018년 1월 18일 밝혔다.13인치 모델만 출시하는 국가와 13인치와 15인치 둘다 출시하는 국가로 나눴으며 한국은 13인치와 15인치 모두 출시된다. 2018년 4월 내 출시 된다고 하며 출고가는 미정이었으나 이후 전혀 소식이 없이 차일피일 미뤄져 기다리는 사람들의 애를 태우다가 5월초 즈음에서야 드디어 Microsoft 공식밴더 로 지정된 INL 을 통해 정식 사전예약 정보 발송 페이지와 발매 카운트다운 이 생겼다. 카운트 계산에 의하면 5월 28일 00시 로 잡혀있는데 이 때가 예약판매가 개시되는 날이다.
5월 24일, 한국 Microsoft 사옥에서 서피스 북 2 런칭 파티를 열고, 발매일정을 공개했다. 5월 28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자들은 6월 5일부터 직접수령 등으로 입수가 가능. 국내 일반 판매는 6월 14일부터이며 가격은 194만원부터 시작한다.
6. 반응
전작의 요란한 발표때와는 다르게 너무 조용히 출시한 관계로 출시된지 몰랐다고 하는 사람이 좀 있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매우 발전했다는 점에서 평가가 높다. 이전 모델의 경우 외장 그래픽을 탑재하였지만 940MX칩으로서 비싼 가격을 고려하면 시원치 않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다른 프리미엄 제품들은 960M, 970M, 등을 탑재하는 추세에) 이후 1.5세대 업그레이드 버전에선 965M 급으로 향상되었지만 이미 그 시기에는 Nvidia의 모바일용 파스칼 그래픽 카드들이 한참 시장에 풀리던 중 (이전 맥스웰 시절 모바일 칩들에 비교해서는 어마어마한 성능 차이) 이라서 성능 자체의 비교가 애매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 세대의 경우는 엔트리급을 제외하고는 전부 쿼드코어에 (저전력의 U 칩 이기는 하지만) 현재 마켓에서 메인스트림급이라 할수 있는 엔비디아 파스칼 GPU의 조합 으로 괄목할 성능향상을 보여주며 Windows MR과 XPA를 통한 고성능 컨텐츠 활용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죽어도 고집하던 확장포트 구성에서 벗어나 추가된 USB-C포트 하나 또한 칭찬받는중. 물론 자비심없는 가격은 여전하다.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선 15형 MacBook Pro 모델과 1:1로 비교하면 GPU에서 더 좋아서[9] 상대적으로 더 좋다고 할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이라 비등비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Windows Central 등 테크 전분 리뷰 매체에서는 분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터치 기능이 빠질 것이다, 등등 전통적인 노트북의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다양한 가설을 내놓았으나, 사실상 전세대와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동일하고 사양만 업그레이드 된 채로 출시가 되었다.
7. 논란
7.1. 배터리 드레인 현상
레딧 등 Surface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Surface Book 2 15인치 모델에서 전원옵션을 "최대성능" 으로 설정해 놓고 캐드 렌더링 프로그램이나 고사양 게임을 높은 그래픽 옵션으로 플레이 하면 전원코드를 연결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조금씩 줄어드는 현상이 보고되었다. 몇몇 유저들은 Surface Book 2로 게임을 하면 시간당 5~10% 씩 배터리가 줄어드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Window Central의 주장에 따르면 수많은 변수들 (주변 온도라던가)이 작용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Surface Book 2 15인치에 내장된 GTX 1060는 상당한 전력을 배터리에서 끌어 쓰는데, 이에 비하여 Surface Book 2의 102w 충전기는 이같은 GPU의 전력소모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 하는 현상으로 보여진다.
7.2. 코일 와인
몇몇 사용자들이 Surface Book 2의 코일 와이닝 현상에 대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전원 코드를 연결하여 Surface Book 2의 배터리를 충전하면 노트북 하판에서 코일이 떨리는 소리(삐삐거리는 고조파 소음)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러한 고조파음은 많은 전자제품들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현상이지만, Surface Book 2의 20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을 고려해봤을 때 용납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레딧 Surface Book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고주파음에 민감한 몇몇 사람들은 Microsoft에 문의하여 2~3번 교환한 끝에 그나마 소음이 적은 모델을 건졌다고 한다.
7.3. Thunderbolt 3 (Thunderbolt 3) 포트의 미포함
Thunderbolt 3 포트로 외장 그래픽 카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등 여러 기기등과 연결할 수 있는데, Surface Book 2에는 이 포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베이스 측면의 USB-C 포트는 USB 3.1만 지원하지 Thunderbolt 3를 지원하지 않는다. Apple MacBook Pro, 델 XPS 등 경쟁 제품들이 포함하고 있는 포트를 가격대가 더 높은 Surface Book 2가 포함하고 있지 않아 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7.4. 스크린 힌지 (경첩) 설계 논란
Surface Book 2의 힌지가 너무 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노트북을 조금만 움직여도 스크린 부분이 흔들거린다. 이는 1세대에서도 제기되었던 문제임에도 개선되지 않았다. 스크린 부분이 디스플레이 자체뿐만 아니라 실제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CPU, RAM, 배터리, SSD, 등을 모두 포함하도록 되어 있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힌지를 조금만 더 조여 놓으면 상당부분 해결될 문제라 많은 사용자들이 아쉬워하는 부분.[10]
7.5. nVidia GPU (dGPU) 사라짐 현상
상판과 하판을 분리 후 재결합 시에 하판의 nVidia GPU가 사라지고 상판에 있는 Intel 내장 그래픽만 잡히는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이는 분리 후 재결합 하면 해결이 된다. 문제는 분리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혹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스펙터(보안 취약점) 버그 픽스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해결 방법은 링크 댓글 참조.
Windows 10 May 2019 Update (버전 1903, 18362.1)으로 업데이트 하더니 더욱 빈번하다는 제보도 나왔다.
7.6. Microsoft Office 언어 영어 전환 현상
국내를 비롯한 비영어권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Windows를 업데이트 하거나 최신 Windows로 업데이트 후 다시 이전 버전으로 롤백시키면 나타난다고 한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상관 없이 쓰긴 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한국어 맞춤법 검사 기능을 쓸 수 없다.
이 때 Office를 열어 설정에서 언어를 변경하려고 해도 이미 한국어로 되어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되어 있을텐데 차라리 삭제하고 재설치 하는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이다.
7.7. Chrome 버벅임 현상
Intel uhd 620의 성능이 서피스 북2의 3240x2160 해상도를 감당하지 못해 Chrome에서 버벅임 현상이 발생한다.
버벅임 현상으로는 스크롤 버벅임, 유튜브 전체화면 버벅임 정도가 있다.
7.8. Win10 1903, 1909 업데이트시 다발적 오류 현상
Windows 10 1903 업데이트를 설치할 경우 위에서 설명한 엔비디아 GPU가 사라지는 현상, 메모리 누수, 배터리 드레인 등 여러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심지어 모니터 분리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모니터와 키보드와의 연결이 저절로 끊어져버리는 현상까지도 보고되고 있다.
한 때 강제 업데이트로 올릴 경우만 발생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었지만 설정의 Windows 업데이트로 올릴 경우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11] ,
해결 방법은 이전 버젼으로 롤백하고 1903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으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12] Microsoft Surface Book에서 나타나는 이슈를 해결할 때 까지 당분간 1903 버젼으로 올리지 않는게 바람직할 듯 하다. Microsoft 기술지원 상담 결과 1903 업데이트는 배포하지 않을 것이고, 1909를 배포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심지어 1909에선 위 증상이 개선되긴 커녕 더욱 악화되었다. 그냥 가만히 놔둬도 10분에 한번씩 키보드와 모니터의 인식이 자동으로 끊긴다. 이 때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며 작업중이라면 프로그램은 그냥 강제종료 되어버린다.(포토샵 등) 어쩔때는 외장그래픽을 사용하고자 하기만 해도 끊겨버리는 치명적인 현상도 있다.
PAGE_FAULT_IN_NONPAGED_AREA 블루스크린도 다발중이다.
복불복이지만 확실한 방법은 워런티가 남아있을때 1909이후 제조된 리퍼비쉬 기기로 무상교환받는 방법이다. 단, 리퍼비쉬 기기가 으레 그렇듯 사용자의 요구와 상관 없이 완전 신품이던 중고급이던 1909이후 제조된 단말기를 받아볼지 그야말로 뽑기운이라 재수없으면 리퍼비쉬 기기를 받고도 오류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
결국 오류가 수정되기도 전에 Surface Book 3의 출시 소식이 들려왔다. 따라서 Surface Book 3의 출시로 인해 오류를 수정하지 않은거냐는 소리도 들렸다.
다만 Surface Book 2 업데이트 기록 페이지에는 위 오류가 해결됐다고 나와있다. Surface UEFI 389.2837.768.0 버전과, Surface DTX 3.32.139.0 버전을 설치해야 한다.
8. 팁
8.1. SD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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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 Book 2의 SSD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어마무시한 양의 돈이 들어간다. 256GB당 40만원 정도가 나는데[13] 그렇다면 부품을 직접 교체해서 업그레이드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발상을 하는 헤비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ifixit의 완전 분해 동영상을 통해 MacBook 마냥 BGA방식 SSD를 기판에 온보드 납땜한 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수리 용이성 점수 1/10을 기록한 만큼 이걸 직접 교체하려면 '''기기 자체를 날려먹을 각오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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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속도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돈을 아끼고 싶은 사람들은 BaseQi에서 만든 SD 어댑터를 쓰면 된다. 일반 SD 어댑터와는 달리 Surface Book 2 본체와 색이 같고(알루미늄) 크기가 맞게 제작되었다. UHS-I 까지만 지원하고 가격은 한화 약 2만 5000원에 아마존에서 판매중이다. 서피스 북 2 13.5"의 경우 350A, 15"의 경우 351A를 사야한다.
이 방법으로 1TB 샌디스크 Micro SD를 장착한다면 2019년 기준 대략 50만원에 1TB를 올리는 셈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했던 SSD를 256GB로 올리는 금액과 맞먹는 금액이다. 읽기, 쓰기 속도는 160MB/s는 되니, 속도를 조금만 포기한다면 가성비로는 최고이다.
리뷰 등을 통해 자세한 사용모습을 보고싶다면 이 링크를 참조.
8.2. 키 변환
한국에 정발된 Surface Book의 키보드에는 한자 키와 한영 키가 있어서 스페이스바의 길이가 많이 짧은 편인데, AutoHotKey를 이용해서 한자 키를 스페이스 바로 바꾸고, 컨트롤과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한자 키로 쓸 수 있다. Autohotkey를 설치한 다음, 메모장에 이것을
SC1F1::
Send, {Space down}Sleep, 0
Send, {Space up}
Ctrl & Space::
Send, {SC1F1}
return
추가한 다음, (아무 프로그램 이름).ahk로 파일을 저장하고 우클릭을 눌러서 실행하면 된다.[14] 단, 리그오브레진드, 로스트아크 실행 시 핵감지프로그램에 의해 게임을 실행하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
9. 기타
- 이번 Surface Book 또한 15인치 모델에는 Surface Studio처럼 Xbox 컨트롤러 어댑터가 기본 내장된 채로 나온다.
- 공식적으로는 측면의 Surface Connect를 통해서 충전하는것이 권장되지만, USB PD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USB-C 단자에 물리는 것 또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된다.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
단, 최대출력이 그다지 높지 않은 보조배터리류나 저렴한 PD 충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저부하 작업 혹은 아예 덮어놓고 사용하지 않을 때나 충전이 천천히 진행되며, 성능을 최대한 당겨쓸 때는 Surface Connect를 통해 충전하는 전용 충전기를 써주지않으면 충전속도가 배터리 소모속도를 감당하지 못한다.[15]
- Surface Book 2 내장배터리가 소진되어 교체할 시 배터리만 교체하는 게 아닌 리퍼를 받아야 하며 공식 사이트 문의 결과 비용은 75만원(...)이다. 배터리 수명은 대략 2~3년, 길 경우 5년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10. 홍보 영상
Surface Book 2의 홍보 영상.
영어판이 공식 유튜브에서 내려갔으며 일본어, 중국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판만 남아있다. 한국어의 경우 매장 내 데모 영상으로만 남아있다.
[1] 실제 충전기는 44W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 수치는 충전기에 부가적으로 달려있는 USB A 단자의 출력 5W가 합산된 수치다. 따라서 온전히 Surface 기기에 공급 가능한 최대 전력은 39W가 한계다.[2] 실제 충전기는 100W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 수치는 충전기에 부가적으로 달려있는 USB A 단자의 출력 5W가 합산된 수치다. 따라서 온전히 Surface 기기에 공급 가능한 최대 전력은 95W가 한계다.[3] 실제 충전기는 102W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 수치는 충전기에 부가적으로 달려있는 USB A 단자의 출력 7.5W가 합산된 수치다. 따라서 온전히 Surface 기기에 공급 가능한 최대 전력은 94.5W가 한계다.[4] 커피레이크 세대라 헥사코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은 '''쿼드코어'''다.[5] 특히 규격이 달라 네모난 변환회로가 따로 들어갈 필요가 있는 DVI 등과는 달리 USB-C 에서 DP로 되어있는 케이블은 DP케이블로 제작되었으나 단지 한쪽 단자가 USB-C로 대체된 것 뿐이므로 별도의 변환 회로를 달아줄 필요가 없다. 때문에 케이블이 못생겨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USB 문서의 Alternative Mode 문단을 참고해보자.[6] Surface Book 2에는 배터리가 총 두개 있는데 하나는 모니터, 나머지 하나는 키보드쪽에 있다.[7] 하지만 애초에 Surface Book 2는 전문가용 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 고성능을 요구하는 3D, 동영상 렌더링 작업을 알맞게 설정하기 위해 게임 전용 설정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주요 소비 층에게 있어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8]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i7 8세대 cpu는 U가 들어간 저전력 모델이라 오버클럭이 되지 않은 i5-7세대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GTX 1060도 모바일 버전이라 GTX 1050, 설정을 좀 수정하면 겨우겨우 일반 GTX 1060성능을 낸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데스크탑 i7 8세대와 1060과 같은 성능을 내지는 못한다.[9] CPU성능은 TDP부터 달라 Surface Book 2가 열세일수 밖에 없다. 이는 MacBook Pro도 마찬가지. 둘은 CPU와 GPU에 투자하는 전력이 달라서 1:1비교가 되지 않는다.[10] 하지만 현재보다 힌지를 더 조여 놓으면 한 손으로 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11] 보통 Surface 제품의 경우 Microsoft에서 기기 자체적으로 호환을 시킨 뒤 최적화가 되고 나서야 제공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12] 여담이지만 업데이트보다 롤백이 어째서인지 더욱 빠르다.[13] 256 GB 모델 기준 통상적인 M.2 NVMe 방식의 삼성 PM961이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 해당 제품이 55달러선에 거래되고 국내에 물량이 약간 존재하는 같은 모델의 512GB 모델의 가격이 12만원대로, 대략 '''6만원'''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14] 서피스북 2 뿐만이 아니라 한자 키가 있는 모든 키보드에 사용할 수 있다.[15] 상기 링크된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에서도 제품 구매시 기본 제공되는 Suface Connect 충전기와 같거나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PD 충전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런데 서피스 북은 GPU가 포함되지 않는 가장 저렴한 모델만이 44W의 충전기를 사용하며, GPU가 탑재되는 모델부터는 번들 충전기의 출력이 100W를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