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Pro 4
'''Microsoft Surface Pro 4'''
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5년 10월에 공개한 Windows 10 태블릿 컴퓨터 겸 컨버터블 PC.
2. 사양
2.1. Surface Pro 4 - Intel Core m3
2.2. Surface Pro 4 - Intel Core i5
2.3. Surface Pro 4 - Intel Core i7
3. 상세
2015년 10월 6일, Windows 10 Devices 이벤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3의 후속작으로 Lumia 950 & Lumia 950 XL, 서피스 북과 같이 공개한 태블릿 컴퓨터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서피스 프로 3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나, 두께가 8.45 mm로 얇아지고 무게도 소폭 가벼워졌다.
사양은 우선 프로세서로 인텔 6세대 코어 m3-6Y30, 6세대 코어 i5-6300U 그리고 6세대 코어 i7-6650U를 사용한다. Intel Skylake 듀얼코어 CPU[1] 를 사용하며 내장 그래픽은 프로세서마다 차이가 있다. 서피스 3가 인텔 Atom x7-Z8700을 최초로 탑재한 것 처럼, 서피스 프로 4와 서피스 북이 인텔 6세대 코어 i 시리즈의 모바일 칩셋을 최초로 탑재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CPU의 절대 성능치나 전력 대 성능비가 개선되었지만, 무엇보다 내장 그래픽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 때문에, 6세대 코어 i7-6650U에 탑재된 Iris Graphics 540[2] 의 기대치가 상당히 올라갔고, 서피스 북의 외장 그래픽 성능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이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소비전력 문제때문에 알려진 만큼의 성능은 나오진 않지만, 서피스 북의 외장 그래픽과 비교해서 벤치마크 테스트나 게임에 따라 동급 내지 70~80% 수준까지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내장 그래픽임을 감안하고서 상당한 발전인 수준. 소스 엔진을 사용한 게임들은 모든 옵션을 낮음으로 설정시 해상도를 조금만 타협시 70fps 정도 유지가 가능하다. 문명 5의 경우 모두 낮음 옵션[3] 으로 70fps 유지가 가능하다.
RAM은 프로세서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 문제로 코어 m3 모델은 LPDDR3 SDRAM 방식을 사용하고 기본적으로는 DDR3L SDRAM 방식을 사용하며 용량은 최소 4 GB, 최대 16 GB까지 올라간다. SSD는 PCIe 규격 중 M.2 PCIe 규격을 이용하며 용량은 128 GB, 256 GB, 512 GB 그리고 1 TB로 나뉘어진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의 TLC 메모리 방식인 PM951를 탑재했다고 한다. 다만, 간간히 도시바의 MLC 메모리 방식인 SSD도 보이고 있다.
TLC제품의 경우 삼성 PM951을 사용하고, MLC제품의 경우 도시바 XG3 시리즈중 thnsn5***gpu7[4] 시리즈 모델을 사용한다. 도시바 탑제 모델 성능은 PM951 상위의 MLC 제품이자 플래그쉽 본가 제품인 SM951에는 못미치고 삼성 950 프로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5]
물론 사전에 정해진 구성으로만 구성이 가능하다. m3 모델의 경우 RAM 4GB, SSD 128GB로 고정되어있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2736×1824 해상도를 지원하하며 패널은 삼성 디스플레이가 공급한 IGZO TFT-LCD 방식의 PixelSense Display를 사용한다. LCD 게이트 드라이버를 패널 바로 밑에 박아버리는 기행(...)을 펼쳤다고 하며 이는 지금까지 아무도 해본 적 없는 방식이라고 한다. 품질의 경우, sRGB 기준 102%라는 동급 태블릿 컴퓨터 중에서는 매우 우수한 캘리브레이션이 이루어져있다. 색온도 역시 6800K로 표준에 근접한다. 다만, 저반사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평균 빛 반사율이 5.6%로 측정되여 2.6%로 측정되었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에 비해 야외시인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데이터 통신을 위한 셀룰러 이동통신은 지원하지 않으며 Wi-Fi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은 지원한다. 최고 속도 지원 규격은 802.11ac이다.
사용된 칩셋은 Marvell사의 Avastar 88W8897. 866.7 Mbps가 하드웨어의 최대 성능이다. 그러나 실제 사용 사례에서 무선 수신 감도에 대한 논란이 많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5,087 mAh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9시간 비디오 감상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2015년 9월에 제작 전 단계의 Intel Core i3, 256 GB SSD, 8 GB RAM 등의 사양을 가진 기기로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테스트했다고 한다. 재생한 영상의 코덱, 해상도, 비트레이트, 화면밝기 등등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사용 시에는 여러가지로 달라질 확률이 높다.
실제 사용 경험에 따라 주관적인 내용을 적자면 i5, 8GB RAM, 256GB SSD 모델 기준으로 크롬을 통한 웹브라우징[6] +문서작업[7] 기준으로 약 6~7시간 사이 사용이 가능하다.[8]
후면 카메라의 경우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 카메라의 경우 500만 화소를 사용한다.
생체 인식 기술로 Windows Hello가 적용되어 있다. 크게 지문인식과 안면인식으로 나누어 지는데, 지문인식의 경우 전용 타이핑 커버의 터치패드 우측에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솔루션이 내장되어 있다.[9] 또한, 안면인식은 전면의 적외선 인식 센서를 통해서 작동된다고 한다.
N-Trig제 기반의 Surface Pen이 지원되며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10]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설계한 G5 칩셋을 사용하여 필압이 기존 256 레벨에서 1024 레벨로 상향되었으며, 교체할 수 있는 펜촉에 2H, H, HB, B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상단의 지우개 버튼을 꾸욱 누르면 코타나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AAAA 배터리 1개가 들어간다고 한다. 또한, 기존 서피스 3나 서피스 프로 3에도 호환이 된다[11] 고 한다.
Windows 10을 기본으로 탑재하며 소속된 제품군 중 Windows 10 Pro를 사용한다.
4. 추가 기능 및 주변기기
- 36 W 충전 어댑터
코어 i5 모델과 코어 i7 모델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충전 어댑터로 기기 본체로 들어가는 12 V 2.58 A의 출력과 충전기에 존재하는 USB 단자로 들어가는 5 V 1 A의 출력이 합쳐져서 36 W가 된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1 W와 다를 바 없다. 무게는 충전 어댑터가 250 g이며 AC 케이블 무게는 39 g이다. 충전량이 다소 부족하여 하드한 작업을 할 경우 충전 중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배터리가 감소하는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발견된다. 별매의 65W 충전기를 사용하여 해결이 가능하다.
- m3 모델 충전 어댑터
코어 m3 모델과 코어 i5 모델, 코어 i7 모델은 프로세서 자체가 근본적으로 전력 소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코어 m3 모델에는 별도의 충전 어댑터를 제공한다. 15 V 1.6 A의 출력을 가지고 있고 USB 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무게가 훨씬 가볍고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다. 무게는 134 g이다.
- 서피스 다이얼
4.1. Surface Dock
[image]
서피스 프로 3까지 존재했던 도킹 스테이션이 도킹 방식에서 전원 및 확장 통합 포트에 케이블 플러그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서피스 독'이라는 전용 정식 발매명도 가지게 되었다. 일단, 전작인 서피스 프로 3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서피스 프로 3의 도킹 스테이션에 서피스 프로 4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얇아진 두께 때문에 스페이서가 필요하다.
기기와는 SurfaceConnect라 명명된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포트를 통해서 연결[12] 되며 디스플레이 포트의 버전은 1.2a로 유선 랜으로 리얼텍의 RTL8153AM Ethernet을 사용[13] 한다. 오디오 출력 칩셋은 Conexant HD Audio의 CX20582를 사용하고 15 V 6 A의 전원 입력을 요구한다.[14]
참고로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기 때문에 들고다니기는 부적합하고, 이름 그대로 거치하는 형태로 쓰는 게 적합하다.
한국에서 코어 i7 모델을 예약 구매할 경우 선착순 100 명에게 서피스 독을 증정한다고 했지만, 이후 2015년 10월 26일 오전 중에 '''결제를 마친 모든 구매자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5. 출시
출고가는 미국 기준 아래와 같다.
5.1. 한국 출시
공개와 동시에 공식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출고가는 1,199,000 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21일, 한국 출시 일정이 공개되었다. 2015년 10월 26일부터 2015년 11월 15일까지 예약 판매가 개시되며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과 11번가, 하이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정식 출시일은 2015년 11월 20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출고가는 아래와 같다.
코어 m3 모델의 경우, 예약 판매로는 구매할 수 없고 정식 출시일에 판매를 개시할 것이라고 한다.
2015년 10월 26일, 코어 i7 모델의 예약 판매 물량이 전부 소진되어 예약 판매가 종료되었다. 배송 시기는 2015년 12월 5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2015년 11월 20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코어 i7 모델은 동시에 출시되지 못하고 차후에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어 i7 모델의 예약 판매 물량 배송 시기가 2015년 12월 21일 전후로 연기되었다.
2016년 2월 기준, 예약 판매 모델이 아닌 통상 판매의 경우에는 제조사 입고 지연 문제로 배송이 무려 7주정도 연기된 상황이라고 한다.
2016년 3월 20일, 지문인식 솔루션을 내장한 타이핑 커버가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2017년 6월 초 기준, 서피스 프로 5의 출시 때문인지 가격이 인하되었다. i5 8GB 256GB 모델 기준 본체 + 타이핑 커버 + HP 22인치 모니터 (??) + 미니DP to HDMI 젠더 + 기존 기기 15만원 보상판매 (스마일캐시) 조건으로 약 149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학생할인을 받을 경우 약 12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확정 이후 스마일 캐시 15만원 보상판매를 받을 경우[15] 약 105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2017년 6월 15일 이후, 프로모션이 끝나며 구성이 그간 같이 딸려오던 HP 22인치 모니터와 젠더 및 사용중이던 기기 보상판매 옵션이 없어졌다. i5 8GB 256GB 모델 기준으로 본체+타이핑 커버 조건으로 약 149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학생할인을 받을 경우 약 12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5.2. 한국 외 지역
미국의 경우, 공개와 동시에 예약 판매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일본에는 2015년 10월 22일에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출고가가 발표되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내장되어 출시된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 단가 인상 요소가 존재해 출고가가 조금 더 비싸게 책정되었다고 한다.
6. 소프트웨어 지원
6.1. OS 업그레이드
6.1.1. Windows 10 마이너 업데이트
서피스 프로 4의 각종 소프트웨어 문제점을 해결하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4월 20일, 서피스 프로 4에 대한 Window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7. 논란 및 문제점
Windows 계열 태블릿 컴퓨터의 정체성을 확립시킨 전작 서피스 프로 3의 문제점을 보완한 '''완성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출시 직후 여러 문제들이 나타나면서 속단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다행히 2016년 4월 20일까지의 업데이트로 웬만한 문제점들은 해결되었다.
7.1. 해결된 문제
7.1.1. 슬립 모드 관련 문제
기기에 설치된 드라이버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문제로, 2016년 4월 20일 업데이트로 '''상당 부분 해결되었다.'''
7.1.2. 배터리 누수 문제
출시 직후부터 배터리 효율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단, Windows Hello를 활성화할 때 배터리 누수가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기기가 슬립 모드에 들어갔을 때, CPU가 계속 작동해서 쿨링 팬이 계속 가동하면서 발열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배터리 타임이 매우 짧게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마지막으로 Windows 10에서 Intel Skylake의 Burst 클럭 도달이 효율적으로 제어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문제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해서 안정화를 시키려 했으나, 이 조차도 6개월 가량 시간이 소모되었다.다행히 2016년 2월 17일에 진행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완화되었고, 2016년 4월 20일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 고 하나 아직도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배터리 타임이 길지는 않은 편이며, 정식 발표에 따르면 배터리 시간은 9시간까지 간다고 하나 실제로는 3~5시간 정도로 보는 사용기가 많다.
7.1.3. 깨우기 미작동 문제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슬립 모드로 전환했다 다시 전원을 켰을 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 경우, 켜지지 않은 검은 화면만 나타나고 스크린을 포함한 모든 기능이 정지된 것처럼 보인다.
특히, 타이핑 커버를 그냥 덮어서 절전 모드에 진입시켰을 경우가 전원 버튼을 눌러서 절전 모드에 진입할 때보다 오작동의 확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타이핑 커버가 연결된 경우에는 키보드의 백라이트와 Fn 키만 작동하기 때문에 여기서 탈출하는 방법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기기를 강제로 종료시킨 후 재부팅을 하는 방법 뿐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 방법 자체가 기기에 무리를 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권장하는 방법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어도 꺼지지 않을 때도 있다. 이 때는 전원 버튼과 함께 볼륨 상 버튼을 15초동안 눌러주면 강제 재부팅이 진행된다.
일단,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서 임시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방법으로는, 장치관리자 - Universal Serial Bus controllers(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 - USB Root Hub(xHCI)로 들어간 다음, 전원 관리 탭에서 '전원 절약을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 옵션의 체크를 해제하라고 밝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 4월 15일에 진행된 펌웨어 업데이트로 상당 부분 완화되었으며 2016년 4월 20일에 진행된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당 문제가 실제 사용에 있어서 지장이 없을 정도[16] 로 '''거의 해결되었다.'''
7.1.4. 충전 어댑터 USB 단자 오작동 논란
코어 i5 모델과 코어 i7 모델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충전 어댑터에는 스마트폰과 기타 기기를 USB로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존재한다. 이 단자는 5V 1A의 출력을 내주는데 여기에 1A보다 큰 출력을 받을 수 있는 기기를 연결하면 충전이 얼어버리거나 전원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일반적인 충전기의 경우, 5V 1A의 출력을 가진 충전기로 2A를 요구하는 기기를 충전할 때 1A만 출력이 되어 느리더라도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지만, 문제는 코어 i5 모델과 코어 i7 모델의 충전 어댑터는 출력을 초과하면 오작동을 한다는 점이다. 결국, 1A 이하의 출력을 요구하는 기기만 연결해야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2A 충전을 지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어 i5 모델과 코어 i7 모델의 충전 어댑터로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충전 어댑터의 특성이라는 이유로 A/S 서비스를 거부하고 있다.
7.1.5. 배송 지연 논란
코어 i7 모델의 한국 출시가 지연이 되고 있으며 불성실한 태도로 고객대응을 하고 있다고 논란이 제기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정책에 의해 판매대행사 측으로 물량 입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미 대금을 결제한 소비자들이 정상적으로 기기 수령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조사와 소비자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야할 SK플래닛 등 각 판매대행사들 역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는 한국 한정 문제만이 아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품귀현상이 발생해 결제를 하더라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1개월 내지 2개월 동안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7.1.6. 화면 떨림/흔들림 문제
일단 뽑기에서 잘뽑혀져 나오더라도 이 이후 많은 유저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다. 장시간 사용 or 롤 이상의 게임을 돌렸을 경우 심한 잔상과 화면떨림 증상이 나타나며 좌측상단의 발열의 정도에따라 편차가 조금 나는 편인데, 계속해서 CPU에 부하가 걸리는상황이 유지되면 최악의 경우 급격한 스로틀링과 동시에 블루스크린으로 이어지며 재부팅이 진행된다. 하드웨어적인 문제라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등 각종 해결방법을 사용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사실상 옵션구성에 따른 사양을 높이더라도 이는 기기 설계 자체의 결함이기때문에 간단한 캐주얼게임이라 할지라도 장기 구동에 따른 현상 발생을 피할수가 없다. 서양권 포럼에서는 오죽하면 시원한 곳에서 써야 한다는 글까지 올라왔을 정도.
[17]
매우 심각한 기기 설계 불량임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무려 3년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다가 2018년 5월 마침내 제품 결함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서피스 프로4 사용자들은 본체의 외관 불량 또는 사설 수리를 받은 흔적이 없는 한 서피스 프로4의 구입일로부터 '''최대 3년의 기간 내에서 무상 리퍼를 진행'''받을 수 있다.
이 문제는 서피스 프로 4의 후기형부터 프로 5에 동일한 LCD패널을 적용받으면서 해결되었다. 위에 설명된 무상리퍼를 받을 경우 이 새로운 LCD패널이 적용된 제품으로 리퍼해준다. 그러나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해결된 제품인지 아닌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프로 4를 구입할 때에는 감안하는 것이 좋다.
공식 수리 페이지
7.1.7. 그 외 문제점
- 기기 상단에서 귀에 거슬리는 고주파 잡음이 들린다는 보고가 존재한다. 상단 뿐만이 아니라 기기에서 직접 지지직대는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밝기를 80% 이하로 내릴 경우 고주파음이 발생한다고 한다. 기기마다 편차가 있는지 확실치 않으나, 신품 개봉 후 작동에서도 발생하여 디스플레이 패널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일부 기기는 충전 중에 전기가 흐르기도 한다! 접지문제로 의심된다.
- 발열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의 발열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상황. 제품의 본질적인 불량임에도 불구하고 보증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수리로 제품교체를 받아야 한다.
- 윈도우 스토어 앱을 돌리면(Solitaire Collection, Candy Crush Soda 등) 발열이 매우 심하게 일어나며 팬 또한 엄청나게 돌아간다.
- 제품 일부에서 장시간 사용 or 롤 이상의 게임[18] 을 돌렸을 경우 화면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서피스 고객센터(한국)에 문의한 결과 '발열에 의한 오류'(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는 공식 지침이 없음)로 추측된다는 대답을 받았다.
- 디스플레이가 자주 뻗는다.
- 무선 수신 감도가 타기기에 비해 떨어진다는 말이 국내외 모두 종종 나온다.
8. 기타
- 전작과 달리, 최저 사양은 코어 i3를 사용하지 않고 코어 m3를 사용한다.[19] 낮은 TDP덕에 팬이 없는 팬 리스 구조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로인해 무게도 조금 더 가벼워졌지만 케이스는 환기구가 달린 같은 모델을 사용하기에 외관상의 차이는 없다. 특히 이 모델은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과 동일한 가격을 매겨 정면으로 경쟁중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스타일러스 펜을 따로 사야하므로 실질적으론 더 저렴한 셈이다.
- 서피스 북과 충전 단자가 같기 때문에 서피스 북의 충전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서피스 북의 충전 어댑터 쪽이 더 많은 전력을 공급[20] 해주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고속충전이 될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빠르게 충전되지는 않는다.
8.1. 의의?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습니다'''로 대표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전략을 약간 수정하여, 예시 만들어 줄 테니까 보고 배워봐 전략으로 나간 결실을 보고 있다. 많은 회사들에서 3:2 비율의 디스플레이, 킥스탠드를 탑재한 태블릿들을 내놓고 있으며, 상당히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다.
참고로 서피스 프로 7까지도 4의 디자인을 계속 우려먹고있다.
8.2. 하이브리드 리퀴드 쿨링
[image]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4를 위해 고안한 쿨링 시스템으로, 간단히 말하면 흔히 쓰이는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구조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길쭉한 히트파이프 뿐만 아니라, 납작하고 넓은 히트파이프[21] 를 섞어쓴 것 뿐이다.
이미지 기준, 우측 상단에 테이프를 붙인 곳이 프로세서가 있는 부분이다. 전작인 서피스 프로 3의 경우, 여기에 크고 아름다운 팬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열을 발산시켰지만 팬 출력이 부족해 스로틀링 문제를 많이 겪었다. 서피스 프로 4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세서 위에 직접 팬을 붙이지 않고 히트파이프를 사용하여 열을 두 군데로 분산시켰다고 한다. 발열량의 약 40%은 좌측 상단으로 전도되어 쿨링 팬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약 60%는 패널 하단의 구리판으로 방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 4의 히트파이프는 특이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발열량을 생각보다 잘 버텨주면서 전작 대비 스로틀링 현상을 크게 줄였다고 한다. 모바일용 프로세서 중에서도 저전력 프로세서라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고, 외부 프레임이 금속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라고 볼수 있겠다. 하지만, 배터리 쪽으로 열을 분산하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사용해 본 결과, 일상 작업에는 전혀 쓰로틀링이 없고 게임을 할 경우 쓰로틀링이 발생한다. 이 경우 usb선풍기를 연결해서 식혀주면 쓰로틀링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여담으로, 히트파이프는 데스크탑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기술이다. 내부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는 구조인만큼 해석에 따라 수랭 쿨링이라 부를 수 있지만, 적어도 데스크탑 시장에서 이런 방식을 수랭 혹은 액랭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는 없었고 사실상 공랭으로 취급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이브리드 리퀴드 쿨링이라고 명명한 것과 Lumia 950을 수랭으로 쿨링한다고 홍보하는 부분은 둘 다 기존 데스크탑에서는 당연하게 공랭으로 취급되며 어지간한 쿨러들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히트파이프와 증기챔버를 지칭하는 것에 불과하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는 데스크탑과 동일한 의미가 아니며 공간이 부족한 구조에서 경쟁사들과는 달리 히트파이프를 조금 더 넉넉하게 사용했다는 점은 충분히 장점인 부분이며 이를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수랭으로 홍보 전략은 단순히 과하게 포장한 것이라 보면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LCD패널이 발열에 매우 취약하게 설계되어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리퍼 조치가 되기 전까지 위 문단에서 언급한 화면 떨림이라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일으키고 말았다. (...)
[1] 단, 코어 m3 모델은 Intel Skylake-Y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Intel Skylake-U를 사용한다.[2] 이건 기존 HD Graphics 시리즈보다 처리 유닛도 더 많고, 무엇보다 eDRAM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eDRAM은 Intel Haswell과 Intel Broadwell이 성능 향상폭으로 증명한 전례가 있다.[3] 끄기가 존재하는 옵션 역시 낮음.[4] ***엔 용량[5] 128 GB까지 지원한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어차피 micro SDXC 규격을 지원하는지라 2 TB까지는 받아준다.[6] 약 5개의 탭 상주.[7] 워드, 엑셀, 원노트.[8] 자세한 구성은 대기모드에서도 네트워크를 차단하지 않고, 블루투스는 상시 필요시 스위칭, 밝기는 늘 추천, 배터리 절전모드는 50% 부터 사용, 타이핑 커버는 필요시 탈부착.[9] 일반 타이핑 커버와는 또 다른별매. 가격도 다르다.[10] 별도 구매시, 출고가는 $60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11] 다만, 서피스 프로 3 자체의 하드웨어 문제도 있기 때문에 필압이 전부 지원되지는 않으며 기존대로 256 레벨만 지원한다고 한다.[12] 내부적으로는 DP 1.2a와 USB 3.1 Rev.1 이다.[13] 이 덕에 리얼텍에서 운영체제별로 드라이버를 제공하기 때문에 Windows 10을 벗어났을 경우 사용이 수월하다.[14]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직류전원장치는 프리볼트에 맞춰서 제공한다.[15] 쓸수 있는 곳이 제한적 이지만...[16]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타이핑 커버를 덮어서 절전 모드에 진입하고, 키보드를 쳐서 깨우면 작동 불능 상태에 놓인것 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전원버튼을 눌렀다 다시 켜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17] 해당 영상은 화면 노이즈단계에 진입하기 전으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추정된다.[18] i7모델의경우 역시 예외없다.[19] 이는 기존 코어-Y 시리즈를 코어 m 시리즈로 통합한 인텔의 정책 때문으로 보인다.[20] 정확히 말하면 dGPU 탑재 모델만 더 높은 전력을 공급해준다. dGPU 미 탑재 모델은 서피스 프로 4의 코어 i5 모델과 코어 i7 모델의 충전 어댑터랑 동일한 물건을 사용한다.[21] 베이퍼 챔버, 혹은 증기 챔버라고 부르는 방식이 바로 이 것이다. 베이퍼 챔버도 화려하게 포장했을 뿐이지 그냥 넓고 납작한 히트파이프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