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12.9형)
'''Thin. Light. Epic.'''
'''날렵하게. 가볍게. 원대하게.'''
1. 개요
Apple이 2015년 9월 9일(한국 시각 2015년 9월 10일)에 공개한 iPadOS[1] 태블릿 컴퓨터.
2. 사양
3. 상세
Apple의 태블릿 컴퓨터 브랜드인 iPad 시리즈의 초대형 태블릿 컴퓨터 제품군에 속하는 최초의 태블릿 컴퓨터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iPad Air 2와 동일하지만, 크기가 커짐에 따라 스피커를 4개나 갖추는 등 개선 요소를 갖췄다.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A9X APL1021를 사용한다. Apple Twister 듀얼코어 CPU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7XT 시리즈를 도데카 클러스터 구성으로 만든 커스텀 GPU를 사용한다. 이는 전작이라 할 수 있는 Apple A8X APL1012 대비 CPU 성능은 약 1.8배 상승했고 GPU는 약 2배가량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뜯어보니 CPU는 '''싱글코어 성능'''이 약 1.8배 상승해서 무려 '''3,000 점'''을 넘겼다. 이로인해, 2015년 11월 기준으로 ARM 계열 CPU 중에서는 넘사벽의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Apple A8X APL1012가 트리플코어 구성으로 사용한 반면, 듀얼코어로 코어 갯수가 줄어들어 멀티코어 점수는 5,500 점 수준으로 약 1,000 점정도 상승하는데 그쳤다. GPU는 GFX벤치 멘하탄 오프스크린 기준 80 Fps로 측정되면서 괴물같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단, 해상도 증가로 인해 온스크린 기준으로는 iPad Air 2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RAM은 LPDDR4 SDRAM 방식이며 4GB다. 용량의 경우, 어도비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GB라고 밝혔으나, 해당 문구를 차후에 삭제하였기에 다시 알 수 없는 상태로 돌아갔었다. 이후, Xcode 파일을 분석한 결과, 4GB를 탑재한 것이 확인되면서 iOS 디바이스로는 최초로 4GB의 용량을 가지는 디바이스의 타이틀을 얻게되었다. 내장 메모리는 32GB 그리고 128GB로 나뉘어지며 64GB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후, 2016년 3월에 256GB 모델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4:3 비율의 2732 x 2048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은 IPS TFT-LCD 방식의 Retina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이는 Apple의 모바일 기기 중 가장 큰 크기에 가장 고해상도를 가진 모바일 기기이다. 해상도의 경우에는 보편적인 해상도는 아닌데, 기존 디스플레이 비율과 인치 당 픽셀 수를 264ppi로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3] 264 ppi는 기본적인 iPad가 사용하는 9.7인치 QXGA 해상도 패널의 인치 당 픽셀 수이기 때문이다. 품질의 경우, sRGB 기준 10%로 광색역에서 살짝 색이 틀어져서 전문가 용 기기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 다만, 평범한 관점에서 보면 매우 좋은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하며 20 MHz 대역폭의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10,307 mAh이다. 구체적으로 38.5 W, 3.77 V 규격의 배터리를 가지며 Apple은 약 10시간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Geekbench 3에 존재하는 배터리 벤치마크 결과에서는 약 14시간 정도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으로 측정된다고 한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며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는 iPad Air 2와 동일한 구성이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모듈, 총칭 'Touch ID'가 기존 Apple의 모바일 기기들과 동일하게 전면 홈 버튼에 내장되어 있다. 또한, 모션 인식 프로세서인 M9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 기존과는 달리, 아예 모바일 AP인 Apple A9X APL1021 내부에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iPhone 6s & iPhone 6s Plus와 같이 충전 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Hey Siri' 기능이 항상 작동하지는 않는다고 한다.[5] 또한, USB 3.1 Gen1을 입출력 전송 규격으로 사용한다. 이는 iOS를 운영체제로 탑재한 스마트 디바이스 중에서는 최초이다. 하지만, 단자 규격은 기존 Lightning 커넥터를 그대로 사용한다.
iOS 9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개 당시 펌웨어 버전은 9.0였으나, 정식 출시 시기가 2015년 11월이기에 그 사이에 진행된 iOS 9.1 마이너 업데이트를 적용받아 출시 당시 펌웨어 버전은 9.1이 되었다.
3.1. 기능
- 스피커 기능 강화
거대한 크기라는 점을 이용해 스피커를 총 4개 탑재했다. 기기가 세로 방향인지, 가로 방향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음역대를 4개의 스피커에 배치한다.위쪽에 위치하게 되는 스피커 2개가 더 높은 음역대를 전담하며, 아래에 있는 두 개의 스피커가 저음을 내게 된다. 전반적인 평가는 좋은 편이다.
3.2. 주변기기 및 악세서리
MacBook의 키보드 하드웨어를 그대로 iPad Pro의 Smart Cover에 이식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Apple이 처음으로 만든 iPad 용 키보드 탑재 악세서리다.[6] 출고가는 미국 기준으로 $169이며 한국 출고가는 22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2015년 11월 12일 현재 미국식 쿼티 방식의 키보드만 출시된다고 한다. 문제는, 기기 커버의 역할도 하는데 오직 전면만 보호되는만큼 만약 공식 악세서리로 후면까지 같이 보호하려면 99,000원으로 책정된 실리콘 케이스를 추가로 구매해야 해서 총 구매가는 328,000원이 된다.
기본적인 기능은 일반 서드파티 키보드 악세서리와 동일하나, Apple이 키보드 커버를 출시한 것에 더해 iOS 9에 단축키 기능 등 키보드 관련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해당 기능은 일반 서드파티 키보드 악세서리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 면에서는 해외 리뷰에 따르면 평평한 곳에서 써야 해서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2015년 11월 11일 기준으로 엠바고가 풀렸는지 각 IT 웹진을 통해 리뷰가 올라오는 가운데, 정작 비싼 가격 대비 특별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동시기에 출시된 서드파티 키보드 악세서리인 로지텍의 CREATE 키보드 케이스는 $150에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여기에 백라이트 지원 및 후면까지 보호해줘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7] 다만, 스마트 키보드 커버의 경우 두께에서 강점이 있기에 무작정 밀리는 부분은 아니다. 또한 12.9형 iPad Pro 1세대 이후 12.9형 iPad Pro 2세대 모델이 존재하고 단자도 동일한 곳에 있으므로 2세대 12.9형 Smart Keyboard와도 호환된다. 2세대는 아직도 판매중이니 좌절하지 말자.
기본적인 기능은 일반 서드파티 키보드 악세서리와 동일하나, Apple이 키보드 커버를 출시한 것에 더해 iOS 9에 단축키 기능 등 키보드 관련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해당 기능은 일반 서드파티 키보드 악세서리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 면에서는 해외 리뷰에 따르면 평평한 곳에서 써야 해서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2015년 11월 11일 기준으로 엠바고가 풀렸는지 각 IT 웹진을 통해 리뷰가 올라오는 가운데, 정작 비싼 가격 대비 특별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동시기에 출시된 서드파티 키보드 악세서리인 로지텍의 CREATE 키보드 케이스는 $150에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여기에 백라이트 지원 및 후면까지 보호해줘서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7] 다만, 스마트 키보드 커버의 경우 두께에서 강점이 있기에 무작정 밀리는 부분은 아니다. 또한 12.9형 iPad Pro 1세대 이후 12.9형 iPad Pro 2세대 모델이 존재하고 단자도 동일한 곳에 있으므로 2세대 12.9형 Smart Keyboard와도 호환된다. 2세대는 아직도 판매중이니 좌절하지 말자.
4. 출시
공개 당시, Apple은 2015년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2 GB 모델은 Wi-Fi 모델만 존재하고 128GB 모델은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 모델로 출시된다고 한다. 출고가는 32GB 모델이 $799, 128GB Wi-Fi 모델이 $949, 128GB Wi-Fi + Cellular 모델이 $1,079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2015년 10월 29일, Apple이 미국에서 직원들의 교육을 2015년 11월 6일에 종료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서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다만, 출시 국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5년 10월 31일, 2015년 11월 11일에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015년 11월 7일, 정식 출시일이 2015년 11월 13일로 정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추가로 미국 리셀러 업체 중 하나인 샘즈클럽이 2015년 11월 11일이 미국의 공휴일이라는 점을 들어 2015년 11월 13일을 배송 예정일로 올렸다고 한다. 이외에도 2015년 11월 15일 출시설과 2015년 11월 25일 출시설도 나오고 있었다.
2015년 11월 9일, Apple은 2015년 11월 11일에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4.1. 한국 출시
아직까지 Apple의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사전 발표로 인한 1차 출시국 포함에 대한 가능성이 열려있긴 하다. 하지만, 2015년 10월 22일 기준으로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이 통과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였으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 TG앤컴퍼니의 Luna 그리고 iPad mini 4의 경우 전파 인증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출시되었고, iPhone 6s & iPhone 6s Plus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에 있어, Apple이 최근 제품들의 전파 인증을 받고도 인증 여부를 비공개 처리하고 있을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2015년 10월 26일, Smart Keyboard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로 인해 비공개 상태로 iPad Pro 역시 전파인증을 통과했거나 절차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5년 11월 4일, Apple Pencil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다만, 2015년 11월 초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과는 달리 한국 내에서 출시를 위한 사전 정황이 포착되고 있지 않아 1차 판매국에서 제외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독일, 홍콩 등 세계의 주요 Apple 공식 사이트에서 2015년 11월 출시로 문구가 변경된 것과는 달리 Apple 한국 공식 사이트는 변경되지 않았고, 출고가 역시 유출되지 않고 있어서, 한국은 2015년 11월 출시가 아닐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2015년 11월 9일, Apple이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공개한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한국 시장은 Apple의 중요 순위 중 40위에도 들어있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금까지 전파인증을 주요 사유로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었지만, iPad Pro는 2015년 9월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결론적으로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다만, 출고가는 동시에 공개되었다. 32GB 모델이 999,000원, 128GB Wi-Fi + Cellular 모델이 1,350,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약 1$/1,136원 환율이 적용되었고, 그 외 악세사리는 약 1$/1,184원의 환율이 적용되었다.[8]
iPad mini 4가 출고가 공개 7일 후 출시된 사례가 있어 출고가 공개로 인해 한국도 곧 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iPad Pro의 경우 iPad mini 4와는 다르게 보도 자료를 통해서만 출고가를 공개했을 뿐 공식 사이트의 정보에는 가격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고, iPad Air 2의 경우 미국 출시 이후 약 1달 반 가량이 지난 후에야 한국에 출시된 사례도 있어 출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생산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했었고, iPad Pro가 Apple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이기 때문에 시장 반응에 따라 출시 시기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2015년 11월 11일, Wi-Fi + Celluar 모델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이로 인해 빠른 시일 내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Apple 온라인 스토어에 구매 사이트가 열렸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128 GB Wi-Fi 모델의 출고가가 1,200,000원으로 책정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재고가 없어 주문은 불가능하다.
2015년 11월 12일, Wi-Fi 모델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다만, 데이터 셀룰러 모델의 이동통신사 전산 등록 절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식 출시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5년 11월 13일, Wi-Fi + Cellular 모델의 이동통신사 출시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르면 2015년 11월 3주차 내로 출시될 것이며 실제로 Apple 코리아의 온라인 구매 상담원과의 상담 결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2015년 11월 17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 일부 오픈 마켓에서 물량이 들어오는 시기가 2015년 11월 4주차 정도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서 출시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후, 입고 시기가 2015년 12월 초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2015년 11월 18일, Apple 온라인 스토어에 인증 진행 중이라는 문구가 삭제되었고, 이 이야기가 퍼지면서 Apple 온라인 스토어의 접속이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정식 출시일은 아직까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2015년 11월 19일, KT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iPad Pro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식으로 출시 일정이 발표되지는 않았다.
2015년 11월 20일, Apple 온라인 스토어의 구매 사이트에 존재하는 AppleCare 관련된 오류 문구가 수정되었다. 해당 부분은 이미 2015년 11월 11일에 사이트가 개설되자마자 지적된 오류였기 때문에 바로 고치지 않고 지금 이 시점에서 고치는 것이 한국 출시를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으로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Apple Pencil의 출시 시기로 2015년 11월 출시라 명시되었던 문구가 삭제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2015년 11월 24일, AppleCare 문구가 지난 2015년 11월 20일 수정 당시 쉼표 뒷부분만 삭제해버려서 비문이 되었던 것을 올바른 형태로 재차 수정되었다.
2015년 11월 27일, Apple 온라인 스토어의 구매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Wi-Fi 모델과 데이터 셀룰러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며 배송기간은 약 3~5일이라고 한다. 출고가는.
이상과 같이 책정되었다.
2015년 12월 1일, Wi-Fi + Cellular 모델이 KT를 통해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1,298,000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4.2. 한국 외 지역
2015년 10월 말부터 각국 리셀러 업체들에 의해 사전 예약 판매가 개시되었고 진행 중이라고 한다.
2015년 11월 7일, 미국 내 리셀러 업체들이 약 $10에서 $12 정도 출고가를 할인해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본은 매장의 영업 시간이 단축되면서 이 시간에 iPad Pro의 판매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5년 11월 9일, Apple이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1차 출시국 명단을 공개했다. 앵귈라, 앤티가 바부다,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케이맨 제도, 중국, 체코 공화국, 덴마크, 엘살바도르,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린란드, 과테말라, 홍콩, 헝가리, 아일랜드, 맨 섬, 이탈리아, 일본,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푸에르토 리코, 러시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터키, 아랍 에미리트, 미국, 영국, 우루과이 및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로 약 40개 시장이다.
다만, 판매량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한 달 판매량이 출하량 기준 약 49,000대 수준으로, 대형 태블릿 컴퓨터 시장 점유율에서 1%도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는 출시 직후 3달 간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 판매를 예상했던 것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9]
5. 논란 및 문제점
5.1. 애플코리아의 늦은 발매
2015년 9월 9일 iPad Pro가 첫 공개된 이후로 실제 발매 시작일인 11월 11일까지 무려 2달이 넘어가는 판매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전파 인증은 Wi-Fi + Cellular 버전이 11월 11일에야 통과하고, Wi-Fi 버전은 11월 12일이 되어서야 통과하고, 한국이 무려 40개국이 포함된 1차 출시국에서 탈락하면서, 전파인증을 받을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애플코리아가 제대로 발매 준비를 안해서 전파 인증 및 발매가 늦춰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공개되고 같은 절차가 필요한 iPad mini 4의 경우에는 10월 13일에 발매'''되면서, 애플코리아에게 '''사전에 iPad Pro의 전파 인증 및 발매 관련 절차를 끝마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아예 애플코리아에서 1차 발매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iPad mini 4에 비해 전파인증을 늦게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들 수 있는 부분이다.
전파인증이 끝난 후에도 11월 13일이 되어서야 LTE버전 판매를 위한 이통사와의 전산 등록 협상을 시작했고, 11월 18일이 되어서야 상세 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관련 안내가 삭제되어 이 날 전산 등록이 끝난 것으로 보이는데, 전산 등록 자체는 전파 인증이 끝나야 하더라도, 이통사와 미리 협상을 해 두었으면 전산 등록 기간을 단축해서 발매 일정을 앞당길 수 있었을텐데, 13일이 되어서야 협상에 들어간 부분은 의문이다. 이에 따라 애플코리아에게 iPad Pro 발매를 위한 사전 준비가 부실했던 것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11월 11일 구매 페이지가 열린 후 2~3일 간격으로 내용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구매 희망자들을 낚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해외 직구로 구매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적인 조치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있다. 11월 9일 1차 출시국 제외 발표 이후, 11월 11일 해외 출시에 맞춰 갑자기 가격을 공개하고 구매 페이지를 오픈했지만 물건은 출시하지 않았으며, 14일경에 상품 페이지 내부의 수량 문구를 수정했지만 역시 팔지 않았고, 18일에 전파 인증 및 전산 등록 절차 진행 중 문구를 상품 페이지에서 삭제했지만 역시 팔지 않았고, 20일에 AppleCare 관련 문구를 수정[10] 했지만 역시 팔지 않았다. 특히 20일에 수정한 AppleCare 오류 문구는 이미 11일에 발견되어 상담원 등을 통해 오류로 확인되었던 문구로, 급하게 수정해야 했으면 발견되자마자 수정할 수 있었던 것을, 9일 동안 계속 방치하다가 20일에 와서야 팔지도 않으면서 갑자기 수정하면서, 심지어 문구조차 제대로 고치지 않고 뒷부분만 잘라서 비문으로 만들어 버렸다. 당장 팔지도 않는 물건을 굳이 비문을 만들면서까지 급하게 수정한 것은 이상한 부분이다.
이러한 판매 과정은 기존에 Apple 유저들이 제시하던 Apple의 한국 판매 준비에 문제가 없으며, 오직 전파인증의 문제로 인해 한국이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판매가 지연된다는 것에 대한 '''반례'''이며, 또한 판매 과정에서 판매 일정을 비밀로 하는 데다[11] , 관련 사항 진행 중 사전 예약 판매마저 진행하지 않으면서 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한국의 발매 지연이 국내 절차상의 문제가 아닌 애플 코리아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주고 있다.
이런 대응은 '''더 늦게 공개하고도 더 일찍 판매 일정을 공개한 후 사전 예약 판매까지 진행한''' 서피스 프로 4와 극명히 대비되는 모습이며, 만약 11월 19일 iPad Pro가 정식 발매되더라도 배송 일정을 생각하면, 사전 예약 후 11월 19일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 4와 차이가 없으며, 오픈 마켓의 주장대로 11월 4주차 발매로 지연될 경우 무려 한 달 가까이 늦게 공개한 서피스 프로 4보다도 발매가 늦어지게 되어 애플코리아가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결국 서피스 프로 4는 11월 19일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를 시작했고, iPad Pro는 19일에도 발매되지 않으면서 한 달 늦게 공개된 서피스 프로 4보다도 국내 발매가 늦게 되었다.
11월 20일에도 발매하지 않으면서 4주차 이후 출시로 넘어갔고, 오픈 마켓의 정보도 12월 초 발매로 수정되어 발매가 상당히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시 지연과 함께 Apple의 지독한 비밀주의와 소통 부재가 구매 희망자들의 불편함을 키우고 있는데, 오직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만 출시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다른 알림 수단은 전혀 제공하지 않아 출시 확인이 불편한데다, '''미리 판매일을 공지하지도 않고, 사전 예약 판매도 하지 않는다.''' 특히, iPad Pro처럼 재고를 적게 들여왔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의 경우, 혹시 모를 매진을 피하려면 공식 출시 때까지 장시간을 '''상품 페이지를 수시로 새로고침'''하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다.[12] 이런 정책과 기다림에 질려서 결국 웃돈을 주고 해외판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무작정 기다리거나 싫으면 사지 말라는 태도는 도대체 팔 생각이 있기는 한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5.2. 충전 후 먹통
장시간 충전 시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원인은 201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알 수 없으며 일단 강제 리부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기기 교체로도 해결되지 않으며 시스템 복원 여부나 iOS 버전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용자들이 있어 소프트웨어 결함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신 iOS 9.2 beta4에서는 장시간 충전에도 아직 먹통이 되지 않고 있고, 이후 Apple에서도 공식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iPhone 6 등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iOS가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클리앙 등에서는 이에 대해 '''충전게이트'''라고 부르고 있으며, 팀 쿡의 PC대체 발언과 연관지어 풍자한 댓글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13]
6. 기타
- 2015년 9월 Apple 이벤트에서 공개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담당 부사장이 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Apple Pencil을 연동해 iPad Pro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되었다. Apple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필 실러 Apple 부사장이 키노트 발표 중 생산성하면 얘들이잖아요?라고 말하면서 뒤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로고가 나왔을 때는 흔치 않은 광경에 많은 관중들이 웃음 섞인 환호를 질러대기도 했다. Apple이 자사 하드웨어의 작업 능력을 보여주면서 iWork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보여준 것은 2015년 현재의 양 사에 대해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이 Apple의 이벤트에 등장했다는 점은 두 가지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Apple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리즈를 이용해 iPad Pro의 생산성을 강조할 수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업체의 플랫폼을 지원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다. 멀티 플랫폼 지원을 남들보다 앞서 시작했던 구글로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과 새로운 행동 방향으로 생산성 콘텐츠 경쟁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 방침에 따라 iPad Pro의 경우, 기존, 9.7형 7.9형의 iPad 시리즈와는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무료 사용이 제한되고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구독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운영체제를 막론하고 12인치대 태블릿 컴퓨터에는 전부 적용되는 방침이라고 한다.
- 출시 관련 상황이 갑작스럽게 변하면서 본체와 정식 악세서리는 출시 준비에 착수했지만, 서드파티 악세서리는 이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초기 구매자들이 악세서리와 관련해서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일례로 2015년 11월 12일 기준으로 iPad Pro의 전후면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는 188,000원의 정식 Smart Cover와 실리콘 케이스 조합과 328,000원의 정식 스마트 키보드 커버와 실리콘 케이스 조합 외에는 없다. 물론, 저가형 기기 케이스 역시 존재하나, 국내에는 재고가 없어 해외에서 배송해오는지라 배송 기간이 약 5일 가량 걸린다고 한다. 2015년 11월 말 기준, 케이스가 홈 버튼을 가리는 등 기기와 전혀 맞지 않는 크기의 케이스들도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 내장된 소프트웨어 키보드의 언어 전환키가 숫자 전환키의 위치로 옮겨지고, 숫자 키가 가장 윗열에 추가로 들어갔다. 다만, 변경된 언어 전환키의 위치로 인해 사용하기 어려워졌다는 의견이 있다. Shift 키를 타이핑하려다 언어 전환 키를 잘못 누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아졌는데도 불구하고, QXGA 해상도의 아이콘 배열을 그대로 사용하여 아이콘 간 거리가 상당히 멀다. 이에 따른 공간 낭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음악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에는 더 심한 공간 낭비가 나타나고 있다. 이 문제는 2018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모델까지 현재진행형이었으나 iOS13에서 아이패드에서의 아이콘 배치가 크게 달라지며 어느정도 해결됐다.
- 강화된 스피커가 한국과 일본에서 의외의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관련 법으로 인해 카메라 촬영음과 화면 캡쳐 시 효과음을 끌 수 없는데, 강화된 스피커로 인해 서라운드로 크게 들리는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실버 색상에서 제조 공정의 오류로 인해 홈 버튼이 골드 색상의 물건을 탑재한 불량품이 일부 존재한다고 한다.
- 2016년 3월 1일, iPhone 백도어 키 제공에 대해 Apple이 미국 연방수사국과 공방을 펼치는 가운데, 브루스 시웰 Apple 법무팀장이 이에 대한 입장 발표를 위해 미국 하원 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는데 하필이면 발표문을 읽는 도중 iPad Pro가 작동 정지가 되어 종이에 인쇄된 발표문을 따로 꺼내 읽는 사태가 발생했다.
- USB 3.1 Gen1을 지원하기 때문에 29 W의 출력을 가진 MacBook#s-1.2용 전원 어댑터(#)를 이용해서 고속 충전을 활성화할 수 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용량인 만큼, MacBook#s-1.2용 전원 어댑터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충전 속도는 빠르지 않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충전 어댑터는 12W의 출력을 가진 일반 충전기에다 제공되는 Lightning 케이블은 USB 2.0 Type-A 단자와 연결되기 때문에 MacBook#s-1.2 용 전원 어댑터와 USB 3.1 Gen1 Type-C 단자와 연결되는 Lightning 케이블(1m, 2m) 모두 별매로 구매(...)해야 고속 충전을 활성화할 수 있다. 특히, USB-C 단자규격 자체가 2016년 상반기 기준으로 막 활성화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성능을 가진 서드파티 케이블을 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비싼 Apple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사실상 속편한 방법이다.
- 막상 Pro 제품인데 같이 딸려오는 충전 어댑터와 Lightning 8핀 케이블론 작업하면서 충전할 수가 없다. iPad 자체가 충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니와 작업도 같이 한다면 충전속도가 매우 느릴 수 밖에 없는 데 iPad 자체 전력소모가 꽤 크기 때문에 충전하면서 작업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이미 유튜브에 관련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바로 비싼 돈을 또 써서 USB-C to Lightning 케이블 + USB-C 충전 어댑터를 구입해서 쓰는 것이다. 말 그대로 프로 제품인데 정작 성능이 떨어지는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14] 를 넣어줬으니 당연히 유저들은 불만을 갖게 되었다.[15]
- 동세대의 9.7형 iPad Pro 모델과는 달리 True Tone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 소비자들을 아쉽게 했던 점. 12.9형 iPad Pro 2세대 모델에서는 True Tone 기능을 탑재하며 이를 해결했다.
[1] 공개 당시에는 iOS[2]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3] 사실 그래서 애플이 공개하기 이전에는 12.2인치 2560 x 1920 해상도를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4] Windows 기반인 경우,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광색역이 이득일 수 있지만, iOS는 이게 불가능하다.[5] 이전 모델들이 배터리 문제로 항상 작동되지 않은 것처럼 대화면인 iPad Pro도 프로세서가 저전력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해도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잠궈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9.7형 iPad Pro는 가능한 면에서 더 그렇고.[6] 기존에는 서드 파티 악세서리 제조사들의 물건만 존재했었다.[7] 다만, 로지텍 코리아를 통한 한국 출시는 정해지지 않았다.[8] 참고로, 출시 일정 발표일인 2015년 11월 9일 기준 환율은 1$/1,156원이었다.[9] 판매량을 따질 때, 2015년 기준으로 iPad Pro는 총 200만대 정도가 팔린 반면 서피스 시리즈는 '''전체를 다 합쳐서''' 160만대 정도가 팔렸다. 전반적으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 것은 사실인데다 서피스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하는 추세였음을 고려해도 iPad Pro는 경쟁작으로 여겨진 서피스 시리즈보다 더 많이 팔린 것이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 4 출시 직후 서피스 시리즈가 아이패드 시리즈를 판매량을 제친 적도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시리즈가 무조건 우위인 상황은 아니다.[10] 오류로 국내에 적용되지 않는 AppleCare+의 문구가 기재되어 있었다.[11] 이와 반대로 11월 17일에 오픈 마켓 등에서는 11월 4주차에 물량이 입고되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2] 커뮤니티에 키워드 알림을 거는 편법은 있지만, 완전한 방법은 못된다.[13] 역시 pc를 대체할 만하네요. 멈추면 껐다 켬.[14] Lightning 단자로는 USB-C 단자의 성능과 기능들을 절대로 능가할 수 없다.[15] iPhone의 경우도 배터리 용량이 커진 상황인데 여전히 성능이 떨어지는 충전 어댑터에 Lightning 단자를 쓰고 있기 때문에 USB-C로 바꾸지 않는 이상 해결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