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1 부라티노
[image]
[image]
Объект 634, ТОС-1 «Братино» (TСЗО)
(Тяжёлая огнемётная система залпового огня «Буратино»)
1. 제원
2. 개요
개발명 Ob.634, TOS-1/TOS-1A 부라티노(목각인형,[1] 러시아어: Тяжёлая огнемётная система, 영어: Heavy Flamethrower System)는 소련에서 개발한 T-72 차체에 열압력탄 발사기를 얹은 220mm 30연장(개수형 TOS-1A 24연장)[2] 로켓발사기이다.
TOS-1은 주로 적 근거지를 열압력 탄두를 이용해 적군이나, 경장갑차 등에게 불지옥을 선사하여 초토화할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3. 운용현황
주로 러시아를 주축으로 하는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판매에 그닥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데다가 용도가 제한적이라 널리 쓰이지는 않고 있다.
4. 실전
1988~1989년도에 비밀리에 개발되어졌으며 첫번째 화력실험장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당시 판지시르 계곡에서 사용되었다.
1999년, 부라티노는 제2차 체첸 전쟁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딱 한대만이 사용되었는데, 포위한 요새화 거점에서 농성중인 체첸군들을 포격하였고, 그로 인해 수십명의 체첸병사들이 말 그대로 몰살당하였다. 실전 경력 자체는 적지만 화염과 폭발로 체첸군을 몰살시킨 이미지와 전차 차체를 사용하는 다연장로켓이란 기괴한 디자인으로 인하여 그로즈니의 악마란 별명이 붙었다.
2014년 이라크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를 격퇴하기 위해 그로즈니의 악마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승전보를 올리는 전투마다 참전하였는데 단 한대만 사용하였다고 알려져있다.
시리아 내전에서도 시리아군이 러시아로부터 공여받은 부라티노를 사용하는 사례가 목격되었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아제르바이잔군이 사용했다.
5. 특징
전장에서 경장갑차량, 요새화된 구획 등 화력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현장에서 곧장 직사에 가깝게 사용되는 용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구형로켓의 사거리는 2.7km, 신형로켓의 사거리가 6km로[3] 다연장로켓치고는 타 체계에 비해서는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 편이다.
그리고 이런 용도 때문에 적의 공격을 직접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강력한 장갑이 요구되었다. 때문에 T-72A의 차대를 개량한 BM-1 궤도차량을 차대로 쓰고 있다. 따라서 차대는 튼튼하지만, 발사대의 방어능력까지 강화하는데는 한계가 있는건지 방어능력은 차체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편이라 한다.
TOS-1은 러시아제 다연장로켓치고는 특이하게도 GRAU코드가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러시아군 포병이 아닌 화생방 방어부대에서 운용되기 때문이다. 열압력탄으로 화생방 오염지역을 소각하는 목적인 듯.
M202 FLASH나 RPO같은 열압력탄두를 사용하는 로켓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대다수 보병 전투에서 주로 쓰이는 열압력탄두와 달리 정규군급으로 비대해진 테러리스트, 게릴라 등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비정규전에 특화된 병기라 볼 수 있다.
6. 등장 매체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소련군의 단거리 네이팜 다연장로켓으로 등장하여 블루포의 보병들에게 지옥을 선사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Tanktastic에 등장한다.
액트 오브 어그레션에서 키메라측 최종 병기들중 하나로 등장한다. 카르텔들에겐 그야말로 재앙스런 화력을 보여준다.
모바일 게임 Tank Stars에 티거, T-34와 함께 본명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 등장 전차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의 지형 파괴를 보여준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