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스타 트렉)

 

The 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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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보그 퀸, 일반 보그, 보그 스피어, 로큐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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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보그족 출신 등장인물


1. 개요



우리는 보그다. (We are the Borg.)

방어막을 해제하고 함선의 통제권을 넘겨라. (Lower your shields and surrender your ships.)

너희들의 생물학적, 기술적 특성은 우리에게 추가될 것이다.

(We will add your biological and technological distinctiveness to our own.)

너희들의 문화는 우리를 위해 적용될 것이다. (Your culture will adapt to service us.)

'''저항은 무의미하다. (Resistance is futile.)'''

'''보그 집합체, Borg Collective (기원전 4527년 또는 15세기경~현재)'''
'''보그 협력체, Borg Cooperative (2373년 8월~현재)'''

스타 트렉에 등장하는 반 기계 반 유기체 종족. 주로 델타 분면에 똬리를 틀고 있으며 은하계 전체에 있어 심대한 위협을 가하는 세력이다. 지구력으로 15세기 가량에 출범했다는 설정인 듯 보인다.[1] 트랜스워프 기술을 가진 종족 중 하나.

2. 상세


첫 등장은 스타 트렉 TNG 시즌2 16회 'Q, Who?' 에피소드에서 Q장 뤽 피카드 선장에게 우주의 위험성을 알려준답시고 엔터프라이즈를 델타 분면으로 날려보내 반강제로 조우시켰다. 다만 이 에피소드의 보그는 외형, 디자인, 기술수준, 세력권, 행동패턴 등 여러가지가 아래 설명과 약간 다르다. 확실한 설정이 존재하기 이전이라 그런 듯.[2]
대화도 안 통하고 애시당초 종족의 존재 의의 자체가 전 우주의 생명체를 사이보그화해 동화시켜 '완벽한 생명체'로 바꾸는 것이다. 공격을 두세 번만 맞으면 바로 적응해버리는 방어막, 수리받을 필요 없이 재생하는 함체, 둔중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빠른 워프 속도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력으로 코즈믹 호러적인 느낌을 마구 뿌려주며 엔터프라이즈를 압박했다. 반면 군체의 특별한 지시나 위협이 없을 경우 자기 역할만 계속 수행해 옆에 적이 지나가건 말건 신경을 안 쓴다.(…)[3]
이들은 개개인의 자유 의지 없이 오직 하나로써 완전한 동화와 완벽을 추구하는 기계 종족으로 다른 종족의 기술과 생명체들을 흡수하여 더 강대해지고 발전하는 것이 기본적이자 궁극적인 목표다. 이들의 함선을 분석해보면 함선 전체가 곧 지휘부이며 동력원이고 생활공간이며 무기고이고 엔진실이다. 또한 100% 완벽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하지만 집합체의 통일성을 파괴하거나 특출한 기술이나 생물적 특성이 없는 미개한 종족은 동화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케이존이란 종족이 나오는데 워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한때 보그였다가 해방된 세븐 오브 나인의 말에 따르면 케이존은 미개하고 열등한 종족이라 동화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4]
그런 면에서 창작물에서 흔히 접하는 좀비나 퀘이크의 스트로그나 기계적인 속성만 제외하면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설정이 비슷하다.[5][6]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으로 페이저나 디스럽터 같은 에너지 공격이 가해질 경우, 적의 어떠한 공격도 두 세번만에 파장을 파악해 무력화시켜 버리며 이 역시 함선뿐만 아니라 모든 개체에게 동시 적용된다. 물리적 공격은 통하지만[7] 기계 종족인 만큼 체력, 맷집도 상당하다. 그러나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에 나오는 섹터 001 전투서는 보그 큐브가 지구의 앞마당까지 밀고 들어왔으나 방어막이 무력화되어 있었고 외부 선체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거기에 많은 연방 함선들이 치열하게 격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불과 6년전인 TNG의 The Best of Both Worlds 에피소드에서는 울프 359 전투에서 보그 큐브 한 척에게 1개 함대 전체가 쓸려나가고 태양계 방어 시스템까지 뚫렸음에도 손상은커녕 방어막도 뚫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전투력의 발전을 이뤘다.

나는 보그의 대변자[8]

다. 저항은 무의미하다.

(I am Locutus of Borg. Resistance is futile.)

너희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은 끝났다. 지금 이 순간부터 너희는 우리를 섬길 것이다.

(Your life as it has been is over. From this time forward, you will service us.)

이후 TNG 시즌에 걸쳐 계속 등장하며 인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피카드 선장을 일시적으로 동화해 로큐터스라는 이름의 개체로 만들고 인류에 대한 대변인으로 내세워서 보그 큐브[9] '''한 척'''이 알파 분면으로 침공한다. 이를 비상 사태로 인지한 행성연방뿐만 아니라 클링온로뮬란까지 합세하여 무려 3대 세력의 연합함대가 구성되는데 연방측 함선만 40척이었지만 큐브 한 척에 USS 인데버를 제외하고 전부 몰살당하고 만다.[10] 그러나 큐브는 피카드 선장을 구하기 위해 잠입한 워프데이타에 의해 구출되어 보그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된 피카드 선장의 기지를 통해 파괴된다. 어떻게 했냐면 보그는 일정 주기마다 인간이 잠을 자는것과 비슷한 '재생' (재생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계에 들어가는데, 그 주기가 아닌 상태에서 강제로 재생 [11]을 하라고 큐브에 명령을 보냈고, 큐브에 있던 모든 보그는 재생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보그 집합체는 기술이 넘어가는 걸 막기 위해 큐브에 양성 피드백을 발생시켜 연쇄반응을 일으켜 자폭시킨다.[12]. 이후 엔터프라이즈의 선원들에 의해 단일개체 개념이 퍼지게 되고 알파 분면에 방치됐던 보그 일부는 개체성을 되찾는다.
이후 시즌 6의 "I, Borg" 에피소드에서는 이렇게 단절되어 단일 개체로 정체성을 찾은 보그가 등장한다. 제목부터 아이작 아시모프의 I Robot 오마쥬.
이후 시즌 6(마지막회), 7(처음)에 걸쳐있는 "descent" part 1, 2 에피소드에서는 개체성을 어느 정도 되찾기 시작한 알파 분면의 잔류 보그들을 안드로이드 대원인 데이타의 형제기인 로어가 장악하고 이걸 이용해 깽판친다. 위의 I, Borg 에피소드에서 자아정체성을 찾은 Hugh라는 보그가 자기 우주선으로 귀환한 후 거기에 타고 있던 모든 보그에게 휴의 기억이 전송되어 선내의 모든 보그들이 정체성을 갖게된 것[13]. 그런 그들을 로어가 지배하여 우주를 정복하려 한 것이다. 그래도 이런 정체성 갖는 보그들의 도움으로 로어가 처리되고 끝에 해결 됐으니 어느 정도 해피엔딩? 약간 열린 결말로 TNG에선 보그 스토리가 마무리. [14]
TNG 본편 종료후 극장판 "퍼스트 콘택트"에서 또 다른 보그 큐브가 날아와 연방과 교전하게 되고 이 와중 보그 퀸이 탑승한 스피어[15]가 분리되어 나와 지구와 벌칸의 퍼스트 콘택트 시점으로 시간여행을 해 지구가 3차대전에서 재기하기 전의 과거에서 부터 동화하려 하나 실패한다.[16] 데이터가 보그 퀸한테 꼬임당해 엔터프라이즈를 위험에 빠트리나 싶었더니 데이터한테 역관광 당해 보그 퀸이 사망했다.
이후 추락한 보그 스피어는 22세기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시대에서 발견되고 이때 보그들이 깨어나 문제를 일으키다가 조나단 아처 일행에게 저지. 허나 이때 지구의 위치정보가 델타분면으로 송신됐고 TNG시대에 보그가 쳐들어오는 초석이 된다.
한편, 베데스다에서 제작한 Star Trek: Legacy에서는 벌칸인 과학자가 이 추락한 스피어의 잔해를 발견해 연구하다 우주 미아가 된 보이저에 이식해 V'Ger를 만들었다는 내용도 나온다.
극장판인 퍼스트 콘택트부터 묘사에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 보그를 통솔하는 보그 퀸이 나왔다. TNG 중 피카드를 일부러 로큐터스로 만든 것도 보그 퀸이 상대역의 필요성을 느껴서라는 묘사가 붙었다. 그리고 원작에서도 보그로의 변환 수술이라는 개념은 존재했으나, 여기서는 '''나노프로브 나노머신'''이 등장해서 사로잡은 생명체를 '''즉석에서 보그로''' 만드는 묘사가 등장한다.[17] 보그를 극악한 우주 좀비같은(…) 존재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설정. 그리고 TNG에선 보그를 개체로 만들기가 좀 쉬워보였지만 이 극장판 이후론 보그 피해자를 다시 인류사회에 편입시키는 게 어려워진 것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18].
이후 보그 대원이 생긴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또 자세히 다루어졌는데, 유니매트릭스는 여러 곳에 산재해 있으며 트랜스워프의 중심인 넥서스 게이트 또한 여러 군데 존재하는 듯 보인다. 군체에서 떨어져도 그래도 경우에 따라선 보그 특성을 버리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 보이저에선 델타 분면으로 갔다가 사고로 풀러난 알파 분면 피해자들 중 일부는 자기들끼리 자유의사를 어느 정도 허용한 군체를 만들었다.(보이저 3시즌 17회 unity) 아마 경우에 따라서 꽤 달라지는 듯.
그래도 피카드 선장의 경우도 있고 원래대로 돌아올 희망은 있지만 이건 동화된지 오래되지 않았을 경우에 한한다.[19] 오랫동안 동화되었던 사람은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오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는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다. 대표적으로 보이저의 중요 캐릭터인 세븐 오브 나인은 어렸을 때 보그가 되었지만 나중에 보이저에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수술을 받았는데 거의 인간의 모습을 찾았지만 눈 위쪽과 손에 있는 보그 부분은 제거할 수 없었고 또 일정 시간마다 재생을 해야 했다. [20]
보이저 시절엔 안습한 꼴을 좀 당하는데 우리 우주로도 모자라서 액체우주로도 침공할 계획을 세우다가 그 우주의 토착종인 '언딘(8472종)'[21]을 건드렸는데 처참하게 역관광 당했고, 언딘이 우리 우주를 침공하는데 계속 밀리다가, 보그 영역을 지나가던 USS 보이저와 일종의 동맹을 맺는다[22]. 보그는 탐사, 연구라는 개념이 거의 없고 동화할 대상을 만나면 냅다 선빵을 갈기고 동화를 한뒤 그 개체의 지식을 통해 상대의 능력과 강/약점을 파악하는데, 언딘은 보그가 동화할 수 없는 특이체질인데다 언딘의 무기가 매우 강력해서 한방만 맞아도 그 강력한 보그 큐브가 펑펑 터져나가니 언딘의 기술과 전술에 대항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한 것. 보이저가 보그와 협력하여 언딘을 '연구'하여 약점을 알아내게 되고, 언딘의 우리 우주 침공을 막아낸다. (물론, 보그는 언딘을 물리치자마자 보이저의 뒤통수를 갈기려고 했다.)
근데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스타트렉: 보이저 파이널 에피소드에선 미래의 함장 제인웨이를 잡고 좋아라 하다가 제인웨이의 함정에 걸려 보그 퀸에게 치명적인 신경 바이러스가 걸려서 보그의 본 기지 '넥서스'가 박살나고 보그 퀸도 사망. 결국 인류에게 유니매트릭스의 여왕 이 관광당했다(…) 보그 퀸이 하나의 몸이 파괴돼도 다른 몸으로 등장해서 마치 여러명인 것처럼 보일수 있는데 몸만 여러개지 실제로는 한명이다. 정신은 하나이지만 함선마다 여왕의 방이 있고 그 안에 여왕을 위한 몸이 하나씩 존재한다. 즉, 필요에 따라 각 함선으로 옮겨다니는 셈. 여왕의 몸은 마치 클론처럼 모두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최후의 발악으로 보그의 트랜스워프 통로로 탈출해서 지구로 가는 보이저를 보그 스피어로 쫓다가 그마저도 미래기술로 강화된 보이저한테 역관광. 보그가 쳐들어오는 줄 알고 바짝 긴장한 스타플릿 함대 앞에서 불꽃놀이로 변하며 스타플릿 함대는 보그의 공격에 대비하다 보이저의 귀환식을 위한 의장함대로 변했다고 볼 수밖에(...).
스타 트렉: 피카드에서도 안습한데, 보그 큐브 한 척이 로뮬런의 영역에 접근하고 두 척의 정찰선을 무력화시카나, 람드하 교수를 동화시키다가 가동이 중지되어버린다. 이후 보그 큐브를 조사하기 위해 안에 있는 보그들을 처리하려는데 세븐 오브 나인을 데려온다. 로뮬란은 세븐에게 보그 큐브 내의 보그를 가동시키라고 요구했는데, 세븐이 보그를 가동시키자마자 보그 큐브의 해치를 모두 열어 보그들을 전원 끔살시킨다.
DS9의 벤자민 시스코와는 웬수진 종족이지만(울프 359 전투 당시 시스코가 근무하던 USS 사라토가를 격침시켜 시스코의 아내가 사망했기 때문) 어째 등장하질 않는다.
이후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알파 분면을 재침공 중인 듯 보인다. 일단 MMO 게임이라 뭔가 때려잡을 대상이 필요했는데, 여기에 도미니온과 함께 보그가 딱 알맞은 적수로 채택되었다.
미션과 PVE에서 등장을 하며..
알파분면에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간혹 미란다급을 타는 초보들이 아무 것도 모른체 만나다가 관광당하기도 한다.
후에 플레이어 레벨이 높아도 꽤나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이며 키네틱빔으로 선체를 잘라버리질않나[23] 또 간혹 견인광선으로 잡아놓고 거대 플라즈마 어뢰를 발사하여 함선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24]
지상전도 만만치않게 까다로운데 무기의 주파수를 동화해버리는지라 수시로 바꿔주어야하고 또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으면 접근해서 '''동화'''시켜버려서 플레이어가 아군을 공격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극장판 8편인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에서는 엔터프라이즈의 방어막이 손상된 틈을 타 보그 퀸과 몇몇 보그가 몰래 숨어들었고 초반에는 은밀하게 활동하다 이후 승무원들을 닥치는대로 동화시키며 내부 보안팀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역부족이어서 순식간에 함선 대부분의 갑판과 승무원들이 동화당했다...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스타 트렉 더 비기닝도 보그와 연관이 있는데 작중 적함으로 나오는 네로의 함선인 '나라다'는 비기닝의 세계로 오기 전, 로뮬란 제국의 비밀 기지에서 보그 기술을 개조해 만든 '살아있는 기계'를 이식해 만들어졌다. 상식적으로 단순한 채굴선이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생겼고 강력하다는 것이 이상할 것인데 이것이 바로 해답. 설정에 의하면 보그 기술 덕분에 나라다 호는 학습에 의해 스스로 진화하고 수리나 보급 같은 것도 스스로 해결한다. 초반에 USS 켈빈호와 정면으로 충돌해서 막대한 데미지를 받았을 것이 분명한데도, 벌컨의 모행성을 파괴할 때 멀쩡히 나타난 것도 그 이유. 다만 비기닝의 프리퀄 코믹스인 <스타 트렉 : 카운트다운>에서만 나와서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캘빈 타임라인에서는 위와 같은 떡밥을 제시하는데 비해 프라임 타임라인의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는 또다른 떡밥을 던진다. 인간에게 반란을 일으켰던 섹션 31의 인공지능인 '''컨트롤'''이 혹시 보그의 원형이 아닌가 하는 것.

컨트롤의 '''Struggle is Pointless'''[25]라는 대사는 아예 노리고 만든 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vs영국SF 들이 치고박고 설정싸움해서 붙는 악의 축 종족이며 상대로는 한 번도 바뀌지 않고 영국의 SF 드라마(영드) 닥터후의 악당 외계인 '''달렉'''과 붙는다.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 다만 달렉한테는 모든 평행우주를 없애는 '현실폭탄'을 비롯해서 문명 레벨에서도 보그는 2, 달렉은 4로 앞선다. 안 될 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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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세계관에서 실질적인 라이벌은 사이버맨으로, IDW 출판사에서 보그와 사이버맨이 크로스오버하는 코믹스를 출판했다. 근데 여기선 보그의 기술을 훔친 사이버맨이 중간에 통수를 때려 무력화당하고, 살아남은 인원들이 닥터와 피카드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계획대로 사이버-컨트롤러가 처치당하자 바로 통수때려서 타디스를 동화하려했지만 실패하고 타임 볼텍스 밖으로 투척당했다. 결말에선 타임로드를 동화시키기 위해 시간여행 기술을 개발하려고 한다.[26]
현재 온라인에서 세븐 오브 나인과 TNG에서 등장한바 있던 휴가 델타분면에 있는 보그들을 해방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3. 보그족 출신 등장인물


  • 세븐 오브 나인(Seven of Nine , Tertiary Junction of Unimatrix 01) : 9의 7. 스타 트렉 보이저 시리즈를 살린 캐릭터로 유명하다.
  • 로큐터스(Locutus of Borg) : 피카드 선장이 보그에 의해 잠시 동화되었을 때 보그 퀸이 붙인 이름.
  • (Hugh; Third of Five) : 5의 3. 보그 집합체에서 분리된 최초의 '완전한' 보그 드론.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제3형 전함(Type 3 Flagship)을 지휘하며 보그 협력체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 액시움(Axum; Five of Twelve) : 세븐의 전 연인. 유니매트릭스 제로(Unimatrix Zero)에 있었으나 지금은 어디 있는지 확실치 않다. 다만 본래는 베타 사분면에 있는 한 행성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 포 오브 트웰브(Four of Twelve , Subjunction of Unimatrix 525) : 유니매트릭스 제로에 들어갈 수 있는 돌연변이를 가진 최초의 보그 드론. 2377년 보그 퀸의 명령으로 인해 결국 분해되었다(이를 보아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 쓰리 오브 트웰브(Three of Twelve) : 투박이 보그에 의해 잠시 동화되었을 때 붙은 이름.

[1] TNG 2시즌 16회 'Q, Who?' 에피소드에서 가이넌은 보그가 수십만 년에 걸쳐 발전해 왔다고 이야기한다.[2] 이 문서 첫머리의 대사도 하지 않고, 동화도 시도하지 않는다. 보그 우주선내의 분위기도 대단히 환하고, 여러 메카닉 디자인도 다르다.[3] 실제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승무원들이 조사를 위해 바로 옆에서 지나가고 있음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자기 일만 했다.[4] STO에서 동화된 트리블이 나오긴 한다...(?)[5] 이런 군체설정은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건 다 스타쉽 트루퍼스에 나오는 아라크니드이다. 또한 오해가 없도록 첨언하자면 스트로그나 저그 보다는 이쪽이 까마득히 먼저 나왔다. 보그의 첫 등장 에피소드가 방영된것이 1989년 5월 8일이고, 퀘이크가 처음 나온게 1996년,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이다.[6] 그외 판타지 적으로 해석하면 보그는 언데드(...), 벌칸엘프, 로뮬란다크 엘프 정도이다.[7] 퍼스트 컨택트에서 홀로그램실의 안전장치를 해제해 임시로 구현한 총기 사격에 쓰러지는 묘사와, 워프가 휘두른 도검에 썰리는 묘사, 데이터의 육탄전에 당하는 묘사가 있다.[8] 장 뤽 피카드가 잠시 보그화되어 이 대변자가 된 적이 있다. 이후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Locutus' 하면 대부분 이 캐릭터를 의미한다.[9] 보그의 주요 함선 중 한 종류. 이름처럼 정육면체의 우주선이며 한 변의 길이가 3km를 넘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10] 이때 보그가 된 피카드 선장이 갖고 있던 그간의 경험과 지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실상 이때 연합함대를 괴멸시킨 주역이 로큐터스-피카드. 동화되기 전 피카드는 연방의 기함인 엔터프라이즈를 지휘하고 있었고 스타플릿의 전술과 전략에 통달한 최고의 함장이었으나 동화로 인해 피카드의 모든 기억과 경험이 통째로 보그에게 넘어가 버린다. 달리 말하자면 스타플릿의 모든 전략과 전술, 약점이 보그에게 넘어가버렸다는 것. 로큐터스-피카드를 상대로 피카드 선장을 구출하기 위해서 라이커는 아예 전술 패턴을 새로 짜내서 대응해야만 했다.[11] 또한 해당 명령은 보안 수준이 낮아서 쉽게 데이타가 실행시킬수 있었다.[12] 다만 이때의 경험이 피카드에게는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데, 영화 퍼스트 컨택트에서 이를 묘사한 장면이 등장한다.[13] 말미에 휴와 피카드가 조우하는데 이미 휴에게는 로큐터스로 입력돼있는 터라 피카드는 로큐터스로 가장해 휴로 하여금 보그의 기본원리를 제창했지만 휴가 거부한다.[14] 따지고보면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납치된 후 보그로 동화해 스타플릿과의 전투를 강제로 지휘하며 아군 함대를 괴멸시켜버렸으니 피카드로서는 어마어마한 흑역사를 안고사는 셈이다. 물론 이러한 경험이 훗날 보그와의 교전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긴 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자신의 동족을 괴멸시키는데 이용한 보그의 만행은 결코 용납하기 불가능한 것이었다.[15] Spear가 아닌 Sphere. 독립적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큐브 안에 수납되어 있기도 하다.[16] 일단 성공은 했는데, 흐름에 휩쓸려 타임 패러독스로부터 보호받은 엔터프라이즈 호가 같이 과거로 가서 말짱 도루묵을 만들었다. 성공한 시간선에서는 지구의 90억 인구가 몽땅 보그가 된 충공깽한 상황이 되었다.[17] 사로잡은 생명체는 물론이고, 보그에게 공격당해 쓰러진 대원이 그 자리에서 보그로 변해버리기도 하여 그야말로 좀비(...)가 따로 없었다.[18] 왜냐면 한번 보그에 동화될시 하나의 커다란 단일의식에 편입되기 때문에 나중에 개체성을 되찾았다고 해도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가 정신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듯하다. 예로 보그에서 벗어나 보이저 대원이 된 세븐오브나인은 어릴때 동화되어 오랜기간 커다란 단일의식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고작(?) 150명 밖에 안되는 보이저 대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였고 인간성을 잃어서 로봇처럼 무뚝뚝하고 감정도 나타내지 않았으나 나중으로 갈수록 점점 인간성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 몇년간 지속적인 상담과 교류가 필요했는데 보그에 속해있었던 기간이 길면 길수록 사회에 적응하기가 어려운걸 보여준다.[19] 단, 이것은 보그가 피카드 선장이 가진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자아를 일부분 남겨놓고 동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보그를 쉽게 원상복귀시킬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니면 보그퀸이 일부러 남겨놨을 수도 있다...[20] 무리하게 전부 다 제거했다간 목숨을 잃을 수 있기에 결국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21] 보그는 종족에 이름이 아니라 숫자를 매긴다. 그리고 언딘이란 이름은 보이저 이후 붙여졌다. 참고로 인간은 5618종으로 이름 붙였다.[22] 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만나면 무조건 동화부터 하던 보그가(물론 처음엔 동화하려 시도했다) 보그 우주의 무사통과를 보장하지 않으면 8472종에 관한 데이터를 파기시켜버리겠다는 제인웨이 함장의 협박에 바로 꼬리를 내리고 협상을 하는데 보그가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는지 잘 알수있는 부분.[23] 보호막 상관없이 많은 인명피해와 선체내구도가 깎인다. TNG에서 보그가 이걸로 엔터프라이즈를 도려내는(?) 장면이 나온다.[24] 저렙 고렙 상관없이 한방에 분자단위로 분해해버린다! 다행히도 이 어뢰는 페이저로 요격할 수 있다.[25] 한국어로 번역하면 '저항은 무의미하다'라는 똑같은 문장으로 번역된다.(...)[26] 이 시간여행 떡밥은 스타트렉 온라인의 퀘스트(PVE: Time Voltex), 그리고 1996년 영화 퍼스트 콘택트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