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워프레임/바우반
1. 개요
엔지니어형 워프레임으로, 프랑스의 건축가이자 군인인 보방(Sebastien le Prestre '''Vauban''')에서 이름을 따왔다.
2. 능력치
3. 제작
설계도는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부품의 설계도는 Warframe/나이트웨이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크레드를 지불하면 얻을 수 있다. 또는 상점에서 300 플래티넘으로 완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4. 어빌리티
'''※해체(Dismantle)''' : 바우반은 무력화된 적에게 2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1]
- 방해 효과가 있는 바우반의 어빌리티나 다른 워프레임의 어빌리티와 관계 없이 무력화된 적을 상대로 피해량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 무력화로 인한 추가 피해는 다음 수식을 따릅니다.
4.1. 테슬라 너보스
- 누르고 있을 시 바우반이 적에게 장착되는 전기장 수류탄을 왼손으로 저글링하며 충전합니다. 한 번 누르거나 누르고 나서 뗄 시 수류탄을 던집니다. 1개씩 던질 때는 적에게 바로 부착시킬 수 있으며 충전하여 던질 때는 수류탄이 래쳐처럼 자동으로 적을 추적해 달라붙습니다.
- 부착 피해는 신체 부위별 배수에 적용받습니다.
- 여러 개를 던질 시 수평의 큰 방사형으로 퍼트립니다.
- 전기장 수류탄은 수류탄이 부착된 적과 주변의 가까운 적들에게 [image]전기 피해를 1초에 한번씩 입힙니다.
- 테슬라는 충전 가능한 어빌리티이며 어빌리티 사용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던지는 수류탄의 갯수가 최대 4개까지 늘어납니다. 이는 바우반이 수류탄을 왼손으로 저글링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충전 정도는 크로스헤어 주변으로 원으로 표기됩니다.
- 전기장 수류탄은 여러 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충전된 공격 횟수를 모두 소진할 경우 사라집니다.
- 스토커를 대상으로 할 수 없습니다.
- 자신의 센티넬이나 동반자, MOA펫을 부착 대상으로 지정 할 수 없습니다.
- 전기장 수류탄이 널리파이어와 같이 직접 어빌리티 방해 효과를 받지 않는 이상 제거되지 않습니다.
- 사격 및 재장전 중에 사용할 수 없으며 공중, 파쿠르 중에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를 시전하면 전기장 수류탄이 바우반을 따라다니며 주변의 적에게 달라붙는다. 한번 살짝 누를 경우 1개, 충전해서 던질 경우 최대 4개까지 불러낼수 있다. 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꺼내놓고 전진하다가 적이 나타나면 수류탄들이 달라붙는데 인공지능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 한명에게 다 달라붙기도 한다. 그래도 공격 횟수는 10회 정도에 위력 모딩을 받아서 넉넉한 편이고 감전 효과로 인해 적들이 공격을 못하고 움찔거리는 동안 무기로 처리할 수 있으니 에너지가 부족한 초반에는 이 어빌리티를 CC기로 활용해나가도록 하자.
너보스가 부착된 적들이 추가 공격을 받으면 죽을때까지 대미지가 누적되며 적이 죽을때 전기 폭발을 일으키며 그때까지 받은 대미지를 범위내의 적들에게 가한다. 적의 체력이 많을수록 누적대미지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적이 감전된 동안 집중 공격을 해서 죽이는 그 순간 주변 적들도 깔끔하게 정리된다. 다만 범위가 그다지 넓지 못한게 단점.
4.2. 마인레이어
- 기본 발동 키는 2번키, 사용 버튼을 짧게 누를 경우 함정의 종류가 바뀌며 길게 누를 경우 사용합니다.[3]
- 4개 어빌리티 공통적으로 25초의 기본 지속시간을 가지며, 시전 당 25의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 모든 마인 레이어의 장치들은 던져서 날아갈 때 15의 [image]폭발 속성 접촉 피해를 가집니다.
- 접촉 피해는 신체 부위별 배수에 적용받습니다.
- 바우반이 높게 던졌다가 다시 잡아던지는 한손 시전 어빌리티로 사격 및 재장전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중, 파쿠르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중에서는 한바퀴를 돌며 던지는 동작으로 바뀌며 도중에 사격과 재장전이 불가능합니다.
- 여러 개의 함정을 설치 할 수 있으며 각 함정당 최대 4개까지 설치 할 수 있습니다.
- 테더 코일은 벽과 바닥에 부착 가능하며, 플레셋 오브와 벡터패드는 바닥에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오버드라이브는 지형에 부딪히면 즉시 가까운 아군에게 부착되고 직접 부착시킬 수도 있으며 주위에 아군이 없다면 바닥에 부착되어있다가 아군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부착됩니다.
4.2.1. 테더 코일
- 바우반 워프레임 랭크 3랭크, 마인레이어 0랭크에 최초 해금됩니다.
소모 에너지는 줄었으나 코일 한개당 2명밖에 안되는게 흠이라면 흠.
바스티유보다 사정거리가 정확히 두 배이기 때문에 적들을 바스티유 볼텍스 안으로 끌고올때 사용하기도한다.
4.2.2. 플레셋 오브
- 바우반 워프레임 12랭크, 마인레이어 1랭크에서 최초 해금됩니다.
- 플레셋 오브 10m내에 적들은 플레셋 오브의 목표가 되어 높은 정확도로 사격받게 됩니다.
지속시간동안 주변 전방위를 향해 사격하는[5] 함정을 던진다. 관통 속성이라 그리니어 일반병들에게 잘 먹히며 '''적 레벨에 비례해서 피해량이 증가하므로'''[6] 적들 앞에 던져주면 시원시윈하게 갈아 줄 수 있다, 또한 관통과 동시에 충격 상태이상을 일으켜 적들의 화력도 낮추어 생존력을 높여줄 수도 있다.
초기에는 집탄률이 좋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로 정확도가 더 좋아졌으며 추가로 10m 내에 적은 매우 높은 확률로 맞도록 했다.
4.2.3. 벡터 패드
- 바우반 워프레임 22랭크, 마인레이어 2랭크에 최초 해금 됩니다.
비콘을 던져 바닥에 화살표 모양의 패드가 설치하며 이 패드의 화살표 방향과 가는 방향이 비슷하면 빠른 속도로 화살표 방향으로 가속시켜준다.
순간적으로 가속하는 어빌리티라 좁은 공간과 통로를을 빠르게 이동하는데 쓸모가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점은 그것 뿐이며 플레이어가 숙달될 수록 이동용으로 이 어빌리티를 사용할 일은 별로 없다.
방어 및 감청 미션 등에서 적이 몰려오는 구간에 패드를 설치해두면 적들은 지속시간이 끝날떄까지 그 지점 이상 진군하지 못하며 감청미션에서는 감청 기계에 다가오자마자 다른쪽으로 가속해버려서 그동안 안심하고 다른 지점을 점령하러 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널리파이어 크루맨의 배리어에는 해제당한다.
4.2.4. 오버드라이버
- 바우반 워프레임 랭크 27, 마인레이어 3랭크에서 최초 해금됩니다.
오버드라이버를 던지면 범위 내의 아군 또는 바우반에게 부착되며 25%의 피해 증가 버프를 준다. 사용 즉시 발동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공격력 버프덕에 바우반도 조금이나마 자신 및 아군의 화력 보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군 근처에 던지면 자동으로 부착되지만 워프레임이 동반자나 스펙터들보다 우선권이 없기에 근처에 잘 던지지 않으면 센티넬이 받거나 다른 아군, 심지어 자신이 받을 수도 있기에 약간 불편하다. 자신한테 사용할려면 간단히 발밑에 던지면 된다.
4.3. 포톤 스트라이크
양손으로 비컨을 만들어 던지며 비컨을 던진 자리에 한 발의 위성 포격을 가한다. 다른 어빌리티들에 비해 비컨의 낙차가 크고 속도가 느린 편이며 착탄 범위가 고작 5m 뿐이라 단독으로 사용할 수는 있어도 다수의 적을 맞히기는 어렵기 때문에 볼텍스와 연계를 전제로 사용해야 한다.
표기상 대미지는 2500이지만 실제로는 '''적 레벨에 비례해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7] 50~60대 레벨까지는 모든 팩션의 중장보병급[8] 과 일부 특수병[9] 을 제외한 일반병들이 그냥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받고 즉사한다.
이 어빌리티 덕에 바우반은 바스티유나 볼텍스만 써놓고 구경만하는 셔틀 신세를 벗어날 수 있게 되고, 초반에 바우반을 구입, 제작해놓고 마땅한 딜링 수단이 없어 다른 워프레임을 찾아다니던 초반 입문 유저들도 화끈한 딜링기로 미션을 헤쳐나갈 수 있게 되었다.
리워크 초기엔 비컨을 던지고 나서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동선을 예측하고 써야했지만 잠수함 패치로 비콘이 일정 시간 공중에 있거나 지면에 닿으면 즉시 발동하도록 해서 활용하기 나아졌다. 비콘이 적에게 닿이면 발동하지 않고 튕겨나가기에 볼텍스와 연계시 적에게 직접 던지지 말고 근처에 던지는 것이 더 좋다.
포톤 스트라이크가 일격에 즉사시키지 못하는 시점부터, 또는 적이 끊임없이 스폰되는 미션들에서 유용해지는 모드. 볼텍스와 연계해서 적이 5명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 에너지 소모 없이 죽을때까지 포격을 때려박을수 있게 된다. 단, 빠르게 연사할경우 포톤 리피터가 발동되기 전에 포톤 스트라이크를 시전해버려 에너지를 그냥 소모해버리는 현상이 있어서 포격이 떨어지고 상단 UI에 포톤 리피터 아이콘이 뜨면 추가 포격을 넣도록 하자. 코퍼스 테크, 아머를 제거한 헤비거너, 봄버드 등의 중장보병들은 대충 2~3회 포격으로 끝장낼 수 있다.
4.4. 바스티유
- 어빌리티 키를 살짝 누르면 바우반이 조준점 방향으로 에너지 장을 형성하는 바스티유 장치를 던집니다.
- 바스티유의 지속시간이 끝날 경우 3초간 볼텍스가 발동하여 즉시 매달려있던 적들을 빨아들입니다.
- 어빌리티 키를 길게 누르면 설치되어있던 모든 바스티유를 남은 지속시간 동안 볼텍스로 바꾸고 없다면 빨아들이는 볼텍스 장치를 조준점 방향으로 던집니다.
- 던져진 바스티유 장치는 접촉된 표면, 대상에서 튀어 오르며 에너지장을 펼칩니다.
- 바스티유는 반드시 어떠한 대상이나 표면에 접촉한 튀어 오른 뒤 활성화됩니다.
- 바스티유는 튀어오른 방향과는 관계 없이 반드시 수평으로 에너지 장을 형성합니다.
- 에너지장에 영향 받는 적들을 공중에 띄우며 무력화 시킵니다.
- 에너지장의 무력화 효과는 적들을 경계 상태로 만들지 않습니다.
- 바스티유에 매달린 적들에게 아머가 있을 경우 초당 10%씩 감소합니다.
- 바스티유 내부에 바우반을 포함한 아군에겐 최대 1000의 방어력 버프를 부여합니다.
- 방어력은 바스티유 범위 안에 있을 경우 바스티유의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유지됩니다.
- 바스티유의 범위 밖으로 떠나거나 바스티유가 해제될 경우 15초 동안 유지됩니다.
- 바스티유의 방어력 버프 지속 시간 타이머가 돌아갈 경우, 지속시간 이내에 새로 바스티유를 사용해서 범위 안에 들어가면 방어력 1000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바우반이 던진 바스티유, 볼텍스 장치에 맞을 경우 접촉 피해를 받으며, 이는 어빌리티 위력에 영향받습니다
- 접촉 피해는 신체 부위별 배수에 적용받습니다.
- 그러스트래그 삼총사, 자누카 헌터, 오스프리 계열까지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 생포 대상이나 보스는 무력화 시킬 수 없습니다.
- 한손 시전 어빌리티로 사격 및 재장전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중, 파쿠르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볼텍스 장치에 영향받은 적은 래그돌화 되어 무력화 된 상태로 빨려 들어가며 [image]자성 피해를 받습니다.
- 볼텍스의 흡입 효과는 바우반의 바스티유, 가라의 매스 비트리파이, 림보의 스테이시스같은 적들 막거나 정지시키는 어빌리티보다 강한 효과를 가집니다.
- 오랫동안 볼텍스로 인해 래그돌화된 적은 사라집니다.[15]
- 여러개의 볼텍스 장치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한손 시전 어빌리티로 사격 및 재장전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중, 파쿠르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중에서 사용할 시 긴 모션과 함께 잠깐의 체공 시간이 생깁니다.
바스티유와 볼텍스가 하나의 어빌리티 키에 통합되었다. 짧게 누르면 바스티유, 길게 누르면 볼텍스가 별도로 발동한다. 바스티유가 먼저 발동된 상태에서 어빌리티 키를 길게 누르면 바스티유가 즉시 볼텍스로 변환되어 매달린 적들을 빨아들인다.
바스티유는 원통 모양의 그물같은 영역을 생성하고 여기에 접촉하면 공중에 뜬 상태로 정지한다. 이름은 바스티유 대감옥에서 따왔으며 이름 그대로 구역 하나를 감옥으로 만드는 이례적인 스킬. 한번 걸린 적들은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붙잡혀 있게 된다. 아머가 있는 그리니어, 코퍼스의 일부 엘리트 유닛들은 매달려있는 동안 방어력이 % 단위로 감소하고 범위 내의 아군에게 방어력 버프를 최대 1000까지 부여한다. 위력 모딩으로 방어력 감소 수치를 올리면 더 빨리 적의 아머를 바닥낼 수 있다. 바스티유의 지속시간이 끝날 경우 3초간 볼텍스가 자동으로 발동하여 적을 빨아들인다.
같은 방어형 기술인 프로스트의 스노우 글로브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되는 점은 적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감옥 밖에서 날아오는 공격에는 무력하다. 보이드에서 봄바드를 못 묶으면 상당히 슬퍼진다. 따라서 원거리 공격 유닛이 극히 적은 인페스티드 상대로는 매우 우수한 스킬이지만 그리니어나 코퍼스를 상대로는 좀 더 전략적인 사용이 고려된다. 방어뿐만 아니라 적의 행동을 묶고 역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범위 면에서는 겹치기가 되고 4개까지 설치가 되는 바우반이 우세하다.
볼텍스는 바스티유와 범위를 공유하게 된 덕분인지 10m로 늘어난 덕분에 범위 모딩을 할경우 어느정도 트인 공간에서도 주변의 적을 손쉽게 빨아들일 수 있게 되어서 이젠 좁은 공간만을 찾아서 사용할 필요가 거의 없어졌으며 아머가 있는 고레벨 적은 바스티유로 매달아 아머를 바닥내고 그들에게 흡수한 방어력으로 외부의 공격을 버티면서 반격하거나, 아머가 없는 코퍼스나 인페스티드는 볼텍스로 직접 빨아들여서 제압하는등 팩션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여지가 생겼다.
볼텍스의 자체 피해량은 초라하므로 적들을 한데 모아 포톤 스트라이크를 비롯한 다른 공격으로 제거하는 데 의의를 두자.
바우반 프라임이 바스티유를 쓸 경우 진보한 DE의 텍스쳐링 기술에 힘입어 그물 모양과 함께 파도치는 에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참고로 버그 때문에 바스티유가 떠 있음에도 갑자기 정지상태의 적이 내려와 공격하거나 그냥 무시하고 돌아다니는 일이 있다. 그리고 리워크된 후의 바스티유-볼텍스를 공중에서 던질때의 모션이 바우반 프라임 트레일러를 참고했는지, 대충 휙 던지고 끝나던게, 제법 폼나게(?) 던지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 바스티유가 잡아 둘 수 있는 적이 한계일 때, 추가적으로 에너지장 범위 안에 들어온 적들을 200의 [image]충격 피해를 주고 4초마다 바스티유 중심으로부터 밀어냅니다.
- 4초의 쿨타임은 각각의 개체마다 따로 적용됩니다.
- 오스프리 계열의 경우 튕겨져 나가지 않고 그 자리에 추락합니다.
- 벌사, 매닉 그리니어 보스등은 영향 받지 않습니다.
- 볼텍스는 지속 시간의 최대 10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 볼텍스 결합 범위는 3m이며 이 거리는 모드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바스티유는 에너지장에 직접 닿아야만 발동되던 조건이 사라지고 범위 내에 들어서기만 해도 바로 발동한다. 볼텍스는 모딩 후의 볼텍스의 지속시간이 25초이면 250초까지 저장된다. 이 넘쳐나는 시간 동안 라면 한 그릇 끓여올 수 있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라면 볼텍스. 실제로 생존미션에서 볼텍스 써두고 라면 끓이러 갔다간 잠수 판정 때문에 보상을 놓치는 것은 물론이며 만에 하나 볼텍스 지속시간이 만료되어 풀린다면 수많은 몹의 웨이브에 깔려죽을 수 있으므로 착한 텐노라면 볼텍스만 쓰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5. 스킨
- 에스피릿 헬멧
바우반의 헬멧을 변경한다. 기본 헬멧의 턱수염을 묘사한 듯한 길쭉한 하관과는 달리 위쪽이 매우 거대하다. 참고로 콧수염을 묘사한 듯한 장식이 있다.
에너지 최대치 +10%
실드 최대치 -10%
- 갬빗 헬멧
바우반의 헬멧을 변경한다. 머리 위에 달린 장식에서는 CPU마냥 팬 쿨러가 연신 돌아가고 있다. 모티브는 카지노의 룰렛.
스태미너 최대치 +10%
파워 지속시간 -10%
- 아미스티스 헬멧
- 바우반 이모탈 스킨
- 페이즈드 바우반 스킨
6. 바우반 프라임
새린 프라임 다음으로 나온 프라임 워프레임으로, 초기에는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사진 한 장을 공개하고 다음 프라임의 정체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내려는 DE였으나 정작 파일 이름이 '''VaubanPrime'''Tease_PAXeast_Website.jpg인 탓에 바로 들키게 되었다. 처음에는 '방호복을 입은 듯한 공돌이의 이미지가 강했던 바우반으로 과연 프라임 형태의 멋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유저들의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해왔으나 공개된 프라임의 롱코트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변경된 섀시[16] 와 전신에 두른 금장, 왕관과 전술용 바이저를 연상시키는 헬멧, 그리고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현란한 액션으로 유저들은 한결같이 호평일색. 트롤용으로 쓰이는 바운스[17] 를 저렇게 쓴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고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같이 들고 나오는 프라임 무장은 아크스틸레토 프라임과 프레거 프라임. 아크스틸레토 프라임은 바스티유에 갇힌 크루맨들을 사살하는 데 쓰였고 프레거는 볼텍스에 걸린 벌사를 찍어버리는 데에 쓰였다.
여담으로 떡밥인지 뭔지는 몰라도 초반에 옵티코어, 엠프렉스를 든 헬멧에 무늬가 새겨진 코퍼스가 보인다. 그냥 생포 목표물로 나오는 승무원 모델링을 배껴 쓴 거라는 사람들도 있고[18] 아니면 새로운 병종이나 보스가 나온다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오브 협곡에서 등장하는 테라 스나이퍼 크루맨이 옵티코어를 들면서 현실이 되었다.
바우반 프라임이 나온 후 실제로 변화가 생겼다. 원래는 코퍼스 테크나 특수 코퍼스 유닛한테만 있던 헬멧의 무늬가 프로드, 데트론, 엘리트, 스나이퍼 크루맨에게도 생겼다.
''Lust was my sin. That greed is the blight that weakens our steel.''
''정욕은 나의 죄였으나 물욕이야말로 강철과도 같은 우리의 혼을 약화시키는 질병이리라.''
''These industralists gorged on the harvest of our long war.''
''이 사업가들은 긴 세월 이어져온 우리의 전쟁을 기회로 자신들의 잇속을 채워왔다.''
''Their mind drones... their mechanizations toil in foundries remote.''
''그들의 정신은 허송세월을 보내고, 그들의 기계화된 종복들은 먼 곳에 떨어진 공장에서 자신의 뼈를 깎는 노역에 세월을 바치는도다.''
''For what purpose?''
''대체 무엇을 위해?''
''We must set watch upon them.''
''우리들은 그들을 철저히 감시해야만 할지어다.''
''Baiting our snares with the worms of profit.''
''우리가 가진 덫 안에 먹음직스러운 이익의 미끼를 채울지어다.''
''Those kneeling at the altar of commerce will be returned.. to the void.''
''상업의 제단 앞에 무릎 꿇는 자들은 이제 보이드로 돌아갈지어니...''
''For your consideration... Vauban.''
''그대의 의지가 이끄는 대로... 바우반.''
-발라스-[스포일러..]
매번 프라임 액세스마다 큰 기대를 받는 워프레임답게 바우반 프라임 티저가 나왔을 때의 열광과는 달리 발매 직후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크게 세 가지 요소 때문.
- 기존 바우반에 비해 이렇다 할 장점이 없다. 로키 프라임을 포함해 기존 프레임과 성능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프레임들에 비해 바우반 프라임이 바우반에 비해 갖는 이점은 극성 하나와 방어력 소폭 상승[19] , 그리고 룩을 위한 헤드 뿐이다. 이 때문에 그냥 금빛 스킨이라는 소리도 나오며 바우반 플레이어들이 아쉬워하는 2번 리워크와 합쳐져 발매 직후 상당히 욕을 먹었다.
- 드랍 테이블의 배치가 매우 난감하다. 보통 보이드 3티어 이상은 레어 키라 불리며 플레티넘으로 거래가 될 정도로 가치있는 키로 취급받는다. 이런 레어 키 중에서도 꽤나 힘들기로 유명한 방어 4티어, 그리고 가뜩이나 많은 프라임들이 각축을 벌이는 생존 3티어, 로키 프라임이 퇴역한 파괴공작 3티어 등에 바우반 프라임의 드랍이 확인되었다. 그 결과 발매 당일 프로스트 프라임의 가격을 위협할 정도로 시세가 폭등했다. 이는 스펙터즈 오브 더 레일 패치 이후의 성유물에서도 변함이 없는데 각각의 부품 설계도가 모두 레어 테이블에 존재한다. 때문에 뉴비 유저들은 자력으로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기존 유저들도 자연히 플레이타임을 더욱 늘려야 간신히 한 벌을 맞출 수준이다.
- 재료가 너무 많이 든다. 무려 옥슘 7000개[20] 와 크라이오틱 9000개, 니테인 추출물 20개가 필요하다.
단 입수 난이도에 대해서는 한 가지 반론이 존재한다. 당시 일반 바우반은 입수 난이도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어려운 워프레임이었고 프라임 버전이 일반 워프레임보다 구하기가 쉽다면 그건 그것대로 모순이 될 수 있기 때문. 기존 프라임 세팅에서 입수 난이도를 높이다 보니 전 파츠 레어드랍/과도한 필요 재료라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바우반 프라임이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말을 듣는 만큼 재료를 거래를 통해 구하지 못하며 설계도들의 입수 난이도가 높아 체감 난이도는 키를 서로 돌려 쓰거나 거래가 가능한 메사나 비록 시간이 걸리지만 얻는데 키가 필요없는 나이더스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일단 모든 청사진 드랍률이 레어이며 청사진을 다 갖추어도 니테인을 무려 20개나 들여야 한다. 즉 미리 재료를 모아두었거나 프라임 엑세스가 아닌 보통 방법으로 바우반 프라임을 만드는 데에는 지름길이란 없다. 그나마 지금은 옥슘 오스프리의 등장률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고 니테인 또한 나이트웨이브 보상으로 얻을 수 있기에 어느정도 난이도가 내려간 편.
7. 운용
주력 어빌리티가 일정 구역의 중력을 제어하여 적들을 묶는 방식이라 숙련된 바우반 유저는 혼자서도 고랭크 미션을 진행해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전장 제어력을 보여준다.
에너지가 적은 초반에는 너보스를 미리 꺼내두고 주변 적들을 무력화 시키고 마인레이어-오버드라이브로 자신의 피해량을 강화하고 플레셋 오브로 지원사격을 받으며 싸우면서 벡터 패드를 깔아 순식간에 적진을 이탈하는 식으로 간다. 이후 에너지가 넉넉해지면 떡장갑의 엘리트 유닛들은 바스티유로 매달아 아머를 줄이고 자신의 방어력을 강화하면서 버티다가 볼텍스로 싸잡아 모은뒤에 포톤 스트라이크로 마무리 짓는 식으로 사용한다.
강력한 워프레임인 만큼 제대로 된 육성은 필수적이다. 포르마와 오로킨 리액터를 이용해 셋팅을 잘 끝마친 바우반의 경우 진공청소기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어빌리티들이 비컨을 던지는 방식인데 포톤 스트라이크를 빼면 전부 모션이 같다. 공중에서 사용시 크게 한바퀴 돌며 던지기에 딜레이가 큰 대신 쓸 때마다 약간씩 뜨기에 공중체공이 된다. 물론 멋 부리는 게 아니면 딜레이가 크기에 지상에서 던지는 것이 좋다. 추가로 포톤 스트라이크는 양손으로 만들기에 재장전이 끊기며 낙차가 큰 편이기에 좀 더 조준점을 높여 던지는게 좋다.
8. 평가
1, 2번 어빌리티가 좀 더 실용적이게 바뀌고 3번 어빌리티의 자리에 궤도 폭격을 시행하는 포톤 스트라이크가 추가되어 하나의 어빌리티로 합쳐진 바스티유-볼텍스와 연계로 폭딜을 가할수 있는 등 기존 보다는 개선이 되어서 기존에 바스티유-볼텍스 외엔 할게 없어서 조합팟 외엔 채용 가치가 없었지만 이제는 단독으로도 굴릴수있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어적인 측면에서도 테슬라 너보스가 적에게 전기 상태이상의 감전 효과를 지속적으로 일으켜서 주변 적들의 공격 빈도를 낮추고 바스티유로 적을 매달아놓는동안 늘어나는 추가 방어력으로 어느정도 외부의 공격에 버틸 수 있게 되어 적을 매달아놨더니 외부에서 한발 맞고 의문사 당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볼텍스의 사정거리도 늘어났기 때문에 범위 모딩을 하고 여러군데 넓게 던져두면 초장거리 저격이 아닌이상 적들이 바우반을 쏘기도 전에 빨아들여서 공격 자체를 막을수도 있기 때문에 생존성 문제도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 해소가 되었다.
그리고 포톤 스트라이크와 플레셋 오브의 추가로 무기의 모딩에 투자가 부족해도 바스티유-볼텍스로 제압한 적을 순삭시킬수 있는 딜링도 가능해져서 기존의 바스티유, 볼텍스로 아군의 군중제어 지원용으로만 쓰던 모습에서 벗어나 충분한 솔플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데미지가 레벨이 오를수록 같이 오르기에 출격3 방어조차 오는 길목에 플레셋 오브를 깔아두면 대부분 적들이 죽고 오는 적들도 미리 깔아둔 바스티유로 방어력을 살살 녹여주고 모였다 싶으면 볼텍스로 바꾼 뒤 포톤 스트라이크로 간단히 깰 수 있다. 또한 높아진 방어력과 낮아진 에너지 소모로 퀵 싱킹을 채용해 의문사를 방지해둘 수도 있다.
이후 남은 문제점은 출격급 고레벨 방어전에서 본인의 생존을 위한 어빌리티는 바스티유나 볼텍스를 활용할 수 있지만, 원거리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막을 수 없다는 패널티가 남아있고, 원거리에서의 공격을 수월하게 막으면서 방어적인 성능도 더 우수하거나 생존력, 혹은 그밖에 다른 유틸성이 우수한 워프레임이 있다는 것이 바우반의 픽률을 낮추는 원인이다. 카오스로 어그로를 분산 시키면서 업소브로 확실하게 방어해야할 대상을 지켜주는데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모량과 카오스가 계속 쓸 경우 범위 밖에 적에게는 풀려버리는 단점으로 묻힌 닉스, 원거리에서는 일절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으며 가까이 접근하는 적은 아예 굳혀버릴 수 있는 림보, 닉스와 비슷하게 어그로를 분산시키면서도 광역에 딜을 넣고 버프까지 걸어주며 상시적으로 은신이기에 생존력이 매우 높지만 높은 에너지량으로 같이 픽률이 낮아진 옥타비아, 바우반과 비슷하게 주변 적들을 제압해 놓으면서 아이템을 루팅하는, 네크로스+바우반을 합친 하이드로이드와 코라 같은 우수하고 범용성 있는 워프레임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안전한 장소에 짱박혀서 한 방향에서 오는 적을 상대하는 캠핑 조합팟용으로 인기가 있었다. 과거에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트리니티, 적들을 빨리 스폰시키는 가속 노바, 시체에서 아이템을 한번 더 루팅하는 네크로스와 함께 드랍률이 희귀한 아이템을 얻는 캠핑용 조합팟, 혹은 생존미션 캠핑팟의 메인 딜러로 바우반의 볼텍스가 사용되었으나, 후에 선두주자로 온 하이드로이드의 텐타클 스웜과 나중에 나온 코라의 스트랭글돔의 개조모드로 적으로부터 아이템을 추가 드랍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조합팟에서 하이드로이드나 코라에게 그 역할이 대체되고 있다.
9. 기타
- 슈트의 공돌이같은 디자인, 인페스티드를 잘 잡는 것 때문에 종종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아이작 클라크와 엮이기도 한다.
- 일반판 바우반은 부품을 얻기가 힘들어 자연스레 제작이 힘든 워프레임이었으나 나이트웨이브 보상이 도입되면서 최종적으로는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바우반 프라임은 모든 부품이 레어 등급이라 획득 확률이 극악이고 제작에도 답이 없는 수준으로 요구하는 자원량을 고루 갖춘 끝판왕이다.
- 2020년 여성형 공돌이, 속칭 공순이 워프레임인 프로티아가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팬덤에서는 바우반과 커플로 엮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근육커플인 라이노와 힐드린과 함께 대표적인 커플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