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V(방송)

 



1. 개괄
2. 역사
2.1. RTV에서 ATV로
2.2. 흑역사(사옥 화재)
2.3. 친중화
2.4. 소형화
2.5. 안습화
3. 폐국
3.1. 경고
3.2. 파행
3.3. 위기
3.4. 중단
3.5. 해산
4. OTT 채널로 부활
5. 기타


1. 개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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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V 시절 로고.
1982년 9월 24일부터 1988년까지 채용된 aTV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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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2007년까지 채용했던 aTV 로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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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사용했던 aTV 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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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부터 2016년 4월 1일까지 사용되었던 aTV 상표.
홈페이지
aTV[2] (아주전시; 亞洲電視[3] [4]; Asia Television Limited(=아시아 텔레비전 주식회사); 약칭 亞視.)
1957년 5월 29일 개국했으며 홍콩 최초이자 중화권 최초, 그리고 '''영국 식민지 중 최초로 만들어진 TV 방송국'''.[5] 설립 당시에는 영어로만 방송하다가 얼마 후 1963년에 중국어(광둥어) 채널을 신설하였고 1973년에는 유선방송체제에서 지상파체제로 전환하였다.RTHK의 방송 내용,신문광고 하지만 TVB에 비해 재정적이나 전체적인 규모로 보나 작다.

2. 역사




2.1. RTV에서 ATV로


전신은 RTV(麗的電視, 여적전시)으로 여적(麗的)은 영국에 본사를 뒀던 회사인 Rediffusion(麗的呼聲, 표준어로는 리디후셩, 광동어로는 라이딕푸싱)의 한자 표기이며, 영국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홍콩 등에 지부를 두었는데, 홍콩에서는 1949년 3월 1일에 麗的呼聲이라는 이름으로 라디오로 먼저 개국하였다. 이후 1957년에 RTV(麗的映聲, 광동어로는 라이딕잉싱)라는 이름으로 TV로도 개국하고, 1973년 4월 6일에 麗的電視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80년대 초부터 영국 Rediffusion 본사의 경영난으로 RTV는 홍콩에서 철수하기로 했고, 결국 위안둥그룹(遠東集團)의 대표였던 구덕근(邱德根)에게 인수되면서 1982년 9월에 현재 ATV(亞洲電視)란 명칭으로 바뀌었다.
1998년 경영진이 새로 바뀌면서 자체 제작을 줄이고(2000년대에 들어서는 거의 올 스톱 상태) 외국 작품을 수입하면서 방송하는 방식으로 채널제작방식을 변경해 점차 경영이 악화되어 가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TVB에 비해 너무나도 넘사벽인 '''안습한''' 시청률을 가지고 있다. 시청률이 낮은 이유는 상술한 친중국 성향과 TVB에 비해 낮은 프로그램 질, aTV 전속 배우의 수가 부족한 것도 한몫하지만, 결정적으로는 '''만성적 재정 악화'''가 그 원인. 그래서 aTV는 황금 시간대 드라마를 거의 모두 외화나 외주 제작 드라마로 때워왔다. 다만 홍콩 현지 애니팬들에게는 1980~90년대에 TVB처럼 일본 애니를 편성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아즈키쨩>이 있다.
TVB와 같이 여기도 배우 훈련반이 있다. 여기서 발굴된 사람은 왕명전(汪明荃), 유송인(劉松仁), 맥당걸(麥當傑)[6], 진수문(陳秀雯), 만자량(萬梓良)[7], 하가경(何家勁)[8], 윤천조(尹天照)[9], 구금당(歐錦棠) 정도.
예전 RTV(麗的電視) 시절이나 그 직후 몇년 뒤까지, 정확하게 말하자면 1987년 본사가 홀랑 타버리는 흑역사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규모가 어느 정도는 되었지만(정확히는 2000년대 초반까지) 지금은 방송국 규모와 함께 작아졌다. 2006년 아무튼 앞에 언급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aTV를 떠났거나 중국 대륙이나 대만, 옆 방송국인 TVB로 가는 경우도 생긴다. 정반대로 TVB에서 aTV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2.2. 흑역사(사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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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보면 현장 주변에 헬게이트가 열린 것은 물론 방송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얼마나 사고가 컸는지를 증명할 수 있다.'''
전술한 내용대로 1987년 11월 23일 새벽 0시에 촬영장, 도구 창고, 뉴스부서, 공정부서 등등이 타버리는 바람에 방송도 45분 간 중단된 사건이 있었으며 화재는 모두 진압되었으나 한동안 방송이 불가능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가 당일 방송은 오전 10시가 돼서야 재개되었다. 이는 당시 경쟁 방송국이었던 TVB의 도움으로 간신히 방송 중단을 면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화재사고는 aTV 몰락의 단초가 된다.

2.3. 친중화


여러모로 친중국적인 성향을 띄고 있어서 이 때문에 '''CCaTV'''라고 까이는데, 이미 예전부터 친중 성향이 있어왔다. 원인으로는 1994년, aTV는 스페인에서 촬영한 천안문 사건 관련 영상을 입수, 기록물로 제작하려고 했지만, 고위층의 압력으로 인해 제작본이 대량 편집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뉴스 부서 기자 6명[10]이 집단 사퇴하는 사건(aTV 6군자 사건, 亞視六君子事件)이 발생했다. 이 친중 성향은 1998년 중국 대륙 출신의 경영진이 들어오면서 더욱 가속되었다.

2.4. 소형화


원래 본부는 광파도(廣播道)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2006년에 타이포(大埔)로 이전. 지상파 채널인 본항대(本港台), 영어 채널인 국제대(國際台), HD 전용 채널 아주대(亞洲台)[11]등 총 6개의 채널을 운영 중. 이 중에는 CCTV 채널을 재전송하는 것도 있다. 덤으로 미국 화교와 광동성 송출을 위한 광동어 채널도 운영 중[12]. 2013년에는 옛날 영화/드라마가 주편성인 세월류성(歲月留聲)이란 채널을 신설했다.
시청률은 홍콩 영화 금장상이나 미스 아시아 등 뭔가 큰 일을 벌이지 않으면 10%를 못 넘는다. 안습. 문제는 큰 일을 벌여도 옆 방송국인 TVB에서 대작 드라마 최종회를 깔아놓으면 10%는 커녕 5%도 안나오는 경우도 생긴다. 황금시간대에도 3~5%대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한 경우엔 1~2%까지 내려간다고 한다나 뭐래나. 그 덕분에 TVB와의 시청률 격차가 점점 더 '''aTV 에 안좋은 쪽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aTV는, TVB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불공정하게 시청률을 조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미 2009년 RTHK의 시사풍자 프로그램 헤드라이너(頭條新聞)의 前 진행자가 이미 aTV의 시청률의 현실에 대해 증언했다.[13]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aTV의 가시청 권역이 광동성으로 확대되면서, 홍콩보다 아무래도 쪽수가 많은 그쪽의 입맛을 맞추게 된 것도 있다고 한다. 최근 aTV의 친중국 논란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덕분에 홍콩에서는 '''프로그램의 질이 낮고 취향에도 맞지 않는 aTV 따위''' 보지 않게 된 것이다(...) 말 그대로 홍콩판 TBS인 안습한 상황. 또 최근의 심각한 경영 혼란도 있고.
외화나 애니메이션 더빙의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외화나 애니나 국어책 읽기가 심한 편. 즉, 원작의 느낌을 잘 못 살린다. 그런데 이건 TVB도 마찬가지. 약간 낫긴 하지만 거기서 거기다.(다만 애니메이션 편집 퀄리티는 이쪽이 약간 낫다, 하지만 둘다 거기서 거기다.)
여담으로 홍콩 경마는 물론 세계 유명 경마 대회를 중계하고 있다. 한번 중계하면 대개 4~5시간은 기본. 경마 중계권의 경우 1967년부터 1997년, 그리고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중계권을 가지고 있었다. 1997~2001년, 현재는 TVB 중계. 하지만 aTV의 지상파 면허 갱신이 취소되면서 홍콩의 로또라 불리는 마크 6(六合彩) 당첨 방송도 원래는 여기에서 했었지만, 2015년 8월부터 TVB에서 방송하고 있다. 마크 6의 관리를 홍콩 마사회가 하고 있기 때문.

2.5. 안습화


뉴스의 여는 곡이 유명하다.들어보기 독일의 ZDF처럼 해외에서 뉴스 소스로 갖다쓰는 방송사이기 때문인 듯. 한국의 KBS나 일본 NHK도 해외뉴스를 인용할 때 ATV의 것을 쓰고 있다. 잘 들어보면 영화 타락천사 초반에도 이 음악이 나오는 걸 들을 수 있다. 이 버전으로 나왔음. ABC World News, MBC 뉴스데스크 음악처럼 적어도 30년 이상은 바리에이션만 주며 잘 써 오고 있는 듯.
2011년 4월에 뉴스의 여는 장면을 바꾸었는데바로 이 영상이다, 알고 보니 영국의 어느 사람이 개인적으로 구상한 (즉 정식/공식이 아닌)[14] BBC 뉴스의 여는 장면을 베낀 것이었다. 뭐가 어찌됐건 당사자가 저작권을 주장하면 일이 꼬일 수 있는 상황. 이리하여 얼마 뒤 원래대로 되돌렸다.
2011년 7월 6일,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사망을 특종이라 떠들어대며 신이 나서 보도하다가 곧 사망설이 거짓으로 밝혀지자 버로우타며 뉴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서 비난이 이어졌다.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 처했지만,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늘리고 외주 프로그램를 줄이는 등[15] 어떻게든 재기하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결국 왕왕 그룹 회장 차이옌밍(蔡衍明)은 2011년 10월 12일, '''홍콩 고등 법원에 aTV의 파산을 신청하고 말았다.''' 이렇게 된 원인은 2009년, 차이옌밍 회장 측이 aTV에 2300만 홍콩 달러를 제공했는데, aTV가 이에 상응하는 채권을 발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aTV는 "차이옌밍 회장의 파산 신청은 순전히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난 10월 27일, aTV는 2300만 홍콩 달러에 대한 채권을 차이옌밍 회장 측에 반환하기로 하였다. 중국어 위키백과의 aTV 항목홍콩 世界新聞網의 보도 내용

3. 폐국



3.1. 경고


2012년에 중국 정부가 홍콩에 중국 공산당을 찬양하는 교육을 강화하려는 시도를 했었고, 이 와중에 2012년 9월 3일에 방송된 시사 프로그램 aTV초점(aTV焦點)에서 이 교육에 반대하는 쪽을 '''파괴파(破壞派)'''로 평가하는 내용을 방송하여 방송 후 홍콩 시민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홍콩 통신사무관리국에서 공정성 결여를 이유로 aTV에게 경고를 주었다.
거기에 2012년 11월 12일에 방송한 關注香港未來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새 지상파 방송국으로 개국할 예정이었던 HKTV(香港電視)의 면허발급을 반대하는 내용을 내보내[16] 역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방송에서 일부 홍콩 입법회 의원과 aTV 직원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3.2. 파행


2014년에도 상황은 거의 나아지지 않은 상태. 고질적인 적자와 자금부족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자체제작 드라마[17]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제작도 스톱 상태. 게다가 방송의 경향도 재방송[18][19], 시사보도와 토론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서 갈수록 쇠락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다보니 당연히 시청률도 TVB에 비하면 완전 밑바닥 수준으로, 2015년 들어서 황금시간대(저녁 6시~11시) 최고 시청률이 '''3~4%'''면 말 다한 셈이다(...) 그나마 이 3~4%라는 시청률도 뉴스에만 나오지,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1~2%, 심지어는 0%도 자주 나온다(....) 실제 2015년 5월 1주차의 양대 방송국 시청률 대조표. 왼쪽이 TVB고 오른쪽이 aTV.
설상가상으로 2014년 말에 자금 부족으로 임금체불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4년 11월 ~ 12월분의 급여가 자금 부족으로 미지급되었다는 것. 일단 12월 29일에 11월 분의 급여 절반이 지급되었지만, 나머지 절반과 12월분의 급여는 아직 목표조차 서 있지 않은 상태. 이에 aTV 보도국에서 2015년 1월 1일부터 영어 및 광동어 보도 프로그램의 제작이 중단, 축소되는 등의 파행이 진행되고 있었다.

3.3. 위기


결국 경영난을 해결하지 못한 채 2015년 4월 1일 무료방송 면허 발급이 되지 못했다#. 역시 고질적인 적자로 인한 금전적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못한게 큰 원인인 듯하다. 홍콩에서 이 면허가 발급되지 못한 건 이게 첫 사례. 이로써 면허 취소 통지 이후 1년 이후인 2016년 4월 1일에 '''폐국'''이 확실시 되었다. 그러다 2015년 6월 중국 산둥성의 부동산 재벌인 사영빈(司榮彬)재단이 투자자로 나섰고, 다시 관계당국에 면허 발급 신청서를 냈다. 그리고 2016년 2월, 한국의 미디어 기업인 박스 미디어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허나 체결했다고 해도 아직 면허재허가가 뜬건 아니다(...) 그리고 2016년 2월 6일부터 뉴스 부서의 인원 부족으로 주요 뉴스 프로그램의 제작을 대부분 중단했다.
해럴드 POP가 보도한 해당 기사

3.4. 중단


4월 1일 지상파 송출 중단을 앞두고 하나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투자기업인 차이나 트렌드(中國趨勢)가 방송국 재건과 인터넷 TV 사업을 위해 5억 홍콩달러로 대출한도를 연장해달라고 제안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아울러 aTV를 아시아의 넷플릭스로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1, #2


3.5.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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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폐국을 막을 수 없었고 결국 예정대로 2016년 4월 2일 0시를 기해 홍콩에서 모든 지상파 방송을 중지, 홍콩 현지는 사실상 역사의 영역으로 들어선 상태이다. 아날로그 채널 2개는 RTHK에 인수됐으며 디지털 채널은 새로 무료 방송 면허를 받은 Viu TV에 인수됐다. 2016년 5월 31일까지 남아있는 대륙쪽 방송 권한마저 사라진다면 aTV는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겠지만, 대신 aTV는 지상파 면허 재취득은 포기(!)했는지 향후 위성TV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한 상태이다. 그런데 홍콩내 지상파 방송의 송출 중단 된 이후에도 계속 송출하던 북미쪽 채널인 Overseas(海外台)의 방송마저도 2016년 5월 2일에 송출을 중단했다.
임시청산인 딜로이트는 최근 400여 명인 직원 대부분을 해고할 것이라 밝혔다.# #2 #3

4. OTT 채널로 부활


앞에서 언급한대로 aTV가 악화일로를 걷게 되자, RTV를 인수해서 aTV로 만든 구덕근(邱德根)의 차남 구달창(邱達昌, David Chiu Tat Cheong)이 방송회사 포에버 탑(永升, Forever Top)을 설립하고 (다만 설립 시기는 조금 이른 2015년 1월이다) aTV가 면허 갱신에 실패한지 2주가 지난 4월 15일 방송 면허를 신청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20일에는 새 방송국 이름을 '''뉴 아시아 텔레비전(新亞電視)'''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뉴 아시아'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aTV의 정신적 후계자를 표방한 듯 하다. HKTV와 봉황TV와 마찬가지로 2015년 4월에 방송 면허를 신청했고, 방송 허가가 떨어지면 광동어 HD 채널과 영어, 스포츠의 2개 SD 채널을 서비스할 계획이었다. 다만 홍콩 정부는 뉴 아시아 텔레비전의 방송 허가를 내리지 않았고, 포에버 탑의 대주주 구달창은 허가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2017년 4월 말, 홍콩의 케이블TV 업체인 i-Cable의 지분을 기존 모기업인 Wharf로부터 인수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면서 방송 면허 신청을 포기했다(인수 승인은 그해 9월에 이루어짐). 대신에 포에버 탑은 i-Cable 인수를 통해 산하 지상파 방송국인 판타스틱 TV(奇妙電視)(현 홍콩 오픈 TV, 香港開電視)를 획득했다.
그렇게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듯한 aTV였지만, 2016년 11월 8일 토털스타 엔터프라이즈(集星企業有限公司, Total Star Enterprise Limited)가 설립되었고, 12월 12일 아시아 텔레비전 뉴 미디어 그룹(亞洲電視新媒體集團有限公司, Asia Television New Media Group Limited)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17년 10월 30일 아시아 텔레비전 디지털 미디어(亞洲電視數碼媒體有限公司, Asia Television Digital Media Limited)로 바꾸었다.
12월 18일 OTT 채널인 A1의 시험방송을 시작했고, 2018년 1월 29일 정식으로 개국했다.# 2년 가까운 공백을 깨고 ATV가 부활한 것이다. 로고도 변경되면서 aTV에서 ATV로 환원되었다.
이후 상당한 적자를 보는 모양인지 2018년 7월에 A1 채널과 tvN Asia만 남기고 상당수 중국 대륙 채널의 송출을 중지했으며 2018년 10월부터 아예 홍콩 지상파 방송인 홍콩 오픈 TV(香港開電視)에 ATV의 프로그램을 같이 내보내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0월 8일엔 ATV 클래식 채널(經典台)을 신설하고 같은 날에 tvN 무비 채널의 송출을 개시했다.

5. 기타


패러디 명칭이 몇몇 있다. 2008년에 일본의 성(性)문화를 소개한다는 이유로 AV사무소(...)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20], 이 때문에 '''AV TV'''(...)라며 까였다. 여담인데, 시즌 2도 만들 계획도 있었지만(8번째 항목) 취소되었다.
2009년 경제 위기로 대만왕왕 그룹[21]이 지분을 차지했는데# 이 때문에 또 왕왕TV(旺旺電視)라고 까인 적이 있다. 왕왕그룹이 인수한 대만의 중국시보중국 텔레비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임 운영진들보다 더한 친중파다.
TVB와 마찬가지로 aTV도 과거에 무협물과 일부 드라마를 한국에 수입하기도 했으며 시네콤과 라이프, 백록, 유호프로덕션 등에서 비디오로 배급하였다.
  • 1982년 당시 방송 종료 영상. 국내 방송에서 애국가를 틀어주듯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1997년 전까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어진과 함께 영국의 국가를 틀어주는걸 볼 수 있었다.
광동어 방송 역시 영국국가를 틀어주었다.
  • 어락무궁(魚樂無窮, Telefishion)과 그 뒤에 나온 정파화면(2001년 녹화) : 1993년부터 2004년까지, 2011년 한해 本港台, 國際台에서 정파하기 전 틀어놓는 프로그램으로 수족관에 설치한 카메라 화면에 음악이 들어간다.

[1] 1988~1990년 버젼은 모양이 약간 다르다.[2] 원래는 ATV가 맞지만 2007년에 소문자 "a"로 바꿨으나 2018년에 OTT채널로 개국한 이후에는 ATV로 환원되었다.[3] 국내 몇몇 언론사에서는 실수나 한자 혼동인지는 몰라도 亞'''州'''電視로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4] 홍콩판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 쓰는 명칭 중 하나. TVB는 毛線癲視라고 부른다. 해설하자면 啞는 '''벙어리'''라는 뜻. 毛는 마오쩌둥.[5] 1957년에 개국했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중국어 TV 방송국으로도 불려진다. 방송 언어에 의하면 aTV(당시의 RTV)는 설립 당시에는 영어방송으로 시작하였으며 중국어 TV 방송은(방언의 하나인 광둥어지만) 1963년에 시작되었다. http://www.rediffusion.info/hk.html 그 뒤를 이어 중국 대륙 최초인 CCTV는 이듬해인 1958년 9월 2일, 대만 최초인 TTV는 1962년 10월 10일에 개국하였다.(둘 다 표준 중국어) 다만 TV 개국 시기로는 이 쪽이 중화권에서 최초로 개국하였다.[6] 영화 성항기병의 감독인 맥당웅의 동생이다.[7] 1980년 《대내군영》에서 옹정제로 출연하였으며, 왕가위의 데뷔작인 영화 《열혈남아》에서 아화(유덕화), 우잉(장학우)과 대립하는 조폭 토니로 출연했다.[8] 판관 포청천에서 전조 배역의 그 분 맞다.[9] 1995년 견자단 주연의 드라마 《정무문》에서 악역인 채학부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aTV의 인기 드라마 《아화강시유개약회(我和殭屍有個約會, 나와 강시와의 데이트)》 시리즈(1편은 1998년, 2편은 2000년 방영, 3편은 2004년)의 주연이기도 하다. 아화강시유개약회는 1편의 인기에 힘입어 2편이 제작되었는데, 2편은 최고 22%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후 나온 3편은 이전의 1, 2편과 같은 인기는 아니었다.[10] 판푸옌(潘福炎), 쉬페이잉(徐佩瑩), 리위롄(李玉蓮), 류궈화(劉國華), 뤼윈성(呂雲生), 루잉슝(盧永雄).[11] 2011년 5월 2일 이전 명칭은 亞洲高清台.[12] 미국 송출용 채널은 아예 편성표가 다르고, 광동성 송출판은 홍콩 송출판과 비슷하지만, 홍콩 마사회 프로그램은 일절 방송하지 않으며(홍콩 마사회 사이트는 중국 내부에서는 접속이 막혀있다.) 뉴스에서도 공산당 반대 뉴스나 중국 및 홍콩의 시위 소식 등 중국 정부가 민감해할만한 내용의 뉴스가 나오면 광고로 전환한다. 예를 들면 이렇게(....) 8분 5초대부터. 사실 시위 소식 막는 건 TVB 중국 송출판도 똑같다.[13] 2009년 4월 10일, 헤드라이너 20주년 특집 七百萬零一夜에서 前 진행자였던 람욱화(林旭華)가 "헤드라이너 방송 20년간 최고의 징계는?"이라는 진행자 질문에 제시된 4개의 답안 중 "aTV에 방송이 나감(節目在亞視播出)"을 꼽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니 "aTV에 방송하면 아무도 안 본다(在亞視播放沒人收看)"라고(...) 답했다.[14] 이런 걸 영어 속어로 "mock"이라 한다.[15] 이러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늘리긴 했는데 문제는 황금시간대에 방송하는 드라마 시간을 어거지로 줄여서 만들어낸 시간이다(...).[16] 다만 HKTV의 면허발급엔 TVB도 부정적인 입장이다. 처음엔 뭐라하지 않았지만 TVB 소속의 제작진과 배우들을 상당부분 흡수하는 바람에...[17] 이미 aTV 순수 자체제작 드라마 제작은 2010년 시트콤 香港GoGoGo가 최신인 상태로, 이 후에 나오는 작품은 죄다 외주제작 및 합작이다.aTV가 2010년대에 제작한 드라마 자료(중국어). TVB와 비교하면 완전 초라한 수준이다.[18] 그것도 이 방송국에서 제작된 과거의 프로그램들 위주로.[19] 이외에도 중국 본토 및 대만에서 방영된 드라마와 한국과 일본 드라마를 방영했었다.[20] 당연히 심야시간 방송에 M(한국 기준으로 19금) 등급이다. 한 때 다시 볼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이트가 리뉴얼되어서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국내에선 2009~2011즈음에 중화TV에서 심야시간에 일부편집 및 한글자막까지 붙여서 정식으로 방송되기도 했다.지금은 중화TV에서도 못 봄. [21] 중국에서 아주 유명한 종합식품 기업이다. 제품중에서 旺旺仙贝라는 과자가 유명하다. 중국 거주 한인들중에서 이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근처에 있는 중국식품점을 가보자. 이 회사 제품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