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희망당
1. 개요
2016년 창당된 보수주의 정당으로 과거 정당명은 '''친반통일당''', '''친반국민희망연합''', '''국민희망당'''으로 친반기문 정당이었으나 2017년 4월 5일 오영국 하하그룹 회장을 필두로 창당을 준비 중이던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와 통합하여 4월 13일 당명을 '''경제애국당'''으로 변경하였다. 그 후 오영국의 세력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낙선 이후 당에서 이탈하였고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당명을 다시 '''국민희망당'''으로 환원한 뒤에도 별 활동이 없었다.
2020년 연초 사실상 재창당 형식의 수순을 밟더니, 미래통합당 정종섭 의원 및 친박계 공천 탈락 의원 등이 입당한다는 얘기가 나오며 '''한국경제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2]
2. 상세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반기문 대망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총선을 앞두고 총 3개의 친반기문 정당[5] 이 등록되었는데, 이 당의 전신인 친반통일당도 그 3개 정당 중 하나였다.
그러나 친반통일당은 총선에서 비례대표 최하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고, 결국 그해 11월 정당의 이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당명을 친반국민희망연합으로 변경하여 재기를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등의 악재가 터지자, 그 시기에 즈음하여 당명에서 친반을 지워 국민희망당으로 변경하고 긴급 간담회를 소집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
한편, 2017년 2월 3일 오영국 하하그룹 회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목표로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였다.
마침내, 2017년 4월 1일 김경세 국민희망당 대표와 오영국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는 두 단체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6] 국민희망당은 재기를 모색하고 있었고,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대선이 다가오는데 창당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에는 다소 어려웠기에 두 단체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았던 듯하다. 이윽고 4월 5일 두 단체는 통합을 선언하고 오영국의 공식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대회를 가졌다. # 선관위 통합 절차는 4월 12일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자진 해산하고 4월 13일 국민희망당이 경제애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대선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7] , 2019년에 원래 이름인 국민희망당으로 변경하였다.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오영국 하하그룹 회장을 비롯한 옛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세력이 이탈한 듯하다. 이후 2020년 3월 2일에 한국경제당으로 명칭을 다시 변경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대표도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8]
2.1. 한국경제당으로 변경 이후
3. 이념
친반통일당 → 친반국민희망연합 → 국민희망당의 당명을 가졌던 시기는 친반기문을 기본으로 하여 대통령 중심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것을 주장하였다. 당시 내세웠던 공약은 친반통일당 선거공보를 참고하면 된다.국민이 주인이 되는 "경제애국당"은 조화와 통합의 한민족정신을 기반으로 한반도의 평화통합을 이루고,
"경제대국 · 선진민주법치공화국 · 지구촌운영중심국가" 대한민국을 건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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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제애국당과 통합한 후에는 '''친반기문 성향을 모두 버렸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불출마와 경제애국당과의 통합과 관련된 김경세 당대표의 발언을 들어 보면 "반기문은 의리가 없었고 불출마 선언을 한 지 몇 달 후인 지금도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다"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내세웠다면 큰 오산이 될 뻔했다"며 반기문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잘못된 일이지만 이번 탄핵 심판은 여론의 바다, 촛불의 바다, 언론의 바다에서 여론몰이로 진행되었다"며 "헌법 가치가 훼손된 탄핵 심판은 무효이며 이에 따른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잘못된 선거"라고 주장했다.
경제애국당의 이념은 오영국 후보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는데, 전자 화폐 도입과 기존 경제 구조를 재편하여 민생 거시경제 활성 및 미래 경쟁력 구축을 주장하고 기존의 비효율적 관치와 정경유착 악습을 폐쇄하여 자율 금융, 자율 기업, 자율 경제, 과학 자율 연구, 자율 복지 제도 개편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아 경제적으로 신자유주의 이념이다.
마지막으로, 대표 김경세의 직업이 목사이고 지지자들 중 기독교인이 상당수 있는 점, 그리고 유튜브에서 경제애국당 영상물이 기독교 방송국인 '월기총사랑방송' 채널에 업로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기독교 우파적인 성향도 존재한다.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친반통일당 시절 선거에 참여하여 지역구 후보 2명, 비례대표 후보 4명이 출마했다. 비례대표에서 기호 18번을 배정받았다.
4.2. 제19대 대통령 선거
[1] 후술하지만 엄밀히 말해 국민희망당의 밴드가 아니라 김경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만든 밴드에 가깝다.[2] 그러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고영주 세력이 입당하여 자유한국21로 또 변경되었다.[3] 참고로 이 로고는 국민희망당 측에서 만든 것이 아니고 어느 견본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아카이브[4] 참고로 해당 로고는 오영국이 운영하는 의료기기 업체인 하하그룹의 로고로도 쓰이고 있다.[5] 친반통일당, 친반국민대통합, 친반평화통일당. 다만 친반통일당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이름을 가진 기존 정당에서 이름이 바뀐 것이다.[6] 김경세 당대표가 해당 동영상 5초 부분부터 "4월 1일에 김경세 국민희망당 대표가 당대표를 맡고, 오영국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가 대통령 후보를 맡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7] 다만 이 과정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강경 지지 성향을 띤 사이버 정당인 가칭 국민평화당 세력이 주류가 되었다. 이 세력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거나 문재인은 로동당 당원이라는 문서가 공개됐다는 등을 말했던 적이 있다. 이와 별개로 한국경제당으로 바뀐 후에도 국민평화당 세력들은 계속 그들의 밴드에 글을 올리고 있다.[8] 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존 김경세 대표가 공동대표로 복귀하였다.[9] 비례대표 참여 21개 정당 중 최하위.[10] 전임자 박근혜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으로 인한 궐위에 의한 선거[11] 역대 대선 후보 최저 득표율이다. 종전 기록은 17대 대선의 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