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국

 




[image]
'''이름'''
오영국(吳永國, Oh Yeong Guk)
'''출생일'''
1957년 8월 21일 (67세)
'''출생지'''
[image]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1]#
'''본관'''
군위 오씨
'''학력'''
효돈초등학교 (졸업)[2]
'''소속 정당'''
'''무소속''']]
'''약력'''
(현)하하그룹 회장
(현)맥재단(General MacArthur) 세계 평화기구 부회장
(현)정직운동연합회 총재
1. 개요
2. 상세
3.1. 공약
3.2. 특이한 주장
4. 선거 이후
5. 여담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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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정치인. 의료기 제조회사 하하그룹 회장.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다.

2. 상세


의료기 제조회사인 하하그룹의 회장. 1998년 '생명연장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다양한 종류의 가정용 대장 세척기를 개발,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았다.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단일 품목으로 최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대한민국 유망 중소기업 대상(2014, 2015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2015년)을 비롯해 수상경력도 많다.홍보 영상 # #

3. 제19대 대통령 선거


보수 성향의 경제애국당[3] 소속 후보로 출마해 최종 등록했는데,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막판에 나타나서 돌연 등록했다. 본인이 말하는 출마 동기를 보면, 경제애국당원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설득과 권유를 받고 "대한민국을 더 나은 경제대국,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전 인류가 잘 살고 행복한 지구촌, 전쟁 없고 분쟁 없는 지구촌"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보수층 표심이 홍준표안철수에게로 분산된 판에 이 사람이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 따기이니... 사실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는게, 심지어 보수정당에서 인지도가 높은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도 군소 후보에 속하며, 이미 극우보수에 가까운 후보가 이나 있는 판국이었다!![4][5] 이 상황에서 오영국이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완전히 새로운 정당/사람들이라는 것 정도였다. 더군다나 이 시기는 또 하필이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인해 보수가 죽어나가고 '''진보 몰빵'''이 되다시피 할 정도로 선거 분위기가 보수에게 너무 심할 정도로 불리하게 돌아가던 상황이기까지 했다.
24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된 토론회에서 언변으로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지만 비범한 패션감각과 이미지, 제스처로 야갤 등지에서 이름 때문인지 '''잉글랜드갑''', '''브리튼갑'''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군소후보 중 외모적으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영국 후보와 그의 하하그룹이 토론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결과는 득표율 0.01%, 득표수 6,040표로 7,161표의 전관 장군의 기록을 깨고 '''역대 대선 최저 득표'''를 기록하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본인의 기업 홍보는 제대로 됐다. 군소후보들은 애초에 당선이 아닌 이런 목적으로 출마하는 경우도 많다. 허공에 버리는 돈이 될 것이 뻔한 공탁금 3억 원을 낼 수 있다는 것부터가 본인의 사업체가 굉장히 견실하다는 증명이나 다름없고, 전국에 포스터가 붙고 지상파 TV토론에도 출연해서 본인과 본인의 사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데 광고비라고 생각하면 3억 원은 오히려 거저나 다름없는 금액인 셈.[6] 그리고 자신의 족보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고 기재하는 것은 사은품이다.
이후 2019년경 경제애국당이 국민희망당으로 환원된 것으로 보아 경제애국당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7]

3.1. 공약


공약이 하나 같이 아스트랄하다. 재원조달은 외국에서 돈을 빌려오면 해결된다고 한다.[8] 이하 몇몇 특이한 공약들.
오영국 후보처럼 당선될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군소후보들은 유력후보들처럼 현실성 있는 공약보다는 자신의 정치철학 그 자체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그의 공약들.
  • 인류 구원, 인류 복지, 인류 평화
  • 남해 섬들을 다리로 연결, 제주도 효자섬에 카지노와 리조트 개발
  • 세계전자은행(가칭) 설립추진
  • 방문 판매 및 다단계 규제 폐지 또는 완화[9]
  • 2~3년내 1,300만 일자리 창출 (그 중 하하 그룹 430만 채용)
  • 강력 범죄 제외한 모든 징역형 사면, 전과자 기록 삭제, 징역형은 벌금형으로 대체
  • 신용불량자 700만 명 이상 전원 신용 회복[10], 부채 탕감

3.2. 특이한 주장


오마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19대 대통령 후보'라 검색하면 포털 사이트 검색창 맨 위에 내 이름이 뜬다"며 아리송한 말을 늘어놓았다.#
또한 드러나지는 않고 있지만, 800만 명 넘는 엄청난 지지세력이 전국에 깔려 있다고 주장했는데 당연히 헛소리일 가능성이 크다. 비밀 결사도 아니고 대한민국 인구의 약 7분의 1이나 되는 수의 사람들이 오영국 후보를 굳이 숨길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또, 세계 최대 평화기구라는 미국 맥(General MacArthur)재단에 소속되었으며 재정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고, 자신은 거기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세계적인 금융기업 300개사가 합쳐진 단체가 '국제금융기구'인데, 여기서 공약의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하는 등 믿기 어려운 이상한 주장을 잔뜩 폈다. 왠지 허경영이나 안동옥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그리고 소위 "맥재단"을 언급할 때는 옆에 꼭 General MacArthur라고 괄호를 쳐놓는데 이건 그냥 '''맥아더 장군'''이라는 뜻이다. 물론 미국에 "맥아더 재단"이라고 존 맥아더와 캐서린 맥아더 부부가 세운 아주 유명한 자선단체[11]가 있긴 한데, 이 사람들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십이촌지간으로 그냥 완전히 남이다. 더글러스 맥아더 재단도 따로 있지만 여기는 맥아더 장군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지 평화기구가 아니다.
더불어, 오영국이 회장으로 있는 하하그룹은 의료용 대장 세정기를 판매하는 업체인데, 샤워기 호스에 끼우면 강한 수압의 물을 내뿜는데 이를 통해 변비를 해소하고 숙변을 제거할 수 있는 즉, 관장 기구다. 그러나 오영국은 우리 회사는 '''세계 최초로 수명 연장하는 제품을 개발한 회사'''라고 말했다. 실로 이상한 주장이 아닐 수가 없다. 숙변이 장에서 독소를 만들어 질병을 유발한다는 흔한 유사과학에 근거한 것으로 보이나[12] 애당초 숙변이 생기는 건 불가능하다.
또 자신의 생일과 기호를 이용하여 1957년생(7) + 2017년(7) + 기호7번(7) = 777이미 하늘에서 정해진 시간표라는 주장을 하거나, 음력 8월 21일(21=3X7), 양력 생일, 대장(大腸)의 날[13] 10월 14일(2X7) 위 두 내용과 함께 행운의 숫자 7이 다섯개라는 주장도 했다.
당장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공약들도 있어서, 강력범죄를 제한 모든 범죄자나 모든 신용불량자를 벌금형으로 돌리고 즉각 사면하겠다고 주장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이걸로 50조 원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 또한 형집행 기간이 만료되고 3년이 지나면 모든 전과기록을 삭제하겠다고도 했다. 이런 식의 공약은 말 그대로 불가능한 공약(空約)이다. 허경영의 공약과 일맥상통하다.

4. 선거 이후




대선 출마가 나름대로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되었는지 2019년에는 직접 회사 CF에도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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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국의 생명공식
세계 최초 5차원 마케팅
오,영국 경제혁신을 말하다
그리고 3권의 책도 출간하였다. 오영국의 생명공식 책은 대선 출마 전부터 나와있는 책이었으나, 대선이 끝난 이후 개정증보판으로 재출간 되었다.

5. 여담


  • 하얀색 정장을 주로 입는데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백의민족이며 사회의 오염된 것들을 정화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 전과가 3건으로 대선 주자 중 2등인데 폭행이 2건 사기가 1건이다.[14]
  • 근 5년간 체납액이 1322만 원으로 대선 주자 중 2등이다.
  • 공식적으로는 학력이 미기재 되어있으나 페이스북 정보를 보면 계명대학교 무역학과를 전공하였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몇몇 기사들을 참조하면 서귀포시에 위치한 효돈초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된 것으로 보아, 초등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으로 보이며 계명대학교 학부를 졸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계명대학교 무역대학원[15]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페이스북에 기재된 것은 이를 말하는 듯 보인다.[16]

6.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17
정계 입문

( )
2017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

2017
합당[17]

2017 - 2017?/2019?
당명 변경

2017?/2019? -
[18][19]

7.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7
제19대 대통령 선거[20]

6,040(0.01%)[21]
낙선 (13위)


8. 관련 문서


[1] 효돈동은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신효동과 하효동을 관할하고 있다. 신효동과 하효동은 모두 인근의 상예동, 서호동, 호근동, 서홍동, 동홍동, 상효동과 함께 군위 오씨 집성촌이다. 오용국 제헌 국회의원은 신효동 출신, 김재윤 전 국회의원은 하효동 출신이다.[2] 선거공보 상에는 학력을 기재하지 않았으나 이 기사에서는 학력으로 '효돈초등학교 졸업'이라고 나온다. 아마 자신이 초졸이라는 것이 콤플렉스로 느껴져서 일부러 학력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정확히는 그가 별도의 경제애국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정당인 국민희망당에 합류한 식으로 변경된 것이다.[4] 남재준은 29일 홍준표를 지지하며 사퇴했지만.[5] 사실 안철수를 어느 정도(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 둘 다에 걸친 쪽) 포함한다면 이번 대선의 경우는 보수 후보가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장성민, 이재오, 조원진, 남재준, 오영국, 김민찬으로 '''8.5명이다.'''[6] 실제로도 광고 하나 찍으면서 어지간한 중견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섭외하는 데에도 이정도 돈은 들어간다.[7] 참고로 국민희망당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른 세력이 인수하여 한국경제당으로 다시 변경된 것을 거쳐, 이후 고영주 세력이 인수하여 자유한국21이 되었다.[8] 4월 5일 출마선언대회 당시, 재원조달의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1,000조 원을 무이자에 납부 기한 없이 빌릴 수 있다는 말을 꺼냈었다...;[9] 오영국 후보가 회장으로 있는 하하그룹이 방문판매 업체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공약을 내세운 것 같다.[10] 설명한 예시가 이렇다. A가 B에게 1000만 원을 빌렸을 때, B는 그 빌려준 돈이 C에게 빌린 돈이고, C는 D에게 빌린 것이고... D는 E에게...라는 가정을 세워서, A에게 1000만 원을 주면 돌고 돌고 돌아 모두의 신용이 회복되는 데에는 단 1,000만 원만 있으면 된다는 근거를 내세웠다.[11] 미국내 민영 재단법인 중 자산규모 10위[12] 예전에 공중화장실 등지에 흔히 보였던 "장내의 숙변을 제거하는 OOO!"류의 건강식품 광고가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13] 자신이 선포한 날이다.[14] 1위는 기호 12번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의 5건. 다만, 이 쪽은 양벌 규정 때문에 생긴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15] 1979년도 설립 당시에는 무역대학원으로 설립되었으나 1995년에 그 이름을 경영대학원으로 변경하였음.[16] MBA 과정의 경우 학사학위가 필요하지만, 최고 경영자 과정의 경우는 '기업체 최고경영자(임원 이상), 사무관 이상 공무원, 영관급 이상 군장교, 개인 사업가 및 기타 주요기관 또는 단체의 장,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로 그 지원자격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최종학력으로는 간주될 수 없고 단지 단기과정을 수료한 것으로만 보아야 할 것이다. 참조 최고위과정 문서도 같이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17] 창준위는 합당의 주체가 될 수 없어 흡수하는 형식으로 합당했다.[18] 대선 후이거나 경제애국당이 다시 국민희망당으로 당명을 변경할 때이다.[19] 홍보 목적이여서 대선 후 바로 탈당했을 가능성도 있고 모종의 이유로 2019년 당명 변경 때 떠났을 수도 있다.[20] 전임자 박근혜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으로 인한 궐위에 의한 선거[21] 역대 대선 후보 최저 득표율이다. 종전 기록은 17대 대선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