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楽
1. 일본어로 음악을 뜻하는 한자 단어
楽은 樂의 신자체로서, 일웹에서 검색할 때는 반드시 音樂이 아닌 音楽으로 입력해야 한다. 읽는 법은 온가쿠(おんがく).
2.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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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작곡자 명의는 '변사 칸타빌레오(弁士カンタビレオ)' 이나, 헐화를 접한 사람에게 이 곡을 들려주면 작곡자가 wac 란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의 전형적인 wac 식 피아노곡이다. 사실 '칸타빌레오'라는 명의는 CS 13의 수록곡 カーニバルの主題による人形のためのいびつな狂想曲 (장르명 나이트메어 캐러셀)에서 '악사 칸타빌레오'로 이미 사용되었다.
이후 wac의 개인앨범 音楽에서도 당연히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다만 wac이 만든 게임용 음원과 달리 이쪽은 쿠보타 오사무가 오케스트라풍으로 손을 댄 버전이다.
2.2. 팝픈뮤직
2.2.1. 개요
팝픈뮤직 17 무비의 보스곡이자 우사네코 이전 까지는 8년간 그 어떤 곡도 난이도 비교가 불가능한 '''아케이드 팝픈뮤직의 최강곡'''에 군림하고 있'''었던''' 곡이다.[1][2] 장르명인 사일런트는 팝픈뮤직 17의 주제인 영화 중 무성영화를 의미한다. (아티스트 이름에 변사가 들어간 것은 이 때문이다.)
기본 BPM은 280대로 가다가 막판에 360까지 올라가면서 끝난다. 그리고 N, H와 EX의 곡조가 다르다(ost에서는 EX 기준, 다만 중후반부에는 N/H로 갈아타다가 다시 EX로).
정확히는 아래와 같다.
헐화, perditus†paradisus와 더불어 50레벨 중 풀버전 음원이 존재하는 곡이다.[4] 특히 헐화와 perditus†paradisus가 이식곡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오리지널 50레벨 곡 중에선 유일하게 풀버전이 존재한다. 다만 해당 음원과 게임판과 비교 시 커팅 이외의 차이도 존재해서 같은 음원은 아니다.245→'''X'''[3]
→245→230→240→250→260→280→270→280→270→240→210→260→280→290→310→330→340→350→360→240
2.2.2. 팝픈뮤직 : 최종 보스곡의 위엄
오토플레이 영상
이 곡의 EX 패턴은 등장 당시 팝픈 초고수들에게조차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며 팝픈 최강곡으로 군림하게 된다. 소위 말하는 쉬는 구간은 동레벨 곡들보다 많은 편이지만 전체 중 대략 5곳 되는 극악 구간들이 그것들조차 무색하게 만든다. 사내에서는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장르명이 사일런트라는 획기적인 해석이 나왔다고……[5]
노트수가 1530이라 짠 게이지가 적용되지 않지만, 문제는 이것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여타 50레벨 곡들 대부분이 짠 게이지가 적용되는 곡인데 이 곡들보다 게이지가 후함에도 불구하고 훨씬 클리어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놓치고 있는 점이긴 하나 '''발광 직전에도 피버를 유지하려면 이미 49 상급 정도는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그러나 후반부 122소절부터 쏟아지는 발광 패턴[6] (산란(産卵) 패턴이라고도 불린다) 부터가 진짜 승부처. 이 패턴만 존재해도 이전에는 나오지 않은 극악의 발광배치라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EX 수준의 평균 클리어 난이도를 보여줄 수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심각한 클리어 장벽으로 다가서는 것은 '''BPM 260에서 최고 BPM 360까지 올라가는 변속 + 최후반 초발광 보면'''. 이 부분의 순간 노트 밀도는 '''초당 48'''으로 최소 1마디 기준 팝픈뮤직 부동의 1위이다.[7] 夜間行 EX를 아득하게 뛰어넘는 비상식적인 노트 구겨넣기 때문에, 이 곡보다 클리어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Chaos:Q, o†o가 등장하고서도 이 곡이 별격 취급을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기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50 러너들은 속도[8] 문제 혹은 처리력의 문제때문에 최후반에서 막히기 일쑤.
이런 어이없는 수준의 발광과 변속이 어우러진 데다가 거의 라스트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최후반살인 덕분에 '''50의 클래식''' 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후에도 설명하겠지만, 강력한 난이도에 비해 의외로 클리어의 개인차는 조금 벌어지는 편이라는 점과 게이지가 후하다는 점도 클래식 시리즈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곡이 처음 나왔을 당시 난이도는 '''42'''였다는 것.[9] 당시 아케이드 출신 유일의 레벨 43인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EX를 안정적으로 클리어하는 사람들도 격침당하는 결과가 나와 '''팝픈뮤직 역사상 최악의 사기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다. [10] 바로 차기작인 전국열전에서 43으로 올라왔지만 그 이후에도 별격(別格 - 소위 "레벨 44")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었다.
팝픈뮤직 Sunny Park의 난이도 체계 변화에 따라 최강곡 격리 장소인 레벨 50(구 난이도 기준으로 44) 카테고리가 신설됨으로써 당연히 50이 되었다. 같이 50이 된 세 곡은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EX, 少年は空を辿る EX, ピアノ協奏曲第1番 "蠍火"' EX. 하지만 팝퍼들은 50으로도 부족했는지 모 위키의 난이도는 여전히 50에서도 '''별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우사네코 이후 최종보스 자리에서는 내려갔지만 이 별격 타이틀은 여전하다.
등장 후 시간이 지나면서 뭉개기를 이용한 공략이 많이 퍼지고 이 곡 하나를 보고 끊임없이 뭉개기 연습을 하는 사람도 많아, 실제 팝픈뮤직 내 최고라는 난이도에 비하면 클리어 인원이 의외로 많다.[11] 2012년 말 기준에서 일본 내 클리어 인원은 20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는 ピアノ協奏曲第1番 "蠍火" EX를 클리어하지 못한 사람도 상당 수 포함되어 있으며, 매우 드물게 '''사천왕의 다른 셋을 하나도 공략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곡'''만''' 클리어한 경우도 있다(...). 2013년 1월 사상 첫 여성 플레이어의 클리어가 보고되었는데, 이 플레이어도 少年は空を辿る EX와 蠍火 EX는 아직 클리어하지 못한 상태였다.#[12]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는 beatmania IIDX처럼 화면의 원하는 일정 부분을 가릴 수 있는 '''SUDDEN+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때문에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작까지 SUDDEN+ 환경을 유사하게 만들 수 있는 A4 용지나 수건(...)이 더이상 필요가 없게 되었다. 실제로 SUDDEN+ 기능과 '''0.1배수 속도'''조절 기능이 추가되고 나서 상당수가 이전보다 게이지 유지가 수월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모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본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클리어한 유저도 나타났다.
EX보면의 '''랜덤''' 노말 클리어 난이도는 말할 것도 없이 50레벨 최강. 정배치 혹은 미러배치와 유사한 배치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클리어를 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후반을 제외하면, 심지어 산란 구간조차도 정배치 혹은 미러배치에서 버릇이 심하게 들어버린 경우[13] 랜덤이 더 쉽다고 느껴지는 배치가 나오곤 하나, 최강의 후살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2015년 현재까지 단 한자리 수 정도의 노말 클리어 유저가 보고되고 있다. 슈퍼 랜덤의 경우 다른 50들과 같이 레벨 18에 마킹되어 있으며, 첫 클리어자는 2015년 12월 7일 23시 14분에서야 등장했다. 칸지로(かんじろう), DA-SU, 금세, Rustin, TATSU[14] '''단 다섯 명''' 만이 클리어에 성공한 상태.
풀 콤보 달성자는 2009년 11월 토비즈스이(トビーズ推)[15] , 2011년 6월 완다의 사람(椀田の人)[16] , 2011년 10월 TATSU, 2013년 10월 WASEDA[17] , 2014년 12월 DA-SU, 2015년 5월 きりゅう로 2015년 7월 기준 단 '''6'''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뭉개기 없이는 풀콤보를 노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데다 그 뭉개기를 처리하는 데도 고도의 연타 능력과 무리배치 처리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풀콤보 난이도도 팝픈뮤직에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곡.
'집에 돌아갈 수 있었던 사람' 토비즈스이의 사상 첫 풀 콤보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뭉개기를 이용한 공략으로, 뭉개기하면 이렇게 된다. 휴대폰에 뭉개기 영상을 띄워 그걸 보고 한 거라는 설도 있었으나, 자세히 보면 폰에는 게임 화면과 전혀 다른 게 뜨고 있다. 애초에 저 조그만 화면을 보고 반응해 뭉개기 풀콤을 성공시킬 만큼 이 후살이 만만한 밀도가 아니다.
한국에서는 첫 수록작인 무비 당시에 게이지가 많이 후한 익스퍼트 코스인 헬 17로는 클리어한 사람이 몇 명 있지만, 일반 모드인 챌린지 모드에서 클리어한 사람은 2011년 12월에 처음 등장하였다. 현재에는 20명 안쪽 정도의 클리어 유저가 보고되고 있다.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 2012의 최종 결선곡으로도 선정되었는데, 이 때 wac이 "전국의 플레이어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는 멘트를 날렸다. 釈迦 EX, テンプラ揚三 H 이후 wac이 보면 때문에 사과한 세번째 사례. 근데 그 다음에 한 말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MOVIE 당시 스탭진이 이 보면을 AC 출신 유일 43이었던 슈뢰딩거의 고양이보다 한 등급 아래라 생각했고, 이에 따라 난이도 42를 매겼다는 해석이 많다. 제 2회 BEMANI MASTER KOREA에서도 아티스트 선정 결승곡으로 선정되었는데... 당시 서로 상대를 엿먹이려고 일부러 저렙 변태보면을 골라 선곡한 유저 선곡 ロシアのおみやげ[18] 와 サナ・モレッテ・ネ・エンテ를 무참히 묻어버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미는 없지만 이지게이지로 플레이 시 클리어 난이도는 역으로 50레벨중에서는 가장 쉬운편에 속하게 된다. 짠 게이지가 아니란 점과 최후살이 가장 심각한 애로사항이란 점이 이지게이지로는 오히려 견딜 만하게 바뀌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이지게이지로 견딜 정도의 지력이 되려면 노멀게이지로 최소 49레벨 상위권은 건들 실력은 돼야 한다. 애초에 팝픈뮤직에서 이지게이지는 거의 취급을 안하기도 하고....
EX만큼은 아니더라도 하이퍼또한 악명이 높다. 가뜩이나 난해한 변속곡인데 500까지 올라가는 변속구간과[19] 레벨에 맞지 않는 노트수[20] 라는점이 겹쳐서 탈40렙이라는 평가가 많다.
2.2.3. 어찌할 수가 없는 것(どうしようもないもの)
일본 2ch나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 붙여진, EX 보면의 극악함을 나타내는 용어. 전작 보스곡인 슈뢰딩거의 고양이 EX의 중반 발광부를 뜻하는 '영문을 모르는 것(わけのわからないもの)'보다 한수 위의 극악 난이도를 칭하는 표현으로,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이름지어진 이유는… 말 그대로 저런 보면은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 곡을 클리어한 동영상, 더 나아가서 풀콤보를 성공시킨 동영상에는 어떻게든 된 사람(どうにかなった人)이라는 태그가 붙는다.[22]'''인생은 이런 어찌할 수가 없는 무리한 게임과 닮아 있다.'''
'''(人生は こんな どうしようもない 無理ゲー に似ている。)'''[21]
타 리듬게임에서도 간혹 쓰이는데, 당연히 해당 게임 최고난이도 채보의 대명사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beatmania IIDX에서는 MENDES '''흑어나더'''나 Almagest '''더블 어나더''', Cytus의 FREEDOM DiVE 히든채보문서 링크[23] 가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라 불린다.[24]
이 곡보다 확실하게 난이도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는 o†o또한 니코니코피디아에서 관련 항목으로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붙여져 있다. 그만큼 곡 자체보다는 난이도에 대한 상징적인 수식어로 남아있는 표현인 셈이다.
그런데 팝픈뮤직 18 전국열전에서 이 곡을 기본검정 10-1 세 번째 곡으로 올려 놓았다.(마지막 곡은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 EX) 클리어 조건은 BAD 40 이하. 그 전에는 레벨 40과 레벨 41 곡들 뿐이였건만….
冥과 마찬가지로 온갖 막장 플레이로 플레이 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가짜 팝군의 폭풍+GOOD이 BAD로! 오쟈마를 걸고 클리어.
2.2.4. 아티스트 코멘트
영화 '음악'은 음악가, 떠돌이, 광대, 몽상가 등 몇 사람의 교차할 듯 교차하지 않는 인생을 그린 무성영화이다.
Virkato Wakhmaninov(1873-1974)의 미완성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인생 가지가지![25]
' (하지만 이것은 Virkato가 남긴 메모에서 추측하는 속칭에 지나지 않는다)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는 기획을 한 사업가,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였던 Andante Cantabileo(생몰년도 불명)가 발안. 광고대리점이 차례차례로 참가한 일대 프로젝트로 제작이 시작되었다.
반주음악으로 사용된 악곡은 위의 '인생 방울방울!'이 베이스로 되어 있지만, 영화로 사용할 때 쯤 칸타빌레오의 손에 의해 영화의 테마에 맞춘 탄생을 나타내는 전주가 추가되었다.
이것은 세계 공통의 인생이 시작하는 소리 '산음(産音)'에 맞춘 440Hz[26]
의 정상파로 소리낸 것으로, 거기에서 '음악'의 탄생으로서 피아노라는 악기의 역사를 추적한다는 것이다.
또한 종주(終奏)에 해당하는 부분은 마찬가지로 인생의 종말을 나타낸다고 되어 있지만, 이것에 대해서 칸타빌레오 본인의 의견은 없고 여러 설로 나뉜다.
결국 이 어레인지가 후에 악사 칸타빌레오로서의 활동에 계기가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후의 칸타빌레오의 작풍에 Virkato의 영향이 보인다는 것은 종종 지적되고 있다.
또한 당시 쿨한 직업으로 인기만점이던 변사에 매우 흥미가 있던 칸타빌레오는 이 영화에서 자신을 변사로 채용하는 공과 사를 혼동하는 짓을 저지른다.
하지만 결국은 임시방편일 뿐, 공개 첫날에 긴장한 나머지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칸타빌레오의 이야기 자체가 사일런트가 되는 대실수를 연기, 칸타빌레오는 상영 후 예정되어 있던 무대 인사도 내팽겨치고 도주했다.
결국 이 실수가 후에 악사 칸타빌레오로서 활동에의 계기가 되었는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다. 상영 며칠 뒤에 "이제 악사에요~"라는 말을 꺼낸 것에서부터 본다면 아마도 계기이다. 쓰레기다.
참고로 악곡에 사용된 Virkato는 영화 제목을 들은 당시 "그런 이름 너무 거창하니까 진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고 겁쟁이 천성을 발휘.
늘그막이 되어서 "커다란 버튼 9개로 연주라던가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라는 말도 남겼다. 생각했을 때 그만두라고.
(해설 : 코바야시 켄지)
2.3. 사운드 볼텍스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 제작결정기념 리믹스 컨테스트'의 音楽 부문 당선곡이다.
2.3.1. 音楽 - 壊音楽 mix -
리믹서는 LeaF.[27] 壊音楽는 '괴음악'이라는 뜻, 그것도 '무너질 괴'(壞 = 壊)자를 사용했다.
그런데 밑의 코멘트에서 볼 수 있듯 리믹서가 '음의 파괴'를 표현한 탓에 원곡의 느낌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28] , 전혀 음악이라고 볼 수 없는 기괴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미친 존재감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 니코동에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리믹스다.'라는 평부터 '낙선작이 더 낫다.'는 평까지 가지가지.[29]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처음엔 망작 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리믹스 명의 뜻을 알기 시작한 뒤로는 납득하는 사람도 생긴 편, 심지어 少年A 이래 최고의 리믹스라는 평도 있다. 일단 wac 본인은 괴음악 mix의 파격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
- SKILL ANALYZER 수록
- EXHAUST : Skill Level 09(2014.8.1 ~ 2014.11.20), Skill Level 09 C코스(2015.5.29 ~ 2015.8.21)
이래저래 말도 많았지만 SOUND VOLTEX II에 졸곡(拙曲) '音楽'의 리믹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리믹스에 대한 심사에 참여, 깨끗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정확히는 한 표라고 하는 무슨 표를 넣었습니다.
좋은 곡이 많이 있었는데, 특히 LeaF 씨가 무너뜨린 것이 빼어난 게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이거이거, 이걸 기대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BPM이 270~420일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어요….
-wac, 트위터 코멘트-
EXH 손배치 포함 PERFECT 영상
안 그래도 음악부터 기괴해졌는데, EXH 패턴은 곡선 노브와 숏노트 폭타, 여기에 노브 폭풍과 II부터 추가된 FX 숏노트들까지, 사볼2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패턴이 다채롭게 몰아친다. 이 때문에 업데이트 직후에는 동시 수록된 VALLIS-NERIA 다음가는 난이도라는 평이었다. 하지만 거품이 빠지고 난 이후, 15에서 중하위권 위치에 머물고 있다. 스코어링의 경우는 클리어 난이도보다 높은편인데, BPM이 260을 넘어가 노브와 롱놋에 틱 카운트 보정이 붙어 15레벨 중에서도 체인수가 매우 적은 편이 되었기 때문. 심지어 이 보정이 어떻게 가해졌는지 영상 기준 1:13초 부근등을 보면 콤보수가 전혀 안 오르는 롱노트도 종종 보인다.
BPM은 270에 맞추면 되며, 최후반에 변속이 시작되는 부분의 노브는 외우는 게 좋다.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고 전체적으로 괴기한 박자로 몰아치는 타입이다. 유의할 점은 EX Rate를 걸고 할 때 FX 4연타 + BT 4연타와 그 직후 이어지는 쌍노브에서 게이지가 순삭될 위험이 매우 크므로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사실상 준무리배치.
첫날 선곡 랭킹 1위를 가볍게 기록했지만 바로 다음날 VALLIS-NERIA에 밀려 2위로 추락, 그래도 플레이 카운트는 많은 편이다. 그리고 사흘만에 JITTSU라는 유저가 PUC를 달성했다.
반면 ADV 패턴은 살짝 엇박만 있지, 이 곡과 동급이 맞나 싶을 정도의 물렙을 보여주고 있다. NOV 패턴 역시 레벨 값을 하지 못하는 편.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에서 난이도 개편에 맞춰 EXH 난이도가 15(전작 1-16 체계 기준)에서 17으로 수정되었다(1-20 체계).
2.3.1.1. 당선자 코멘트
2.3.2. 音楽 -resolve-
리믹서는 Yu_Asahina.[30] 파괴를 주제로 한 괴음악과는 달리 이 리믹스는 해결을 주제로 하였다. 통칭 해음악(解音楽).[31] 곡은 원곡의 분위기를 상당부분 계승하였는데, 이 때문인지 괴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한 리믹스가 되었다.
SDVX REMIX SELECTION for pop'n music vol.01에서 音楽 파트로 이식되었다.
- SKILL ANALYZER 수록
- NOVICE : Skill Level 01(2014.2.6 ~ 2014.3.6)
- EXHAUST : Skill Level 10(2014.3.6 ~ 2014.4.4), Skill Level 10 A코스(2015.8.21 ~ 2016.2.5)
- VIVID : Skill Level 11(2019.8.9~)
자켓에 이상한 장난감 강가라딩동에서 나왔던 소년, 소녀, 고양이 남작 강가라경이 나온다.어제(2013년 8월 6일)의 트윗을 까먹어서 죄송합니다만, 점심시간에 공지입니다. 어제부터 사운드 볼텍스 II에, 졸작 「音楽」의 리믹스, 설마했던 두번째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기쁘네요.
괴음악 때에도 말씀드렸듯, 「音楽」의 리믹스가 정말로 많이 들어왔습니다만, 1곡만을 고르지 못하고 3곡 정도에 최고점을 붙였습니다. 헌데 채용되는 건 하나 뿐이라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던 와중, 볼텍스 팀에서 2곡 채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엔 resolve입니다…만 원곡의 구성을 분해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것은, 곡 안에서의 각 파트나 문구의 의미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그만큼 그 까다로운 곡을 파악해 주셔서, 매우x2 고마운 일입니다.
그리고 wac 앨범(わくばむ)판의 그 버전에서 자신이 좋아했던 파트를 사용했다는 말에도 기쁘네요. 마치 총 맞은 듯한 기분(飛び道具感)이었습니다만, 규칙에 없었으니 어쨌든 이긴 거네요. '''아름다운 의지!''' 요 문구에 흥미 있으신 분은 앨범 구입하세요.
-wac, 트위터 코멘트-
EXH 난이도 손배치 포함 PUC 영상
곡의 난이도는 위의 괴음악보다 높은 15 중급 정도. BPM 변화가 사운드 볼텍스 역사상 가장 많은 '''77번'''을 자랑해 니어가 뜨기 굉장히 쉽다. 그것도 BPM 1단위의 변화까지 있어 박자 맞추기가 까다로운 편. BPM 변화를 서술하자면 아래와 같다.
게다가 이 곡, 회전 중에 노트가 나온다. 그렇다고 회전 시작과 동시에 와르르 쏟아지진 않고 회전이 거의 끝날때 쯤 한 뭉텅이가 떨어지는 식이라 비교적 양심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뜬금없는 데다 지속노브도 여전해서 자칫 게이지를 깎아먹기 쉽다. 이 부분이 후반부에 나오므로 클리어에 더욱 위협이 되는 구간. 따라서 회전 후에 갑자기 나오는 그 부분은 암기하는 편이 여러모로 낫다. 최후반에는 BT와 FX가 헷갈리게 떨어져서 후살을 당할 수 있다. 이 부분 역시 주의하여 플레이하자. BPM 변화가 심하여 니어는 잘 뜨지만, 에러 유발 패턴은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UC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사전 지식없이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배속 조정도 골치 아픈데, BPM의 경우 최고점인 220은 마지막 왼쪽 직각 노브가 나올 때 순간적으로 올라가는 속도이고, 후살 구간에서는 BPM이 최대 190까지만 올라가므로 속도를 조정한다면 배속은 거기에 맞게 조정하는 걸 추천한다. 무턱대고 165에 맞추게 되면 최후반을 제대로 못 보고 어버버하다가 폭사할 수 있으며, 220에 맞추게 되면 앞부분이 정말 안 보인다.(...) 다만 최후반 패턴에 자신이 있는 유저라면 그냥 처음 BPM에 맞춰도 큰 문제가 없다.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에서 난이도가 17로 업데이트 되었다.
VVD 난이도 손배치 포함 PUC 영상
사운드 볼텍스 비비드 웨이브에서 2019년 4월 26일에 VVD 패턴이 추가되었다. EXH와 같이 트랙이 돌아가면서 노트를 처리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32] 보고 칠 수 있는 수준이며, 전체적으로 노트에 살을 붙이고 노브를 강화시킨 형태이다. 일정 부분에서 암기를 요구하는 것과 마지막의 고속 부분만 조심하면 19레벨 하급에 속한다. 19레벨 번외채보라는 점 때문에 전반적으로 패턴의 질이 매우 안좋을 것으로 우려가 되었지만 열어보니 생각보다 다행스럽다는 평가가 대다수.
2019년 8월 9일 11단 코스의 마지막 곡으로 등장했다. 상술했듯 암기하면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때문에 패턴을 제대로 숙지한 상태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2.3.2.1. 당선자 코멘트
2.4. beatmania I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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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20 tricoro ~
싱글 플레이 어나더 보면
팝픈에서의 명성 못지 않게 상당히 강력한 난이도로 등장했지만 팝픈뮤직의 EX 채보보다는 쉽다. 단순히 조작 체계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최후반 패턴(BPM 290 이후)이 인간적으로 열화되었다.
싱글 어나더 보면은 BPM 280 구간의 연타 구간을 넘기고 BPM 260 구간의 고밀도 발광이 최종 승부처다. 그루브 게이지로는 여기서 얼마나 피를 남겨가서 마지막 연타에서 회복하는지가 관건이고, 하드 게이지는 중반부에서 얼마나 게이지를 잘 관리해서 후리카게를 얼마나 잘 버티는지에 따라 클리어가 갈린다. 그나마 다행인게 스크래치 견제가 없다시피 한 수준. DPA는 스크래치가 0개다. 팝픈 EX 채보와 비교할 때 초중반 BPM 260 구간은 더욱 압축돼서 나왔으며 그나마 최후반 BPM 360 구간이 원판에 비해 많이 쉽게 나왔다. 배속이나 서든 조정만 성공하면 체력을 상당히 회복할 수도 있다. 팝픈뮤직에서 N, H채보에 있었던 BPM 520까지 올라가는 가속구간이 이식되면서 사라진 대신 EX채보의 변속으로 통일되었다.
난이도 상위권을 점하는 어나더에 비해 하이퍼는 최후반 가속 구간과 짧은 발광 몇 군데를 제외하면 레벨 10 치곤 쉬운 편이다. 다만 10레벨 입문 유저들 입장에선 최후반의 가속 구간에서 말리기 일수이다보니 클리어 레이트는 낮은 편이다. 물론 익숙해지면 금방 클리어를 찍을 수 있다.
참고로 하이퍼와 어나더는 기존 팝픈에서의 EX 음원을 사용하나, 노말은 기존 팝픈의 노말/하이퍼의 음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1초''' 차이 난다. 이때문에 2인 플레이로 한쪽에서 노말을 하게 된다면 '''음원이 뒤섞이게 된다.''' 이는 GOLD 당시 Innocent Walls와 비슷한 상황이다. 이 때문인지 2인 플레이시에는 두 명이 서로 다른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없도록 수정이 이루어졌다.
2.5. 리플렉 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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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MEDIUM 난이도의 자켓. HARD에서는 세피아 처리가 되어 있다.
HARD 패턴 영상
괴도 BisCo의 예고장!! 이벤트를 통해 2015년 6월 17일 이식되었다. 하드패턴의 경우에는 폭타보다는 동시치기와 연타, 그리고 롱잡[34] 으로 발광을 시전한다. 특히 팝픈뮤직에서의 산란구간은 '''롱노트 + BPM 260의 8비트 물량'''으로 치환되어 후살을 제대로 시전하고 있다. 팝픈뮤직에서의 위상에는 못 미치지만 충분한 난이도값을 하고있다는 평가. 이후 볼짜에서는 12레벨로 상향되고, 리플레시아에서는 15레벨로 배정되었다.
여담으로 이 곡의 수록으로 팝픈뮤직의 50레벨의 곡 3개가 리플렉 비트에 이식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리플레시아 수록 이후 베이직, 미디엄의 음원과 하드의 음원이 달라졌다.
3. wac의 개인 앨범
音楽(앨범) 항목 참조.
4. Kalafina의 곡
2009년 3월 4일에 발매된 Seventh Heaven에 수록된 곡이다. 콘서트를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어서 콘서트를하면 웬만하면 부른다.
4.1. 유비트 플러스
HARD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