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지타임/등장인물

 





1. 개요
2. 지상고등학교
3. 조형고등학교
3.1. 조형고등학교 감독
3.3. 기타 조형고등학교 선수
4. 원중고등학교
4.1. 원중고등학교 감독
4.2. 조재석
4.3. 전영중
4.4. 지국민
4.5. 우수진
4.6. 기타 원중고등학교 선수
5. 신유고등학교
5.1. 신유고등학교 감독
5.5. 기타 신유고등학교 선수
6. 기타 등장인물


1. 개요


가비지타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지상고등학교


실제 모델은 단 5명의 멤버로 결승전에 오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당시 감독이던 강양현 현 조선대학교 감독이 자문을 맡고 있다.
농구부원도 적고 특별한 재능도 없는 평범한 하위권 농구팀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중고와의 2차전에서 원중고의 감독은 지상고가 사실은 결코 재능없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1]

2.1. 이현성




2.2. 기상호




2.3. 진재유




2.4. 성준수




2.5. 김다은




2.6. 공태성




2.7. 정희찬




2.8. 코치


지상고등학교 농구부 코치. 지상고 농구부를 관리하고 있다. 키는 이현성과 비슷하다.
공태성과 김다은을 데려온 걸 보면 보는 눈은 있다.
다만 자신이 스카우트한 공태성을 직접 지도하지 않고 성준수에게 맡겨놓은 점 때문에 비판이 많다.
주 무대가 부산인걸 증명하듯 주변 등장인물들이 모두 경남 사투리를 쓰는 것과는 달리, 지상고 농구부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표준어로만 대화한다. 외부에서 스카웃된 코치일 가능성이 있다.

2.9. 서은재


[image]
지상고 2학년 . 키는 173cm. 키크고 하얗다고 언급된다. 급식실에서 밥을 먹는 공태성을 노려보며 첫 등장.
기상호는 '서은재가 공태성의 여친이다'에, 정희찬은 '아무 사이도 아니다'에 돈을 걸고 내기를 했다.
직접 기상호가 가서 말을 걸자 처음에는 자기의 번호를 따려는 줄 알았지만 이내 아니라는 걸 알고 얼굴을 붉히며 미안해한다.
기상호가 공태성과 무슨 사이냐고 묻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한다.[2]
곧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은 그저 공태성의 짝사랑.
공태성이 잠시 방황할 때 돌아오게 하는 주요 인물이 되었으며, 이 때 공태성이 자신의 경기를 보러 오라고 언급한다. 그런데 '''진짜로''' 보러 와준 것을 보면 공태성이 최소한 열심히라도 뛰는 모습을 기대했을 듯하나, 정작 공태성은 5파울 퇴장에 원중고 선수와 싸움을 일으키려 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만 보여줬고, 경기 후에는 성준수의 험담을 하는 타이밍에 마주치는 등... 이래저래 못 볼 꼴만 보면서 공태성을 노려보고 간다.
2부에 공태성의 과거가 나오면서 관계가 밝혀지는데, 태성이 농구를 하는 데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필요한 시험 성적을 위해 도움을 청하는데, 이 때 은재의 하교길에 귀찮게 들러붙는 이들을 막아주는 조건으로 공부를 도와준다. 그 덕에 태성은 필요한 점수를 얻고 농구부에 입부하였으나, 태성이 이후 발전이 더뎠던 바람에 농구에 흥미를 잃으며 멀어지게 된다.

3. 조형고등학교



3.1. 조형고등학교 감독


이현성 감독이 고등학생 시절 지상고 감독이었다.
중학생이었던 박병찬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으며, 박병찬이 전학 전 작성했던 각서 때문에 선수등록이 말소되었을 때 그를 다독이면서 출전이 다시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협회장기 지상고 전 2쿼터, 교체된 박병찬이 재출전을 원할 때 선수의 부상을 원치 않아서 만류했지만, 그의 간절한 설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4쿼터에 출전시킨다. 박병찬의 오른쪽 무릎의 통증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출전의 이유는 다를지언정 자신이 박병찬에게 부연중 감독과 같은 행동을 한다는 죄책감'''으로 고개를 떨군다.
지상고가 원중고에게 참패한 이후 이현성을 만나 이야기하는데, 이 때 '''아이들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어른은 네가 유일하다'''[3]는 조언을 해 준다. 이 만화의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주제 의식을 드러내는 부분.

3.2. 박병찬



3.3. 기타 조형고등학교 선수


  • 김성훈
조형고 3학년. 등번호는 9번이며 키는 195cm. 포지션은 센터이며,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서는 "최근에 머리를 짧게 잘랐다. 무슨 일 있었나?".
  • 이태영
조형고 3학년. 등번호는 15번이며 키 195cm의 센터.
  • 이초원
조형고 3학년. 등번호는 22번으로, 키는 186cm. 볼 핸들러가 빠진 팀 사정상 최근에 포인트가드로 전향한 듯하다. 진재유의 앵클브레이크에 넘어지기도 하고, 박병찬에게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넣거나 슛 폼이 좋은 기상호를 전문 슈터로 오해(..)하는 등[4] 주요 인물인 박병찬을 제외하고 꽤 많은 활약이 나왔다.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서는 "못함"(..) 그러나 박병찬이 투입되면 본래 포지션인 슈팅 가드로 돌아가는데, 박병찬의 패스를 받아 바로 3점을 성공시키거나 본인 입으로 팀 내 NO.1 슈터라고 말하는 등 슈팅 능력 하나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박상철
조형고 1학년. 등번호는 7번이며 키는 188cm. 2쿼터부터는 박병찬과 교체된다.
  • 조용훈
조형고 2학년. 등번호는 25번이며 키는 190cm.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서는 " 못함"(...).

4. 원중고등학교



4.1. 원중고등학교 감독


이현성 감독이 프로 선수일 때의 감독. 당시 별명은 "계산기". 별명에 걸맞게 슛과 높은 타점의 센터를 이용한 효율성 있는 농구를 구사한다.
박병찬을 틀어막은 기상호를 의식하기도 하고, 이현성 감독의 농구를 내심 기대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성준수의 기복, 진재유의 기량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약점인 신체조건에 따른 수비력 등을 정확히 짚는 것을 보면 농구를 보는 시선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상호의 약점이 슈팅임을 알아채고 과감히 새깅한 것도 바로 이 사람.

4.2. 조재석


원중고 2학년. 키는 대략 182~4cm이며, 등번호는 15번. 17세 대표팀 경력이 있는 원중고의 주전 포인트가드. 국가대표 가드인 조형석의 동생이다.
슛이 강한 원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가드로, 슛을 성공시킬 때마다 세리머니로 깝죽거리기는 하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심판의 실수로 샷클락이 리셋되지 않았을 때 하프라인 근처에서 슛을 성공하기도 한다. 1쿼터 때는 허당같은 모습만 보여줬지만, 이 때 이후로는 감이 돌아왔는지 3점슛을 시도하는 족족 성공하는 모습만 그려진다. 진재유의 평으로는 발이 특별히 빠르거나 수비력이 아주 뛰어난 유형은 아니지만, 폭발력 있는 3점슛을 지닌 리듬 슈터이다.
양훈사대부고전에서 상대의 과격한 경기로 인해 코가 부러져서 얼굴에 보호장비를 끼고 경기에 임한다.
수비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진재유를 막을 수준은 아니라는 평이다. 슛감을 찾기까지 비교적 걸리는 편이라서 전반에는 슛을 실패하는 묘사가 나오고 쌍용기에서는 2쿼터 중반까지 슛감을 찾지 못했다.
쌍용기에서 지상고와 경기할 때는 진재유를 감당하지 못 했고 정희찬의 빠른 스피드로 잠깐 멈칫하는가 싶더니 정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하자마자 리딩을 우수진에게 넘기고 슛에 집중해 3점슛 4개를 연속으로 꽃아넣는다.[5] 오프 볼 위주에 캐치 앤 슛이 아주 뛰어나서 온 볼 디펜스에 능한 기상호가 버거워한다. 기상호의 코너 3점 슛을 처음에는 놔두지만 계속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채고 수비하려고 한다.
4쿼터 막바지에 패턴이 파훼되고 포인트 가드로서 공을 잡고 빠르게 플레이하며 풀업 3점슛을 넣으며 지상고의 추격을 따돌린다.
매일 같이 1080번[6]의 슈팅 연습을 했다는데 본인의 말이 과장이 아니라면 굉장한 노력파이다.[7] 어깨의 부항자국만 봐도 어지간히 슛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기 47화에서 과거가 상세하게 나오는데 원중고에 처음 입학했을 때는 연습게임도 못 끼는 벤치 멤버였지만 어머니가 농구부에서 헌신하는 모습과 자신을 위해서 108번뇌를 드리는 것을 듣게된 후 자신도 어머니의 헌신에 걸맞게 매일 1080번의 슛을 성공시키도록 연습했다.[8] 하지만 이 감동적인 과거 회상은 기상호의 블락으로 산산조각 났다...[9]
기복, 방정맞은 세레머니, 외곽 슈팅과 오프 볼 무브가 강점인 포인트가드라는 점으로 모티브는 스테픈 커리로 추측.
밀리터리를 좋아해서인지 슛을 쏠 때 영점사격, 크리크 조절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4.3. 전영중


원중고 3학년. 키는 192cm이며 등번호는 4번, 포지션은 스몰포워드.
프롤로그에서 잠깐 모습을 보였으며, 33화에서 손쉽게 덩크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최근에서야 선발로 출전했기에 이현성 감독이 성준수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보기도 했다.
기내초 시절부터 성준수와 같이 농구했었다. 성준수와 마찬가지로 코치에게 전학을 권유받았지만, 지상고로 가려 한 성준수와는 달리 원중고 농구부에서 살아남는다고 결심하고 이후 원중고의 스타팅 멤버가 된다.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기상호를 상대로 인유어페이스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10]
시즌 2 쌍용기 중 지상고와의 경기에서 돌파를 하고 골밑으로 온 정희찬을 막으려다가 착지과정에서 부상을 입힌다.
우수진의 교체 이후 진재유에게 붙어서 수비한다. 스크린을 받고 쏘려는 성준수를 재빠른 헬프 디펜스로 블락한다.
원중고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주전까지 올라간 것을 보면 상당한 노력파. 그리 크지 않은 신장으로도 백덩크나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손쉽게 성공하는 것을 보면 탄력이 특히 뛰어나며, 시도수가 적긴 해도 3점슛 성공률이 35%라고 하니 슛 또한 기상호처럼 대놓고 새깅당할 수준은 아닌 듯하다. 패러미터 수비도 수비 전문 선수인 우수진보다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드리블을 걷어내는 능력을 제외하면 모든 분야에서 수비력이 뛰어나며 이현성의 대학 선배에 따르면 고등부에서 페리미터 디펜스 능력이 두세 번째 정도로 높다. 추가로 장도고 때문에 작년 두 대회 모두 준우승에 그쳤지만 전영중의 이런 인상적인 수비 퍼포먼스로 인해 전영중 자체의 평가도 올라갔다고 한다.
특히 작중에서 묘사되는 '''트래쉬 토크'''[11]로, 재첩국 드립을 시작으로 성준수를 제대로 도발해 멘탈을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성준수가 반격하려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4.4. 지국민


원중고 3학년. 키는 200cm이며 등번호는 5번, 포지션은 포워드, 센터. 16세 대표팀 경험이 있다. 리바운드 경합에서 공태성의 발을 밟은 채로 불안정하게 착지하는 바람에 부상을 입는다. 대표팀 티셔츠까지 입고 온 것 치고는 부상으로 인한 퇴장 때문에 시즌 1은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성준수의 회상에서 1학년 당시 대학 농구팀과의 연습경기 중 대학 측에서 관심을 가지는 묘사가 나왔다. 시즌 2 지상고전에서는 공태성을 운동능력에 비해 수비는 그닥이고 자신은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1대1로 제치고 득점하려 하지만 도움수비를 온 김다은에게 막힌다. 그 후 이휘성에게 한 소리 듣는다. 조신우는 이걸 보고 시야 때문에 국가대표에서는 강인석에게 밀려서 벤치라고 안 좋은 평을 내렸다.
시즌 2 지상고와의 경기 중 3쿼터에서 주로 지상고의 골밑을 공략하며 공태성과 김다은에게서 득점을 얻어낸다. 코너에서 슛이 좋다는 걸 안 감독에게 지시를 받고 활약하는 기상호를 놔두라고 하지만 슛이 족족 들어가는 바람에 당황한다.
4쿼터에서 진재유를 막으려다 파울을 하며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된다. 이로 인해 잠시 지상고 쪽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다만 곧바로 전술을 바꿔서 원중고 쪽으로 다시 흐름이 넘어오자 지공 상황에서는 체력이 떨어진 공태성을 페이스업으로 요리한다. 초보자는 초보자답게 마이칸 드릴이나 하고 오라고 했지만 기상호의 도움수비로 막힌 후 공태성에게 앨리웁 인유어페이스를 당하며 퇴장당한다.
1대1 능력을 보여주며 지상고가 쉽게 따라오지 못하게 한다. 강인석과 달리 골밑에서 1대1이 주무기인 걸로 보인다. 포스트업 실력은 상당한 수준. 페이스업은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초보자인 공태성 정도는 쉽게 상대할 정도는 된다.
단점은 좁은 시야. 공격을 시작하면 공을 빼주지를 않는다. 이로인해 기상호가 조재석을 버리고 도움수비를 온다는 선택지가 생겼고 그로인해 다음 수비 때 퇴장당하게 됐다.

4.5. 우수진


원중고 2학년. 등번호 11번. 키는 185cm 정도. 수비 전문 선수이며 조재석이 진재유에게 손도 못 쓰자 박교진과 교체되어 출전한다.
사이드 스텝을 쫓아오며 돌파를 밀어내고 기습적인 스텝백을 컨테스트하며 보통이 아님을 보여줬고 진재유를 2연속 턴오버를 시키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올린다. 예습한 보람이 있다고
패러미터 디펜스에 능하며 드리블러에 대처하는 능력은 전영중 이상이라고 한다. 수비를 잘하게 된 계기는 손 재주가 없는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도 드리블을 못 해서 남들도 드리블을 하지 못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비와 달리 공격능력은 평범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슛이 상대가 대놓고 새깅해도 에어볼이 뜰 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이라 길게 쓸 수준은 못 되었다. 원중고 벤치에서 박교진이 나오는 것을 본 진재유가 그가 곧 교체될 것임을 예상하고 필살기인 알까기와 크로스오버를 시전하여 앵클 브레이크를 한다. 결국 진재유에게 실컷 농락 당한 후 타임아웃으로 교체된다.
여담으로 개그성 작붕 시 독보적으로 망가지는데, 차가운 외모와 생기 없는 눈으로 은근히 사이코패스같은 평소 작화와 다르게 그냥 버섯(...)이 되어버린다.

4.6. 기타 원중고등학교 선수


  • 박교진
원중고 3학년. 키는 188cm이며 등번호는 8번. - 지국민이 부상으로 교체되자 지상고 선수들이 촌놈이라고 발언해 공태성의 성질을 건드린다. 공태성이 5반칙 퇴장당하자 도발하기도 하고... 지상고 전에서 첫 파울임에도 불구하고 "또 시작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면 양훈사대부고 전에서도 더티플레이로 크게 데인 듯하다.
1쿼터에서는 리딩을 맡아 진재유와의 미스매치를 이용해 3점슛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럭키샷이였지만 정희찬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이후 진재유를 제대로 막기 위해 우수진과 교체된다.
전영중이 진재유를 마크하자 잠시 성준수를 수비했지만 슛감이 워낙 좋은 관계로 컨테스트가 제대로 들어갔음에도 3점슛을 내준다.
  • 이휘성
원중고 3학년. 키는 202cm이며 등번호는 6번. 대전 출신. 공태성과 박교진과의 벤치클리어링 일보 직전인 상황을 수습해준다. 매치업 상대인 김다은처럼 큰 활약은 없지만 달리는 빅맨으로서 업급되고 있다.
  • 주전
이름도 등번호도 안 나왔지만 시즌 1 당시 주전 한 명이 다리를 다쳤다면서 언급된다. 시즌 2에서 나오는 줄 알았지만 아직 부상이 안 나았는지 뭔가 사정이 있는지 스타팅 멤버는 여전히 시즌 1 그대로다.
  • 9번
원중고 3학년.[13] 지국민이 부상이나 퇴장으로 벤치에 들어갔을 때 출전했다. 조재석의 안면보호대를 차고 벤치에서 장난치다가 감독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5. 신유고등학교



5.1. 신유고등학교 감독


조신우가 입학했을 때 175cm라는 작은 체격에 약해보이는 조신우를 보고 재능이 없다 판단하여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고 모진 말로 시험했었다. 그러나 조신우는 굴하지 않고 노력했고, 감독 역시 이를 인정하며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더 크고 빨라서 1부 대학은 물론 그 다음까지도 노릴 수 있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작은데다 느리기까지 한 조신우가 1부 대학에 제 실력으로 들어가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조신우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강인석의 업둥이로 서교대에 입학시키려한다.
자상고와의 경기가 끝난 후, 스티브 커의 이야기를 하며 조신우에게 다른 재능은 없을지라도 커의 슈팅과 같은 확실한 무기만 있다면 프로에 도전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 준다.
키는 193cm 정도로 추정된다고. 조신우보다도 월등히 크고 다른 신유고 선수들보다 크며 나이를 먹어서 키가 줄었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젊은 시절에는 포워드로 뛰었던 듯하다.
감독으로서 조신우의 진로를 걱정하고 강인석과 허창현을 뛰어난 빅맨으로 키웠기 때문에 작품 내 분량도 많고 독자들에게 인기도 많지만(?) 작가는 이름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5.2. 강인석



5.3. 허창현



5.4. 조신우



5.5. 기타 신유고등학교 선수


  • 신중용
신유고 3학년. 키는 185cm이며 등번호는 20번. 급하게 공격하는 조신우에게 패스를 돌리라고 하며 신경질을 낸다.
  • 김민준
신유고 3학년.키는 191cm이며 등번호는 4번.성준수의 슛을 컨테스트하며 "없다!" 라고 외친다.

6. 기타 등장인물


  • 준향대학교 감독
박병찬을 다시 농구계로 끌어들인 인물. 박병찬이 8강 이상의 실적을 내면 뽑겠다고 한다. 다만 박병찬이 지상고전에서 다리를 부여잡자 등을 돌렸다.
  • 조형석
국가대표 가드. 원중고 103회 졸업생으로 버스에 얼굴과 이름이 걸려있다. 재학생인 조재석의 형이다. 키가 작은 동생과 달리 5cm 정도 더 큰 듯하다.
[1] 겨우 한 달 전에만 해도 38점으로 지던 팀이 한 달 만에 3쿼터에서 3점 차이까지 따라잡았다. 확실한 기술 향상이라고는 기상호의 코너 3점밖에 없었는데 그 동안 지상고의 스쿼드는 진재유와 성준수를 제외하면 구력이 1년밖에 안 되는 초보자 과 이현성이 합류하기 전까지 한 경기도 못 뛰던 1학년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재능 없는 팀의 발전이라고 보기 어렵다.[2] 하지만 기상호는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며 거짓말을 한다.[3] 이현성은 감독으로서 부원들을 케어해야 했지만, 그도 아직 어렸기에 그다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로 정말로 어른이 되어가는 이현성의 모습 역시 시즌 2의 주요 내용일 듯.[4] 시즌 2 지상고와의 연습경기에서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고 격분한다. 그런데 이 발언 나중에 쌍용기 원중고전에서 재평가된다. [5] 조재석이 무섭다는 이유. 한눈 판 사이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려 놓는다.[6] 왜 굳이 1000개도 아니고 1080개냐면 일심을 회복하고 번뇌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7] 그런데 이 말이 과장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8] 주변에 주워주는 사람 하나 없이 '넣는 것'(던지기만 하는 것이 아님)을 목표로 하루 종일 공을 던졌다.[9] ???: 집중을 안 하고 있네? [10] 프롤로그에 나왔던 장면으로 추측[11] "재첩국만 먹어서 힘이 안 나나 봐?" "신유고전에 3점 열한 개 던져서 하나 들어갔다며? 십일분의 일. 일일일. 간첩 신고해도 되겠어." 등등....보통 한 사람한테 많이 하는 편으로 같은 팀원들에게는 기운을 북돋워 주며 멘탈 케어 담당을 맡는 주장 같은 모습을 보여 준다.[12] 초반에 3점 두 개를 연달아 넣은 성준수가 도발에 흥분한 나머지 경기 내내 벽돌만 던졌다(...)[13] 조재석이 형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