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국
1. 개요
'''강소국'''('''強小國''')은 인구와 영토가 작아 소국임에도 경제력, 외교력, 군사력, 인문환경 등의 기반이 탄탄하여 국력이 강한 나라를 말한다.
국력의 정도로 나라들을 둘로 분류할 때 강대국과 약소국 둘로 나눌 수 있지만, 이 두 가지 용어로는 '영토와 인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잘 나가는 나라들'을 어디에도 포함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대체로 인구와 영토가 크면 비례해서 국력도 커지는 게 보통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은 것. 그래서 강소국이란 용어가 등장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작은 나라치고 잘 나갔다는 것이지 영토와 인구 규모 등의 국가 기반이 약했던 점이 발목을 잡아 결국 그 시대의 진짜 일류 강국까지는 올라가지 못한 경우가 많다.
반대말로 약대국(?)이란 말도 있을 법 한데, 강소국과 달리 거의 쓰이지 않는다. 아프리카의 대다수 국가들이 영토는 크지만 가난한데, 이들을 약대국이라고 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땅만 크지 국가 경제·인프라 규모는 한없이 작기 때문이다.
2. 과거 강소국
3. (현재) 강소국 목록
- 네덜란드 : 과거에는 강대국이었다. 한때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막대한 자본력과 이어진 네덜란드 최대의 황금기로 인해 잠시나마 강대국 중에서도 손가락에 뽑힐 정도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적도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네덜란드 제국 문서 참조. 다만 알맹이는 여전히 탄탄해서 본토만 기준으로 따지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강소국이다.
- 덴마크 : 사실 그린란드를 포함시키면 '소국'은 아니지만 그린란드는 사실상 반쯤은 독립국이나 마찬가지고 덴마크 본토만 따지면 작으므로 일단 등재한다.
- 아일랜드 : 금융위기때 훅갈뻔 했으나 탄탄한 제조업 기반으로 되살아났다. 실제로 금융위기의 후유증이 적거나 극복을 빨리한 국가들의 특징이 산업의 균형적인 발달 여부이다.
- 벨기에 : 이쪽도 네덜란드와 마찬가지. (더 자세한 것은 벨기에 식민제국 문서 참조)
- 스위스
- 싱가포르
- 아랍 에미리트
- 아이슬란드
- 오스트리아
- 이스라엘
- 카타르 : 중동, 그리고 아랍 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보다도 1인당 GDP가 높은 부유한 나라이다.
- 쿠웨이트
- 슬로베니아
- 룩셈부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