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가수)
[clearfix]
1. 개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2. 활동 내역
2001년에 발표한 5집 '강진'의 타이틀 곡인 땡벌로 유명하며 2006년 유하 감독, 조인성 주연의 액션영화 "비열한 거리"의 삽입곡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땡벌은 리메이크곡으로 원곡은 나훈아가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노래다. '''이 곡은 2007년 9월 2일에 뮤직뱅크 시청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트로트 곡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수상한 곡은 강진의 땡벌이 유일하다.'''
사실은 1986년에 발표한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중견 트로트 가수로, 본격적으로 뜨게 되는 시기는 1994년이다. 이 때 발표한 "남자는 영웅"과 "삼각관계"(김병걸 작사, 이호섭 작곡)[3] 가 히트하여 강진은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유명 가수가 된다. 삼각관계는 이후도 강진이 직접 부르는 곡이다.
3. 그 외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운전대를 잡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 덕분에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도 배우 조인성에게 감사하다고 한다.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박보검이 노래방에서 강진의 "연하의 남자"를 불렀다.
2012년 4월 경, 1박 2일 '''강진'''편[4] 강진군 마을잔치에 등장해서 땡벌을 불렀다. 참고로 그의 본명은 강옥원이며, 실제 출생지는 전라남도 영암군이다.
땡벌 외에도 "화장을 지우는 여자", "삼각관계" 등 히트곡들이 꽤 많다.
최근에는 "공짜"라는 신곡도 발표했다.
2019년 초 발매했던 '''"막걸리 한잔"'''이라는 노래를 2020년 초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이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덕분에 이 곡은 땡벌 다음으로 강진의 메가히트곡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영탁과 강진은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2020년 3월 28일 방송에 동석해서 이 노래를 연이어 부르기도 했으며, 강진은 영탁덕분에 노래를 크게 알리게 되어 고맙다며 10만원을 용돈으로 줬다.
이후에도 둘이 같이 나오는 방송에서는 서로의 노래를 반대로 불러주는 등[6] 선후배 관계를 돈독히 하는 모습이 보인다.
부인은 1970~1980년대의 인기 그룹 "희자매" 출신의 김효선이며, 남편의 매니저를 도맡아했다고 한다.
회덮밥이 본인의 메인 음식 메뉴인 듯 하다. 당시 그 식당 주인의 딸 또한 강진이 자신의 식당에 새벽에 늘 와서 먹는 음식이 회덮밥이라고...
[1] 1955년 3월 3일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2] 허리 사이즈가 30인치가 넘지 않게 몸 관리를 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32인치도 안 될법하다.[3] 삼각관계는 1994년에 나왔으나 정작에 노래방에 수록된 시기는 2006년.[4] 행정구역.[5] 7분 9초부터 영탁이, 10분 30초부턴 강진이 부른다. 여담이지만 같은 노래를 이렇게 두 가수가 연달아 부르는 것은 정말 드문 일인데, 이는 듣는 사람이 지루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두 가수가 각자 자신의 개성대로 노래를 잘 끝마친 것은 대단한 부분이다.[6]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강진이 영탁의 "찐이야"를, 영탁이 강진의 "연하의 남자"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