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솔저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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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일본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첫 등장한 카드. "은하전사"라고 쓰고 "갤럭시 솔저"라고 읽는다. 전사라는 이름과는 달리 종족은 기계족이다.
패의 빛 속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되면서, 갤럭시 몬스터 1장을 서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최상급 서치 효과를 통해 갤럭시 카드군을 대폭 강화시켜준 카드. 짧게 설명하자면, 간편한 특수 소환 효과를 내장한 주제에 만능급 서치 효과까지 가진, 기존의 갤럭시 덱이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단점을 커버하는 카드라는 것이다. 같은 팩에서 등장한 카드인 마돌체 엔젤리와 함께 이상적인 테마 지원 카드다.
기존 갤럭시 덱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패말림이었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이 주축이 되는 덱이었기에 대부분의 몬스터 카드들은 레벨이 높아 단독으로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있었고, 제대로 된 서치 카드라고는 갤럭시 위저드 밖에 없는데 그 서치 카드를 쓰기 위해선 통상 소환권을 사용해 소환 후 릴리스까지 해야했다. 또한 겨우겨우 몬스터 카드들을 소환해 전개를 마치고 나면 그에 걸맞게 패 자원이 부족하여 한 번 전개가 뚫리거나 함정 카드로 전개에 실패하면, 패가 없어서 자멸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기존 갤럭시 덱은 포톤 스래셔나 포톤 새털라이트 등을 이용하거나 융합을 이용한 트윈 포톤 리저드, 포톤 엑시즈 몬스터를 이용한 휘광제 갤럭션을 사용하는 등의 패를 과하게 사용하는 형식의 전개를 주로 사용했다. 당연히 이런 식의 전개는 원턴 킬에 성공하거나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경우, 1번 뚫리면 재기를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카드는 적절한 패 순환과 서치 효과를 가지게 되어 전개가 1번 뚫려도 다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기존 갤럭시 덱이 가지고 있던 패말림과 과다한 패 소모를 1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당연히 갤럭시 솔저가 중심으로 덱이 순환되었기에 현재의 일반적인 갤럭시 덱은 기존에 포톤 카드와 함께 쓰이던 랭크 4 / 8 엑시즈 소환에서 갤럭시만의 랭크 5 / 8 엑시즈 소환을 중심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카드는 갤럭시 몬스터 카드를 서치하므로, 튜너인 갤럭시 서펜트를 서치해 레벨 7 싱크로 소환도 가능.
1턴에 1번이긴 하지만, 카드 서치 효과는 특수 소환만 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이 카드의 1번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할 경우에는 공짜로 카드 1장을 서치하는 격이 된다. 단 갤럭시 제로로 소생시키면 효과를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서치를 할 수 없다.
또한 기계족 몬스터인데, 이는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로 서치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카드 1장과 사이버 드래곤 헤르츠 등 빛 속성 몬스터 1장이면 매우 간편하게 사이버 드래곤 노바 -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소환할 수 있는데, 다른 덱들에 비해 소환 조건이 훨씬 널널하고 필요 소재가 적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쉽게 소환할 수 있는 셈. 갤럭시 덱과 사이버 드래곤 덱은 이 카드 덕분에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매우 쉽게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카드로 같은 이름의 카드도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 이외의 다른 빛 속성 덱에 넣는 것도 전혀 부담이 없다. 사실상 사이버 드래곤 덱의 새로운 요원이 탄생한 셈이다. 또한 푸른 눈 덱에서도 용병으로 쓸만하다. 다른 푸른 눈이 붙은 카드들 보다 특수 소환으로 필드 전개력이 훨씬 좋아서 링크 소환으로 이어갈 수 있다. 코스트로 백석 종류를 쓴다면 매장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마법 카드를 서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나 이 카드로 갤럭시 위저드를 서치할 수 있어 문제 없다. 갤럭시 싸이크론까지 등장하면서 마법 / 함정 제거에도 효과적인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가장 훌륭한 특성은 특수 소환 조건이 갤럭시, 포톤도 아닌 단순한 아무 빛 속성 몬스터 카드라는 것이다. 필수 카드가 꼭 2장 이상 잡혀야하는 다른 덱 구성원들과 달리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며, 패에만 있고 잘 쓸 일이 잘 나오지 않던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을 다른 도움되는 카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ABC 덱에서도 트랜스턴을 사용해 파츠를 묘지로 보내 ABC-드래곤 버스터와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동시에 띄우는 날빌이 개발되고 있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갤럭시 덱은 세이크리드, 아티팩트와 함께 빛 속성 랭크 5 엑시즈 소환을 주력으로 할 수 있는 카드군이 되었고, 이 카드를 넣은 갤럭시 덱이 매우 오랜만에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강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한국에는 엑스트라 팩-나이츠 오브 오더에 수록되었으나 같이나온 다른 카드들과 달리 레어도가 일판과 똑같이 슈퍼 레어인 터라 안 그래도 사치스럽기로 유명한 갤럭시 덱을 더 사치스럽게 만들었는데 잘 나오지도 않는데다가 매물도 별로 없었기에 시간이 지나도 엄청난 가격을 자랑했다.
그런데 컬렉터즈 팩 - 섬광의 결투자 편에서 '''노멀로 재록되었다.''' 노멀 레어도 아닌 그냥 노멀이라서 이제는 무더기로 나온다고 한다 국내에 들어와서 리스트가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발매됐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