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멀 오리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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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부스터 팩. 발매일은 일본 기준 2014년 2월 15일.한국은 5월 10일 프리릴리즈 이벤트 후 12일 정식 발매.
코드는 PRIO('''PRI'''mal '''O'''rigin)
8기 마지막 부스터이자 유희왕 ZEXAL 관련 마지막 부스터 팩. 9기의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부터는 유희왕 ARC-V로 넘어간다.
메인 카드는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커버 카드 중에는 세 번째의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으로, 갤럭틱 오버로드에 이어 2번째의 하얀 팩의 광자룡 엑시즈 커버 카드다.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 5종의 카드가 추가 수록된다는 소식에 이어서 이번 팩은 '''80종에서 10종이 늘어난 90종이 수록'''되며, 역시나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처럼 '''일본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가 81번부터 90번 슬롯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일본 기준으로 팩 5개 구매시 점프 페스타 팩 카드가 들어있는 프로모션 팩 1개를 증정한다고 한다. 팩은 총 2종류로 각각 4장과 6장씩 수록되어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갤럭시아이즈가 커버인 팩인 만큼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또한 드디어 수록되었다는 것이다. 그 외에 텐조 카이토 및 미자엘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카드들이 대량으로 추가되었으며 갤럭시아이즈가 새롭게 정식 카드군으로 추가되었다. 칠황들이 사용한 카드도 대량으로 OCG화 되었으며, 아리트의 BK는 월드 프리미어 중 3장을 얻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OCG 오리지널 카드군으로는 백은의 스나이퍼처럼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하고 상대 턴에 터뜨려 특수 소환하는 컨셉의 레벨 5 주축 카드군 아티팩트가 데뷔하고, 무사신과 삼라, 고스트릭이 추가 지원을 받았으며 꾸준히 나오던 제왕과 더스튼 역시 지원을 받았다.
또한 이미 서포트 사이클에서 빠진 충혹마, 환상수기, 헤이즈비스트, 마돌체, 가스타, 검투수, 암흑계, 앤틱 기어, 코아키메일, 스크랩, 펭귄, 그리고 에볼의 서포트가 한장 씩 수록되어 전부 상당한 상향을 받았다. 다만 이들 카드군이 차지할 자리가 별로 없는지라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때처럼 이런저런 각 카드군에 추가된 카드는 1장으로 한정되어있다.
이 외에는 금지된 성배로 시작된 금지된 시리즈의 결말을 나타내는 듯한 카드와 듀얼 터미널과 그 뒷이야기를 나타내는 카드와 신규 싱크로 튜너가 수록되었다. 문제는 듀얼 터미널 관련 카드인 암천사 칸고르곰이 젬나이트가 타락한 모습이라는 것. 마스터 가이드나 팬들에게 항상 떡밥으로 남아있는 DT신규 라인업에서 스토리가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팩의 일본어판은 일본과 한국에서 생산되는데, 일본에서 생산된 것에는 얼티밋 레어가, 한국에서 생산된 것에는 시크릿 레어가 대신 들어가 있다.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의 한국판에서 얼티밋 레어가 시크릿 레어로 대체된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더이상 얼티밋 레어 카드의 생산을 하지 않게 된 것일 수도 있다. 한국에서 생산된 것은 일본 외 아시아권에서 판매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정작 일본 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일본판 공식 데이터베이스에도 시크릿 레어 사양은 등록되어 있지 않다.
TCG에서 '''또 홀로그래픽 레어가 바뀌었다!''' 무사신희-아마테라스가 홀로그래픽 레어가 되었다. 다행히도 프라임 포톤은 울트라 레어는 지켰다.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국 오리지널 월드 프리미어 카드 '''5장'''[1] 이 수록되었는데, 이번에는 전의 미묘함을 뛰어넘어 대놓고 개사기의 위엄을 보이는 구신 노덴[2] 이나, 덱 덤핑을 틀어막는 경천동지 등의 굉장히 훌륭한 카드들이 나와서 대원을 찬양하고 있다. 게다가 나머지 카드들도 미묘하다는 평을 들을지언정 최소한 메인에 박아서 써먹을 여지가 있어[3] 사실 지난 팩에 있어야 할 단물을 쪽쪽 빨아서 죄다 오리진으로 옮긴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