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엔젤/애니메이션
1. 개요
10분 정도의 짧은 독립적인 에피소드들을 다룬 애니메이션[1] 으로 대부분 에피소드들이 당황스럽게 시작하여 황당하게 끝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감독은 아사카 모리오, 오오하시 요시미츠(1,2기)→타카야나기 시게히토(3,4기). 시리즈 구성은 4기 통틀어서 이노우에 토시키[2] .
방영 당시에는 병맛이란 표현이 없었지만, 2010년 기준으로 보자면 기승전병을 넘어 기승병병 또는 기병병병, 심지어는 에피소드 시작한지 1분도 안 되어 제목도 나오기 전에 병맛이 넘치는 '''병병병병'''으로 전개되는 내용조차 나온다. 개중에 진지한 게 아주 가끔 섞여있다. 아주 가끔. 하지만 진지한 나머지 항상 사고만 치던 캐릭터들의 진지한 모습에 괴리감을 느껴 웃음이 나오게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미소녀를 갖다놓고 난장개그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의 제목은 전부 요리와 관련되어있어서 <Today's Menu>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애초에 캐릭터의 이름부터 요리의 이름이 모티브다.
원작계열(게임, 소설, 만화)과 달리 애니메이션만 이렇게 독특한 작품이 되어버린 것은, 처음 미디어믹스 기획 당시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적은 방송기간이 주어졌기 때문. 원작의 시리어스한 내용과 전개를 살리기 위해선 대충 2쿨 정도의 분량이 필요한데, 실제 주어진 기간은 10분짜리 26화분량 뿐. 즉 다 합쳐도 1쿨 분량이라 "이래선 도저히 원작 의도를 살린 작품으로 만들 수가 없다"라고 본 주요 제작진들이 '''"기왕 이렇게 된거, 애니판은 원작과는 달리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강조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만들자"'''라고 합의하여 개그노선으로 방향선회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애니/게임 할 것 없이 캐릭터들이 전부 이름이나 성에 음식 이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으로[3] '엔젤대'라 불리는 트란스발 공국 소속 5명의 특수부대원들(전원 여성.)과 그 주변 인물들이 얽힌 막장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
아무 생각없이 사는 주인공들과 상황에 맞춘 즉흥적인 개그, 그리고 몸개그가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1기에서는 노출이 많았던 캐릭터들이 2기에서는 수정되는 등 묘한 변화가 있었으며[4] 3기에서는 엔젤대가 하라는 일은 안하고 줄창 삽질만 해대자 새로운 특수부대 트윈스타 대가 창설되어 엔젤대와 대립하는 새로운 부대로 나오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은 4기까지 나왔으며 사실상 5기로 갤럭시 엔젤 세계관에서 약간 뒤의 이야기로 '룬 엔젤대'가 등장하는 '갤럭시 엔젤룬'이 있지만 엔젤룬의 인기는 가히 절망적인지라 원작을 따라오질 못하고 있다.[5]
일단 기본적으로 의도된 미디어 믹스 전개는 소설/게임/코믹스판으로 애니판은 캐릭들을 이용해서 광고할 겸 사용한 개그. 문제는 이 개그애니가 먼저 나왔던 고로, 다들 게임이나 코믹스판에 적응을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또, 초기의 메카디자이너가 창성의 아쿠에리온에 참여하는 관계로 빠져서 그 사이에 발매되었던 갤럭시 엔젤 2(갤럭시 엔젤룬)의 메카닉 디자인이 엉망이 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은 1기인 갤럭시 엔젤, 2기인 갤럭시 엔젤 Z, 3기인 갤럭시 엔젤 A(갤럭시 엔젤 AA), 4기인 갤럭시 엔젤 X로 총 4기로 이루어져 있다. 방영될 당시에는 누락된 에피소드가 3개 존재하는데 이들은 이후 갤럭시 엔젤 뮤직 컬렉션에 수록된 OVA로 발매되었다.
수록곡을 부르는 게스트 가수가 화려하다. 출연 순서대로 미야우치 타카유키, 호리에 미츠코, 쿠리바야시 미나미, 킨게츠 마미, 키타다니 히로시... 심지어는 잼 프로젝트도 있다.[6] 노래는 각 가수에 맞춰 작곡한 느낌이 팍팍 날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이 중 키타다니 히로시는 '신 포르테 슈토렌'(뭔지는 보면 안다.)[7] 의 성우로 나와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와 노래 부를 때 갭이 엄청나다. 노래는 정상적으로 부르는데 말투는 마치 일본어 배운지 반 년쯤 된 서양인.
그렇다고 게임 쪽 가수진은 화려하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그게 또 아닌 게, 게임판 첫 작품의 주제가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린 민메이역을 맡은 이이지마 마리가 불렀다. 게다가 사토 히로미, 카게야마 히로노부, 토미타 마호 등. 게임판도 화려하다. 삽입곡은 넘어간다 치더라도 오프닝/엔딩 주제곡은 참....
덤으로 콘비프 캔이 왜 그렇게 생겼느냐는 이야기가 한 기에 약 1~2회 꼴로 뜬금없이 툭 튀어나온다. '왜 그렇게 생겼느냐하면...' 시점에서 끊기 때문에 맥거핀처럼 보이지만 주제랑 관련도 없고 콘 비프 때문에 사건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라 맥거핀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3기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4기에서도 GA의 인기는 여전했다. 하지만 다음 시리즈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생겼다. 캐릭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던 브로콜리와 애니메이션을 담당하던 반다이 비쥬얼 사이에서 마찰과 잡음이 엄청났다고... 결국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로 GA 애니 5기 제작은 공중분해되고 만다. 총감수를 맡은 원작자 미즈노 료가 어떻게든 중재에 나섰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4기 마지막화의 내용은 3년 동안 계속해온 드라마 '갤럭시 앤젤'이 종영되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 2007년,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1기부터 3기인 갤럭시 엔젤 A까지만 더빙 방영되었다.
참고로 신타니 료코의 데뷔작이다.[8]
아라키 테츠로의 신인시절 첫 연출 작품으로, 나가이 타츠유키에 따르면 크래딧에 없지만 3기 부터는 조감독이였다고 한다.[9] 이 작품에서 주로 요상한 패러디와 메카닉 관련 SF요소가 강하면 전부 아라키 테츠로가 맡은 에피소드라고 봐도 무방하며, 시리즈가 폭소형 개그물로 방향성을 잡도록 한 장본인도 바로 아라키 테츠로다.[10]
2. TVA 1기: 갤럭시 엔젤
총 24+2 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24편이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방영된 시기는 2001년 4월 7일부터 2001년 9월 29일까지. 감독은 아사카 모리오와 오오하시 요시미츠가 담당했다.
한 회가 두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2, 3, 4기와는 달리 1기는 각각 하나의 에피소드로 약 15분(오프닝 + 엔딩 + 광고 포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캐릭터의 노출이 이후 시리즈보다 다소 높은 편이며, 내용도 시리즈 중에는 가장 정상적인 편.
그리고 그나마 엔젤대원들이 엔젤대원으로서 업무에 충실했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수행이라는 목적을 잊은 적이 없으며 무려 엔젤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까지 나온다. 임무 자체를 무시(...)하거나 하더라도 어느 순간 임무 따위는 잊고 폭주하거나,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엔젤대 따위는 내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2, 3, 4기 감상 이후 1기를 재감상할 경우 상당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1기는 유일하게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2기 이후엔 항상 3D로 나오는 문장기가 2D로 그려진 장면도 간간히 보인다. 시리즈 중 가장 저예산이었던 모양이다.
2.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ギャラクシー★Bang!Bang!
- 작사: 타나베 치사(田辺智沙)
- 작곡, 편곡: 와이즈미 카즈야(和泉一弥)
- 노래: 엔젤대
- 엔딩 테마 ホロスコープ・ラプソディ
- 작사: 타나베 치사
- 작곡, 편곡: 나나세 히카루
- 노래: 엔젤대
2.2. 회차 목록
2.3. 에피소드 가이드
25화
여지껏 무시해왔던 서류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날이 되었다. 모두가 고생하는 와중에 밀피유만 서류 업무를 다 끝낸 상태로 희희낙락거리고 있었다. 엔젤대 전원이 말도 안된다며 경악하고 있을 때, 월코트가 나타나 밀피유가 가짜임이 드러났다며 감옥에 가두는데...
다음 스토리가 최소 1쿨은 더 있을 것처럼 연출해놓고 "앗 오늘 최종화인데요?" 하고 끝내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GA식 초결말을 처음으로 선보인 에피소드. 초결말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결국 밀피유는 서류 업무에 재능이 없다고 못박아버린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3. TVA 2기: 갤럭시 엔젤 Z
총 9회로 18+1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그 중 18편이 지상파에 방영되었다. 방영된 시기는 2002년 2월 3일부터 2002년 3월 31일까지. 감독은 1기와 마찬가지로 아사카 모리오와 오오하시 요시미츠. 통상적인 1분기에 해당하는 약 13회 구성이 아닌데, 이는 방영 시간대의 이전 프로그램이 강판된 뒤 급히 투입되었기 때문.
캐릭터들의 복장이 미묘하게 다른데, 1기에서 배꼽이 보이던 란파와 가슴 윗쪽이 노출된 포르테의 의상을 그냥 하얀 색의 디자인으로 처리해버리는 등의 변경점이 존재한다. 1기는 심야에 애니맥스(CS방송. 유료채널)에서 방영되었는데 2기 이후는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되었기 때문에 그 규정에 맞추었다고 한다.
1기도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2기부터 특유의 매화 클라이막스 난장개그(...)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시에 진지한 편인 에피소드도 가장 많았던 때.
2기부터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디지털 애니메이션 이행기의 작품들이 그렇듯 색감이나 작화 등에서 1기 대비 퇴보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물론 난장판 개그인 본편 내용을 고려하면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3.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夢見たい★ANGEL隊
- 작사: 타나베 치사
- 작곡: 히라마 아키히코(平間あきひこ)
- 편곡: 미나미 요시키(南 良樹)
- 노래: 엔젤대
- 엔딩 테마 はっぴぃ・くえすちょん
- 작사: 타나베 치사
- 작곡, 편곡: 와이즈미 카즈야
- 노래: 엔젤대
3.2. 회차 목록
3.3. 에피소드 가이드
- 1화 : 천사의 챌린지 젤리 트라이얼
임무를 마치고 귀환 중인 엔젤대에게 월코트 중령은 기자회견 스케쥴에 대해 설명한다. 하지만 대답하는 사람이 밀피유 밖에 없어서 기묘함을 느끼는 월코트 중령. 노마트는 수신 모듈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하며 월코트 중령을 안심시킨다. 교신이 끊긴 후, 놀랍게도엔젤대원들의 몸은 보이지 않은 채로 목소리만이 들려오는데...
- 2화 : 근육 울퉁불퉁 탄탄멘
우연히 경품 배달에 미스가 생겨서 프로레슬링 경기의 VIP석을 차지하게 된 엔젤대. 그중에서도 프로레슬링 경기를 즐겨보는 란파는 특히나 더욱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 레슬링삼매경에 빠진 란파를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는 한 인물이 있었으니...
- 3화 : 전략(前略) 한숨의 발로틴
밀피유는 한 영감님을 혹성까지 바래다주고 있었다. 이 혹성에서는 매년 츠치노코 원인 축제가 열리는데, 영감님은 이번 축제에 츠치노코 원인 인형옷을 준비해서 진짜 츠치노코 원인이 나타난 것처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줄 생각이라고 한다. 한편, 영감님이 밀피유와 같이 조종석에 탑승하는 바람에 화물칸으로 쫓겨난(...) 민트는 어떤 인형옷을 발견하는데...
- 4화 : 깜짝 점심
언제나처럼 흥겹게 간식을 만들던 밀피유. 요리 도중에 재료가 부족한 것을 깨닫고 다른 대체 재료가 없는지 주변을 찾아본다. 한편, 다른 엔젤대 대원들은 돌아오면서 이번에 회수한 로스트 테크놀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엔젤룸 안으로 들어선 대원들의 눈에 보인 것은...
- 5화 : 추억의 격주 팔보채
우승하면 상금 100만개러에 빛나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우연히 출연하게 된 란파. 그녀에게는 밀피유도 있었으니 란파의 단련된 체력과 밀피유의 하이퍼 운빨이 함께하면 우승따위는 식은 죽 먹기였다. 벌써부터 100만개러의 꿈에 부풀어오르는 란파지만, 갑자기 예상치 못한 방해꾼이 등장하는데...
- 6화 : 자욱한 안개의 소르베
안개가 자욱한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민트와 바닐라, 기지 및 대원들과의 교신은 완전히 끊겨버렸으며 오로지 둘만 남은 상태였다. 뭐라고 말 좀 해보라며 민트가 재촉하자 바닐라는 '운명에는 거스를 수 없다' 라고 말하는데...
끝까지 다 보면 미스터리한 연출을 꾀한 에피소드임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인지 바닐라한테 노마트가 없다.
젊은 시절을 페어리 대에서 복무했던 대원들이 레스토랑에 모여서 친목회를 열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보고 싶었던 한 사람은 아직 오지 않았기에 다소 아쉬운 느낌을 받는 휴이.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기다려보는데...
평행세계의 인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월코트 중령이 메인을 꿰찬 에피소드. 여기서는 휴이라고 불린다. 참고로 밀피유=실피, 란파=얀파, 포르테=토르테 로 치환되었다(...)
- 8화 : 웨딩케이크 합체스페셜
월코트 중령은 엔젤대에게 놀랄 만한 소식을 전달한다. 군대에서 새로 개발한 신 병기 합체로봇의 파일럿으로 엔젤대가 선발되었다는 것. 서로가 서로를 믿는 아름다운 우정의 힘으로 5대의 메카가 변형 합체하는 강력한 로보트라고 한다. 하지만 바로 전날 란파가 결혼을 이유로 제대했기 때문에 엔젤대는 더 이상 5명이 아닌 상황이었는데...
로봇이 합체하는 장면에서 로봇이름이 나올 것 같은데 끝까지 안나온다. 이 에피소드를 위한 전용 OST를 들어봐도 이름은 안나온다(...)- 13화 : 기내식
평소와 다름없이 로스트 테크놀러지 회수 임무 중, 로스트 테크놀러지라고 생각하고 접근한 구조물이 실은 혹성파괴용 생물병기였음이 밝혀진다.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한 생물병기는 주변 혹성을 먹어치우기 시작했고, 이윽고 거대 고중력권으로 변화한다.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 엔젤대는 귀환 중에 사태의 책임이 누가 있느냐를 두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저예산 제작의 정점을 보여준 에피소드. 액션 씬을 일절 끊어내고 문장기 내부 조종석에서 대화하는 것만으로 모든 연출이 이루어진다. 소위 만담계열 개그. 그런데도 여전히 재미있다는 게 함정(...)
- 14화 : 사랑과 의혹의 몬쟈
배경은 어느 사막의 휴게소. 휴게소 안에서 다른 엔젤대 대원들이 먹고 마시며 노는 동안 바닐라는 노마트와 함께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바닐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거스트가 노마트를 고가의 봉제인형인 줄 알고 훔쳐간다. 노마트를 돌려받기 위한 바닐라와 그럴 마음이 없는 거스트 사이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노마트가 '바닐라 씨에게 있어 나란 무슨 존재일까' 하고 고민하는 에피소드. 혼자서 온갖 망상을 하다가 사랑이라고 결론 내리지만 바닐라가 노마트를 그토록 돌려받으려 한 이유는 푹신푹신하기 때문(...)
- 15화 : 신선! 갓 잡은 경이적인 후나모리
모처럼의 휴일에 포르테에게 끌려온 엔젤대. 낚시마니아 포르테는 환상의 초거대어를 잡기 위해 바다 한가운데로 어선을 빌려 나온 것이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환상의 초거대어지만, 낚시에 뭔가 잡히긴 잡히는데...
- 16화 : 금단의 뮈니에르, 매혹의 야마카케
난획으로 절멸위기에 처한 아종 맘보를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은 엔젤대. 처음엔 별 관심이 없는 엔젤대였지만, 아종 맘보가 'Baby Baby Face'라는 초고가 피부미용 식품의 원료임을 알자 음흉한 생각을 품게 된다. 이 와중에 홀로 아종 맘보를 지키고자 하는 밀피유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되는데...
- 17화 : 운 없는 츠키미소바
밀피유의 휴일이 되자 엔젤대 전원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그 날은 1년 내내 행운이 넘치는 밀피유가 단 하루 엄청나게 불운해지는 날. 밀피유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엄청난 불운이 우주적 규모의 대재앙으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월코트와 엔젤대 대원은 밀피유의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데...
- 18화 :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의문의 카르파치오
엔젤대에게 새로운 제복이 지급되고, 대원들은 지금까지는 몰랐던 새로운 초능력에 눈을 뜬다. 하지만 밀피유만은 어째선지 각성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힘을 얻은 엔젤대는 얼마 못 가 주체할 수 없는 강함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되고, 동료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다 못한 밀피유는 그제서야 뒤늦게 초능력을 각성하게 되는데...
2기의 마지막 에피소드. SP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지만 TV 방영판은 여기까지였다. 1기에서 뒤가 있을 것처럼 이야기를 진행시켜놓고 그냥 끝내버렸던 것처럼, 2기도 초전개 열린 결말로 엔딩을 내버렸다(...)
- SP : 화약연기와 담배연기의 카슬렛
어떤 남자로부터 비밀리에 연락을 받게 된 포르테. 다른 대원들에게는 대충 일이 있다면서 얼버무리고, 다음날 바로 유급휴가를 신청해서 나간다. 데이트라고 생각한 란파는 노마트, 밀피유와 함께 포르테를 뒤쫓는데....
4. TVA 3기: 갤럭시 엔젤 A & 갤럭시 엔젤 AA
갤럭시 엔젤 A(에이스)와 갤럭시 엔젤 AA(더블 에이스)가 존재하는데, 3기의 1기와 2기로 또 쪼개어 놓았다고 보면 된다. 요즘 흔히 보이는 분할 2쿨(2쿨+2쿨) 형식을 1쿨+1쿨로 만든 형식.
3기인데 왜 A냐고 하는데에는 말이 많은데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뜻에서 영어첫글자 A를 썼다고도 하고, A가 직선 3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A는 총 13회로 26 에피소드로 전부 방영되었으며, AA는 총 13회로 25+2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그중 25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A는 2002년 10월 6일 부터 12월 29일까지, AA는 2003년 1월 5일부터 2003년 3월 30일까지 방영되었다. A와 AA는 오프닝과 엔딩이 다르지만 예외로 AA 첫 회인 27, 28화는 A의 오프닝과 엔딩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캐치는 3기 내내 이어진다.(바닐라의 방석 개수.) 마지막 화 엔딩곡은 오쿠이 마사미가 JAM Project에 합류하기 이전에 피처링으로 부른 'in the chaos'. 전체 오프닝 & 엔딩 곡 중에 유일하게 엔젤대 멤버가 아닌 다른 사람이 부른 노래이다.[20]
오프닝이 매번 달라진다. 정확히는 오프닝 초반에 잠깐 해당 에피소드의 일부 장면을 보여준다.
또, 갤럭시 엔젤 S라는 스페셜 에피소드가 존재하는데, 이것도 3부의 일부로 치부된다. 에피소드 두 개가 수록된 1회 분량이며 2003년 12월 12일에 방영되었다.(오프닝/엔딩은 AA와 그대로.)
감독이 변경되어 타카야나기 시게히토가 담당했다.
신 캐릭터로 트윈스터대를 담당하는 메어리 소령(소좌)과 트윈스터대의 코코모와 마리브가 등장한다.
1기가 갤럭시 엔젤의 시작을 알렸고, 2기가 갤럭시 엔젤의 특징을 확실히 했다면, 3기는 갖추어진 토대 위에서 자유롭게 폭주했던 시기이다(...) 즉,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에 해당한다. 급전개를 초월하는 초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막장 진행, 걸핏하면 캐릭터가 죽었다가 살았다가 타임워프를 했다가 하는 등등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클라이막스'''였다.
이렇게 막나갔기 때문에 팬들은 1기, 2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3기 최종화도 새로운 막장결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51화 최종화는 급시리어스 노선을 타서 굉장히 진지하고 쓸데없이 고퀄인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엔딩 곡으로 흘러나오는 오쿠이 마사미의 in the chaos. 이것도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다(...)
4.1. 주제가
- A 오프닝 테마 ギャラクシー☆ばばんがBang!
- 작사: 타나베 치사
- 작곡: 와이즈미 카즈야
- 편곡: 카나이 코스케(金井江右), 미나미 요시키
- 노래: 엔젤대
- A 엔딩 테마 エンジェルわっしょい!
- 작사: 에바타 이쿠코(江幡育子)
- 작곡, 편곡: HULK
- 노래: 엔젤대
- AA 오프닝 테마 エンジェル★うっきー
- 작사: 타나베 치사
- 작곡, 편곡: HULK
- 노래: 엔젤대
- AA 엔딩 테마 ドタバタ☆エンジェループ
- 작사: 에바타 이쿠코
- 작곡, 편곡: 카나이 코스케
- 노래: 엔젤대
4.2. 회차 목록
4.3. 에피소드 가이드
4.3.1. A
3화 : 셔플 프렌치, 디저트 제외
4화 : 스페셜 전채, 메인디시 제외
5화 : 특제 밀피유의 깜짝 샌드
6화 : 허그허그 허그냄비
7화 : 차게 식힌 로또고등어, 당첨 곁들이
8화 : 미끌미끌 파스타
민트는 가위바위보에 져서 혼자 자료실에 가서 자료탐색을 하게 된다. 하지만 자료실에서 오리얼굴 헬멧을 발견하고 코스프레 버릇이 도지면서 자료탐색은 깨끗이 잊혀지고 만다. 시간이 지나 민트가 쓰고 놀았던 헬멧이 사실은 머리카락을 녹여버리는 로스트 테크놀러지임이 밝혀지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민트의 토끼귀가 실은 머리카락이었음이 밝혀진다. 머리카락을 녹여 없애는 로스트 테크놀러지가 토끼귀까지 없애버렸기 때문(...)
9화 : 초고가 샐러드바
10화 : 엔젤바나나 D.C.
11화 : 고통스러운 호두파이
12화 : 천사 섞어찌개, 맛 비교하기
13화 : 격 레어 포춘쿠키
임무를 끝내고 귀환하던 중, 밀피유는 사무 업무가 쌓여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싫증을 낸다. 거기에 반응이라도 하듯(...) 갑작스러운 우주 가스폭풍이 발생하고 엔젤대는 다른 은하에 조난당해버린다. 졸지에 다섯 명의 서바이벌 생활이 시작되는데...
14화 : 격 매운맛 어린이 런치
마리브와 코코모가 회수한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란파가 평범한 간식인 줄 알고 주워간다. 뒤늦게 마리브와 코코모가 달려와보지만, 이미 엔젤대 전원이 맛있게 나눠먹은 후였는데...
엔젤대 전원이 어려지는 에피소드. 정신연령이라도 반영하는지(...) 밀피유는 아예 아기가 되어버린다. 반면 바닐라는 체구만 작아졌을 뿐 아무런 변화가 없다(...)
15화 : 안녕히! 우리들의 끓는 주전자
밀피유는 어느 행성에서 국왕의 초상화를 보고 웃긴 얼굴이라며 폭소한다. 그 바람에 국왕 모욕죄로 감옥에 잡혀들어가고, 바로 다음날 극형에 처해질 운명에 처한다. 바닐라의 도움을 받아 탈옥을 시도하지만 점점 일이 커져만 가는데...
유명한 동화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하지만 완전히 정신나간 전개와 결말이 포인트. 마지막에 동화책을 다 읽은 모녀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유명하고, 한때 짤도 돌아다녔다(...)
16화 : 수염달린 갈비덮밥 소스듬뿍
포르테와 월코트 중령 둘이 로스트 테크놀러지 상자를 운반하다가 그만 상자가 열려서 내용물이 빠져나와버린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보니 이게 웬일, 두 사람의 성별이 뒤바뀌어 있었는데...
17화: 야망과 가난의 반반지(=중국의 닭 요리)
19화 : 타케토리 밥상(대나무 밥상)[37]
어디서 뜬금없이 갓난아기를 데리고 온 란파 때문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엔젤대. 아버지가 누구냐는 질문에 란파는 '로스트 테크놀러지'라고 대답하는데...
20화 : 떠도는 고양이 사료
아끼는 애완고양이 미코쨩이 죽어 슬픔에 빠진 민트. 란파에게 위로받고 싶었지만 란파는 책을 보고 최면술을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때 지갑을 잃어버려 어쩔 줄 몰라하는 밀피유가 등장한다. 마침 최면술의 실험대상을 찾던 란파는 밀피유에게 최면을 걸어 어디서 지갑을 잃어버렸는지 기억을 더듬어보자고 제안한다. 결국 밀피유에게 술법을 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란파가 보고 배운 책은 사실 '''강령술'''에 대한 책이었는데...
21화 : 인기 초밥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급날, 엔젤대는 쥐꼬리만한 월급봉투를 받고 잔뜩 성이 나 있었다. 기분 전환 겸 초밥이나 먹으러 가기로 결정했지만, 엔젤대가 도착한 초밥집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24화 : 긴기라간 믹스 쥬스
4.3.2. AA
37화 : 연애편지 튀김
38화 : 갤럭틱 로즈 티 (은하 장미 홍차)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회수해 기지로 귀환하던 란파는 갑자기 나타난 전함과 크게 충돌할 뻔 한다. 다행히도 큰 사고는 없었으나 운반 중이던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전함 책임자의 시큰둥한 태도가 더해져 란파는 단단히 열받게 되는데...
39화
일주일 동안 엔젤대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찾아온 헨리 대령, 그는 한마디로 빈틈없이 완벽한 '''무결점 초인'''이었다. 하지만 엔젤대는 이 세상에 결점 하나 없는 완벽 인간이 존재할 리 없다고 확신했다. 그렇게 헨리 대령의 결점을 캐내기 위한 조사 활동이 시작되는데...
40화
포르테는 메어리 소령으로부터 흉악범을 수송하라는 임무를 전달받게 된다. 흉악범의 정체는 단신으로 혹성 하나를 파괴했다는 남자 모리오. 강한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 포르테는 급 흥미가 끌리는데...
41화 : 마법의 항아리구이
밀피유가 밖에서 받아온 수상한 항아리가 사실은 소원을 3개 들어주는 마법의 항아리였음이 밝혀진다. 이를 알게 된 엔젤대는 급히 밀피유를 찾아가지만, 이미 밀피유는 항아리에 소원을 빈 상태였는데...
란파가 별이 되는(...) 에피소드.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더니 역시나 GA다운 결말이 되어버렸고 란파도 이해한다는 듯 '이럴 줄 알았다' 라고 자조하는 웃음을 짓는다.
42화 : 극한의 Hot 핫도그
극한의 추위가 몰아치는 행성에 홀로 남아있는 배틀러 중사. 이 행성은 48시간 후면 혜성과 충돌하여 사라질 운명이다. 밀피유는 배틀러 중사를 데리고 오기 위해 찾아가지만, 배틀러 중사는 상관의 명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떠날 수 없다며 요지부동인데...
간만의 시리어스 에피소드. 배틀러 중사 역의 성우는 이이다 히로시가 담당했다.
43화
엔젤대가 발견한 로스트 테크놀러지가 우주를 소멸시켜버리는 위험물체임이 밝혀진다. 게다가 이미 작동이 시작되었고 우주의 소멸까지 고작 1시간 남은 상태였다.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작동을 해제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끝말잇기. 그렇게 우주의 운명을 건 끝말잇기가 시작되는데...
44화 : 먹으면 안되는 제사떡
47화 : 어쨌든 엔젤 모닝 세트
난데없이 쳐들어온 외계인들을 격퇴하기 위해서 엔젤대에게 출동 명령을 내리는 월코트 중령. 하지만 엔젤대는 각자 자기 볼 일 보느라 바빠서 출동이고 뭐고 관심 밖이었다. 일주일 후, 결국 엔젤대 멤버를 늘리자는 제안이 나오기에 이르는데...
49화 : 신선 도미요리 풀코스
죽음을 눈 앞에 둔 월코트 중령은 엔젤대에게 마지막 부탁을 남긴다. 그 부탁이란, 특수하게 제작된 팔찌를 차고 우주의 평화를 위해 싸워달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탄생한 변신히어로 엔젤 파이브의 용감한 싸움이 시작되는데...
전대물 하나를 압축시켜 놓은 듯한 에피소드로, 전대물에 자주 나오는 클리셰를 죄다 버무려놓았다. 그냥 봐도 재미있지만 특촬물과 전대물에 조예가 깊은 마니아라면 오만 가지 생각과 감정이 교차할 것이다(...).
5. TVA 4기: 갤럭시 엔젤 X
마지막 갤럭시 엔젤 시리즈. 총 13화로 26 에피소드가 모두 방영되었다. 2004년 7월 7일부터 2004년 9월 29일까지 방영되었다. 감독은 타카야나기 시게히토. 2기에 이어 이번에도 전 프로그램의 강판에 맞춰 투입된지라 처음부터 13주 방영이 정해져있던 케이스.
신 캐릭터로 게임판 2편에서 추가된 카라스마 치토세가 등장하지만, 게임과는 달리 엔젤대가 아닌 트윈스터대에 소속된다(잠깐 엔젤 대에 소속된 적은 있다). 게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엔젤대에 새삼 신 멤버를 추가하기도 애매했던 게 아닐까 싶다. 참고로 치토세는 애니판과 게임 간 격차가 '''매우 크다'''. 다른 캐릭터들도 원작과 상당한 괴리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의 캐릭터를 베이스로 해서 여러 모로 배배꼬아 놓았다는 느낌이 강하다면 치토세의 경우 공통점이 정말 희박하다...
그리고 결말마저도 이전 갤럭시 엔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난장 결말로 끝나버렸다.
여담으로 최종보스(?) 로는 암흑대장군이 나왔는데 가슴의 얼굴 모양에 데지코가 붙어 있다...
5.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エンジェル★ろっけんろー
- 작사: 타나베 치사
- 작곡, 편곡: 이이즈카 마사아키(飯塚昌明)
- 노래: 엔젤대
5.2. 회차 목록
6. TVA 외전: 갤럭시 엔젤룬
4기로 갤럭시 엔젤 애니판의 스토리를 완료하고 등장인물을 갈아엎어 새로 시작한 시리즈. 해당 항목 참고.
[1] 2기 이후로는 2화 분량을 묶어서 방영하게 되어 일반적인 애니메이션과 같은 분량이 된다.[2] 여담이지만 코바야시 야스코 역시 1기부터 일부 에피소드의 각본가로 참여했다.[3] 밀피유는 밀페이유, 프람보와즈는 프랑스어로 산딸기, 슈톨렌은 독일식 크리스마스빵, 민트는 허브. 앗슈는 칵테일. 카라스미는 숭어알 절임. 이건 룬 엔젤대도 따르고 있다.[4] 1기의 경우 유료방송인 애니맥스에서 심야에 방영되었는데, 2기부터는 지상파(TV오사카 외)에서 일요일 오전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심의에 맞춰 노출도를 낮춘 것이다.[5] 본편의 인기가 사라진지 한참 지난 것도 있어서 룬은 사실상 게임 완결 기념 팬서비스 애니 같은 느낌이다.[6] 정확히는 잼 프로젝트 피쳐링 오쿠이 마사미지만, 그냥 넘어가자.[7] 4기 13화 참조.[8] 원래 예정대로 타무라 유카리가 밀피유 사쿠라바 역을 맡았으면 데뷔작이 같은 브로콜리 사의 '프리즘 팔레트'로 바뀌었을 것이다.[9] 이 때문에 같은 경력으로 조감독을 못 맡아본 나가이 타츠유키가 아라키 테츠로를 라이벌로 의식하게 된 일화는 유명하다.[10] 감독인 아사카 모리오가 아라키 테츠로의 아이디어와 콘티를 전부 수용시킨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감독 교체 이후 까지 이게 유지되어버렸다.[11] 여기서 仕込み와 風는은 앞부분을 꾸며준다.[12] あんかけ는 물전분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소스(あん)를 끼얹는걸 말함..[13] 보통은 가타가나(ポトフ)로 표기한다.[14] 제물국수로 끓인 우동. 주로 산간지방에서 즐겨먹음.[15] 일본어로는 "사루노 사루베지 콘보"로 읽힌다.[16] 運尽き(うんつき)의 뒤쪽과 月(つき)가 같은 발음인 것을 이용.[17] Casoulet, 프랑스 가정식 스튜의 일종.[18] 생선의 껍질 등을 담아 끓인 국물이 응고된 것. 젤라틴 성분이 들어 있고 쫀득한 식감이 있다. 일식 코스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술안주로도 먹는다.[19] 은박지로 싸서 튀겨낸 튀김요리를 말한다. 식재료의 풍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 다만 AA 1화인 14화의 오프닝은 A와 동일한 갤럭시☆바방바 BANG!이었지만 부른 사람이 엔젤대가 아니고 놀랍게도 호리에 미츠코. 굳이 호리에 미츠코를 기용한 이유는 27화에 나오는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마법소녀의 지팡이''' 이기 때문이다.[21] 부속 옵션들을 모두 고른 것. 全入り로도 표현한다.[22] "매우 희귀함"이라는 뜻과 "매우 날 것"이라는 중의성을 포함함.[23] 도빙무시(土瓶蒸し) : 질그릇(土鍋)과 같은 소재로 만든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아주 약한불에서 끓인 일본요리. 송이버섯 도빙무시가 대표적.[24] 중국 사천 지방의 닭고기 냉채. 빵빵지, 방방지라고도 함.[25] 여기서의 つなぎ는 소바의 탄력을 살리기 위한 밀가루나 참마 같은 첨가물을 말함.[26] 고전적인 밥상차림 방식의 일종.[27] 직역하면 '고양이밥'이지만, 속어로서 가다랑어포를 얹은 밥, 혹은 다시마국물을 부어버린 밥 같은, 비주얼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대충 만들어 먹는 밥을 뜻함. 한국식으로 말하면 "개밥".[28] 두부로 만든 어묵같은 튀김. 고전 일식의 메뉴 중 하나로, 히료우즈(ひりょうず)라고도 함.[29] 일본어로 "엔지루 엔졔루 우시오지루"라고 읽힌다.[30] 유노하나 : 온천수의 미네랄 등이 침전되어 결정화 된 가루를 말함. 유명한 온천 등에는 입욕제마냥 기념품으로 판매하기도 함.[31] Write의 뜻인 書き(かき)와 かき揚げ(섞어튀김)의 かき가 같은 발음인 것을 노림.[32] 나카오치, 큰 뼈 사이에 낀 살점을 뜻하기도 한다. 제목 자체가 동음이의어 장난.[33] 岩おこし, 오사카 지방의 과자. 쌀강정과 거의 비슷함.[34] 휘저어서 점액이 잔뜩 생긴 낫토를 "이토히키 낫토(糸ひき納豆)"라고 부르며, 단순히 일반적으로 "낫토"라 부르는 것 그 자체를 가리키기도 한다.[35] "수치를 주다"라는 뜻의 恥かき(하지카키)와 굴튀김이라는 뜻의 カキフライ(카키후라이)에서 '카키'부분을 중첩시켜서, '수치주기튀김=수치튀김'이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음.[36] 보통 젤리는 영어식의 ジェリー로 표기하나, 프랑스어식의 ジュレ라고도 표기함.[37] 대나무 숲에서 발견된 카구야 공주 이야기에서 따온 듯 하다.[38] 思う(오모우, 떠올리다/생각하다)와 重湯(오모유, 미음(米飮 : 물에 가까운 죽.))의 발음이 비슷한 걸 노림.[39] 일본어로 "랏키 몽키 아세카키 베소카키 아나아키 이치야키"로 읽힌다.[40] "라브코메"라고 읽히는데, 동음이의어로 '러브코미디'라는 뜻도 있다.[41] 오카모토 히데키(岡本英樹)의 필명.[42] 일본어로 '느타리'는 학명 Agaricus를 그대로 읽은 アガリクス(아가리쿠스)라고 부름.[43] 호랑이굴을 뜻하는 虎の穴(토라노아나)를 비튼것.[44] 고전 일식 중 하나인 "교토식 순무찜(京風かぶら蒸し, 쿄후 카부라무시)"을 비튼 것.[45] 鯉こく, 나가노현의 향토요리 중 하나.[46] 연출가 나카오 유키히코(中尾幸彦)의 필명.[47] なかま(동료) ~ かまぼこ(어묵) ~ ボコボコ(움푹움푹, 혹은 그런 모양이 되도록 두들겨 팸.)를 중첩시킨 것.[48] 卵とじ는 조리 마지막 단계에 푼 계란을 덮듯이 부어 익힌 것을 말함. 주로 카츠동이나 토지우동, 토지규동 등을 만들 때 쓰는 기술.[49] 일본어로 "오르 옷케 로케벤토"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