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 모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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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참가 작품
3.1. 감독 작품
3.2. 그외
3.3. 연출 샘플


1. 개요


浅香守生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출생일은 1967년 3월 11일. (57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출신. 오사카 디자이너 전문학교 졸업. 신인시절 부터 현재까지 매드하우스 소속이다.
불새 야마토 편에서 조감독[1]으로 업계에 데뷔. 이 때를 계기로 연출을 지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감독 데뷔는 1993년작 POPS로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26살이였다. 상당히 젊은 나이에 데뷔한 것.
감독으로 참여한 대표작은 카드캡터 사쿠라. 그 외의 감독작은 갤럭시 엔젤(1기, 2기), 건슬링거 걸 (1기), 치하야후루, NANA가 있다.
매드하우스에서 가장 처음 연출을 맡은 작품은 1989년의 YAWARA! 제40화.

2. 상세


매드하우스를 대표하는 감독 중 1명이자, 매드하우스의 드라마 장르를 책임지는 감독이다. 특히 CLAMP 작품의 애니를 많이 맡아서 'CLAMP 전문 감독'이라는 별명도 있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경우엔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기도 해서 CLAMP와 더블어 카캡 사쿠라의 아버지 같은 포지션의 인물. CLAMP도 전적으로 신뢰하는 감독이라고 한다.
장면을 화사하고 명랑하게 표현하는 것에 능하지만,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도 잘만든다. 하지만 아사카 모리오의 최대 장기는 단연 남녀간의 감정선 표현으로 그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굉장히 잘한다. 덕분에 순정만화와는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사실 순정만화를 자주 맡아서 그렇지, 원래는 대부분의 장르에 능한 감독이다. 감독을 맡은 순정만화들도 평범한 순정만화라기 보다는 다른 장르와 결합된 작품들이다.[2] 어둡고 우울한 장면들도 잘 연출해낸다. 자신이 맡은 작품에서 포커싱 해야될 장면에 하이라이트를 줘서 강조하는 연출을 잘해내며, 이렇게 장면을 연출한 후 장면 전환이 현란하다. 정적인 작품을 자주 연출하지만, 의외로 작품들의 편집이 빠른 편이다.
광원 활용도 적극적인데, 색을 기본적으로는 어둡게 칠한다음 빛이나 명암, 광원 등을 활용해서 장면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법을 주로 활용한다. NANA치하야후루에서 주로 드러나는 요소다. 물론 내 이야기!! 처럼 원작이 비교적 명랑한 분위기면 끝도 없이 밝고 화사하게 만들며, 색도 밝게 칠한다. 명암의 대비가 강하게 드러나고 사실적이면서 영화적인 기법도 자주 활용한다. 제자인 아라키 테츠로, 나카무라 료스케 작품들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들을 보인다.
미장센 설계에도 공들이는 편으로, 등장인물의 심리에 따른 사물 배치, 소품 디자인, 촬영을 보여주며, 화법도 기본적인 뼈대는 원작을 최대한 따라주면서 은근히 장면에 메타포를 숨겨놓는 연출을 종종 보여준다. 초기 아라키 테츠로 작품들과 유사한 스타일[3]이지만, 아사카 모리오는 원작이 있는 작품들만 맡고 있기 때문에 내용 이해는 쉬운 편.
액션도 잘 하지만 액션보단 주로 원동화를 줄여서 정적인 움직임을 만들고 중요한 장면의 작화수정을 많이 하는 편을 선호한다. [4] 그래서 움직임이 느리거나 빈약해 보이더라도 그림체가 무너지는 일은 거의 없는 감독이다. 채색과 촬영도 신경을 많이 쓰는 감독이다. 이런 점에선 데자키 오사무와 비슷한 점이 많은 감독이다. OVA를 주로 연출하던 신인 시절에는 원동화를 꽤 썼는데 아껴 쓰고도 좋은 영상이 나왔던 카드캡터 사쿠라부터 이런 스타일이 굳어졌다.
이시즈카 아츠코가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제자로는 아라키 테츠로, 나카무라 료스케가 있다.
제자 나카무라 료스케는 "아사카 감독님 연출의 가장 큰 매력은 시정(詩情)[5]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했다.
또 다른 제자인 아라키 테츠로를 키워주고 밀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애니메이터 '하마다 쿠니히코' 와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매드하우스의 칼럼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안토니 가우디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라고 대답했다.

3. 참가 작품



3.1. 감독 작품



3.2. 그외



3.3. 연출 샘플



D·N·A² OP.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 타카하시 쿠미코, 코이케 타케시

카드캡터 사쿠라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타카하시 쿠미코

카드캡터 사쿠라 OP3.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타카하시 쿠미코

로젠 메이든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코바야시 아케미

NANA OP1.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NANA OP3.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치하야후루 OP1. 콘티 및 연출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치하야후루 2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노 게임 노 라이프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오오야 코지

치하야후루 3 OP. 콘티 및 연출 아사카 모리오 / 작화감독 하마다 쿠니히코
[1] 말이 조감독이지 사실상 제작진행이였다고 한다.[2] 마법소녀물인 카드캡터 사쿠라, SF인 쵸비츠, 밴드물이면서 심리 드라마인 NANA, 카루타 소재의 스포츠물인 치하야후루 등.[3] 아라키 테츠로는 아사카 모리오 밑에서 배웠다.[4] 움직임을 없애면 작화감독의 수정 부담이 줄어서 그림에 공을 들일 수 있다.[5] 시적인 정취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