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8.9
1. 개요
삼성전자가 2011년 10월과 12월[1] 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개발 코드네임은 P5. 공식 홈페이지.
2. 사양
3. 기타
2011년 3월 23일 CTIA 2011에서 갤럭시 탭 10.1과 함께 공개되었다. 갤럭시 탭 시리즈 중 2세대에 속한다.
2012년 8월 14일 LTE 모델의 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가, 안내 9월 10일에는 스마트홈 패드의 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공지
이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자 LG유플러스에서는 해외 출시했다가 망했어요가 된 옵티머스 패드를 옵티머스 패드 LTE라는 이름으로 리버전하여 대항마로서 출시하였다. 물론 하드웨어적으로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축면에서도 상당히 부실하다는 평을 받았던지라 패하고, LG전자 MC사업부는 LG G Pad가 나올 때까지 태블릿 컴퓨터 시장에서 손을 떼게 된다.
4. 평가
2012년 10월 KT에서 19만대 버스를 운행했다. 다만 이정도 H/W 스펙을 가진 폰은 현금완납도 심심찮게 보이는 수준이라...
2013년 3월, LG유플러스에서 버스로 풀었다. 매장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최저 3만원부터 최고 12만원대 할원으로 운행했으며 1개월 59요금제 이용 후 요금제 변경가능, 3개월 유지라는 조건. 다만 '분실정지'를 이용해 유지비를 줄이려는 꼼수가 초반에 흥했다가 막혔다.
상위로 보자면 갤럭시 노트 10.1이 버티고 있고, 갤럭시 노트 II, 이전에 대란이 한번 온 갤럭시 S III 등이 가로막고 있으며, 하위로 보자면 넥서스 7이 실유지비는 더 싸면서도, NVIDIA Tegra 3 T30을 채택하여 소폭 우위인 성능과 더욱 우수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보여주면서 여러 모로 애매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태블릿치고는 다소 얇은 두께와 삼성전자라는 일류 메이커라는 점 하나만 빼면, 별 메리트가 없는 태블릿이다. 거기에 동 클래스인 갤럭시 탭 7.7이 전화기능까지 있는 올인원 제품임에 반해, 8.9 탭은 데이터 기능만 있는 단점도 작용하여 여러므로 오리알 신세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8.9인치[3] 라는 애매하지만 오히려 사용하기 좋을 수 있는 액정크기 때문에 오히려 찾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으며, 상기한 바와 같이 2013년 3월 뽐뿌 등에서 LTE 버젼이 싸게 풀린 덕에 가성비가 우수한 태블릿으로 등극했다.
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순실이 이 모델로 청와대 자료를 받아본 것이 보도되고 그 보도가 정치 스캔들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이슈화를 촉발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함에 따라 역사적 물건으로 길이 남게 되었다.[4][5]
JTBC의 보도에 의하면 # 최순실 씨가 태블릿PC로 통화도 하였다고 하는데, 카카오톡 같은 어플의 보이스 톡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주변 지인이 그런 식으로 말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해당 보도의 중점은 '최순실이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줄 모른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해당 취재원이 언제 최순실이 태블릿PC로 통화하는 것을 봤는지, 혹은 그가 언급한 태블릿PC가 JTBC가 발견한 태블릿PC가 맞는지는 알 수 없다.
[1] 출시월이 2개인 것은 서로 다른 모델이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LTE 모델과 스마트홈 패드로 나온 Wi-Fi 모델이 그것. LTE 모델은 모든 통신사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Wi-Fi 모델은 공기계만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KT에서 2년 약정을 걸어야만 사용가능하다.[2] 지원 모델 추가지원[3] 공교롭게도 8.9인치라는 액정 크기는 이후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에서 굉장히 많이 보인다. 그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액정 크기 9인치 이하의 태블릿 PC에게는 Windows 8.1 With Bing을 무료로 풀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은 대부분이 4:3 해상도를 채택하고 있어 갤럭시 탭 8.9와는 모양이 상당히 다르다.[4] 이 기기외에 사용한 기기도 있다.[5] JTBC가 이 태블릿을 발견했을 때에는 오래도록 쓰지 않아서 그런지 방전되어 있었는데, 삼성 전용 30-pin 단자인 관계로 현재의 micro Type-B 5-pin 케이블과 호환되지 않아 결국 충전기까지 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