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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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명원(命元).
2. 줄거리
대한민국 국군 중대장이었던 주인공은 레토나에 치여 사망한다. 그리고 1893년생 한국계 미국인인 유진 킴으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은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게 되면서 미군 대원수가 되어가는 여정에 나선다.'''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6월 29일부터 일일연재 중이다.
유료연재가 시작되자마자 문피아 유료 베스트 대체역사물 장르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0월 14일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는 주5일 연재중이다.
4. 등장인물
5. 개변된 역사
6. 인기
- 2020년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의 최고 인기작 중 하나로, 작품이 올라오는 오후 7시가 되면 대역갤은 검머머 갤러리가 된다.
- 160화 시점까지 평균 구매율이 약 12000~14000건으로, 대체역사물 중에선 독보적인 1위에다 장르소설 전체를 따져도 꿀리지 않을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한다.
7. 평가
- 아무래도 대체역사물중에서도 환생물이다보니 몇몇 전개가 말도 안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의 전개가 실제 역사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오히려 고증에 매우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예) '''장교교육 30일 속성 코스'''
예) 일개 위관에게 하루아침에 별을 달아주고, 전쟁이 끝나자 별을 떼는 전시임관
예) 맥아더가 정찰 나갔다가 2번이나 독가스 마시고 입원
예) 맥아더가 첩자로 몰려 미군에게 체포당함
예) 퍼싱과 썸타던 여자가 맥아더와 혼인
예) 하딩이 백악관에서 술파티
예) 쿨리지가 군인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
예) 괴링이 모은 작품(?)이 전부 짝퉁
예) 아무리 인종차별이 심했다지만 그래도 적군포로가 아닌 자국내 민간인 상대로 생체실험을 국가기관이 비밀리에 한다고????
예) 아무리 일제가 막나갔다지만 화장실 간 거 때문에 전쟁이 터진다??
예) 헐과 대립하던 차관이 흑인 짐꾼과의 성매수 스캔들 발생
예) 영국이 보자마자 지름신이 강림할 정도인 명품 비행기가 미국에서 개발되었는데 정작 미군이 몰랐다고? ||
등등... 그야말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기묘한 전개가 고증인 게 밝혀지면서 나오는 경탄사가 정기적으로 댓글을 메울 정도.
8. 기타
- 제목을 줄이면 ‘검머대’로 작가도 이걸 약칭으로 밀어주고 있지만, # 야민정음에 의해 대역갤에서는 검머미, 검머머, ㄱㅁㅁ 등 여러 방식으로 불리고 있다. 덕분에 갤러리 등지에서 관련글들이 파편화되어 있어 찾기가 힘들다. 공통된 부분인 검머(검은머리)까지만 따서 찾자니 장르소설 중에 약자가 검머외인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과 또 겹치는 터라 여러 모로 난감하다.
- 알게 모르게 인터넷 밈들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 편이다. 해당 밈을 알고 있다면 소소한 재미와 반가움을 느낄 수 있다. 작가가 상당히 서브컬처에 대한 조예가 있는 듯 한데, 닥터후, 디지몬, 포켓몬, 마블 세계관, 은영전, 해리포터 등도 모자라서 페이트 시리즈의 아처(5차)와 러브라이브의 아야세 에리의 대사(...), 언더 테일의 샌즈까지 나온다. 보통 밈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작품 흐름을 흐릴 수 있지만 적절하게 사용되어서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쉽게 어우러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 작가가 빨갱이라는 밈이 있다. 작가는 후원에도 연참을 하지 않는다→작가는 금전적 이득에 관심 없다→그러므로 작가는 빨갱이가 틀림없다!라는 논리이다. 결국 통조림을 시켜서 연참을 뽑아내기 위한 명원식품 시리즈가 후원 목록을 가득 채우게 됐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나마 이것도 일부는 너무 과격해서 좀 가려서 뽑은 게 이 정도라고.....
- 표지가 처음 나왔을 때 배경에 그려진 전차가 소련 전차인 T-34를 닮아서 작은 논란이 있었으나 금방 수정되었다. 작가는 아무 일도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12월 3일 기준으로, 최근 연재본의 서술방식에서 논란이 터졌다. 악의 탄생 (1)~(3)까지 C-A-B 형식으로 시간대를 꼬아서 서술하였으며, C와 A-B의 화자를 바꾸는 서술방식을 사용했는데[2] 문제는 첫째로 이 내용이 약 3만자 가량의 중편소설급 분량으로 한번에 풀리지 않고 1일, 2일, 3일 식으로 순차적으로 풀렸다는 것. 해당 서술트릭은 많은 분량을 한번에 읽지 못하고 며칠간 나뉘어 읽게 될 시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또한 약 5~6천자당 100원에 결제하여 읽는 방식으로 호흡이 짧은 한국 웹소설 시장 특성상, 못해도 한번에 2~3만자를 할애해야하는 호흡이 긴 서술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둘째로, 만일 이런 서술을 한번에 푼다고 하더라도 현 웹소설 시장에는 약간이라도 기교를 사용한 긴 호흡의 서술방식을 읽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들이 많다는 것. 이는 앞서 말한 호흡이 짧은 한국 웹소설 시장의 특성과도 연관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앞서 연재된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나오면 득달같이 내용중복이라고 외치며 손해봤다고 느끼는 독자들이 많으며, 근본적으로 빠른 전개를 원하는 사이다패스 기질과 연관이 있다. 결국 해당 화의 전개는 A-B-C(1)-C(2)로 매우 직관적인 형태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