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버스 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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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경기고속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군포시에서 강남역을 잇는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그동안 군포시(산본)에서 강남역 등을 직통으로 이어주는 노선이 부족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올렸지만 수익성과 서울진입 문제로 인해 노선신설이 어려웠다. 경원여객에서 산본IC를 이용하여 강남역으로 직행하는 3101번(신안산대 - 강남역)을 2010년에 개통했으나 배차간격이 좋지 않았고, 대부분 안산에서 좌석이 다 차서 오는데다, 9503번(서울 버스 542로 형간전환 후 노선 변경)이나 3030번과는 정류장이 다른 불편이 있었다.
- 그러다 경기고속에서 2011년 3월 3일에 군포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직행하는 노선을 신설하게 되었다. 관련 기사 2010년 1월 경기고속이 인강여객으로부터 인수한 9000번이 군포 발 강남 행 노선을 만들기 위한 포석이라는 소문이 많았는데 1년 만에 현실로 이루어진 것.[1] 번호는 65번이나 650번, 1650번과 비슷한 걸로 보아 넘버링에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는 듯하다.
- 개통 초기에는 과천대로에서 관문사거리로 가지 않고, 지하차도를 통해 309번 지방도를 계속 타고 올라가 바로 우면산터널로 진입했다.[2] 군포 방향 역시 선암교차로에서 바로 진입. 덕분에 평시에는 소요시간이 지금보다 5~10분 더 적은 적도 있었다. 그 후 노선 변경을 한번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만 현재는 선암교차로 구조가 변경되었기에 노선의 변경이 이루어지더라도 예전의 경로로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012년 2월 20일에 7501번이 분리신설됐지만, 이용객이 없어 결국 2013년 8월 말에 폐선되었다.
- 7501번 폐선 후 평촌IC를 내려가 농수산물시장을 경유하여 운행한 적이 있다. 변경 후 평촌IC 진출입 정체로 인한 소요시간 폭증으로 민원 폭탄을 맞으면서 얼마 못가 슬그머니 복귀하였다.
- 2015년 7월 1일에 부곡공영차고지로 연장되었다. 기존 군포 화물터미널 정류장은 폐쇄되었다.
-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한 후 배차간격이 출퇴근 10분 이내, 심지어 주말에도 15분정도로 유지될 정도로 증차가 많이 이루어졌다. 이로인해 출/퇴근시간에도 종종 남는 좌석이 생길 정도로 과잉공급이 심한 양상을 보인다. 꼭 필요한 노선이긴 하나 공급이 지나쳐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폐해를 가장 잘 보여주는 노선.
4. 특징
- 느리게 달리기로 유명한 KD 운송그룹[3] 이다보니 소요시간을 걱정하는 버스 동호인들이 많았지만 보영운수 3030번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이동구간에 신호등이 많아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6501번을 이길 수가 없다.[4] 그러나 군포시청에서 중앙공원,산본시장을 거쳐 산본IC로 올라가는데다가 선바위 경유도 하지 않는 3101번에 비해 꽤나 오래 걸리는편. 경쟁구간에서는 6501번이 먼저 와도 보내고 5~10분 뒤에 오는 3101번을 기다리는 승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하다보니[5] 한동안 개통 당시 8~9대에서 조금 줄어든 6~7대로 운행해 배차간격이 조금 길어졌다.
- 하지만 회사에서도 나름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2011년 6월 BH116 7대를 FX116으로 전부 교체하면서 9대 모두 FX116이 되었다. 하지만 1650번과의 트레이드땜시 FX116은 1650으로 가고 1650번 출신 BH116들이 6501번에 운행했었다. 이후 한동안 FX와 BH가 공존해있었지만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실시 덕분에 전부 다 FX116 기종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부곡공영차고지에는 가스충전소가 있지만 전 차량이 디젤차량으로 운행되고 있었지만, 2018년 12월에 FX II 116 15년식 차량이 몇대 트레이드 되고. 8409번 출신 감차분 하모니 가스 차량이 들어와서 가스 차량도 운행하게 되었다. 가스 충전은 같은 영업소 노선인 542번과 같이 군포 부곡공영차고지에서 하고 있다.
- 군포시청에서 태을초등학교까지만 해도 10분 넘게 걸린다. 게다가 태을초등학교 출발 직후 산본IC에서 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하는데, 여기서 60~70km/h 조금 넘는 속도로 달린다. 다른 승용차들이나 버스들에게 한없이 추월당한다. 저속운행+굴곡으로 3101번보다 최소 10분 이상 오래걸린다. 그러므로 3101이 오지 않는이상 그냥 수도권 전철 4호선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 밤에는 강남역에서 같이 출발한 3030번과 군포시청에서 만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진다.[6] 단, 산본에서 양재 쪽으로 간다면 4호선을 타고 선바위역에서 서초18 등 버스로 갈아타거나 차라리 3030번을 타는게 낫다. 어쨌든 6501은 좌석버스라 돈도 많이 나가고 시간 절약 효과도 없다.
- 산본래미안 - 문화예술회관 구간은 3030번과 겹치는데, 운행방향이 서로 반대이다. 고로 이용할때 주의해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 당정역[7]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
- [image] 서울 지하철 3호선 : 교대역, 양재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 수리산역[8], 산본역, 선바위역
- [image]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 강남역,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
[1] 그리고 9000번은 6501번이 개통하자마자 폐선되었다.[2] 즉 산본IC부터 서초역 사이가 통째로 무정차 구간이었다는 얘기다.[3] 외곽순환도로 산본IC~학의분기점 구간에서도 60~80km/h 남짓의 속도로 운행한다. 다른 좌석버스나 승용차들에게 뒤쳐지는꼴을 보면 속터진다. 외곽순환을 타자마자 군포시청에서 8분뒤에 온다던 3101번이 순식간에 추월해 사라지는걸 보면 보면 속이 터지다못해 혈압올라 쓰러질 지경.[4] 버스 옆에 보면 군포를 40분만에 이어준다 적혀있다. 40분은 가장 한산한 주말 심야시간대 강남역에서 문화예술회관까지 정도나 가능하다.[5] 군포/산본지역은 철도 강세지역이다.[6] 과거에는 이런 일이 제법 빈번했으나 최근 삼영, 보영운수의 과속 및 난폭운전이 줄어듬에 따라 사실상 불가능하다.[7] 군포시 평생학습원 정류장에서 약 600m[8] 군포소방서 정류장에서 약 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