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역
堂井驛 / Dangjeong Statio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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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 P151번. 경기도 군포시 당정역로 91 (당정동)[1]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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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창 방면 표지판
2. 역 정보
- 부역명은 한세대로, 인근에 한세대학교가 있다는 곳에서 유래한다. 이 역 신설과 동시에 군포역의 부역명(한세대앞)은 사라졌다.[2] 당정역과 한세대 간의 거리도 아파트 단지 하나 정도 지나는 수준.[3]
- 1990년대 이후 군포시 당동, 당정동 인근 지역에 확대된 밀집 주거지역과 한세대학교의 영향과 군포역과 의왕역이 다소 많이 떨어져있어 새 역사 건립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있어왔고, 선거철마다 새로운 역의 건립이 공약으로 계속 나왔다. 결국 역을 만들기로 결정되었고 2010년 1월 2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역 건설비와 유지비는 전액 군포시에서 부담했다. 이 역이 개업한 뒤 군포역 수요의 1/3이 감소했다. 군포역 수요의 대부분이 당동, 당정동에서 온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 원래 대피선이 설치될 예정이었으나, 완공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 만약 이때 대피선이 건설되었다면 군포역에 대피선을 건설하는 삽질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여 추가한 역들 중 강매역과 함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한세대)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당정 역명만 방송한다.
3. 일평균 이용객
- 당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애당초 군포역의 이용이 불편한 당동, 당정동 사람들의 민원으로 만들어진 역이기에 군포역의 보조 기능이 강한 곳인데도, 당정역이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군포역의 이용객 수를 빠르게 쫓아오더니 2015년, 2016년에는 군포역의 승하차객 수를 역전하기까지 했다. 비록 2017년에는 불과 69명 차이로 재역전을 당하긴 했지만, 보조역이 본 역과 거의 비슷한 수요를 기록하는 몇 안 되는 역이다.[4]
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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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면 4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 당정역 구내에 의왕방면으로 3퍼밀 상구배가 있다.
5. 출구 정보
6. 연계 교통
7. 여담
이 역이 착공되기 전부터 '당정'역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선거 출마자들이 '당정'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역명 제정 과정에서 군포시에서 시민 의견을 자체적으로 수렴했는데, 역시 '당정'역이 1등이었지만 그 외에 '한세대'역과 '신산본'역도 적지 않은 호응을 받았다. 다만 산본동과는 관련이 적기에 신산본역은 반발이 좀 있었을 것이다.
역 바로 앞에 당정근린공원이 있다. 2012년 즈음에 완공되었는데 주변 아파트 단지[5] 주민들이 찾기 편리한 위치이기도 하고 운동하기 편한 공원이라 저녁 늦게까지 사람이 많다. 인공 폭포와 농구장,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이 공원부터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주변을 돌 수 있는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