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레 미소녀 나기하라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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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하늘의 유실물로 유명한 미나즈키 스우가 2009년부터 영 애니멀 아일랜드에 연재하고 있는 '''소년 만화'''. 제목의 '고데레' 중 '고'는 한국식으로 읽으면 호걸 호(豪)자이며, 데레는 츤데레의 그 '데레' 맞다. 즉 호쾌한 데레.
기본적인 틀은 하렘물. 2차원 오타쿠 고등학생 주인공 야마카와 쇼타가 좋아하는 만화책 <타마X키스>를 읽다가, 갑자기 만화책의 주인공인 나기하라 소라가 갑툭튀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이 주 내용이다. 내용 자체는 천편일률 같은 모에물, 하렘물을 은근히 비꼬는 내용이 많다. 쇼타가 주인공인 미연시처럼 흘러가다가 언제나 소라가 난입해 플래그를 박살내고 막장 상황을 연출해내는 것이 주된 패턴. 여기까지는 좋은데... '''수위가 상업지를 능가할 정도로 높다.'''
이 만화와 비견될만한 수위의 소년 만화는 지타마 모의 Kiss×sis나 야부키 켄타로의 트러블 다크니스 정도겠지만... '''그것들조차 능가한다.'''[1] 작가가 혹시 정줄을 놓은 게 아닌가, 또는 일본이란 나라 심의기준이 이대로 괜찮은 건가, 걱정이 될 정도로 막장 수위의 일선을 달리고 있다. 1화에서부터 '수간', '첩', '나카다C', '아오칸' 등의 단어가 여과없이 등장한다. 또한 두유, 우유, 우유맛 컵라면 등을 활용해 검열삭제를 간접 표현하고 있어 독자에게 ''''차라리 검열삭제를 하는 편이 훨씬 건전하겠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들게 한다. 가령 친절한 남주인공이 히로인을 위로하며 젤리를 나눠먹는다든지...[2] 때문에 한국에서의 정발은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할 것이다.
다음의 한 장면으로 본작의 수위와 병맛을 잠깐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이건 '''히로인 엄마가 하는 말'''이다.[3]"얼굴에 하는 건 여자애한테 너무 불쌍해!"
"어째서죠?"
'''"나카다C해줘야지! 그래가지고는 아기도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아!"'''
"그렇군요!"
소년지에서 이 작품의 수위와 막장성에 비견될 만한 게 있다면 '''메이드 인 재팬''' 정도...?
현재 4권으로 1부 완결 상태. 2부가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다. 더군다나 작가가 다른 작품 플런더러를 연재 중이다.
2. 등장인물
- 야마카와 쇼타
고등학교 2학년생. 좋아하던 만화책을 보던 중 나기하라 소라가 책 속에서 갑툭튀한 와중에 그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꼬이면서 고행이 시작되었다. 나기하라 소라가 쇼타를 위한답시고 무슨 일을 일으킬 때마다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보는 바람에 기숙사에서 쫓겨났고, 항상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잡혀가 경찰에서 "또 네놈이냐!"라고 할 정도로 얼굴이 팔린 빼도박도 못할 전과 6범의 성범죄자가 되었다... 소꿉친구, 싸우는 미소녀 등 다른 처자들에게도 연애 플래그를 세웠지만 소라의 맹활약으로 죄다 분쇄되고 있다. 물론 플래그만 부술 뿐이지. 그 외 각종 서비스 장면은 다 나온다. 하늘의 유실물의 사쿠라이 토모키처럼 SD 모습이 자주 나온다.
여장하면 작중 최강의 미소녀가 된다. 하지만 이 만화의 여캐가 다 그렇듯이 험한 꼴 보는 건 히로인들과 마찬가지...
작중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로, 작중에서 주로 사고 치는 캐릭터는 나기하라 소라, 나나도 신시, 세구 T 타카히로 3명이지만 정작 그 모든 잘못의 책임을 본인이 뒤집어써서 허구한 날 경찰에 체포당하고 카부라기에게는 처맞고 주변에서 경멸당하는 게 일상이다. 정작 그 3명은 3인끼리를 제외하면 아무도 잘못을 따지려고 하지 않는다.
여장하면 작중 최강의 미소녀가 된다. 하지만 이 만화의 여캐가 다 그렇듯이 험한 꼴 보는 건 히로인들과 마찬가지...
작중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로, 작중에서 주로 사고 치는 캐릭터는 나기하라 소라, 나나도 신시, 세구 T 타카히로 3명이지만 정작 그 모든 잘못의 책임을 본인이 뒤집어써서 허구한 날 경찰에 체포당하고 카부라기에게는 처맞고 주변에서 경멸당하는 게 일상이다. 정작 그 3명은 3인끼리를 제외하면 아무도 잘못을 따지려고 하지 않는다.
- 나기하라 소라
쇼타가 만화책을 보던 중 갑툭튀한 <타마X키스>의 주인공으로 미소녀...지만 '고데레' 성향인 관계로 정신세계는 안드로메다급이다. 쇼타와의 첫 만남에서 '쇼타는 호색한-영웅호색-쇼타는 영웅-영웅이면 할 일은 당연히 세계정복'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스스로 납득하고 감동해버렸다... 세계정복을 할 영웅에 걸맞게 쇼타에게 삼처사첩은 기본이요 하렘을 세워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으며, 이 논리에 도취되어 학교나 길거리에서 애먼 여자들을 납치해 진상하고 있다. 물론 그럴 때마다 피해를 보는 건 다름 아닌 쇼타... 소라가 아무리 범죄를 저질러도 경찰에 잡혀가고 처맞는 건 쇼타 쪽.[4] 기백이 여느 남성은 모두 관광보낼 정도로 호탕하며, 이 만화에 나오는 대다수의 음담패설과 시모네타는 그녀의 몫이다. 모로오카 텐카가 기숙사에서 퇴실당한 쇼타를 자기 집에서 지내도 되는지 여부를 부모님에게 이야기 하는 동안, 뒤에서 여동생인 모로오카 치카의 가슴을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주무르면서 "주무르는 보람이 없군요 주인!"이라고 말하는 등 엄청난 막장성을 보여준다. 표정이 진지해질 때는 사쿠라이 토모키가 진지해질 때처럼 비슷한 표정을 보여준다.
그녀의 앞길을 막는 자와 배틀을 할 때에는 '2차원살법'이라는 오의를 쓰는데, '2차원 미소녀에 하악거려봤자 결국 그걸 그리고 있는 사람은 땀내나는 아저씨라고!\' 등 기술명이 매우 비범하다. 그녀와 맞설 수 있는 상대는 텐카의 어머니 정도.
본인은 진짜 소라가 아니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러던 중 진짜 소라가 등장하게 되는데… 정체는 첫번째 나기하라 소라. 원래 나기하라 소라의 성격을 이렇게 만들었지만 편집부에서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해서 얌전한 두번째 소라로 만화를 만든 것.
그녀의 앞길을 막는 자와 배틀을 할 때에는 '2차원살법'이라는 오의를 쓰는데, '2차원 미소녀에 하악거려봤자 결국 그걸 그리고 있는 사람은 땀내나는 아저씨라고!\' 등 기술명이 매우 비범하다. 그녀와 맞설 수 있는 상대는 텐카의 어머니 정도.
본인은 진짜 소라가 아니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러던 중 진짜 소라가 등장하게 되는데… 정체는 첫번째 나기하라 소라. 원래 나기하라 소라의 성격을 이렇게 만들었지만 편집부에서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해서 얌전한 두번째 소라로 만화를 만든 것.
- 카부라기 료코
쇼타와 소꿉친구이며 기숙사장으로 엄격한 성격이나 역시 색기담당. 12화에서는 안경모에를 다루는 주요 소재(?)가 되기도 한다. 초등학생 시절 왕따를 당했으나 쇼타가 이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반해서, 연심을 갖고 있지만 그걸 드러내지 못 하고 자주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모로오카 텐카
쇼타와 동급생으로, 후쿠오카 권투부의 주장. 본래 후쿠오카 빈유권의 정통 계승자였으나 소라의 2차원살법에 의해 거유가 되었다. 주요 색기담당 중 한 명으로 위 젤리짤방의 주인공 되시겠다(...). 그나마 쇼타와 플래그를 세우며 진 히로인의 자리에 가장 가까이 있는 캐릭터지만 그만큼 험한 꼴도 가장 많이 당한다. 청순한 외모의 소녀로 타 만화였으면 무난하게 히로인이었겠지만 이 만화는 그렇지 않다. 그저 색기담당 중 한 명일 뿐.
카부라기에 의해 학교 기숙사에서 쫓겨난 쇼타가 소라와 함께 이 처자의 집에서 얹혀살게 된다. 빈유권 에피소드 때는 꽤 날선 선머슴 같은 이미지였는데 거유가 된 후에는 청순나약한 히로인으로 이미지가 바뀐다. 오시노가 나온 이후로는 히로인에서 관찰자 정도의 위치로 전락한다.
카부라기에 의해 학교 기숙사에서 쫓겨난 쇼타가 소라와 함께 이 처자의 집에서 얹혀살게 된다. 빈유권 에피소드 때는 꽤 날선 선머슴 같은 이미지였는데 거유가 된 후에는 청순나약한 히로인으로 이미지가 바뀐다. 오시노가 나온 이후로는 히로인에서 관찰자 정도의 위치로 전락한다.
- 모로오카 치카
텐카의 동생이자 후쿠오카 권투부의 부원. 후쿠오카 권투부라는 점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이쪽도 상당한 빈유(...). 작중 비중은 거의 없고 간간히 얼굴만 나오는 수준.
- 나나도 신시
후쿠오카 권투부의 고문선생으로, 텐카와 치카의 스승이자 세구 T 타카히로의 라이벌이다. 빈유에 상당히 집착. 은근슬쩍 만화가임을 드러낸 것과, 나기하라 소라의 2차원살법에 대적하기 위해 개발한 3차원살법오의에 엑셀 사가의 캐릭터들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만화가 리쿠도 코우시가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 세구 T 타카히로
모로오카 텐카, 치카의 아버지.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위 이름은 필명. 아직까지는 작중 본명이 언급된 적은 없다. 만화가이며 작중에선 타마x키스를 그리고 있다. 나나도와는 후쿠오카권의 동문이자 라이벌. 11화에 언급된 내용으로 볼 때, 오레타마를 그린 만화가 세구치 타카히로가 모델인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타마x키스의 의미는 불알x키스인 것 같다(...). 아내와 금슬이 굉장히 좋다못해 지나칠 정도. 안경을 쓰고 있지만 벗으면 여러모로 굉장한(?) 눈이다...? 이때가 텐카의 어머니가 나기하라 소라와 함께 작중 유일하게 당황한 순간이다!
- 텐카의 어머니
작중 최강자. 작중 이름이 나오지 않고, 어머님과 같은 호칭으로만 불린다. 등장 이후 이 만화의 음담패설과 시모네타의 대부분을 소라와 양분중... 명실상부한 작중 최강자로 때에 따라서는 그 나기하라 소라마저 당황하게 만들고 나나도와 남편을 동시에 무릎 꿇릴 정도의 포스를 자랑한다. 흑화한 나나도와 그의 남편을 잠재우는 기술로 겨드랑이를 공격하시는 비범한 분이시다. 그리고 위에 제시된 나카다C의 주인공 되시겠다. 아이 둘 가진 어머니라고 보기 힘든 동안과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로, 성인의 매력을 잔뜩 뽐내고 계신다. 호시탐탐 쇼타의 육체를 노리고 있다.
- 진짜 나기하라 소라
2차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튀어나온 <타마X키스>의 주인공. 먼저 나온 나기하라 소라와는 다르게 원작만화에 충실한, 그러니까 지고지순한 청순파에 병약 속성을 겸비한 듯 했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사실은 엄청난 하라구로에 전투력도 상상을 초월해서 몇몇 약점을 제외하면 작중 최강의 인간병기로 묘사되던 (먼저 나온) 나기하라 소라를 일방적으로 쳐바르는 괴수였다. 가짜, 그러니까 먼저 나온 나기하라 소라가 자기 만화 애독자인 쇼타를 농락했다는 이유로 소라를 패 죽이려고 했고 성공 직전까지 갔지만 두 나기하라 소라의 진실을 알게 된 쇼타의 난입에 실패. 쇼타가 가짜 나기하라 소라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쇼타까지 한꺼번에 죽이려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뒤이어 난입한 나나도의 대 2차원 캐릭터용 필살기를 쳐맞고 리타이어.
사실은 엄청난 하라구로에 전투력도 상상을 초월해서 몇몇 약점을 제외하면 작중 최강의 인간병기로 묘사되던 (먼저 나온) 나기하라 소라를 일방적으로 쳐바르는 괴수였다. 가짜, 그러니까 먼저 나온 나기하라 소라가 자기 만화 애독자인 쇼타를 농락했다는 이유로 소라를 패 죽이려고 했고 성공 직전까지 갔지만 두 나기하라 소라의 진실을 알게 된 쇼타의 난입에 실패. 쇼타가 가짜 나기하라 소라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쇼타까지 한꺼번에 죽이려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뒤이어 난입한 나나도의 대 2차원 캐릭터용 필살기를 쳐맞고 리타이어.
- 사쿠라자카 테루노
나기하라 소라처럼 2차원에서 나온 캐릭터. <오사츠요☆미>의 히로인으로 오뎅을 물고 방망이 같은 걸 든 모습. 처음에 카부라기 앞에 등장해 쭉쭉빵빵한 바디를 자랑했으나 사실 몸은 가짜고, 실제로는 사자에상 시공에 의해 계속해서 초등학생으로 있는 상태다(...). 카부라기와 똑같은 소꿉친구 캐릭터라 짝사랑을 도와주겠다고 꼬드겼으나, 사실 페이크로 자기를 놀렸다고 쇼타를 정신개조로 옆집 OL이랑 엮고 전봇대를 카부라기의 소꿉친구로 만들겠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소라의 말에 따르면 2차원에 대한 규제를 참다 못해 3차원을 침략해버리자고 한 캐릭터들이 모인 일명 '이차원 집행 부대'의 일원이자 실력자. 이름은 장식이 아닌지 상당한 전투 실력을 가졌으나... 전봇대에 걸려 가짜 몸이 벗겨져 어이 없게 리타이어하고 소꿉놀이 하자고 아기 흉내내며 조르는 세구 T와 나나도에게 쫓기기까지 한다(...). 이때 제정신으로 돌아온 쇼타가 뜻하지 않게 체포되면서 구해주는데 반한 듯하다.
- 와카츠키 오시노
쇼타와 동급생인 양갈래로 땋은 머리에 안경을 낀 소녀로 학년 톱의 수재이긴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첫 등장에서 쇼타나 다른 반 친구들에게 공부하는데 방해되니 떠들지 말라고 소리를 질러 재수없다는 말을 들었고 게임센터에서 슈팅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도중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자 짜증을 내며 플레이 하던 게임을 도중에 접고 일어나기도 했다. 쇼타에게 이끌려 바다에 갔을 때 밝힌 속마음에 따르면 부모와 학교로부터 과도한 기대를 받고 있어 그 중압감으로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다가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던 모양으로 자신에게 기대를 하지도 않고 함께 놀자고 권해준데다 마음속 응어리도 어느 정도 풀어준 쇼타에게 반해 안경을 핑계로 손을 잡아달라고 하기도 하고[5] 굉장히 담담한 표정으로 폭탄발언을 하는 등 쇼타를 향한 호감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1] 그래도 그 작품들은 각종 성행위를 묘사하는듯한 장면은 있어도 거의 대놓고 말하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대놓고 큰 글씨로 말한다. 이는 영 애니멀 아일랜드가 청년지이기 때문이다. Kiss×sis와 트러블 다크니스의 연재지도 청년지로 분류되긴 하지만, 영 애니멀 아일랜드에 비하면 독자의 연령층이 낮은 편이다.[2]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가 의심될 정도로 별별 희한한 것까지 활용한다.[3] 나기하라 소라, 카부라기 료코, 모로오카 텐카 셋을 다 히로인으로 본다면 말이다.[4] 그나마 온천 에피소드에서는 여경한테 붓카케를 해서 도망치는 장면이 살짝 나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또 쇼타만 피해자가 되었다.[5] 이전까지는 실수로 손이 닿기만 해도 만지지 말라며 따귀를 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