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교
1. 소개
古山子橋/ Gosanjagyo
청계광장 기준으로 청계천의 22번째 다리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34번지와 성동구 마장동 470번지 사이에 있다. 다리 위로 고산자로가 지난다.
2000년대 중반에 청계천 복원공사로 지은 22개 다리들 중 (상류 기준) 마지막 다리이다.
2. 이름과 역사
대동여지도를 제작한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의 호인 ‘고산자’를 딴 도로 고산자로가 지나는데에서 유래하였다.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에는 없었고 2000년대에 청계천 복원공사를 하면서 새로 지은 다리이다. 현대건설에서 시공하였으며 2004년 5월 31일에 청계천 복원공사로 지은 22개 다리 중 두물다리와 함께 가장 먼저 개통되었다.
3. 특징
- 길이 88m, 폭 43.2m 규모이다. 왕복 6차선으로 가운데에 중앙분리대가 있고 다리 양 옆에 인도가 있다. 주 도로와 서쪽 인도 사이에 1차선 차도가 하나 더 있는데 U턴할 수 있게 둔 길이다.
- 고산자교의 동남쪽과 동북쪽, 서남쪽에 청계천 산책로를 오갈 수 있는 진입로가 있다. 동북쪽에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경사로이며 나머지는 전부 계단이다. 서남쪽이 36번, 동북쪽 계단이 32번, 경사로가 33번, 그리고 동남쪽이 38번이다.
4. 교통
4.1. 지하철
- 서울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 (도보 8분)
-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 1번 출구 (도보 16분)
-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3번 출구 (도보 19분)
-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장역 2번 출구 (도보 19분)
4.2. 버스
- 이 곳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