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호

 

''' 고상호 '''
''' Ko Sang-ho '''
'''출생'''
1985년 10월 5일 (38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9cm, 69kg
'''학력'''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과 / 전문학사)
'''데뷔'''
2008년 뮤지컬 <마인>
'''소속'''
굿프렌즈
'''링크'''

1. 개요
2. 출연 작품
2.1. 드라마
2.2. 영화
2.3. 뮤지컬
2.4. 연극
2.5. 콘서트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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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우.
2008년 뮤지컬 <마인>으로 데뷔했다.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뮤지컬 <미드나잇>, <테레즈 라캥>,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그날들> 등을 비롯해 연극 <보도지침>,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매 작품마다 철저한 분석과 연습으로 완성된 그만의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면모를 선보였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브라운관에도 얼굴을 비추면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2020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양호준 역으로 밉상 연기를 제대로 선보이며 하드캐리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분노한 차은재에게 뒤통수를 맞아 시청자를 통쾌하게 만들었던 장면에 대해 대본을 읽으면서 정말 통쾌하게 나오길 바랐다. 시청자 입장에서 분노가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감독님, 작가님 생각도 같았더라. 다양한 컷에서 굉장히 많이 맞았다. 맞는 척 하면 안 되니까 실제로 맞았다. 이성경 씨가 미안해하면서 때렸는데 NG가 나면 더 많이 맞아야 하고 세게 때려야 제 감정도 잘 사니까 제대로 때려달라고 했다. 이후엔 찰지게 잘 때리더라."고 했다.

'''분노의 뒤통수 후리기 시전!'''

"비호감 캐릭터 양호준이었지만 존재감 확실한 역할로 남은 것은 배우로서 감사한 일이었다.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까지만 해도 제 캐릭터 비중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극 전체로 보면 우진이와 은재를 단단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 인물이 양호준이었던 것 같다. 우진과 은재를 성장할 수 있도록 양호준이 걸림돌이 돼 준 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회의 양호준 신을 두고 '작가님의 선물'이라 칭했다. 이전까지는 그저 '얄미운 놈'이었다면 16부에서는 짠한 양호준의 서사가 담긴 것이었다. 울분을 터뜨리며 지난 세월 동안 오직 박민국의 곁을 지키며 믿고 따른 그의 진심과 설움이 함께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촬영이 감정신이었는데 울고 불고 했다. 양호준은 똑같지만, 시청자 분들이 상황상 공감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이전까지 벌려놓은 게 많아서 '진작에 잘하지' 하는 마음이 들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시청자 분들이 '딱하긴 딱하다' 정도까지만 느껴도 감사할 것 같았다. 끝나기 전에 양호준의 서사를 담아주셔서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5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비지터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6월 28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되는 미드나잇의 또다른 버전인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에서도 같은 역할인 비지터 역할로 <미드나잇:앤틀러스>에서와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 출연 작품



2.1. 드라마



2.2. 영화


  • 2017 하루 (기자 역)

2.3. 뮤지컬



2.4. 연극



2.5. 콘서트


  • 2017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 2018 오늘의 SHOW-이사하는 날
  • 2020 세친구 콘서트

3. 여담


  • 리딩 공연 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뮤지컬 <미드나잇>의 '비지터'가 고상호의 인생캐로 꼽힌다. 고상호가 비지터로 유명하다기 보다도 비지터 하면 그냥 고상호가 떠오른다는 뮤덕들의 총평. 오죽했으면 '고지터가 고상호를 연기한다' 라는 말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 코어근육 힘이 대단하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자세에서 손을 전혀 짚지 않고 허벅지 힘만으로 몸을 도로 일으킬 수 있을 정도. 특히 뮤지컬 <미드나잇>의 비지터 역을 맡을 때 이 스킬로 매 회차 관객들을 경악시키기로 연뮤덕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 기혼자다. 2019년 4월 경 결혼식을 올렸다.[2]
  •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내가 욕을 먹으니 데뷔했을 때부터 지켜본 팬들은 속상해 하더라. 악역 이미지가 굳혀질까봐 걱정하지는 않는다. 뮤지컬, 연극 쪽에서만 활동하다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내 모습을 알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다. 아직까지는 연기자 고상호보다 양호준으로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지 않느냐. 양호준에서 고상호가 될 때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서 도베르만 종 검은 개 랩터 역을 맡았는데, 너무나 개 같은(...) 그의 리얼한 연기에 감탄하는 덕들이 꽤 많다.[3][4]
  • 2021년 1월 31일, 2월 1일에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유료 녹화 중계되었다. 해당 작품은 이전에도 '개와 고양이의 시간 Live'[5]라는 이름으로 생중계를 한 적이 있으나, 전 캐스트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제작사 보관용 영상을 풀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문태유 배우와의 페어 영상이다. 하이라이트

[1] 기존에 캐스팅되었던 성두섭 배우가 교통사고로 하차하면서 추가 투입되었다.[2] 결혼식 관련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고상호가 아직 정식으로 결혼 발표를 하기도 전에 고상호의 아버지가 제주 지역방송에 결혼 광고를 내보냈는데, 이걸 제주에 사는 연뮤덕이 우연히 발견하고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글을 올려 한바탕 댓글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고상호는 부랴부랴 본인의 SNS에 정식으로 소식을 알렸다.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3] 빈말이 아니라 정말 리얼하다. 비가 내리는데 정말 개처럼 입을 벌리고 물을 찹찹 받아먹지를 않나... 와! 라며 소리지를 때나 그르르 소리를 낼 때는 진짜 개가 내는 소리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심지어 빙글빙글 돌며 꼬리잡기를 하거나 상대 엉덩이 냄새를 맡는 등(개들이 서로 인사할 때 쓰는 방법) 실제 개가 주로 하는 행동까지 완벽히 카피해낸다..[4] 급기야는 개상호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5] 송원근, 고훈정 페어로 고상호 배우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