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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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년 6월 26일 ~ 1909년 2월 17일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인 아파치족의 일파인 Bedonkohe족의 저항운동가이자 군사지도자. 자신의 가족이 멕시코군에게 살해당한 뒤로 자신만의 정예전투단을 만들어 독립을 외치며 미군, 멕시코군 등을 상대로 저항운동을 벌였다.
제로니모란 이름으로 유명하지만 본명은 치리카와(Chiricahua)어로 "하품하는 사람"이란 뜻의 고야슬레(Goyaałé). 제로니모는 스페인어를 쓰는 멕시코군이 붙인 별명인데 일반적으로는 이쪽이 더 유명하다. 다만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헤로니모'이므로, 표기만 그대로 미국으로 넘어와 미국식 발음이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흔히 원주민 추장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추장은 아니고 저항운동을 하던 샤먼이었다.
1863년 1월, 제로니모의 자신의 부족 Bedonkohe의 부족장이었던 Mangus Colorado가 미국인들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떠났다가 살해당한 이후, 제로니모는 그의 부족의 족장으로 선출된다. 극소수의 아파치 전사들[1] 과 함께 수많은 기병대를 유린하며 이주민들의 잠자리를 뒤숭숭하게 만들며 악명을 떨쳤다. 이런 공포는 황색언론 때문에 벌어졌는데, 제로니모 전쟁이 원래 도망다니는 아파치 수십 명을 기병대 수천 명이 수색하고 다니는 정도에 불과한 작은 전쟁이었지만 공훈을 내세우고 싶은 군인들과 특종을 내고 싶은 기자들의 욕망이 뒤얽히면서 엄청나게 과장된 것이다. 실제로 제로니모 전쟁으로 죽은 미국인은 거의 없고, 아파치 전사자는 더 적었다.
그러나 제로니모는 결국 항복해서 포로가 되어 플로리다로 이송되었다가 1887년에 앨라배마 주로 다시 이송되면서 헤어진 가족들과 재결합했고 7년간 있다가 오클라호마 주의 실 요새로 다시 이송되었다. 말년의 제로니모는 그래도 나쁘지 않는 삶을 살았는데, 1904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던 만국박람회에 나가기도 했고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취임 행진에도 참여했다. 단,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건 허락이 되지 않았다. 1905년에는 자신의 자서전을 남겼는데 자신이 말하고자 싶은 바만 정확히 반영되도록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서전에 따르면 처음에는 만국박람회에 가고 싶지 않았지만, 위험하지 않을 것이며 충분한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하자 일요일마다 서부 쇼에 나가서 밧줄 묘기를 했다. 그 외에도 관람차를 타고 자신의 사진과 기념품을 팔기도 했다.
비참하게 죽었다는 이야기나 알코올 의존증 및 마약 중독설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 알코올 의존이 수용소에서 생겼다는 것은 완전한 루머다.[2] 실제로는 1909년 2월에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어서, 친구가 발견할 때까지 하룻밤 내내 추운 밖에 누워있었던 탓에 폐렴으로 사망했다. 죽기 직전에 "나는 항복하지 않았어야 했어. 나 혼자만 남을 때까지 계속 싸웠어야 했는데..."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시신은 실 요새의 아파치 전쟁 묘지에 묻혔으나, 20세기 초[3] 그의 무덤이 도굴되고 두개골이 도난당하는 불운이 이어졌다. 범인으로는 예일 대학교의 학생 클럽이 유력하지만[4] 해당 클럽은 모르는 일이라고 아직까지도 부인하고 있다 한다. 제로니모의 두개골도 그들이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묵묵부답중이라고.[5] '우리 할아버지 유골 돌려줘요' 제로니모 후손 예일대에 반환 소송
제로니모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대한 CIA 암호명으로도 쓰였다.[6] 넵튠 스피어 작전 당시 빈 라덴 사살에 성공한 대원들이 다음과 같은 무전을 했고 그 덕에 제로니모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졌다.
그의 손자인 찰스 스티븐스는 20세기 초중반에 영화,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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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체에서 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낙하산 강하, 각종 다이빙, 번지점프 등) 외치는 구호. 당연히 미국에서만 쓰이지만 영화와 만화에서 하도 많이 외쳐대다 보니 한두번 쯤 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유사한 포지션의 단어로 코와붕가가 있다.
미군 공수부대 대원들이 제로니모가 주인공인 영화를 보고 제로니모의 용기에 감명받아 강하시에 그 이름을 외치던 것이 유행이 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Hot Shots! Part Deux'(국내명: 못말리는 람보)에서는 주인공과 특수부대원이 이 구호를 외치며 수송기에서 뛰어내리자 나중에 제로니모 본인이 나타나서 "나~!(Me~!)"라고 외치며 뛰어내린다(...).
영드 닥터후의 팬들에게는 11대 닥터의 대표 대사로 익숙한 구호다. 재생성 직후 지구로 불시착하는 타디스 안에서 흥분하며 외친게 첫 사용. 굳이 떨어질 때 뿐만 아니라 무언가 큰 일에 뛰어들 때는 꼭 한 번씩 이 구호를 써먹곤 한다. 심지어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외칠 상황이 되지 않자 문자로 "제로니모"라고 보내기까지 했다. 실질적으로 10대 닥터의 "알롱지(Allons-y)"에 대응하는 트레이드 마크. 50주년 스페셜 The Day of The Doctor에서 10대 닥터가 "Allons-y!!!"를, 11대는 제로니모를 외치며 갈레프레이구출 작전을 실행하는 장면은 수 많은 후비안들에게 감명깊은 순간이었다. 다만 전쟁의 닥터는 이런 구호들을 꽤나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듯.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잊고 가는 사실인데, 11대 닥터가 막 재생성된, 즉 10대 닥터의 마지막 에피소드이면서도 11대 닥터의 첫 등장 에피소드인 시간의 종말(The End of the time)이 제로니모라는 대사의 첫 등장이겠지만, '''엄밀히 따지자면은 제로니모는 11대 닥터가 아닌 10대 닥터때 맨 처음 등장했다.''' 10대 닥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Planet of the dead 에서 10대 닥터가 UNIT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정작 전화가 간 곳은 UNIT가 아닌 어느 한 피자집이었는데, '''다름이 아닌 그 피자집 이름이 바로 11대 닥터 본인의 구호대사이자 대표대사인 제로니모였다(...)'''. 어떻게 보면은, 11대 닥터의 등장 떡밥이라고 볼 수가 있다.
본격 산으로 가는 아마겟돈 소설 멋진 징조들에서는 마담 트레이시가 야메로 하던 강령회에서 자신에게 영혼을 연결시켜주는 존재로 셀프 설정해놓은 존재. 그러다가 아지라파엘의 기적버프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을 질주할 때 제로니모오오오오오 하고 외친다.
만화 심슨 가족에서 주인공 호머 심슨 외에도 많은 등장인물이 객기를 부리며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점프할때 이 구호를 자주 사용한다. 특히 장남 바트 심슨이 어린 혈기를 주채하지 못하고 무모한 도전을 할때 이 구호를 자주 외친다. 극장판에서 리사 심슨은 대신 사카자위아를 외치며 뛰어내리기도 했다.
슈퍼배드 3에서 그루가 악당 발타자르 브랫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작전을 보여줄 때 미니언 한 마리가 다이빙을 하면서 이 구호를 외쳤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제로니모의 손도끼가 유물로 등장한다.
1829년 6월 26일 ~ 1909년 2월 17일
1. 개요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인 아파치족의 일파인 Bedonkohe족의 저항운동가이자 군사지도자. 자신의 가족이 멕시코군에게 살해당한 뒤로 자신만의 정예전투단을 만들어 독립을 외치며 미군, 멕시코군 등을 상대로 저항운동을 벌였다.
제로니모란 이름으로 유명하지만 본명은 치리카와(Chiricahua)어로 "하품하는 사람"이란 뜻의 고야슬레(Goyaałé). 제로니모는 스페인어를 쓰는 멕시코군이 붙인 별명인데 일반적으로는 이쪽이 더 유명하다. 다만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헤로니모'이므로, 표기만 그대로 미국으로 넘어와 미국식 발음이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흔히 원주민 추장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추장은 아니고 저항운동을 하던 샤먼이었다.
2. 생애
1863년 1월, 제로니모의 자신의 부족 Bedonkohe의 부족장이었던 Mangus Colorado가 미국인들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떠났다가 살해당한 이후, 제로니모는 그의 부족의 족장으로 선출된다. 극소수의 아파치 전사들[1] 과 함께 수많은 기병대를 유린하며 이주민들의 잠자리를 뒤숭숭하게 만들며 악명을 떨쳤다. 이런 공포는 황색언론 때문에 벌어졌는데, 제로니모 전쟁이 원래 도망다니는 아파치 수십 명을 기병대 수천 명이 수색하고 다니는 정도에 불과한 작은 전쟁이었지만 공훈을 내세우고 싶은 군인들과 특종을 내고 싶은 기자들의 욕망이 뒤얽히면서 엄청나게 과장된 것이다. 실제로 제로니모 전쟁으로 죽은 미국인은 거의 없고, 아파치 전사자는 더 적었다.
그러나 제로니모는 결국 항복해서 포로가 되어 플로리다로 이송되었다가 1887년에 앨라배마 주로 다시 이송되면서 헤어진 가족들과 재결합했고 7년간 있다가 오클라호마 주의 실 요새로 다시 이송되었다. 말년의 제로니모는 그래도 나쁘지 않는 삶을 살았는데, 1904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던 만국박람회에 나가기도 했고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취임 행진에도 참여했다. 단,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건 허락이 되지 않았다. 1905년에는 자신의 자서전을 남겼는데 자신이 말하고자 싶은 바만 정확히 반영되도록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자서전에 따르면 처음에는 만국박람회에 가고 싶지 않았지만, 위험하지 않을 것이며 충분한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하자 일요일마다 서부 쇼에 나가서 밧줄 묘기를 했다. 그 외에도 관람차를 타고 자신의 사진과 기념품을 팔기도 했다.
비참하게 죽었다는 이야기나 알코올 의존증 및 마약 중독설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 알코올 의존이 수용소에서 생겼다는 것은 완전한 루머다.[2] 실제로는 1909년 2월에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어서, 친구가 발견할 때까지 하룻밤 내내 추운 밖에 누워있었던 탓에 폐렴으로 사망했다. 죽기 직전에 "나는 항복하지 않았어야 했어. 나 혼자만 남을 때까지 계속 싸웠어야 했는데..."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시신은 실 요새의 아파치 전쟁 묘지에 묻혔으나, 20세기 초[3] 그의 무덤이 도굴되고 두개골이 도난당하는 불운이 이어졌다. 범인으로는 예일 대학교의 학생 클럽이 유력하지만[4] 해당 클럽은 모르는 일이라고 아직까지도 부인하고 있다 한다. 제로니모의 두개골도 그들이 소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묵묵부답중이라고.[5] '우리 할아버지 유골 돌려줘요' 제로니모 후손 예일대에 반환 소송
3. 여담
제로니모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대한 CIA 암호명으로도 쓰였다.[6] 넵튠 스피어 작전 당시 빈 라덴 사살에 성공한 대원들이 다음과 같은 무전을 했고 그 덕에 제로니모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졌다.
한편 이 사실이 대외에 알려지자 미국 선주민족, 특히 제로니모의 후손을 격분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국이 아직도 선주민족에 대한 모독을 계속하고(=그들의 투쟁을 단순 테러로 알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였다.For God and country, I pass Geronimo. Geronimo E.K.I.A.[7]
신과 국가를 위하여, 작전코드 제로니모를 전송한다. 작전코드 제로니모. 적을 사살했다.
그의 손자인 찰스 스티븐스는 20세기 초중반에 영화,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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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의 이름에서 나온 구호(제로니모!~)
여러 매체에서 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낙하산 강하, 각종 다이빙, 번지점프 등) 외치는 구호. 당연히 미국에서만 쓰이지만 영화와 만화에서 하도 많이 외쳐대다 보니 한두번 쯤 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유사한 포지션의 단어로 코와붕가가 있다.
미군 공수부대 대원들이 제로니모가 주인공인 영화를 보고 제로니모의 용기에 감명받아 강하시에 그 이름을 외치던 것이 유행이 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Hot Shots! Part Deux'(국내명: 못말리는 람보)에서는 주인공과 특수부대원이 이 구호를 외치며 수송기에서 뛰어내리자 나중에 제로니모 본인이 나타나서 "나~!(Me~!)"라고 외치며 뛰어내린다(...).
영드 닥터후의 팬들에게는 11대 닥터의 대표 대사로 익숙한 구호다. 재생성 직후 지구로 불시착하는 타디스 안에서 흥분하며 외친게 첫 사용. 굳이 떨어질 때 뿐만 아니라 무언가 큰 일에 뛰어들 때는 꼭 한 번씩 이 구호를 써먹곤 한다. 심지어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외칠 상황이 되지 않자 문자로 "제로니모"라고 보내기까지 했다. 실질적으로 10대 닥터의 "알롱지(Allons-y)"에 대응하는 트레이드 마크. 50주년 스페셜 The Day of The Doctor에서 10대 닥터가 "Allons-y!!!"를, 11대는 제로니모를 외치며 갈레프레이구출 작전을 실행하는 장면은 수 많은 후비안들에게 감명깊은 순간이었다. 다만 전쟁의 닥터는 이런 구호들을 꽤나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듯.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잊고 가는 사실인데, 11대 닥터가 막 재생성된, 즉 10대 닥터의 마지막 에피소드이면서도 11대 닥터의 첫 등장 에피소드인 시간의 종말(The End of the time)이 제로니모라는 대사의 첫 등장이겠지만, '''엄밀히 따지자면은 제로니모는 11대 닥터가 아닌 10대 닥터때 맨 처음 등장했다.''' 10대 닥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Planet of the dead 에서 10대 닥터가 UNIT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정작 전화가 간 곳은 UNIT가 아닌 어느 한 피자집이었는데, '''다름이 아닌 그 피자집 이름이 바로 11대 닥터 본인의 구호대사이자 대표대사인 제로니모였다(...)'''. 어떻게 보면은, 11대 닥터의 등장 떡밥이라고 볼 수가 있다.
본격 산으로 가는 아마겟돈 소설 멋진 징조들에서는 마담 트레이시가 야메로 하던 강령회에서 자신에게 영혼을 연결시켜주는 존재로 셀프 설정해놓은 존재. 그러다가 아지라파엘의 기적버프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을 질주할 때 제로니모오오오오오 하고 외친다.
만화 심슨 가족에서 주인공 호머 심슨 외에도 많은 등장인물이 객기를 부리며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점프할때 이 구호를 자주 사용한다. 특히 장남 바트 심슨이 어린 혈기를 주채하지 못하고 무모한 도전을 할때 이 구호를 자주 외친다. 극장판에서 리사 심슨은 대신 사카자위아를 외치며 뛰어내리기도 했다.
슈퍼배드 3에서 그루가 악당 발타자르 브랫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작전을 보여줄 때 미니언 한 마리가 다이빙을 하면서 이 구호를 외쳤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제로니모의 손도끼가 유물로 등장한다.
[1] 제로니모 전쟁 시기 아파치 전사 집단은 보통 많아야 수십 명 이내의 소집단으로 활동했다. 10명 이하인 경우도 많았으며, 보통 리더라고 할만한 사람도 따로 없었다. 나쁘게 말하자면 말도둑떼에 가까운 것이 당시 아파치 게릴라였다.[2] 아파치족은 본래 16세기 말부터 티스윈이라는 술을 마셔 왔으며, 제로니모도 당연히 젊은 시절부터 티스윈을 마셔 왔다. 제로니모가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탄 전쟁인 1886년 2차 제로니모 전쟁은 당시 아파치 문제 책임자였던 크룩 장군과의 명예로운 협상 결과 영웅이 되어 돌아온 보호구역에서 오랜만에 전우회(...)를 열었다가 티스윈을 너무 많이 마셔 만취한 나머지 '''우리 잠깐 나가서 멕시코 놈들 말이나 훔쳐올까?'''라며 의기투합해서 집단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됐을 정도였다.[3] 1918년 쯤.[4] 해당 클럽은 굉장히 비밀스럽기로 유명한 클럽이라고 한다.[5] 해골과 함께 그의 유품도 소장했다고 하며, 무슨 의식에 사용했다고. 이 학교 재학생인 프레스콧 부시가 용의자라고 파악된다고 한다. 프레스콧 부시는 미국 부자 대통령인 그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와 조부쯤 된다. 게다가 아파치족은 도난당한걸 1981년도쯤에 알게 되었고, 찾기 위해 예일대에 방문했지만 엄한 해골을 내놓기에 그걸 인수거부하였다고 한다.[6] '제로니모'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혹은 포획'에 대한 작전 코드였다. 빈 라덴 본인에게 붙여진 코드명은 '잭팟(Jackpot)'[7] Enemy Killed In 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