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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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부속시설인 국가대표 야구장.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2. 역사
축구대표팀의 파주 NFC처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을 위한 전용 야구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09 WBC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크게 선전하자, 대표팀 전용 훈련장 건설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고양시와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협회가 협의한 끝에 2009년 9월 MOU를 맺고, 12월 착공한 뒤 2011년 8월 8일 준공하여 개장하였다. # # 야구장 건설비 45억원, 설계비와 행정절차를 밟는데 2억원 총 47억원이 소요되었다.
대표팀은 연간 40여일 사용하며, 평상시에는 사회인 야구동호회나 학교야구팀 등의 훈련 및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이후 고양 원더스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홈 구장으로 사용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고양 다이노스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었다. NC 다이노스 2군이 고양을 떠난 후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고양 히어로즈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시설
- 정규 규격의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고, 2012년 고양시에서 예산을 추가로 들여 기존 387석의 관중석을 1,251석으로 확장하였다. 좌우펜스는 98m, 홈에서 중앙 경계선까지는 121m.
- 최초 설계당시에는 백스탑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었는데 흐지부지 되며 그 자리를 기록실이 차지하고 있다.
- 야간조명시설은 갖춰져 있지만 조도가 너무 낮다. 그래서 대부분 낮경기로 진행되며 2016년부터 시행된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의 경우에도 조명시설을 이유로 연고지와 전혀 무관한 강원도 춘천시의 의암 야구장에서 홈경기를 가진다.[4] 그래서 가능한 한 의암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르지 않도록 KBO가 일정을 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2019년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 기간 중 고양의 원정경기는 야간 경기, 홈 경기는 오후 2시에 치러지고, 홈 경기 중 두산 2군과의 2경기만 야간경기이기 때문에 이때는 의암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4. 입주 구단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야구장 용도로 지어졌으며, 완공 이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소집시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표팀은 연간 약 40여일간 사용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이 훈련야구장을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사회인 야구팀이나 대학 야구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었다.
2011년 창단된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대표팀 비사용기간에 들어와 2014년 해체될 때까지 이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었다.
원더스의 해산 이후로는 NC 다이노스 2군인 고양 다이노스가 2015년부터 3+1년간 임차해서 사용했다. #
2019년부터 창원 NC 파크가 개장하면서 고양 다이노스가 기존 1군 홈 구장인 마산 야구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kt wiz가 익산에 소재한 2군을 고양으로 옮길 것으로 점쳐졌으나,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 파크 임대계약이 종료된 히어로즈 2군이 2018년 11월 21일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이곳으로 이전하여 고양 히어로즈로 새출발하게 되었다.@
5. 교통
일산신도시의 중심도로인 중앙로를 타고 있지만,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 대화역과 대화역 정류소에서 한블럭 정도 걸어와야 하는 거리에 있다. 자세한 정보
여담으로, KBO 퓨처스리그 구장 가운데 가장 '''북한'''과 인접한 구장이다. 최단거리 직선 약 14.5km.
6. 문제점
기사에서도 몇 차례 보도되었듯이, 취사시설을 설치할 수가 없다고 한다. 고양 원더스도 똑같이 겪었던 문제였고, 심지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도 밥차 등을 불러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는 건축법상 문제인데, 제23조 1항에는 함부로 지을 수가 없다고 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