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저스☆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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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등장인물
2. 1의 작품을 포함한 아라키 히로히코의 단편집


1. 아라키 히로히코의 초기작


ゴージャス☆アイリン
평소에는 평범한 16세의 소녀지만 메이크업을 함으로서 잔혹한 킬러 고저스 아이린으로 변하는 소녀 아이린의 이야기.
그림체가 많이 독특하다. 마치 팝 아트를 보는것 같달까. 이 때부터 특유의 화풍이 어느정도 잡혀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보다보면 왠만한 명암을 톤 대신 펜 잉크로 처리했다.
2편의 아이린이 변장한 푸에르토리코인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에리나 펜들턴이고 남자 서술자인 마이클은 죠나단의 모습을 닮았으며, 디오킥을 쓰기도 한다.(...) 나중엔 대령님을 닮은 불량배까지 등장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에서 디오 브란도가 읽고 있는 책이 이것이다.
죠죠 3부를 다루는 TVA 시즌 2에서는, 죠셉 죠스타싱가포르의 호텔에서 허밋 퍼플의 능력을 통해 염사를 할 때 잠깐 가요 순위프로가 나오는데, 이때 나오는 가수의 이름이 고저스 아이린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에서, 일순 후의 세계에 등장한 쿠죠 죠린의 환생의 이름도 '''"아이린"'''이었다.
여담으로 아이린의 기술 중에 손톱을 날리는 기술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거다...

1.1. 등장인물


  • 아이린 라포나(アイリン・ラポーナ)
주인공. 나이는 16세. 암살자 가문인 라포나 가의 소녀로 아버지로부터 여러가지 살인 기술을 전수받았다. 평소엔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는 순진한 소녀지만 얼굴에 흙탕물이 튀는 것만으로 우울해지는 등, 화장을 통해 자신의 인격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암살할 때에는 '싸움의 메이크'를 시전하여 정신은 물론 육체마저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인조손톱을 날리는 기술이나 최면술등이 특기이며, 댄스와 향수의 향으로 적에게 암시를 걸어 자멸시키는 '죽음의 무도(댄스 마카브르)'가 최대 무기. 킬러로서의 보수는 돈이 아닌 '우정'이며, 자신의 고독을 해소시켜줄 사람에 한해서만 임무를 수행한다.
  • 집사
아이린을 모시고 있는 노인. 아이린의 마음을 배신하는 자를 용서치 않으며, 의뢰인이라도 그녀에게 거짓말을 했다간 죽이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2화 초반에 문신의 여인의 손에 살해당했으며 죽기 직전에 암살 표적이 된 아이린에게 도망치도록 다람쥐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다.
  • 옷가게의 청년
1화에서 아이린에게 건수를 의뢰한 청년. 로퍼에게 살해당한 재봉사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이린에게 찾아왔다. 그 후 로퍼에게 납치되어 심문을 당하고 아이린의 정체를 불어버리는 바람에 아이린은 그를 구출하고 로퍼를 처리하는 임무를 완수하지만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깨버린 청년을 우정을 준 대가로서 살려주기로 하고 그대로 떠나버렸다.
  • 로퍼
3m 가까이 되는 키로 인해 '거대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괴력의 여성. 범죄조직의 보스로서 어느 항구 도시에 마약을 유통시키는 바람에 아이 노인 할 것 없이 죽음에 휘말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항하거나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을 권력과 공포를 통해 협박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대들었던 옷가게 주인을 살해해 그 목을 소포로 보내면서 협박 수단으로 사용하기까지 했다. 거대한 전동톱과 칼날처럼 예리해지는 특수 껌을 무기로 사용한다. 청년이 킬러를 고용한 사실을 귀신같이 알아채고 끌고가 심문하다가 늙은 하녀로 위장해있던 아이린에 의해 최면에 걸려 자기가 든 전동톱에 자신이 두동강나는 최후를 맞이한다.
  • 마이클
슬럼가에 사는 푸에르토리코 계의 불량 소년. 뮤지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연히 슬럼가에서 길을 헤매던 아이린을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삥을 뜯으려 접근했다가 마음이 바뀌어[1] 그녀를 보호해주기로 한다. 이후 아이린 문신의 여인을 해치운 뒤 헤어지고 나서는 자신이 꿈꾸던 뮤지션으로 대성하게 된다.
  • 문신의 여인
아이린의 말살을 위해 고용한 자객. 등에 문신을 새긴 여성으로 문신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2. 1의 작품을 포함한 아라키 히로히코의 단편집


1987년에 단편집 첫 발매. 이후 2004년에 사형집행중 탈옥진행중과 같은 사이즈로 재 발매. 2011년 12월 16일 문고판으로 발매 에정.
●'''고져스☆아이린 거인녀의 저택/슬럼가에 온 소녀'''(1985~1986년, 주간 소년 점프)
●'''마소년 비티'''(1982년, 후렛슈 점프)[2]
●'''버지니아에 안부를<バージニアによろしく>'''(1982년, 주간 소년 점프) [3]
●'''무장포커 <武装ポーカー>''' (1981년, 주간 소년 점프) - 제 20회 테즈카상 준입선작[4]
●'''아웃로·맨 <アウトロー・マン>''' (1982년, 주간 소년 점프)

[1] 사실은 아이린의 암시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2] 일명 파일럿 연재본. 소년점프 연재본과 별개이다.[3] 승무원이 단 두명인 운송용 우주왕복선에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로부터 설치된 폭탄 '버지니아'에 의한 위기를 돌파하는 이야기. 후반에 작은 반전이 존재한다. [4]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한 두 거액 현상수배범의 포커 이야기. 후에 차기작에 등장하는 다니엘 J. 다비 전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인공 둘 중 먼저 포커를 하고 있던 쪽이 전설의 설명충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