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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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의사, 정치인이다. 1965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2. 생애
운봉초등학교, 내성중학교, 내성고등학교 졸업, 1990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 군의관으로 공군 중위 만기전역을 한 후 부산의료원 인턴, 동의의료원 외과 전공의 과정, 기장군보건소 일광지소 소장을 거쳐 1995년 자신의 고향인 해운대구 반송동에 해인의원을 개원했다. 동시에 '반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주민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경남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2001년에는 제10회 부산 민주시민상을 수상했다.
3. 정치 활동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제2동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2] 2004년에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후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사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7년에 개관된 느티나무도서관의 개관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0년 국민참여당에 입당한 후 같은 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야권 5당 단일후보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배덕광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2011년에는 국민참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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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면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해운대구-기장군 갑 선거구에 출마[3][4] 했지만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했지만 투표일을 6일 앞두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민주수호부산연대 대표에 이어 부산 민중의 꿈(새민중정당) 상임위원장을 맡고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한 민중당의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았다.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배덕광 전 의원의 자진사퇴[5]로 공석이 되어 열리게 된 부산 해운대구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중당 후보로 출마 선언하였으나 낙선하였다.
본래 열린우리당-국민참여당에서 활동하던 참여계였으나, 통합진보당 창당 이후로는 좌경화해서 참여계의 집단 탈당에도 참여하지 않고 계속 통합진보당-새민중정당-민중당-진보당에서 활동하면서 울산연합 계열이 된 다소 특이한 케이스.
4. 여담
여담으로 2009년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 유행하던 반송드립을 보고 '''직접 사용 중지 및 삭제 요청을 강력히 요구해서''' 한 방에 잠재우기도 했다.저는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대표인 구의원입니다. 주민의 민원으로 '반송드립' 관련 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이 글을 올린 카페를 찾고 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이것은 너무 심합니다. 수많은 반송주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정중히 요청합니다.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걸고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 2009. 10.13, 부산 해운대구 고창권 구의원
또한 본인이 시민단체에 투신하며 반송동 지역사회 부흥운동을 벌이던 경험을 저술한 책인 '''반송 사람들'''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