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廣場 / Plaza, Square
1. 개요
도시 속의 개방된 장소로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다.
현대적인 광장 개념은 유럽에서 발전한 것이며, 길게는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에서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여름이 건조하거나 서늘한 기후적 요인과 성당 건축의 발달, 폐쇄적인 도시구조에 대한 반대급부로 '열린 공간'을 선호하려는 유럽인들의 문화적 성향이 발달한 결과물이다.[1]
현대로 오면서 이곳은 집회 혹은 시위의 성지가 되었다. 여의도공원[2] 내 광장, 광화문광장, 정부세종청사 광장, 서울광장 등이 시위가 자주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주변 시설물과 규모 특성상 시위를 열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가진 김일성광장[3] 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잔디마당[4] 은 시위가 열릴 수 없다.
2. 목록
2.1. 대한민국
2.1.1. 수도권
2.1.2. 대전광역시
- 서대전광장
- 엑스포광장(엑스포남문광장)
- 대전시청광장
- 정부대전청사광장
- 대전역광장(대전역서광장)
- 대전역동광장
2.1.3. 대구광역시
2.1.4. 부울경
2.2. 북한
2.3. 몽골
2.4. 중화인민공화국
2.4.1. 홍콩
2.5. 러시아
2.6. 이탈리아
2.7. 영국
- 트라팔가 광장
- 피카딜리 서커스
2.8. 독일
- 포츠다머 플라츠
2.9. 미국
3. 관련 문서
[1] 동아일보 2009-08-05 《“유럽 광장은 시민사회 정체성 다지는 곳”》[2] 원래는 전체가 엄청나게 거대한 광장이었다. 이쪽은 광장 시절부터 노동 운동의 성지였다. 근데 공원화를 하면서 모두 공원으로 바뀌고 그 중 일부에 광장이 조성되어 아직까지도 노동 시위 성지로 유지되고 있는 것.[3] 북한[4] 담장을 기준으로 집회 금지 구역이 설정됨. 이쪽은 1인 시위가 열린다.[5] 김영삼정부 때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해서 현재의 여의도공원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