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군
원제 怪物くん (원어발음 : 카이부츠군 - 괴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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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발명 '''몬스터 왕자 몽짱'''으로 불리우는 일본 만화. 후지코 후지오 A[1] 원작으로, 후에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감독은 후쿠토미 히로시.
1965년 1월부터 1969년 4월까지 소년 화보지에서 연재했으며, 1967년 6월부터 1969년 5월까지 주간 소년 킹에서 연재를 했다. 1980년에서 1982년까진 신작이 소학관의 월간 코로코로 코믹, 테레비 군 등에서 연재가 되었다.
내용은 마계의 대왕이 왕자 보고 인간계에서 1년 동안 있다가 오라는 명령을 받고 부하인 늑대인간, 프랑켄, 드라큘라와 함께 인간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국산 만화/애니메이션 두치와 뿌꾸가 이 작품과 구성원 및 설정이 비슷하긴 하나 스토리가 다르다. 거기다 두치와 뿌꾸에는 미이라같은 괴물군에는 없는 캐릭터도 있다.
원작자는 (괴물군을) 동행하는 3괴물의 데포르메는 간단히 그렸지만, 마감 기한까지 주인공인 괴물군의 얼굴을 정하지 못해 첫 연재 예고편에서 괴물군의 뒷모습과 그것을 보고 두려워 떠는 3괴물을 그려냈다고 한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살아간다는 주인공 캐릭터 설정은 작가를 비롯한 후지코 후지오 전체 작품에서 매우 드문 사례이기도 하다. 소년 화보와 소년 킹에서 연재한 판본에서는 최종회가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있으며, 애니메이션 2작의 최종회는 이것들을 하나로 결합한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애니메이션 러키스타의 오프닝 첫부분의 나레이션은 이 애니(지금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송되고 있는 80년대 컬러판)의 오프닝의 첫부분을 패러디한 것이다. 또한 괴물왕녀는 이 괴물군의 캐릭터 배치를 오마쥬한걸로 추정된다.(인조인간, 늑대인간 흡혈귀) 일본에서는 2005년에 파칭코화되기도 했다.
60년대 일본 만화다보니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괴수들의 디자인을 오마쥬한 괴물들이 조연으로 많이 나온다. 고지라나 킹콩, 라돈 등과 유사하게 생긴 괴물들과 한 에피소드에서 프랑켄이 키웠던 괴물 애벌레와 괴물 나방은 누가봐도 모스라, 비중이 높은 편인 무뇌몬은 바라곤이 모티브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2009년 카툰 네트워크에서 몬스터 왕자 몽짱이란 이름으로 방영했으며, 2014년엔 디즈니채널에서도 방영하였다. 현재, 한국어 더빙판은 남아있는 영상이 한개도 없으며, 볼수있는 사이트도 없다. 그러므로 한국어 더빙판은 사실상 알던 사람들만이 아는 환상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2. 실사판
2010년 니혼 TV에서 실사판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2011년에 극장판도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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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등장인물과 비교하면 뭔가 괴리감이 크다.
오노 사토시는 원작과 비교하면 얼굴은 그렇다 쳐도 '''키가 크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아담한 편) 이치카와 남매의 경우 원작과 비교하면 '''오히려 미친듯이 더 어려졌다.'''[2]
괴물대왕은...뭐 이쪽은 TV드라마로 구현이 가능한 타입의 모습이 아니니...
참고로 프랑켄 역에는 '''최홍만'''.
3. 오프닝,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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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60년대판 오프닝, 엔딩[3]과 80년대판 오프닝, 엔딩
제과 업체인 후지야의 제공이다 보니 페코짱과 같이 나왔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 이름과 성우진은 일본판(왼쪽은 68년판, 오른쪽은 80년판) / 한국 더빙판 순.
4.1. 괴물군(더빙판 방영 몽짱)
성우는 시라이시 후유미, '''노자와 마사코''' / '''김서영'''
괴물들만이 살고 있는 나라 괴물랜드에서 온 소년. 괴물랜드의 국왕 괴물대왕의 아들로, 다른 괴물들로부터 보통 '''도련님'''(더빙판 '''왕자님''')으로 많이 불린다.[4] 본명은 괴물 타로.
겉모습은 평범한 소년 같은데 팔을 자유자재로 늘린다거나 얼굴을 바꾼다거나 변신이 가능하다거나 쇠망치가 나오는 등 특수한 힘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성질이 급하다 보니 화를 잘 내고 자존심이 세지만 인간 세상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실수를 저지를 때도 많다.
자신이 할수 있는 가장 큰 공격은 "1,2,3!"라고 센 다음에 염력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것. 염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밀렵꾼의 총을 들고 구부려 버리는 걸 보면, 완력 자체도 매우 강한 듯하다. 뺨에 있는 3개의 선은 수염이며,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는 자고 있을 때에도 안 벗고 자지만, 최종화에서 그 비밀이 독자에게만 밝혀진다. 왕위 계승을 위한 수업으로 인간계를 방문해서 만난 히로시와 반강제로 친구가 되어 아파트의 한 방을 임대하게 된다. 그 방에는 냉장고밖에 없지만 그 안에 괴물 저택의 주방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 히로시와는 서로 끈끈한 우정을 지니고 있어서 아버지 괴물대왕이 히로시를 돌로 바꾸었을 때 반항하기까지 하는 등 그를 다치게 하는 자한테는 분노가 폭발한다.[5]다만 히로시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약점은 번개와 천둥 소리이며 그것들을 보거나 듣고 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도라에몽에서 괴물군 모자(후지코 F. 후지오 대전집 14권)라는 도구가 등장하였으며, "뭐든지 공항" 편에서는 괴물군 본인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애니메이션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음). 이후 콜라보레이션 극장판 「닌자 핫토리 군 + 파만 - 닌자 괴수 실탄 VS 미라클 계란」의 오프닝 장면에서도 등장하였고, 애니메이션판 도라에몽 스페셜에서는 도라에몽과 협력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4.2. 드라큘라
성우는 오오타케 히로시, 키모츠키 카네타 / 전광주
괴물군(더빙판 몽짱)의 부하 중 한 사람. 신장 183cm, 체중 33kg로 괴물랜드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으로 괴물군(몽짱)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피를 빠는 것은 그 세계에서는 '''금지'''되어 있어 그 대신 '''토마토주스'''(...)를 마신다.[6]또한 드라큘라 특성상 밤에 더 활동하고 낮에는 거의 집에만 있다. 하지만 마늘과 십자가, 햇빛이 없는 괴물랜드에서는 낮에도 활동할 수 있다.
검은 모자와 망토, 모닝 코트를 주로 입고 있으며, 결벽하고 자존심이 높은 성격. 학자 자격증도 딸 정도로 풍부한 지식을 가져서 다른 괴물과 요괴들에 대해서도 박식하다. 애용하는 망토의 힘에 의한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착용한 사람도 날 수 있지만, 보통 장시간으로 착용하면 박쥐가 되어 버린다. 하인으로 흡혈 박쥐에게 주로 정찰을 맡긴다. 베라보 성인 정도는 아니지만, 최면으로 타인을 조종할 수 있다. 불사신이기 때문에 몇번 죽어도 살아날 수 있다(단, 은색 총알로 공격받았을때 적출하지 않으면 살아나지 않는다.). 또한 언데드이기 때문에 우주 공간에서도 우주복을 착용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
4.3. 늑대돌이
성우는 카네모토 신고, 카미야마 타쿠조 / 시영준
괴물군(몽짱)의 부하 중 한 사람인 늑대인간. 신장 164cm, 체중 101kg로 평소에는 빡빡머리 중년 남성처럼 보이지만, 늑대인간 특성상 보름달이 뜬 밤이나 둥근 물건을 보면 늑대로 변하지만 후자(둥근 물건을 봤을 때) 경우엔 제대로 안 되어 늑대 대신 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늑대 특유의 날카로운 후각과 민첩한 동작으로 활용하는 송곳니와 발톱이 무기. 본인에 의하면 평소에 인간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며, 작중에선 때때로 괴물에서 인간에 가깝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괴물랜드에서는 항상 늑대의 모습으로 지낸다. 보통 늑대에 대해서도 동료적인 의식으로 바라보며, 늑대로 변신하지 않으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최대의 약점이기도 하다. 괴물랜드에서 유명한 요리사로 활동한 경력으로 인해 괴물저택에서 요리 업무와 가사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달맞이 우동에 들어간 계란의 노른자를 봐도 변신해 버리기 때문에 인간들 앞에서 요리 솜씨를 발휘하지는 못한다.
4.4. 프랑켄
성우는 이마니시 마사오, 사가미 타로[7] → 카네모토 신고 / 이원찬
신장 297cm, 체중 252kg로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만든 인조인간이다. 몸집이 크고 무서운 얼굴의 표정을 지니고 있지만, 마음은 부드럽고 우는 경우가 많다. 괴물 저택에서는 주로 저택의 관리와 쇼핑 가방 손잡이를 담당한다. 모습은 파란색 코트에 빨간색과 노란색 줄무늬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괴물군의 보디 가드도 겸한다. 그렇지만 종합적인 전투력은 괴물군이 위이므로 활약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괴물군이 두려워하는 번개를 조종하는 괴물이 나타났을 때는 괴물군 대신 나서서 맞서 싸워 쓰러뜨린다. 에너지원이 전기라서 오히려 번개에 강하기 때문. "훙가"[8] 밖에 말할 수 없지만 괴물끼리는 서로 이야기가 통한다[9]. 다만 괴물군과 대적하는 조직 데모 닛슈의 한 자객한테 마력을 받아 일시적으로 인간의 말을 하기도 했었다. 더빙판에서도 계속 "훙가"라고 하는 바람에 작중 프랑켄이 채소가게에서 훙가훙가하니 주인이 '''아 자꾸 똥싸는 소리만 하지말고 말을 해봐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인 도라에몽과 작가의 다른 작품인 미스 드라큘라에도 등장하였다.
4.5. 이치카와 히로시 (더빙판 방영 한광수)
성우는 마츠시마 미노리[10], 미와 카즈에 / 김현심
괴물군(몽짱)이 사는 저택 옆의 건물(맨션)에 사는 초등학생 소년.
처음에는 괴물군(몽짱)이나 같은 괴물들을 봤을 땐 거의 기절했지만 이제는 자주 봐서 그런지 익숙해진듯.
광수에게 운이 안좋은 점이 있는데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깡패들이 보복으로 진흙을 튀어 광수 청바지가 진흙에 묻는 부분이다 그러나 나중에 진흙이 없어지는데 새 바지로 갈아입었는지 세탁을 한건지 잘 모른다.
4.6. 이치카와 우타코 (더빙판 방영 한가희)
성우는 무카이 마리코, 카와시마 치요코 / 이소은
히로시(광수)의 누나.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11] 남동생 히로시(광수)와 둘이서 살고 있다.
4.7. 괴물 대왕(몬스터 대왕)
괴물군의 아버지로 괴물 랜드(괴물나라)의 군주. 거대한 체격과 무서운 얼굴의 소유자로 괴물들이 가장 무서워 하면서도 존경하는 존재다.괴물 평화 전쟁을 종식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있다.최근에는 우주 괴수에 의한 지구 침략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들의 괴물군과 마찬가지로 고집이 세지만, 외로움을 잘 타는곳이 있다.또한 변덕이 심하고 "괴물 올림픽 '개최를 결정하는 등 변덕스러운 일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공명정대한 마음의 소유자로, 괴물랜드의 내부에서 다툼과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성실한 태도로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공정한 심판을 내리고있다. 두 눈에서 발하는 물체를 녹여 섬광과 생물 석화 능력, 순간 이동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석화는 대왕의 눈물에 포함 된 성분에 풀). 아들의 괴물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마지막 회에서 인간체는 몽짱과 닮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4.8. 카이코쨩
성우는 마스야마 에이코.
원어로는 怪子ちゃん로, 더빙판에서는 마리로 번역되었다.
괴물군의 여자친구이자 공주. 금발에 숏헤어[12]로 언제나 한쪽눈이 가려져있다. 미소녀라 광수도 마리가 첫등장 했을 때 반했었다. 평상시에는 괴물왕국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유모는 마녀이고 인간세계를 말도 없이 돌아다니는 마리때문에 고생한다. 한 에피소드에서 모델이 되고 싶어서 인간세계를 돌아다니다가 모델을 시켜주겠다며 데려간 사람들에게 납치당했다. 그 속에는 이미 납치당한 여자애들이 몇 있었고 소녀들의 꿈을 이용한 사람들을 혼내주려 했으나 배가 고픈 상태라 힘이 없어서 위험했던 때에 몽짱일행이 와서 도와준다.
다른 캐릭터 정보를 보고 싶으면 일본 위키피디아 목록을 참조할 것.
[1] 본명은 아비코 모토오. 도라에몽의 작가 후지모토 히로시(후지코 F. 후지오)와 함께 후지코 후지오라는 이름의 콤비 만화가로 활동했었다.[2] 남동생의 경우 최소 3~4살정도는 어려졌고 주인공보다 더 작다. 누나의 경우 최소 '''10살'''은 더 어려졌다. 참고로 배우의 나이는 16살.[3] 엔딩 끝부분 나레이션은 요도가와 나가하루였다.[4] 하지만 작가가 2002년에 발간한 책에 따르면 왕자가 아니라 '''황태자'''라고 한다.[5] 극장판에선 괴물 대왕이 히로시를 돌로 바꾸어버리자 그를 보고 씩씩거리다 분노가 폭발해 초능력으로 괴물 대왕의 궁전을 무너뜨렸다.[6] 드라큘라는 이 토마토 주스를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미지근한 토마토 주스는 싫어한다고 한다.[7] 1931년 3월 24일 출생, 본명은 코모리 케이조. 본업인 성우업 뿐만 아니라 나니와부시도 헙업한 성우이나 1981년 3월 30일 뇌출혈로 급사.[8] 독일어로 굶주림을 의미하는 단어.[9] 초창기에는 '우'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괴물랜드의 아들에게 편지를 보낼때 훙가를 얼마든지 늘어쓸 만큼의 문장을 지어낸 장면도 있다[10] 참고로 원피스의 츠루 중장 성우다.[11] 일부 편에서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중이라고 나온다.[12] 화가 나면 머리카락을 자유롭게 움직여 어떤 무거운 물건도 들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