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투르수노바

 

<colbgcolor=#610b38> '''본명'''
투르수노바구잘[1]
'''귀화 전 이름'''
구잘 사이다흐메바도브나 투르수노바
Гузаль Саидахмедовна Турсунова
Guzal Saidahmadovna Tursunova
'''국적'''
[image] 소련[image] 우즈베키스탄
[image] 대한민국
'''출생'''
1985년 4월 25일(39세)
소련 우즈베크 SSR 타슈켄트
'''학력'''
고려대학교 언어학 학사
'''신체'''
170cm
'''직업'''
러시아어 강사, 방송인, 유튜버
'''종교'''
무종교
'''링크'''

1. 개요
2. 생애
3. 여담


1. 개요


우즈베키스탄한국인 러시아어 강사, 인터넷 방송인이다. 과거 KBS에서 방영되었던 미녀들의 수다의 패널로 유명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자국 내 러시아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러시아어모국어이다.[2]

2. 생애


[image]
한국 유학생 시절 미녀들의 수다 패널로 방송에 데뷔했다. 초기에는 금발로 등장했다가(금구잘), 검은 머리로 염색한 일명 흑구잘 이후 알려졌다. 같은 우즈벡 출신 자밀라 압둘레바와 함께 미수다를 대표하는 패널 중 한 명이었다. 미수다 이후 연기자로 전업하여 황금물고기, 옥탑방 왕세자, 황금거탑 등 몇몇 드라마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했으다. 2012년 9월 17일 기사에 의하면 연기 생활 중 국적 취득의 필요성을 느꼈고 한국에 정착하여 생활하기를 희망했으므로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현재 미혼이다. 한국 남자와 결혼해 4대가 한 집에서 살고 있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는데, 이는 굴사남[3]을 구잘로 착각한 한 기자의 기사를 다른 기자들이 퍼나르며 일어난 해프닝이다. 이후에 굴사남과 직접 만나서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초창기에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활동할 때는 우즈벡인이 아닌 러시아인으로 본인을 소개한적도 있지만, 방송인으로 알려지면서 우즈베키스탄 출신인걸 드러내며 활동한다. 우즈벡 출신이지만 러시아어를 가르치는 이유는, 윗 문단에서도 서술하였듯이 어릴 때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러시아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러시아어제1언어이고 우즈베크어는 거의 할 줄 모른다고 한다. 어머니가 러시아계 우즈벡인[4]이라서 집에서 부모님과도 러시아어로 대화한다. 그래도 우즈벡에서 살았기 때문에 간단한 우즈벡어 표현은 아는 듯 하며, 미수다에서 일단은 우즈벡인으로 출연했었기 때문에 당시 몇 가지 우즈벡어를 다른 패널들에게 가르쳐준 적이 있다.
2018년 11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약 22개월 만인 2020년 9월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우즈벡, 러시아에 대한 콘텐츠부터 먹방, 여행, 스포츠, 자동차 리뷰, 외국인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패션 센스가 매우 뛰어나며 10년이 넘은 미수다 패널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동안이다.
2020년 예능 대한외국인에 대한외국인 팀에[5]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3. 여담


  • 스카이에듀 수학강사 주예지의 용접공 비하발언 이후 자신의 가족 중에 용접공이 있는 것을 밝히며 슬픔을 표현했다.
  • 2012년 한국으로 귀화를 했는데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의 느린 행정 처리, 한국 공무원들의 반복적인 실수, 한국 법의 사각지대 때문에 여러번 무국적자가 되어버렸다. 다시 정상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되찾기까지 고생했다고 한다. 다행히 구잘에 의하면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귀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법적인 혼란이나 문제점들이 현재는 개선되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이런 일을 겪은 사람이 자신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
  • 구잘의 러시아어 강의 유튜브 동영상이 러시아인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 모양이다. 원래는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지만 어느 순간 좌표가 찍혀 러시아인들이 몰려온 것으로 보인다.
  • 본인의 유튜브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친동생이 결혼했다고 밝혔으며, 우즈베키스탄 결혼식을 일부분 공개했다.
[1] 귀화했으므로 현재는 이쪽이 법적인 이름이다. 한국은 성씨와 이름을 띄어쓰지 않고 붙여쓴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러시아인이었다가 귀화한 일리야(한국명:벨랴코프일리야)가 있다.[2] 구잘의 부모님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구잘의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도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구잘의 부친은 타지키스탄의 파미르산 부족과 우즈벡계 혼혈이고, 3개 민족을 조상으로 두고 있으나 타타르계 혈통은 없다고 한다. 모친은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타타르계 우즈베키스탄인 2세이며 러시아어를 모어로 사용한다. 즉 구잘은 여러 민족을 조상으로 두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출신임에도 러시아어를 모국어 겸 제1언어로 사용하고 현재에는 한국 국적으로 귀화하고 한국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다. 다만 구소련 및 구잘의 고향에는 구잘처럼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들 큰 정체성 혼란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소련 해체 당시 거주지가 우즈벡 지역이어서 구잘과 부모님 모두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받았다.[3]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성이며, 구잘과 다른 사람이다.[4] 아버지가 혼혈인 것은 맞지만 부모님 두분 다 우즈벡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즈베키스탄인이라고 언급하였다. 어머니는 러시아계 우즈베키스탄인이며, 구잘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러시아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5] 다만 귀화를 했기에 법적으로 엄연한 한국인이며, 이는 알파고 시나씨일리야 벨랴코프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