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1. 정의
2. 머리카락의 염색
2.1. 관련 문서
3. 옷감의 염색
4. 안구 염색
5. 세균의 염색
6. 애완동물의 염색


1. 정의


'''염색'''()은 색을 물들이는 행위를 말한다. 주로 옷감, 그리고 머리카락을 물들이는 행위를 이렇게 칭한다.

2. 머리카락의 염색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염색머리는 주로 40세 미만의 젊은 사람들의 경우와 중년, 노년층의 경우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는 주로 미용을 위해 갈색이나 노란색, 빨간색 등으로 물들이는 경우이고 후자는 주로 새치를 숨길 목적으로 검게 염색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새치가 있어서 염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젊은 나이에도 흰 머리가 한 두 가닥이 아닌 다량 생기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염색 없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1~2가닥 3~4가닥 정도는 뽑아버리거나 무시하고 다닌다지만 많아지면 염색하거나 새치가 보이든 말든 포기하기 말고는 방법이 없다. 게다가 새치가 생기면 새치로도 모자라서 머리카락이 막 빠지는 탈모까지 같이 오는 짜증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젊은 시절 새치의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라 한다. 예상 원인이 수백여가지라고.. 탈모는 보통 유전성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새치는 꼭 유전탓만 할 수는 없으며 대부분 원인을 모른다고. 내분비계에 이상 등 질병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 이외 이런 저런 설이 있지만, 새치의 원인에 관해서는 오늘날까지 원인불명이다. 예상되는 원인이 수십~수백 가지라고 알려져 있을 뿐이다.당사자 입장에서는 가만 있어도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새치까지 생겨버리니 새치를 뽑으면 머리카락이 더 줄어들고 염색을 하면 탈모가 더욱 심해지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머리를 염색하면 시력이 안 좋아진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 속설은 과거부터 희끗한 머리를 감추려고 염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도 머리가 희끗한 사람도 있지만)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나이대가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하는 편인지라 그 탓을 노화가 아닌 염색으로 돌린 것도 있으나, 실제로 염색 중 암모니아 기체가 눈가로 스며들면서 시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그래서인지 염색을 하면서 눈이 시리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특히 재수없게 염색약 자체가 미량이라도 안구에 침투하면 그건 꽤 치명적. 애초에 머리색을 변색시키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특히 눈썹 염색시에는 진짜 주의할 것.
게다가 염색하면 시력은 몰라도, '''머릿결은 확실히 안 좋아진다.[1]''' 소위 말하는 '개털'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2] 모근과 모발의 영양성분을 죄다 날려버리는 작업인 탈색의 경우 비탈색 염색[3]보다 머릿결 상태가 더욱 심각해진다. 탈색 상태가 유지되는 동안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예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될 정도'''[4]. 머리의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영양성분도 탈색으로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탈색머리는 잡아당기면 머리카락이 쭉 늘어나다가 결국 끊어져버린다.
탈색을 하면 펌도 사실상 못한다. 모발 영양성분의 분해와 재결합을 이용하는 것이 펌인데, 탈색으로 이 성분이 죄다 날아간 상태이기 때문에 펌을 해도 드라이로 만든 머리 마냥 쉽게 풀려버린다. 밝은 색을 내기 위해 두세차례 탈색을 한 머리에 펌을 할 경우 심지어 그냥 그것만으로 머리가 끊어져버린다. 머리카락이 문자 그대로 녹아버리는 것. 복구펌이니 뭐니 하면서 탈색머리에도 펌을 걸 수 있다고 광고를 하는 곳도 있지만 맨머리에 펌한 것처럼 나오지는 절대로 않으며, 그나마 나온 결과물도 십중팔구 개털된다. 잘 생각해 보고 하자. 물론 새치가 있는 경우는 진짜 방법이 없다. 1~2가닥 정도는 뽑지만 일반적으로 새치라는 게 한 번 생기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새치가 생기면 결국 어느 시점에 가면 염색을 안 할 수가 없다. 또 갈색 같은 다른 색깔로의 염색 등은 중고등학교에서 금지하지만 몰래 해서 자연 갈색이라 우기는 경우도 있다.[5] 따라서 염색 후에는 '극손상 모발용' 이나 '염색한 모발용' 등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 주고 샴푸할때 린스는 물론이고,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염색약은 피부에 묻으면 스며들어서 당장은 거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6] 반드시 염색 전에 비닐장갑 등을 끼고 얼굴이나 목 등에 약이 튀거나 흐르지 않도록 잘 막아두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맨손으로 염색을 했던 한 여고생이 유인원같이 시꺼멓게 되어버린 손을 인증해 화제가 되었다. 인터뷰 다만 이 사건의 경우, 염색약이 아닌 헤어 왁싱약을 사용한 것으로 요즘 대부분의 셀프 염색약들은 피부에 잘 염색되지 않는다.
염색을 하는 주기는 을 유지시키려면 적어도 3개월에 1번씩은 해 줘야 하며[7] 그렇지 않을 경우 자라나는 머리카락으로 브릿지 형태로 변모한다. 염색한 머리를 원래대로 돌리고싶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그냥 염색이 자연스레 풀릴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지만 보통은 대게 본인의 원래 머리색으로 다시 염색하는 편이다.
참고로 대학가 등 번화가의 경우 젊은 여성들은 염색을 안 한 쪽보다 한 쪽이 더 많을 정도여서 흑발이 더 개성적이고 희소가치가 있는 희한한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8]
또한 어덜키드[9] 문화의 확산과 함께 아이의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부모들도 늘어나면서 어린 아이들이 머리를 염색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염색에 대해 일반인들의 견해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성향이 강하다. 일단 염색약 자체가 화학물질 종합세트인 만큼 건강에 좋지 않고[10], 유아에서 초등학생 사이 연령대의 너무 어린 아이들이 어른을 따라하는 모습이 그다지 보기 좋지 않다는 평도 적지 않은 편. 특히 취학 연령 이전 유아들의 경우 어른들을 따라한다는 문제보다는 전술된 건강 측면의 문제가 조금 더 크게 작용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많다.[11] 이런 견해는 학생도 마찬가지라서 지금도 많은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칙으로 학생들의 염색을 금지하고 있다.
참고로, 자연적으로는 발생할 수 없는 청발, 녹발, 보라색은 물론이요,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흑발, 금발조차도 염색하면 순수한 머리카락과는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연예인들의 경우 TV화상인데다가 관리도 매우 잘 되다보니 느끼기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은 흑발은 마치 먹물처럼 새까맣고, 나머지의 경우 개털[12]이 되어버린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새치가 많은 10~20대들이 염색해도 티가 나니까 차라리 흰머리가 보이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그냥 있는대로 살겠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염색이 주는 단점인 소위 머릿결의 개털화(...)에서도 알 수 있듯 염색은 모발의 윤기에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단적으로 몇몇 정상급 여배우의 상태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어린 아이돌들이야 발랄함을 어필하려 밝게 염색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느 정도 원숙미를 갖춘 정상급 탤런트들은 대체로 염색과 거리를 두는 경향이 많은 편이다.[13] 이렇듯 모발상태가 개판이 되는 것 때문에 앨범 활동의 컨셉상 별의별 색깔로 염색하는 아이돌들은 모발관리에만 몇 백만 원씩 쏟아붓는다.[14]
해리 포터 시리즈 실사 영화의 배우 톰 펠턴은 드레이코 말포이의 플레티넘 블론드를 위해 매주 탈색을 하는 바람에 탈모가 심해졌다....만 어떤 자료를 보면 파마나 염색을 자주한다고 탈모가 심해진다는 증거는 없다고 한다. 다만 염색이나 파마를 강하게했을때 모발이 부러지는 것. 이런 경우엔 몇 달만 지나면 다시 자란다. 참조
그리고 뭔가 이질적이라는 느낌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개 청발, 녹발 같은 확실히 튀는 머리색으로는 염색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아니, 애초에 해주는 곳 자체가 드물다. 그리고 이런 색으로 염색하면 만화랑 달리 현실은 시궁창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만화에서는 금발을 선명한 노란색으로 그리는 경우가 꽤 있는데, 실제로 선명한 노란색으로 염색했다간... 물론 아이돌 가수들은 청색, 녹색 등등 매우 화려하게 꾸미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앨범 활동용으로 꾸민 거. 단순히 멋을 위해 결행하고자 한다면 일단 코스프레 사진이나 연예인 사진을 보고 깊이 생각을 해보도록.
추가로 굳이 염색을 하고 싶다면 최근 투톤염색이라고도 불리는 부분 염색을 권장한다. 머리카락 뿌리쪽은 검은색으로 놔두고 끝쪽은 염색을 하는것인데, 뿌리쪽이 여전히 자연스러운 검은색으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훨씬 자연스럽다. 당장 탑 파란머리라고 검색해보라. 머리 뿌리부분이 검은 사진과 아닌 사진 중 검은 쪽이 훨씬 자연스럽다.
염색하기 전에는 피부에 소량의 염색약을 발라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하는(패치 테스트)것이 좋으며, 집에서 할 경우 창문을 열고 염색해야 한다. 또한 재염색을 하려면 최소한 2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발이나 매우 밝은 와인색 등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탈색을 거쳐야 한다. 어느 정도의 색을 원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플래티넘 블론드를 위해서는 여러번의[15] 탈색을 거쳐야 할 때도 있다(...)[16] 이때문에 드레이코 말포이 역의 톰 펠튼도 탈모가 심해졌다. 플레티넘 블론드인 드레이코의 머리색을 위해 계속 탈색을 해대니 머리칼이 배겨내질 못하는것.
루리웹의 한 유저가 염색 후 부작용이 일어났다고 쓴 글이 힛갤로 갔는데 마치 메가마인드를 연상케 할 정도로 심하게 부어오른 옆통수 + 피해자 답지 않게 객관적이고 침착하게 쓴 글[17]이 페이스북에서 굉장히 유명해지더니 급기야 대만 기사, 9GAG등 해외로도 짤이 퍼지고 KBS, SBS, MBC 3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와서 방송에도 출연하였다.
지금은 다행히 부작용이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염색약으로 염색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초크 형태로 나오는 헤어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물묻혀 헤어틴트를 칠한 후 고데기나 스프레이로 고정해주면 끝. 염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여러가지 색을 투톤, 쓰리톤으로 하는 등 스타일의 재량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이쪽은 일회용이라서 샴푸 한 번 하면 지워진다. 다만 옷을 버릴 위험이 있고 비오는 날에는 하고 갈 수 없고, 또한 검은 머리카락에는 거의 색깔이 나오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금발 등의 머리카락에는 색이 잘 받지만 한국인에게는 조금 어렵다. 참고로 이 헤어틴트는 가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천연염색이라고 해서 헤나와 와칸이라는 기술이 알려지고 있다. 물론 어느정도의 상업술일 수 있으며 일반염색에 비해 탈모나 모발상태가 덜 나빠진다고 하지만 광고가 으레 그렇듯이 과신하지 않는 편이 좋다.

2.1. 관련 문서



3. 옷감의 염색


염색이란 물에 녹는 염료가 물에 녹아서 물에 녹지 않는 섬유에 녹아들어가 수세에 안정화하는 과정이다. 염색 방법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침염(Dip dyeing)과 날염(Printing)이다. 침염은 염액에 피염물을 담가서 염색하는 방법이고 날염은 염료화 호료의 혼합물 또는 안료와 바인더의 혼합물을 피염물 표면에 날인하여 문양을 나타내는 방법이다.

4. 안구 염색


2010년대에 들어서는 심지어 눈동자까지 염색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동공과 눈 흰자에 염색약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색을 바꾸는 것인데, 이로써 창작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마족눈 같은 것들까지 재현이 가능해졌다. 다만 동공 염색의 경우 한번 시술하면 제거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외에도 안과에서 시행하는 동공 염색 시술도 있다. 정확히는 염색이라기보다는 재건 성형에 가까운 것으로, 이쪽은 각종 사고나 질환 또는 수술 후유증 등으로 눈동자가 뿌옇게 혼탁해지거나 흰 점이 생겼을 경우 시술한다.
심지어 캐나다의 한 모델이 엉망진창 시술을 받은 이후 눈이 퉁퉁 붓고 시퍼렇게 된 뒤, 눈 한짝을 잃게 생겼다고 한다. 이는 경험이 너무 부족한 타투 시술자에게 눈 염색을 맡은 것이라서...

5. 세균의 염색


상술하던 패션의 염색은 아니지만 연구실 등에서 세균을 검사할 때 세균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세균의 색깔을 입히는 것[18]도 염색이라고 한다. 그람 염색이 대표적.

6. 애완동물의 염색


상술된 패션 목적의 염색이라는 점은 같지만 이쪽은 대상이 동물이라는 차이가 있다. 애완동물의 경우 주로 개[19]를 대상으로 하며 귀나 꼬리털 등에 부분적으로 염색을 하는 경우가 많은 편. 간혹 일부 견주들이 미관상의 이유로 애완견의 전신을 염색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1] 당연하지만 어떤 가격대의 제품을 쓰느냐, 이후 어떻게 케어해 주느냐에 따라 손상도가 다르다. 꾸준이 케어 제품을 발라주면 당연히 손상이 덜하다. 그런 만큼 당연히 비용은 곱절로 오른다.. 적어도 손상이 덜 생기려면 10만원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2]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염색했다가 두발규제로 인하여 개학 직전에 급하게 머리색깔을 돌리려는데 돈이 없어서 어르신들 염색제인 양귀비 같은 거로 셀프 염색을 했다가 머릿결 망치는 애들이 있다. 이때는 그냥 새 머리가 자라는 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3] 보통 조금 화려하다 싶은 머리색은 거의 다 탈색한 후 염색 작업을 거친 것이라 봐도 된다. 탈색 작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염색해서 표현할 수 있는 머리색은 대부분은 어둡다. 빛에 따라 겨우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검은색이 짙거나, 갈색 계열 정도.[4] 심해지면 머리를 떡지게 하고 냄새까지 나게되는 모발의 유분, 속칭 ‘개기름’은 적당하면 모발을 보호하여 머릿결을 좋게 만들고 머리에 윤기가 흐르게 한다. 하지만 탈색을 하면 머리에 유분이 전혀 분비되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엄청 푸석하고 갈라지는 건조한 머리가 된다.[5] 그러나 간혹 가다가 진짜 자연 갈색인 경우도 나온다. KBS에서 방영했던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원래 갈색 머리털인데 염색한 것으로 오해받아 곤욕을 치르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다.[6] 가만 냅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때로 벗겨진다. 클렌징 티슈로 지워지기는 한다.[7] 자라나는 모발로 인하여 브릿지 티를 안 내고 싶으면 2개월에 1번씩은 해줘야 하며 밝은 색의 경우 탈색까지 해줘야 한다. 실제로 연예인들의 경우 색을 유지하기 위해 염색을 하는 주기가 빠른 편이다.[8] 주로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염색을 더욱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9] Adult+Kid. '어른 흉내를 내는 아이들'을 뜻하는 신조어. 비슷한 단어인 키덜트와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10] 성인들도 염색약 성분 때문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이 잦은데 아이들의 경우는 특정 성분에 대한 피부의 흡수력이 성인에 비해 높다. 두피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는 건 당연한 사실.[11] 한때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신었다고 해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어린이용 하이힐과 같은 맥락이다.[12] 특히 머리카락이 가늘 경우 더 심하다[13] 자연갈색 정도로 염색한 머리는 상당히 흔하다. 게다가 40대 넘어가면 자연노화로 인해 흰머리가 나기 때문에 흑발로 염색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직업 특성상 그때그때 관리해주면서 변화를 줘야 하는 일이라...[14] 염색을 컷트하듯이 주기적으로 해 주는 것은 기본이며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경우 가수 데뷔 전 드라마에서의 역할 때문에 항상 빨간 머리 염색을 했어야 했는데 이 때문에 머리카락의 상당수가 녹아내려서 헤어피스를 붙여서 보강해야 했다. 지금까지도 포니테일을 고수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15] 두번만 연속으로 탈색해도 두피가 따갑다.[16] 대다수 동양인 처럼 어두운 색의 모발의 경우 탈색만으로 모발의 색소를 다 뺄 수는 없어서 여러번의 탈색 후 연보라색 등 보색으로 염색을 따로 해줘야 우리가 생각하는 백금발 색이 나온다![17] 글쓴이의 말로는 자고 일어나보니 하루 아침에 인터넷 상에서 별명이 '긍정왕'이 되어있었다고...[18] 단순히 색깔만 입히는 것만은 아니다.[19] 그 중에서도 말티즈처럼 모색이 완전히 흰색이거나 부분적으로 흰 털을 갖는 견종에게 주로 많이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