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image]

"'''과학의 바다를 향한 힘찬 항해!'''" [1]

1. 개요
2. 시설
2.1. 과학관 실내
2.1.1. 제1관 자동차 항공우주
2.1.2. 제2관 선박
2.1.3. 제3관 에너지 방사선 의학
2.1.4. 새싹누리관(舊 어린이관)
2.1.5. 그외
2.2. 과학관 실외
2.2.1. 사이언스 파크
2.2.2. 천체 투영관
2.2.3. 워터플레이 그라운드
3. 교통
4. 기타
5. 여담

홈페이지

1. 개요


'''과학관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6조의2(국립과학관법인의 설립)''' ① 국가는 해당 권역의 과학문화 확산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 밖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국립과학관을 설립한다.
3. 국립부산과학관
② 제1항에 따른 국립과학관은 법인(이하 "국립과학관법인"이라 한다)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관 겸 이를 운영하는 특수법인(기타공공기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석산리)에 있다. 2015년 12월 문을 연 과학관이다. 개관 1년 반 만에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니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산과학관은 시민들에 의하여 세워진 과학관인데 유치 서명을 할 때 '''114만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한다. 들어가서 보면 있는 후원자 명단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해주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산과학관은 체험 중심 과학관으로, 다른 과학관들과는 달리 관람 중심 체험물보다는 체험 중심 체험물이 대부분이다.
개관 시간은 평일 / 주말 오전 9:30~오후 5:30, 입장 마감 시간 오후 4:30이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2]에는 휴관한다.

2. 시설



2.1. 과학관 실내


이 과학관의 디자인 모티브는 보다시피 선박이다. 항구도시인 부산의 특징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에서 보면 그다지 배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천체 투영관 앞에서 보면 더 배 같아 보인다.
이 건물은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김진재 홀(다목적 전시실)[3], 새싹누리관, 중회의실, 대회의실('과학슈퍼' 연극 진행 중), 꿈나래동산, 푸드코트인 '테이스티 플레닛' 등이 있다. 그리고 중앙 광장에서도 로봇 댄스, 사이언스 로드쇼 등의 행사가 열린다.
2층에는 상설 전시관 3개 관이 존재한다. 2층은 전시관 안과 밖으로 구분되는데, 각 전시관 사이에서 복도와 연결이 되어 있다. 하지만 입장은 1관 앞에서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퇴장 전용. 또한 2층으로부터 1층까지 직통으로 연결하는 '다이나믹 슬라이드'가 있다. 상설전시관의 전시 내용이 동남권의 첨단 산업과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4]
3층에는 교육용 시설, 사무 공간과 옥상 정원이 있고, 4층에는 천체관측실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1, 2층만 다녀가서 3, 4층의 존재를 잘 모르는 듯하다.

2.1.1. 제1관 자동차 항공우주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정보와 항공우주에 관한 것을 다루는 관. 상설 전시관의 탑승형 전시물의 대부분이 이곳에 있다. 대표적인 전시물은 안전벨트 시뮬레이터[5], 주행 시뮬레이터, 월면 걷기 등이 있다. 또한 <자동차의 미래, 트렌스토피아>가 상시 상영 중이다. 여담으로 이 관에는 제트 엔진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동 중에는 비행기 엔진 소리가 크고 기름 냄새가 많이 난다. 하지만 냄새는 상시 환기 중이니 금방 없어진다. 사실 점검 중일 때가 많아서 자주는 못 본다.

2.1.2. 제2관 선박


선박과 해양에 관련된 것을 다루는 관. 대부분의 전시물이 체험형인데, 이 과학관 체험 전시물의 메카라고 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거대한 코끼리가 배 위에 떠 있으며, 대표적인 전시물은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 영상관이 있다.
2018년 초에는 물에 로봇 물고기 3마리가 들어왔다. 이 역시 보기 드문 전시물이라 인기가 많아서, 이후 자원봉사 오는 사람들 중 한 명은 반드시 이곳에 배치되어 로봇 물고기들을 아이들의 손길로부터 지키고 있다.

2.1.3. 제3관 에너지 방사선 의학


각종 에너지와 의학과 관련된 정보, 방사선에 관하여 다루는 관. 다른 관들에 비하여 매우 다채로운 구성을 하고 있으며, 많은 첨단 의학술을 알 수 있다. 여기는 의학과 관련된 관이어서 수술에 관한 체험물이 많이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수술 중인 환자를 내버려두고 가버리거나, 암세포를 잡지 않고 일부러 어린아이를 쏘는 등 그로테스크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대표적인 전시물은 환자 원격 치료 체험물, X선으로 본 세상 등이 있다. 몇 년 전에는 자이로스코프라는 360도 돌아가는 기구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운 곳이다...

2.1.4. 새싹누리관(舊 어린이관)


초등학생 이하만 들어갈 수 있는 전시관. 물론 부모는 동반 입장 가능하다. 말이 체험 시설이지, 사실상 아이들의 놀이터에 가깝다. 다른 전시관들은 조용한 데 비해, 이곳은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위의 상설 전시관과는 매우 다른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2.1.5. 그외


  • 소전시실: 중앙 홀 오른쪽, 계단 밑의 공간. 주로 특별 전시가 열리는데, 최근에는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 다이나믹 슬라이드: 이 과학관의 최고 인기 시설물 중 하나. 2층에서 1층까지 7m 높이를 내려오는 거대한 미끄럼틀이다. 2개가 있지만 그중에서 왼쪽 것 하나만 운영 중이다. 그 명성은 부산과학관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정도며, 에스컬래이터 타기 귀찮을 때 타면 좋다. 여담으로 타고 내려올 때 사진이 찍히므로 만약 자신의 얼굴이 찍혀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이 싫다면 얼굴을 가리고 내려오길. 버선과[6] 여름엔 토시를 착용해야 한다(찰과상 방지).
  • 꿈나래 동산: [7] 서 있느라 지친 영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곳. 여러가지 의자 위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쉬거나, 아이들과 블록 놀이를 하며 놀아줄 수도 있다. 그리고 피아노 한 대가 있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 중에는 '드림카 만들기'(동절기)/'물로켓 만들기'(하절기)라는 것이 있다. 이 체험을 하려면 반드시 빈 페트병이나 캔 같은 것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8] 이 페트병에 바퀴를 달아서 굴리거나 꾸며서 물로켓으로 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만드는 데 얼마 안 걸리니 먹고 남은 음료수병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2018년 2월 중순부터 또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다. 3월 10일 '보드랑'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내부에 조성되었다. 이곳에서는 보드게임을 무료로 빌려서 할 수 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종류가 별로 없지만, 추후 시간이 가면 매주 제공되는 보드게임의 종류를 바꾸어 가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2.2. 과학관 실외


바깥으로 나가면 '사이언스 파크'라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과 놀이기구가 있고, 평소에는 빈 워터파크 같이 생겼지만, 여름에는 그 안에 물을 채워 개장하는 '워터플레이 그라운드'가 있다. 그 외에 천체 투영관이 있다.
그리고 과학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꼬마 기차가 있다. 요금은 1000원이고,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랑 동반 탑승해야 한다. 우천 시 취소되니 참고. 철도의 측면에서 서술하자면, 궤간은 200mm, 전기 공급 방식은 무가선(배터리), 그리고 노선상에 하나 있는 분기기는 고정식 전기가동분기기이다. 참고로 짚라인도 있다. 현장체험학습을 가면 아동들이 가장 먼저 가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가 이곳이라고 한다.

2.2.1. 사이언스 파크


놀이터. 그것도 매우 큰 놀이터. 가장 인기가 많은 하늘 다람쥐는 줄을 타고 내려오는 짚라인 식의 놀이 기구로, 줄을 서야지만 탈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님들이 잡아주지 않으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다음 인간요요는 인간이 매달려서 내려가면 그만큼 똑같은 위치로 올려 보내주는 놀이기구다. 개관 초에는 빠르게 내려간 길이와 똑같이 올라왔으나, 최근에는 높이가 정해져 있고, 매우 느리게 올라가서 재미가 줄었다. 그리고 지레의 원리를 체험 가능한 시설물이 있는데 사람이 줄을 당기면 반대편의 의자가 올라가는 놀이기구이다.

2.2.2. 천체 투영관


과학관 옆의 큰 돔 모양으로 위치해 있는데, 영상의 종류가 매우 많다. 때마다 다른 영상을 틀어주니, 참고할 것. 요금은 1500원이다. 들어가면 영상은 항상 2개를 틀어 주는데, 처음 20분 동안은 계절별 별자리 안내를 틀어 주고, 나중 20분 동안 매표소에서 안내되는 영상이 나온다. 과학관 측에서는 이것을 자원봉사단 교육, 월식 관측 행사 같은 것을 할 때 그때그때 특별 영상도 틀어 주는 등 다용도로 활용 중이다.

2.2.3. 워터플레이 그라운드


여름이 되면 물을 채워 수영장이 된다. 웬만한 워터파크만큼 재미있다. 아이들이 많은데, 만약 곁을 지나간다면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하자.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평범한 놀이터도 되니 참고할 것. 카누 기구도 있었지만, 현재 카누는 탈 수 없게 막아놓았다.

3. 교통


  • 자가용
부산/울산 방향 모두 동해고속도로[9]를 타고 와 동부산IC에서 내려 동부산관광로에서 유턴하고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또 부산 방향에서 무료도로로 오고 싶다면 해운대로를 따라 송정터널을 통과해서 동부산IC 밑 교차로에서 동부산관광로 방향으로 우회전한 후 역시 유턴하고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 대중교통
과학관 안까지 직접 들어오는 대중교통은 185번과 부산시티투어버스밖에 없다. 국립부산과학관입구/오시리아역 정류장에서는 139번도 탈 수 있고, 오시리아역(1.2km 떨어져 있음)에서는 동해선 광역전철도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셋 다 배차간격이 별로인지라[10]오시리아역에서 내려서 동부산관광6로를 따라 걷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또한 당사입구 정류장에서 38, 39, 40, 63, 182, 200번을 타는 것도 괜찮다. 다만 여기는 과학관에서 1.5km 떨어져 있음을 명심할 것. 이 외에도 급행 1001, 1003번 등이 1.7km 떨어진 내리초등학교 정류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4. 기타


과학관 상설 전시관 외에도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아두이노와 스크래치 등 소프트웨어 교육인 Ens가 대표적. 따로 예약을 하거나 신청을 해야 할 수 있다. 그외에도 상설 전시관에도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과학관 뒤편에는 캠프관이 있는데, 캠프관에서 하룻밤 캠프를 할 수 있다.[11]

5. 여담


  • 초, 중학교, 영재원 등 정말 체험학습을 자주 가는 곳이다.

[1] 공식 슬로건[2]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3] 이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사람이 과학관에 최대 금액(10억 원)을 후원했기 때문이다. 과학관 직원의 말에 따르면 추후에 더 큰 금액을 후원하는 사람이 나올 경우 이름을 바꿀 용의도 있다고 한다.[4] 자동차(울산), 항공우주(사천), 선박(거제 등), 방사선 의학(기장).[5] 자동차를''' 한 바퀴 돌려버린다.'''[6] 양말도 된다.[7] 꿈나래 동산 출입구에 붙어있던 스티커의 내용 중 하나. 2017년 말~2018년 초에 리모델링을 해서(꿈방 나래방이 새로 생김) 해당 문구는 책장으로 옮겨갔다.[8] 단 물로켓 만들기는 반드시 600mL 사이다 병을 가지고 가야 한다. 다른 것은 발사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9] 부산 쪽에서 왔다면 올림픽교차로에서 장산로로 진입하면 자연스레 동해고속도로로 직결된다.[10] 185번의 배차간격이 20~25분, 139번의 배차간격이 22분, 동해선 광역전철의 배차간격이 약 30분이다.[11] 가능한 시간은 2017년 1월~12월 중 주말 및 휴일이며,(개최일은 전월 20일경 홈폐이지 안내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가족과학캠프는 3~5인 가족, 총 30가족 이내(3~5인 1실 사용), 학교 및 단체 캠프는 60~120명 (인솔 교사 포함인원. 숙박 시설은 30개실, 4인 1실)이다. 참가 요금은 가족과학캠프는 3인 85,000원 / 4인 100,000원 / 5인 115,000원이고, 단체는 학생은 천체 캠프 25,000원, 천체+교육 캠프 35,000원, 인솔 교사는 15,000원 (야간천체프로그램 포함, 교육은 학교 단체 교육<이공계진로, EnS, 탐구교실> 중 선택할 수 있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