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
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남부에 위치한 읍. 군청 소재지. 남쪽은 해운대구, 서쪽은 철마면, 북쪽은 일광면, 동쪽은 동해 바다에 접한다.
2. 상세
읍소재지는 대라리이다. [2]
양산군 시절인 1980년 12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다. 기장군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며 인구도 5만 명이 넘어 군내에서 가장 많았지만, 정관신도시의 개발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정관읍에 밀리고 말았다. 대라리, 교리, 청강리에 부산 시가지에서 확장된 주거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전국의 읍 중에서도 인구가 매우 많은 편이다. 이보다 더 큰 읍들은 신도시이거나(물금읍, 정관읍 등) 교외 형태의 시가지를 가지고 있어서(화도읍, 오포읍 등) 전통적인 '읍내' 형태의 시가지를 가진 읍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3. 교통
3.1. 철도
3.2. 버스
3.2.1. 시내버스
※ 기장읍내로 들어오지 않고 해운대 신시가지를 거쳐 청강리공영차고지에서 시종착하는 노선들은 앞에 ★표시.
- ★ 부산 버스 36[A]
- ★ 부산 버스 38
- 부산 버스 39
- ★ 부산 버스 40
- ★ 부산 버스 63
- ★ 부산 버스 100
- 부산 버스 139[A]
- 부산 버스 180[A][3]
- 부산 버스 181[A]
- 부산 버스 182[A]
- 부산 버스 183[A]
- ★ 부산 버스 185
- 부산 버스 187
- 부산 버스 188
- ★ 부산 버스 200
- ★ 부산 버스 1001
- 부산 버스 1003
- ★ 부산 버스 1011
3.2.2. 경유하는 마을버스
4. 주요 시설
4.1. 주거
5. 관할 리
5.1. 대라리
기장 시가지 남쪽. 읍사무소 소재지.
5.2. 동부리
이름대로 기장 시가지 동쪽. 기장도서관, 기장체육관이 있다.
'''기장 시내의 중심부 번화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한신아파트 정문 버스 정류장은 기장읍내의 만남의 광장 급.
엔제리너스 커피와 설빙,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이디야 등 카페들과 다양한 음식점, 맛집들이 밀집해있는 특성 때문인지, 기장읍이 아닌 타 읍,면 지역의 사람들이 기장에서 만나자고 하면 십중팔구 한신아파트 정문 버스정류장이나 기장군 마을버스의 기종점 역할을 하는 기장시장 기장중학교 버스 정류장이다. 사실 한신아파트 정문과 기장시장 정류장은 기장에서 시내로 나가는 모든 버스들이 동시에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며,[4] 기장중학교 정류장의 경우 관내 마을버스들의 시종착지점이다.
5.3. 교리
기장 시가지 북쪽 부분. 기장향교가 있으며 교리란 이름도 향'교'가 있어 교리이다. 동해선 광역전철 교리역 설치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폐기되었다. 따라서 교리 거주민들은 철도를 이용하려면 기장역이나 일광역까지 가야한다.[5] 추후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이 기장읍까지 연장되면 4호선 교리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기장읍에서 초등학생 수가 가장 많은 교리초등학교가 있다.
5.4. 신천리
시가지 바깥쪽. '''기장군청'''이 있다.
5.5. 죽성리
동해 바다와 접한 한적한 어촌 마을. 분위기 있는 곳으로 알려진 바닷가 옆의 죽성성당이 있다.
2018년 현재, 현존하는 최후의 산업체 부설학교인 시온식품과학고등학교[6]가 있다. 이 학교는 사이비 종교인 천부교 소속이다. 또한 그 천부교의 본진인 '''신앙촌'''도 여기이다.(...) 신도들끼리 집단생활하는 곳이라 잘 알려진 곳은 아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기장읍 12투표소의 경우 신앙촌 주민들이 집단으로 투표하는 곳이다보니 투표율이 90%대에 달한다. 또한 보수 정당에 90%가 넘는 몰표가 나오는 곳이다. 대략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민정당 후보에게 무려 90%의 몰표를 주는 경향이 생겼으니 역사가 꽤 오래된 셈.
13대 대선 당시 노태우 후보도 95%를 얻은데 이어 세월이 흘러 20대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박근혜 후보로 '''99%'''의 몰표가 쏟아져 일각에서는 부정개표가 아니냐는 의심을 가지기도 했다. 이 지역 투표 성향을 몰라서 생긴 해프닝. 그러나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재인 후보가 무려 87.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 유권자들의 성향은 바뀌었으나 특정 후보에게 몰표를 주는 경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6. 서부리
기장초등학교와 관내에선 유명한 용소웰빙공원이 위치해있다.
5.7. 청강리
기장읍 시가지의 동부에 해당되며 남쪽 끝에 동부산공영차고지가 위치해 있다. 청강리에 위치해 있어 청강리차고지라고도 부른다.[7]
5.8. 대변리
기장읍내에서 좀 멀리 떨어진 서편에 위치해있으며, 기장 미역과 멸치로 유명한 동부산권 최대 어항. 대변항 이 있다. 특이사항으로 용암초등학교[8]운동장에 척화비가 있다. 181, 139번버스를 타고 해운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언뜻 보인다.
5.9. 연화리
죽성리에 못지 않게 횟집들이 즐비하여 있는 곳이다.
5.10. 만화리
반송 쪽으로 넘어가는 길목.
5.11. 석산리
5.12. 당사리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오시리아역이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국립부산과학관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5.13. 시랑리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동쪽 절반. 바다와 접해 있으며 해동용궁사가 이곳에 있다. 용궁사 옆에는 1921년에 개원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과학관이 있다.
5.14. 내리
읍 최남단으로 해운대구 송정동으로 이어지는 길목. 아파트단지들이 새로 조성되고 있으며 부산울산고속도로 해운대IC가 있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대가리는 진짜로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있다.[A] A B C D E F 청강리공영차고지 시종점[3] 아침 3회 청강리 > 해운대> 기장 > 고원아파트 순으로 운행한다.(반대방향은 고원아파트 > 기장 > 청강리공영차고지)[4] 처음은 아니다. 기장도서관이 있기 때문.[5] 계획이 폐기된 이유도 기장역에서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다.[6] 천부교(신앙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이며 신앙촌내에 위치해있다. '''인가 부지가 아닌 개발제한구역에 학교를 지어놓아 개교 당시 학교 설립 인가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개교시켜''' 법을 어기고 파행운행을 하다 적발되어 2016년도 이후로 학교 법인까지 취소되어 해당 학교를 졸업하여도 고졸 학력 인정이 불가능하여 검정고시를 치뤄야만 한다. 따라서 '''행정상으로 서류상으로도 전혀 존재하지 않는 학교이지만''' 신앙촌에서 폐교시키지 않고 버젓이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어 이곳에 서술한다. 참고로 천부교 신도인 여학생만 모집한다고 하며 최근 교명이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7] 버스 행선판에서도 청강리공영차고지나 청강리라고 표기되어 있다.[8] 구 대변초등학교. 개명에 얽힌 에피소드는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