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03
1. 노선 정보
'''밑줄 처리 된 구간'''은 주간 운영과 심야 운영 시에 노선 상에서 차이가 나는 구간이다.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급행/심야)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70km다. 주간 노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심야 노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기장읍 교리에서 부산역까지 운행하던 239번과 송정동에서 부산대학교병원까지 운행하던 302번[1] 을 통합하여 만든 급행버스 노선이다. 1003번이 단방향으로 부산진시장을 경유하고 있는 것 또한 239번의 흔적이라 볼 수 있다.
- 부산의 초창기 좌석버스 노선이라 할 수 있는 300번대 노선이 현재까지도 좌석버스로 존재하는 몇 안되는 경우. 현재 남아있는 노선 중 301번은 일반버스로의 전환 후 양산 구간 전체가 단축되었고,[2] 307번도 지금은 일반버스로 전환되었으며 309번은 이 노선과 마찬가지로 급행버스로 격상되어 1004번으로 바뀌었다.
- 2017년 2월 27일부터 인가대수가 2대 증차되어 총 26대로 운행한다. 139번에서 1대, 예비차에서 1대를 빼와서 증차했으며 당연히 대우 FX 116 하모니 고급좌석 차량이며 신도색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다른 버스에 비해 엔진이 너무 안 좋으며 소리가 매우 시끄럽다. 내부에 짐칸이 설치되어있다.
- 2017년 8월 26일부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정류장에 추가정차한다. 관련 게시물
- 2019년 5월부터 기장 방면 한정으로 눌원빌딩 정류장에 추가정차한다.
- 2019년 8월 15일부터 심야버스 운행횟수를 6회에서 4회로 감회하여 배차간격이 15~20분에서 25~30분으로 늘어났는데, 회사 자체에서 임의로 감회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산시의 권고를 받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 2020년 2월 1일부터 부산시의 정식 인가를 받아 심야버스 운행횟수를 4회로 감회하였고 심야버스 첫차시간을 22:30에서 22:40으로 10분 늦추어 배차간격을 20분으로 하였다.
3.1. 이 노선의 전신, 구.302번
- 1970년대 후반 개통되었으며 현재와 달리 해운대에서 출발하던 노선이었다. 이때는 모든 회사가 좌석버스 노선을 공동배차 했었다. 이후 1980년대 초반 좌석버스 고정배차제를 시행하면서 부산여객, 일광여객, 세익여객, 부일여객 등 해운대 시내버스 회사들이 참여하다가 이후 부산여객 단독으로 고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1985년부터 중동까지 연장운행, 1990년부터 동백섬, 요트경기장 경유, 1995년부터 송정까지 연장운행하게 되었다. 2000년에는 남좌동쪽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가 2001년 말에 다시 송정으로 환원된다. 이 때 행선판의 기점도 기존 해운대신도시에서 해운대(송정)으로 변경된다.
- 2004년도에 구.2003번 출신 BH113 차량들을 모조리 로얄시티 전비형 차량들로 대차 함과 동시에 구.2003번 특급좌석 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신시가지 북측을 추가로 경유하게 되었으나, 수요가 전혀 나오지 않고 배차간격만 늘어나, 기존 이용객들의 불만으로 인하여 신시가지 북측 구간은 단기간에 폐지되었다.[3]
- 302번의 동생노선인 302-1번도 한때 있었는데, 사실은 구.140번 좌석노선이 1997년에 전환된 것이다. 송정~북좌동~해운대~(1003번 노선)~중앙동~남포동~충무동~구.법원~보수동~국제시장~중앙동 순으로 운행하였으며, 2001년에 폐선되었다.[4]
3.2. 이 노선의 전신, 구.239번
[image]
- 239번 노선의 경우는 1996년 말에 개통되었고 개통 당시 노선은 기장교리-기장시장-청강리-송정-영남아파트-해운대구청-수비교차로-수영교차로-경성대-문현동-부산진시장→/←자성대-부산역을 운행했으며 개통 당시 입석/좌석 겸용노선으로 개통이 되었지만 입석은 단 3대만 운행했었다. 반면 좌석노선은 비교적 잘 운행이 되었으며 배차간격도 그리 길지는 않았었다. 입석노선은 적은 대수 탓에 1999년에 유령화가 되었다가 2002년 잠시 부활했으나 얼마 못가 다시 폐지된다.
- 2007년 5월에 준공영제가 시행이 되면서 239번은 302번과 통합하여 1003번이 되었고 기장~경성대구간은 신설노선 39번이 대체하게 되었으며 차량들도 39번과 139번과 1003번으로 각각 흩어졌다.
4. 특징
- 부산여객의 간판/주력 노선이며 운송수입금이 가장 높은 급행버스 노선이다. 2016년 1월에 이 노선의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은 약 64만원이었는데 운송원가가 약 68만원이라서 적자를 봤다. 하지만 급행버스 노선들 중에서 가장 많다. 예전에는 1001번이 흑자 수준이었는데 1003번이 성장하고, 유사노선인 1011번이 수요를 나눠먹기하는 바람에 운송수입금이 꽤 떨어졌다.
- 시내버스 운송약관 제16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차량 내 물품 반입을 중량 10kg 미만, 규격 50X40X20cm3 미만으로 제한을 정확히 적용하고 있는 노선이니,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바란다. 실제로 차량 앞 유리와 측면에 스티커를 붙여놓고 다니며, 이 노선의 특성상 캐리어 같은 짐을 가지고 타는 승객이 유난히 많다보니 다른 승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일반승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운송약관을 엄격히 준용하는 듯 하다. 저 규격은 대부분 항공사의 항공기에 탈 때 객실로 가져가는 캐리어의 규격과 일치한다. 만약 저 규격을 넘어서는 짐을 가진 사람이라면 후술되어있는 대체 루트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 부산여객 측에서 짐을 가지고 타는 승객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일부 차량에 한하여 오른쪽 맨 앞 좌석 일부를 탈거하고 그 자리에 캐리어 등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 기장읍내로 깊이 들어가는 유일한 급행노선이며[5] , 기장군, 특히 기장읍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노선이다. 이상하게 변경된 139번과 폐선된 140번 노선의 몫을 맡고 있다. 또한 동구.중구 등으로 출퇴근하는 해운대구.수영구 주민들 및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기장읍에서 환승하는 일광면이나 장안읍 주민들까지 합치면 1001번과 더불어 항상 터져나간다. 과거에는 해운대로 출퇴근하려는 영도구 등 원도심 주민들도 애용했다. 2015년에 1011번이 신설된 뒤 어느 정도 분산되었지만 입석금지 및 2018년에 신설된 1006번의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 회차로 인해 완전히 분산되지 못했다가 2019년에 1006번의 해운대역 연장 이후 완전히 분산되었다.
- 2017년 3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된 2016년 한해 평균 통계 자료에 따르면 본 노선은 전체 노선 중에서는 13위이며 급행버스 중에서는 1위의 운송수입금 및 대당 평균 이용객수를 기록하였다. 1001번은 이와는 반대로 1002번에도 밀리고 있다.
- 드라마 피아노 11화에 1003번의 전신 노선인 302번이 출연한적 있다.드라마 피아노에 나온 302번 사진 드라마 피아노에 나온 차량은 하이파워이며 부산여객이 302번으로 남좌동 (행선판의 기점이 해운대신도시) ~ 부산대학병원을 운영하던 시절 차량이다.
- 수영로~부산역 도로를 따라 같이가는 노선인 27번[6] , 40번, 41번, 1001번과 같은 경로로 간다.
- 일부차량이 청강리에서 주박 하는듯 하다. 교리차고지에서 버스가 들어올때 운행종료 되면 다시 청강리로 이동 하는것으로 보아 청강리에서 주박 하는 듯 하다. 이는 심야버스 포함이다. 아무래도 심야버스가 운행종료 후 주차할때 도로가 버스로 가득차서 불편하거나 차량들이 제대로 지나가지 못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주박 하는듯 하다.
4.1. 해운대해수욕장 연계
- 원도심 일대와 부산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을 직통으로 잇는 유일한 노선이라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다니는 노선 중 제일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은 노선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있지만 부산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이동하려는 외지인 피서객들 상당수가 1003번으로 몰린다. 당연히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전인 2002년 여름 이전에는 더더욱 심했고 그나마도 2호선 개통 이후 이게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이다. 도시철도를 타고 해운대를 가려면 서면역까지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천문화마을이나 동부산관광단지 또는 태종대, 을숙도처럼 도시철도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곳이 많아서... 그나마 태종대는 1006번으로, 감천문화마을과 을숙도는 1011번으로 빠져나갔다. 물론 감천문화마을은 감천사거리, 을숙도는 명지신도시 혹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환승해서 이동해야하지만.
- 307번이 양방향 해운대해변로를 지나가게 된 것이 2012년 4월 27일부터였고[7] 2014년 7월 12일부터는 139번도 해운대해변로를 양방향 경유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1003번의 인지도가 제일 높다.
- 평시에도 거의 그렇지만 특히 여름이면 새벽부터 주간막차까지 내내 가축수송 상태가 된다. 부산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현상 중 하나. 심지어 심야 시간에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가 막혀서 운행시간이 늘어나곤 한다. "1001번이 있으니 그나마 덜하지 않나요?" 라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현실은 1001번이나 1003번이나 터져나가는건 매한가지고 1001번은 해운대해수욕장엔 아예 오지도 않는다. 1001번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을 가려면 해운대전철역에서 내려 번화가를 따라 500m 가량 걸어와야 한다. 1001번도 해수욕장 수요를 나눠주기는 하지만[8] 한여름엔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이는 결국 이 노선을 여름 특화 노선으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307번, 139번과 같이. 139번의 경우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하게 되어 여름노선으로서의 의의가 생긴 것이다. 만약 부산 구도심에서 기장이나 장안읍을 오가려는 사람들은 아래 대체 루트를 참고하자.
4.2. 첫차 출발시간
- 131번과 더불어 부산 시내버스 중 첫차 출발시간이 제일 빠른 노선이다. 04:20에 기점에서 첫차가 출발한다.[9] 하지만 준공영제 개편과 동시에 기점이 239번 기점인 기장으로 되었는데도 302번 시절 송정 첫차시간과 똑같이 기장에서 첫차가 출발하기 때문에 그 첫차가 신시가지 오는데 20분이나 걸려서 신시가지 사람들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 중앙선 #1623 무궁화호를 타고 기장역에 내려서 기장시장으로 걸어가면 이 노선 첫차를 탈 수 있긴 하다. 신해운대역이 한참 멀리 이설되었기 때문에 써볼 만한 방법이기도 하다. 다만 중앙선의 소요시간이 대폭 감소하면서[10] 2020년 현재는 기장에 내리면 까딱하면 1시간 가까이 기장시장에서 죽치고 있어야 한다.
- 첫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할경우 오전 05:36 출발하는 무궁화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대신 표를 미리 예매해놓아야 하며 환승 여유가 없으므로 냅다 뛰어야 한다. KTX는 05:45 출발하는 #106열차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매년 1월 1일에는 이걸 타고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일출을 보러 가려는 인파들이 부산역에서 꾸역꾸역 밀려와서 해운대나 송정에서 내릴 때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기점을 출발한 첫차가 토성역에 05:30에 도착한다. 이 날 만큼은 부산대학병원 정류장에서부터 좌석을 다 채우는것도 모자라 입석까지 발생한다. 이후 서구청 환승센터와 남포동을 경유하여 부산역에 도착하게되면 만차로 인하여 승차거부까지 당한다. 심한 경우 부산대학병원 정류장에서부터 승차거부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줄을 잘 서야 한다. 이 때 남포동에서 출발하는 경우 30번을 타고 (30번이 영도에 제일 일찍 들어온다)[11] 영도로 들어가서 한진중공업 정류장에서 1006번으로 타는 것으로 대체할 수는 있으나, 1006번은 입석금지 노선이므로 이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다만 1006번 첫차가 상당히 이른 편에 속하므로 여유가 있는 경우 남포동에서 영선2동주민센터까지 걸어가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한 다음 이용해도 된다. 허나 해운대역에 내려주므로 해운대해수욕장까지는 걸어가야 되므로 이 점에 주의바람.
4.3. 심야 운행
- 심야 노선은 경로는 급행노선과 같으나 완행으로 운행한다. 운행 구간 상에 있는 모든 정류소에 정차하기 때문에 시점에서 종점까지 5분 정도 더 걸린다. 주간에 1003번과 같은 구간으로 다니는 타 노선들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 부산역에 도착하는 KTX, SRT, 무궁화호 막차(무궁화호 00:44, KTX 01:03, SRT 01:09 부산역 도착)와 1003번(심야) 막차(01:17)가 연계된다. 그러니 버스가 끊겼다고 호객하는 택시 기사들이 있으면 무시하고 부산역 버스 정류장으로 달려가자.
- 2019년 8월 중순부터 기존 6회 운행 하던 것이 4회 운행으로 감축되었다. 첫차. 막차 시간은 그대로이고, 배차간격만 늘어났다. 이유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인한 근로여건 개선 때문이다. 하지만 승무원과 승객 모두 불편한 상황이 되어버려 종종 민원이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이 감차운행은 업체 임의대로 시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10월 1일 부산시의 지시로 다시 심야 6회 정상운행하였다. 2020년 2월 1일부터 부산시의 정식 인가를 받아 다시 심야버스 운행횟수를 4회로 감회하게 되었다.
4.4. 대체 루트
- 본 문단은 여름 피서철에 부산 구도심에서 기장읍, 일광면, 장안읍[12] 방면으로 갈 사람들이 헬게이트를 피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반대로 기장군민들이 시내로 나갈 때 헬게이트를 피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즉 해운대해수욕장이 목적지라면 큰 의미가 없다.[13]
- 아래에 서술된 내용은 동해선의 개통으로 큰 의미가 없어졌다. 좌동, 송정, 기장읍, 일광면(일광신도시)으로 가고자 한다면 1호선을 타고 교대역에 내려서 동해선 광역전철로 환승하자. 물론 동해선 광역전철의 상당히 긴 배차간격[14] 때문에 아직까진 이 팁 자체는 유효하며 유익하다.[15] 단 부산역이 아닌 자갈치역, 남포역에서 출발할 경우 환승삥 200원을 아끼고자 한다면 부전역에 내려 간접환승을 해도 괜찮다.[16]
- 한마디로 요약하면 1호선 + 동해선 전철을 타거나, 연산동 ~ 서동~ 반송이나 노포역과 정관신도시를 경유하는 것이다.
- 부산 원도심 ~ 기장읍 구간은 1호선을 타고 연산역에서 내려 36번을 타고 가거나 두 정거장 더 가 동래역에서 4호선을 갈아타고 반송까지 간 다음 36번, 183번, 187번, 188번, 기장11번을 이용하면 된다. 일광해수욕장 쪽으로 갈 사람들은 반송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노선을 타고 가면 된다. 시간만 맞다면 187번이 훨씬 빠른데 이는 기장에서도 기장읍 깊숙이 안 들어가고 윗 동네 교리만을 살짝 스치듯 경유하기 때문이다.
- 반면 장안읍이나 일광면 북부 지역 방면으로 갈 사람들은 서면에서 1010번을 타고 정관신도시까지 이동한 다음 37번이나 182번, 188번, 1008번, 기장8번을 타고 가거나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여 노포역까지 이동한 뒤 37번을 이용하면 된다.[17] 2016년 6월 25일부터 37번의 기점이 범어사역 인근에서 노포역 인근 노포동터미널로 바뀌었다.
- 목적지가 송정동, 기장읍, 장안읍, 월내이고 경제적 여유가 좀 있을 경우 부전역으로 가서 동해선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1시간에 1회 꼴로 운행하며, 부산 시계 내 구간만[18] 이용할 경우 기본 요금(2,600원)만 내면 되는데, 택시 기본요금(3,300원)보다 700원이나 저렴하다. 실제로 기장읍 내에서는 기장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부전역까지 가는 고정 수요도 존재한다. 2016년 12월 30일 동해선 전철이 개통되어 동남권 통합 요금제 환승이 가능해져 부산 구 도심인 남포동,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교대역까지 가서 동해선으로 갈아타고 기장역까지 바로 갈 수 있다.[19]
- 해운대 신시가지로 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인데 서면까지는 17번, 67번, 85번[20] , 167번 등을 타고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내린 뒤 지하도를 건너서 141번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141번의 해운대 신시가지 내 경로가 1003번과 흡사하기 때문에 서면 - 양정 쪽으로 돌아간다는 것 외에는[21] 생각보다 큰 불편함이 없다. 남포동에서는 5-1번을 타고[22] 벡스코에서 목적지에 따라 해운대/기장으로 가는 아무 노선이나 잡아타면 된다. 부산역 등 구도심에서 해운대, 특히 해수욕장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1003번을 타는 것이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다 외지인들의 경우 부산 지리에 어두운 경우가 적지 않아 다른 대체노선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003번으로 더욱 몰리게 된다. 따라서 1003번이 사람이 많아서 못 탈거 같다 싶으면 일찌감치 다른 경로를 생각해 보자. 1003번을 타려고 해도 승무원께서 너무 혼잡해서 뒤차 타라고 승차 거부를 일삼는다.
- 송정 및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운대 게스트하우스 쪽에서 수영교차로, 부산역으로 갈 사람은 1001번을 이용하고 남포동으로 갈 사람은 1011번을 탄 뒤 한진중공업에서 8번, 30번, 113번 이용하면 된다.[23] 1003번이 지나는 제니스, 아이파크 앞쪽 마린시티는 주말, 출퇴근 시간대면 완전 헬게이트에 가축수송이다. 1003번을 타고 송정 앞부터 수영교차로까지 이용해본 결과 BIMS를 조회해보니 약 5 정류장 전인 청강리에 있던 1001번차량이 무려 경성대에 있었다. 그러니 송정부터는 1001번이 빠르고 쾌적하다. 그리고 1011번은 두말할 것도 없이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를 이용하므로 빠른데다 영도구에서 남포동까지 10분 정도면 간다.[24] 그러나 1011번은 자동차전용도로 경유로 인한 입석금지 문제가 있으며 오후 2시 쯤에 남포동에 도착한다 가정하면 영도대교 도개문제[25] 가 걸린다.
- 태종대 방면으로 가고자 한다면 1011번을 이용하는 거 외에도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서 부산 버스 1006을 타고 가도 된다. 이 노선도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긴 하지만 유엔로 굴곡구간 때문에 벡스코에서 영선아래교차로까지 30분 정도면 간다. 그러나 다른 신한여객 노선들처럼 영도구청을 거치지 않고 함지골, 부산남고를 거치는 굴곡 구간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나 바닷가 관광을 원한다면 최상의 선택. 숙소가 해운대에 있다면 남포동에서 해운대로 넘어가고자 할 때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혹은 감천문화마을을 나중에 넣고 이들 지역을 여행한 뒤 1006번, 1011번을 타고 가는 방법을 택해도 된다.
4.5. 여담
- 일부 승객들로부터 1001번과 40번이 북좌동으로 이어주고 39번이 남좌동으로 잘 다녀주고 있으니 아예 이 노선을 수영교차로에서 빼버리고 41번, 42번처럼 광남로를 경유시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연계시킨 다음 수영2호교를 통과하여 그대로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게끔 경로를 조정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아마 광안리와 해운대 두 곳을 모두 연계시킴으로서 수요도 더욱 늘리고, 38번처럼 수영2호교를 통과하여 더욱 빠르게 해운대로 진입할 수 있게끔 하려는 것 같다. 허나 부산역에서부터 만차 현상이 빈번하고 광안동 일대에서도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연계시키면 만차 현상과 승차거부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며 기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된다.[26] 그리고 왕복 4차로인 광남로는 신호등 간격이 매우 짧아서 정체현상이 매우 잘 일어난다. 즉 시간만 더 걸린다는 소리다.[27] 또한 수영교차로 에서 기장 방향 고정수요[28] 도 상당히 존재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 일부 시민들로부터 이 노선을 광안대교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이 올라왔으나 묵살되었다. 시내버스의 경우에는 구간수요를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 노선을 광안대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은 더 큰 민원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청강리에서 광안대교를 경유해서 녹산산단으로 가는 1011번 신설로 대체되었으며, 하프코스 노선의 신설도 수요 사정으로 인하여 영도구 업체에서 했다.
- 2019년 5월 1일부터 8월까지 이 노선의 정규차량 2대를 부산마린버스로 운영하였다.
4.6.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7. 노선
5. 연계 철도역
'''굵은 글씨는 심야만 정차'''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 자갈치역, 남포역, 중앙역, 부산역, 초량역, 부산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 지게골역, 못골역, 대연역, 경성대·부경대역, 남천역, 금련산역, 광안역, 수영역, 민락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송정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공휴일] 23대 운행[1] 현재 운행하는 302번과는 아무 관련 없다.[2] 부산 버스 1002의 심야 노선이 과거 이 노선의 운행 경로를 따른다.[3] 이후 109번까지 폐지됨으로써 북좌동에서 남포동으로 가는 노선은 없어졌다. 1006번의 장산역 연장을 북좌동 주민들이 요구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4] 러시아로 수출된 한국 버스 중에 302-1번의 흔적이 남아있는 차량을 담은 사진자료가 있다. 행선판이 반이 떼어져서 중간 경유지와 종점 부분만 남아있는데 중간 경유지가 부산역, 종점이 법원으로 되어 있던 좌석버스 노선은 302-1번이 유일했다.[5] 한때 1005번과 1006번이 있었으나 2012년 5월 30일 개편으로 1005번은 폐선되고 1006번은 형간전환되어 이 노선만 남게 되었다. 1001번과 1011번도 기장읍을 가기는 하나 읍내로 들어가기 전인 청강리공영차고지까지만 운행한다.[6] 용호동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경성대에서 구간이 시작이다. 경성대에서~충무동교차로까지 3개 노선 같이 간다는 점[7] 2012년 4월 26일까지 해운대해변로는 이 노선의 독점 구간이었다.[8] 오히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게스트하우스 등은 1001번이 지나다니는 해운대로에서 더 가까운 경우가 많다지만 해운대라는 큰 틀로 놓고 보면 크게 의미는 없다. 남포동에서는 영도에서 1011번으로 갈아타는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입석금지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이미 감천문화마을 (감천사거리에서 간접연결) 등지에서 승객을 채우고 오는데다 영도 주민들이 엄청 타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9] 이 다음으로 빠른 노선은 04:25에 출발하는 57번. 33번이다.[10] 2011년만 해도 해운대 도착이 새벽 04:00가 한참 넘었고 기장역엔 03:50경 도착이었으나 해운대역이 이설되고 중앙선이 복선화되는 등 열차 운행시간이 계속 짧아진 나머지 2020년 현재는 기장3시 45분, 해운대 3시 55분 도착이다.[11] 태종대방면 30번의 자갈치 출발시각이 05:22이며, 한진중공업에는 05:30에 도착한다. 한진중공업에서의 1006번 첫차는 대략적으로 05:25 즈음이므로, 두 번째 차량을 통해 해운대로 넘어갈 수 있다. 배차간격이 30분 가량 되는데다 1006번을 탈 경우 한진중공업에서 해운대까지 30분 정도면 가므로 한진중공업에 대략적으로 06:20 ~ 06:30 즈음에 출발하는 세 번째 차량까지는 타야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다.[12] 1003번을 이용한 후 기장읍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던 사람들 대상[13] 참고로 동해선 광역전철은 구 해운대역, 즉 해운대해수욕장 쪽으로 더 이상 지나가지 않고 벡스코역을 지나자마자 터널로 들어간다. 그리고 터널을 빠져 나오자마자 바로 좌동 신시가지 장산 자락에 있는 신해운대역이다.[14] 출퇴근 15분, 평시 25 ~ 40분 간격이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맞먹거나 더 긴 수준. 물론 태화강역 연장 개통이 이뤄진다면 단축의 여지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15] 실제로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된 이후에도 주간노선은 오히려 수입금이 증가했다.[16] 부전역에서 출구를 통해 바깥으로 나와 부전역으로 갈아타러 가면 된다.[17] 단 언급된 노선들은 하나같이 배차간격이 길다. 1008번 제외하고. 따라서 1008번 이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버스 기다리는 동안 먹거리, 쉴 거리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는 노포동터미널에서 37번을 이용하는 것이 차라리 더 나은 선택이다.[18] 동해선 부전 ~ 좌천 구간.[19] 이렇게 되면 1003번의 기장 구간에 타격을 줄 것이다. 하지만 동해선이랑 이 노선은 기장읍에서 출발하지만 송정역 이후로는 지나가는 구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수요 감소에 그칠 것이다.[20] 85번은 길을 건너지 않고 건너 칸에 있는 정류장으로 가면 되지만 신암로로 돌아서 운행한다.[21] 거리가 좀 늘어난다는 거 외에는.[22] 배차간격이 길고 서면•양정 쪽으로 둘러간다는 건 감안하자. 참고로 부산역에서 부산항 부두 충장대로 방면으로 나가야 이 노선을 탈 수 있다.[23] 1011번 - 영도환승 루트는 입소문이 나면서 북좌동에서 남포동 쪽으로 갈 때 주로 이용하는 루트가 되었다.[24] 이 정도면 1003번이 수영교차로에 도착해 있을 때 청강리에 있었던 1011번은 영도 혹은 송도까지 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같은 시점에 출발했다면 1011번은 사하구까지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25] 영도에서 부산대교를 경유하여 남포동으로 가는 노선은 부산 버스 70이 유일한데 배차간격이 긴 데다 절영로에서 오는 것이라 한진중공업에서 환승이 안된다. 영선2동주민센터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해동병원 앞을 두번이나 지나가게 되어 상당히 돌아가는 루트가 되어버린다. 영도대교 경유 노선을 기다린다 해도 부산 버스 6을 제외한 남부여객 남포동 방면 노선들은 하나같이 배차간격이 길다.[26] 다만 외지인의 경우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려는 수요가 대다수이기에 수영2호교를 경유시키면 더욱 빨리 갈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27] 단, 83번처럼 광안역까지는 기존 노선으로 갔다가 민락동으로 빠지면 이런 문제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수영교차로와 수영교의 정체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28] 39번이 있긴 한데 좌석 버스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