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괴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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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나온 국회의원
국회의원 캐릭터의 모티브
안토니오 이노키
존 웨인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의 국회의원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일본 만화 괴짜가족의 등장인물로 프로레슬러 출신 우파 정치인 안토니오 이노키를 패러디한 캐릭터이다. 말버릇은 '''아자, 아자, 아자!!''' 이를 반영하듯 원작에서는 레슬링 협회장을 맡고 있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초상권 문제로 존 웨인의 패러디로 변경되었다.[1] 하지만 애니에서 등장마다 이노키의 테마곡 '봄바예'를 삽입해서 암시를 주긴 한다. 성우는 이시이 코지/손종환.[2] 캐릭터의 이름은 불분명[3]하며 직업이 국회의원이다.[4] 의원직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장면도 있지만 평소에는 동네에서 백수처럼 어슬렁거리며 똥을 싸거나 사고를 친다. 그리고 불법으로 투잡을 뛰기도 하는 등 그냥 동네 아재같은 느낌이다. [5] 자주 변비에 걸리며[6] 한번에 몇 개월치의 대변을 뿜어내는 캐릭터이다.[7] 이렇다보니 주변인물들에겐 그냥 '''걸어다니는 재해''' 취급을 받고 있다. 천하의 고테츠 일당들조차 국회의원과 마주치면 일단 긴장부터 하며 언제 똥을 쌀지 노심초사해 한다. 3기부터는 정말 작가가 아카네를 노골적으로 똥 사건에 휘말리게 하다보니 국회의원이 일으키는 재앙이 거의 아카네에게 향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 처음 등장한다. 오오사와기 사쿠라가 자신의 남자친구 하나마루키가 집에 놀러오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두드리고 등장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사쿠라가 문을 열어주자 곧바로 "쌀 것 같다."며 화장실로 들어가서 엄청난 기합소리와 함께 똥을 쌌다. 그리고 시원했는지 사쿠라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라진다.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가보니 이미 변기통이 넘칠 정도로 똥이 들어차 있었고 아무리 물을 내려도 내려가지 않자 결국 퍼내서 쓰레기 봉투에 몇 겹으로 싸서 내다 버리려 했지만, 가는 길에 어쩌다 만난 하나마루키가 자기가 대신 들어주겠다면서 뭐가 이렇게 무겁냐며 안을 보려 하자 실랑이를 벌이다 똥이 든 쓰레기 봉투가 위로 던져졌고, 마침 그 때 국회의원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나오고 있었는데 그 쓰레기 봉투가 국회의원의 머리에 명중하면서 그대로 똥을 뒤집어썼다.
2권에서는 더위에 지쳐 있는 코테츠 일당을 보고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로 착각하여 나름 적선한답시고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었으나 그 용돈이란 게 고작 10엔이었다. 당연히 코테츠 일당들은 딥빡쳤고 결국 국회의원이 점심을 사주겠다며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데 그 때 사쿠라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 때에도 화장실에 들어가서 무려 2개월 만에 대변을 보고 나왔다. 사쿠라는 국회의원을 똥쟁이 아저씨라고 부르며 엉덩이를 걷어찼고 이에 빡친 국회의원이 "처절한 응징을 해주마."라며 무섭게 반응한다.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간 하나마루키가 화장실에서 흘러넘친 똥이 사쿠라가 싼 것으로 오해하며 뛰쳐나가는 일이 벌어졌고 더욱 빡친 사쿠라는 스테이크가 나오자마자 그 뜨거운 스테이크를 국회의원의 가슴팍에다 갖다대버렸고 스테이크에 데인 국회의원이 한눈 팔 때 펀치를 날려 내쫓았다.
3권에서는 다이테츠의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었는데 난폭운전을 일삼는 다이테츠 때문에 1달 묵은 변이 나오려고 꿈틀댄다며 살살 좀 운전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방구가 나올 예정이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다이테츠는 방구 따위는 끄덕 없다고 하지만 국회의원은 "내 방구를 우습게 보지마!"라고 외친 뒤 자신이 10년 전에 애완견에게 장난 삼아 자신의 방구 냄새를 맡게 했는데 그 자리에서 즉사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다이테츠가 담배를 피우려 하자 구두로 다이테츠의 머리를 때리며 담뱃불 끄라고 하며 몇 년 전 택시에서 담뱃불에 자신의 방구가 옮겨 붙는 바람에 택시가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방구를 도저히 못 참겠다며 창문을 열고 엉덩이를 내밀어 인도로 방구를 꼈는데 냄새는 둘째치고 그 풍압이 거의 메탈슬러그샷건 수준이라 그 자리에서 행인들이 몽땅 다 쓰러졌다. 그러나 방구를 껴도 똥은 계속 꿈틀거렸고 결국 다이테츠의 집에 도착하게 되어 화장실을 쓰게 하는데 사쿠라가 마침 집에 있어서 국회의원이 그 동안 했던 짓을 말하자 다이테츠가 의심을 했고 국회의원은 난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다가 사쿠라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인다. 고통에 빠진 국회의원은 조금 나온 것 같다며 빨리 화장실로 들어가려 했고 사쿠라가 막아섰지만 연수베기로 사쿠라를 처치하고 화장실로 들어가 엄청난 기합소리와 함께 배출을 하는데 화장실이 터져버렸고 국회의원, 다이테츠, 사쿠라 모두 똥에 휩쓸린다.
5권에서는 후구오의 생일을 맞아 어느 유람선에 난입한 코테츠 일당들과 조우하게 된다. 진이 낚시를 하다가 의원 뱃지를 주으러 바다에 들어간 국회의원을 낚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배에서 국회의원이 볼일을 좀 봤는데 그 때부터 배가 갑자기 기우뚱하기 시작한다. 알고 봤더니 국회의원이 6개월 만에 볼일을 봐서 그 똥 무게 때문에 배가 가라앉기 시작한 것이다. 똥 때문에 배는 점점 기울고 선장과 아이들은 모두 탈출했으나 국회의원은 코테츠에게 걷어차여 화장실 쪽으로 쓸려갔고 아카네 또한 자신이 만든 생일 케이크를 지키려다 제때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결국 배는 완전히 침몰해 버렸고 국회의원과 아카네가 똥에 휩쓸려 버리는 대참사를 낳았다.
6권에서는 어느 불고기 집에 들어가 혼자서 15,000엔이나 되는 불고기를 무전취식하고 나가서 길가에 있던 택시 1대를 잡아 탔는데 그게 다이테츠 일가의 택시였다. 다이테츠와 코테츠, 사쿠라는 질색을 하며 국회의원을 내쫓으려 했지만 국회의원이 독가스를 살포해서 모두 기절했고 국회의원 자신이 직접 운전해서 어느 프로레슬링 경기장으로 데려간다. 그런데 프로레슬링 경기 중에 유우타가 링 안에 난입하여 준코가 급히 난입해 120kg나 나가는 프로레슬러를 양팔로 번쩍 들어 유우타가 깔리는 불상사를 막았다. 뒤이어 잠시 자리를 비웠던 국회의원이 유우타를 구해냈으나 똥 묻은 손으로 유우타를 만져서 준코에게 걷어차였다.
7권에서는 똥침[8]이 특기인 코테츠의 같은 반 급우가 악성 변비 환자를 치료하는 에피소드에 짤막하게 등장했는데 그 환자가 바로 국회의원이었고 녀석이 똥침을 찌르자마자 수술실이 대폭발한다. 알고 봤더니 5개월 동안 변비로 볼일을 못 봤던 국회의원이 그 똥침 덕분에 5개월 만에 큰 걸 봤다고 한다.
9권에서는 화장실이 급해서 어딘가로 뛰어가다가 구두끈이 풀렸는데 하필이면 그 구두끈을 밟고 미끄러져서 아카네의 집 울타리 창살에 머리가 끼어버리고 말았다.[9] 국회의원의 머리를 빼려고 한 진과 후구오가 다리를 잡아 당겼으나 구두만 벗겨졌고 그의 발냄새에 모두 질식해서 쓰러졌다. [10] 뱃속 시계에 따르면 발사까지 1분 남았는데 턱에 걸려서 머리가 빠지지 않자 결국 노리코가 강펀치로 국회의원을 가격했고[11] 턱이 부서지면서 빠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급히 화장실로 뛰어갔지만 결국 똥이 분출되었고 똥으로 만든 산이 완성되었다.[12] 다음 날, 선거유세를 하던 국회의원은 "제가 당선되면 모든 거리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걸며 열심히 유세를 했으나 또 신호가 온다. 그런데 하필 유세차량이 굴다리 밑을 지나가면서 높이에 걸려 어느 차 위로 떨어지는데 그 차가 하필 코테츠 일당의 담임 선생 차다.[13] 그리하여 우라야스 초등학교까지 오게 되었고 또 다시 발사하면서 코테츠 일당과 담임 선생도 똥에 휩쓸린다. 참고로 구작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9권 이전의 만화책에서 나왔던 전적들을 고테츠가 읊어준다......
10권에서는 진, 고테츠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다가 고장이 나서 갇히게 되었다.[14] 뱃속에서 또 신호가 온다고 하자 필사적으로 코테츠와 진이 말려서 일단 1차 폭발은 막았다. 그리고 30분 후에 코테츠의 피리가 하필이면 국회의원의 항문에 박혀 버리는 바람에(...) 발사가 임박해졌고 방구가 나오자[15] 국회의원은 발사 30초 전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을 향해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다.(더빙판 기준 "너희는 아직 젊어")"라면서 엘리베이터 윗쪽을 열고 그 위로 고테츠와 진을 대피시키고 스스로 최후를 맞을 듯한 표정을 지었으며 고테츠는 "국회의원~"을 외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전체가 폭발할 만큼의 똥을 싸서 엘리베이터 위에 있던 고테츠와 진도 그 똥에 휩쓸려 갔다. 똥이 쿠션 역할을 해줘서 사상자가 없었다.
12권에서는 변비 때문에 또 화장실에서 속시원히 볼일을 보지 못하고 관장약을 쓸까 하다가 아직 좌약을 쓸 단계는 아니라며 관장약을 멀리 던져서 깨버리려는데 던지기 전에 자신의 양복 소매 안으로 들어가 버렸고 주르륵 흘러내려 바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회의원은 과식으로 배출을 시도하지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그리고 어느 백화점 옥상에서 예정된 강연회장에 도착했고 강연을 앞둔 시점에서 구두끈이 풀린 걸 본 국회의원이 신발끈을 묶으려고 무릎을 굽혀 앉는 순간 발뒤꿈치가 관장약을 깊숙이 밀어넣어버리는 바람에 신호가 왔고 엄청난 똥이 쏟아지면서 로켓처럼 발사되었다. 백화점이 붕괴되는 사고라 대참사가 날 사건이었으나 워낙에 끈끈했던 때문에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단 1명도 없었고 국회의원은 5일 후 지구 반대편의 에콰도르(...)에서 발견되었다. 여담으로 식당에서 나오다가 천엔을 흘렸는 데 그 돈을 우연히 고테츠 일행이 주워서 카레를 사먹으러 갔는 데 간 곳이 하필 국회의원이 강연을 하기로 한 그 백화점 옥상이었고(...) 얼마 안 있어 바로 국회의원의 똥에 휩쓸려 백화점 벽에 똥으로 붙어있는 신세가 되버렸다. 지못미.
13권에서는 큐슈 여행을 떠나는 아카네 가족과 함께 같은 비행기에 탔다가 국회의원을 만나게 되는데 국회의원이 화장실에 들어가자 코테츠 일당[16]들은 미리 비행기가 추락한다고 소리쳤다. 아니나 다를까 국회의원이 볼일을 보자 화장실이 터지며 곧바로 똥물이 쏟아졌고 결국 비행기는 추락해버렸는데 비행기 모양으로 똥이 완성되어 있었다. 즉, 승객부터 조종사까지 모두 똥에 휩쓸렸다는 뜻. [17]
17권에서는 2번 출연을 하는데, 4편 "귀신대소동"과 11편 "달리는 화장실"이다. 4편은 재래식 화변기에 빠진 노부라는 애를 구하기위해 최종수단으로 국회의원을 불렀다. 국회의원의 응가로 화산폭발 비슷하게 구하려고 했지만, 오늘은 좀 위험하다고 싸기전에 말한 국회의원의 응가는 땅속으로 꺼져버리는 양을 누게된다. 11편은 국회의원이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 우라야스역의 일일역장으로 위촉되었는데 멋대로 전차운전을 하겠다고 하면서(농담하냐는 역무원에게 역장 명령이다!를 시전하면서 그대로 전차에 탔다.) 전차를 운전(...)하게 되고 거기에 고테츠 일행이 휘말린다는 이야기. 참고로 고테츠 일행은 다행히도 똥폭탄에 휘말리지는 않았는데(똥이 마지막 량의 출입문에서 멈춘다.) 문제는 하필 그곳이 철교 위라 그 엄청난 똥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당시 똥 대폭발 직전 그의 대사는 "기차가 흔들리니 Shake~Shake~"
19권에서는 동네 이곳저곳에 40군데 정도 엄청난 똥을 싸서 그 똥보따리들을 치우려 기를 쓰는 모습을 보고 노리코가 차라리 그럴 거면 기저귀를 차라고 소리친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국회의원은 뭔가 큰 깨달음을 얻은 듯 정말로 기저귀를 사서 찼다. 이 말을 들은 코테츠 일당들은 모두 "어른이 기저귀를 찼다."고 비웃었다. 그런데 당연히 국회의원의 똥이 기저귀 따위로 감당이 될 리가 없었고 똥 때문에 바지가 터지면서 똥이 쏟아져 나와 결국 아무 쓸모없게 되었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등장하지 않았다.
그런데 27권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이유는 안봐도 뻔한듯...아이들이 등산을 하던 중에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아이들은 당연히 국회의원을 보고 공포에 질렸지만 국회의원은 아이들을 반가워한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큰 바위가 굴러내려온다. 국회의원은 자신에 맡기라면서 바위를 막아세웠는데 하필 아카네가 내려가다 등산 스틱을 놓쳤고 그 스틱이 국회의원의 항문에 박혀버리고 만다. 국회의원은 바위를 막아세운 후 "일단 바위는 막았다. 어서들 내려가거라. 내 마지막 임무는 너희들을 무사히 대피시키는 거다."고 하며 아이들을 대피시키는데 어디서 자잘한 돌들이 계속해서 후두두둑 떨어진다. 그런데 이상하게 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알고 봤더니 그건 돌이 아니라 국회의원의 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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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 등장한 둘째는 우라야스 초등학교의 교감이고 가장 큰 형은 곧 등장 예정. 둘째 형인 초등학교 교감도 동생과 함께 엄청난 똥쟁이이다. 다만 이 사람의 특징은 똥보다는 교장을 암살하려고 음모를 꾸미는 게 더 커서 똥 이미지는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2기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거기서도 똥 캐릭터 원조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나중에 (동생과 악연이었던) 아카네와 단둘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힌 뒤 똥을 발사한다.
가스퍼라는 이름의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데 주인이 똥쟁이라 그런지 개도 주인 닮아서 똑같이 똥쟁이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은 한꺼번에 똥을 많이 싸는데 개는 조금씩 자주 싸는 특징이 있다. 또 똥을 많이 싸서 그런지 고향집에선 똥냄새가 진동을 하는 모양이다.[18]
3기인 언제나!원조 괴짜가족에서는 자신의 능력(...)으로 히어로가 되고 싶다며, 방귀로 하늘을 나려는 시도를 했다. 바지 때문에 분사가 불균형하다고 판단해 국회의원한테 치마를 입혀서(...) 분사가 한번에 되도록 하면서 나는데 성공했다. 정작 날아가는 방향을 잡는게 익숙치 않아서 계속 부딪혔다. 만화 분위기나 묘사가 예전보다 유순해진 3기와 4기에서도 꽤나 자주 등장해 잊을만하면 똥 사고를 친다. 하도 똥을 싸다보니 전문가가 다 되어서, 똥을 무취로 만들기도 하고, 향기로운 방귀를 뀌기도 하는 등의 조절조차 가능했으며 예전에 하도 동네방네에 똥을 싸 민폐가 되었지만 현재는 자신의 똥을 삭제시키는 특수 가스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자기가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이 아닌, 진짜 똥마려워서 급할때는 더럽고 거대한 똥을 싸버리는 건 동일. 고테츠 일당과 나름 친해졌는지 심심하면 학교에도 쳐들어와 고테츠 일당의 반에 놀러오고, 학교 화장실에서 똥을 싸 학교를 폐쇄시키는 피해를 끼치기도 한다.
4기인 장하다! 원조 괴짜가족에선 똥에서 냄새를 없애고 야구공, 축구공처럼 만들어 고테츠 일당에게 던지다 그게 똥이란 걸 알게 된 고테츠 일당을 경악시키기도 한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자신의 똥과 관련된 신 기술이나 발명을 '''꼭 아카네에게 선보여주러''' 오며, 아카네를 곤경에 빠뜨린다. 후에는 기어이 자신의 똥으로 '''진짜와 똑같은 10엔짜리 동전'''을 만드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자신의 똥 동전을 유통시키는 것은 곧 위조지폐를 유통하는 것이며 범죄라고 생각해, 기껏 똥 동전을 만드는 데 성공하고도 어딘가에 떨어진 자신의 똥 동전들을 칼같이 회수해 절대로 유통되지 않게 한다. 진이 하나 주워다 몰래 쓰려고 하자 갑툭튀해 진을 공격하며 못 쓰게 만들어 도로 회수해갔다.

3. 여담


안토니오 이노키를 이미지로 만든 까닭은 어느 시합에서 너무 힘든 나머지 똥을 지렸다는 일화를 희화한 것인데, 괴짜가족 연재 10주년 때 축하 글을 써주었다고 한다.[19] 덧붙여 애완견도 똥을 엄청나게 싼다. 주인처럼 한꺼번에 폭발하듯 나오는건 아니지만, 평범한 양의 똥을 끊임없이 싸놓는다. 그리고 90년 전의 국회의원의 할아버지는 엄청난 똥으로 초대형 여객선을 침몰시켰다고. [20]

[1] 존 웨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배우다. 다만, 매카시즘에 우호적이고 백인우월주의적 발언을 하고 신자유주의를 좋아하는 등 보수적인 모습을 띄긴 했다.[2] 둘 다 도이츠 진과 중복이지만, 이쪽도 '''엄청난 이펙트를 주었다.'''[3] 다른 프로레슬러 모티브 캐릭터들이 실존인물의 이름 그대로 등장하는 걸 봐서는 이 사람도 성씨가 이노키일 가능성도 크다.[4] 5권에서 자신이 직접 의원 뱃지를 바다에 떨어뜨려서 그걸 주으러 물에 들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5] 이따금씩 강연회도 열고 선거 유세도 하고 하지만은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인 바는 거의 없다. 사실 이것저것 공약을 내걸고 이미지 메이킹에만 열중하면서 정작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들을 풍자한 것에 가깝다. 그래도 2기들어 뭔가 정치권과 연결된 일을 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인성 자체는 좋은 편인 듯한 게 사람이 위기에 빠지면 온몸을 바치기까지 하는 정의파. 하지만 꼭 중요한 순간에 똥을 싸는 바람에 구해준 사람을 또 위기로 몰아넣는다.[6] 사실 그러면 그 변비 기간은 똥을 안 싼다는 얘기고 그때 만나면 똥을 안 싸겠지만, 주인공들은 항상 그가 똥을 싸는 날만 만난다.[7]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이 정도로 큰 똥을 싸진 않았다. 물론 보통 사람 기준으로는 무지 큰 거지만. 그러던 것이 화장실을 작살내고 기차를 공격하고, 백화점을 작살내면서 점점 스케일이 커진 것.[8] 기술명: 44똥침[9] 이걸 본 고테츠 일당은 빵 터져서 웃어제끼지만 똥 나올 거 같다는 말에 얼어붙는다.[10] 오죽하면 노리코가 인간 흉기 아니냐고 했을까...[11] 이때 고테츠가 이게 다 이 얼굴 때문이야! 라고 하면서 국회의원의 머리를 흔드는데 국회의원은 똑..딱...딱... 이라고 했다(...). 참고로 일본판은 틱...톡...틱...톡(...)[12] 이건 그나마 피해가 적은 경우다.[13] 당연한 얘기지만 나나코 선생이다. [14] 코테츠와 진이 노부의 아파트에 들렸다가 집에 갈려던 길이었다.[15] 이 때 방구 때문에 피리소리가 흘러나오자 코테츠와 진 이 폭소를 터트린다.[16] 아카네의 뒤를 따라 멋대로 들어온 거였다.[17] 참고로 진은 이때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비행기 날개에 매달려있는 상태'''(...)였는데 본의아니게 이 덕분에 유일하게 국회의원의 똥에 휩쓸리지 않았다. [18] 국회의원이 공원에서 똥을 쌌는데 눈이 쌓여 '''눈사람'''이 되었다. 코테츠 일당들은 거대한 눈사람이라고 좋다고 등반했지만...그걸 본 국회의원은 '''"이것은 나의 똥사람이다!"'''고 외쳤다.(...) 그리고 실수로 아카네가 눈삽을 그 똥사람에 꽂아버리자 똥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국회의원은 아무렇지도 않게 '''"흠, 이건 내 고향집 냄새로군."'''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 만한 게 증조할아버지나 형도 똥쟁이라고 밝혀졌으니 가족 전원이 똥쟁이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이 사람이 언제 식사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야키니쿠를 엄청나게 흡입하니 양은 물론이거니와 냄새 역시 어마어마할 것이다.[19] 실제 작가가 이노키의 팬이라고 한다. 작가의 전작인 '''4학년 1반 차렷!!'''에서도 프로레슬링 단체의 사장으로 나온다. 다만, 여기서는 똥쟁이로 나오지는 않고 신인 프로레슬러의 망상 속에서 엄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20] 타이타닉호 패러디가 맞다. 참고로 국회의원의 증조부가 싼 똥에 의해 침몰할때 당시 키쿠치 아카네의 증조모도 이 배에 탔다가 겨우 구조되었다고 한다. 조상 대대로 악연으로 엮인 관계. 심지어 이 사람의 형도 똥으로 아카네를 괴롭혔다. 국회의원 형제의 증조부는 자기가 일벌려놓고는 태연하게 구조선에 타 목숨을 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