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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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40,000의 타우 종족의 우방 진영. Gue'vesa의 뜻은 '인간 조력자'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과거 인류제국 소속이였다가 타우 제국의 밑으로 들어간 인간 군인을 의미한다. 풀네임은 궤베사 지원부대(Gue'vesa Auxiliaries). 궤'베사'라(Gue'vesa'la)라는 용어는 일반 인간 전투병들을 지칭한다. 임페리얼 가드의 서전트 계급에 해당되는 부사관들은 궤'베사'위(Gue'vesa'ui)라고 불린다.
타우 제국은 인류 제국의 막대한 군세에 대항하여 살아남을 방도 중 하나가 바로 제국의 행성들을 평화적으로 포섭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동원하는 것에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우는 제국 시민들이 대의를 위해 전향하도록 수없이 많은 외교 임무를 수행했다. 타우는 제국 사회 각층마다 대의의 적절한 면을 강조하면서 접근한다. 넓게는 타우 제국의 일원으로서 편입되는 걸 보장하는 일로, 반역 행성 총독들에게는 제국의 응징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을 보장하는 식이다. 이들은 행성의 상권을 통제하는 특권계급에게 수익성이 큰 새로운 소득원과 타우 제국의 신기술을 제공하며, 제국의 십일조와 과도한 관료주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약속한다. 타우는 대의에 반하지 않는 이상 모든 인간들에게 종교의 자유 역시 약속한다.[1] 일반 대중 시민들에게 대의의 가장 매력적인 면을 들자면 타우 사회에서 자신들의 헌신이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인류 제국이 각 개인의 가치를 낮게 보고 있는 반면, 타우는 개개인 모두의 가치를 존중해주기 때문이다.[2]
2. 특징
타우 제국이 출범한 이래 점차 인류제국의 영역들을 탈취하는 일이 일어나자 제국이 이에 대항하여 일으킨 '다모클레스 십자군 원정'이 실패로 끝났을 때 인류제국이 버리고 간 인간들과 그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이후로도 일부 타우가 접근해와 투항 권고를 했을때 이를 받아 항복한 이들도 있다.[3] 특히 파사이트의 공이 컸는데, 이 때 파사이트는 인간들에게 타우 제국에 합류하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대부분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타우 제국은 이들을 잘 대접해주었다. 심지어 그 광신적인 면과 외계인 혐오증만 뺀다면 '''인류의 황제에 대한 숭배와 제국 교단에 대한 믿음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었다.''' 시간이 흐르며 이들 인간들과 그 자손은 주저하던 전향자에서 대의의 열성적인 신자로 변해갔다. 이제 이들은 대의와 타우 제국의 일원으로서 얻는 특별한 혜택에 대한 자신들의 관점을 은하의 다른 인간들에게도 퍼뜨리려는 희망을 품고 있다.
현재 타우 제국에서 궤'베사는 흔한 존재다. 주로 타우 제국 서부의 행성들, 즉 원래 인류 제국의 영역이자 타우 제국과의 접경지대였던 행성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심지어 타우의 모성에서도 볼 수 있다. 보통 궤'베사는 타우 제국을 위해 헌신하며 타우 법규에 의해 통치되지만, 보통은 보다 온건한 형태로나마 황제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고 있다. 보통 타우 영역의 정착지에 거주하는 이들 인간들은 개척 행성에서 살아남기 위한 첨단 타우 기술을 제공받는다. 이들은 농기구에서 방어를 위한 제국 제식 라스건의 복제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타우는 이들 궤'베사가 새로운 고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제국의 다른 인간들에게 보여주며 대의를 위해 전향한 제국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여러 이점에 대한 증거로 삼곤 한다.
이들은 타우가 허가해준 기술들은 모두 쓸 수 있는데 생산량은 한정되어 있지만 자기 땅 가지고 농사지어 먹고사는 게 가능하며 치안을 위해 복제품 라스건도 제작할 수 있다. 다만 평소에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간단 농업 기구와 제국 표준 라스건[4] 을 카피하는 정도의 기술만을 제공하며 그 이상의 생산 능력은 타우 제국에 의해 제한된다. 그러다 전쟁이 벌어질 경우 펄스 라이플과 펄스 카빈, 전문적인 장비(마커라이트, EMP 수류탄)[5] 를 추가로 지급하며 Gue'vesa'la 혹은 Gue'vesa'ui[6] 라는 이름으로 징병[7] 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삶은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은데 이들이 자리잡고 있는 타우 제국 서부의 식민지 대부분이 다모클레스 만을 중심으로 인류제국과 타이라니드가 심심하면 처들어오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과거 적이었던 인간의 후손에게까지 무기를 쥐어줬다는 것 자체가 타우 제국이 처한 상황의 심각성과 외적을 막을 손이 부족함을 의미[8] 하는 것인만큼 이들이 전쟁 없이 가가호호 편안하게 사는 것은 그저 희망사항에 불과한 상태.[9] 그래서 대부분의 궤베사들은 크룻, 스팅윙과 함께 최전방 지대에서 근무하며 빠른 속도로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한다.
궤바사들은 어느 한 쪽에만 특화된 다른 종족들, 즉 야만적인 크룻과 숭고한 파이어 워리어, 재빠른 스팅윙과는 달리 모든 분야에서 고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서로 성질이 극과 극인 타우 연합군들[10] 사이에 위치해 전술의 다양성을 채워주고, 타우 제국 내의 외계 종족 중 유일하게 여러 고급 무기 및 EMP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상술한 종족들 중 크룻과 스팅윙은 그냥 맨몸으로만 싸운다)로 적어도 타우 군대 내에서는 존중/경의(respected)받는다고 한다. 사실 타우 제국은 대의 사상에 따라서 의무에 동참하는 존재, 즉 병사, 노동자, 상인들은 그 종족을 불문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해준다고 한다. 때문에 궤베사들 역시 일종의 전사 계급으로 인정받는 모양.
다만, 타우에게 궤베사들은 타우로부터 온전히 신뢰받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도 한데, 타우의 다른 협력 종족들은 아예 종족 전체가 타우에게 협력하는 '''종족 단위의 운명 공동체'''인지라 좋든싫든 타우와 항상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지만, 궤베사는 그들과 동족이면서 타우와는 협력하지 않는 또 다른 세력인 인류 제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인류 제국의 세가 작으면 상관 없겠지만, 알다시피 제국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바로 타우를 통채로 갈아마실 만큼 초거대 세력인데다가 타우에게 상당히 적대적이며, 또한 4만년대의 특성상 그놈의 '''황제신앙'''이 기적을 일으키면 궤베사들이 배신을 할 수도 있다는것[11] , 그리고 대다수 외계인들은 타우를 제외하고 외계인을 받지 않는다는 특성상 다른 종족이 간첩을 보낼수 없지만 타우는 외계인을 받아주는데, 제국은 이를 이용해 암암리에 이단심문소 소속 간첩을 보내 일부러 궤베사가 되어 타우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궤베사들은 사고 안쳐도 타우제국이 항상 감시한다.
또 아직 숫자가 적어서인지 큰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궤베사 가운데서 사이커가 나오거나 하면 사고칠 확률이 높다. 제국에서는 사이커에 대해 잘 아니 미리미리 잡아가서 죽이거나 빡세게 훈련시켜서 길들이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종족 전체가 안티-사이커라서 사이커에 대한 연구 자료가 거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인 타우의 경우 궤베사 사이커가 나오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따라서 해당 사이커 궤베사가 카오스화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타우 역시 워프에 대한 연구는 하고 있고 군사력도 충분하니 사고 친다고 해도 행성 한 두개 날아가는 걸로 끝날듯.
작중 궤베사도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나오는데, 인류제국에 대한 증오로 찌질하게 변해버린 병사나[12] , 황제교에서 대의교로 개종하고 똑같은 방식으로 광적으로 숭배하는 컬트를 만드는(...) 궤베사들도 있는 반면 계속 제국에 충성하고 나름 생활수준이 괜찮은 행성 출신의 장교였지만 자기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 전향한 궤베사도 있다. 둘뿐인 사례지만 이단심문관들(!!!)이 제국 체제보다 타우 체제가 낫다며 전향한 경우도 묘사되었다.[13]
사이킥 각성 단편 소설에서 타우측이 궤베사를 학살한 사건이 터지면서 타우 플레이어들이 경악해 했다. [A] 대의를 주창하던 타우가 이런 행위를 벌였다는 것에서 타우도 결국 4만 했다 라는 반응이 많지만 사실 이는 인간의 사이커로써의 유전적 재능과 더불어 대의에 대한 믿음이 맹목적인 방향으로 변질되면서 이미 대의의 신에 해당되는 워프 신격체가 등장한 상황에서 이러한 궤베사를 비롯한 우방 종족에 대한 타우 4차 원정대 지휘부의 반감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였다. 이러한 이유로 4차 원정대의 파이어 카스트 지휘관들은 대의의 순수성이 위협당할 거라는 두려움에 이서리얼들 몰래 인류제국의 다크 엔젤과 비밀 협약까지 맺어 비 타우 동맹군들에 대해 학살 시도까지 벌였는데, 이 시도로 많은 비타우 종족들이 학살당했다. 이 때문에 훗날 비타우 종족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학살 및 탄압 행각이 이써리얼 의회와 섀도우선 총사령관에게 발각되어 관련 책임자들이 처벌을 받는다.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일반병 궤'베사'라(Gue'vesa'la)는 모델당 6포인트에 가드맨과 마찬가지로 모든 스탯이 3으로 도배되어 있다. 지휘관 궤베사 위(Gue'vesa'ui)를 추가하려면 10포인트를 더 써야하는데, 여기에 10포인트를 또 추가하면 궤베사 위가 마커라이트를 쓸 수 있다. 전투시 기본무기는 라스건이지만 업그레이드하여 부대에서 2명까지 펄스 라이플/펄스카빈도 장비 가능하다(모델당 3포인트). 그리고 보조 무장으로 광자수류탄이나 EMP수류탄 등 타우의 제식 보조무장도 쓸 수 있다(모델당 3포인트).
전술적으로는 파이어 워리어와 크룻, 베스피드 스팅윙 사이에 위치한 부대로 크룻, 스팅윙만큼 근접전에 강하지는 않지만 어쨌건 타우 병사보다는 잘하고, 거기다가 타우의 진보된 기술력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력과 지성이 높기 때문.[14]
게임 다크 크루세이드에서는 타우 제국에서 궤베사 인구를 통제하기 위해 식량 생산량을 제한하거나,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 거세되도록 화학적 거세 조치를 하거나 한다는 내용이 있다. 다만 이 게임 외에 원작 미니어처 게임이나 소설 등 다른 내용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언급되지 않는다.
'''이 거지꼴인 타우 동조자의 모습을 보라 - 경멸하라!'''
제국 병사 수첩에 있는 궤베사의 삽화. 제국민을 매우 위풍당당하고 부유하게, 궤베사를 최대한 찌질한 거지꼴로 비참하게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저 병사 수첩은 해머헤드 건쉽이 빈깡통이라고 주장하고, 오크는 '''근접전에서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다 + 정작 그 설명의 삽화에는 오크가 아닌 '''그레친'''을 그려넣는 수준의 수첩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뭐 정말 저런 경우도 있겠지만, 애초에 타우 제국이 궤베사를 학대했으면 왜 궤베사가 생겨났을까? (물론 애초에 제국은 이성보다는 광신과 미신으로 굴러가는 국가이니 진지하게 그걸 생각할 제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해도 이단심문관이나 커미사르가 바로 E를 시전하러 들테니 입밖으로 내보낼 수도 없다.)
미니어쳐 게임에서는 제국 소속 군대와 전투시에 배신자놈들!(Traitors!)라는 특수룰이 있다. 제국 병사가 궤베사를 상대로 근접전시 3+가 나오면 전투스킬에 관계없이 무조건 명중하는 근접전에 불리한 룰이다. 정확히는 천적 룰인데 이 룰은 5판 환경에서는 명중 리롤로 변경된 상태. 특수 룰인데 자신이 아닌 적에게 더 유리한 몇 안되는 특이한 룰이다.[15]
전용 모델이 없으니 임페리얼 가드의 가드맨 모델을 컨버전해서 제작해야 한다. 컨버전은 대략 가드맨 궤베사 도색 + 파이어 워리어의 무기 = 궤베사 정도. (사실 설정상으로도 가드맨이 파이어 워리어 장비를 쓰는거니까 설정도 맞아떨어진다) 유튜브에 가드맨 모델을 궤베사로 컨버전하는 동영상이 있다.
4. 기타
타우 3판 코덱스에 등장한 모델인데 2006년 타우 4판 코덱스에서는 없어졌다. 따라서 실제 게임에서는 '''사용 불가능'''. 아미 빌더에 Tau Human Auxiliary라는 이름으로 있지만 그건 아미 빌더 제작자가 게을러서 업데이트를 안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예전에 Chapter Approved로 사용 가능했던 크룻 용병(Kroot Mercenary)도 5판 코어룰 업데이트 좀 전에 제작사가 Chapter Approved를 흑역사화하면서 현재 사용이 불가능하다.
PC 게임에서는 등장한 예가 없다. Dawn of War 시리즈는 4판 코덱스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상기한대로 4판에서 없어진 궤베사는 나올 일이 없기 때문. 물론 상기한대로 스토리에서 언급은 되는 편이다. 게다가 모드로는 등장한다.
6판 코덱스에서는 그저 타우의 인간 조력자인 궤'베사가 있다고 존재만 언급되고 있다.
[1] 이런 자유로움은 제국 교단을 엄격히 숭배할 것을 강요하는 제국 행성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2] 다만 최근 묘사에 따르면 인류제국만큼은 아니지만 타우 제국 역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사회제도와 이념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모습은 일종의 구색 맞추기에 가깝다는 묘사도 있다.[3] 물론 이 '성전 실패 후 버림받아 투항한' 인간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그 이전인 타우의 확장 전쟁때 항복한 제국 인간들이다.[4] 이것도 전투용이 아니라 치안용으로만 쓰게 한다.[5] 물론 이것도 타우제국에게 잘보여서 믿을만 하겠다 싶은 궤베사'위들만 지급된다. 나머지는 라스건으로 무장한다.[6] 여기서 각 이름의 뜻을 해석하자면 궤베사'라는 궤베사(인간조력자) + 라(일반병)이고, 궤베사'위는 궤베사(인간조력자) + 위(분대장)이라는 뜻이다. 파이어 워리어 역시 일반병은 샤스(파이어 카스트) + 라(일반병)로 부르고 분대장은 샤스(파이어 카스트) + 위(분대장)로 부른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궤베사 사령관은 궤베사'오(오 = 사령관)가 된다.[7] 혹은 자원병이다. 하지만 주로 징병이다.[8] 타우는 인구가 엘다랑 다크 엘다보다는 훨씬 많지만 아예 은하 전체를 기반으로 꾸준히 인구가 생산되는 제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 예로 제국의 하이브 월드 중 한곳의 하이브 건물 한개에 상주하는 인구가 타우의 셉트(행성) 몇개를 합친 인구를 넘는다. 이러니 타우가 마이너한 종족들을 용병으로 최대한 많이 고용하고, 궤베사들을 병사로 동원할 수 밖에 없다.[9] 그러나 화이트 드워프에 의하면 잘 먹고 잘 사는 인간도 있는 모양.[10] 상술한 종족들의 경우 크룻은 근접전은 정말 잘 하는데 대신 사격 능력이랄게 전무해서 사격전에서 너무 약하고, 타우는 반대로 사격은 정말 잘 하는데 근접전에선 가드맨만도 못한 수준이다. 스팅윙은 타우와 아예 말이 잘 안통해서 마커라이트의 통역 기능을 써야하기 때문에 의견 교환이 제한적이고 강습 능력을 제외하면 그 외 전투 스킬들은 평범하다. 반면 궤베사는 일단 말은 잘 통하고, 근접전은 타우보단 잘하고, 사격은 크룻보단 잘하니 어느 종족과 붙여놓아도 서로 완벽한 보완이 가능한 이상적인 포지션이다. 물론 그렇다고 궤베사만 넣으면 반대로 이도저도 아닌 쩌리 신세지만.[11] 실제로 타우가 침공한 하이브 월드에서 제국군에게 알수없는 기적이 일어나고 늙은 황제교 목사가 체인소드를 들고 '''허공답보'''를 하자 전선에 투입된 궤베사들은 그 자리에서 오열하고 회개하며 타우에게 총질을 했다.[12] 하필 이름이 로부테(...)라서 이 인간이 포로심문을 하던 레이븐 가드 마린은 이걸 자기 친구인 울트라마린 마린에게 들려주면 무슨 표정을 지을까 하고 상상하기도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갑을 부순 그 마린에 의해 찢겨 죽는다.[13] 파사이트 소설 시리즈 및 다모클레스 앤솔로지에서 각각 한 명이 나온다.[A] 글 삭제됨[14] 동시에 타우에게 경계의 대상이기도 하다.[15] 그레이 나이트의 스페셜 캐릭터 가란 크로도 근접전 돌입시 적이 보너스를 받는 룰이 있고, 배틀플릿 고딕에서도 타이라니드에게 적이 더 유리한 자폭 룰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