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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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의 인기 게임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おいでよ どうぶつの森)>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2. 등장인물
- 부케 (후쿠엔 미사토)
- 샐리 (오리카사 후미코)
- 알베르트 (카네코 타카토시(金子 貴俊))
- 사지마 (우에다 유지)
- 앨런 (타테카베 카즈야)
- 달만이 (에가와 히사오)
- 아폴로 (테라소마 마사키)
- 비앙카 (히노 유리카)
- 몽돌이 (타카토 야스히로)
- 펠리 (오토하)
- 펠리미 (미즈타니 유코)
- 펠리오 (스야마 아키오)
- 고북 (오가타 켄이치)
- 너굴 (타츠타 나오키)
- 고옥이 (아다치 마리)
- 고순이 (핫토리 사오리(服部 紗織))
- 콩돌,밤돌 (코야마 키미코,나미키 노리코)
- 여욱 (사카구치 테츠오(板口 哲夫)
- 부엉 (야마구치 캇페이)
- 부옥 (카나이 미카)
- 마스터 (하시 타카야)
- K.K. (오구리 슌, [2] )
- 도루묵씨 (키무라 유이치(木村祐一)[3] )
- 고파유 (타키구치 준페이)
- 죠니 (타카기 와타루)
- 해탈한 (미이케 타카시)
3. 줄거리
어리고 순수한 소녀 '아이'가 동물의 마을에 이사를 오게 된다. 집 주인인 '너굴(일본명 : 타누키치)'에게 집 열쇠를 받으려고 하나, 오히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점 마을 주민들과 친해지고, 디자이너가 꿈인 코끼리 '샐리'와 고양이 '부케', 그리고 독수리 '아폴로'를 사랑했던 늑대 '비앙카'와 친구가 되어간다. 어느 여름 날 저녁, 해변을 돌아다니던 아이는 유리병 편지를 보게 된다. 편지에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적혀있다. “침엽수를 심어라, 눈의 축제의 밤에 기적이 일어난다.”이 말을 듣고 눈의 축제가 열리기 전 지도의 표시대로 침엽수를 심은 아이, 그리고 눈꽃축제가 열렸다. 축제가 열린 밤에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추락하고, 편지에 적혀있던 '기적' 이 일어난다.
4. 삽입곡
K.K.보사노바
5. 흥행
일본 내수로 18억 엔을 벌었으며 같은 해의 동사 극장판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내수 성적(34억 엔)과 합치면 같은 해의 흥행작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의 내수 성적(52억 엔)과 맞먹었었다.
6. 평가
평가는 잘만든 어린이용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는 평. 작화도 동글동글해서 귀엽고 그다지 불호가 될 점도 안 보이며 게임상의 시스템들[4] 도 충실하게 따오고 등장 OST 역시 대부분 게임 내에서 채용된 것이 많다. 스토리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특유의 유치한 서사가 있지만 기승전결이 깔끔하다는 평. 킬링 타임용으로 때우기 적당하다는 말이 많다.
아쉬운 점은 일본에서만 상영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다. 상영되었을 당시엔 전 세계적으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이 흥행하던 시점이라 게임의 인기에 편승해서 제한적 상영 내지는 TV 방영이라도 되었으면 어느정도 흥행을 노릴 수 있었을텐데 그 어떤 국가에도 해외 수출이 되지 않았다.
7. 기타
- 이 극장판이 개봉된 이후 포켓몬스터를 제외한 닌텐도 프랜차이즈의 영상화 계보는 2022년에 개봉 예정인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이 개봉되기 이전까지 완전히 중단되기에 이른다. 이마저도 일본에서만 개봉된 탓에 해외에서는 에프제로 팔콘 전설이 마지막 닌텐도 영상 매체가 된다.[5] 야마우치 히로시 사장이 후임인 이와타 사토루에게 게임 이외에 다른 분야에는 손대지 말라는 지시를 했기 때문. 참고로 본 애니메이션 제작은 야마우치의 제안으로 이루어졌고#, 당시엔 닌텐도의 상담역이었다가 제작 도중에 닌텐도로부터 완전히 손을 뗀다.
- 개봉 당시엔 그럭저럭 게임 팬들이 단순히 찾아보는 느낌이지만 2020년 모동숲이 역대급 흥행하고 인기몰이를 하자 재발굴되어 리뷰하는 유튜버들이 많아졌다.
- 주연 중 샐리가 수컷이라는 오해가 퍼진 적도 있었다. 이득이라는 뜻의 오토쿠(お得)를 남자라는 뜻의 오토코(男)로 잘못 알아듣고 쓴 오역된 자막 때문.
- 거의 모든 배경음악은 게임에서 가져왔으며, 건물 내의 테마곡들은 전부 원본을 비슷하게 어레인지 해놓았고, 특정 장면들의 테마곡들은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의 시간대별 브금을 가져왔다.
- 상영중 등장하는 고북촌장의 선거 포스터의 배경이 욱일기여서 논란이 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