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가제)
1. 개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제작하게 된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로, 2022년에 개봉하게 된다면 1993년에 개봉했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이후로 29년만에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영상화가 다시 이루어지게 된다. 닌텐도 전체로 본다면 독자적으로 꾸준히 영상화가 이루어졌던 포켓몬스터를 제외했을 때 극장판 동물의 숲 이후 16년만에 영화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2. 개봉 전 정보
2.1. 2016년
5월 16일, 당시 닌텐도의 사장이었던 키미시마 타츠미는 미래에 닌텐도가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희망을 밝히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있기 있고 친숙한 IP을 이용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의하면, 닌텐도는 인기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 등을 소재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영화 제작사와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 줄거리, 세부사항은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슈퍼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등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었다.
과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는 닌텐도가 영화 제작에 관여하지 않고 캐릭터 사용료만 받았지만, 앞으로 닌텐도가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후속 출시되는 닌텐도 원작 게임과 연관시켜 닌텐도 게임의 고객들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은 설명하였다. 이와 같은 소리는 향후 마리오 영화 이외에도 다른 닌텐도 IP의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닌텐도 시네마틱 유니버스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3]
2.2. 2017년
11월 14일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슈퍼 마리오 신작 영화 제작을 위해 닌텐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2.3. 2018년
1월 10일경에 쿄토 신문의 인터뷰에서 키미시마 타츠미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과의 협상을 이루어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일정대로 추진이 된다면, 2020년쯤에 영화가 개봉이 가능다고 언급하였다.
'''2월1일, 일본닌텐도에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캐릭터 「마리오」를 다룬 영화의 기획 개발이 시작됐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4]
11월 6일에는 슈퍼배드와 미니언즈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슈퍼 마리오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할 크리스 멜라단드리의 내부 인터뷰에 따르면 악명 높았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실패했던 이유는 마리오의 원작자인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적으로 영화 제작에 관여하지 않아서 그 사단이 일어났다고 판단되어서 슈퍼 마리오 영화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앞장서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아가게 되었다'''고 발언하면서도 원작자가 영화 제작에 앞장서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때 내부 인터뷰를 했던 variety에 따르면, 슈퍼마리오 영화가 2022년 안에 영화가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2.4. 2019년
2019년 2월 1일에 닌텐도 경영 방침 설명회에서 닌텐도 현 사장인 후루카와 슌타로가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기획을 '''2022년 개봉에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발표되면서, 이전 2020년 개봉 계획보다 2년 더 연기되었다.
2.5. 2020년
2020년 1월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젝트는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순조롭게 제작된다고 언급하였다. 닌텐도가 기획 개발과 제작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면서, 비즈니스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권리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는 미야모토 시게루와 크리스 멜러댄드리가 공동으로 담당이라고 언급하면서, 영화 제작 비용은 닌텐도와 유니버설 픽쳐스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영화 배급과 프로모션은 유니버설 픽쳐스가 담당한다고 말하였다. #
2020년 2월 닌텐도 주주총회에서 미야모토 시게루는 만약 닌텐도의 가치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영상물의 형태와 결합시켜서 활용한다면, 회사의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 오랜 기간 동안 확장시키고 강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몇십년 만에 마리오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 때 더 많은 닌텐도의 콘텐츠를 영상물의 영역으로 가져와서, 영화를 통해 닌텐도의 IP를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0년 3월 미야모토 시게루는 특별히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과 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는데, 닌텐도가 유니버설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맺었을 무렵 일루미네이션의 수장인 크리스 멜레단드리가 직접 그와의 만남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후의 미팅에서 멜레단드리는 미야모토의 예전 인터뷰들을 자세히 인용하면서 왜 이전의 마리오 영화가 실패했는지에 대해 자신과 미야모토가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계속되는 그의 열성적인 모습에 미야모토는 강한 신뢰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2020년 5월 12일에 슈퍼 마리오 영화 제작진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재택 근무로 작업 환경에 변화가 있었지만, 이전에도 원격 작업에 항상 관여해왔기 때문에 작업 환경 변화에 잘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5] 현재는 개발, 생산 및 마케팅의 모든 측면이 원격으로 활동되고 있다고 한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은 닌텐도 함께 재택 근무로 슈퍼 마리오 영화를 계속해서 제작 중이다.#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평가
7. 흥행
8. 기타
- 유니버설과의 파트너십을 맺기 이전부터 닌텐도는 마리오 영화에 대한 논의를 해왔던 것으로 보여지는데, 소니 픽처스와 주로 같이 작업하는 영화 제작자 아비 아라드가 2014년 즈음에 미야모토 시게루, 이와타 사토루와 만나 마리오와 포켓몬스터 등의 영화화 판권을 두고 협상한 적이 있다. 당시 아비 아라드는 궁극적으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영화화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에는 이후 닌텐도가 유니버설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아라드의 계획은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아라드가 일종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상했다는 것으로 현재의 닌텐도 내부에서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
- 이렇게 2010년대 후반에 마리오 미디어 믹스에 재시동을 거는 배경은 회사의 고객층 확보에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말에 따르면 아직 전 세계에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걸 싫어하고 방어적으로 나서는 부모님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이 아닌 쪽에서도 어필할 수 있도록 나설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한 그런 부모님들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건 안 막는다면서 비디오 게임을 부모들이 막지 않을 때까지는 디즈니에 도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라고 한다. 때문에 고객층의 확장을 위해 마리오의 캐릭터성도 어느 정도 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6]
- 국내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수입된다면, 포켓몬스터를 제외한 애니메이션 중 한국닌텐도 체제 전환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상영되는 닌텐도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그 이전에 방영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슈퍼 쇼나 동키콩 컨트리 애니메이션, 에프제로 팔콘 전설, 별의 커비 등은 모두 한국닌텐도 출범 이전에 방영되었고 한국닌텐도 출범 이후로 닌텐도 애니메이션은 전무했기 때문이다.
[1] 대원 미디어일수도 있다.[2] 이떄 루머로 언급되었던 제작사로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등이었다.[3] 실제 소니 픽처스의 해킹 사태 때 아비 아라드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영화화를 위해 미야모토 시게루와 접촉했다는 사실도 유출되었다. #[4] 이때 미야모토 시게루,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자인 크리스 멜러댄드리가 영화의 프로듀서를 공동으로 담당한다고 발표하였다.[5] Deadline 소식통은 지난 2개월 동안 회사에서 매우 생산적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6] 기사 내 미야모토 시게루의 입장을 인용하자면 "Many parents want to keep their children from playing video games, but these same parents have no problem allowing them to watch Disney movies. So, we cannot seriously challenge (Disney) unless parents start feeling comfortable about their children playing Nint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