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선

 


1. 개요
2. 평가
3. 관련 문서


1. 개요



파주시청 공식문서
초기 3호선 계획 당시에 결정되었던 선형이었으나, 일산신도시 방향 연장으로 무산되었던 계획이다.
금촌선 또는 금촌조리선 이라고 하는데, 파주시청에서는 금촌 - 조리선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1] 수도권 전철 3호선 지축역 또는 삼송역에서 경의중앙선 금촌역까지 수도권 전철 3호선지선 형태로 연장하는 방안이다. 총연장은 파주시 구간 6km, 고양시 구간 10km로 총 16km에 중간에 6개의 역을 추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선형은 공릉천통일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파주에서 일산신도시쪽에 가까운 운정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 동부 구도심 지역의 균형 발전과 서울 도심진입을 보다 더 용이하게 위한 목적을 가진다. 통일을 대비하자는 목적 또한 있다.
이를 파주시 차원에서[2]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신문 기사파주시의 입장이 잘 정리되어 있다. 다만 지역쪽의 입장을 담은 만큼 어느 정도 필터링은 필요하다.
운정, 교하나 탄현 정도를 제외한 파주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인 금촌, 문산, 봉일천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데 가장 빠른 루트가 바로 이 벽제 - 삼송 - 연신내 루트이다. 경의중앙선의 경우는 일산 - 고양경찰서(능곡/화정) - 행신 - 수색 루트로 가는데 이 루트는 금촌이나 봉일천, 문산 지역에서는 오히려 5km나 돌아가는 수준으로, 일산선보다 더 돌아가는 수준이다. 따라서 금촌 등 파주 구도심지역은 오히려 문산 등에서도 금촌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서 3호선을 타고 갈 확률이 꽤나 높다. 3호선이랑만 연결돼도 서울 도심부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많이 향상되는 데다가 신분당선삼송역으로 연장되면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진다. 이미 연신내 - 구파발 - 지축 루트로 3호선을 건설했을 때부터 화정 - 일산신도시 방향보다 이 봉일천 - 벽제 - 지축(삼송) - 연신내 방향이 훨씬 선형이 자연스러웠다. 불광 정도였다면 구산동으로 꺾어서 화정/원당으로 바로 질러주고 일산으로 질러주는 선형으로 만들었다면 그럭저럭 탈 만 했겠지만, 현재 선형도 그렇지만 원래 벽제~양재구간으로 계획되어 연신내까지 연장되었던 3호선을 일산으로 보낸 것 자체가 그야말로 노답. 그런 면에서 3호선을 화정이랑 일산신도시로 연장했던 것 자체가 문제의 측면이 있다.
거기에다 운정이나 일산은 말할 것도 없이 경의중앙선이 훨씬 좋은 노선이기 때문에 위에 나와 있듯이 지금의 3호선 선형은 도심접근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그나마 화정까지는 그냥저냥 탈 만도 하지만[3] 일산은 답이 없다. 사실 원당에서도 서울 도심부로 갈 때는 굳이 연신내로 가지 않고 구산동으로 해서 녹번을 경유해서 가는 게 가장 빠르다.
국토교통부2월 3일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서는 아예 반영이 안되어 있다. 링크 결국 금촌선은 계획단계에서부터 막히고 말았다. 파주시청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파주시의 철도관련 추진 목표사항의 우선 순위에서 빠졌다. 다만 차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킬 의도는 있다. 20대 총선에서는 윤후덕이 이 계획을 공약으로 걸었고, 파주 을의 후보들 역시 이 공약을 내놓았다.
금촌선을 3호선에 편입하려는 시도가 어려워지자, 3호선은 운정 연장에 집중하고, 금촌선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구간에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링크 그러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GTX-A노선, 1호선, 3호선 중복 문제로 인해, KDI가 추산한 B/C값이 0.4 수준에 그쳐 사업 철회 가능성이 커졌고, 향후 용산까지만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경전철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링크
다음 연장 역명은 가칭이다. 향후 바뀔 수도 있다.[4]
역번

역명
승강장
등급
환승노선
소재지
형태
횡단
P312
16
금 촌
金村
■││■


경의·중앙선
경기도
파주시
P313[5]

조 리
條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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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4[6]

내 유[7]
奈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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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P315

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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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6

관 산[8]
官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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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7

벽 제[9]
碧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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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8

신 원[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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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0.0
지 축[12]
紙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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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2. 평가


  • 파주와 서울을 직통으로 잇는 노선이다. 일산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조리읍 파주삼릉 인근 구 미군부대 부지에 개발 계획이 잡혀있다.
  • (셔틀 형태이거나 독립된 노선일때 한정)지축 종착역은 연계에 한계가 있다. 연신내까지 연장하여 GTX와 6호선과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3호선과 공용사용하는 방안으로 비용을 줄일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구파발역, 연신내역 2개의 역이 늘어난다. 다만 기존 3호선의 존재로 인해 연신내행보다는 지축행 위주로 운영될 듯 하다. 수인분당선 청량리역과 비슷한 방식이 될 듯.

3. 관련 문서



[1] 파주시 기준의 명칭이며 이 문서명을 금촌선으로 한 이유는 보통 노선명은 번호(1호선, 2호선...), 지역명(분당선, 일산선...), 시점종점명(신규노선에 주로 쓰이며 원종홍대선, 위례과천선...)을 따르므로 조리는 시점종점에 포함되지 않을뿐 아니라 이 노선이 고양시 지역을 더 많이 지나므로 금촌조리선이라는 명칭은 적절하지 않다.[2] 현 파주시장의 공약으로도 걸렸다. 링크[3] 화정에서도 조금이나마 돌아가기는 하지만 화정에서는 크게 손해보는 정도가 아닌 수준으로 서울 도심부를 질러주기 때문에 여전히 3호선 이용률이 높다. 예외적으로 수색이나 신촌, 홍대, 영등포로 나갈 때는 능곡역이나 행신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가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한다.[4] 한편 3호선 원래 선형이였기에 이쪽이 본선이 되고 일산선이 지선화될 수도 있다.[5] 현재 경의중앙선 서울역 역번호[6] 현재 경의중앙선 신촌역 역번호[7] 이재준 고양시장이 구상한 지축차량사업소의 이전 후보지기 때문에 분기선이 설치될 수 있다.[8] 법정동관산동.[9] 교외선 벽제역과는 떨어져 있다.[10] 삼송동 신원마을 내.[11] 경의중앙선 신원역과 별개의 역이다.[12] 파주시청 공식 문서에는 지축/삼송역이라고 나와있는데, 선형과 역 구조 상 삼송역에서는 분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이뤄진다면 지축역 분기가 제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