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1960)

 


'''제10대 경기도 고양시장
이재준
李載俊 | Lee Jaejun
'''
'''출생'''
1959년 5월 1일 (64세)[1]
충청남도 아산군 염치면 백암리(現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현직'''
제10대 경기도 고양시장
'''최종 학력'''
국민대학교 경제학 학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 정당'''

'''종교'''
천주교
'''가족'''
아내 문미영, 슬하 1남 1녀
'''본관'''
덕수 이씨
'''경력'''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
쌍용정유 사원
김윤기열사장학회 회장
노무현 前 국회의원 비서관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역 초대 회장
새시대정치연합청년회 덕양 갑 지구 회장
고양시민회 정책위원장
제 8,9대 경기도의원(고양시 제2선거구)
'''링크'''
블로그 페이스북
1. 개요
2. 생애
3. 정치인 생활
3.1. 경기도의원
3.2. 고양시장
4. 선거 이력
5. 이야깃거리
6. 이행각서 논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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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으로, 현직 경기도 고양시시장이다.

2. 생애


1959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태어났다.[2] 온양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온 뒤, 천안중앙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담당 과목이 농업이라 농업고등학교 진학을 고려하였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한다. 이후 국민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고 군 복무를 마친 후 졸업했다. 85년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재건 이후 첫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대학시절엔 '청문회'란 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3] 배우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졸업 후엔 쌍용정유에서 5년간 근무하다, 대학 동아리 후배였던 김윤기 열사의 분신[4]소식에 충격을 받고, 회사를 그만 둔 뒤 서울에서 '김윤기열사장학회'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회운동에 뛰어들었다.
사회운동과 개인사업을 병행하던 중, 199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종로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할 때 비서로 합류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98년 보궐선거와 2000년 부산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비서로 함께 뛰고, 2002년 대선 당시 연청(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 덕양 갑 지구 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에 자리잡게 되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도전했지만, 박근혜의 광풍으로 인해 낙선. 하지만 2007년부터 지역 시민단체인 고양시민회 정책위원장을 맡으며 경험을 쌓은 뒤, 2010년 다시 도의원에 도전해 당선에 성공했다.

3. 정치인 생활



3.1. 경기도의원


2010년 도의원 당선 이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문제를 계속해서 파헤치며 결국 1600원을 인하하는데 성공하였고, 경기도 청소년 버스 요금이 서울시보다 비싼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수천페이지에 이르는 원가 자료를 일일이 분석하여 경기도를 물고늘어진 끝에 역시 인하에 성공했다. 이 외도 8년간 약 100여개의 조례를 만드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 이슈 이외에도 경기도의회에서 국정교과서 반대결의안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결의안을 주도하고,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때는 지역구인 화정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추모하는 등 중앙정치에도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어왔다.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의회 의원으로서는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고양 갑 지역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지역위원장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듯 했으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3.2. 고양시장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경선 상대는 재선 시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선거 경선에까지 나갔던 거물 최성시장부터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는 김영환, 김유임 경기도의원이 있어서 경선에서 이재준 의원의 당선가능성은 낮아보였다. 하지만, 갑자기 지지도 1위 최성 시장이 컷오프 당하는 일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적극적인 지역활동에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 곁을 지켰다는 진정성이 알려지면서 최성시장을 지지하던 권리당원들이 이재준 지지로 돌아섰고, 경선 하루 전날에는 최성 시장 지지자들 중 일부가 이재준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이 최성시장 캠프 전체가 이재준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도되면서 지지세가 급격하게 커“”졌다. 결국 권리당원 표를 싹쓸어모아 다른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본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결국 58.47%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이동환[5] 후보와 정의당 박수택 후보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됐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해 2018년 7월 1일 오후 5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곧바로 재난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또한, 킨텍스일산호수공원 주변에 북한연락사무소와 옥류관을 유치해 남북교류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고양에 창릉신도시를 짓기로 발표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데, 3기 신도시 반대 현수막을 떼라고 지시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 3기신도시 논란 뿐만 아니라 기타 시정 전반에 대해서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 못해, 평일 근무시간에도 시청의 셔터를 임의로 내리는 행위로 주민들의 방문을 강제로 제한하고 있는 횟수가 잦아 주민들의 반발은 날이 갈 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다. [6]
의회 권한 스스로 포기해버린 고양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표결로 시정질의 무산시켜
장애인 권리 기자회견’에 문부터 걸어 잠근 고양시
킨텍스 지원단지 개발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는 시민이 대다수다. 고양시 시청은 킨텍스 지원단지 개발이 죄다 아파트가 되어버리면서 이 지역에 대해 행정 난맥을 보이고 있는데, 시장은 관련 부서 정책 조정 등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기사 실제로 이재준은 추가 매각 예정 부지의 매각을 중지하는 등 나름 전임 시장의 실정을 만회해 보려는 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실제로는 해당부지(킨텍스 C4부지)를 30년동안 매각 중지하는 조례를 준비 중에 있다. 이 부지가 사실 GTX A 개통 이후부터는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누구나 눈독들일 만한 노른자 중의 노른자 부지인데, 이 곳을 반영구적으로 나대지로 놀리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대단히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 칭할 수 있다.
30년간 판매 금지? 킨텍스 ‘땅 저축’ 논란
그러나 고양시장 측의 입장도 들어봐야 하는게 이 기사에 따르면 현재 C4부지를 당장 매각해 봐야 전임 최성 시장의 가장 큰 실책인 민간업체 매각을 통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아파트 따위들이나 더 지어지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킨텍스 지원단지의 발전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안 된 뻘짓이라고 더럽게 욕쳐먹었던 전임 최성 시장의 부지 매각의 실책이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물론 업무시설, 기업 등의 유치로 인근 산업 기반을 다지고 상권을 활성화 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비판이 계속 나오는 거지만 괜히 매각한다고 했다가 또 시의 경제 발전엔 아무 도움 안 되고 베드타운화나 가속하는 오피스텔, 아파트 따위가 들어선다면 지금보다 더한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 기사에서도 지금 당장 C4매각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업체들은 죄다 오피스텔을 짓는 조건으로 매입하기를 희망했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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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유 타 지자체 노선들의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을 고양시가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도 나름 수요가 있던 8407번은 결국 고양시의 반대로 경기도 공공버스 참여가 취소됨과 동시에 폐선됐고, 8109번 또한 고양시 반대로 현재 70~150분 간격이라는 처참한 수준으로 운행중이다.[7]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고양 2)

9,144 (33.28%)
낙선 (2위)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고양 2)

'''22,869 (56.94%)'''
'''당선 (1위)'''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고양 2)

'''22,569 (51.73%)'''
'''당선 (1위)'''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고양시장)

'''287,047 (58.47%)'''
'''당선 (1위)'''


5. 이야깃거리


ㅍㅍㅅㅅ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이재준이란 인물의 일생에 대해 잘 서술해놓았다. 본 위키 문서의 서술 내용중 상당수도 이 인터뷰의 내용에서 가져왔다.
경기지역화폐 실물 카드 디자인 시안에 고양고양이를 모델로 하지 않은 이유가 "윗선이 싫어해서"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종의 최성지우기의 일환이라는 말도 있다.

6. 이행각서 논란


2020년 6월 4일, 검찰이 2018년 4월 30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시장인 최성 고양시장 측과 이재준 고양시장후보의 지장이 찍힌 이행각서가 확보되었다.
내용은 주로 인사권과 특정 인물에 대한 블랙리스트도 담겨져 있다.
경향.

7. 둘러보기




[1] 주민등록상으로는 1960년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2] 주민등록상으로는 1960년생이나 본인이 59년에 태어났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3] 청문회는 후진국사회연구회란 이름으로 시작해 6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유서깊은 동아리이며, 윤종웅 前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정준호 前 안국약품 사장, 김형철 이데일리 대표, 서갑원 前 국회의원 등 국민대 출신 정,관,재계 인사 상당수가 이 동아리에서 활동했다.[4] 김윤기 열사는 성남 덕진양행에서 노조위원장을 지내던 중 노사분쟁에 항의하며 분신자살했다.[5] 이 분은 2006년부터 꾸준히 시장 경선에 도전했으나 물을 먹었다가 이번에 겨우 본선에 올라왔는데, 소속정당의 삽질 덕에 힘도 못써보고 완패했다[6] 이런 행정은 나중에 고양시가 코로나바이러스-19의 발생률 경기도 1위를 달성하게 해주었고 고양시의 확진자가 늘어나자 아예 정부 방침이라는 명목 아래 동도 아닌 구까지만 공개를 한 후, 시민들의 반발을 댓글창을 막는 것으로 화답하였다. 애초에 정부 방침이라고 해도 옆동네인 파주시는 동까지 모두 공개하고 다녀간 동선을 제대로 표기하는 등 지자체에 완전 자율권에 맡겨져 있고 더 큰 문제는 서울시의 클럽들이 문을 닫을 때도 고양시의 라페스타 등의 유흥 밀집 구간을 제대로 통제하는데에 실패를 했다는 점이다. 그래놓고 확진자가 늘어날 때 인권위원회의 인권지키기 권고를 이행한답시고 그 넓은 구 단위로만 확진자를 밝힌 덕분에 결국 시민들이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하는데 실패했고 이는 경기도 발생률 1위로 이어지게 되었다. 링크에도 나오다시피 덕양구하나 만으로도 왠만한 지방 소도시 크기 정도인지라 김포에서 가까운 행주동에서 발생해도 덕양구, 봉일천에서 가까운 내유동에 발생해도 덕양구, 지축에서 가까운 삼송에서 발생해도 덕양구, 수색에서 가까운 덕은동에서 발생해도 덕양구인 상황인지라 솔직히 역학조사의 의미가 없어지긴 했다.[7]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경기 - 경기 노선의 경우 경기도와 기종점 지자체가 같이 비용 부담을 하는 구조인데, 해당 노선들은 기점 지자체와 경기도는 찬성하지만 고양시가 반대해서 공공버스 참여가 안되는 상황이다. 버스 동호인들은 고양시가 명성운수만 챙긴다며 비판하고 있다. 당연히 시민의 편의와 이동권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