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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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 wiz의 야구선수.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신인 드래프트로 입단했다가 2012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그 후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2. 선수 경력
2.1. 넥센 히어로즈 시절
2011시즌 KBO 퓨처스리그에서 상당한 성적을 거두면서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다. 2011 시즌에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더스틴 니퍼트에게 2안타를 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사기도.
2.2.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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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즌 종료 후 2012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3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3개의 홈런을 치는 등, 팀 내 몇 안되는 거포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2014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홈런 3위를 마크하며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정작 1군에 올라와서는 홈런은 커녕 안타도 제대로 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파생된 별명이 '송도현'.[1]
2.2.1. 경찰 야구단 시절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합격하며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단 잠재력을 인정받아 프리미어 12 상비군에 뽑혀 국가대표들과 같이 훈련 받기도 했다.
경찰 야구단 첫 시즌인 2015년에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 2홈런 8타점, OPS 0.639에 머물렀다. 2년차인 2016년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는데 전역 후 나온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발목을 두 번이나 다치는 바람에 수술까지 해야했다고 한다.
2.2.2. 2017 시즌
2017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16홈런 40타점, OPS 0.897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홈런 2위를 기록하며 장타력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였지만 타율은 그리 좋지 못했으며, 결국 노수광, 정진기, 조용호 등에 밀려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2.3. 두산 베어스 시절
2.3.1. 2018 시즌
2017 시즌 종료 후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미 팀의 외야수가 포화 상태인데 또 외야수를 데려온 점[2] 에서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시즌 내내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두산 팬들은 2억을 버렸다고 하는 중.
2.3.2. 2019 시즌
2019년 가오슝 2군 스프링캠프에서 다이어트로 바지 사이즈를 줄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이렇다 할 소식은 없으며, 1군 콜업도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베어스포티비에서 2군 캡틴이라고 자막이 떴다.
2차 드래프트 종료 후 최대성 등과 함께 방출 통보를 받았다. 대만 2군 스프링캠프에서 무릎을 다쳤고 이것이 탈이 난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실제로 5월 30일 한화전을 마지막으로 퓨처스리그 출전 기록이 없었다.
2.4. kt wiz 시절
2.4.1. 2020 시즌
그 후 아무 소식이 없다가 kt wiz가 웨이버로 영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졌다. 장타력 있는 우타 외야수가 부족했던 kt가 손을 뻗어준 것으로 보이며 8월 15일 정식선수로 전환되었다. 등번호는 오태곤이 떠나고 남은 37번.
3. 연도별 성적
4. 관련 문서
[1] 2014 시즌 SK 와이번스 2군의 홈구장은 송도 LNG파크였다. 송도에서만 잘한다고 붙은 별명인 것이다.[2] 심지어 민병헌의 FA 보상 선수로 데려온 백민기도 외야수다. 그나마 백민기는 우타 대타&외야 백업으로 자리를 굳혔지만 김도현은 어느 쪽에서도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