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민병헌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5'''
'''2016'''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프리미어 12 우승 반지'''
'''2015'''


'''2016 KBO 올스타전 미스터 올스타'''


'''2011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왕'''



''''''두산 베어스''' 등번호 49번'''
채상병
(2004)

'''민병헌
(2006~2010)
'''

이혜천
(2011)
''''''두산 베어스''' 등번호 35번'''
조승수
(2009~2012)

'''민병헌
(2012)
'''

정혁진
(2013)
''''''두산 베어스''' 등번호 49번'''
오성민
(2012)

'''민병헌
(2013~2017)
'''

박신지
(20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번'''
김건국
(2017)

'''민병헌
(2018~)
'''

현역


<colbgcolor=#002955> '''롯데 자이언츠 No.3'''
'''민병헌
閔炳憲 / Byung Hun-Min
'''
'''생년월일'''
1987년 3월 10일[1] (37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강서구[2]
'''본관'''
여흥 민씨[3]
'''학력'''
화곡초 - 잠신중 - [image] 덕수고
'''신체'''
178cm, 87kg, O형
'''포지션'''
외야수[4]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2차 2라운드 전체 14번 (두산)
'''소속팀'''
'''[image] [image] 두산 베어스 (2006~2017)
'''[image] 롯데 자이언츠 (2018~)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1~2012)
'''등장곡'''
빅뱅 - BANG BANG BANG[5]
'''응원가'''
두산 시절
ABBA - Honey Honey[6][7]
자작곡[8]
롯데 시절
자작곡 1[9][10]
자작곡 2[11]
'''연봉'''
'''5억원''' (FA, 2021년)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회 (2015, 2016)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역대 성적
5. 별명
6. 여담

[clearfix]

1. 개요


'''"건우야, 오늘만 야구하는 거 아니지? 내일도 하지? 내년에도 하지? 마흔 살까지 할 거지? 뭐 144경기를 다 이길 수 있나. 오늘 지면 내일 또 이기면 되는 거야."'''

2016년 5월 10일, 이 4연패를 달리던 와중 박건우에게 #

'''“야구 일찍 끝나면 재미없잖아. 엄청난 긴장감과 많은 관중 속에서 경기하는 거 진짜 재밌어.”'''

2019년 스프링캠프를 마치며 올해 롯데에서 두산의 향기가 난다며 후배들에게 자주해준다는 말. #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두산 시절엔 젊은 피가 많은 두산 외야진에서 2016년 이후로 중심이 되는 첫째 형이자, 2014년 이후로는 국제 경기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는 국가대표 외야수다. 2017년 시즌이 종료되고 FA자격을 얻어 롯데로 이적하였다.

2. 선수 경력



'''민병헌의 선수 경력'''
[ 펼치기 · 접기 ]


3. 플레이 스타일


[image]
민병헌의 시그니쳐, 기마자세 타격폼[12]
신인 시절, 빠른 발을 가진 리드오프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2007년, 고졸 2년차 신인치고는 괜찮은 타율 0.244, OPS 0.640, 3홈런, 31타점, '''30도루''', 28볼넷, 56삼진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육상부로 유명한 두산에서도 고졸 2년차에 30도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정수근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단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타격에서 지지부진한 성장세를 보이며 임재철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점점 출장이 줄어들었다. 장타력이 거의 없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100경기 이상 출전해 타율 2할 6푼, 출루율 3할 2푼을 넘긴 적이 없는 컨택이 큰 문제. 컨디션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기복도 심한 편이었다.
그러나 경찰청 입대 이후 친구 따라 버프를 받고 2012년 제대 후 2013년부터 타격에서 슬슬 터지기 시작하더니 2014년부터는 제대로 각성했다. 한마디로 '''발을 내주고 빠따를 얻었다.'''[13]
부동의 리드오프이자 주전 중견수였던 이종욱이 2013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하며 NC 다이노스에 이적함에 따라, 리드오프 자리는 민병헌이, 중견수 자리는 정수빈이 대체하게 되었는데 전임자의 빈자리가 느껴지긴 개뿔, 민병헌은 리그 최강급의 리드오프가 되어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면서 날아다녔고[14] 그 활약에 힘입어 인천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들며 데뷔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A팀까지 합류했다. 그리고 국대만 나가면 미치는 또다른 친구 따라 큰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5]
타석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면모를 보인다. 전 두산 선수였고 지금은 해설위원이 된 김선우에 따르면, "민병헌 선수는 스트라이크가 곱게 들어오고 있는 걸 못 본다"라고 한다. 성적만 놓고 보면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지만, 원래 선수 본인이 타격에 임하는 자세는 짧고 가벼운 배트를 보다 더 짧게 잡고 컨택에 집중하는 유형이다. 이 문단 상단의 타격폼 움짤만 봐도 얼마나 짧게 잡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민병헌이 쓰는 배트는 길이 33인치 - 무게 860g으로 보통 아마추어 선수들이 쓰는 사양인데, 배트 스피드가 워낙에 빨라 짧고 가벼워진 배트의 장타력을 상쇄한다. "안타를 치다 보면 홈런이 나온다", "적극적으로 타석에 임하되 욕심부리지 말자"는 게 타격 지론이라고 한다.
신인 시절부터 대주자 및 대수비 롤로 1군에 있었던 만큼 수비도 일품이다. '좋은 외야수'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 할 타구판단력을 가졌음은 물론 발이 빠른 만큼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어깨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 '15시즌 기준 주로 우익수로 출장하고 있지만 좌중우 모두 가능하며, 2014년 이후로 중견수 주전에 공백이 생기면 중견수 자리에 백업 멤버가 들어오는 게 아니라 민병헌이 중견 알바 1순위로 기용되고 우익수에 백업이 들어올 때가 많다. 외야 어디에 들어가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는데, 다만 허리와 햄스트링 쪽에 부상이 있어서 풀타임 중견수로 뛰는 건 힘들다.[16] [17] 도루 역시 2015년 이후 중심타선에 배치되는 일이 잦아지고 잔부상을 달고 살면서 줄어들었다. 거기에 병전드가 없어진 16시즌부턴 양의지와 함께 시즌 병살 1, 2위를 다투는 수준이라 더이상 발이 빠르다고 보긴 힘들지도. 물론 그들의 타구 속도가 굉장히 빠른 것이 원인이지만 해설진마저 빠르지않은 내야땅볼이 나왔을때 민병헌정도면 병살은 안되겠거니 예상하는데 넉넉하게 아웃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주력이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문제다.
그래도 2019년에 13도루를, 2020년에는 시즌을 죽쑤면서도 10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과 후반의 성적 차이가 꽤 큰 선수다. 제대 후 플래툰으로 나오다 5월 즈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한 2013년을 제외하면, 한결같이 '''전반기 활약, 후반기 방전'''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2014~2016년 사이의 기록을 보면 전반기 타율이 후반기 타율보다 항상 높았고, 홈런 역시 전반기에 다 쳐놓고 후반기에 빌빌대는 모습을 보인다.[18]
2014년의 경우 5월까지 .377/.424/.596의 슬래시 라인에 8홈런, 6도루를 기록하며 '''이종범의 재림, 신개념 1번 타자''' 등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었지만 6월 이후 팀과 함께 침몰하며 스탯을 크게 깎아먹었다.[19] 2015년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었다. 특히 2015년 9월의 민병헌은 거의 아웃카운트 판매기 수준.(.188/.247/.212). 2016년에는 5월 중순에 무려 10홈런을 달성하며 어렵지 않게 데뷔 첫 20홈런을 달성할 줄 알았으나 이후 7월에 3홈런 친 것을 제외하면 한 달에 1홈런을 치며 16홈런으로 시즌 마무리.
체력적으로 무리가 많은 포지션이기도 하고 잔부상도 달고 사는데다 두산 내에서 손꼽히는 연습벌레다 보니[20] 시즌 초반의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가기엔 체력이 버티기 힘든 탓인 듯 하다. 민병헌 특유의 기마자세 타격폼도 사실 힘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폼이기도 하다. 대신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나오면 다시 시즌 시작한 것 마냥 불방망이를 휘두르기에, 민병헌이 퍼질 기미가 보인다 싶으면 라인업에서 민병헌 일주일 정도만 빼라는 말이 꽤 나온다. 다만 본인도 이를 인식하고 있으면서 시즌을 치룰수록 이 현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고질적으로 허리통증이 있다.원인은 여러 가지[21]로 추측된다.허리 특성상 한번 통증이 생기면 계속 통증이 생기는 데다가 육체를 많이 쓰는 직업 특성상 더더욱 고치기 어렵기에...[22]특유의 한 달 결장의 원인이 바로 이 부상이다.

4. 역대 성적


역대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06
두산
80
61
.197
12
0
1
0
4
20
17
2
16
.230
.219
22.0
2007
119
328
.244
80
14
3
3
31
53
'''30'''
(3위)
28
56
.332
.308
77.4
2008
87
93
.194
18
0
1
0
0
26
18
6
18
.215
.250
26.6
2009
115
261
.257
67
14
0
5
28
49
18
17
54
.368
.313
70.8
2010
64
70
.286
20
2
1
0
4
23
11
9
14
.343
.367
88.9
2011
군복무(경찰청 야구단)
2012
2
7
.143
1
0
0
0
0
0
0
0
2
.143
.143
-43.7
2013
119
383
.319
122
21
7
9
65
71
27
40
62
.480
.387
131.7
2014
124
470
.345
'''162'''
(3위)
31
3
12
79
85
16
37
63
.500
.395
130.3
2015
129
491
.303
149
20
2
12
75
80
7
50
74
.426
.373
112.3
2016
134
511
.325
166
31
4
16
87
98
9
48
91
.495
.396
129.5
2017
123
447
.304
136
21
0
14
71
73
3
47
74
.445
.389
122.8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18
롯데
118
443
.318
141
21
0
17
66
74
8
35
68
.481
.374
113.1
2019
101
369
.304
112
24
2
9
43
52
13
42
55
.453
.379
133.4
2020
109
309
.233
72
12
0
2
23
42
10
21
62
.291
.291
50.8
<color=#373a3c> '''KBO 통산'''
(14시즌)
<color=#373a3c> 1424
<color=#373a3c> 4243
<color=#373a3c> .296
<color=#373a3c> 1258
<color=#373a3c> 211
<color=#373a3c> 24
<color=#373a3c> 99
<color=#373a3c> 576
<color=#373a3c> 746
<color=#373a3c> 187
<color=#373a3c> 382
<color=#373a3c> 709
<color=#373a3c> .428
<color=#373a3c> .362
<color=#373a3c> 111.4

5. 별명


별명으로는 이름을 줄인 "민뱅", 응원가에서 파생된 "허니"[23], 가공할 만한 비더레 성공률로 생긴 "민더레", 하도 동료들의 귀를 만져대서 생긴 "귀성애자", 여러 의미로 유용하게(?) 쓰이는 "민병신"(...) 등이 있다.
  • 틈만 나면 동료 선수들의 귀를 만지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어 팬들 사이에선 귀성애자로도 불리고 있다.[24] 2015년 우승기념 팬페스트 질문타임 에서 왜 그렇게 선수들의 귀를 자주 만지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그에 대한 대답이 걸작이다. 저기.. 커밍아웃 할게요. 아니.. 그게 아니라.. 어머님도 그렇고 애기도 그렇고 수빈이도 그렇고 덕주도 그렇고 다 제 껍니다 이 대답 직후 장내 MC가 어떤 선수의 귀 촉감이 제일 좋냐고 질문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본인의 바로 왼쪽 옆에 있던 선수를 지목하며 너무 질투들 하지 마시고요, 제 꺼니까 탐내지 마세요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장내는 초토화.[25] 장내 MC의 주도로 그 선수에게 본인의 귀가 잡힌 건 덤이다. 영상 이제는 롯데로 이적하면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대신 그 상대가 한동희로 바뀌었다.
  • 13시즌, 14시즌 타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이 뒤에 '신'자를 붙여 부르기 시작했는데... 민병神이 되어버려서 부르기 애매하다는 듯. 그래서 '갓민뱅', '민뱅신'으로 부르기도 하고, 추신수 같은 홈런 치는 1번 타자라 하여 '추병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외에도 '민친놈', '민뱅갓' 등등 두산 팬덤에서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1번 타자로 추앙받는 중이다. 워낙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다보니 아시안게임 대표선수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었다. 그리고 진짜로 뽑혀 나가서 대활약.
  • 2017년 팬들을 뒷목잡고 쓰러지게 만드는 병살을 치기 시작해 민메로, 민성흔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NC 팬들에게는 민류탄이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에릭 해커에게 빈볼을 던진 마산구장 공 투척 사건의 진범으로 2014년 이후 주적 취급받았고, 이후 좋은 감정이 없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면서 더더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하지만 민병헌의 옛 동료였던 양의지가 NC로 이적하고 박민우와도 자주 장난치는 모습이 포착되는 것을 보면 선수들 사이에는 전혀 나쁜 감정이 없어 보인다.
  • 분명 멀쩡하게 생겼는데 선수들과 놀 때나 경기 중에 하도 이상한 짤을 많이 생산하는지라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그냥 민병신이라 부르기도 한다.
[image]
이런거나...
[image]
이런거...
[image]

[image]


6. 여담


[image]
  • 덕수고 시절 스펀지에서 '양배추를 머리에 쓰면 시원하다'는 주제로 실험을 하였을 때 실험맨으로 등장, 머리에 배추를 쓰고 시원하다고 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다. 이 방송을 본 아내의 추천으로 인해 양배추를 머리에 쓰다가 투구동작 중 모자가 벗겨지며 양배추가 드러난 것이 박명환의 박배추 사건.
  • 고등학교 2학년 때, 당시 다니던 학교에서 개인훈련을 하던 이승엽에게 찍혔다고 한다. 물론 좋은 쪽으로. #
  • 2009년 무렵 폐쇄몰 형태의 민뱅49라는 이름의 쇼핑몰을 연 적이 있다. 당시 두산 팬들에게는 충격과 공포, 지금은 흑역사로 취급되는 분위기다. 물론 금방 망했어요.
  • 비더레의 아이돌 이다. 웬만하면 부진하는 상황에도 어떻게든 경기당 1안타 정도는 쳐주기 때문. 단지 안타 생산 능력만 좋아서는 안되는 것이, 2016시즌 최다안타 순위는 15위(166안타)에 불과하지만 비더레 성공률만큼은 134경기 중 104경기, 77.6%로 수위권을 다툰다. 오죽하면 별명이 '민더레'일 정도. 이는 기본적으로 잘 치는 것에 더해, 볼넷을 안기다리고 적극적으로 휘두르고 상대 투수 유형을 가리지 않는 성향이 있어야 가능하다.[26]
  •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투구수 122개와 24개의 홈런이라는 역사를 썼다.
  •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항상 통 넓은 바지를 입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입어와서 오히려 편하다고.
  • 2021년 기준 현재 35세인데 딸이 둘이다. 참고로 첫째 딸의 유전자 파워로 유명하다. 이목구비가 빼다박은 수준.. 증거 딸이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아빠다!" 라 했다는 일화도 있다.
  • 스덕이기도 하다. 염보성의 방에 자주 출몰하며, 2014년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 전 프로게이머 박준오 방에 별풍선을 쏘고 전화인터뷰까지 한적이 있다. 참고로 김택용 방에서는 매니저를 하고 있다. 아이디는 다르빗슈유우(byung0310).##
  • 개그맨 최효종은 그의 고종사촌이다. 민병헌의 결혼식 사회를 최효종이 봐주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둘다 의경 신분으로 민병헌은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최효종은 경찰홍보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 사구에 맞으면 소리를 지르며 가장 적극적으로 아파하는 타자이다.[27] 그러나 이후 험악한 상황으로 이어지거나 이로 인해 투수와 시비 붙은 적이 없다는 점으로 볼 때 그저 순전히 사구에 맞은 것이 아파서 소리 지르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공이 날아오는 중에, 그러니까 공에 맞기도 전에 소리부터 지를 때도 있다.
  • 두산 시절에는 허경민과 만담 콤비였을 정도로 굉장히 친하다. 자세한 내용은 허경민 문서 참조. 롯데 이적 후에도 경기 전 훈련시간에 이야기하는 모습과 개그씬(...)이 카메라에 자주 잡힌다.
  • 롯데 이적 후에는 한동희와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경기 전 밥도 같이 먹고, 개인운동도 같이 다닌다고 한다. 개인운동은 체육관 직원의 인증샷으로 확인사살. 그래서 롯데 팬들은 민병헌이 부진하면 한동희 빨리 1군 올리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 중학교 1학년때 아버지 민장(閔樟)을 여의고 홀어머니 안경숙(安京淑)[28][29] 밑에서 야구에만 집중하며 컸다고 한다. 한번은 야구부 선배들의 구타에 못이겨 동기들이 단체로 숙소를 이탈할 때 민병헌만 혼자 남았는데, 감독이 너는 왜 안나갔냐 물어보니 울면서 "그러면 우리 엄마 쓰러지세요" 라고 했다고... 한편, 돌아가신 아버지의 친구들(전주고등학교 1972년 졸업생 모임)이 "병헌이는 야구 계속 시켜야한다"며 꾸준히 돈을 모아 지원해주었다고 한다.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미담.
  • 취미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거 같다. 실력도 일반인치곤 꽤 되는 모양. 김윤중 등 전 프로게이머들의 개인방송에도 종종 출몰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염보성이 민병헌의 아프리카 아이디를 까버리는 바람에 사실로 입증되었다.[30] 염보성에 의하면 이미 스타판 현역 시절부터 몇몇 프로들과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 2021년 1월 22일뇌동맥류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31]
[1] 여흥민씨세보에는 3월 15일생으로 기재되어 있다.[2] 조상의 선산은 광주광역시 동구/전라남도 화순군 경계에 있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민장(閔樟)은 전주고등학교 출신이셨다.[3] 의암공파 30세손 '丙'자 항렬이나 병자의 한자가 달라서 '炳'자이다. 나이에 비해 항렬이 높은 편인데, 3살 위인 민경훈의 할아버지뻘이다.[4] 데뷔 초에 잠깐 중견수로 뛰었었고, 제대한 뒤로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우익수로 출장하다가 2016년 들어 중견수로 나오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 2017년에는 주전 우익수로 뛰었으나 2018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며 주전 중견수로 뛰게 되었다.[5] 박뱅과 같다.[6] 허니허니 민병허니~ 안~타! 민병헌!×4[7] 저작권 문제로 인해 2017 시즌 중반에 폐기되었다.[8] "허니 허니"라는 사실상 응원가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이전 응원가에서 가사와 율동은 그대로 가지고 왔다.[9] (뱅! 뱅! 뱅! 뱅! 뱅! 뱅! 뱅!!!!!!!) 뱅~뱅~뱅~ 롯~데롯데롯데 민병헌×4[10] 처음에는 뱅뱅뱅~민병헌 부분을 2번 반복한 뒤 다시 뱅×7로 돌아갔으나, 너무 길어져서인지 시즌 중 변경되었다. 주로 민병헌이 안타를 치고 나갔을 때 사용한다.[11] (최! 강! 롯! 데!) 롯데의 민병헌 오오오 오오오x4. 주로 민병헌이 타석에 섰을 때 사용한다.[12] 보면 알겠지만 기마자세를 그대로 쓰는 폼이라 무릎,허리 건강에 좋은 폼은 아니다. 고질적 허리 통증의 원일일수도. 2020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기마자세에서 약간 일어선 타격폼으로 바꿨다.[13] 벌크업을 하면서 발 자체가 예전보다는 느려졌다. 현재도 평균적으로 느린건 아니지만 2015년 이후 부상의 영향으로 도루를 자제하는 편이다.[14] 참고로 중견수 자리 공백을 메운 정수빈 또한 풀타임 중견수에 박아놓은 첫 시즌부터 단숨에 리그 탑 수비수로 올라섰고 타격에서도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5] 당시 타팀 팬들이 "쟤 병역특례 받으려고 미쳐 날뛰는 거냐"는 말까지 할 정도였지만, 앞서 서술해있듯이 이미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상태다.[16] 그러나 2016시즌엔 기존 중견수이던 정수빈이 타격 부진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를 메꾼 박건우, 김재환은 1군 중견수 경력이 없기에 중견수로 상당히 많이 출장했다. 그리고 가을야구가 확정된 시즌 후반에는 코치진이 박건우를 중견수로 박아 굴리는 중이고, 다행히 박건우도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둘을 중견수-우익수 포지션에 돌려가며 쓸 수 있게 되었다. 김재환은 16시즌 기준으로 좌익수 전향 1년차고, 박건우는 2군에서 중견수로 뛰면서 가망성을 보여준 적은 있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한 듯 하다. 중견수가 대놓고 많이 뛰어야 하는 포지션이라 보기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몸에 부담도 많이 가는데, 박건우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기 때문에 둘 다 한 시즌 내내 중견수로 뛰는 건 무리가 있어서 앞으로도 둘을 돌려가며 쓸 가능성이 높다. [17] 다만 민병헌 본인은 수비만 놓고보면 중견수 수비를 가장 편하게 생각한다고 한다.[18] 2014~2016년 전반기 홈런 개수 각 8/8/13개, 후반기 홈런 4/4/3개[19] 사실 제대로 퍼진 6월과 아시안게임+부상 크리를 맞은 10월을 제외하면 의외로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문제는 장타가 꽤 줄어든 것.[20] 자신이 못 치는 날에는 특타를 하지 않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고, 평소에도 훈련을 많이 한다고 한다.[21] 오버 트레이닝이라든가...타격폼이라든가....[22] 무턱대고 손을 대자니 허리부상 특유의 긴 재활기간이 문제다.[23] 최훈이 카툰에서 민병헌의 상징물로 꿀단지를 쓴다.[24] 어렸을 때부터 버릇이라는데, 요즈음엔 자기 딸의 귀를 그런 식으로 만지고 있다고 한다....[25] 여담으로, 민병헌-정수빈은 원정 룸메이트를 해온 기간이 꽤 길다. 그만큼 정수빈은 민병헌에게 귀를 제일 많이 희생한 장본인으로, 2016시즌 후 군입대를 할 때 팬들이 "수빈이 갈 때 귀는 놓고 가라"는 드립까지 쳤을 정도였으니.. 실제로 구글 이미지검색에 민병헌 정수빈이라고 치면 민병헌이 정수빈 귀를 잡고 있는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뜬다.[26] 주전 초기엔 좌상신-우상바 기질이 있었는데 극복하는 데 성공했고, 지금은 좌완-우완-언더 상대타율이 전부 3할이 넘는다. 발까지 빠르기 때문에 내야안타도 기대할 수 있으며 당시의 두산 타자들 중 밸런스가 제일 좋은 축이다.[27] TV로 시청할 경우 '악!'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소리 지른다.[28] 다음은 이하 출처 사진이다. [image][image][29] 족보에 오류가 있는데, 민병헌의 아버지는 1999년이 아닌 2000년 음력 8월 19일(양력 2000년 9월 16일)에 돌아가셨다.#.[30] 닉네임은 "내일은잘하자"[31] 2020시즌에 부진했던 이유가 이 지병 때문인 듯 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