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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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BO 리그 두산 베어스의 코치
2. 선수 경력
2.1.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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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절.
2011년 9라운드 지명을 받아 LG 트윈스에 입단한 내야수로써 유격수, 2루수를 볼수 있는 전문 수비요원으로 각광받은 선수이다. 타격이 부족했던 탓에 지명이 크게 뒤로 밀렸으나, 수비를 인정받아 들어온 선수이다.
LG 시절의 모습을 종합하자면, 수비를 그나마 할 줄 알고 윤진호의 2호기 취급을 받았다(…). 오죽하면 LG 팬들은 오지환 뒤에 윤진호가 있고, 구리에는 또 다른 윤진호인 정병곤이 버티고 있다는 드립을 쳤다. 둘 다 2군에서 타율이 도찐개찐인데다 판박이로 타격이 떨어지고 쌍둥이처럼 스탯이 비슷했기 때문에 이런 개그가 나온 셈인데, 차이점이 딱 하나 있다면 발은 정병곤이 더 빨랐다.
2011년에는 간간히 1군에 모습을 비추었으나, 2012년에는 1군에 오르지 못했다.
2.2. 삼성 라이온즈
2012년 12월 14일 3:3 트레이드로 연고 팀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했으며, 이는 양 구단 간 최초의 트레이드다. 그래서 트레이드가 벌어졌을 때 LG 팬들이 은근히 윤진호가 가기를 바라는 개드립이 나왔는데 막상 정병곤이 대상이 되자 '''윤진호는 남았지만 또 다른 윤진호는 갔습니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그런데 막상 윤진호 본인은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그러나 정병곤의 경우는 일단 수비라든지 주루 능력은 윤진호보다 더 개선 가능성이 높고 삼성 라이온즈의 우수한 코치진의 버프 를 기대할 수 있었던 데다가, 무엇보다 삼성은 정병곤의 고향을 홈으로 하는 팀이다.
한편 정병곤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학연도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초중고교를 대구에서 나온 삼성 연고 선수라는 점이 트레이드에 크게 작용한 듯했다. 물론 삼갤에서는 류중일 감독이 학연야구 한다고 까였다.
경북고, 단국대 재학 시절 호흡을 맞췄던 백상원과 삼성에서 재회하게 된 점이 흥미로웠다. 백상원은 유격수로 입학했으나 정병곤에게 밀려서 2루수로 전향, 정병곤(유격)-백상원(2루) 키스톤 콤비를 이루었다.[2] 대학리그 최고라고 평가받던 키스톤 콤비가 삼성 1군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재현되었다.
2013년 7월 3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백상원이 경기 후반 2루수로 교체 출장하면서 이날 주전 유격수로 출장한 정병곤과 합을 맞췄다.
2.2.1.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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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시즌을 시작해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1달 가량을 결장했다. 그 사이 백상원과 정현이 각각 2루수와 유격수로 자리 잡아 복귀 후에는 주로 3루수로 나왔다.
2013년 6월 20일 자로 1군에 첫 등록되었다. 채태인의 허벅지 통증과 박석민의 엄지 통증으로 인해 내야 백업이 부족해진 것에 대한 대비로 보였다. 그러나 2군에서 타율이 1할대로 팀내 2군 주전 선수들 중에서 제일 못 치고 있던 상태였던지라, 류중일 감독은 학연야구를 한다고 까였다.
그런데 2013년 6월 2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5:3으로 지던 9회초에 대타 우동균의 2루수 대수비로 나왔는데, 스코어 5:5 동점인 9회말 2사 1, 3루 2볼나씽에서 3유간 빠지는 안타를 쳐내어 시즌 첫 안타를 쳐냄과 동시에 '''개인 첫 끝내기 안타'''까지 기록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 없이 대수비로 간간히 모습을 비추다가 결막염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강명구가 복귀하면서 강명구가 1군에 등록되기 하루 전인 7월 8일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7월 23일 NC전을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조동찬 대신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29일 김상수와 정현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주전 유격수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5경기 동안 주전 유격수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8월 8일 김상수와 조동찬이 복귀한 후에도 2군으로 내려가지 않고 1군에 남았다.
9월 30일 김상수가 손등 골절로 시즌 아웃되면서 다시 주전 유격수의 중책을 맡게 되었으며, 2013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주전 유격수로 승선하였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 시작 전에는 정병곤이 큰 경기를 치룬 경험이 없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무난한 수비로 김상수의 구멍을 잘 메웠다. 한국시리즈에서 타율은 비록 낮았지만 타격면에서도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역사에 길이 남을 페이크 번트 슬래시를 성공시키는가 하면, 호수비로 허경민까지 2루에서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6차전에서도 김태완과 더블 스틸을 성공시키는 등, 삼성의 2013년 한국시리즈 역전극에 큰 공헌을 세웠다.
물론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7차전, 스코어 1:1이던 3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최준석의 타구를 잡았다가 송구하는 과정에서 공을 떨어뜨리는 실책을 저질러 실점의 빌미를 만들기는 했지만, 벌써 몇 년째 찾지 못한 김상수의 백업 겸 경쟁자로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타격만 보강되면 주전 경쟁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사실 김상수도 처음부터 타격이 훌륭했던 것은 아니었다.
다만 정병곤이 1988년생에다가 2013년 기준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관계로, 2013년 기준으로 1, 2년 후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군 팀에 입단할 생각이라면 나이도 있고 하니까 김상수보다 정병곤이 먼저 입대하는 게 나았다. 현역(해병대/상근) 갔다 와서 잘 하는 권오준과 공익 갔다 와서 잘 하는 윤성환 같은 경우가 있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김진웅의 사례 때문에 웬만한 선수들을 공익보다 대부분 군 팀에 입단시키는 방향으로 선수들의 병역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정병곤은 '''2013년 한국시리즈 전 경기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16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 3볼넷 1사구(死救), 타율&장타율 .125, 출루율 .30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하여 3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본인도 같이 이적한 김태완과 함께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반지 를 끼는 영예도 안았다.
2.2.2. 2014 시즌
괌-오키나와 전지훈련 명단에 들었지만 오키나와 전지 훈련에서 타 팀과의 연습경기에 불참했다. 시범경기가 시작된 후에도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뒤늦게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것이 알려졌다.# 야수이기에 1년 안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실제로 2군 경기에는 출장하지 못했다. 재활을 마친 후 투수 이현동 등과 함께 경찰 야구단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런데 서류 착오로 불합격 처리됐고,[3] 대신에 kt wiz로 이적하게 된 정대현이 합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대현은 kt와의 면담 후 경찰청 입대를 포기했다는 것.... 어쨌든 좀 있음 나이가 차기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016년 11월 23일에 소집 해제됐다.
2.2.3. 2017 시즌
군복무와 그 이전 수술 등으로 도합 3년을 쉰 탓인지 1군 캠프가 아닌 2군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1군 캠프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몸관리를 잘해왔는지 시범경기 말미에 출장하면서 개막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김상수가 복귀할 때까지 유격수 백업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경기에서, 9회말 이승엽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KIA 임창용 카드를 꺼내들었고 그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타점 하나를 올렸다. 팀은 이때 9회말에 7:0에서 7:7로 따라 붙었으나 10회에 두드려 맞으면서 9:7로 패배.
4월 13일 교체 출장해 1타수 [4] 1안타 2타점으로 팀의 7연패를 끊는 귀중한 적시타를 날렸다.
5월 6일 마산 NC전에서 9-1에서 12-1로 달아나는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는 본인의 데뷔 첫 홈런이다.
5월 7일에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로 기록했으나 대수비로도 출장기회를 얻지 못 하다가 5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28일 장원삼과 함께 1군에 올라왔다.
6월 3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5:4로 1점 뒤지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김윤동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쳤다. 프로 데뷔 후 두번째 홈런. 이는 10회말 박해민의 끝내기 승리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었다.
7월 4일 심한 실책을 해서 정상수(...)가 되었다.
8월 6일 마산 NC전에서 '''끝내기 삼중살타'''(...)를 기록하였다. 8월 18일 이성규가 1군 등록되면서 대신 1군에서 말소됐다.
8월 31일 김시현, 이승현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9월 14일 복귀하는 김상수를 대신해 1군에서 말소됐다.
2.2.4. 2018 시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4월 19일 장원삼 대신 1군에 등록됐다. 경기 출장 없이 벤치에만 있다가 23일 1군에서 제외됐다.
7월 5일 약지손가락은 다친 김상수 대신 1군에 등록됐다. 8일 두산전에서 4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배트를 던져서 적시타'''를 기록하는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정병곤의 절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였다.
이 안타가 정병곤의 2018시즌 첫 안타이자 마지막 안타였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기록한 마지막 안타였다. 12일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무릎을 다쳐 1군에서 제외됐다.
시즌이 끝난 후 방출 명단에 올랐다.
2.3.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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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내야 백업을 찾고 있던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
2.3.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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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6일자 KBS 뉴스에 두산 베어스 포지션 별 선수현황 표에 유격수 자리에 정병곤이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코치진은 당장 올 시즌 부터 '''제 3의 유격수로 백업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듯 싶다.
2019 시즌 시작 전 잠실 야구장 근처로 이사를 왔다고 밝혔다. 정진호와 동기라고 한다.
3월 24일 한화전 9회초 2루수로 교체 출전한다.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치며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4월 7일 잠실 NC전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출장'''하였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곧바로 김재호와 교체되었다. 팬들은 이왕 선발출장 시킨 것 조금만 더 지켜봤으면 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4월 21일 콜업되어 광주 기아전에 선발출장 하였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6일 잠실 롯데전에서 2루수로 선발출장한 신성현의 5회초 실책으로 교체 출전하여 5회말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노려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그 후 후속타자 류지혁의 바빕성 안타에 2루 주자로서 좋은 주루를 선보이며 홈까지 들어왔다. 두산 이적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였다.
4월 현재까지 백업으로써는 다른 백업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활약이라는, 하지만 주전을 하기에는 뭔가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일단 현재까지는 주전들 체력안배를 위해 가끔 주전으로도 나오고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중. 작년 류지혁과 비슷한 위치이다.
하지만 시즌 중 부상으로 이탈한 뒤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그대로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후 2020년부터 모교인 경북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맡다가, 2021시즌을 앞두고 현역 마지막 팀이었던 두산 베어스 코치로 영입되었다. 경북고에서도 수비 코치를 맡았고 현역 시절에도 수비력에 강점이 있었으며, 때마침 두산도 조성환 코치의 이적으로 수비 코치 자리가 빈 만큼 1군이든 2군이든 수비 코치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군 수비코치로 내정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172cm/74kg의 상당히 왜소한 체격을 가진 수비 전문 백업 내야수이다. 타격은 단국대 시절에도 2할 초중반[5] 을 왔다갔다 할 정도로 안 좋았고, 정말 수비 하나로 프로에서 10년 가까이 살아남고 있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북고 시절 2006 봉황대기 도루왕을 차지한 경력이 있기는 하나 프로 통산 도루가 단 한개에 그칠 정도로 기본적인 주력은 있으나 대주자로서의 활용도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한 마디로 수비 원툴 플레이어. 대학 때 수비 하나만으로 대학무대 최고 교타자 백상원을 밀어냈다는 사실만 봐도 이 선수의 수비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만 하다.
단대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유일하게 3루수 방향 깊은 타구를 캐치해 노스텝으로 1루에 뿌려 아웃시킬 수 있는 유일한 유격수였다는 평이 있으며, 타구 판단 능력이 좋고 수비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 정병곤 주변으로 오는 웬만한 타구는 글러브에 걸릴 정도였다고. 이는 프로에 와서도 변하지 않아 수비 하나로 1군 백업 요원으로 생존하고 있다.
타격은 정말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단국대 시절 대학무대에서 통산 2할 초반대를 쳤던 것을 감안하면 프로에서 멘도사 라인은 간신히 기록하고 있으니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팬들도 워낙에 정병곤의 타격에 기대가 없다 보니, 가끔 뜬금 안타가 터지면 환호하는 팬들이 많다. 물론 정병곤 본인도 대수비요원으로서 최소한의 타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볼 수 있다.
5. 기타
개리를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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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과 강개리…
LG 시절은 물론이고 삼성에서도 삽질 이미지와 류중일의 양아들 이미지 때문인지 한동안 좋은 의미의 별명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위에서 말한 신의손이라는 별명이 나오기 전까지 정병곤이 가진 가장 좋은 별명이 "류병곤"일 정도였고, 못할 땐 당연히 정병신#s-1이라며 까였다. 특히 사자 사랑방에선 다른 선수 앞길을 막는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욕설을 섞어가며 깠다. 그러나 백상원의 처참한 수비력이 드러난 이후 여론이 제법 호전되어, 현재는 이름 끝 글자를 따서 '고니', 외야수 김헌곤과 구분해 '내야고니'라고 불린다.
팬이 만들어준 응원가가 존재한다.[6]
2019년 두산 스프링캠프 출국장면에서는 평소에 안경을 쓰고 다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 연도별 성적
7. 관련 문서
[1] KBO 홈페이지에서는 경'''북'''중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대구에는 경북중학교가 존재하지 않는다.(정확히 말하면 원래는 있었지만 경운중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즉 경'''복'''중학교가 정확한 표기. 참고로 이재학도 KBO 홈페이지 상에선 경북중학교를 다녔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경복중학교 출신이다.[2] 선배인 백상원은 경북고, 단국대 시절 1학년 때는 유격수를 봤으나, 다음해에 이어서 들어온 정병곤 때문에 2연속으로 2루로 밀려났다(…). 여담으로 백상원이 졸업한 후, 정병곤이 경북고 3학년 때 들어온 1학년 생 유격수는 김상수다. 덕분에 김상수는 1학년 때는 2루수로 뛰었다.[3] 재검을 받아 4급이 나왔는데 그 서류를 같이 제출한 듯 하다. 원래 경찰청 선수들은 의경 신분으로 예전에는 4급도 의경 지원이 가능했지만, 2013년부터 4급은 의경 지원이 불가능한 것으로 바뀌었기에 경찰청 합격이 취소된 것. 홍희정 기자의 말대로 정병곤 본인의 실수가 맞다.[4] 상대 좌익수가 송구하는 과정에서 배트에 맞아 공이 튕겨나갔고 그 결과는 주자 일소 3루타 [5] 대학 시절 타율 커리어하이가 .254다. 심지어는 졸업반 때에는 타율 .217로 공격력이 최악 수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명을 받았다. 그만큼 수비능력이 걸출했다는 것이다.[6] 정식 응원가는 아니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