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호
1. 소개
前 kt wiz, NC 다이노스, 現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2. 프로 경력
2.1. kt wiz
kt에서는 계속 2군에만 머무르며 1군 데뷔를 하지 못했다.
2.2. NC 다이노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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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차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가 1라운드 8순위에서 그를 지명하면서 팀을 옮기게 되었다.
2016 시즌에는 계속 2군에서 경기에 나섰고, 24경기 51.2이닝 3승 4패 3홀드 43K 34BB ERA 6.79를 기록했다.
2.2.1. 2017 시즌
시범 경기에서는 6경기에 나와 5이닝 2피안타 4K 1볼넷 4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개막 엔트리에 드는데 성공했다.
4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하여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일 경기에서는 7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이후 희생 플라이, 삼진으로 위기를 잘넘기나 싶었으나 강민호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총 1.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K 1실점.
4월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3K를 기록했다.
4월 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최정에게 홈런을 맞으며 1.1이닝 2K 1실점을 기록했다.
하루 뒤인 9일 경기에서는 무너진 이재학을 대신하여 올라와 0.2이닝 1피안타 1볼넷 1K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처음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왔다. 0-5로 앞선 9회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상대 타자를 4구만에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맺었다.
4월 13일 경기에서도 1-3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7회 등판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주긴 했지만 이후 두 타자를 삼진, 마지막 이형종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마쳤다. 그리고 8회에도 이어 등판하여 중견수 플라이-삼진-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으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2이닝을 4K로 막아내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는 수호신 드립이 성행했다.
아직 7.1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삼진이 13개로 K/9 16에 육박하는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8-3의 리드 상황의 9회에 등판했다.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앤디 번즈를 병살타로 막아내며 2 아웃을 잡아냈다. 이후 임창민과 교체되었다.
19일에도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0일에도 '''또''' 등판하여 무려 롯데와의 3연전에 모두 출석했다.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이었으나 힘이 떨어진 상태였고, 결국 밀어내기 볼넷만을 두 개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선발 장현식이 일찍 무너지며 7-5로 리드하고 있는 4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거기다가 바로 전 경기에서 12회 연장 끝에 무승부가 되어 오래 끌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윤수호는 그 기대에 맞게 3이닝을 버텨주었고, 비록 5회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단 한 점만을 내주었다. 또한 자신이 버텨주는 동안 타선이 폭발하며 14점까지 점수를 만들어내었고, 최종 스코어 14-6으로 승리를 거두며 데뷔 첫 승을 챙길 수 있었다. 또한 이 승은 팀 통산 300승이기도 했다.
3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2-1로 크게 앞서고 있는 9회 이형범이 볼넷으로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내자 곧바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침착하게 투수 앞 병살타와 투수 땅볼로 3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경기를 끝냈다.
5월 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9회 등판하여 4피안타 2실점하면서 0-13 대패에 힘을 보탰다.
5월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선발 이민호가 무너지고, 뒤이어 나온 강장산도 불안감을 보이자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리고 만루의 위기를 직선타와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에도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구위를 앞세워 무려 3.1이닝을 버텨주었고, 무피안타 4K 1볼넷의 기록을 남기는 좋은 투구를 보였다.
5월 21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4 동점 상황의 11회 등판했다. 타이트한 상황이었지만 남아있는 투수가 없었던 만큼 불가피한 등판이었다. 그리고 올라오자마자 2루타-안타-볼넷-볼넷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다시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했다. 이후 최정과 제이미 로맥을 삼진-땅볼로 처리했지만 결국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그대로 팀이 패배하면서 통산 첫 패를 기록했다.
5월 2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15-4로 크게 앞선 9회 등판하여 땅볼, 땅볼,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5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9회 등판하여 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K 5실점을 했다.
결국 6월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등판 간격을 보면 알겠지만, 장난 아니게 혹사당하는 중.
7월 23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7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0-5로 뒤진 6회부터 등판하여 1.2이닝동안 무피안타 2사사구 2K를 기록했다.
8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1이닝동안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이닝동안 1피안타 4사사구로 2실점 했다.
8월 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을 포함해 1이닝 1피안타 2볼넷 1K 1실점 했다.
8월 9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1-11로 팽팽하던 연장 11회부터 등판하여 2이닝을 무피안타 3K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2.2.2. 2018 시즌
시즌 전 연봉 계약에서는 2,700만원에서 74.1%가 상승한 4,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진 중에서는 인상률 1위.
부상과 재활로 인해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5월부터 2군에 복귀. 2군에서는 3경기에 나와 6.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K 2실점 1자책을 기록한 이후 5월 15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5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7:0으로 뒤진 9회 등판해 1이닝을 2K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 이후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가 6월 15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당일 kt wiz전에서는 한 점 뒤진 7회부터 등판해 1.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팀은 4:5로 역전승.
7월 22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당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4:3으로 뒤진 9회 구원 등판했다. 뜬공과 삼진으로 가볍게 2아웃을 잡아냈지만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줬고, 박병호의 우측 파울 플라이를 이원재가 잡아내지 못하며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결국 다시 기회를 얻은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2실점. 총 1이닝 24구 1피안타 1볼넷 2K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6:3으로 패배.
7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1이닝만에 강판된 구창모를 대신해 3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를 상대로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채웠으나 한동희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올라왔으나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5회에는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되었으나 뜬공과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내야 안타 두 개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희생플라이와 2루타로 2점을 더 내줬다. 총 3.2이닝 66구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K 3실점.
2.3.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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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018 시즌
7월 30일 이우성을 상대로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적 후 7월 31일 잠실 LG전에 1군 콜업되었다.
7월 31일에 9회말 2아웃, 박치국 다음으로 올라와 김현수의 타구에 몸을 맞았지만 침착하게 1루에 송구하여 경기를 끝냈다.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다.
8월 15일 경기에서는 본래 불펜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선발 투수 이용찬이 김강민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는 부상을 입으면서 급히 대체 선발로 투입되었다.
9월 4일 경기에서 7회초 만루상황에 등판하여 어김없이 만루를 내주며 기아의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이쯤되면 왜 1군에 있는지 의심될 정도.
9월 9일 SK전 승부가 기울어진 8회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 잡아내지 못하고 최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최동현이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0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모든 공이 실투였으며 트레이드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는 중이다. 윤수호의 영입건은 2016시즌 김성배처럼 잔여시즌 필승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입이었다. 하지만 현재 윤수호의 퍼포먼스는 필승조는커녕 패전처리조 수준도 안 된다. 설상가상으로 미필 선수인지라 올 시즌 이후 입대가 유력한 상황. 이우성과 단순비교해도 두산의 손실이 막대하지만 윤수호가 제 역할조차 못하고 있으니 빼도박도 못할 실패한 트레이드가 되었지만 이우성 역시 NC에서 1군 자리조차 위태로운 상황이다. 결론은 루즈-루즈.
9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두산 팬들은 환호하고 이우성을 버린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9월 28일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29일 LG전 이현호와 최원준 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과 1/3 이닝을 1사사구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0월 10일 장원준이 1회부터 만루홈런을 맞고 조기 강판된 뒤 등판했다. 2회부터 3 ⅓이닝을 먹어주며 선발이 제 역할을 못하고 내려간 상황에서 불펜 소모를 그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주었다. 구속도 151km/h까지 나왔다. 적어도 장원준보단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많이 높아보인다.
2018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했으나, 단 한 번도 마운드에서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2.3.2. 2019 시즌
4월 27일 시즌 첫 1군 콜업되었으나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5월 1일 권혁이 정식선수로 등록되며 말소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1992년생으로 나이 꽉 찬 미필인 만큼 시즌 종료 후 입대할 가능성이 높았고,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던 10월 17일 군보류선수로 공시되었다.
3. 투구 스타일
평균 144km 대의 묵직한 패스트볼과 136km대에 형성되는 슬라이더 그리고 포크볼을 구사한다. 여기에 코칭스태프들은 향후 150km까지 던질 수 있는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하며,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그를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다고 한다.
다만 가지고 있는 구위에 비해서는 제구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 시즌에는 47이닝동안 .234의 피안타율과 .326의 피장타율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준 것이 반해 5.75에 달하는 BB/9를 기록했다.
4. 여담
- 운동선수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는 2014 소치 올림픽 남녀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윤재명 총감독이고, 어머니 유부원도 1986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쇼트트랙 최초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5. 연도별 성적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