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프로게이머)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1.2.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 2011년
-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코드 A 16강
-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A 32강
-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16강
- MLG Pro Circuit Anaheim 4위
- 펩시 GSL Aug. 코드 A 우승
- Sony Ericsson GSL Oct. 코드 S 4강
- Sony Ericsson GSL Nov. 코드 S 32강/코드 A 12강
- MLG Pro Circuit Providence 41-48th
- 2012년
- MLG Winter Arena 7-8th
- 2012 HOT6 GSL Season 1 코드 S 16강/코드 A 24강
- MLG Winter Championship 5-6th
- NASL Season 3 16강
- 2012 HOT6 GSL Season 2 승강전/코드 A 12강
- IPL 4 17-20th
- MLG Spring Arena 1 3-4th
- MLG Spring Arena 2 17-24th
- MLG Spring Championship 13-16th
-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코드 S 32강/코드 A 32강
- MLG Summer Arena 9-12th
- Iron Squid Chapter 2 32강
- 이벤트전
2. 전적
3. 스타크래프트 선수 시절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한빛 스타즈(現 웅진 스타즈)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이전에는 웅진 스타즈 소속의 테란이었다. 박대만이 제대하기 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까지 웅진의 주장이었지만 그 역시 안습. 승률이 20% 대였으니 말 다했다. 하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연습실에서는 참 잘하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고.
아무리 연습실에서 잘해도 실적을 못 내니 벤치신세로 전락한 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이 끝난 후 은퇴와 함께 군에 입대. 하지만 재검 판정이 나왔다.
4. 스타크래프트 2 선수
2011년 2월까지 IM에 합류해 스타크래프트2 선수 활동을 한다. GSL오픈시즌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기사도 연승전에 자주 출전해 네임드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게인워드배 토너먼트에서 황강호, '''김원기'''를 꺾고 8강까지 올라갔으나 이정훈에게 패배했다.
코드 A에 몇 번 올라가고 팀 리그인 GSTL에서는 결정적 에이스나 마무리를 맡기지는 못하지만 쓸만한 저격수, 1승 카드의 역할을 해 줬다.
바꿔 말하면, 그 이상의 성적은 내지 못했다. 코드 S로 승격도 못하고 GSTL 에서 연승도 못 하고.
하지만 게임을 하며 조금씩 승리를 거두고 무엇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임요환의 모습을 지켜보며 정신적으로 재 정비가 되었다고. 지든 이기든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을 하는 임요환을 보며 자신의 정신 상태를 재정비하고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슈퍼 토너먼트 16강, 박수호와의 GSTL 경기에서 비록 지긴 했지만 시종일관 박수호를 압도적인 모습으로 몰아붙이며 무언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서서히 경기력이 올라왔고 결국 펩시 GSL Aug.에서 스투콩에게 코드 A 준우승과 '''콩랜드슬램'''을 선물로 안겨주고 (...) 자신은 코드 S로 곧바로 승격했다. 특히 마지막 7세트는 김동주의 팬이나 '''이정훈의 팬이나'''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희대의 역전승.
이후 꾸준히 4강, 16강 등 좋은 성적을 내며 분명한 테란의 강자로 떠올랐다. 팀내외적인 기믹은 문성원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 (...) 그런데 사실 김동원도 그렇고 SlayerS는 유독 이런 야심가 기믹이 많다.
김동원, 문성원과 함께 슬레이어스 테란 삼각 편대의 한 축을 이루다가 플레잉코치로 승격했지만 탈퇴했다.
5. 플레이 스타일
해설들은 꾸준히 그의 경기를 '스피드 테란' 내지는 '정신없는 견제가 주특기' 라고 말하고 있으나, 방송 무대의 부적응 때문인지 한동안은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무난하고 정석적인, 이길 상대는 이기고 못 이길 상대는 못이기는 (...) 양산형 테란같은 모습만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자신감이 붙으며 본인의 난전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이와 함께 성적도 급 상승. 이 난전 스타일의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게 Sony Ericsson GSL Oct.의 이동녕 전. 경기 내내 의료선 한 대 분량의 병력이 이동녕의 부화장을 10번 넘게 파괴했다. 토르제인에 이은 또 다른 '''저그''' 멘붕류 테란. (...) 실제로도 GSL 전적 뿐 아니라 전체 프로게이머 전적 중 유독 저그전 승률만 20% 이상 높다.
테란전에서도 의료선을 훌륭하게 써줘 상대방의 병력 움직임을 흐트러 놓은 뒤 잡아먹기 위해 후방에 의료선을 보내거나 하는 식으로 양동을 잘한다.
한방 병력을 모았을 때 몰아치는 공격력도 상당히 높다. 이정훈, 김영진 등 내로라하는 테란들이 김동주를 구석까지 몰아넣고 방심했다가 몰아치는 마지막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단점은 이렇게 공격, 견제에 치중하는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운영, 방어의 문제. 상대방을 휘두르기 위한 시도가 모두 막혔을 경우에는 상대방에 비해 뒤처지게 되며, 혹여 의료선으로 병력을 나눠 놓았을 때 한 방 병력이 밀고 들어오기라도 하면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이정훈과 김영진에게 밀리던 상황에서 역전당한 것도 사실 한방 병력 싸움에서 밀린 와중 상대가 방심한 틈에 일격을 꽂아 넣은 것. 김동주를 폄하할 수는 없지만 방어가 허술하고 운영이 그렇게 까지 매끄럽진 않다. 박수호 전에서는 바이오닉 병력과 화염차로 좋은 출발을 했으나 체제 변환 타이밍을 잡지 못해 공성 전차를 뽑았으면 이길 게임을 맹독충에게 당하며 내주고 말았다.
6. 연도별 경기내용
김동주(프로게이머)/2011
김동주(프로게이머)/2012
김동주(프로게이머)/2013
7. 기타
- 소속팀이 IM에서 SlayerS로 바뀌었는데, 이때 팀을 갈아치우고 옮겨갔다며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에 본인과 지인들은 '가정 사정도 안 좋고 나이도 차 원래 군대에 가려고 팀을 나왔는데 재검 판정이 나와 입대를 못 하게 되었고, 이후 SlayerS에서 선수를 모집해 들어가게 됐다' 라고 해명.
- GSTL에서 안홍욱에게 졌는데 이 때 이어폰을 내던지며 화를 내 스투갤과 플레이 엑스피에서 한참 까였다. 나중에 조 지명식에서 '안홍욱에게 화를 낸 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화를 낸 거였다. 그때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 라며 사과를 했다.
- 위의 사건과 동명이인 김동주 덕분에 김동주의 별명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 합법주, 간통주, 합법갑 등 온갖 별명을 그대로 상속. (...)
- 이렇듯 한동안 비호감인 선수였으나, 이정훈과의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너무 절실하게 울고 차분한 인터뷰를 통해 어느 정도 호감 이미지로 돌아섰다. 그래도 여전히 안티는 많은 편.
- 목소리가 좋다. 안티들마저도 '목소리만 좋은 X새끼' 라고 목소리는 인정할 정도. (...)
- Lone Star Clash 2의 무대에서 따로 시간을 갖고 강남스타일 강의를 했다.
- 별명으로는 샷건이 있다. 하지만 이 별명은 포장에 서투른 곰TV 에서 그나마 안준영 해설이 김동주를 어떻게든 포장해주려고 만들어 낸 별명. 때문에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 2013년 8월 7일 본인의 손목 통증이 심각해지면서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