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맑음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 활동하는 치어리더이자 트로트 가수. 팬들을 대할 때 항상 웃으며 대해주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 소녀시대의 수영을 닮은 외모로 광주의 야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인 것도 덤이다. 2018년 7월 13일 트로트 가수로 데뷔, 데뷔곡 '가즈아'를 발표했다.[3] 2018 시즌을 끝으로 치어리더 활동을 접고 가수 활동에 잠시 전업했다가, 2020년 처음 활동했던 팀인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로 복귀하였다.
2. 활동
2.1. 치어리더
2.1.1. 치어리더 1기(2011)와 휴식기(2011. 10 ~ 2014. 9)
- 치어리더가 된 계기는 어떤 걸그룹의 치어리더 컨셉 무대를 보고 치어리더를 하면 재밌냐고 혼잣말을 했는데 같이 있던 치어리딩 회사를 아는 지인이 한번 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회사에 지원했고 합격하여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오디션 때 자신이 춤을 잘 추는 줄 알았는데 춤을 못 춘다고 처음 알았다고 한다.
- 그렇게 해서 2011년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나 매번 전주에서 인천까지 출퇴근을 하느라 힘들었으며 근육통이 찾아와 치어리더를 그만두었다. 휴식기 동안 취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치어리더가 자신의 길이라고 깨닫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출처2
- 2012년에 부안에서 열린 미스변산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선'으로 입상한 적 있다.
2.1.2. 치어리더 2기(2014. 10 ~ 2018. 10)
- 약 3년 간의 휴식 후 2014년 겨울 치어리더로 돌아왔다. 돌아오게 된 계기는 그 당시 방송했던 쇼미더머니 3 아이언의 '독기' 무대에서 아이언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정말 노력하는 것이 보였고 그게 되게 멋있어 보였으며 많은 것을 느껴서 자신도 독기를 품고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 그리고 2015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알려졌고, 2016년 5월 29일에 방영된 판타스틱 듀오 김수희 편에 출연해 인기가 많아졌다.
- 판타스틱 듀오 방송 이후 김수희와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 3루 응원단상에서 남행열차를 같이 불렀다.
- 2016 시즌 이후 프리시즌 기간 동안, 위리그라는 응원단장 및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에서 홍창화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과 합동 방송을 진행하였는데, 이때 벌칙으로 홍창화 단장이 뿅망치로 맞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때 김맑음은 뿅망치를 풀스윙 샷으로 때렸다. 그런데 뿅망치의 머리가 날아갔고 결국 방송은 중단됐다. 방송 종료 후 홍창화 단장은 병원을 급하게 갔다 왔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 이후 김맑음의 별명은 토르맑음으로 확정.
- 2018년에는 홈경기 응원단상에만 설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수도권 팬들이 아쉬워하는 상황이다.
2.1.3. 치어리더 3기(2020)
-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치어리더를 다시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3월 6일 처음 활동했던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후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 결혼하고 KIA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 다시 정착하게 되면서 치어리더 활동 복귀도 1시즌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2.2. 가수활동
2.2.1. 트로트 가수 활동(2018. 7~ 2019)
- 2018년 7월 13일 트로트 가수로 데뷔, 데뷔곡 '가즈아'를 발표했다.
- 2018 시즌을 끝으로 치어리더 활동을 접고 가수로 완전 전업을 하였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서 김맑음의 프로필에서도 '전 치어리더'로 소개되고 있다.
-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여 1차 예선을 통과하였다.
- 2019년 7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조은나래와 함께 유튜브 채널 '덤덤 스튜디오'의 토크 시리즈 '오늘도 조은나맑음'에서 활동했다. 영상 목록
2.2.2. 싱글
2.2.3. 내일은 미스트롯 참가
TV조선 목요일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했다. 직장부 B조에 속했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하여 치어리더 은퇴를 선택했으며 두 번째 인생을 위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설명했다.
2.2.4. 100인 예심
미스트롯 1차 예선. 장윤정의 어부바를 불렀으며 중간 부분에 장기인 치어리딩 댄스를 선보였다. 올하트를 받으면서 예선 통과. 무대에 대한 평도 좋은 편이다. 특히 치어리딩 부분에서는 김맑음이 여전히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는 평.
2.2.5. 본선 1차전 (장르별 팀 미션)
직장부 B조 100인 예심 통과자인 김희진, 김의영, 강혜민, 마정미와 함께 '김희진진자라'로 팀을 결성해 미션에 참가했다.
팀 미션에서 한혜진의 갈색 추억을 선택했으며 5하트를 받고 탈락했다. 김희진과 마정미만 합격.
3. 여담
- 초등학교 때 잠깐 배구를 했다. 자신도 배구부에 뽑혀서 배구 선수를 할 뻔 했지만 머리를 단발로 잘라야 한다고 해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 KIA 응원단에 있을 당시 경기장에 있을 때 승리한 경우가 많은지 무등산 승리의 여신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또한 자신이 응원했던 팀은 성적이 좋았다.[4][5]
- 그 예로, 2016년 8월 12일에 열린 KIA와 넥센의 마지막 고척돔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은 KIA가 8:2로 압승을 거뒀는데 여지없이 김맑음이 현장에 있었다.
- 정확히 1년이 지난 2017년 8월 12일, KIA와 LG 경기에선 초반에 2:8로 끌려가던 KIA가 11:10으로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그 자리엔 역시 김맑음이 있었다.
- 판타스틱 듀오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은 부분도 있겠지만, 본인 팬들과 사진 촬영은 기본에 아이컨택도 자주 해주는 친절함이 팬을 하게 만든다고 한다.
-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막냇동생이 있는데, 최형우가 나온 진북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몸담았던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처럼 좌완 투수로 활동 중에 있다. 롤모델도 양현종이라고.. 해당 기사
- KIA 타이거즈 경기를 하다 보면 종종 치어리더들을 카메라로 잡아줄 때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카메라를 귀신같이 잘 찾아 중계방송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 김맑음의 인기를 실감이라도 하듯이, KIA 경기 직관을 가면 유니폼에 김맑음 마킹을 한 사람이 보이기도 했을 정도였다.
- 은퇴한 이유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더 주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또한 2018년 8월에 진행한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곧 있으면 치어리더계의 임창용이라며 은퇴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 폐활량이 엄청 좋다. 미스트롯에서도 춤을 추고, 심지어 댄스 브레이크를 하고 나서도 아무 헐떡임 없이 노래를 불렀다.[6]
- 1989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동안 미모를 자랑한다. 동안인 치어리더 계보에서 한 살 어린 김한나와 함께 빠지지 않은 케이스.
- 랩을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고 배워본 적이 없어서 한번 배워보고 싶기도 한다고. 그런데 요즘 스타일보다는 약간 올드 힙합 스타일이 더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스타일이 너무 달라져서라고...
- 처음 치어리더를 했을 때 같은 팀에 있었던 오지연, 신나래 치어리더와 친하다. 2020년 다시 SK 와이번스로 돌아오면서 9년 만에 오지연과 같은 팀에서 만나게 되었다. 출처
- 박기량과 공통점이라면 치어리더 겸 가수인 것이 공통점이다. 실제로 박기량과 친분이 있다. 치어리더 활동하면서 인스타 라이브에서 추후 신곡 발매 계획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정다혜 치어리더, 남궁혜미 치어리더(은퇴)와 친분이 있다.
- 2020년 11월 1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웨딩사진이 올라왔는데 예비 신랑은 다름 아닌 KIA 타이거즈 임기영 투수다. 12월 1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다음 날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였다. 결혼 발표를 하면서 치어리더 활동보다 방송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언급해 치어리더 활동은 조만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4. 디스코그래피
- 싱글
- 가즈아 (2018)
5. 관련 영상
[1] 누구나 알 수 있듯 순우리말 이름이다.[2] 영상 56초부터[3] 이로써 김맑음은 박기량, 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팀에 이어 세 번째로 음반을 발표한 치어리더가 되었다.[4] SK 와이번스, 원주 동부, 청주 KB 스타즈는 준우승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KIA 타이거즈, 안양 KGC는 우승을 했다. 그리고 중하위권에 머물던 한국전력 빅스톰이 두 번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5] 2020년 SK와이번스 제외[6] 사실 모든 치어리더들의 폐활량은 넘사벽이다. 최소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응원하고, 응원하지 않는 시간에도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녀야 하는 치어리더들의 특성상 치어리더들은 일반인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댄스 그룹에 비해 엄청 월등한 편이다. 아이돌 가수들은 단독 콘서트를 제외하면 두어 시간 내내 뛰어다니는 일은 없는 걸 생각해본다면 정말 놀라운 부분이다. 물론 아이돌들도 춤 연습은 한다지만, 치어리더들처럼 하루에 최소 두어 시간을 연습하진 않는다. 유노윤호 조차도 하루에 두어 시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말했을 정도다. 비슷한 예로 박기량 역시 폐활량이 좋아서, 불후의 명곡에서도 기성 가수 못지 않은 안정감과 폐활량을 보여준 바 있다.